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23:45:35

Justin Y.

Justin Y에서 넘어옴
Justin Y.
채널명 Justin Y.[1]
유튜브 시작일 2012년 8월 21일
구독자 78.4만명[2][3]
누적 조회수 0회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레딧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유튜브의 유명한 댓글러이다. 프로필 사진인 카툰체의 닌자가 그의 트레이드마크. 그러나 이 사람이 그냥 꾸준글러라면 준치는 생선입니다 같은 덧글만 남기는 덧글러 같겠지만...

2. 특징

그야말로 신출귀몰하며, 숱하게 많은 유튜브 영상들에 덧글을 단다는 것 하나로 모든 게 설명이 가능하다. 이 덧글러는 구독자 수 100만을 넘기는 채널들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덧글을 매번 달고, 구독자 수 5만 이하의 채널들에도 꾸준하게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4] 대개는 이 사람이 재미있는 덧글을 써서 채널 주인의 주목을 받음 → 어느 날 채널 주인이 자신의 과거 영상들에도 예외 없이 이 사람의 덧글이 달려 있고 많은 추천 수가 박혔던 것을 깨달음 → 자신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채널들에서도 전부 그런 식인 걸 알고 경악... 같은 식으로 화제가 된다.[5] 그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심지어 평범한 채널에서 평범한 영상을 올려 놓고 "이 영상만큼은 Justin Y가 덧글을 달 수 없겠지" 라고 스스로 덧글을 달아 놓으면, 얼마 못 가서 진짜 Justin Y가 나타나 답글로 "젠장!" 이라고 달아두기도 한다(…). 정작 자기 계정에 스스로 올린 영상은 없다. 즉 남의 영상들에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걸로만 유명해진 것.(...)

심지어는 그냥 평범한 노잼 노맥락의 글만 남기는 것도 아닌[6] 채널이 추구하는 분야[7]와 관련하여 정말로 재미있거나,[8] 채널과 무관하게 우스운 드립을 치거나, 다른 종류의 인터넷 밈을 끌어오거나 하는 식으로 슬럼프도 없이 매번 수백, 수천 건의 추천을 받아 왔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그가 남긴 덧글 대부분은 추천과 좋아요도 본인이 직접 누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사실은 다수로 구성된 댓글부대라느니 뭔가 다른 목적이 있다느니 하는 썰에 각종 음모론까지 돌았지만[9] 어떤 인물이 당사자와 접촉하여 그냥 평범한(?) 한 명의 덧글러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Justin Y는 그 영상에도 댓글을 달았다.(...)그렇게도 관심을 받고 싶었나? 그래도 덧글을 다는 단순한 행위만으로 이미 인터넷 시대의 도시전설처럼 취급될 정도로 저명성을 얻은 것은 대단한 부분.

이 유저를 매일 보는 것에 짜증이 난 사람들을 위해 레딧의 한 유저가 코멘트 가리는 법을 게시했다. #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죠죠 드립을 자주 쳐서 유명하긴 하지만 죠죠러인 것은 아니며, 가장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라고 한다.


어느 밈 전문 소개 채널에 따르면, 잠시 "은퇴"(retired) 상태로 잠수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는 모양. 이후 다시 복귀했다. 이 영상의 코멘트 란을 보면 Justin Y는 여기에도 덧글을 달았다. 그런데 영상에 달린 '좋아요' 보다 당사자 본인이 달아놓은 덧글의 '좋아요' 가 훨씬 더 많다(…).

비슷한 유저로 팀포2의 스나이퍼 프사를 사용하는 stickmaster500 이 있다. 이쪽은 tf2관련 영상에서 댓글로 출연 중이다.

참고로 본인이 말하길 유튜브에선 게시한 영상이 없기 때문에 실버버튼은 줄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유튜브 구독자가 일정 이상 도달하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인 맞춤 채널 URL을 사용한다. URL을 보면 jeyoung624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한국인 또는 한국계 외국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기도 했으나 실제 이름은 Justin E. Young으로 앞글자만 따온것으로 확인되었다.

유튜브 설명란에 위치가 남극 대륙(...)으로 되어있다.[10]

동덕이다. 그리고 홀로라이브도 좋아한다.

3. 관련 문서



[1] 과거에는 'Justin Young'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2] 2024년 7월 11일 기준 [3] 올린 영상이 하나도 없지만, 댓글을 단 것 만으로 이 정도의 구독자를 모았다. [4] 그래서인지 구글에서 "Justin Y" 를 치면 함께 나오는 자동완성 중 하나가 "...is everywhere" [5] 서구권의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 "당신 뭐야? 왜 내가 구독하는 채널마다 따라다녀? 당신 내 스토커야?" 라고 진심으로 소름끼쳐하기도 했다. [6] 우리나라에서도 유튜브에서 잠깐 화제가 된 댓글러들도 간혹 있었지만 결국 친목질화되거나 노잼 댓글이 비판받아서 인기가 줄어든 것이 대다수이다. [7] 예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슈퍼 마리오 시리즈 같은 일본 서브컬처 계열 등등 [8] 특히 해당 채널에만 한정되는 특수한 밈이나, 그 채널을 몇 년 정도 구독한 사람들이나 알 법한 과거의 일까지도 꺼내서 덧글에 써먹는다. [9] 일각에서는 이런 식으로 대중의 인기를 끈 다음 진짜 자기 메시지를 퍼뜨리거나, 혹은 비밀 조직이 작당질을 한다거나 하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그가 봇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박되었는데, 봇이라고 보기에는 덧글들의 센스가 너무 뛰어났기 때문. [10] 물론 유튜브 위치 정보와 실제 국적, 거주지는 꼭 일치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