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3:45:03

지저스

Jesus에서 넘어옴
Jesus

1. Jesus
1.1. 영어의 감탄사
2. 로망스어군에서 쓰이는 성씨3. 만화
3.1. 개요3.2. 스토리3.3. 등장인물
4. 위 만화의 주인공
4.1. 성장기4.2. 용병부대에서의 행적4.3. 1톤의 헤로인 탈취4.4. 트웬티포와의 격전4.5. 이후
5. 음악

1. Jesu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예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예수를 일컫는 영어 단어.

1.1. 영어의 감탄사

황당하거나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내뱉는 일종의 감탄사이다. Fuck이나 Shit이 나올 상황에서 순화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본래 서구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십계명의 3번째 계명 때문에 하나님과 동격인 예수의 이름을 함부로 말하는 것은 신성모독적인 무례한 언사로 받아들여졌으며, 잘 알려진 oh my god이라는 말도 비슷한 이유로 원래는 신의 이름을 함부로 내뱉을 정도로 놀라거나 당황했다는 표현이었다. 때문에 지금도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jesus나 oh my god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1] 물론 'Holy shit' 등의 표현이 있는 것처럼 좋은 의미로 놀랐을 때도 자주 쓰인다. Jesus 무슨 말이 필요해 돌려 말하기로는 지미니 크리켓이 쓰이기도 한다.

가짜사나이 6편에서 이근 대위가 김재원에게 들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들것은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이근 대위가 Jesus Christ라고 말했다.

바리에이션으로는 'Jesus Christ!', 'Jesus H.[2][3] Christ!', 'Jesus fucking Christ!', 'Holy Jesus', 'Jesus god damn!', 'Jesus Christ of Nazareth!' 등이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sweet Jesus!'나 'baby Jesus!'와 같이 사용 빈도가 낮은 순화 버전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인데, 때문에 'Sweet cripsy Jesus on a pogo stick!' 하는 식으로 해괴한 바리에이션을 만드는 것도 일종의 유머다.

13일의 금요일 4편에서는 "Jumping Jesus Christ Fucking Shit!"이라는 욕도 나왔다.

우리 나라로 치면 '주여' 나 '신이시여' 와 비슷한 용례인 듯하다.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서 프라우 엥겔이 포로로 붙잡힌 캐롤라인 베커를 도끼로 참수하자 뒤에 있던 독일군 병사가 영어로 지저스 크라이스트라고 조롱했다.[4]

헬리콥터의 부품 중 지저스 너트라는 부품이 있는데 비행 도중 이게 망가지면 기도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2. 로망스어군에서 쓰이는 성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헤수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만화

3.1. 개요

스토리 나나츠키 쿄이치에 그림 후지와라 요시히데의 작품. 13권 완결.

묘한 개그와 화끈한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험하게 살던 자가 갑자기 교사라는 일상 속에 고생한다는 점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인 유치원에 간 사나이의 영향이 보이는 한편, 일상 환경을 전장으로 착각해 소동을 벌이는 지저스의 모습은 풀 메탈 패닉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만화가 완결된 이후로도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두 작품에 출연하는 중이다. 동일 원작, 작화의 차기작인 어둠의 이지스, 새벽의 이지스나 나나츠키 쿄이치의 친구가 원작을 맡고 있는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최근에 연재되었던 JESUS 沙塵航路는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와 동일한 시간대와 배경의 이야기이며, 전154화로 완결되었다.

3.2. 스토리

최고의 킬러라 불리는 자 지저스. 그는 킬러 생활을 접기 위해 헤로인 1톤을 훔치는 거한 일을 터트린 후,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병사한 인물 후지사와 신고의 몸을 시체로 던져놓고는, 후지사와 신고의 신분으로 잠시 몸을 숨기려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후지사와 신고는 갓 발령이 난 교사. 결국 사람들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풋내기 교사로서 지저스는 학교에 들어가지만[5], 학교란 곳은 전장을 능가하는 지옥이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못 참고 그냥 헤로인을 들고 도망치려 했지만, 일이 꼬이다 보니 그것조차 힘들어지고, 결국 킬러 지저스는 평범한 교사로서 살아가기 위한 생고생과 줄을 잇는 사건에 꼬이게 되는데.

3.3. 등장인물

4. 위 만화의 주인공

"JESUS!"
"그렇다, 내 이름은 JESUS. 지옥에 떨어져도 잊지마라!"

세계 최고의 암살자. 그의 표적이 되고도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다. 지저스라는 이름은 그를 상대한 자가 항상 단말마로 JESUS를 외치기 때문에 붙었다고 한다. 신성모독

예전에는 용병부대 '데저트 래빗'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혼자 살아남았다. 오른쪽 어깨에 부대장을 뜻하는 문신이 있으며, 전신에는 전쟁에서 얻은 수많은 상처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등에 새겨진 X자 모양의 흉터다. 다테 카리토와 마찬가지로 버터플라이에 의한 상처다.

전투능력은 항상 이런 류의 주인공이 그렇듯이 먼치킨에 가깝다. 권총으로 20야드 거리의 못을 박을 정도의 사격 실력을 보유했으며, 어두운 방에서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자신을 포위한 적들을 수갑으로 암살할 정도다.

후지와라 요시히데의 워작판에서는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인과 같은 얼굴에 그냥 준수한 보통 사람 인상인데,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에서는 그냥 딱 보기에 못된 놈처럼 캐릭터 디자인에 변화가 생겼다. 성격 변화는 없지만.

4.1. 성장기

이 당시의 이름은 J.

뉴욕 이스트할렘 가에서 버림받은 고아로 태어나 "머쉬룸"[6]으로 자라왔다. 하지만 누나처럼 따랐던 "조피"라는 소녀가 마피아에 납치당하고, J는 14세에 머쉬룸의 두목이 되어 마피아에 반기를 든다. 이 와중에 릭 바우만을 만나 2개월 동안 전투기술을 훈련받는다.

후에 조피를 구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녀는 세뇌당한 뒤였고, J와 릭 바우만은 미국 최대의 마피아를 적으로 돌려버렸기 때문에 조피의 신변을 CIA에 맡기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17세까지 릭과 함께 도망다니며 각종 전투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그러나 릭 바우만은 자신이 모든 것을 가르쳤다고 판단되자 마지막 추격전에서 J를 위기에서 구하고 행방불명된다.

4.2. 용병부대에서의 행적

지저스는 릭 바우만이 사라진 뒤 용병부대 데저트 래빗에 J 바우만이라는 이름으로 지원하여 전쟁에 참전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수많은 전우들을 얻게 된다.

이들은 당시 카다스 공화국의 내전에서 혁명군 측에 붙어서 카다스의 독재자를 쫓아내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냈지만 사실 이는 서방과 트웬티포의 음모였다. 서방 세력과 트웬티포는 카다스에서 동구 세력을 몰아내 카다스의 천연자원을 독점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혁명은 결국 카다스의 독재자는 서방의 지원을 받아 다시 돌아오며 실패로 끝나게 되었고, 데저트 래빗 부대는 서방의 배신을 받아 겨자 가스로 몰살당한다. 오직 유일하게 지저스만 살아남았다.

이 당시 데저트 래빗 부대 몰살 작전의 이름은 "오퍼레이션 지저스".
지저스에게 있어서 그의 이름은 복수를 뜻하기도 했다.

4.3. 1톤의 헤로인 탈취

여기서부터가 본편 초입이다. 카다스에서 살아남은 지저스는 그 후 킬러로서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어느 범죄조직으로부터 1톤의 헤로인을 탈취한다.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심장발작으로 죽은 청년 '후지사와 신고'의 시체를 이용해 총격전을 벌이던 중 죽음을 가장하고 도주한다.

1톤의 헤로인은 교육용품 회사의 창고에다가 30여장의 학교용 칠판 속에 감춰뒀다. 하지만 도중에 트러블이 일어나고, 그 30여장의 칠판은 어느 사립고교의 구교사에 설치된 채 개학해 버렸다.
구교사는 신교사가 완공되는 1년 뒤에 철거될 예정이었고, 때마침 지저스를 닮았던 시체가 그 사립고교에 배정될 교사였던지라 지저스는 교사 "후지사와 신고"의 이름으로 학교에 잠입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도입부다.

4.4. 트웬티포와의 격전

지저스는 "후지사와 신고"로 지내던 중 그가 강탈한 1톤의 헤로인이 앞서 데저트 래빗 부대를 몰살시킨 어둠의 조직, 트웬티포의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후지사와 신고"의 여동생이 납치당할 때도 있었고, 트웬티포에서 미도우 마나미를 학교의 양호선생으로 잠입시키기도 했으며, 죽은 줄만 알았던 릭 바우만을 다시 만나 스승 대 제자로서 최후의 싸움을 펼치는 등 여러모로 트웬티포와의 격전을 벌이게 된다.

최후엔 수학여행을 떠나던 비행기가 하이재킹을 당해 제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을 당한다. 결국 여기서 그는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게 되고, 제자들에게 생존기술을 가르친다.
제자들과 함께 일본에 생환한 후 미도우 마나미와 학교로 돌아가 트웬티포가 1톤의 헤로인을 회수하지 못하도록 헤로인을 불살라 버리고, 트웬티포의 수장 "플래너"를 살해해 조직을 궤멸시키고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UN 파견교사로서 카다스에서 지내고 있음이 밝혀진다. 카다스 공화국은 모든 흑막인 트웬티포가 궤멸한 덕에 혁명이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물론 문제는 끝없이 이어지지만.

4.5. 이후

어둠의 이지스에도 꽤 비중 높게 출연한다. 카다스에서 납치당한 자신의 제자들을 찾기 위해 세계를 헤매고 있다. 킬러라는 직업 때문에 카리토와 자주 부딪치게 된다. 더불어 천사로 인해 암살자로 키워진 자매 중 동생인 노사카 아키를 데리고 있다.

그 뒤 지저스 2부격인 '지저스 사진항로'에서는 다시 일본의 '아이토 학원'이라는 곳에서 교사로 복귀한다.[7]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에도 출연하며, 납치당한 제자를 찾는 한편, 부활한 트웬티포와 대결하고 토야마 하루카 아나 리들을 제자로 받는 등 고생하고 있다.

5. 음악



[1] oh my gosh로 바꿔쓰기도 한다. [2] 아무 의미 없이 순화 목적으로 들어간 것이라는 주장과 라틴어로 예수의 이름 머릿글자를 따면 JHS, IHS, IHC, JHC 등으로 쓸 수 있기에 거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3] 이 욕을 하는 캐릭이 레프트 4 데드의 빌이다. 빌한테 오인사격을 하면 "Jesus H Christ, I'm your side!"라고 한다. [4] 독일어로 지저스 크라이스트는 예수스 크리스토스라고 발음한다. [5] 정확히는 헤로인을 감춰둔 곳이 칠판 뒤인데 이 칠판이 어어하는 사이에 어느 학교에 설치되었고 학교에 잠입해 1톤이나 되는 헤로인을 칠판에서 떼서 옮기는 일이 쉬울 리 없으니 문제가 된 것. 그런데 상술한 대로 후지사와 신고가 하필 그 칠판이 설치된 학교의 신입 교사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인 척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6] 일종의 청소년 폭력집단. [7] 12화에서 1편에서 죽었던 미도 마나미의 제자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