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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 사고/2015년~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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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1.1.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파일 무단입수 및 공개1.2. 로스쿨 관련 인터뷰 악마의 편집 논란1.3. 국정 교과서 외신 반응 날조 논란1.4. 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관련 허위 및 왜곡 보도1.5. iKON 음원 사재기 보도 논란
2. 2016년

1. 2015년

1.1.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파일 무단입수 및 공개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파일을 유가족에게 허락받지 않고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이를 단독 공개를 하던 경향신문 즉각 반발했다.[1] 손석희 앵커는 방송에서 경향신문과 무관하게 독자적인 경로로 입수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추후에 해당 파일은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한 녹취파일을 분석하던 포렌식 기술자[2]로부터 비정상적으로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입수한 파일을 황급히 방송하면서 자막 오타도 상당히 많은 등 방송의 질도 좋지 않았는데, 이는 급하게 건네받은 파일을 경향신문보다 먼저 발표하기 위해 시간에 쫓기다 보니 생긴 일로 보인다. 또한 남은 녹취록은 익일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굳이 아홉시간 전에 황급히 녹취파일을 방송한 것은 경향신문의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많다. 손석희가 다음 보도에서 사과하는듯한 멘트를 하기는 했으나, 책임과 잘못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는 하지 않고 저널리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겠다는 둥 어물쩡 넘어가버렸다.

실상 이는 상도덕 뿐만 아니라 제보자에 대해서도 책임없는 행위를 한 것인데, 제보자는 외압에 의해 녹취록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JTBC에 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황 없이 성급하게 이를 공개하면서 제보자의 사회적 입지까지 박살을 내 버린 것이다. 애초에 그가 아니면 소스를 유출할 경로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이 알려지는 것은 당연지사였으며 보안 전문가가 소스를 자의적으로 유출했다는 것은 치명적이었다. 물론 그가 직업윤리상 잘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반면 JTBC는 이런 제보자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적어도 경향의 전문 보도까지 기다려 줄 수 있었다는 것.

여하튼 이 사건으로 경향신문과 엄청난 마찰을 빚었다. 경향신문이 낸 손석희의 지상파 여론조사 무단사용에 대한 기사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검찰수사에 대해서 정치적 외압에 의한 수사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도, 다른 언론사의 노력에 무임승차한 것은 아닌지 반성과 사과부터 하라면서 강도높게 손석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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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극렬 팬덤(?)은 경향신문이 과도하게 소스를 울궈먹으려 했다며, JTBC의 행위는 구국의 결단이라는 식으로 변호하기도 했다. 단 하루 차이로 보도된 것이라 별로 설득력이 없는 논리. PGR21 같은 곳에서는 쿨가이들이 어차피 언론이라는 건 이용해먹으면 그만이라며 시민들에게 사실이 보도되는 게 우선이라는 논리를 펼쳤는데 이게 상당한 지지를 얻기도 했다.

1.2. 로스쿨 관련 인터뷰 악마의 편집 논란

2015년 6월 22일 JTBC는 계층이동 사다리…사시나 로스쿨이나 '도긴개긴'?란 제목으로 보도를 하였다.[3] 하지만 새누리당 성남수정구 후보 변환봉 변호사가 자신의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보도했다고 주장하였다. 변 변호사는 분개하며 이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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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변환봉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사시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악의적 편집을 통해 사시 반대 입장인 것처럼 날조한 것이다. 논란 이후 JTBC 기자가 전화하여 사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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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국정 교과서 외신 반응 날조 논란

2015년 10월 14일 JTBC는 미국 뉴욕타임즈의 사설을 인용하면서 국정교과서를 비판하는 보도를 내었다.[4]

보도에서 NYT의 사설은 15년 10월 12일에 나온것이라고 했으나 실제 날짜는 14년 1월 13일이다. 즉, 1년전 작성된 사설을 최근에 작성한 것처럼 보도한 것이다. 보도가 되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니 중대한 오류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날짜의 오기로 인해 뉴욕타임즈가 국정화 논란 시기에 관련 사설을 게재한 것처럼 오인하도록 왜곡보도를 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기사는 보도 다음 날 홈페이지에서 삭제되었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문제 제기를 하고 이슈화가 되자 그제서야 정정보도를 하였다. JTBC 임종주 정치부장은 방심위 조사과정에서 “취재 ABC를 지키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라고 오보를 인정하였으나 방송 당일에는 오보인 줄 몰랐다고 하였다.

방심위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의'[5] 결정을 내렸다. 결정 과정에서 여당추천위원들은 의도적인 왜곡으로 의심된다, 국민적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한 중대한 오류를 저질렀다는 등의 이유로 주의 조치에 찬성한 반면, 야당추천인사들은 본질이 아닌 곁가지의 실수이다, 다른 방송들의 오보에 대한 제재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등의 이유로 주의 조치에 반대했다. 캐스팅보트를 갖고 있었던 박효종 위원장은 오보를 인지한 직후에 사과를 하지 않고 한참만에 정정보도가 있었다는 점을 주의깊게 보았다면서 향후 형평성에 유의한다는 조건하에 '주의' 조치로 결정내렸다.

각 위원들의 발언은 공개 회의록에서 볼 수 있다. 회의록 링크

1.4. 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관련 허위 및 왜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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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iKON 음원 사재기 보도 논란

2015년 9월 21일 음원 사재기 관련 보도를 내보냈는데 당시 아티스트를 블러 처리했으나 빼도박도 못한 iKON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당시 팬맺음 수에서 아이콘은 당시 가장 적은 수인 1300개로 몇 만개 내지 십만개를 넘어서는 대형 아이돌 그룹에 비해 미미하였으며 결론적으로 팬들의 스트리밍과 음원 사재기를 구분하지 못한 JTBC의 전형적인 특종 올리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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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2.1.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장 인터뷰 왜곡 보도

2016년 6월 17일 한 장애 아동이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람을 거절당했으며, 해당 박물관장은 "장애 어린이가 유물을 보나요?"하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물관장은 보도가 왜곡됐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애초 기사를 쓴 기자 별도의 기사로 왜곡보도가 없었음을 주장했다. 이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박물관장은 결국 직위해제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대법원 판결로 JTBC는 반론보도문을 게시하게 됐다.

당시 박물관 관장이자 왜곡 보도의 피해자인 황평우는 반론보도문이 방송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기자로부터의 취재 요청에 회의 중이었음에도 1시간 가량 취재에 응했으나 기자가 전화 녹음을 왜곡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언론중재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반론보도 재판을 청구해서 2017년 1심 판결에서 반론보도문을 게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JTBC는 이에 불복해 항소 및 상고했으나, 2심과 3심 모두 원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결국 JTBC는 해당 보도로부터 2년이 지난 2018년 10월 13일에서야 반론보도문을 게시했다.

2.2.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중 허위 및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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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THADD 배치 논란 당시 있었던 것이다. 해당 항목 참조.

2.3.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편파 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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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케이크 스퀘어, 서울 코믹월드 보도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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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보도는 일부 참가자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불법 촬영 장면을 포함한 점과 케이크스퀘어와 서울 코믹월드의 상황을 혼동하여 잘못 전달한 점 등이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5.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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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논란 초기엔 진위여부 등의 논란이 있었고, JTBC 뉴스룸이 최초 보도라 일단은 명시한다.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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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향신문은 인터뷰 녹취파일을 녹취록형식으로 보도하는 것을 유가족에게 허락받았다. [2] 인터넷에서 포털과 액티브X 비판으로 유명했던, 블로거 미닉스로 알려진 김인성씨이다. [3] 현재 변환봉 변호사의 인터뷰 내용은 삭제되었음. [4] 현재 기사는 삭제되었음 [5] 뉴스코리아,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