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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50:14

Islands(Roblox)/문제점 및 비판

1. 개요2. 버그3. 최적화 문제4. 과도한 노가다/운빨 지향5. 후발주자 배척 지향 패치6. 번역 문제7. 경제 디플레이션/인플레이션

1. 개요

Islands(Roblox)의 문제점 및 비판이 서술되어 있는 문서

2. 버그

업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버그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물론 버그를 안 고치는 건 아니지만 제작팀이 콘텐츠 추가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콘텐츠를 추가하는 만큼 버그가 더 많이 생기고 있다. 이를 고치려는 노력도 보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하면 버그를 동반한다고 보면 될 정도로 버그 투성이라 유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핑이 높을 때 버그들이 존재하는데, 핑이 높으면 자동힐이 안되고, 음식이 계속 먹어지고, 루비지팡이의 힐이 작동하지 않고,보물상자 지도 x자 가운대에 가서 파도 보물상자가 안나오고 심지어 보스의 템이 드랍이 안되는 버그가 생긴다.

3. 최적화 문제

블록 하나하나를 설치해서 섬을 확장하고 건축을 하는 게임의 특성상 섬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프레임 드랍 및 잔렉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진다.[1] 온라인 아일랜드를 돌다보면 렉이 걸린다는 채팅이 수시로 보일 정도.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어지는 수준이며, 고사양의 컴퓨터 환경에서조차 60프레임 방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게임이 무거워져서 게임을 분할하다 보니 섬을 이동할때 마다 서버를 옮겨서 로딩이 길어진다.

4. 과도한 노가다/운빨 지향

자동화 공정을 위한 기구들이 하나 같이 희귀 재료들을 요구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한자릿수 내지 소숫점 아래로 떨어지는 획득 확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몬스터 아이템을 요구하는 것중에서도, 스폰 확률이 낮은 몬스터들(ex 루비 전갈)이 주는 재료들은 그 스폰율을 뚫고 나와줘야하며 거기서도 높지 않은 확률로 아이템이 뜨길 빌어야하기 때문에 이중확률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무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희귀 재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나무칼과 기본 활만으로는 스스로 무언갈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서면 안그대로 피토나는 노가다를 몇배는 더 해야한다.

단백석 도구들은 모두 드래곤 알에서 1%~2%정도로 나오는 도구 틀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도구보다 구하기가 훨씬 어렵다.

여담으로 꽃 업데이트로 줄어든 동접자 수가 10k 거의 만명에 육박하는 숫자다!

5. 후발주자 배척 지향 패치

또, 이상하게 유저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패치를 자주한다. 특히 티어 3 작업대가 20년 9월 18일 공장 업데이트로 인해서 기존 철막대에서 철 450개로 변경되었는데 이자체는 더 쉬워졌으나 강철을 추가하고 거기에 강철 막대가 자동화 공정에 필수적인 재료가 됨에 따라 본격적인 돈벌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거기다가 화로의 작동 속도를 전반적으로 너프 먹이면서 콘텐츠 소모를 억지로 조정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1만 가까이 접는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그리고 농사 자동화 공정에도 원래는 벨트에 올라도 작물이 더러워진다던가 하는것이 없었지만 너무 빨리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세척 공정을 추가하는 너프를 가했는데 이 세척기에 들어가는 재료가 수동만 해도 진주 3개에 산업 세척기는 프로펠러라는 진주보다 훨씬 확률이 낮은 재료를 요구하게 만들었다.[2] 결국 미리 돈을 벌지 않았거나 이보다 나중에 시작한 후발주자들만 피토나는 노다가를 해야하는 셈.

또 콘텐츠를 추가하면 할수록 해야할 일이 늘어나고 있지만 올드 유저들은 이를 돈으로 묵살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타가 와 접는 유저들도 더려있다. 자동화 공장의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수동으로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결국 이 문제로 게임을 접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XP 업데이트로 이제까지 잘 팔았던 물건들을 팔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6. 번역 문제

2020년 9월 24일 전갈 업데이트로 번역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었는데 위의 아이템 설명란만 봐도 엇나간 번역들이 자주 보인다. 거기에 올바르게 번역되어있던 일부 아이템마저 도로 해괴해지는[3] 현상마저 생기고 있으며 starfruits를 별사과로 번역한 적도 있고 유리는 Glass를 Grass로 잘못 본건지 잔디로 번역해놓은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4]

또, 자동번역 기능도 들어간건지 유저들의 섬이나 심지어 유저 닉네임을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시스템 언어는 L 오드(load) , 루카스(lucas) 같이 망가져서 번역되며 NPC 탈리아는 같은 대사가 한국어로 나왔다 영어로 나왔다 왔다갔다하는 오류도 생기고 있다.

게다가 무씨앗은 대마초 씨앗으로 번역해놓았다...

번역기로도 안나올 번역 실력에 검수조차 안한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번역 오류를 지적해도 묵살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영어를 못 해도 꽤 플레이 한 유저라면 게임 시스템을 어느정도 파악 할수 있으니 로블록스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업데이트 사항은 디스코드를 이용해 알아보는것이 좋다.

7. 경제 디플레이션/인플레이션

온라인 타이쿤류 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유저간 경제 디플레이션이[5] 매우 심각한 편이다. 이 게임의 경우 핵과 버그 악용, 자동화 농장으로 코인의 가치가 점점 추락하는 추세이다.

디플레이션의 예시로 조수 법서가 있는데 마법서을 재료로 하고, 아쿠아마린 크리스탈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조수 법서의 물량이 이상하게 엄청 풀려버려서 마법서나 조수법서의 청사진이 더 비싼 이상한 상태이다. 크라스마스 이벤트로 생긴 스노우 글로브도 원래 2억~5억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복사로 인해 수백만원 정도까지 줄었었다.더 얻기 쉬웠던 눈사람이 더 비쌌을 정도.

인플레이션의 예시로 해적 레이피어는 극소수가 사재기를 해서 이벤트 아이탬이 아님에도 폭등한적이 있다[6] 심지어 업데이트로 보물상자가 다른 섬에서도 뜨게 되면서 레이피어가 나오는 보물상자가 더 적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 해적 레이피어 가격이 더욱 오르게 되었다.
인게임내 코인이 많이 풀리게 되어 피쉬 트로피는 1억에서 30억을 8백만원이었던 크리스마스 화환은 1억 5천을 넘어가는 등 이 외에도 심각한 가격 변동이 일어났다.

현재는 막대한 코인이 유통되어 전체적으로 물가가 오르고 특히 이벤트템은 더욱 찾아보기 힘들게 되어서 매우 비싸졌다. 어느 정도냐면 졸리대거가 300억을 넘어갈 정도...

[1] 특히 씨앗을 심었을때의 렉은 정말 게임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이른다. [2] 현재는 철낚싯대 등의 업데이트로 많이 나아진 편이다. [3] Vamp bow - 흡혈 활에서 뱀프 활로. Tidal Spellbook - 물 마법서에서 조수 법서로. 또는 설명에 마법을 ocean 번을 사용하세요. [4] 그래서인지 초보 유저들이 가끔 잔디블록이리고 써진 블록을 구매하고나서 유리 블록이라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5] 혹은 인플레이션 [6] 해적 레이피어는 드랍량 20% 증가라는 사기적인 버프를 가진 아이템인데 문제는 이 무기는 직접 구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구할 때쯤에는 몬스터를 잡는다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