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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Wind to Blow

I Want Wind to Blow
<colbgcolor=#042534><colcolor=#bcb28f> 발매일 2001년 9월 11일
장르 인디 포크
러닝 타임 5:33
작사/작곡 필 엘브럼
프로듀서 필 엘브럼
수록 앨범
레이블 K 레코드, P. W. 엘브럼 & 선 리미티드

1. 개요2. 상세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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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발매된 마이크로폰즈의 정규 3집 The Glow, Pt. 2의 오프닝 트랙.

2. 상세

필라델피아에서 투어를 하던 중 문득 떠올린 멜로디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귓속을 긁는 듯한 특유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데, 앰프뿐만 아니라 기타 현 자체에 마이크를 갖다대어 피크 소리를 녹음했고, 스테레오의 양쪽 채널에 기타를 녹음할 때 딜레이 속도를 다르게 하여 의도적으로 부자연스러운 효과를 냈다고 한다. 필은 기타로 물소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1]

가사는 삶의 원동력을 잃은 화자가, 폭풍이 불어와 자신을 다시 자극해 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첫 가사의 "The Thunderclouds"는 필과 그의 전 애인 카엘라 마리시치(Khaela Maricich)가 소속되어 있던 비치 보이스 커버 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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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word-break: normal"
{{{+1 '''The Thunderclouds broke up'''}}}
번개구름은 사라졌어
{{{+1 '''And the rain dried up'''}}}
비는 그쳤고
{{{+1 '''The lightning let up'''}}}
번개도 멈췄어
{{{+1 '''The clacking shutters just shut up'''}}}
딸깍거리던 셔터들은 굳게 닫혔지

● ● ●

{{{+1 '''There's no black or white'''}}}
빛과 어둠은 없어
{{{+1 '''No change in the light'''}}}
빛의 변화도 없고
{{{+1 '''No night, no golden sun'''}}}
밤도, 금빛 태양도 없지
{{{+1 '''The sound of cars, the smell of bars'''}}}
자동차 소리, 술집 냄새
{{{+1 '''The awful feeling of electric heat'''}}}
전열의 끔찍한 느낌
{{{+1 '''Under fluorescent lights, there's sacrifice'''}}}
화려한 조명 아래에, 희생이 있어
{{{+1 '''There's hard feelings, there's pointless waste'''}}}
상한 감정과 쓸모없는 낭비도 있지

{{{+1 '''I want wind to blow'''}}}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1 '''My clothes off me, sweep me off my feet'''}}}
내 옷을 벗기고, 발을 쓸어 줘
{{{+1 '''Take me up, don't bring me back'''}}}
날 띄워, 다시 돌려 놓지 마
{{{+1 '''Oh, where I can see days pass by me'''}}}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1 '''I have no head to hold in grief'''}}}
난 슬픔 속에 기댈 곳조차 없어

● ● ●

{{{+1 '''But there's no hope for me'''}}}
내게 희망은 없어
{{{+1 '''I've been set free'''}}}
난 풀려나 버렸어
{{{+1 '''There's no breeze'''}}}
바람은 불지 않고
{{{+1 '''There's no ship on my sea'''}}}
내 바다 위에는 배가 없어

'''Written By:''' Phil Elverum
}}}}}}


[1] 2014년 NPR 'Song Exploder' 팟캐스트에서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