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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4:56:02

Hand of Fate 2/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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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바보1.2. 마법사1.3. 여제사장1.4. 황후1.5. 황제1.6. 대사제1.7. 연인1.8. 전차1.9. 힘1.10. 은둔자1.11. 수레바퀴1.12. 정의 1.13. 매달린 남자1.14. 죽음1.15. 절제1.16. 악마1.17. 탑1.18. 별1.19. 달1.20. 태양1.21. 심판1.22. 세계

1. 개요

전작이 트럼프를 모티브로 한 12개의 시련이었던 것과 달리 Hand of Fate 2의 챕터는 타로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져 있다. 챕터명은 번역판 기준.

전작은 단순히 각 챕터의 보스를 잡는 게 스토리의 전부였다면, 이번 작은 스토리가 상당히 강화되어 각 챕터마다 고유의 목표가 있어서 RPG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 모험하는 기분이 들게끔 해준다. 기본적으로 은색 토큰을 깨면 다음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 때 챕터가 하나씩 열리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부터 여러 개가 동시에 열리게 되어 꼭 순차적으로 진행할 필요는 없다.

토큰은 챕터별로 1~2개 달려 있다. 은색 토큰 조건만 달성하면 이후에 그 챕터에 은색 테두리가 쳐지고, 금색 토큰 조건까지 해결할 경우 챕터에 금색 테두리가 쳐진다. 금색 토큰은 일종의 추가 보상인 셈.

전작의 필드 저주처럼 이번작에도 챕터별로 패널티가 존재하는데 덱을 구성할 때 화면 상단에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으므로 이에 맞추어 대비하면 좋다.

1.1. 바보

은색 토큰 없음
금색 토큰 조건: 비그누스에게 금화 갖다주기

스토리는 주인공이 유품인 아뮬렛을 도둑맞아서 찾으러 가는 내용.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스테이지로, 그냥 스토리만 따라가면 클리어된다. 물론 전투는 이겨야지
이후부터 맬라클립스를 동료로 할 수 있다.

1.2. 마법사

은색 토큰 없음
금색 토큰 조건: 웨스트웬드 마을 구출

병사를 모아 부패한 자들을 처치하면 된다. 갑옷으로 두른 녀석은 강타로 갑옷을 제거한 후에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전용 인카운터에서는 귀족을 지키고 있을 경우 금화를, 병사들을 도울 경우 전투를 하지만 병력을 얻을 수 있다.

1.3. 여제사장

은색 토큰 조건: 여제사장의 챔피언 이기기
금색 토큰 조건: 축복 6개 이상을 소유한 채 여제사장 방문
도전과제: <순례자> - 신성한 철퇴를 소지한 상태에서 축복을 12개 받으면 여제사장이 인상깊어하며 철퇴에 걸린 봉인을 해제해 준다.

북부인의 침공을 막기위해 주인공이 동료와 함께 여제사장이 있는 설산을 올라가는 이야기. 하지만 그냥은 안만나주기 때문에 축복을 받아야 하는 내용이다. 스토리답게 북부인들이 주적으로 등장한다.

눈사태 인카운터에서 눈에 깔린 북부인의 무기를 빼앗지 말고 구출해주면 고맙다며 축복을 걸어준다. 이를 최대한 이용하자. 눈사태 인카운터말고도 사원의 기도 인카운터에서 6골드를 주면 축복을 하나 받을수 있기때문에 생각외로 축복을 구하는데는 어렵지 않다.

축복 수가 부족한 채 여제사장을 방문하면 주인공에게 번개를 때려 부족한 축복 수만큼 생명력 고통 카드를 뽑는다. 축복이 충분하다면 별다른 말 없이 힘을 보이라며 챔피언과 싸우게 된다. 쓰러뜨리면 힘을 잘 봤다고 이야기하며 북부인의 입장을 말해주는데 피에는 피로 갚는다며 침공을 멈출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 내려가라고 한다.

도전과제 순례자의 경우 12개나 되는 축복을 받아야 되는데 온갖 축복을 주는 인카운터를 빡빡히 채우고 하도록 하자. 플래티넘 인카운터 '성 탈라의 날'이나 수도자 시부 인카운터등.

1.4. 황후

은색 토큰 조건: 주술사 쓰러뜨리기
금색 토큰 조건: 모든 마을 방어

북부인 주술사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해주는 스토리. 시작하면 촌장에게 주술사로 인해 마을들이 습격받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이 수락하면서 진행되는데 주술사가 주술로 방벽을 쳐서 그냥을 뚫을수가 없다면서 숨겨진 보물인 플래티넘 장비 '흐레타의 분노'를 주는데 영웅의 손에서 빛날 것이라고 한다.

흐레타의 분노를 쓰기 위해서 명성이 20이 되어야 하지만 생각외로 모으기 널널한 편인지라 그냥 인카운터들 클리어하면서 명성을 얻어나가면 된다. 필드를 넘어갈때마다 인카운터로 북부인의 습격이 일어나고 주인공이 이들과 싸워서 마을을 구하는 인카운터들이 나타나는데 금색 토큰 조건이 모든 마을 방어니 모두 쓰러뜨려 주도록 하자.

20 명성을 획득시 곧바로 다음 필드 인카운터가 주술사의 인카운터로 변하면서 최종전의 암시를 알리고 들어가면 방벽을 부수곤 그 충격에 의해 동료와 헤어지게 되고 주술사를 찾았을땐 왠 북부인 전사가 그들과 대치중인걸 보게 된다. 그리고 함께 협력해서 그 주술사를 쓰러뜨리게 된다.

주술사는 기본적으로 다른 북부인들 치료에 전념하는 스타일이라서 크게 어렵지도 않으니 걱정하진 말자. 이때 같이 싸우는 북부인 전사가 매우 좋기 때문에 전투 자체는 어렵진 않다.

쓰러뜨리면 전사가 자신의 이름을 콜비요른이라고 하면서 동료로 합류하고 헤어진 동료를 찾으러 가면서 끝난다.

어두운 갈망 토큰과제인 부패한 자 50명을 처치를 달성하면 해금되는 무기로 재클리어 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명성 80을 요구하니 명성획득 관련 인카운터로 채우고 가면 클리어 가능하다.

추천하는 카드조합은 '사기꾼의 동료'를 활용한 휠관련 카드로 도배하는 방법이 있다. '장로의 선물'로 안정적으로 반지를 가져오고, '불타는 건물'과 '연금술사'로 명성을 뻥튀기한다. '잊혀진 꿈'을 활용한 재탕도 효과가 좋고, 자원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캐러밴 약탈'까지 집어넣어도 좋다.

1.5. 황제

은색 토큰 조건: 힘의 상징 되찾아오기
금색 토큰 조건: 모든 유물 되찾아오기

이번 챕터부터 가벼운 무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가벼운 무기를 지급받고 다음 필드에 나가면 유물 3개가 인카운터 위에 자리잡고 있고, 이 3개를 모두 모으면 마지막 유물이 있는 곳이 열린다. 각 유물을 획득할 때마다 무작위 저주가 부여된다는 점이 특징.
각 유물을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팁을 주자면, 유물을 모으기 전에 모든 인카운터 카드를 열어둬서 충분히 장비파밍을 해두고, 3번째 마을은 보통 친절한 여관 주인이니 [1] 유물 1번을 얻기위한 전투후 마법사의 탑에 오르기 전에 체력을 충분히 회복시켜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 유물이 있는 탑으로 오를 때 휠 갬빗을 2회 성공해야 한다. 성공 이외에는 모두 생명력 고통 카드이므로 체력 관리에 유의. 이후 마법사와 전투 전에 마지막 유물을 소유해야 유물을 안전하게 전부 반납할 수 있다. 저주를 얻는 것이 두려워 먼저 전투를 하려 할 경우 유물이 깨져버린다.

1.6. 대사제

은색 토큰 조건: 암살자 처치
금색 토큰 조건: 모든 단서를 확인하고 진짜 암살자를 지목한 후 암살자 처치
도전과제: <돈가방> - 금화 200 이상을 소지한 상태로 챕터 클리어

추리게임
갈프리 신부를 누가 암살하는지 맞추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다. 챕터를 새로 시작할 때마다 암살자가 새로 지정되므로, 잘못 선택한 경우 다시 시작해서 그 사람을 지목해도 틀릴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암살자의 말은 언제나 거짓[3]이므로, 예를 들어 보든이 암살자라면 술을 마셨다고 해도 그의 말은 거짓말인 식이다.

모든 단서를 모으기 위해서는 갈프리 신부와 모든 대화를 나누고, 세 명 용의자와의 접선에서 대화를 통해 단서를 얻어내고[4], 마지막 날 금화[5]와 술[6]을 이용해 추가로 단서를 얻어내야 한다. 단, 마지막 날 단서를 얻기 위한 갬빗에 자꾸 실패하면 시간이 지체되어 단서를 얻지 못한 상태로 진행하게 된다. 단서를 다 모아도 암살자를 잘못 지정하면 그 사이에 진짜 암살자가 갈프리 신부를 죽여버리게 되어 금색 토큰을 얻지 못한다.

고블린 마을, 베르타의 도박장 같이 금화를 순식간에 불릴 수 있는 덱 구성이 좋다. 도전과제 클리어를 하기 위해선 단서를 얻는 금화를 포함하면 최소 200대 후반~300대에 가까운 금화가 필요하게 되므로 사실상 필수.

1.7. 연인

은색 토큰 없음
금색 토큰 조건: 오스윈을 살린 채로 나이트셰이드 숲의 연인 처치
도전 과제: <속을 채운 감자> 오스윈의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킨 상태로 클리어.

힘 챕터와 더불어 초반부 초보들을 막아서는 벽 챕터중 하나.

망령인 여자친구가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오는 감자덕후 농부[7] 오스윈을 호위하는 챕터. 중간중간에 오스윈이 자꾸 납치되는데, 여기서 확률 게임에 실패하면 임의의 인카운터로 납치된 상태가 된다.[8] 플레이어가 한 번씩 이동할 때마다 체력이 10씩 까이니 이를 방지하려면 확률 게임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서 납치를 못하게 하던지, 오스윈의 체력을 항시 높은 상태로 유지해두던지 해야 한다.

오스윈이 동료로 있는 까닭에 다른 동료를 쓸수가 없는데다가 이 놈은 농부 모습인지라 전투는 물론이요 갬빗 관련 특수 능력도 없어서 전혀 도움이 안된다. 전투가 조금만 길어지거나 적들이 많을 경우 신경을 조금만 안써도 얻어맞기 일쑤고 필드를 넘어가거나 한 필드에서 오랫동안 있으면 맨날 납치당하는지라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린다.[9]

오스윈이 부상 상태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무조건 식량을 한 개씩 소비하며 체력을 회복한다. 그렇다고 체력이 많이 까여있는데도 알아서 회복하겠지 하고 방치하다 행여 납치라도 당해서 확률 게임에 크게 실패하면 그대로 죽어버릴 수도 있으니 야영 중에도 별도로 식량을 소모해 체력을 회복시켜 놓는게 좋다.

이런 온갖 패널티를 안고 시작하는 챕터라서 그런지 시작하자마자 오스윈의 고블린 삼촌에게서 유물 하나를 받고 시작하는데다가[10] 두 번째 맵에서 이 삼촌에게서 맞은 적을 잠시 아군으로 돌리는 또 다른 유물을 받고, 세 번째 맵에서는 원하는 유물 한개를 충전시킬수 있다.

이래저래 식량 소모가 많은 챕터이므로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인카운터와 폭식의 갑옷 같은 장비 카드들이 빛을 발한다. 도전과제 조건이 챕터가 완전히 마무리 될 때 오스윈의 체력이 100인 상태여야 하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해골 무리의 어그로가 오스윈에게 끌리지 않도록 유물을 사용해서 빠르게 정리하고 나이트셰이드를 처리하면 된다.혹은 저주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꼬마 악마씨와 같은 인카운터를 통해 외로운 늑대 저주를 받는다면 동료 판정인 오스윈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아 체력을 잃지 않게 되므로 쉽사리 깰 수 있다.

1.8. 전차

은색 토큰 조건: 성문 돌파
금색 토큰 조건: 시민 60명 구조

올드 시티에 전염병이 돌아서 이를 붙태우려는 제국군과 안에 있는 멀쩡한 시민들을 구하려는 에스트렐라의 이야기. 주인공은 에스트렐라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함께 시민들을 구하기로 결정한다. 필드는 총 2개.

기본적으로 필드가 텅 비어있는 상태로 진행되는데 마을 인카운터에 들어갈 때 3가지 중 하나가 나온다. 인카운터 후 길이 있으면 나타나고 없으면 안 나타난다. 야영은 시민들을 구하면 구할수록 거래가 더 풍족해지는 시스템이라서 시민들을 좀 구하고 나서야 거래가 수월해지니 유의하자. 식량을 골드랑 1 대 1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골드 획득 위주로 덱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첫번째 필드에서 먼저 부패한 자들 무리를 해결하면 축복으로 정찰대를 소환하는 축복이 들어온다. 횟수에 제한이 있지만 전투때 아군으로 부르는게 가능하다.

2번째 필드도 이와 다른진 않으나 이번엔 유황 인카운터가 추가되어서 길을 돌아가게 만든다. 다행히 별 피해는 없으니 안심하자. 2번째 목적지까지 가면 황제의 명을 어겼다면서 제국군과 싸우게 되는데 기존 동료에 더해 에스트렐라도 함께 싸운다.

클리어하면 에스트렐라가 지금의 제국은 잘못되었다면서 주인공과 합류하고 스토리가 끝난다.

1.9.

은색 토큰 조건: 오우거 처치
금색 토큰 조건: 방어도 60 이상인 상태에서 오우거 처치[11]
도전과제: <대장장이의 명예> 마상 창시합 갑옷을 덱에 넣고 힘 임무 완료

게임 시작하고 처음으로 느끼는 거대한 벽
챕터 시작시 저주에 걸리게 되어 음식으로 체력 회복이 되지 않고 체력이 10만 남은 빈사 상태로 시작한다.
음식을 통한 회복만 제약이 걸리므로 사당, 연금술사 등 추가체력을 주는 인카운터를 많이 넣어 대비하자. 체력회복 제약 때문인지 이 챕터를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전투 컨트롤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아니면 플래티넘 장비 카드 중 하나인 사자의 심장을 사용해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또한, 물자에서 체력 회복 물약을 가져가면 30을 채우고 시작할 수 있으니 참조. 체력 회복 인카운터를 넣어두었다면 30의 체력으로 충분히 버틸만 하다. 문제는 체력이 없는 상태인데 전투 인카운터가 무지하게 튀어나온다. 갈림길에선 한쪽을 선택해서 싸우고 매복에선 무조건 싸운다.

방어도는 플레이어가 끼고있는 장비의 방어력을 합산해서 나오는데 첫번째로 플레이할땐 방어도 60을 채우는게 쉽지가 않다. 하려면 시작부터 방어력이 높은 장비들을 채워놓자. 3번째 필드 인카운터부터 대장간에 장비를 강화할 수 있는데 이때 선택한 장비는 다음 필드 인카운터에서 방어력이 +10이 된다.[12] 그렇기 때문에 어줍잖은 방어력의 장비보단 무조건 방어력이 높은 장비를 맡겨야 금색 토큰을 얻을수 있다. 총 3번 받을수 있고 한번 강화한 장비 종류는 강화가 안되니 주의하자. 덕분에 꽤 운에 좌우되는 챕터인데 잡화점에서 장비를 구하던가 아니면 인카운터로 장비가 떠주든가에 기댈수밖에 없다. 만약 장비를 못얻었는데 대장간에 맡겨야 되는 인카운터에 들어서면 울며 겨자먹기로 빈약한 장비를 맡길 수밖에 없고 당연히 금색 토큰 조건 방어도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나마 낡은 투구의 토큰을 해제해 뒀다면 초반 물자로 가죽 갑옷과 강화된 투구를 들고 가서 방어도를 보강할 수 있으며, 방패는 아무것도 들고가지 않으면 대장장이가 보통 방패를 제공해 주어서 해결이 된다. 단, 이 경우 체력 회복으로 챙겨갈 수 있는 물자가 1가지 뿐이므로 초반 끔살을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 인카운터에서 오우거 드라크나와 대치할 때 방어도가 60이하일 경우 아리아드네가 주인공에게 향한 공격을 대신 맞아서 전투에 참여를 못해 혼자 싸우게 되고 60이상일 경우 무사히 튕겨내면서 아리아드네도 전투에 합류한다. 적은 오우거 1마리만 나오기에 그리 어렵진 않지만 실수로 공격에 맞진 말자. 오우거는 2가지 연속공격 패턴이 있는데 약공격-약공격-강공격, 그리고 강공격 연속 두번이다. -막기 막기 구르기, 구르기 구르기-

플래티넘 갑옷 카드를 얻기 위한 챕터기도 한데 해당 챕터를 끝내면 얻을 수 있는 마상 창시합 갑옷 카드를 덱에 넣고 시작하면 방어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챕터를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챕터에서 제공하는 부정적 인카운터인 늪지대가 유황으로 변경되어 주사위 문턱이 조금 더 높아진다. 난이도는 상승하지만 일단 획득하는데 성공하면 플레티넘 갑옷(방어력 30)을 이용하여 보다 쉽게 금색 토큰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1.10. 은둔자

은색 토큰 없음
금색 토큰 조건: 제국보다 은둔자를 먼저 찾아내어 은둔자를 보호

제한 턴수가 있어서 빨리 은둔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감시탑, 갈림길 등 맵을 보여주는 인카운터를 덱에 넣어 지리를 빨리 파악하고, 최대한 빨리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자. 이미 지나간 인카운터도 1일씩 소모되기에 전체적으로 빠른 돌파가 필요한 챕터.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인카운터는 맵 구석 자리에 있으므로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는게 좋다.

전용 인카운터들중에 눈보라의 경우 제국군을 4일간 헤매게 만들지만 주인공도 갬빗에 실패하면 피해를 받는다. 도깨비 인카운터도 존재하는데 도깨비에게 부탁하거나 거절하고 주사위 겜빗에서 실패할 경우 10일정도의 기간을 추가로 받지만 맵이 완전히 리셋되는지라 주인공도 헤매니 주의하자. 유황 인카운터 '좀 더 안으로'를 발견하면 표식을 발견했다는 내용과 함께 제국군이 은둔자를 빨리 찾는 이벤트가 나오며 일수가 줄어들게 되니 주의하자.

3번째 필드에서 은둔자를 찾으면 남은 일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수 있다. 5일을 소모하면 장비를 받고 10일을 소모하면 마법사 1명이 아군으로 충원된다.[13] 그렇기에 은둔자를 찾는데에 집중해 장비가 부족하다 싶으면 장비를 받던가 마법사를 부를수 있어서 생각외로 최종전이 쉬워진다.

1.11. 수레바퀴

은색 토큰 조건: 운명의 조각을 50개 모은 후 흑기사를 처치
금색 토큰 조건: 계단을 3개 오를때까지 위의 조건 완성

특별히 유용한 장비 : 사기꾼의 동료(플레티넘 장비, 반지, 바퀴 넘기기)
특별히 유용한 인카운터 : 장로의 선물(플레티넘 장비 획득, 명성 획득)

계단을 오를때마다 마지막 전투에 추가되는 적이 늘어나므로, 각 지역마다 카드를 모두 열어서 운명의 조각을 빨리 얻는 것이 중요하다. 휠 갬빗이 많이 등장하므로 이에 맞는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

1.12. 정의

은색 토큰 조건: 요새 방어를 최대로 올린 후 북부인 마을로 진군하여 챔피언 처치
금색 토큰 조건: 500명 이상의 병사를 모아 진군하여 북부인과의 전쟁에서 승리

북부인의 침공을 버텨가며 요새의 시설을 강화한 후 북부인 마을로 쳐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요새는 한 번에 하나의 시설을 올릴 수 있고, 완성되는 데 소요되는 턴수가 있으니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생명력과 식량은 쪼들려도 요새에 도착하면 생명력은 완전히 회복할 수 있고, 식량도 운신을 할 수 있는 선(5개)까지는 보급을 시켜준다. 단, 식량은 자원 채취에도 계속 써야 하므로 획득 인카운터를 마련하던지, 축복이나 장비로 조달하던지 해야 한다.
필요한 자원은 다음과 같다.

목재는 펜듈럼, 석재는 카드섞기를 통해 확률적으로 채취한다. 요새 왼쪽 아래에 있는 숲에는 목재 100밖에 없으므로 이를 최대한 빨리 채취한 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숲으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숲으로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과 석재를 채취하여 다리를 건설하는 길이 있는데, 돌아가는 길보다는 다리를 건설하는 쪽이 시간이 절약된다. 석재는 요새 오른쪽에 있는 채석장에서 모을 수 있다. 요새에 북부인이 3무리째 도착하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는 이벤트가 활성화되며, 이때 채석장으로 이동하여 대성공을 띄울 시 아래 칸 동굴 공사를 통해 샛길을 만드는 공사를 할 수 있다(대성공 시 단번에 이벤트완료, 성공의 경우 여러번 시도해야함).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루트로는 북부인이 이동해오지 못하게 된다. 요새에 북부인이 쳐들어올 때마다 요새 병력이 줄어드므로, 금색 토큰으로 깨려면 반드시 동굴 이벤트를 완료해야한다.

야영시 턴을 1회 넘기는 메뉴가 추가되므로 자원은 다 모았는데 공사중이거나, 북부인 병력을 지나가게 할 때 사용하자.

무사히 요새 방어도를 1000까지 올리면 병사를 데리고 북부인 마을로 쳐들어가라는 명령을 받는데, 이 때 요새 수비병 100명을 남기고 출진하므로 금화 토큰을 위해서는 방어도 1000 전에 병력이 500명 이상 있어야 한다. 진군 도중 북부인과 마주치면 전투가 발생하고 약 100명의 사망자가 생기는데, 출진 전에 병사수가 400이더라도 북부인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병사수가 400이하가 되면 금색토큰을 얻을 수 없으므로 미리 만들어놓은 동굴 샛길쪽으로 가서 북부인 병력과 마주치지 않도록 하자.

1.13. 매달린 남자[15]

은색 토큰 조건: 마을을 5개 이하로 잃은 상태로 수도까지 이동
금색 토큰 조건: 북부인들의 침공으로부터 모든 마을을 구할 것

시작하면 맵 가장 오른쪽에 북부인 말이 있고, 턴이 진행할 때마다 랜덤하게 1칸씩 왼쪽으로 진군한다. 마을을 구하기 위해서는 북부인이 마을에 도달하기 전에 마을로 가서 갬빗을 통해 마을사람들을 설득하여 피난시키면 된다. 다만, 마을 분위기는 대부분 태평하여 마을에 진입하고 바로 위기를 알리지 않고 다른 행동을 취하면 마을사람들이 주인공 말을 믿어주지를 않으니 주의.[16] 설득이 실패한 경우 한칸 움직였다가 다시 진입하면 재시도할 수 있다.(물론 이 때 시간이 흐르므로 북부인은 한 번 진격한다) 한편 아직 피난가지 않은 마을에 있을 때 북부인과 마주치게 되면 전투가 발생하고, 이기면 마을사람들이 알아서 피난을 간다. 북부인 위치와 마을 위치를 잘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움직이면 모든 마을을 구할 수 있다. 수틀리면 그냥 북부인과 교전을 해서 승리하면 북부인을 다시 오른쪽 끝으로 밀어낼 수 있으므로 전투에 자신이 있다면 마을이 뒤덮이기 전에 모두 밀어버릴 것.

마을을 열심히 구조하고 수도까지 도달하면 수비대장이 너네가 사람들을 피신시키는 바람에 북부인들이 사람들 따라 여기까지 쫓아왔다며조조군을 피해 백성을 데리고 도망치는 유비 주인공 일행을 체포하려든다.

1.14. 죽음

은색 토큰 조건: 최대 체력 130 이상
금색 토큰 조건: 최대 체력 170 이상
도전과제: <업보> 리퍼의 화살로 암살자 처치

처음에는 조건이 최대 체력 120/150이었으나 1.0.11 패치로 조건이 어려워졌다.

최대체력 관련 인카운터와 장비들을 통해 최대체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자. 도적들이 기습하는 인카운터가 많으므로 장비 세팅을 하는데 참고하자. 빌리의 몽둥이 토큰 해제하기에 좋으므로 챙겨가면 좋다. 리퍼는 탐욕-암살자 캐릭터로, 순간이동 후 급습하는 공격을 하는데제드 한 번 피했다고 안심하지말고 최대 연속 3번까지는 집중해서 피해주자. 리퍼의 화살은 단일타겟 엄청난 대미지를 가하므로 갖고 있으면 맞을거 다 맞아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플래티넘 유물인데 이걸 얻으려면 이 챕터를 클리어해야 하니 도전과제를 깰려면 2번 깨야된다.이름은 화살인데 전혀 화살쏘는 이펙트가 아니다

마지막 필드에 들어서고 최종 골 인카운터에 들어가면 리퍼가 나타나서 화살을 쏘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때 1방에 130데미지가 들어온다. 이때 얼마나 최대 체력을 올렸느냐에 따라 암살자 리퍼의 반응이 달라진다.

1.15. 절제

은색 토큰 조건: 브리지모어 마을로 이동
금색 토큰 조건: 인명 손실이 하나도 없을 것

갑작스럽게 해골들이 나타나서 이 원인인 브리지모어 마을에 있는 네크로맨서를 처리하러 가는 스토리. 문제는 심각한 기근이 일어나고 있는지라 식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덕분에 야영에선 식량을 살수가 없고 전용 인카운터도 식량을 깎아버리는 인카운터 뿐인지라 어떻게든 인카운터 덱에 식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인카운터들을 넣어야 안전하게 갈수 있다.

굶주린 농민 인카운터에서 식량을 주지 않고 싸우면 식량손실 없이 갈수 있지만 그대로 인명 손실이 발생해서 금색 토큰 조건이 물건너가는지라 안되고, 식량을 많이 챙겨 다니거나 내가 굶는 수밖에 없다. 필드가 안쪽으로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농민 인카운터에서 등장하는 농민들 숫자가 늘어나서 식량이 더더욱 소모된다.[17] [18]

마지막 네크로맨서와의 전투는 네크로맨서가 지속적으로 해골들을 일으키는데다가 어느정도 HP가 까이면 뼈 방벽을 두르는지라 빠른 속전속결이 힘들다. 다행히 뼈 방벽을 칠때는 네크로맨서도 아무런 행동을 못하게되니 이때 최대한 빨리 해골을 정리하고 쉴드를 치자. 갑옷 게이지인지라 강타로 공격해야 까이는데 이게 다른 적들보다 배는 튼튼한지라 은근히 인내심을 시험한다.

1.16. 악마

은색 토큰 조건: 모든 동료 구출
금색 토큰 조건: 테오필리우스에게 병을 건네주고 모든 동료 구출

말그대로 악마같은 챕터
동료들이 모두 곤경에 처했는데, 이때 아폴리온 경이라는 귀족이 주인공의 무용담에 감명받았다며 선뜻 도움을 준다.[19] 그런데 회색의 여행자(테오필리우스)라는 자가 나타나 어둠의 군주가 그대의 운명에 흥미를 갖고 있다며 주인공을 파멸로 이끌 것이라며 경고한다. 그러면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마법을 알고 있다며 재료를 모으는 데 도움을 구한다. 처음에는 악마의 뿔을 빼앗고, 다음으로는 축복 3개를 건네주고, 마지막으로 드워프 상인에게 천사의 깃털을 받아내면 된다.(여기까지 오면 에스트렐라를 제외한 3명의 동료를 구출한 상태이다.) 재료를 다 모으면 테오필리우스가 마법을 완성시키게 되고 곧바로 자신이 마법이 든 병을 마시려든다. 이 때 이 병을 펜듈럼 갬빗으로 빼앗아 대신 마시면[20] '영원한 희망' 축복[21]을 얻게 되어 아폴리온 경의 마지막 내기에서도 이길 수 있게 된다. 한편 금색 토큰으로 깨기 위해 테오필리우스에게 병을 건네주면 영원한 희망 축복이 없는 상태로 진행하게 되고, 아폴리온의 마지막 내기는 반드시 지게 되어 있으므로[22] 이 경우 어떻게 에스트렐라를 구출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이는 퍼즐게임같은 요소로서, 해답은 반드시 있으니 답답한 사람만 확인하자. [23] 어떻게 해서든지 에스트렐라가 잡혀 있는 요새에 가면 발리스타에 맞아 최대체력이 절반이 된 상태로 제국군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여기서 이기면 에스트렐라까지 구출하고 챕터가 끝난다.

2번째로 플레이할 때 물자에서 테오필리우스를 부르는 '지옥의 표적 반지'를 끼고 인카운터로 축복을 얻는 인카운터와 '꼬마 악마씨', '드워프 상인' 인카운터를 넣고 플레이해서 '꼬마 악마씨' 인카운터에서 뿔을 얻고[24]과 '드워프 상인' 인카운터[25]에서 천사의 깃털을 얻은 후 축복 3개를 가진채로 야영에서 유물을 사용해 테오필리우스를 부르면 재료를 주고 '영원한 희망' 축복을 얻을수 있다.[26] 이걸 이용해서 마지막 갬블때 이기면 사기쳤지! 라고 대답하는 아폴리온 경의 반응을 볼수 있다. 일단 그래도 이기긴 이긴거라 에스트렐라가 있는 요새로 바로 보내주고 엄청난 지원을 받게된다
사족으로 아폴리온 경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동료 한명을 구하더라도 에스트렐라를 구하는 데 거는 내기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그전까지는 아폴리온 경의 도움을 모두 받는 것이 좋다.

사실 금색 토큰을 따기가 어렵다는걸 빼면 다른 여러 토큰은 이곳에서 파밍하기 굉장히 좋은데, 골드든 명성이든 체력이든 심지어 갬빗관련 축복까지 엄청나게 퍼주는 데다가 플래티넘 카드 제한도 없기 때문에 인카운터나 장비를 플래티넘으로 도배를 해도 된다. 하지만 유황 카드는 넣을 수 없으니 주의.

여담으로 무한모드에서 아폴리온 경을 인카운터할 수 있는데, 이 때는 자기를 속였거나 그냥 가버린 것이 굉장히 아니꼬웠는지(...) 만날 때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주 카드 한장을 쥐어준다.

1.17.

은색 토큰 조건:
금색 토큰 조건: 탑의 4층에 올랐을 때 발동하는 던전 인카운터 제한 시간 내 클리어

추천 덱은 식량을 널널하게 얻을 수 있는 인카운터와 장비 구성.

층마다 20의 식량을 요구하는데 이 식량을 탑 주변 인카운터에서 충족시킨 후 올라가면 된다. 탑 주변의 인카운터를 전부 진행했는데도 식량을 전부 모으지 못했다면 약간의 금화를 소비해서 새로운 인카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층을 올라갈 때마다 발동하는 던전 인카운터는 크게 어렵지 않으므로 전반적인 자원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

금색 토큰 조건은 무척 쉬운 편. 1층부터 3층을 지나오면서 발동한 던전 인카운터를 다시 반복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그걸 제한 시간 내에만 완료만 하면 된다. 피해를 입지 않고 같은 별도의 조건이 붙지 않으니 함정에 두들겨 맞아가면서 무식하게 통과해버려도 달성된다. 금색 토큰 보상엔 플래티넘 인카운터인 악마 아레가 들어있는데 바로 다음 도전인 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리어하면 마녀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이때 황제에 대해 물어보면 "요새는 그렇게 자기를 부른다지?" 라며 황제를 알고 있는듯한 반응을 보이고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게임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라고 알려주면서 주인공이 이 일을 해결할 운명을 가지고 있고 이긴 후엔 테이블을 갈라서 다시는 게임을 할 수 없도록 만들라고 하면서 챕터가 끝난다. 후반부라서 그런지 스토리를 직접적으로 개입되며 의문점이 풀어주기 시작한다.

1.18.

은색 토큰 없음
금색 토큰 조건: 차원문을 모두 닫기
도전과제: <근심없는 삶> - 저주가 없는 상태로 챕터 클리어

치료사, 교활한 남자, 악마 아레 등의 저주를 제거할 수 있는 덱으로 구성하는게 좋다. 세번째 맵에서는 인카운터 당 저주를 1개씩 계속 뽑게 되어 저주 제거 인카운터 덱을 꾸려도 저주를 전부 제거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잊혀진 꿈 등으로 인카운터 반복 카드를 섞어주는게 좋다.

근심없는 삶 도전과제 말고도 세번째 인카운터 맵에서 저주받은 영혼 도전과제도 쉽게 깰 수 있다. 한걸음 뗄 때마다 저주를 받게되어 처음에는 짜증나다가도 나중에는 저주가 있든말든 하면서 해탈하게 된다.

보스전이 꽤나 악랄한데 셰이드와 마법사가 같이 나와 마법사를 먼저 처리하려 하면 셰이드가 지속피해를 주고 셰이드를 처리하려 하면 마법사가 짜증나는 불 장판과 화염구를 원거리에서 날려댄다.

여담으로 이 챕터에서 나오는 유물들은 전작에 딜러가 사용하던 유물들로, 각 단체의 우두머리를 클리어하면 건네줬던 보상/시련을 상징하는 물건들이다. 다만 순서는 좀 섞여서 단검과 홀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그 외에도 챕터 마지막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로브를 쓴 인영의 모습은...

1.19.

은색 토큰 조건: 불의 교단으로 향하기
금색 토큰 조건: 공모자 12명 모으기

이 게임은 운빨게임

더이상 제국과 황제의 폭정을 보다못한 일행은 결국 황제를 암살하기로 결정하고 에스트렐라가 플린트할로 장군을 설득하자고 한다. 그러기 위해 주인공에게 공조하는 공모자들을 모으자고 하면서 시작된다.

만들 수 있는 최대 공모자 수가 12명이므로 한 명이라도 빠뜨리면 금색 토큰을 얻지 못한다.[27] 다른 사람이야 그렇다쳐도 묘지에서 토마스를 얻기 위해서는 주사위가 18이 떠야 하므로, 덱에 주사위 관련 장비를 넣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공모자 12명 모으기는 다음과 같다.

공모자 12명을 모두 모으면 플린트할로 장군이 아군이 되어 같이 싸운다. 공모자 수를 못 채우면 주인공에게 사람들의 지지가 없으면 단순히 암살자일 뿐이라며 다짜고짜 총을 쏴 최대 체력을 떨어뜨리고 적이 되어 싸운다.기회주의자

클리어하면 장군이 비밀통로를 알려주며 끝이 난다.

1.20. 태양

은색 토큰 조건: 황제 암살
금색 토큰 조건: 모든 유물을 모은 후 황제 만나기

이 챕터와 다음 챕터에서는 동료를 야영을 통해 수시로 바꿀 수 있다. 덱을 편성할 때 동료가 잠겨있어도 당황하지 말자.
하수도를 통해 황궁에 침입했는데, 하수도의 수위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제한시간 내에 다음 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찾아야 한다. 탐색하다보면 막힌 길이 있는데 길을 뚫기 위해서는 주사위 갬빗을 통과해야 하고, 동료의 도움을 받아 주사위 목표를 낮출 수 있다.[28] 주사위 갬빗에 실패하면 수위가 차오르므로 동료의 도움을 충분히 받고 주사위를 굴리자. 주사위 운이 없어서 막힌 길을 뚫지 못했다면 시간이 지나서 침수된 곳을 고통을 감수하고 지나가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다음 층은 지하 감옥인데, 올라온 통로 바로 옆에 다음 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지만 문이 잠겨있어서 간수에게 열쇠를 얻어내야 한다. 이때 간수와 만난후 갬빗을 성공하면 전투없이 간수에게서 열쇠를 받을수 있다.

다음 층은 황궁 뒷뜰로, 황제를 죽이는 데 필요한 유물을 챙겨갈 수 있다. 총 네 개의 유물이 표시되는데, 사실 이는 '황제' 챕터에서 모아왔던 그 유물이다. '황제'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유물을 얻을 때마다 저주에 걸리게 되므로, 신경쓰인다면 저주 해제 인카운터도 몇 개 준비하자.

마지막 지역은 황제가 있는 곳인데, 주인공 앞에 3개의 인카운터가 배치되어 있어서 보스 3연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건 훼이크고 앞의 두 걸음은 대사만 나오며 마지막 인카운터에서 황제인 '유혈왕 알렉'과 대면한다. 황제는 말로는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지만, 챙겨온 유물의 힘으로 황제의 암살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성공한다.여태까지 무슨 고생을 하며 왔는데 이후 소란을 듣고 뒤늦게 도착한 4명의 기사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이 때 동료 모두가 전투에 참여한다. 한명 짤리고 시작하는 4:5 한타 전투화면을 보면 배경에 칼에 찔려 쓰러진채 앉아있는 황제의 모습이 있다.

기사마저 쓰러뜨린 후 분명히 황제를 암살해서 기뻐해야 하는데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고 주인공 일행이 급히 빠져나가면서 종료된다.

도전 과제 중에 휠 갬빗 대성공 10번을 해야 달성하는 <사기꾼>이 있는데, 다른 갬빗과는 달리 휠 갬빗 대성공은 좀처럼 찾기 어렵다. 스팀 업적 달성률도 모든 도전 과제들 중 가장 낮다. 개발자 말로는 총 4개의 챕터 인카운터[29]. 덱에 넣을 수 있는 'The Far North'는 머나먼 북쪽이라는 유황카드로, 무기인 서리 송곳니를 해금하기 위한 카드이다. 해금한 이후로는 이 카드가 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여기서 노가다를 해야 한다. 이외엔 요정의 정원 인카운터도 휠 갬빗에 대성공이 있다.]에 대성공이 있는 휠 갬빗이 배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번 챕터에 그 중 하나가 있다. 감옥 지역의 '감옥의 마법사' 인카운터에서 '개입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1.21. 심판

은색 토큰 조건: 캐러밴까지 탈출하기
금색 토큰 조건: 동료 전부를 살린 채 끝까지 탈출

황제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주인공 일행은 황제 암살자로 전 제국군의 추격을 받게 된다. 수배범으로 낙인 찍혀서 별별 녀석들까지 다 달려드는건 덤. 어떻게든 제국을 추격을 뿌리치기로 결정하고 맬라클립스가 마리골드 들판에 캐러밴이 있으니 그곳에 가면 무사할거라고 하고 일행은 빠져나갈 준비를 하게된다.

마지막 전 챕터인 만큼 압도적인 수의 인카운터와 적들 수를 자랑하고 4개의 맵중 3개에서 지속적으로 제국군 병사 말이 나타나 맵을 돌아다니는지라 전투가 정말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챕터의 일반 적들은 전부 유황카드로 변해서 더 강해지기 때문에 꽤 힘들어진다. 이런 패널티들 때문인지 시작부터 각 장비들을 1개씩 주고 시작하며 야영에서 동료를 바꿀수 있다. 바로 이전 챕터 클리어후 얻는 찬란한 검이 유황 추가 데미지를 주니 여기서 큰 활약을 한다.

동료를 전부 살리기 위해서는 각 지역을 탈출할 때 동료 선택지에서 모두 정답을 골라야 한다. [순서스포일러] 정답이 아닌 동료를 고르거나 정답을 골라도 해당 동료가 플래티넘이 아니면 실패하고 그 동료는 죽게 된다.

각 지역마다 왼쪽 끝에 탈출 인카운터가 있고 중간에 적이 떼거지로 몰려있는 인카운터가 하나씩 있다.[31] 몬스터가 모여있는 곳에 진입하면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사이에 고블린이 나타나 우회로를 알려주는데 이를 따라가면 무작위로 장비 2개를 빼앗기게 된다. 어떻게 할지는 직접 결정하자.

첫번째 필드는 도시에서 빠져나가는 것으로 제국군의 추격과 도시에 퍼진 전염병으로 인한 부패한 자들의 무리가 나타난다. 전용 인카운터로 '부패한 자들의 습격' 인카운터가 생기며 들어가면 무조건 전투가 일어난다. 카드 중앙라인에 성벽 말들이 있어서 통과할 수 있는 부분이 딱 한곳 있는데 여기서 엄청난 수의 부패한 자들이 나타나지만 고블린 제랄드가 숨겨진 통로를 안다며 따로 오라고 한다. 이때 선택에 따라 나뉘는데 그냥 싸울경우 동료들의 특기 갬빗으로 적들 카드를 줄이고 싸우던가 그냥 숨겨진 통로를 장비 2개 주고 이용하던가로 나뉜다. 어느쪽이든 끝까지 도착하면 제국군이 입구를 봉쇄하고 시민들이 넘쳐서 누군가가 희생해야 하는 대화가 나오고 4명의 동료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선 에스트렐라가 정답이지만 플래티넘이 아닐 경우 그냥 잡혀 버려서 일행에 합류를 못하게 된다. 만약 플래티넘 카드 '반역자' 상태일 경우, 시민 중 한 사람이 파 워터의 구원자라면서 에스트렐라를 알아보고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제국군이 혼란에 빠진 사이에 에스트렐라가 무사히 합류하게 된다.

두번째 필드는 습지로 이번엔 부패한 자들 대신 주인공 일행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는 도적들이 나타난다. 이번엔 죽음 챕터에서 나온 '매복' 인카운터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주적든 도적들. 이번엔 강물을 건너는 다리에서 엄청난 숫자의 도적들이 기다린다. 끝까지 도달할 경우 매복한 도적떼들이 나타나고 누군가 한 사람이 미끼로 나서기로 하는데 정답은 아리아드네. 플래티넘 카드 '영웅'일 경우 도적이 드라크나를 처치한 영웅 아리아드네다! 라면서 외치고 목숨 아까워서 싸우겠냐 라면서 도망가게 된다. 하지만 그냥 대장장이일 경우 죽은줄 알았던 드라크나가 직접 나타나게된다. 아리아드네 동료 퀘스트로 드라크를 처치 하지 못했을 경우 여기서 등장하기 때문에 대놓고 힌트를 주는 셈이다.

세번째 필드는 북부 산맥으로 북부인들이 주적이다. '습격자의 매복'이란 인카운터로 북부인들과의 전투가 일어나니 주의. 중간에 있는 인카운터에서 산맥을 넘다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숫자의 북부인들과 싸우게 된다. 끝까지 도달할 경우 북부인 무리가 나타나면서 한 명을 협상하러 보내야 하는데 여기서는 콜비요른을 보내야 한다. 이 무리가 크로우풋 부족이란걸 알게되며 콜비요른이 '떠돌이'일 경우 로그비어가 나타나 니가 무릎을 꿇으면 나머지 동료들은 나머지 동료들은 보내주겠다면서 협상을 제안하고 콜비요른이 이에 수락해 일행이 지나가지만 그 순간 로그비어가 뒤에서 콜비요른을 찌르며 콜비요른은 죽게된다. 하지만 콜비요른이 플래티넘 카드 '동맹'일 경우 로그비어가 이미 사망해서 후계자가 대신 나타나 승부에 대한 결과로 별 원한은 없지만 제국군을 끌어들인 일은 용납하지 못한다고 대답하지만 이때 콜비요른은 여제사장이 하려 했던 황제 암살을 한 뒤라서 이 소식은 북부인들에게 알려졌고 이에 모든 북부인들이 합심해서 제국군을 막아주겠다고 대답하며 일행은 무사히 지나가게 된다.

마지막 필드인 마리골드 들판에 도착하면 드디어 골이 보이는데 이때부터 제국군이 포위해 들어와서 이동할 때마다 맵이 점점 줄어든다. 이상한데로 빠지지 말고 그냥 빨리 목적지로 가도록 하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먼저 유황 인카운터 '포위됨'이 등장해서 제국군 병사들과 싸우는 일이 일어나는데 여기서도 동료 능력으로 갬빗을 통해 적들을 제거하는게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유황 기사와 제국군을 상대하게 된다.

이들마저 모두 물리치면 캐러밴 앞에 4구의 마법사 시체가 있는걸 보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이전에 만난 '은둔자'인걸 알게된다. 그리고 은둔자가 제국군을 캐러밴에서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고 대답하고 완전히 죽게되는데 여기서 정답은 맬라클립스. 그리고 맬라클립스의 입을 통해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데 은둔자와 함께 그곳에 맬라클립스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자신들은 죽음의 문턱에 있어야할 누군가를 구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들판에 부패가 퍼졌다고 하면서 전염병의 진상을 알려준다. 그리고 캐러밴에서 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말하고 자네가 그리울거라며 색종이 조각으로 화해 사라지고 멀리서 제국군을 쫒아내는 맬라클립스의 주문이 들려온다. 이후 각 동료들이 살아있으면 전부 주인공의 안부를 기원하며 자신들도 막기위해서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떠난다.

그렇게 긴 도망극 끝에 지친 주인공은 다가가서 캐러밴의 문을 열자
자, 여기 앉아서 숨을 고르도록 하게.
그들은 여기까지 쫒아오지 않을 테니.
우리가 조각들을 정리하는 지금도 자네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네.
기억은 사라져 우리 게임의 영혼으로 형성되지.

핸드 오브 페이트 2의 캠페인을 처음 시작할 때 들었던 말과 함께 심판 챕터가 끝나게 된다.

사실상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데 지금까지 했던 게임은 바로 주인공이 캐러밴에 도착하기 까지의 일들이었다. 맬라클립스가 말했던 죽음의 문턱에 있어야할 누군가도 바로 딜러였고 그는 이 곳 캐러밴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제국의 폭정이 심해지고 이 원인이 황제에 있단 걸 안 여러 마법사들이 그에 대항할 수 있는 딜러를 다시 세상에 불러들인 것. 그리고 죽은 자가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세상을 부패시키는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딜러의 팔을 보면 부패 카드에서 등장하는 적들과 같은 녹색 조각들이 보이고 한쪽 눈과 피부 일부가 마치 부패 전염병에 걸린 것과 같은 모습이 보이기에 쉽게 눈치챌수 있다. 처음엔 그냥 뭔가 상태가 안좋아 보인다고 여길수 있지만 진실을 깨닫고 다시 보면 설정적으로 굉장히 치밀하게 보여준 복선인 셈.


[1] 단 인카운터 덱에 있어야지만 나오는걸로 보인다. [2] 갈프리 신부의 말에 의하면 술을 마시면 터무니없는 비난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범인이 보든일 때 그린던에게 술을 마시고 정보를 구하니 로웨나를 지목했었다. 정보 횟수를 채우는 용도로만 쓰고 참고하진 말 것. [3] 갈프리 신부가 알려줌 [4]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단서를 얻는 데 금화가 필요하다 [5] 최소 90금화 필요. 갬빗에 실패하면 더 필요하다 [6] 술마시는데 돈이 들지 않는다. 펜듈럼을 성공해야 한다. [7] 파이에 감자가 안들어 있다는 이유로 풀이 죽거나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도 감자를 입에 물려주는 순간 기사회생 하는 수준으로 감자를 좋아한다. [8] 물론 게임없이 바로 납치되기도 한다. 납치대상도 가지가지인데 연인이 보낸 해골들에 잡혀가는가 하면, 도적들이 잡아가거나 북부인과 시비가 붙어서 끌려간 경우도 나온다. [9] 오죽하면 막바지에 들어가서 납치 이벤트가 생기면 지문으로 주인공이 또 납치냐면서 한숨을 내쉬고 오스윈도 하도 당해서 별다른 저항을 안한다고 나온다... [10] 보통 신성 데미지를 주는 폭발물 유물을 준다. 납치 적들이 해골인게 대부분이라 상당히 도움이 되고 마지막 전투때 적들도 언데드인지라 아껴두면 빠르게 적 해골들 정리가 가능하다. [11] 숨겨진 조건으로 강화 3번을 다 받아야 된다. [12] 방패는 예외로 +5가 된다. 전에는 +10이었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13] 이 증원은 총 3명이 모이면 더이상 없다며 충원되지 않는다. [14] 파일:Hand of Fate 2 Justice Chapter Resource.png 중앙 탑이 목재 110, 석재 15로 바뀜 [15] 전작에서 유저들의 피를 말렸던 인카운터 카드의 이름이기도 했다. [16]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키지 않고 축제에 참가하거나 식량을 사재기하거나 하면 설득이 더 먹히지 않는다. 이런 패널티는 마을에 다시 한번 들르면 사라진다. [17] 팁이 있다면, 굶주린 농민 인카운터에서 농민들과 싸우는 중 농민들을 필살기로 죽이지 않고 계속해서 때리기만 하면 농민들이 그만하라면서 전투를 멈추기 때문에 금색 토큰 조건을 만족한 채 식량손실을 없앨 수 있지만 농민들은 싫어한다. [18] 아예 쫄쫄 굶은 채, 10데미지씩 밟으며 칸을 진행하면 만나는 농민들은 주머니 뒤져보고 똑같은 처지니 그냥 보내준다. 네크로맨서와의 전투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맵 출구까지 강행돌파해버리면 농민이고 플레이어고 모두 공평하게 굶지만 누구도 죽지 않은 채 클리어가 가능하다. [19] 그냥 도와주는건 아니고 카드게임에서 이기면 도와주긴 하는데, 성공이 많이 있고 섞는 속도가 느리므로 맞추기가 쉽고 무엇보다도 실패를 해도 처음엔 '게임을 아예 모를수도 있으니 넘어가자', 이후에는 '그거 봐주는 거냐, 자네는 너무 친절하다'면서 실패를 했음에도 도와준다. 내기를 한다는 자체가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본성을 드러내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볼 수도 있다 [20] 분노한 테오필리우스와 전투를 벌인다. 셰이드 한 명뿐이므로 그냥 때려잡으면 된다. [21] 카드섞기 갬빗에 대성공을 한장 추가한다. 이 축복은 도전과제 <기적>을 해결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22] 카드에 실패 4개만 있다. 실패하면 영원히 아폴리온 경의 노예가 되어 게임오버 [23] 덱에 사막 여행 카드를 넣어 마지막 지역에서 사막 여행 카드를 발동시켜 사막을 걸어서 요새까지 간다. 잊혀진 꿈 카드를 함께 넣어 사막 여행 발동 확률을 높이는 것도 좋다. 만약 내게 사막여행 인카운터가 없다면 시장의 도둑, 소매치기, 케러밴 습격 중에 하나를 안깬것이다. [24] 펜듈럼에 성공해야 한다. 참고로 악마 인카운터는 저주 1개를 공짜로 지울수 있다. [25] 장비 하나를 주고 카드 섞기 갬빗을 성공해야 한다. 어떤 장비냐에 따라 성공 카드 갯수가 달라지는데 실패하면 깃털을 못 얻는건 물론이요 장비도 날라가니 주의. [26] 저 2개의 인카운터와 축복 3개, 테오필리스우스를 부르는 유물을 끼면 어느 챕터건 영원한 희망 축복을 얻을수 있다. [27] 공모자의 수는 첫번째 지도에서 2명, 2번째 지도에서 6명, 마지막 지도에서 4명이다. [28] 각 동료에게 특화된 갬빗에서 이기면 주사위 목표를 낮출 수 있고, 실패하면 하수도 수위가 올라간다. 에스트렐라의 펜듈럼이 가장 무난하다. [29] 덱으로 짤 수 있는 인카운터가 아닌 챕터 고유의 인카운터. 물론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http://steamcommunity.com/app/456670/discussions/0/1483235412213333764/]|참조] [순서스포일러] 에스트렐라-아리아드네-콜비요른-맬라클립스 순이다 [31] 몬스터 카드 7~8장이 배치되어 있다. 이때 동료의 특기 갬빗으로 카드를 1개씩 제거할 수 있으며 만약 실패하거나 해서 4개 초과로 적들이 남으면 고통과 함께 1개씩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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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세계

은색 토큰 없음
금색 토큰 조건: 칼라스 처치

시작할 때 장비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 각 무기별로 1개씩 고르고 갑옷, 투구, 방패, 유물중에서도 1개를 고르게 된다. 체력 회복 없고 아무런 물자도 없이 계속 싸우게 되기 때문에 장비는 오로지 전투 위주의 장비만 챙겨가는게 좋다. 유물은 체력에 자신이 없으면 사자의 심장을 고르고 만약 안맞을 자신이 있다면 리퍼의 화살을 들고가자. 잡졸을 편하게 잡고 싶다면 유성 유물을 들고 가는 것도 좋다.
우리의 마차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네.
이제 칼라스가 만들어놓은 변화를 보고,
진정한 삶과 죽음의 게임을 할 때가 온 거야.
아리아드네 : 자네 혼자 둘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
맬라클립스 : 같이 다니면서 너무 자만해지지 않도록 잡아줄 생각이었어, 온 세상의 구원자여.
에스트렐라 : 당신이 이걸 망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콜비요른 : 잘 했군. 그럼 끝내도록 할까.

어딘가에 도착한 캐러밴의 뒷문으로 나가자 주인공은 폐허 앞에 서 있다. 만약 이때까지 동료들을 살려왔다면 여기서 모두 다시 만나고 죽은 동료는 만날수 없다. 계단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어딘가 익숙한 느낌의 장소로 도착하는데 바로 1편의 무대인 신전. 시간이 흘러서인지 1 마지막때 군열이 열리면서 무너져 내린건지 신전이 완전히 무너진 페허가 되어있고 그 폐허 위에 누군가가 서있는데...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전 황제 '칼라스'가 있었다. 전작을 해본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칼라스의 정체를 눈치챘을텐데 바로 전작의 주인공, 즉 전작의 플레이어다![32] 딜러를 이기고 세상을 좌지우지 할 마법의 힘을 손에 넣어 제국을 세웠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폭정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현재의 핸드 오브 페이트 2 세계인 것이다. 그리고 딜러는 캐러밴으로 오는 과정에 제국에서 황제를 암살했던 주인공을 회복시키고 게임을 통해 다시 기억을 되살리면서 칼라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상대로 훈련 시킨 것이다.

즉, 지금까지의 게임은 모두 황제를 막기위한 마법사들의 노력과 자신을 쓰러뜨리곤 세상을 엉망으로 만든 칼라스에 대한 딜러의 복수 였던 것이다.
드디어, 다시 만났군. 나보고 카드게임이나 하자고?
아니, 난 전투만을 추구하며 살아왔어. 그러니 겨뤄봐야 하지 않겠나!
-칼라스의 도발 [33]
칼라스는 고생해서 여기까지온 주인공을 비웃고 주인공은 칼라스와 목숨을 건 마지막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보스전은 각 계열의 적들이 먼저 등장하고 보스인 칼라스와 싸우며 총 3번을 싸우게 된다. 참고로 모든 적들은 유황상태로 나타나고 살아남은 동료들은 전투에 합류한다. 전투를 하는 장소가 매우 좁은데 적들을 엄청난 패거리로 몰려오니 주의하자.

첫번째로 제국군이 나타나는데 두꺼운 방비는 둔기로 부수면서 데미지를 줄수 있고 둔기의 데미지가 좋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모두 쓰러뜨리면 칼라스가 무대에 내려오면서 모든 동료가 쓰러지고 대신 딜러가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딜러는 공격은 없지만 특수능력을 쓰면 1에서 사용하던 장풍을 써서 칼라스를 기절상태로 만드니 잘 활용하자. 1차전은 갑옷을 입고있어서 먼저 게이지를 까고 시작해야 하는데 까면 다시 채워지지 않으니 걱정말자. 기본적으로 기사 스타일인지라 쌍검을 들고 싸우며 때때로 검을 내려찍는 충격파를 쓰니 잘보고 피하도록 하자. HP의 1/3을 까면 필살기 처형(F키)을 하라고 나오고 필살기를 쓰면 갑옷이 완전히 벗겨지며 다시 잔해 위로 올라간다. 이때 무기도 한손검으로 변한다.

두번째는 북부인이 나타나는데 한손검인지라 대응 카운터를 먹이기 쉽기 때문에 대응을 적극 활용하면서 침착하게 싸우자. 때때로 덫 사냥꾼이 날리는 볼라에 주의. 찬란한 검이면 유황상태인 적들에게 추가데미지를 주고 특수능력이 범위 공격 + 기절이니 잘 사용하자. 모두 쓰러뜨리면 또다시 내려오고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딜러의 특수능력을 이용해서 기절시키고 공격하다보면 다시 1/3이 까인 시점에서 처형을 하라고 나오며 이번에도 처형을 하면 경갑옷 마저 완전히 벗겨지면서 다시 잔해로 이동하며 무기가 이도류 무기로 변한다.

마지막으로 도적들과 셰이드의 대군이 나타난다. 셰이드가 지속적으로 체력을 뺏어가고 도적 암살자가 뒷치기를 적극적으로 노리는지라 체력에 유의하자. 다행히 무기가 이도류라서 도적의 회피에 즉각 반응할 수 있으니 꽤 편하다. 이것마저 쓰러뜨리면 드디어 칼라스와의 최종전이 벌어지지만 이번에도 별다른 패턴 변화가 없는지라 이전처럼 때려주면 된다. HP가 거의 바닥이 나면 다시 처형이 나오면서 처형을 하면 이번에야말로 주인공이 칼을 찔러넣어 죽이며 던져버리는데 절묘하게 딜러의 의자에 앉아서 죽음을 맞이한다. 이때 조건에 따라 분기가 나뉜다.
다시 권좌에 올랐군.
이제 세상은 나의 진실의 종을 울릴 것이다.
마법이 이 땅으로 돌아오고 제국은 무너지리라.
게임은 다시 순수해졌도다.[34]

만약 진 엔딩 조건을 채우지 못했을시 딜러가 권좌에 다시 올라서게 되었다.[35] 사실상 배드 엔딩이며 엔딩 크래딧에서 딜러가 여전히 게임판에 앉아있는 것으로 나온다.
단순하게 이 힘을 받아들여서는 안 되네.
이 힘에 의해 자네 역시 변할 테니 말일세.
이제 자넨, 세상을 바꿀것이고, 그 힘으로 새로운 형상을 덧입을 것이네.
지금 이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길 바라지.
도래할 시대에는 지금까지 게임에서 자네가 나에게 보여준 속성들을 그대로 가지고 나타날거야.
인내와 완력, 간교함과 상상력까지.
자네 역시 끝에 다다랐을 때 어떤 세상을 보게 될지 궁금하군.

진 엔딩 조건 만족 시 황제를 죽이고 딜러가 잔해 위에 올라서지만[36] 배드엔딩과는 달리 주인공에게 이 힘을 단순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이제부터 주인공이 세상을 바꿀거라고 얘기한다. 도래할 시대에는 지금까지 주인공이 게임에서 딜러에게 보여준 속성들이 그대로 나타날 것이고 주인공이 끝에 다다랐을 때, 어떤 세상을 보게될지 궁금하다면서 자신의 카드를 넘겨주고 주인공이 이를 받아들이며 끝난다. 즉, 배드엔딩과는 달리 2의 주인공은 딜러에게 정식으로 인정받고 세상을 바꿀 마법의 힘을 계승하게 된 것이다. 엔딩 크래딧 역시 달라지는데, 게임판이었던 캐러밴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나온다.

[32] 전작에선 주인공의 외모 커스터 마이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황제의 갑옷을 벗기면 1 시절 모습 그대로 나타나며, 사족으로 그가 입고있는 장비들은 전작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비들. 하지만 전작 엔딩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른 탓인지 백발의 노인인 상태다. [33] 여담으로 옛날에는 여기서 대사 내용의 일부가 잘려 나가있지만 현재는 패치로 멀쩡히 나온다. 또 1, 2, 3차전때 칼라스의 대사가 더 추가되는등, 여러가지 변경점이 생겼다. [34] 이전 챕터들이나 여러 갬빗을 할 때 딜러가 자신은 이 게임을 아주 심혈을 기울였고 이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걸 알수 있다. 그런데 칼라스는 '게임'을 비웃는걸 보면 이 성향 차이 때문에 딜러가 아예 척을 지기로 한걸로 볼수 있다. [35] 살아남은 동료들은 쓰러져 있고 딜러의 주위를 카드가 둘러싸고 있다. [36] 이때 동료들은 전부 딜러를 공격하려는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