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A0100><colcolor=#F6C259> 핸드 오브 페이트 Hand of F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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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Defiant Development |
유통 | Defiant Development |
플랫폼 | |
ESD | |
장르 | TRPG, 로그라이트, 액션 RPG |
출시 | 2015년 2월 17일 |
엔진 |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6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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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fiant Development에서 개발한 인디 게임. 2015년 2월 17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로그라이크 액션 RPG에 카드 게임적인 요소를 접목하였고, 이야기는 게임 마스터가 풀어나가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TRPG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독특한 게임이다. 액션 시스템은 배트맨 아캄버스에서 사용된 프리 플로우 시스템을 가져왔다. 스토리 진행은 TRPG 스타일로 이루어지나 전투에 돌입하면 프리 플로우 시스템을 채용한 액션 게임으로 변모한다.[1]
스토리 모드와 무한 모드가 존재하는데, 무한 모드는 일정한 방향성이 없이 완전히 랜덤 생성된 맵을 헤쳐나가는 운빨 게임이다.
H2인터렉티브에 의해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다이렉트게임즈뿐만 아니라 스팀, 오리진에서 구매해도 한국어가 지원된다.[2] 지나치게 직역되어 있어서 대사가 매우 딱딱하며, 검수를 제대로 한 것이 아닌지 게임 마스터의 대사 자막의 태반이 실제 음성과 자막 표시 시간이 일치하지 않는다. 여기에 마침표를 찍는 것은 폰트가 굴림체라는 것. 폰트 자체는 건조한 게임 분위기와 나름 잘 어울린다 여길 수 있겠다. 다행히 큰 오역은 없어 내용 이해에 무리는 없다.
게임 제목은 직역하자면 ' 운명의 손', 느낌을 살려 번역하자면 '운명의 패' 정도가 되겠다.
2. 플레이 방식
플레이 방식은 크게 스토리 모드와 무한 모드 두 가지가 있다.스토리 모드에서는 우선 한 게임의 최종 목표인 보스 카드를 선정한다. 보스를 선정한 이후에는 기존의 덱을 손보는 '덱 빌더'와 덱을 손보지 않고 기존의 덱으로 시작하는 '시작'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덱을 짜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덱은 총 세 종류가 존재하는데, 플레이어의 장비를 담당하는 장비 덱과 맵의 인카운터를 선정하는 인카운터 덱, 그리고 직업이 있다.
장비 카드는 크게 무기, 방패, 갑옷, 장갑, 반지, 아티팩트로 구분되며 기본적으로 공격, 피격, 방어 등에 영향을 주는 카드들이나 고급 장비들은 인카운터 시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3][4] 장비 덱을 바꾼다고 해서 초기 장비가 바뀌지는 않으며, 장비들은 맵 탐색 도중에 이루어지는 인카운터를 이용해 획득하여야 한다.(다만 보너스나 캐릭터 특성 등으로 장비를 얻고 시작한다면 여기서 뽑을 수 있다.)
인카운터 덱은 맵을 구성하는 카드이다. 딜러(게임 마스터, 이 게임에서는 딜러라고 부른다)는 플레이어의 인카운터 덱에 자신의 인카운터 덱(함정 + 상점 카드)을 섞어서 이를 토대로 맵을 구성한다. 나오는 배치는 거의 랜덤이며, 특정 경우에 한해서는 고정되어 있다. 인카운터 덱은 크게 토큰과 인카운터 카드로 구분되는데, 토큰 카드는 해당 인카운터를 클리어 시에 토큰을 얻게 되는 카드이다. 토큰은 게임을 클리어 시에 까볼 수가 있는데, 토큰에 따라 정해진 카드(장비/인카운터/추가 선택지 등)가 추가된다.[5] 인카운터 카드는 클리어 해도 토큰을 주지 않는 맵 카드이다. 특정 인카운터 카드는 덱에서 잠금이 되어 뺄 수가 없게 되어있는데, 이 경우는 특정 인카운터를 클리어 해야 해금이 되어 제거할 수가 있다.[6] 보통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 되며 카드 선택 인카운터 중에서는 성공을 뽑으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인카운터에 따라선 일부러 안 좋은 결과를 내거나 아니면 카드 선택에서 대성공 하나에 대실패 3장인 경우도 있는 등 난이도가 상당한 종류의 인카운터들도 많다.[7]
직업은 시작 장비를 결정짓는 스타팅 세팅으로서, 엄밀히 말하면 덱은 아니다. 직업은 DLC를 구입하는 것을 통해 언락할 수 있으며, DLC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이지 모드, 노멀 모드, 하드 모드에 속하는 3개의 모험가 직업군만 고를 수 있다. 직업의 종류와 효과는 가지각색이니 플레이 시에 자신이 주목하는 부분에 신경써주면 된다.
이렇게 덱을 완성해주고 시작을 누르게 되면 딜러는 테이블 세팅을 시작한다.[8] 테이블 세팅을 끝내고, 플레이어는 시작 인카운터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맵은 플레이어가 만든 덱과 딜러가 선택하는 인카운터 카드들로 이루어진다. 테이블 위에 배열된 카드에서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고, 밟은 카드에 따라 인카운터를 진행하고, 계단 등 다음 맵으로 진행하는 출구 인카운터 카드를 발견하면 다음 맵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동시 식량이 1 줄어들며 일정의 체력이 회복되지만 식량이 바닥났을 경우에는 오히려 체력이 줄어든다. 이미 들렸던 곳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지만 상인 카드나 함정 카드, 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효과가 다시 발생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맵에서 보스를 잡으면 한 게임이 끝난다. 일단 보스 카드에만 들어가면 무조건 보스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만약 다른 인카운터도 둘러보고 싶은데 보스가 걸리면 그 인카운터들 전부 날리게 된다. 특히 여러 번 해야 되는 인카운터나 다른 인카운터로 이어지는 연속 인카운터 계열을 할 때 빨리 깨고 싶은데 보스가 걸리면 그 짜증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일단 보스 카드가 있는 필드에선 딜러가 보스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말을 해주기 때문에 잘 귀담아듣도록 하자.
무한 모드는 이와 좀 다른데, 이런 테이블 세팅이 이미 끝난 상태에서 몇 가지를 더 추가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한 층이 끝나면 끝날수록 딜러의 앙심 액티브를 발동하여[9] 몬스터 덱을 보강하거나 플레이어게 저주를 주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무한 모드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버틸 때까지 계속 진행하게 되는 모드이다.
3. 인카운터 목록
자세한 내용은 Hand of Fate/인카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4. 몬스터
핸드 오브 페이트의 몬스터 구조는 의외로 단순하다. 트럼프를 생각하면 쉬운데, 각 4종류의 문양으로 더스트(클로버, 인간 도적), 플레이그(다이아몬드, 역병 쥐), 스컬(하트, 언데드 해골), 스케일(스페이드, 리자드맨)이 8번까지 존재하고, 각 문양별로 잭, 퀸, 킹이 존재한다. 이 4문양의 J, Q, K가 최종 보스 카드들이다.여기에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새로운 몬스터 및 보스들도 있다. 라바 골렘, 마도사, 헬 오브 하운드, 리치, 미노타우르스, 크라켄 등. 각각의 개략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다.
더스트 : 인간 도적. 도끼나 칼 같은 한손 무장을 하고 있으며, 숫자가 많을 경우 꼭 한명은 멀리서 단검을 던져 견제하기도 한다. 한창 2~3명과 맞붙어서 카운터 놀이를 하다가 장거리 무기 알림이 뜨면 짜증나는 부분. 그렇지만 사실 스컬과 더불어 가장 쉬운 적들인지라 싸우기 쉽고 최종보스격인 킹 오브 더스트가 꽤 초반에 나오는지라 나머지 녀석과의 격차가 보인다.
플레이그 : 역병 쥐. 손톱으로 공격하며, 원거리 전용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가끔 연속으로 창을 2~3번 던지기 때문에 튕겨내기를 하더라도 튕겨내기 후딜 타이밍에 자주 맞기도 한다. 죽으면 시체에서 일정 시간동안 초록색 연기가 분출되는데 이때 시체를 지나가면 독에 감염되어서 지속 대미지를 입는다. 난전 중에 체크를 못하면 여간 짜증나는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쥐잡이 칼이 매우 효과적인 무기이기에 랫 맨 보스가 나오는 던전에서 쥐잡이 칼이 나오면 전투가 매우 쉬워진다. 보스는 킹 오브 플레이그가 매우 악랄하기로 유명한데 갑자기 사라져 3분신으로 사방에서 덮쳐오는 패턴과 빠른 공속으로 여러 플레이어를 울린다.
헬 : 역병 쥐의 불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스컬 : 판타지에서 자주 나오는 해골들이다. 다만 이상하게도 칼과 활, 마법이 판치는 판타지 배경인데 얘들만 시대를 앞서간 콩키스타도르풍 화약문명이다. 스컬부터는 방패를 들고 있기 때문에 적의 가드에 평타가 튕겨나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우클릭을 이용해서 가드를 깨고 공격하면 평타를 때릴 수 있다. 원거리 전용 스컬들은 총을 쏜다. 튕겨내기 불가 판정이 뜨니 조심할 것. 후에 킹 오브 스컬을 깨고 얻게 되는 스켈레톤 왕의 방패를 착용하고 우클릭 공격을 하면 일반 스컬들은 한방에 성불해버리니 참고할 것. 참고로 무덤을 조사하는 이벤트를 하다 보면 스컬 카드가 아주 높은 머릿수로 튀어나오는 이벤트가 뜨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데, 머릿수에 쫄아 도망치지 말고 가장 많은 머릿수의 카드를 선택하고 돌격하자. 무덤 맵은 사방으로 튀어나오는 커다란 스파이크 트랩이 맵 중앙에 떡하니 박혀 있어서 스파이크 트랩을 끼고 구르며 도망만 쳐도 스컬 대군이 알아서 스파이크 트랩에 우수수 공중분해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잭과 퀸이 꽤 초반에 나오지만 킹은 후반부에 나오는데 그만큼 상당히 어려우니 주의. 부정한 자들이라서 그런지 신성 계열 무기를 끼면 1~2방에 다 작살나는지라 스컬 보스가 나오는 맵은 신성 무기를 챙겨두는 게 좋다. 게다가 신성 무기는 깡뎀이 쎈 경우도 많으니 더더욱 그렇다.
스케일 : 리자드맨이다. 여럿이 한꺼번에 나오면 원거리 리자드맨과 근거리 리자드맨이 함께 나온다. 스컬과 비슷하게 근거리 리자드맨은 방패로 가드를 한다. 이들은 일반 공격과 카운터 불가 공격을 랜덤하게 하는데 리자드맨의 일반 공격에 카운터를 넣으면 바로 카운터 불가 공격을 하니 조심해야 한다. 크라켄의 발톱 무기는 리자드맨의 방패를 무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투구중에 리자드맨 특효 투구가 있어서 이걸 구하면 매우 편해진다. 원거리 공격 리자드맨은 화염구를 내뿜으며 화염구를 방패로 반사해서 맞추면 회색 연기 모양의 화염 갑옷을 두른다. 이때 공격하면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런 특성 때문에 퀸 오브 스케일도 화염공격을 주로 하는 편이다. 킹 스케일의 경우 킹을 먼저 처치하지 않으면 해당 전투에 있는 다른 스케일들이 모두가 체력이 1이하로 안 내려가니 주의해야 한다.
라바 골렘 : 처음 만나면 꽤 막막할 지도 모를 몬스터이다. 카운터 가능 공격 패턴 하나, 카운터불가 공격 패턴이 두 가지 존재하는데, 이 중 망치로 내려치는 카운터불가 공격은 멋모르고 뒤로 굴렀다가 캐치되어서 끔찍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각선 위로 구르는 것이 좋다. 3번 타격을 입으면 스스로 폭발하는 전방위 카운터불가 공격을 하는데 범위가 좁아서 한 번만 구르면 피할 수 있다. 숙달되면 무난히 때려잡을 수 있는 몬스터.
위의 적들과는 다르게 1~3마리가 한 카드당 나올 수 있는 숫자다. 고대 신의 노여움 축복이 있다면 라바 골렘 1마리 전투에서 라바 골렘이 즉사해 바로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편해진다.
마도사 : 무조건 마도사 3명이 카드 한장이다. 원거리 마법탄과 선긋기 두 가지 공격이 존재하는데 원거리 마법탄은 한 박자 쉬고 튕겨내면 모두 튕겨낼 수 있다. 선 긋기는 그냥 마도사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세 갈래 정도의 선을 긋는데 선에 닿지만 않으면 문제 없다. 특이하게도 평타로 한대 얻어맞으면 마나 실드 비슷하게 방어 모션을 취하는데 스컬이나 스케일처럼 평타를 튕겨낸다. 그러니 평타로 시작했으면 우클릭 가드깨기를 넣어주고 콤보를 이어가자. 이거만 빼면 별거 없는 쉬운 몬스터다.
리치: 특정 인카운터를 완료해야 볼 수 있는 몬스터. 외견은 흔한 리치다운 시체마법사이나, 특이하게 여성형이다.
라바 골렘처럼 1마리 전투에 진입하게 되면 고대 신의 노여움 축복 한방에 바로 전투가 끝나 이만한 꿀이 없다.
크라켄: 붉은 삼각형 토큰을 가지는 인카운터 카드를 얻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보스몬스터. 위에 나열된 몬스터들과 다르게 일반 전투에서는 출현하지 않으며 '크라켄의 저주' 저주카드를 가지고 '항해' 인카운터를 이용해 맵을 이동하거나 저주카드를 가지고 '주점' 인카운터 첫 야바위에 실패를 선택해 항해하게 될 때 / '크라켄 해방' 인카운터에 진입했을 때 만날 수 있다. 보스몬스터 답게 패턴이 정해져있는데
1. 우선 나무 바닥에 구멍을 뚫어 근거리 리자드맨 2마리를 소환한다. 이 중 하나는 근접 리자드맨이나 다른 하나는 이 패턴이 반복될 때마다 근접 리자드맨-잭 스케일-킹 스케일- 원거리 리자드맨이 순서대로 나오며 4번째 소환 이후에는 다시 근접 리자드맨이 튀어나온다. 이 패턴으로 돌아왔을 때 리자드맨 두 마리가 모두 죽지 않았다면 이 패턴을 건너뛰고 2번 패턴으로 넘어간다.
2. 쇠로 된 바닥에 전기 공격을 한다. 이 전기는 일정시간동안 해당 바닥에 남아서 밟으면 피해를 입는다.
3. 촉수로 내려찍는다.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지 않는 이상 잘 맞지는 않는다. 위에 나온 스케일들 때문이라도 계속 움직여야 하니... 이 촉수 공격후에 촉수 끝부분을 공격해 일정 시간 내로 일정 대미지를 주면 4번 패턴으로 넘어가며 촉수 공격에 실패했을 때는 다시 1-3번 패턴을 반복한다.
4. 크라켄이 얼굴을 드러낸다. 이때가 본체 딜 찬스로 일정 대미지를 넣으면 얼굴을 감추고 다시 1번으로 돌아가며 얼굴 공격에 실패했을 때는 크라켄이 입에서 화염 브레스를 뿜고 1번 패턴으로 돌아간다. 이 패턴의 얼굴 공격을 3번 성공하면 크라켄이 쓰러진다.
크라켄을 퇴치하면 획득카드와는 별도로 크라켄의 가면을 얻게 된다. 성능은 미묘하지만(전투 중 랜덤으로 크라켄의 다리가 적을 공격한다) 이것과 크라켄의 발톱을 동시에 착용하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크라켄의 가면으로 발동하는 크라켄의 다리공격은 고대 신의 노여움 축복처럼 모든 적을 일격사 시킬 수 있다. 즉 1티어 투구인 셈이다.
(백색)미노타우르스: 푸른 삼각형 토큰을 가지는 인카운터 카드를 얻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보스몬스터. 토큰 인카운터를 모두 끝내지 않았더라도 무한모드를 진행하면 후반부에 몬스터로 나오기도 한다(일반 미노타우르스 한정). 일반 미노타우르스와 강화버젼인 백색 미노타우르스로 나뉜다. 패턴은 돌진, 4연타 두가지가 있으며 모두 카운터 불가이다. 돌진은 소 답게 바닥에 발을 구르고 플레이어 방향으로 벽에 부딪힐 때까지 돌진하는 패턴. 4연타의 경우 철퇴를 바닥에 4번 내려치는 공격을 한다. 백색 미노타우르스는 돌진 패턴에서 지나간 길에 얼음 장판을, 4연타에서 철퇴를 내려칠 때마다 플레이어와 일직선으로 길게 얼음장판을 깔며 닿을 시 도트뎀을 입는다. 백색 미노타우르스를 상대할 때 철퇴공격 자체의 대미지가 얼음장판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얼음장판보다는 철퇴에 맞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다. 다른 몬스터들은 패턴 사이에 선딜 후딜이 꽤 있는 편이지만 미노타우르스는 선딜 후딜이 매우 짧으므로 4연타 후딜에 1~2대씩 치고빠지는 플레이가 체력을 많이 깎이지 않는 방법이다. 몸집에 비해 피통이 상당히 적은 편이므로(리치와 비슷하고 라바 골렘보다 조금 더 적다) 킹 플레이그,킹 스케일보단 쉬운 편. 라바 골렘, 리치처럼 1마리 전투에 진입했을 때 고대 신의 노여움 축복이 있으면 한방에 바로 전투가 끝난다. 백색 미노타우르스를 잡으면 쓰던 무기를 얻을 수 있고 그 무기를 75골드로 바꿔주는 인카운터가 생긴다.
딜러 : 12종의 모든 보스를 다 클리어하고 모든 상징품을 다 모으면 판결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영생을 차지하기 위해선 1판 더 남았다면서 본인이 직접 나서게 된다. 보스 선택 카드판에서 맨 위 중앙 딜러 장식이 열리며 딜러의 카드가 나오고 최종 던전에 들어간다. 즉, 이 게임의 최종보스. 카드 설명에 의하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지금껏 직면했던 과제중 가장 어려운 대결이라고 하며 이전부터 딜러들이 존재했지만 현재의 딜러만큼 게임에 능한 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딜러인듯 하다. 딜러 본인도 어렵지만 딜러 필드는 '제명' 저주로 인해서 축복을 아무것도 받을수 없는데다가 '딜러의 저주' 저주로 인해서 새 던전으로 갈때마다 저주가 더 쌓이는 빡치기 그지 없는 저주를 가지고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패널티만 받으며 싸우게 된다. 게다가 이건 필드 저주인지라 해체하는데 돈도 어마무시한 금액을 부르는데 장비사랴 식량 사랴 하면 해체할 돈도 없다. 심지어 딜러 필드 패널티 카드 중엔 저주 카드 숫자에 따라 체력이 깍이는 카드도 있는지라 체력 관리도 어렵다. 이 모든 방해를 뚫고 딜러 보스전이 있는 필드에 가면 달랑 3장만 있고 중간에 상점에서 최종적으로 재정비를 한후 딜러와 최종보스전에 들어간다. 들어가면 기다리는 것은 딜러의 왕실 파수꾼들과의 연전, 쉽게 말해 보스 러쉬다. 연전 보스전을 치르는지라 특화 장비들을 끼는게 좋은데 얻을 수 있다면 무기로는 빠른 랫맨 처리용 쥐잡이 칼이 좋고 투구는 리자드맨에게 추가 타격을 입히는 투구를 끼고 방패는 스켈레톤 킹의 방패가 좋다. 물론 어디까지나 얻을 수 있을 때의 이야기니 본인이 편한대로 맞춰가면 된다. 특히 무기는 깡뎀이 높은 대미지 35의 둔기류도 좋다. 무기 특수 기능도 범위 공격 충격파라서 보스들의 공격을 회피하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특수 기능을 발동하는 전법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또한 움직임이 약간 느려지지만 방어력이 높은 중갑옷 종류의 갑옷을 입는 것도 추천. 하지만 이런 장비품들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바로 아티팩트. 플레이어의 체력을 전투 시작 시점으로 3번 되돌릴 수 있는 시계 아티팩트가 사실상 필수품이다. 시계 아티팩트가 있다면 플레이어의 실질 체력이 300이 넘어가기 때문에... 다행히 시계 아티팩트는 성능에 비해 값이 매우 싼 편이라 상점에서 나오기만 한다면 구매하기는 쉬운 편이다.
일반적으론 딜러 자신의 앞에 장벽을 쳐 놓는지라 공격을 못하지만 보스를 쓰러뜨리고 공격을 피하면 플레이어를 향해서 장풍을 쏘는데 이걸 QTE로 튕겨내면 쓰러지고 만약 좀 늦어 튕겨내지 못하면 회피가 나온다. 쓰러지고 공격을 하면 다시 일어나서 다른 보스들을 부르면 이게 4번 정도 반복된다. 여담으로 1번 쓰러질 때마다 뒤에 포탈이 열리며 신전이 박살나기 시작한다.
최초로 더스트 3 보스들이 등장하는데 딱히 특별한 게 없는 더스트 보스들인지라 여기까지 온 플레이어라면 금장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쓰러뜨리며 테이블을 내려치면서 폭발이 일어나는데 폭발이 일어나기 전 테이블에 다 보이는지라 피하도록 하자.
2번째로 스컬 3 보스가 등장한다. 지속적으로 부하들을 부르는 둥지와 같이 나오는 퀸과 자폭병을 내세우고 광역 공격을 하는 킹, 쓰러진 해골들을 부활시키는 잭의 환상의 조합인지라 빠른 속전속결이 필요하다. 일단 둥지를 먼저 처리하고 잡졸을 부활시키는 잭을 먼저 쓰러뜨리는 게 좋다. 중간중간 킹의 자폭병이 거슬리지만 잘 쓰면 오히려 자기들끼리 자폭하는지라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되지만 난전 중에 못 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3인방을 쓰러뜨리면 한손으로 테이블을 내려쳐 다섯 갈래의 레이저가 바닥을 타고 흐르는데 사이로 들어가 피하면 된다. 총 2번 내리친다. 주의할 점은 이 광선은 피격 동작이 없고 대미지도 높기 때문에 피한다고 구르면 자기도 모르게 죽게 된다. 레이저는 1번 맞으면 소멸한다.
3번째로 이번엔 플레이그 3 보스가 등장한다. 지속적으로 독장판을 까는 둥지의 퀸, 지속시간이 긴 슈퍼 아머를 자랑하는 잭, 빠른 공격 속도와 순간이동으로 뒷치기를 노리는 킹인지라 보통 여기서 많이 쓰러진다. 지속 대미지로 밀고 오는 조합이니 주의. 특히 랫맨 킹에게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게임오버가 된다. 쓰러뜨리면 이번에는 양손→한손→양손→한손 순으로 테이블을 내려친다. 한손 다섯 갈래 레이저는 이번엔 딜러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오른쪽 왼쪽으로 레이저를 이동시키는지라 구석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마지막으로 스케일 3 보스가 등장한다. 다른 무엇보다 킹이 계속 살아있는 한 다른 보스들의 체력이 1 이하로 안 내려가니깐 킹을 가장 먼저 족쳐야 된다. 깡뎀이 무지 강한 3마리니 주의. 이번 패턴마저 피하고 장풍을 반사하면 이렇게 끝낼순 없다며 테이블을 잡고 버티는데 이 손마저 공격해서 테이블을 놓치게 만들면 딜러는 결국 등 뒤의 포탈에 빨려들어가며 딜러와의 게임은 끝나게 된다. 엔딩에선 검은 화면에서 딜러의 목소리로 또 누군가가 게임을 하러 왔다는 말과 함께 엔딩이 끝난다. 아마도 플레이어가 새로운 딜러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와 게임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5. 장비카드
본 게임 내의 모든 장비카드들을 종류별로 서술한 항목이다.6. 축복/저주카드
본 게임 내의 모든 축복카드와 저주카드를 종류별로 서술한 항목이다.6.1. 축복카드
6.2. 저주카드
7. 기타
게임을 하는 도중 딜러는 '이 카드들은 너덜너덜한 플레이어의 기억을 단순화시킨 거다'라는 떡밥을 던진다. 그렇다면 플레이어는 전직에 여러 모로 꽤나 고생한 인물일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크라켄과도 상대하고, 악마와 거래도 하고, 라바 골렘들도 때려잡고.... 플레이어가 한 업적들을 따져보면 민간인들에겐 영웅 수준의 인물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 게다가 직업에 따라서 누구도 발견 못한 신천지를 발견한 탐험가가 되거나 뛰어난 전쟁군인이 될수도 있으니 과거를 따져보면 도대체 뭐 하고 다닌거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일들만 겪는다.게임의 CPU 최적화가 안돼있는 탓인지 제법 CPU를 차지한다. 게임 외의 다른 프로그램 한두개만 켜도 제법 무거워졌다는 게 느껴질 정도.
로그라이크류의 특징대로 따로 저장 기능이 없고, 초기화만 설정에 있을 뿐이다. 진행하는 도중 전투가 아닌 한 어떠한 곳에서도 그냥 끄고 다시 키면, 그 상태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 가능하다. 단 진행도중 사망해도 해당 단계를 다시 시작하면 될 뿐 큰 페널티는 없다.
인카운터 선택지에 따른 결과가 매번 동일하기 때문에[10] 랜덤성은 적으며 카드 셔플도 눈썰미가 좋다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11] 반복플레이시의 기대가 좀 떨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인디 게임 치고는 브금이 유달리 강렬한 편인데 아니나다를까 작곡가가 토탈 워 시리즈의 제프 반 다익이다. 쇼군2와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을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기획에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 본국인 호주의 중소형 기획들에만 참여하고 있는데, 그 첫 작품이 이 게임이다.
8. 후속작
2017년 11월 8일, 핸드 오브 페이트 2가 출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국어가 지원된다. 굴림체 폰트는 여전하다.
[1]
게임에서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이 바로 이 프리 플로우 액션으로, RPG 부분을 잘 진행했든 어떻든간에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클리어가 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전투를 좌우하기 때문에 프리 플로우 시스템에 익숙하다면(ex. 아캄버스를 클리어했다면) 난이도가 높은 최후반부 정도를 제외하면 설사 RPG 부분에서 폭망했어도 그냥 컨트롤로 모든 전투를 찍어눌러서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액션성이 강한 게임이다. 사실상 프리 플로우 액션 게임에 TRPG 요소를 끼얹은 것이 본 게임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2]
다이렉트게임즈에서 어째서인지 DLC는 판매하지 않고 본편만 판매하고 있어서 DLC는 한글화되지 않았다는 정보가 인터넷 상에 퍼져있는데, DLC도 한글화되어있다.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도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적혀있고, DLC를 구매하지 않았어도 게임 내에서 DLC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한글화가 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DLC의 내용은 플레이어의 직업이다. DLC를 구입하면 플레이어의 직업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3]
예를 들어 모험가의 헬멧 같은 경우는 새로운 층에 진입할 경우 출구 인카운터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장비이다.
[4]
몇몇 특수한 아티팩트를 착용한 경우 인카운터에 선택지를 추가한다. 예를 들자면 어둠의 거주자에게 번개줄기 아티팩트를 사용하여 그냥 통과할 수 있으며 신속 장갑으로 성난 폭도들을 그냥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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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카드도 엄밀히 말하면 토큰 카드에 해당된다. 보스를 클리어 하고 나면 해당 보스의 토큰을 깔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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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랫맨 수렵회와 골렘 수렵회가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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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게 '악마의 카니발'이 있다. 3장이 전부 실패 카드고 딱 1장만 성공카드인데 셔플 난이도도 꽤 높다. 심지어 카드 선택도 여러 번 나온다. 게다가 이거 꽤 초반부에 나오는 토큰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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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하게 표현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게임 특성(보스 별로 게임에 특성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층에 들어서면 저주 카드를 하나 받는다"던지, "축복을 받지 못한다"던지 등등의 규제가 존재한다. 다만 이 규제는 형식상 저주에 속하기 때문에 사제나 치유사 상점에서 저주 해제를 통해 해제가 가능하다 물론 엄청 비싸다), 직업별 특성 인카운터, 딜러의 인카운트 카드, 마지막으로 보스 카드를 덱에 넣고 카드 분류를 시작한다. 우선 획득, 고통, 축복, 저주 네 종류의 카드를 딜러 앞에 놓고, 그리고 장비, 인카운터, 몬스터 카드를 종류별로 분류한 뒤 장비와 인카운터는 셔플하여 플레이어 앞에 덱으로 쌓아두고, 몬스터는 딜러 앞에 배치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인카운터 덱에서 카드를 뽑아 맵을 형성한다. 서술한 과정들이 너무 길어서 읽기가 짜증난다면 영상이나 게임을 직접 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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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의 앙심 저주와는 다르다. 여기서 보여지는 딜러의 앙심 카드는 그냥 의미없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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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카운터에 따라 다르기에 전에 인카운터에선 이런 결과는 나왔는데 다음에 했을땐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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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셔플 중 카드가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완전한 파악은 무리다. 하지만 일단 덮였던 카드를 잘 따라갔는데도
펼친 카드가 바뀌는 사기는
안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