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08:27:45

GRIME/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GRIME
등장인물 | 소모품 | 무기 | 적과 특성 | 보스 | 설정

1. 개요2. 울부짖는 공동3. 미형성체 사막4. 결석5. 세계 기둥6. 신경뿌리7. 포식자의 은닉처8. 로노라드 정원9. 아이 화분10. 기념비의 도시11. 창백한 하늘

1. 개요

메트로배니아 게임 GRIME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

2. 울부짖는 공동

파일:기형체.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나는... 우리는... 잘못됐어... 실수...
내 몸... 이렇게 생기면 안 됐는데... 느껴져 알 수 있다고...
내 생각과... 언어는... 생명이 없는 곳에서...
이 지긋지긋한 숨결... 원치 않은 존재에게 강제로 주입된 생명력... 티끌!
... 원래 난 이랬어야 해!
돌려줘! 안 그러면 내가 널 부숴버리겠어!

첫 번째 대화 이후 다시 대화하면 적대한다.
다른 미물들과 다르게 점프해서 돌진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처치하면 갈망의 모래 5개를 획득할 수 있다.

3. 미형성체 사막

파일:리스너.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머... 멈췄어. 전에는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는데...
절대로 없었어! 안 돼... 어디로 가버린 거야?
난... 위에서 울려오는 울음 소리에 매료됐지... 아주 오래 전 일이야.
그 슬픔의 선율에 나 자신을 잃었어...
자진해서 말이야. 차라리 다른 이의 비통함 속에 잠기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안 돼... 돌아왔잖아... 내 머리 속의 소음이...
오직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위퍼(Weeper)... 어디 간 거지?
(1차 조우) 미형성체 사막에서
가까워지고 있어. 가끔은... 그 소리가...
거의 다시 들리는 것만 같아. 흐느끼는 소리가.
여전히 너무 멀리 있어... 이 어둡고...
슬픈 장소보다 더 아래에 있지.
자비로우신 시드라여... 저 가여운 존재들.
그들이 형성된 대지에... 종말을 맞게 되겠지...
우리 모두가 흐느낄 수만 있다면...

원치 않았던 생명. 원치 않았던 생각, 원치 않았던 고통.
목소리가... 한때 잊었던 고통이 머리로 기어들어와...
아, 위퍼... 당신의 눈물에 내 생각이 잠기게 해줘...
(2차 조우) 침울둥지에서
숨결... 그게 뭔지 생각해본 적 있어?
그 단어... 왜 우리는 그걸 "숨결"이라고 부르게 된 걸까?
숨결. 숨... 결... 그러니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단어처럼 느껴지잖아.
애초에 이걸 어떻게 우리 모두가 알게 된 걸까?
기억과 같지. 하지만 우리 것은 아니고...
우리 존재를 갉아먹고 있어... 마치 오래된 고통처럼...
반추할 일도... 위험한 소음도 없어...
어디... 오... 오! 흐느낌이...! 정말로... 가까워지고 있어!
너무나... 가까워...
(3차 조우) 포식자의 은닉처에서
그 소음과... 기억...
아... 비탄에 젖은 위대한 위퍼...
어머니... 어머니들은 고통을 알았지만...
우리가 잊어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셨지.
그냥 놓을 수 있을 거라고.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어.
어떤 이들은 차라리 거기에 파묻혀 버리려고 했지. 억누르기보다 거기에 질식하려 했어.
아... 우리가 얼머나 가여운 존재인지. 의미없이, 목적없이 파열되었지.
우릴 위해 울어줘... 우리의 존재가 없어질 때까지. 오, 위퍼...
(4차 조우) 포식자의 은닉처에서
미형성체 사막 산허리 서로게이트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울부짖는 공동의 출구 쪽을 바라보고 있는 리스너를 만날 수 있다.
이후 침울둥지와 탐식처의 소굴에서 다시 희미하게 들려오는 울음 소리를 찾아다니는 리스너를 다시 조우할 수 있으며,
탐식처의 소굴의 숨겨진 길을 따라 진행하면 리스너와 리스너가 찾고다니던 위퍼(Weeper)를 발견할 수 있다.

위퍼를 잡고난 뒤부터 조우하는 리스너는 계속 공격해오니 조심.
머리를 갈라버리면...
아냐? 왜? 그럼 계속 들을 수 있는데!
너... 너! 기억났다!
왜... 왜???
그냥 울게 내버려두지 그랬어!
(5차 조우) 포식자의 은닉처 비밀통로에서
너... 너 때문에 도망가버렸잖아...!
그리고 사냥했지!
이제 같이 사냥한다!
쉿... 잠깐... 뭐지?
미안하게 됐어, 파트너. 이제 우린 다른 걸 할 거야.
아니! 더 이상 할 수 없어! 난...
찾을 수도 없고... 들리지도 않는다...
그 지긋지긋한... 찢어지는 소음뿐이야!
(6차 조우) 결석
우, 우리... 우리... 내가 아니다.
나라는 것은... 없다!
하지만... 아니야! 우리 또한 없다! 우리는 없어!
우리는 내가 아니다! 원래 그리 되어야 하나, 그렇다면 더 이상 우리가 아니다!
우리란 무엇인가?! 왜 우리가 되어야 하는가?!
...
어떻게 그 단어를 알지!
그럼 어떻게 "흐느낌"을 알 수 있지? 만약 우리가...
더 이상 안 돼!
(7차 조우) 결석

파일:헤오드.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흠.... 저 마지막 퀘이크는 뭔가 달랐어...
감시자는 더 이상 뭘 감시하는 것 같지 않고... 시드라가 좋아하지 않겠군...
오! 온 줄 몰랐... (하늘에 바위가 떨어진다.) 으아악! 이게 뭐야?!
봐... 봤어? 조금만 삐끗했어도 우리 둘 다 으스러질 뻔했어!
세상에... 세상에... 난 이쪽에 있는게 정말 싫어!
하늘이 끊임없이 무너져 내리는 이런 곳에 도대체 어떻게 적응할 수 있겠냔 말이지!
괜찮아... 진정하자. 자. 무엇을 도와드릴까... 조각체, 맞죠? 물론 수집과 거래를 하러 온 거겠지.
음, 세계 기둥에서 당신의 종족에게 적용되는 것과 같은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을 것 같군, 자 둘러봐!

모체가 여기 온 이후로 무너진 하늘 아래서 조각체를 보게 될 줄이야. 솔직히 놀라운 일이군.
당신이 어떻게 여기 왔는지 정말 알고 싶은데... 흐음... 승강기를 통해 온 건 아닐 테고.
설마하니 탐식체의 소굴을 통해 온 건 아니겠지... 시드라여... 만약 그런 경우라면 자세한 건 알고 싶지 않아.

흐음... 당신은 특이한 지천사(Cherub)로군...
머리 껍데기 위에 있는 자보다 훨씬 더 이상해.
너희 둘은 분명 언젠가 만나는 거지? (오역수정 및 의역)[1]
(1차 조우) 포식자의 은닉처에서
아! 이런, 또 보는군... 조각체.
밖에서 승강기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폭력을 행사해 여기까지 오는 방법을 알아냈나 본데.
아... 불쌍한 꽃들 너무나 헛된 노력인 것을.
흐음... 어쨌든 말이지! 세계 기둥의 시드라께서 기꺼이 직접 당신을 상대할 거야!
숨결의 모든 창조물 중 시드라가 가장 위대하시지!
이제 가, 시드라께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거래는 나중에 하면 된다고!

(세계 기둥의 시드라와의 대화 이후)

놀랍군! 전 세계의 존재들이 시드라를 위해 선물을 들고 이곳을 찾아오지. 대가로 도움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난 세계 기둥의 시드라를 위해 뭐랄까... 거의 사용할 확률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선물 더미를 담당하고 있어.
난 이곳의... 음, 명예 손님으로서... 그 선물들을 거래 물품으로 내놓아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지...
당신은 이런 교환에 참가해도 될 자격이 있는 것 같군!

안 돼... 이럴 수가... 지금 그게 무슨 소리야?
탐식체의 소굴에 간다고?
안 돼... 준비를 해야겠군!
탐식의 굴로 가는 가장 일방적인 경로는 신경뿌리를 통하는 거지.
조각체 특사 전에 있는 행로로 내려가면 돼.
저 멍청한 아더본 올빼미(Otherborn Owl)가 좋은 재료를 다 가져가면 안 되는데!
우선... 나 없이 먼저 가, 거기서 만나 도와줄테니까!
당신을... 막을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좋겠군!

멍청한 아더본 녀석...

(시드라 부재중 헤오드와 대화시)

어서와... 조각체.
흠... 세계 기둥의 시드라를 알현하러 온 거 맞지? 숨결의 창조물 중 그야말로 가장 위대하다고 할 수 있지!
그런데 어쩌나... 어, 지금은 어... 만날 수 없는데. 하지만 네가 올 줄 알았다고. 이렇게 일찍 올 거란 건 예상 못 했지만...
걱정 마, 친구... 조각체! 시드라가 내게 지시하셨지! 그들이.. 준비하느라 바쁠 때 네가 올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야.
세계 부모의 부름에 답하려고 하지? 시드라가 네 노력을 완수하는 데 기꺼이 도움을 줄거야. 그 목표를 완수하는 데 필요한 건 단순히 물건을 찾는 것이지.
하나는 킬리아석. 탐식체의 소굴의 야수들이 지키고 있지. 다른 하나는 아이의 가닥이야. 꽃이 만발한 아이화분에서 찾을 수 있다.
둘 다 확보하면 나한테 가지고 와.

그 물건들을 구하는 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야. 수색하는 동안 부서진 몸을 숨결로도 회복하지 못할 수 있지.
겸손해서 나쁠 것 없잖아... 찾는 걸 포기하는게...
(2차 조우) 세계 기둥에서
아, 거기 있었군!
당신에게 내 서비스가 필요할 거라고 시드라가 말하더군. 기둥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까지 왔으니 말이야.
부디, 어... 탐식자들을 쓰러뜨려... 난...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
이곳의 존재들은 디 아더(The Other)에게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어. 몸이 끔찍할 정도로 무의미한 방식으로 형성된 걸 보니 말이지.
손가락이나 팔이 없는 것들도 있던데! 어떤 건 온통 다리만 있거나, 다리 같지 않는 다리가 붙어 있는 것도 있었지!
다리라기보단... 기다랗고... 불어 터진 손톱처럼 보였다고!
어쨌든, 가능한 한 오래 곁에 있겠지만... 부디 서둘러줘.

난... 탐식자를 싫어하지 않아. 저들도 어쩔 수 없이 저렇게 행동하는 거겠지.
굶주린 탐식자는 엄청나게 위협적인 존재니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만 하잖아...
탐식자가 너무나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저들을 다치게 하고 싶진 않아.
부디 당신은 저들보다 자신의 충동을 잘 통제할 수 있길 바랄 뿐이야...
가능한 한 오래 곁에 있겠지만... 부디 서둘러줘.
....나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아.
(3차 조우) 포식자의 은닉처에서

(시드라 부재중 헤오드와 대화시)
아, 맞다. 여기 봉인 해제기 받아. 조각체 궁전의 봉인된 장벽 뒤 멍청이들에게 다다를 수 있을 거야. 거기서 올라가는 행로를 찾아 봐.

난 신경 쓰지 마! 지금 떠나. 봉인된 장벽으로 가!
(미션을 깬 후 세계기둥에서)
아, 거기 있었군!
시드라의 공물을 모으는 중이었어. 제작자에게도 다른 이와 마찬가지로 창조를 위한 재료가 필요한 법이니까!
자, 궁전은 어떻지? 아름답지 않나?
시드라는 수많은 퀘이크가 지나는 동안 암석후예가 창조물을 탐구하기에는 너무...
부서져 있고,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을 걱정했지.
다행히도 그들은 종말 숭배자들을 만난 후에는 사정이 바뀌었어.
그 만남으로 열망할 무언가가 생긴 셈이었으니까. 모방할 것이 생긴 거지.
결국에는 자신들만의 창조물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모든 것은 모방에서부터 시작된 거라고 난 생각해.

암석머리...?
그렇지, 어쩌면... 이상적일 수도 있겠어.
하지만... 알다시피...
시드라는 이걸 알아챘어...
그래서 는 부서진 하늘 암석후예에게로 모체를 데리고 온거지... (오역수정)[2]
아, 그래. 분명 시드라는 결국 또 다른 해결책을 찾아낼 거야.
(4차 조우) 조각체 궁전에서
또 다른 퀘이크군. 점점 잦아지고 있어.
당신 일족은 저 위에서 신나는 축일을 기념하고 있나 보군.
축일 하니 말인데, 당신의 축일은 어떻게 됐지?
종결체들은 퀘이크가 몇 번이고 지나는 동안 당신이 전해줄 종말이라는 선물을 기다려 왔지.
그리고 결국 받게 됐고.
자멸을 바라는 멍청한 녀석들... 자신의 몸과 행운을 내던지다니.
뭐, 이제는 너무 늦었지.
그냥 지나가, "종말의 허여자"
나에게는 당신의 선물이 필요 없으니까.
(5차 조우) 세계 기둥 상층에서

여러 아이템을 파는 상인 역할의 NPC.
미형성체 사막의 머리 껍데기 서로게이트 왼편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세계 기둥의 시드라의 심부름꾼이며, 특정한 장소마다 나타나 주인공에게 아이템을 판매한다.

4. 결석

파일:예술품 상인.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친구.
오오오오오! 몸이 정말... 이상하게 빛나는군요! 이 주변에 그런 돌은 없는데!
그 모습을 보니 또 다른 이상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아주 오랜 퀘이크 전 이곳을 지나가며 아름다운 예술품을 남겨줬죠.
어머니는 우리가 예술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러니 당신의 예술품을 주면, 난 그 이방인의 에술품을 주죠!
오호호! 정말로 길고 균형잡힌 사지를 갖고 계시군요!
그 곡선 역시 낯선 존재가 만든 예술품과 비슷하군요.
그들이 당신의 몸을 만들었나요?
그... 오래된 고통 때문에... 괴롭습니까? 그러니까... 그 몸이라면...
안 돼, 안 돼. 물어보고 말았잖아! 제가 물어본 건 잊어주세요!
말하면 안 됩니다! 말해도, 생각해서도 안 된다고요!

결석 하층 서로게이트 왼편에서 만날 수 있는 NPC.
결석에서 획득할 수 있는 결석 예술품을 유리질 몸통, 손, 다리로 교환할 수 있다.

5. 세계 기둥

파일:견습체.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어떤 뻔뻔스런 유기자(Deserter)가 부서진 하늘 아래 널 조각했는진 모르겠지만,
그 자갈 녀석은 찾는 즉시 벽돌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너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불청객인 네가 종복의 행로에 발을 들인다면 말이야.
네가 응당 있어야 할 이 부서진 하늘 아래서 얌전히 기다리도록, 모조품(Counterfeit).
최초 조우
고맙게 여겨라, 모조품.
시드라의 의지로 행로성으로 향하는 다리가 놓였다.
이곳을 진정으로 통과할 가치가 있는 자들의 희생을 목격하고, 그 경멸의 눈길에 짓눌려라.
칼리아석(난황) 획득 이후

부서진 하늘에서 온 조각체 형태의 주인공을 보고는 언성을 높히며 적대감을 드러낸다.[3]
파일:기둥의 종복.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너! 감히 그 형태를 입고 있다니! 네 능력으로 얻은 것도 아니면서!
섬기지도 않고... 겸손도 없군! 이런 비율에는 희생이 필요해!
한심하긴. 유기자(Deserter)가 널 강제로 고친 걸 보니 네 첫 번째 형태는 정말로 역겨웠겠군!
떠나라. 이 종복은 더 이상 비열한 사기꾼을 기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조각체 사절과 마찬가지로 조각체 형태의 주인공을 보고는 언성을 높히며 적대감을 드러낸다.
그의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듯 조각체의 일원 중 몇몇은 모종의 이유로 조각체 집단과 멀리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GRIME 2022-04-17 22-39-20-894.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시드라를 만나고 오세요. 그전가지 우리는 이야기해선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클란. 전 보조자입니다.
일반적인 공물은 제가 거래를 맡죠.
이 보급품은 자주 바뀔 겁니다.
나랑 거래하는 게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상인 보조자
안녕하세요, 아클란. 전 보조자입니다.
제 오른쪽에는 세계 기둥의 신경통로가 있습니다.
여기로 이어지는 또 다른 신경통로는 차단된 상태죠.
그 신경통로를 사용해 길을 열려면 깨어난 보초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길을 다시 연결하는 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행로를 다시 연결하세요, 아클란.
신경통로 부근 보조자
안녕하세요, 아클란. 전 보조자입니다.
당신의 임무를 이행하고 탐식자를 사냥하려면 왼쪽으로 진행하십시오.
주의하세요. 세계 기둥의 하층 승강기가 소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다시 작동시키는 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저 승강기를 다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아클란.
승강기 부근 보조자

시드라 서로게이트의 왼편 2층에 하나, 신경뿌리로 향하는 길목에 두 개체가 존재한다.
2층에 자리잡은 보조자를 통해 강화 재료와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6. 신경뿌리

파일:금태양.jpg

[ 대사 펼치기 · 접기 ]
저 높은 곳에서... 울려오는 소리는...
세계 기둥의 승강기가 또다시 움직인 거야. 그 의미는 단 하나...
결석의 모체가 사라졌단 것이지.
흠... 그것도 마침 조각체의 벽돌(bricks)을 거의 다 소진해 버린 지금 이 시점에서...

흠... 레볼람은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곳이군요. 종말의 허여자여.
당신은 세계 기둥에서 내려왔지요. 그렇다면 시드라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겠군요?
이상하군요. 종결체는 거부했으면서 당신은 기꺼이 상대하려는 든다는 것이...
흐음...

아직 있는 겁니까?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이 모든 게 결국엔 끝날 거라는 걸 아니까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바라는 건 오직 한 가지 뿐입니다.
(1차 조우) 신경뿌리에서
흠... 그렇다면 그들은 여기 있었던 거군.
흐음... 정말 어리석군. 다가오는 운명에서 숨을 방법은 없는데. 문 제작자(Door-Maker).
아, 또 당신이군요. 돌아가십시오. 여기엔 당신이 찾는 건 없습니다.
어서 장벽을 가로지르세요. 종결체가 당신의 도착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아직도 여기 있는 겁니까? 기억 속에서 당신은... 듣는 이로 묘사되진 않았는데요.
흠... 아무래도 파괴의 힘만큼이나 호기심도 많으신 것 같군요.
종결체가 자신의 본성에 대항할 수 있다면... 힘으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거겠지...

흐음...
(2차 조우) 포식자의 은닉처에서
아주 멀리까지 왔군... 세계의 반대쪽 끝까지 오다니.
집에서 가능한 한 가장 먼 곳이지.
어디를 가든 네 손길이 보여.
이 모든 게 결국에는 사라진다는 걸 알면서, 뭔가를 창조해 낸다는 게 무슨 가치가 있는 거지?
오직 기억만 남을 뿐이고, 절대 우리가 그대로 가질 수는 없을 텐데.
그런데도... 넌... 흐음...

종말의 허여자여, 날 그냥 내버려두십시오.
난 더 이상 당신의 선물을 바라지 않습니다.
전 우리의 존재에서 당신이 준 것이 아닌 다른 의미를 찾으려 합니다.
최후의 결합이죠.

어서 가세요. 종결체와 당신의 일족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3차 조우) 이르 굴에서
음...신기하군요. 당신이 여기에 있다니.
처음은 아니지만요.
음... 사부가 모두 옳았어요.
그럼 다른 곳에서 사냥하는 겁니까?
전임자들처럼...
추적은 아마 무의미할 겁니다. 제 사부만큼 오래 준비하지도 않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력은 응원합니다.
우리, 그리고 시드라마저도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이건 사려 깊은 보호자, 세계 기둥의 시드라가 창조한 장치입니다.
다른 곳에 나타나 심장의 형태를 갖추려는 아이의 합체된 꿈을 밀어내는 장치지요.
흠... 이걸 만드는 건 시드라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들의 유해에서 들끓는 기생물을 살리기 위해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생명을 부정하게 되는거니까요.
하지만 시드라가 이런 결정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는 보호자가 짊어질 책임이자 공감하는 자가 짊어질 부담이죠.

흠... 그렇습니다. 생각이 분산되면 주변에 침투하게 되죠. 불행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장애가 적은 편 입니다. 시드라는 결석의 비교적 짧은 성공을 근거로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했죠.

흠... 위협은 한 번에 하나로 충분한데요...
(2회 차이후 4차 조우) 아이화분 심부에서

신경뿌리 서로게이트 왼편에서 만날 수 있는 NPC.
몸통과 사지의 형태로 보아 이르(Yr)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가리는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게 특징이다. 내 안의 흑염룡이...
이르 굴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며 이후로는 자취를 감춘다. 추후 행적은 아마도 DLC에서 밝혀질 모양.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인물인데, 그가 하는 대사로 보아 조각체와 종결체와는 다른 이상(理想)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DLC로 추가된 맵인 아이 화분의 심부에서 2회차 이후 등장한다.
파일:행로의 종복 들.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A: ...안 돼, 안 돼! 도무지 풀 수가 없어! 건조하고 가느다란 뿌리를 뜯어 내라고. 그걸로 최고의 실을 만들 수 있으니까.
내가 궁전으로 가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날 대체하고 싶다면 이 일을 제대로 해내야 해!

B: 내가 왜 널 대체하고 싶겠어?! 난 재봉사가 아니라 조각가가 될 건데!

A: 넌 조각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니까. 지금 당장 조각체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재봉사거든.

B: 말도 안 돼. 조각의 형태를 잡는 게 훨씬 중요한 일인데!

A: 하! 그들이 설마 너한테 형태를 잡는 중요한 일을 시킬 이유가 없지!
기껏해야 새로운 종복을 조각하거나, 공물을 벽돌로 만드는 정도의 일이나 할 거야.

B: 지겹군. 이제 조용히 일 좀 하게 내버려 둬. 이 더러운 녀석아.
B: 아! 이... 이런?! 여기에 조각체께서?!

A: 부디 이 종복의 불충분한 찬사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흡잡을 데 없이 완벽한 형태를 갖춘 분이시여. 무엇을 원하십니까?

...
.......

B: 혹시...?

A: 쉿! 분명 화를 내실 거야!

B: 안 돼... 어떻게 좀 해봐!

A: 그러니까... 어, 혹시 저희가 수집해온 재료들을 좀... 보시겠습니까?

...

B: 그냥 뭐라도 드려!

A: 여기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건 그게 전부입니다. 부디 모두 가져가세요.

B: 지금은 그게 전부입니다. 부디 자비를!

신경뿌리 서로게이트 위쪽 부근에서 만날 수 있다. 서로 간 티격태격하던 와중에 주인공을 보고는 궁전의 조각체로 착각해 예의를 갖춘다.
하지만 주인공이 대답이 없자 어찌할 줄 모르다가 숯 뿌리와 매달린 뿌리 하나를 주인공에게 건네주며 하던 작업을 마저 진행한다.

7. 포식자의 은닉처

파일:은닉처 바위머리.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 음?
조각체잖아! 뭘 원하는 거지?!
그건 내 거야! 시드라를 위해 준비한 내 선물이라고!
비켜, 이 도둑아! 네 공물은 네가 알아서 찾아!
너희들은... 사 지 가 좀 더 길 다 는 이유로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하겠지![4]
흥! 네 새로운 형태는 내 동기들의 부서진 몸으로 만들 텐데 무슨 가치가 있다는 거지?!
아, 어머니... 불쌍한 어머니...
흥! 비켜! 세계 기둥의 시드라께서 네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실 거다.
내가 이 귀중한 재료를 드리고 나면 말이지!
시드라께서 네 몸으로 만든 강력한 기계를 줄거야! (오역수정)[5]
이제 난 너희 일족의 부서진 조각 위에서 춤을 출 테다! 하하하!
비키라니까!!

신경뿌리를 지나 탐식체의 소굴로 진입하면 커다란 모틀리 진주를 굴리는 바위머리를 만날 수 있다.
결석의 바위머리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비율을 보고 궁전의 조각체로 착각해 언성을 높힌다.
처치하면 모틀리 진주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파일:올빼미 은닉처.jpg

[ 대사 펼치기 · 접기 ]
>당신은 여기 있으면 안 돼. 나도 마찬가지지.
하지만 우리가 의견을 같이 하게 될 지도 몰라.

당신에겐 당신의 것이, 나에겐 나의 것이 있지.
하지만 언젠간 합쳐질지도.

우리가 바라는 바는 일치하지만, 나는 손님일 뿐이야.
곧 내 둥지로 돌아가야 하지.

그것이 돌아오고, 우린 다시 만나는군.
모든 거래에는 괴로우면서 즐거운 면이 있지.
현실은 이상하고 혼란스럽지 않아?
막 써버린 결과겠지.

그건 표면 아래 있어. 당신도 아는 것처럼.
이제 심장이 눈물을 소유하지.

그것이 돌아오고, 우린 다시 만나는군.
모든 거래에는 괴로우면서 즐거운 면이 있지.

여러 아이템을 파는 상인 역할의 NPC.
턱뼈게 보스룸 왼편 암석머리와 도약체가 있는 장소에 숨겨져있다.
Ring of Pain이라는 게임의 등장인물로 여기서는 이스터에그 격으로 등장한다.

8. 로노라드 정원

9. 아이 화분


[ 대사 펼치기 · 접기 ]
>간헐적인... 감각...
온기가... 부족해...
딱딱해... 아파...
도망가는... 꿈... 부드럽게... 감싸...
...
... 이름이... 뭐지... shem...
베레드...?
우린... 덧없는... 생각이다...
뭉칠 수.. 없다... avud...
무언가가.. 서로를... 밀어낸다...
아무... 감각이... 없어...
모든게... 모든 공간이... 희미해...
황량한 우리 안에...
오물의 신체...
나선의... 꿈...
굴곡이... 뒤틀린다... meukal...
색깔이... 꿈... einsof...
탁해... sokhe...
아... 감각이 없다...
주변에... 꽃이 폈어... 레볼...
건방진... 눈...
잔해로 형성된... 요람... gviya...

[눈의거인 처치후]
색깔이... 바랬다...
요람에 있는 것처럼... 따뜻해...
덧 없는 생각... 조각난 꿈...
다시 모여서... 내 심장이 될 수 있을까...
내 색깔을 볼 수 있게 될까...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 [기울임]
...베레드가...
...
...네가...
왜...눈 앞에...?
넌 여기에도 있고... 거기에도 있는 건가? 꿈을 빠져나온 건가...
내 눈은 볼 수 있지만... 난... 왜...
실제인 건가...? 신체? 내 생각과 색깔이 만든 게 아니라... 뭔가... 아... 새로워...! 신나...
표면이... 다채로워... 마치... 아...!
기억이다! 집... 보일 듯 말 듯한 형태... 함정인가...! 어둠을 만들고...
Shahor...
시야가... 흐리다... 가까이... 마지막 기억을... 봐야 해... 마지막 장면... 봐야 해...
...널 봐야 해...
Siyut!
다른 곳에 구멍이! 나선의 심장이!
그렇다는 건...
안 돼...
아...
...안 돼...
...

이후 DLC 보스와의 대결

10. 기념비의 도시

파일:GRIME 2021-11-05 20-59-35-539.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하하, 드디어 직접 뵙는군요. 이렇게 와 주시다니!
잘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종말의 허여자여!
기념비의 도시에 잘 오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종결체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매끈하게 다듬었습니다. 보여드리기 위한 의식이죠! 영원을 만들어가는 겁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마침내 종말이 찾아온 거죠.
종결체의 위대한 마지막 의식을 기억하시게 될 겁니다!
그렇게 우리는 기억에 남는 존재가 되겠죠!
기념식을 시작합시다 모두들 제 위치로!
자, 오시죠, 위대한 섭취자여!
이 도시는 물론, 당신의 도착을 기다리며 만들어 놓은 이 모든 것을 얼마든지 즐겨주시길!
종말의 허여자시여, 전 탑에서 있을 우리의 춤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
이렇게 와주시다니 기쁩니다, 종말의 허여자시여!
저희가 만든 것들에 만족하신다면 좋겠군요, 하하!

기념비의 도시 입구에서 주인공을 환영하는 무리의 선두에 서 있는 공연가를 만날 수 있다.
이후 종지킴이의 말마따나 의식의 종을 울리면 공연가를 비롯한 모든 종결체가 한 곳에 모여 마지막 의식을 거행하게 된다.
파일:coda 2.p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훌륭하신 종말의 허여자시여, 무척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존재들과 너무도 오래 갇혀 계셨군요!
죽은 존재들이 기억하는 건... 그저 말뿐입니다.
매마른 살점 안으로 강제로 밀어넣어져 정신이 부서져 버렸죠.
그들을 가여이 여길 수도 있었겠지요...
그들이 그토록 예측할 수 없고... 집착이 강하지만 않았다면 말입니다!
광기에 빠진 상태에서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역수정)[6]
의식에 참여할 수 없는 존재는 떼어놓아야만 했죠!
의식은 절대 방해를 받아선 안 되니까요!

종말의 허여자는 우리 모두에게 선물을 내려주지요.
그들은 그 선물을 어떻게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고... 사소한 데 집착할 것입니다! (오역수정)[7]
형태며, 눈이며, 비례 등등... 끝이 없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유일한 의미는 의식, 그러니까 당신에게 있는 것을!
의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연가 오른편에 있는 건물의 2층에 자리잡고 있다.

11. 창백한 하늘


[ 대사 펼치기 · 접기 ]
>당신은... 내... 하콜... 코즘... 보후으...
숨을 쉬어... 네시마...
보흐우... 이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할까...
베레드... 나선처럼... 다채롭겠지...
아나크누... 우린 반드시... 헤엄쳐서... 리브로아카... 탈출해야 해...
태초의... 즈케님... 그 안의 무언가가... 산산조각 났어...
마... 도대체 왜... 무슨 일이...
비토크... 우리 안에 있는 게... 이걸 낳은 거야... 아클란... 어둠을...
셰라누... 우리 아이는... 보흐우... 난... 계속 할 수 없어...
이 나선이... 내... 마지막... 아크흐로나...
보흐우와... 함께... 다른... 나선을 찾아...
복수심에 불타는... 테홈이... 없는 곳으로... 그 중심으로...
모피아... 그건... 가장 오래된... 존재로부터...
우리... 영원의... 존재... 그게... 길을... 알려줄까...?
빌티... 님나... 그 안이야... 우린... 피할 수 없어...
날... 안아줘... 보흐우...
내 심장이... 무거워...
적어도... 이 끝은... 치보니... 아름다워...
토다... 고마워...
나와... 있어줘서... 시윰까지...
(히든)
이... 익숙한 어둠은...
그들은 테홈... 나선의 심장이야!

창백한 하늘에 남겨진 세계부모의 사념.
자유로운 맵구성 때문에 가운데 대화부분은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일부러 개발자가 이렇게 구성한 듯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1] Hmm... you are one strange Cherub... stranger even than the one on top of the head shell. You two should definitely meey sometime, yes? [2] But... you see... Shidra realized this and.... That is why they brought the Mothers to the Broken Sky Stoneborn... [3] 조각체의 일원이 아닌 그것도 기형의 암석후예들이 거주하는 미형성체의 사막에서 온 미지의 존재가 조각체의 형태를 넘어 종결체와 같이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니 이를 부정하는 것이다. 시드라의 말마따라 신성모독인 셈. [4] You kind thinks it's better just because you, you've made yourselves L O N G E R L I M B S ! [5] They will grant me a powerful device made out of YOUR body! [6] In their madness, they would not listen. [7] The Endgiver graces us all with their gift. Instead of pondering how to best receive it, they would rather obsess over such... trivia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