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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Busan E-STATS/2020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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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L_2020_2.png 2020 SKT 5GX JUMP Kartrider League Season 2 경기 결과표
라운드 8강 풀리그 포스트시즌
4경기 8경기 11경기 16경기 17경기 21경기 25경기 8




와일드카드전
파일:STARLIGHT.png 파일:MOTO.png 파일:ROXgaming_only_logo.png 파일:Afreeca Freecs logo.png 파일:SGA로고.png 파일:team_HLE.png 파일:sandbox_gaming.png 파일:Afreeca Freecs logo.png
날짜 8/26 9/2 9/9 9/16 9/19 9/26 10/10 10/17
세트 승 2 2 0 2 2 0 1 0
세트 패 0 0 2 0 1 2 2 2
트랙 승 6 6 2 6 5 3 5 2
트랙 패 3 0 6 3 4 6 6 8
결과
전적 1승 0패 2승0 패 2승 1패 3승 1패 4승 1패 4승 2패 4승 3패 4승 3패 5위
세트 득실 +2 +4 +2 +4 +5 +3 +2 +2
트랙 득실 +3 +9 +5 +8 +9 +6 +5 +5
순위 4 2 4 3 2 4 4 4
이후 다시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 성공해 6월 1일 팀 창단 공식 발표와 함께 선수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SPEED ACE 임재원, RUNNER 전대웅, HYBRID 김지민, SWEEPER 윤정현, ITEM ACE 유관영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김지민과 윤정현의 영입으로 스폰서 계약이 종료된 WHEELZ가 해체되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1] 현재의 팀 구성을 보면, WHEELZ와 First A에서 각각 선수 2명, 여기에 전대웅까지 포함된 형태가 되었다. 초대 주장은 전대웅으로 결정.[2]

그러나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 공지를 통해 기존 멤버였던 윤정현 대신 과거에 개월드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했던 온라인 고수 노준현으로 변경됐음이 발표되었다. 이유로 추측되는 것은 윤정현이 합숙 도중 타 게임을 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서.[3] 다만, 이 과정에서 노준현이 원래 다른 아마추어 팀 소속이었음에도 무리하게 빼왔다는 점 때문에 팀 여론이 많이 악화되었다.[4] 게다가, 원래부터 인성으로 엄청 까이던 전대웅이 있다는 점도 한몫하면서 시즌 시작부터 안티를 잔뜩 끌어모은 셈이 되어버렸다(...)[5]

온라인 예선에서는 11번을 뽑으면서 C조(오후조)로 편성받았다. 역대급 헬게이트가 열린 B조와는 달리 C, D조에서는 이를 대적할 적수가 사실상 없다는 전망이 강해 리그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개인전에는 5명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하여 프로팀 중 유일하게 아이템 에이스를 포함한 팀원 전원이 개인전에 출전하게 되었고[6], 팀전도 아마추어팀에게 아이템전 패배를 당하는 이변을 겪었지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필 공개 후, 유독 튀는 민소매 유니폼 때문에 농구부라는 별명을 얻었다(...)[7] 마침 인원도 딱 5명이다

팬들의 예측은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Starlight와 경합할 거라는 게 중론이었다.[8] 그리고 첫 경기에서 Starlight를 스피드 3:2, 아이템 3:1로 격파하면서 5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최약체 모토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스피드, 아이템 모두 다 3:0 3:0으로 승리하였다. 아직까지는 아마팀과 상대했기 때문에 프로팀들이 줄줄이 나오는 다음 경기부터 본격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ROX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스피드, 아이템 모두 1:3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스피드 3:2 아이템 3:1 세트 2:0으로 잡았다. 전대웅은 놀라울 정도로 무시무시한 기량를 보여주고 있으며[9] 김지민도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습에 유관영의 아이템전도 강력한데 임재원이 프릭스전에서 그야말로 미친 폼을 보여주고 노준현도 기량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창단 직후에는 전대웅이 빠지기라도 하면 연방에서 아마팀인 1GO[10]한테도 압도적으로 패배하면서 예선을 뚫을 수나 있냐는 평도 들었으나, 프릭스를 꺾으면서 견고한 4강체제를 부숴버린데다가 한화랑도 잘 하면 해볼만하지 않냐는 평이 나올정도로 팀의 실력이나 위상이 급상승했다.[11][12]

다섯 번째 경기에서 SGA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스피드전을 1:3로 지는 등 불안한 모습들이 있었으나 아이템전을 3:1로 이긴후 에이스 결정전, 카멜롯 외곽 순찰로에서 전대웅이 홍희권을 이기면서 승리하였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2위로 올라가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시켰다.[13]

여섯 번째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도 스피드전을 3:1로 패배하였다. 프로팀을 상대로 스피드전 세트 전패를 기록하면서 부진하던 한화가 GC부산과의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고 GC부산의 러너인 전대웅이 견제를 많이 받아서 상위권에 올라오지 못했고 노준현이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것이 컸다. 아이템전은 한화를 상대로 분전하면서 좋은 활약을 했으나 아쉽게 3:2로 패배하였다. 이 경기의 패배로 다음 경기인 샌드박스와의 경기가 중요해졌다.[14]

8강 마지막 경기 샌드박스전에서 스피드전을 3:2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었지만, 아이템전에서 사건이 터졌다.
원래대로라면 GC부산이 3:1로 이기는 판이였는데, 3번째 트랙 포레스트 유격장에서 임재원이 R키를 치면서 채팅 매크로를 실수로 누르는 바람에 주의 1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심판이 이걸 4번째 트랙이 끝난 뒤에 설명해주었고, 결국 3트랙이 패배로 기록된 상태로 마지막 트랙에서 패배하여 에결까지 갔다. 에결에서는 전대웅이 다시 출전하였지만 박인수를 상대로 패배하며 다 이긴 경기를 샌드박스에 내주고 말았다.[15] 결국 경고를 누적으로 받은 것이 부매랑으로 돌아와서, 누적된 경고 및 주의가 승패를 갈라버리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이와 별개로 판정 시점이 너무나도 늦어 경기에 매우 큰 지장을 준 탓에[16]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그러나 아프리카 프릭스가 모토에 한 트랙을 내주면서 세트 및 트랙득실까지 같아졌는데 상대전적으로 상위 순위를 먹으면서 승자승으로 순위가 갈린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17]

와일드카드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힘을 쓰지 못하며 스피드와 아이템을 1:4로 털리며 0:2의 스코어로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18]

신생 프로팀으로 이번시즌이 첫 시즌이였고 8강 4위를 기록할만큼 정말 GC부산이 나타나면서 카트리그를 더 즐겁게 해주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비록 이번시즌은 탈락했지만 다음시즌이 매우 기대되는 팀이다.

개인전의 경우에는 카트리그 역사상 최초로 5명이 모두 예선에 통과했다. 개인전에서는 조 편성 결과, 전대웅은 참가 선수 중 직전 시즌 4위 안에 들어서 A조 1번 옐로 라이더, 노준현은 B조 2번 블랙 라이더, 임재원은 B조 7번 블루 라이더, 김지민은 C조 2번 블랙 라이더, 유관영은 B조 3번 레드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임재원과 유관영이 32강에 광탈, 그리고 전대웅은 저번 리그 결승 라이더 답지 못한 폼으로 부진하면서 패자부활전 탈락, 노준현은 16강 2경기까지는 선전했으나 그 이후에 미끄러지며 결국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눈에 확 뛰지는 않지만 잘 살아남는 플레이를 선보이며[19] 첫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였고, 5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초에 좋지 않았던 여론을 생각하면 정말 실력 하나만으로 기존 프로팀 4강 체제에 균열을 내면서 모든 여론을 반전시켜버렸다. 발전한 김지민과 첫 출전임에도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 노준현, 아이템 에이스로 변신한 유관영도 평가가 상당히 높아졌으며 안티를 끌어모은 임재원은 물론이고 기존에 이미지가 극히 좋지 않았던 전대웅도 약팀이라고 예상됐던 이스탯츠를 이끌고 여론이 비교적 호의적으로 변한 것을 감안하면 팀 전체적으로 큰 수혜를 입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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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머지 WHEELZ 멤버들 중 홍희권은 SGAe스포츠, 신종민 성남 ROX로 이적했고, 전진우는 홍희권과 팀을 짰다가 팀원의 정지로 팀이 터져서 개인전만 출전하게 되었다. [2] 사실상 임재원이 혼자서 만든 팀이나 다름없지만 경험과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은 전대웅에게 주장직을 넘겨준 듯 하다. [3] 오피셜로 나온 입장문은 아니나, 글에서 나온 나머지 이야기들이 리그가 진행되면서 전부 사실로 밝혀지면서 이 이야기도 사실상 맞는 말처럼 여겨지고 있다. [4] 윤정현을 대신할 선수를 뽑을 시점에는 이미 대부분의 아마팀들이 갖춰진 상태였고 로스터 변경기간도 끝나서 온라인 아마고수를 구할수가 없는 상태였는데도 임재원이 무리하게 이준용팀에서 개월드 노준현을 빼온데다가 넥슨 측에서도 로스터 변경기간이 끝났음에도 이를 용인해준 것 때문에 비난을 많이 받았다. 임재원은 이준용에게 다른 선수를 구해주겠다고 하긴 했지만 이준용팀을 살리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다른 아마팀 선수를 빼와야 하는 상태이므로 사실상 불가능하며, 임재원도 이것이 안됐기 때문에 이준용팀에서 빼온 것이므로 현실성이 없는 약속이었고 결국 이준용팀은 주력 러너를 잃으면서 리그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다른 선수들은 그대로 피해를 입고 말았다. 이준용도 임재원과 8년지기고 프로팀의 메리트를 잘 알기에 이해하겠다고 말을 하긴 했지만, 출전 동기를 잃어버리면서 그대로 리그를 은퇴했다. 이 때문에 직접적으로 이준용팀에 피해를 준 임재원은 지난 시즌 프릭스 게이트의 피해자면서도 아마팀을 상대로 사실상 프릭스 게이트 못지 않은 큰 피해를 입히면서 인성 면에서 엄청나게 까였고, 임재원에게 "너는 프릭스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말고 8강따리 애들이랑 놀아라"라고 발언했던 박천원이 재평가받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5] 여론이 얼마나 안 좋냐면 카트판 공공의 적 1호인 프릭스랑 비교되는 수준이다. Unknown 1, Unknown 2에 이은 Unknown 3라고 부르는 사람도 생긴 정도 [6] 다음의 프로팀 선수들이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았거나 예선에서 탈락 혹은 실격됐다: HLE - 문호준, 강석인# / ROX - 사상훈# / AF - 홍승민, 이은택# / SB - 김승태 / SGA - 멤버 전원 [7] GC 북산이라는 드립도 보인다. 보라색 계열 유니폼을 사용하는 LA 레이커스와 가까워보인다. [8] 사실 팀 결성 직후에는 스피드전 연방 성적이 전대웅과 아이들(...) 수준이라 예선도 못뚫을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우 비관적이었으나 팀 합을 맞추면서 그래도 기존의 4강 팀들을 제외하면 가장 안정적인 실력이란 평가를 받게 되었다. [9] 평순이 2점대 중반으로, 러너로서는 매우 훌륭한 수치다. 1점대의 압도적인 박인수를 제외하면 비빌 선수가 이재혁 정도밖에 없다. [10] 現 Starlight [11] 현재 3승 1패로 3위를 기록중이다. 같은 3승 1패인 한화보다 세트 득실이나 트랙 득실에서 앞서기 때문에 향후 경기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혹은 결승진출전까지 노릴 수 있을 법 하다. 마침 한화가 스피드전 총체적 난국이라... [12]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GC부산이 이긴다면 준플레이오프는 거의 확정이다. GC부산이 이기면 한화에게서 세트 득실 차이를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화가 부진하긴 해도 현재 GC부산과 2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락스가 한화랑 붙어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절대적 상성이 존재해서 락스가 한화전에서 패배한다면 결승진출전도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한화와 샌드박스에 2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결승진출전에 갈 수도 있다. [13] 현재 상황을 설명하자면 1위, 5위는 샌드박스와 프릭스로 거의 반 고정이다. 그리고 한화생명과 락스, 부산이 현재 2, 3, 4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중이며 이 중에 2승을 챙기는 팀은 결승진출전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14] 샌드박스가 SGA를 이겨 GC부산이 결승진출전을 갈 가능성이 사라지고 프릭스가 샌박을 이겨버린 상황에서, 프릭스가 모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4위라도 지키기 위해서는 샌박전에서 최소 1세트 이상을 가져가야 한다. [15] 샌드박스전을 이기면 5승 2패가 되는거기 때문에 세트/트랙 득실로 인해 결승 진출전은 불가능해도 한화생명을 앞설 수 있는 변수가 나오는 것은 물론 프릭스가 순위를 올릴 일말의 변수도 차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되는 바람에 프릭스가 모토를 6:0으로 이길 경우 4위를 부산에게서 빼앗을 수 있게 되기까지 했다. [16] 다 이긴 경기가 패배 처리되어 한판 더 해야했던 GC부산이야 말할 것도 없고, 상대팀인 샌드박스가 에결을 이긴 후 세레머니를 할때도 평소보다 텐션이 낮아진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17] 결과론이지만, 28경기를 다 치른 시점에서 경고 누적 없이 샌드박스에 6:3으로 승리했어도 한화생명과 세트 및 트랙 득실차가 모두 같아지는데, 상대전적 열세로 4위를 그대로 유지한다. [18] 아프리카 프릭스에 비해 8강 이후 경기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했고 8강 풀리그가 아닌 단판 경기인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픽후밴을 얻어냈음에도 그다지 유용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19] 그렇다고 눈에 아예 안 띄었던 것은 아니다. 최종전에서는 3연속 1등도 하는 등 활약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