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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2 X[1]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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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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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invented. 전설적인 G502 계보를 이어 새롭게 탄생한 G502 X를 만나보세요. 새롭게 태어난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탑재했으며 놀라운 속도, 정밀성, 사용감을 지닌 혁신적인 마우스입니다. 믿기 어려운 성능으로 플레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줍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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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출시한 G502 시리즈 후속작. 기본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타 시리즈에서 선보인 화이트 색상 제품을 G5x 시리즈 최초로 출시하였다.
2. 특징
옴론과 협력하여 로지텍 제품 중 최초로 LightForce 광-기계식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탑재하여 옴론 (50M) 스위치 고질병인 더블 클릭 문제를 해결했다. 로지텍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옵티컬 스위치라 기대와 우려를 모았는데, 클릭감은 기존 광축에 비해 구분감이 확실하지만, 클릭음이 크고 소리 음 높이가 높은 편이다.[2] 그러나 옴론 스위치에 비해 높아진 클릭압은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구분감도 기계식 스위치보다 더욱 뚜렷하다. 키보드 스위치로 비유하면 청축 구분감에 흑축 키압을 더한 셈. (기존 기계식 스위치는 갈축 수준) 옴론 스위치에 비해 클릭감이 묵직하고[3] 스프링 소리가 거슬린다는 의견이 있다. 전체적으로 클릭음, 클릭감, 클릭압 등 모든 요소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스위치이나 로지텍이 내놓은 첫 광축 스위치인 만큼 개선 여지가 있다가 중론이다.프리스핀 휠도 발전했다는 평가가 많다. 전체적인 휠 구조를 수정하였고 재질도 메탈에서 플라스틱으로 변경하며 기존보다 유격이 적어지고 메탈 휠이 제공하는 묵직한 느낌이 없어져 휠을 굴리기 편해졌으며, 프리스핀 모드에서 나타났던 통울림 현상이 없어졌다. 래칫 상태 구분감도 전보다 확실해진 편. 메탈 재질이라 발생하는 부식, 알레르기 문제도 해결하였다. 여전히 다른 휠보다 시끄럽고 프리스핀+틸트 휠 특성상 유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편.
옵티컬 스위치는 좌/우 버튼에만 적용했고, 측면 버튼을 비롯한 다른 버튼에는 전작과 동일하게 옴론 D2LS-21 SMD 스위치를 사용하였으므로 더블 클릭 문제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좌우 측면에 고무를 사용한 것은 동일하지만, 재질도 달라졌고 패턴이 다이아몬드 패턴에서 단순 빗금 패턴으로 변경하여 때가 덜 끼고, 끼어도 닦기 편해졌다. 패턴 간격이 균일해지면서 깊어졌고, 고무 자체도 더욱 굵어지고 촉감도 개선하여 전작 대비 고무가 닳는 정도가 덜하다. 또한 고무 위치도 전보다 최적화하여 전보다 덜 거슬린다는 호평이 많은 편. 고무 위치와 손이 미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나, 재질 한계상 결국 시간이 지나면 고무가 닳는 문제는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틸트 휠, 무한 휠, 13버튼 등 핵심 기능은 유지하고 전체적인 생김새도 기존 502와 흡사하다.
클로 그립과 핑거 그립 사용에도 편하도록 쉘을 변경하였다. 전작은 클로그립으로는 잡기 어려워 강제로 팝그립으로 잡았다면 G502 X는 자신이 원하는 그립으로 자유롭게 잡을 수 있으나 기존 G502를 팜그립으로 잘 잡았던 유저들에게는 쉘 변경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여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했다는 후속작이 아닌 기존 작을 고집하는 일부 사용자가 있다. 쉘 형상이 미묘하게 바뀌며 그립감이 기존 G502와 달라졌기 때문이다.
엄지 받침대를 더욱 돌출시키는 쉘 개선으로 더욱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하다는 점은 호평을 받는다. 이는 상술한 고무 위치 최적화와 더불어 마우스에 땀이 묻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전반적으로 등이 낮아졌고 폭이 넓어졌으며 특히 약지가 닿는 부분은 조금 더 각지게 돌출하도록 한 설계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4] 로고 주변으로 움푹 파여있는 사선 역시 거슬린다는 의견이 있다.
비대칭 마우스에서 보이는 경사도 더욱 좁아지고 좌/우클릭 버튼도 평행하게 나열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존 G502와는 달라진 MX 마스터 시리즈와 상당히 비슷한 그립이다. 쉘 역시 길어진 엄지 받침대와 전반적인 디자인 등이 mx 마스터 시리즈를 기반으로 디자인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립감으로 호평이 자자한 자사 플래그십 사무용 마우스를 게이밍 목적에 맞게 리디자인하는 과감한 시도였던 셈. 쉘을 요약하자면 G502 + MX 마스터 3.[세부비교] 이에 대해선 기존과는 다른데 오히려 더 편안하다는 호평과 기존 G502와 다소 이질적이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공존하고,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코팅에는 아쉬운 평가가 많다. 전체적으로 G Pro X Superlight와 비슷한 코팅을 사용하여 기존 G502보다 땀이 많이 묻으며, 화이트 모델은 지슈라(2)에서 보이는 변색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나 땀이 나도 오히려 그립을 잘 잡아줘 상대적으로 부각받지 않는 면이 있다. 전작에 비해 클로그립에도 최적화한 면이 있기 때문에 클로그립 사용자라면 특히 덜 찝찝할 것이다.
측면 DPI 시프트 버튼이 자석 탈착식으로 변경하였고 눌리지 않는 커버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버튼이 한쪽만 길게 뻗은 모양이기에 손 모양이나 취향에 따라 버튼 앞뒤를 바꿔 끼워서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3. 제품 목록
3.1. G502 X
G502 X | |||||
<colbgcolor=#ffffff,#020307> | |||||
대칭/비대칭 | 비대칭 | ||||
유선/무선 | |||||
LIGHTSYNC R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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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 25600DPI | ||||
무게 | 89g | ||||
센서 |
G502 X의 아이코닉한 새 디자인은 고작 89g의 놀라운 무게를 달성했습니다. G502 X에는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옵티컬 기계식 LIGHTFORCE 스위치부터 HERO 25K 서브마이크론 센서에 이르는 핵심 고급 게이밍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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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2 X 시리즈 기본형 유선판 모델. 전작과 달리 무게추 추가 장착이 불가능하고 LED 삭제 등 무게 감량이 들어가서 기존 모델 대비 30 g 이상을 감량한 89 g이다. 다기능 마우스로선 괄목할 만한 가벼운 무게라 오래 써도 상대적으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 호평을 받는다.
국내에 99000원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3.2. G502 X LightSpeed
G502 X Lightspeed | |||||
<colbgcolor=#ffffff,#020307> | |||||
대칭/비대칭 | 비대칭 | ||||
유선/무선 | |||||
LIGHTSYNC R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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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 25600DPI | ||||
무게 | (블랙 모델)99.7g & (화이트 모델)101.5g | ||||
센서 |
G502 X LIGHTSPEED는 이전 세대보다 68% 더 빠른 응답률을 지닌 탄탄한 무선 연결을 제공합니다.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는 기계식의 산뜻한 사용감을 유지하면서도 옵티컬의 뛰어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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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2 X 무선판. PowerPlay 마우스패드를 이용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이전 모델보다 2배 증가한 500mAh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1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홍보하며, 무게는 블랙 모델 99.7g, 화이트 모델 101.5g으로 전작인 G502 Lightspeed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또한 전작보다 무선 응답 속도가 68% 빨라졌다.
오래도록 지적받아온 USB micro-B 단자를 드디어 USB-C로 바꾸었다. 미국 정가는 139.99 $.
국내에 189000원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환율로 인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나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책정을 합리적으로 했다는 의견이 있다.
3.3. G502 X Plus
G502 X Plus | |||||
<colbgcolor=#ffffff,#020307> | |||||
대칭/비대칭 | 비대칭 | ||||
유선/무선 | |||||
LIGHTSYNC R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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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 25600DPI | ||||
무게 | 106g | ||||
센서 |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언하다. G502 X PLUS는 강화된 LIGHTSYNC RGB 조명이 특징입니다. 액티브 플레이 감지 기능이 지능적으로 배터리를 유지합니다.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옵티컬 기계식 LIGHTFORCE 스위치, LIGHTSPEED 프로급 무선 연결, 서브마이크론 정밀도의 HERO 25K 등 다양한 기능을 만나보세요.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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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2 X Lightspeed에서 RGB LED를 탑재한 모델. 미국 정가는 159.99 $. PowerPlay 마우스패드를 통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무게가 106 g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LED 회로가 대기전력을 먹는지 LED를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 타임이 조금 짧다. LED를 끄면 최대 120시간, 최대 밝기로 항상 켜져 있을 때 37시간. 마우스를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서서히 슬립 모드로 바뀌다 LED가 꺼지고, 사용을 시작할 때 다시 켜지는 액티브 플레이 탐지 기능이 있어 실사용시간은 이보다 더 긴 편이다.[6]
RGB LED 특화 모델답게, 램프 형식 LED가 1~3개가량 들어있는 다른 로지텍 마우스와는 달리 SMD LED를 좁은 범위에 8개나 넣고 디퓨저까지 적용하여 모든 로지텍 마우스 중 가장 밝기, 광량이 높으며 색상과 효과도 더욱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다.[RGB] 이에 따라 G HUB로 꾸밀 수 있는 RGB 범위가 월등히 넓어 재생하는 음악 주파수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효과도 있을 정도로 응용력 역시 매우 우수하다.
아랫급 모델인 G502 X Lightspeed와 달리 최상급 RGB LED를 탑재하며 모델별 수요층이 뚜렷해졌다. 라이트스피드 모델은 RGB LED를 신경쓰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용자, Plus 모델은 RGB LED를 중시하는 유저들이 많이 선택한다. RGB가 다채로운 제품이라면 대부분 커세어나 레이저 제품을 많이 찾기 마련인데, 로지텍에서도 이러한 선택지가 생긴 것은 환영할 만 하다.
국내에 229000원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3.3.1. LIGHTSYNC RGB
LIGHTSYNC |
차세대 RGB 기술 LIGHTSYNC |
LIGHTSYNC는 어떤 콘텐츠(게임, 비디오, 음악)와도 동기화되는 역동적이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일루미네이션을 구현합니다. |
LIGHTSYNC 기능 | |
이름 | 설명 |
풀 스펙트럼 |
키보드, 스피커, 헤드셋, 마우스 어디서나 설정에 맞춰 모든 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1680만 가지 색상으로 무엇이든 표현 가능합니다. G HUB 로 고급 애니메이션 효과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
스크린 샘플러 |
모니터의 모든 컨텐츠를 LIGHTSYNC RGB 기어와 맞추고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LIGHTSYNC RGB 기어와 G HUB를 이용해 게임 세상과 영화 장면, 월페이퍼를 게임 기어와 게이밍룸에 실시간으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
음악을 눈으로 보세요.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효과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스피커 어디서나 음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빛을 감상하세요.높은 에너지로 비트를 두드리거나 부드럽고 은은한 패턴으로 리듬을 따라 흐르도록 비주얼라이저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
키별 프로그래밍 |
키보드 조명과 게임 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세요. 색상별로 키 그룹을 표시해 능력과 게임 명령을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에 맞춰 색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기만의 디자인을 만들어 좋아하는 게임에 적용해도 됩니다. 무엇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
게임 주도 |
LIGHTSYNC 기술은 게임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는 조명 효과로 많은 인기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LIGHTSYNC는 게임 속 폭발, 적의 접근, 가해진 피해, 완료된 치료, 방문한 새로운 세계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빛을 발산합니다. |
LIGHTSYNC 환경 | |
다른 LIGHTSYNC RGB 장치와 색상 및 조명 효과를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생동감 있고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조명과 풀 스펙트럼 애니메이션, 조명 효과를 게임 설정에 적용할 수 있으며 LIGHTSYNC 기반 기어 어디서나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G HUB 로 모두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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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YNC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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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 윗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G502 X, G502 X Plus, G502 X LightSpeed 모델이다.
[2]
로지텍 측에서는 기존 옵티컬 스위치에 기계식 스위치 매커니즘을 적용하여 빠른 응답 속도, 신뢰성과 기계식 스위치 클릭감을 모두 살렸다고 주장한다. 옵티컬 스위치를 사용한 타 마우스는 클릭감이 눅눅한 편이지만 LightForce 스위치는 클릭압이 높아 상대적으로 명확한, 기계식 스위치 클릭감을 구현해냈다.
[3]
옵티컬 스위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사항이다. 그래도 로지텍 옴론 스위치가 제공한, 가벼우면서 명확한 클릭압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여전히 아쉬운 편.
[4]
옆면에서 바라본다면 기존 G502는 평평했다면 G502 X는 안으로 급격하게 파고드는 곡선 모양 라인이다. 클로그립과 핑거그립에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만들어주는 장치 중 하나지만 기존 G502 팜 그립 유저들한테는 오히려 어색하다는 단점이 크다.
[세부비교]
3D 텍스쳐 파일을 통해 두 마우스 쉘을 직접 비교해보자. G502 LightSpeed 모델 역시 불러와 세부적인 비교 역시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mx 마스터 3s 쪽이 왼쪽 등을 돌출시키고 전체적으로 더욱 경사진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쉘 형태가 동일하다. 특히 위쪽 면 좌클릭 버튼부에 갈수록 경사가 완만해진다는 것은 동일하다. 한 마디로 전체적인 모양은 유사하지만 G502 X에 비해 Mx 마스터 3s는 엄지가 더욱 움푹 들어가고 경사가 전체적으로 더 급한 특성을 지녀 버티컬 마우스스러운 면이 있다.
[6]
슬립 모드 없이 서서히 바로 꺼지게 설정할 수도 있으며,
G HUB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RGB]
RGB에 관한 호평이 많은
RAZER 마우스인 바실리스크 V3 프로 로고+언더글로우 RGB가 넓은 기판에 LED 소자 13개+디퓨저를 여유롭게 넣어 은은하면서도 밝고 색감이 명확한 RGB를 구현해내는 방식인데, 이에 준하는 LED 소자를 단 3줄 사선에 우겨넣은 것. 하지만 바실리스크 V3 Pro는 바닥에 RGB를 투사하는 방식이다 보니 더 밝은 광량을 요구해 LED 소자 크기는 더 크다. 반면 G502 X 플러스는 LED가 달린 스트립을 구부려 우겨넣은 방식이다보니 소자 간 거리가 정말 짧아 더 자세한 컬러 이펙트를 지원한다. 이는 왼쪽 라인에 LED 8개를 넣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와 상당히 유사한 설계로, 좁은 범위에 다채로운 컬러 이펙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와는 달리 G502 X 플러스는 LED 소자 크기가 더 크고, 디퓨저까지 들어있어 좁은 범위에 많은 RGB LED를 우겨넣은 바실리스크 V3 Pro RGB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세 마우스 RGB 구성을 비교해보자. 사진에 나오는 RGB 범위에 맞춘 반투명한 플라스틱이 바로 디퓨저다.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RGB 구성
G502 X PLUS RGB 구성
바실리스크 V3 Pro RGB 구성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RGB 구성
G502 X PLUS RGB 구성
바실리스크 V3 Pro RGB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