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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43:58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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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SoftBank HAWKS gaming의 역대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1. 개요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의 2021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JL 2021 Spring Split

파일:Fukuoka_SoftBank_Hawks_gaming_Spring_2021.png

2021 시즌을 앞두고 허니, 라무네, 아루미크, 푸를 방출했다. 그리고 원딜에 한화생명 소속이었던 제니트를 영입하면서 여전히 한국인 3인방 체제를 꾸렸다. 탑에는 센고쿠 게이밍을 나온 아파멘을 영입했고, 제니트의 파트너 서포터 자리에는 호주 출신으로 일본 영주권이 있어 로컬인 코퍼럴을 영입하며 사실상 탑을 제외한 4인 용병 체제를 꾸렸다. 또한 오창종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내부 승격으로 천정희 코치가 감독으로, 코치는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였던 박현우가 코치로 영입되었다.

어찌되었든 멤버만큼은 어느 LJL팀에도 꿀리지 않을 구성을 갖췄으므로, 천정희-박현우 감코진의 능력 발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시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프링 시즌 개막과 함께 SG와 더불어 가장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초반 기간 동안 가장 부진한 것은 다름아닌 한국인 용병들. 터슬의 노쇠화가 뚜렷할 정도로 심각했고, 대셔 또한 LJL 역대급으로 높아진 수준의 미드 체급에서 하위권을 멤돌면서 중위권도 아니라 하위권으로 시즌 스타트를 시작했다.

결국 2라운드까지 반등하는 데 실패하면서 하위권 싸움을 전전하다가 마지막 날 간신히 BC를 꺾고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3월 20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V3를 상대로 5꽉까지 선전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하면서 스프링 시즌을 마감했다.

5월 24일에는 T1과 MOU를 맺고, 로컬 유망주 육성을 위한 한국 트레이닝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

1.2. LJL 2021 Summer Split

서머 시즌에도 스프링 시즌과 비슷하게 중하위권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분명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일 때도 있으나 강팀처럼 해당 플레이 주차 전승을 거두는 경우는 없다. 한편, 중간에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두었을 때 팀 유튜브에서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했는데 다국적 용병팀이 몰린 팀 답게 한국어, 일본어, 영어의 3개 국어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모습이 나와 팬들을 아스트랄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이런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을지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시즌처럼 플옵 진출은 확정지었다.

2021년 8월 14일, 플옵 1라운드를 앞두고 상대팀 V3에 코로나 이슈 및 어떠한 사정으로 전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진까지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고 예측되었다. 그러나 온전치 못한 전력으로 나온 V3에게 무기력하게 0:3으로 스윕을 당하면서 또 플옵 1라운드 성적에 그치고 말았다. 1세트부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갔음에도 어이없는 판단 미스로 역전을 당하는 우를 범하더니, 2세트부터는 한타를 붙는 족족 멘탈적으로 밀린 듯 패배하면서 결국 후보 정글러가 출전한 V3를 상대로 완패당했다. 많은 투자 및 4용병 전력, 제대로된 한국인 감코진 등 LJL의 규모에서는 꽤 파격적인 투자를 감행했음에도 1년 내내 죽을 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러모로 SHG야말로 진짜 손정의 회장이 처음으로 실패한 투자가 아닌가하는 반응이 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