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inding Paradise의 떡밥 모음.2. 닐의 이상증상
전작인 ' To the Moon'의 엔딩에서 조니와 리버의 무덤 앞에서 이야기하던 에바와 닐은 다음 임무 장소로 이동을 준비하던 중이다.에바가 언덕을 내려간 후 닐도 곧 뒤따라 가려고 할 때, 화면의 외곽이 빨간색으로 변하며 화면이 잠시동안 흔들린다. 그와 동시에 닐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인 후, 돌아서서 진통제를 복용하고 언덕을 내려간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에바가 기계에 접속한 상태에서 닐이 다른 활동을 시작할 때마다 화면은 흔들리며 닐은 휘청거린다. 한 번은 닐이 차에 진통제를 두고 온 것을 깨닫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서 그것을 가져온다. 'To the Moon'부터 'Minisode 1, 2'까지 이러한 상황이 계속 언급되었다.
결국 ' Impostor Factory'에서 닐이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3. 닐의 개인 소유 기계와 닐의 목적
닐의 건강 상태와는 별개로 수상한 행동을 많이 한다.- 이번 의뢰에 가져온 기계에 안정화 장치를 포함하여 장치 몇개를 뺐다는 것
- 게다가 기계 자체가 지그문트 공식장비가 아니라는 것
- 페이의 데이터를 백업하여 저장해 두는 것
- 쿠키 영상에서 닐이 록시와 롭에게 보여준 페이로 추측되는 여자
록시가 콜린에 대한 자료를 찾기 위해 닐의 책상을 뒤지고, 나가기 전에 닐의 방에 있던 케첩 냉장고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록시는 닐이 사유하고 있는 기억 조작 장치의 정체를 알았고, 콜린에 대한 자료를 닐에게 스캔으로 보내도 됐지만 직접 찾아와 기억 안정화 장치는 왜 뗐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닐 몰래 방어 인터페이스를 기계 안에 넣어두어 에바가 그것을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쿠키 영상에서, 록시가 닐의 방에서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이로 미루어 보아 록시도 투더문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인물이 될 것 같다.[Impostor_Factory_스포2]
4. 페이
게임 중후반부에 닐이 몰래 페이를 백업해 두었다.[2]문제는 그 다음인데, 포테이토라는 꼬마아이가 갈색 드레스를 입은 언니가 바람처럼 날아가 물에 닿지도 않고 인형을 빨아들여 건져주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당연히 박사들은 그냥 아이의 농담이겠거니 하고 넘어갔지만...
닐이 약을 가지러 차에 갈 때 오토바이를 탄 사람[3] 과 마주치게 된다. 이때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닐을 돌아보자 닐은 무언가 떠오른 듯 잠시만-- 하고 부르지만 곧 오토바이가 떠나면서 작은 삑 소리와 함께 화면이 살짝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투더문에서 닐과 에바가 조니를 리셋할 때와 동일한 효과음으로 닐이 오토바이를 탄 사람을 알아챈 것을 막기 위해 리셋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실제로 그 후 닐은 오토바이가 멋지다는 말을 하는 등 뜬구름 잡는 소리와 함께 오토바이에 탄 사람에 대한 기억은 지워지고 오토바이만을 언급하는 반응이 나온다.[Impostor_Factory_스포3]
[Impostor_Factory_스포2]
Imposter Factory에서 페이의 입을 통해 밝혀진 기계의 정체는 헤인즈 재단과 어머니 린리 와츠가 연구하던 사람의 기억을 보존하고 이를 재생하는 장치로, 닐 역시 본래 헤인즈 재단의 도움을 받아 이를 완성하고자 했지만 재단에서 린리의 일을 이유로 닐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탓에 이루지 못했고, 이후 지그문트에서 이 과정을 혼자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
혹은 페이랑 거래를 한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3]
페이라는 의혹으로 페이 카테고리에 집어넣었다.
[Impostor_Factory_스포3]
Imposter Factory에서 게임 진행이 가상현실 안의 가상현실을 중첩시키는 이야기로 진행되어, 실제로 페이가 조작하고 있는 가상현실이라는 심증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