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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0:21:20

FSO 바르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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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zawa

1. 개요
1.1. 바르샤바 M20(1951~1957)1.2. 바르샤바 200(1957~1962)1.3. 바르샤바 223(1962~1973)1.4. 바르샤바 210
2. 파생모델3. 기타4. 둘러보기

1. 개요

"FSO 바르샤바"는 1951년, 폴란드의 자동차 개발사인 FSO에서 기존 차량들의 생산 부진과 신형 차량 개발을 절감하여 소련에 요청해 가즈 포베다의 설계를 라이센스하여 생산한 형식이다.[1]

1951년부터 생산을 게시하였으며, 초기에는 포베다와 동일하게 M20이라는 코드명과, 엠블럼 및 라디에이터 그릴을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한 차량이었지만 1962년 대대적인 세대변화를 겪으며 기존의 패스트백이었던 차체가 세단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밖에도 기존 포베다에는 없던 픽업트럭이나, 왜건 등의 파생모델들이 생겨나며 폴란드, 동독 등지를 누볐다.

도합 254,471량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1.1. 바르샤바 M20(195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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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zawa M20

1951년 1월 17일 폴란드 정부가 바르샤바에 본사를 두어 파브리카 사모호로프 오소보비치 (FSO) 자동차 제조사를 설립해 처음으로 소련의 가즈의 M20 모델을 '바르샤바' 라는 이름으로 라이선스 생산해 당시 견고한 차체로 폴란드에서 택시 모델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당시 무게에 비해 힘이 부족했고 연료 소비가 많았던 단점이 있었다.

1954년 수출을 시작해 이후 1973년까지 72,834대가 수출되었다. 당시 다섯 개의 대륙에 대륙에 위치한 25개 국에 수출되었으며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동구권 국가였다. 일부 소식들에 의하면 당시 해외에 수출된 차량의 수는 81,804대로 집계되는데, 이는 국내 수출의 일환으로 폴란드에서 판매된 8,970대가 통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시 가장 큰 수출 시장은 불가리아로 26,655대가 수출되었다. 이 외에는 헝가리에 21,142대, 중국에 8,050대, 루마니아에 6,536대, 체코에슬로바키아에 3,396대, 터키에 2,217대, 쿠바에 998대, 노르웨이에 841대, 핀란드에 615대, 알바니아에 436대, 이란에 365대, 동독에 316대, 유고 슬로비아에 218대, 몽골에 146대, 베트남에 139대, 북한에 113대, 기니에 98대, 그리스에 63대, 사우디아라비아에 40대, 리비아에 37대, 버마에 26대가 수출되었다. 심지어 가즈의 M20 모델의 원조 국가인 소련에 25대가 수출되기도 했다.

1956년에는 새롭게 4단 기어를 개발했지만, 양산에 실패해 개발을 중단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는 차량을 운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오버헤드 밸브 엔진에 대한 작업이 시작되어 이 엔진은 이전에 프랑스의 르노의 프레가트에 사용된 Etendard 엔진의 사본이었다. 이후 1962년 바르샤바에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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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zawa M20U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M20U도 나올려고 계획했으나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프로토타입으로만 남아 결국 취소되었다.

1.2. 바르샤바 200(1957~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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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zawa 200

바르샤바 M20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일부 부분이 변경되었다. 1957년에 출시되어서 바르샤바 M20-57라고도 불린다.

방향 지시등이 흰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뀌었으며, 전면 그릴도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전면 서스펜션에다가 텔레스코픽 충격 흡수 장치가 추가되었고 바퀴 크기도 전모델 보다 더 작은 15인치로 바뀌었다.

스타일은 프런트 엔드 섹션이 변경되었고, 파워트레인은 압축비가 6.2:1 에서 6.8:1로 높아져 변경되었다.

1.3. 바르샤바 223(1962~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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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zawa 223

1962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출시 초기에는 203으로 출시했으나 그 전에 203을 쓰고 있는 푸조 측의 항의로 223으로 바꿨다고 한다. 엔진도 새로운 OHV 형식의 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70마력이나 증가했으며 대대적인 세대변화를 겪으며 기존의 패스트백이었던 차체가 세단형으로 변경되었다.

1973년까지 생산했으며 후속모델인 폴스키 피아트 125p가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프로토타입 모델들 중에 후면부가 시트로엥 아미와 유사한 모델도 존재한다. #

1.4. 바르샤바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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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zawa 210

1964년에 개발한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끝내 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베이퍼웨어이다.

엔진은 총 2.4L 6기통 엔진과 1.4L 4기통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었으며 디자인도 팰컨 세단 모델과 스테이션 왜건 모델 2대를 참조해서 디자인 했고[2][3] 여러 전자 장비가 탑재되었다만, 차체는 여전히 기존의 M20 차체를 썼다.

세단은 물론 스테이션 왜건과 픽업 버전도 계획했고 실제 양산까지 할려고 했으나 생산할때 필요한 재정적인 문제와 피아트 1500 라이센스 생산하자는 논의로 인해 생산할 이유가 없어지자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 취소되었다.

그렇게 잊혀지는가 싶었지만 1999년에 콘스키에군에 위치한 시엘피아의 구 폴란드 분지 박물관에서 프로토타입 모델들 중 하나가 발견되어 바르샤바의 기술 박물관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바르샤바 박물관의 다른 전시품들과 함께 클레위키의 박물관에 있다.[4]

2. 파생모델

3. 기타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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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피아트 1100을 라이선스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스탈린이 "사회주의 국가들은 자본주의 국가에 의존하지 말고 서로 협력하라"는 명령에 의해 취소되었다. [2] 원래는 카로체리아 기아에서 디자인을 의뢰해 개발할려고 했으나 비용문제로 인해 취소되었다. 차량 디자인 [3] 팰컨은 당시 FSO 수석 디자이너의 주도로 구입했다고 한다. [4] 개발 당시에는 왜건도 같이 개발 중이었으나 목업작업만 끝냈고 목업모델도 끝내 찾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 [5] 정확히는 57년부터 생산한 바르샤바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