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영 전략
1444년 시작 시 존재하지는 않고 티베트 문화를 주 문화로 가진 구게, 우, 창, 캄 네 나라[1]로 성립할 수 있다. 구게 왕국 외에는 실존하는 나라라기보다는 당시 분열기에 있던 티베트 여러 왕조들을 티베트의 전통적 지역 구분인 우창과 캄+암도로 묶어놓은 것으로, 징기스칸 4의 '힌두 제왕조', '루시 제왕국' 같은 '나라'들에 해당한다.[2] 초반 캄은 후계자가 없는데, 이로 인해 뜨는 이벤트로 종교 세탁이 가능하다. 배우자 이벤트[3]를 이용해 유교 혹은 이슬람으로 개종하여 외교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티베트 일대의 땅은 개발도가 굉장히 낮고 봉건제가 수용되어 있지 않으며, 무역 노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나쁘기[4] 때문에, 부유한 지역을 찾아서 수도를 이전해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봉건제를 수용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봉건제를 수용한 프로빈스로 수도를 이전하면 자치도가 0인, 봉건제를 수용한 땅이 되어 개발을 통해 르네상스를 수용할 수 있다. 고로 우창든 창이든 캄이든 4렙을 찍기 전에 먼저 남쪽 정벌을 위한 토대를 빠르게 완수하는 게 키포인트. 우창은 벵갈과 델리 둘 중 하나와 동맹하여 자운푸르를, 캄은 아바를 노리는게 좋다.[요약] 이후로는 벵갈에게 말라카 지도를 훔쳐 개척을 통해 국가를 확장하다가 벵갈 지역을 차지하고 동방원정을 다녀와주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며 토번 제국의 전성기를 재현할 수 있다.
v1.24에서 천명 수치가 바닥을 치면 천자는 용병을 고용할 수 없게 되어, 명과 한판 붙기 쉬워졌다. v1.26에서 버마 문화권이 티베트에서 분리되어 제국이 되었을 경우 수용할 수 있는 문화가 팍 줄었지만, 대신 어마어마한 미션 트리를 받았다. 거기다가 개발도 100 이상의 알타이 문화권 국가와 동맹을 맺거나 그만큼의 땅을 지배하면 할하 몽골이나 오이라트의 칸을 꼭두각시로 모셔와서 할하나 호슈트 칸국으로 나라를 전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생겼다.
1.26에서 얻은 미션트리는 티벳 전체를 병합하고 봉건제를 수용하는 것이 시작이다. 이후 카슈미르와 타림분지 획득, 중국 점령, 네팔과 벵갈 침공까지 지원한다. 이를 다 완수하면 국가를 제국 등급으로 올려주는 마지막 미션을 깰 수 있다. 그러나 미션이 필요로 하는 영역이 좁지 않고, 천명을 가져오는 것까지 요구하는지라 마냥 쉽지 않다. 벵갈 침공 미션에서 벵갈 땅을 다 먹는 대신 벵갈을 속국화하면, 벵갈의 독립 열망이 50% 감소하며 국교가 자국의 종교로 바뀌니 알아두자.
추천 아이디어는 의외로 종교가 아닌 인본인데, 국가 아이디어에 덕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6] 불교는 상호개종이 가능하여 서로 종교를 바꿀 수 있는데, 유교와 불교는 이단 관용을 2만큼 보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인본과 덕의 길을 합쳐 이단 관용을 3으로 맞출 수 있다.[7] 이후 탐험과 같이 찍어주면 이교 관용 5를 맞출 수 있는데, 힌두나 이슬람으로 개종하면 종교 관용 533을 맞출 수 있다.]
추천 아이디어
인본, 탐험, 확장, 군사 아이디어
[1]
가장 왼쪽 진한 파랑색이 구게, 파란색이 우창, 초록색이 캄이다. 1.26 이후 우창이 우와 창으로 쪼개졌다.
[2]
Art of War 네번째 개발자 일지 번역(카페 가입 필요).
원문.
[3]
왕의 영향
[4]
티베트의 주 노드인 라싸 노드는 게임 내에서 안 좋기로는 1등인데, 유입은 없는데 남, 동, 서로 유출만 3개다! 유입은 없고 유출만 있는 노드는 다른 곳에서도 찾아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신대륙 노드나 본토에서 생산되는 가치가 적어도 라싸 노드보단 많아서 그나마 낫다. 유출이 많으면 개발도가 높기라도 해야하는데, 알다시피 티베트 땅의 대부분은 개발도 총합이 5를 못넘어서 무역 가치도 바닥이고 그렇다고 개발하기엔 티베트의 모든 땅은 개발도 페널티가 매우 큰 산지나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개발하기도 힘들다. 아무쪼록 굶어죽기 싫으면 인도쪽 노드로 주 노드를 옮기자.
[요약]
남쪽국가 정벌(봉건제 수용)>우창이나 캄을 공격하여 티벳을 형성(국가 등급과 인력 재정비)>초원 지대로의 확장(수도 이전)>르네상스 수용.
[6]
이단 관용과 이교 관용을 1씩 제공한다.
[7]
이단 관용이 최대치인 3이 되면 종교 통합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