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9년부터 1999년까지 활동한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데스 메탈 밴드. 99년 해체 이후 03년도에 잠시 결성하기도 하였다.오페스와 같이 데스 메탈에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요소를 도입한 최초의 밴드로 불린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던 댄 스와노가 당시 미국에서 융성하고 있던 데스 메탈 밴드들의 공연을 보고 삘 받아서 스웨덴으로 돌아온 후 결성하였다. 이때 댄 스와노가 17살이라 부모가 대신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후 활동을 계속하다 댄 스와노가 거의 모든 것을 주도한 Crimson 앨범이 성공한 후 부터 댄 스와노와 다른 멤버들간의 불화가 극심해지는 바람에 1999년 해체하였다. 이후 팬서비스 차원에서 2003년 잠시 재결합하여 Crimson II를 발매하였다.[1] 재결합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댄 스와노의 1인체제였다.
이 밴드의 수장인 댄 스와노[2]는 스웨덴의 유명 녹음 스튜디오 유니사운드의 설립자이기도 하며 여러 벤드에서 다양한 포지션으로 참여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또한 그는 오페스가 초기에 음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고 직접 밴드의 1,2집을 프로듀싱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오페스의 1,2집과 이들의 음악은 상당히 유사하다. 오페스의 수장인 미카엘 아커펠트는 엣지 오브 세니티 앨범에서 기타 솔로를 연주하거나 그로울링을 질러주기도 했다.
이들의 명반으로는 보통 인류가 더 이상 후손을 잉태하지 못하게 된 세상을 그린 컨셉 앨범인 5집 Crimson 을 꼽으며, 2003년 재결합해 만들어낸 Crimson의 후속작인 Crimson II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Purgatory Afterglow 앨범에 수록된 5번 트랙인 Black Tears는 메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몇몇 밴드들이 이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어레인지해서 내기도 했다. Heaven Shall Burn 밴드의 Black Tears 라이브에 게스트로 참여한 댄 스와노
2. 앨범
- 1집 - Nothing But Death Remains (1991)
- 2집 - Unorthodox (1992)
- 3집 - The Spectral Sorrows (1993)
- 4집 - Purgatory Afterglow (1994)
- 5집 - Crimson (1996)
- 6집 - Infernal (1997)
- 7집 - Cryptic (1997)[3]
- 8집 - Crimson II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