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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5:04:36

EVO 3D

EVO 4G+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pdadb.net/htc_evo_3d_sprint.jpg

1. 개요2. 사양3. 상세4. 한국 출시
4.1. EVO 4G+ & 레이더 4G
5. EVO 4G+
5.1. 개요5.2. 사양5.3. 상세5.4. 단점5.5. 기타

1. 개요

HTC가 2011년 6월에 미국 스프린트에 선 출시하고 이후 캐나다 Rogers, 일본 KDDI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코드네임은 Shooter.

2. 사양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S3 MSM8x60[1] SoC. Qualcomm Scorpion MP2 1.2 GHz CPU, 퀄컴 Adreno 220 GPU
메모리 1 GB LPDDR2 SDRAM, 4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플레이 4.3인치 qHD(960 x 540) RGB 서브픽셀 방식의 S-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무안경 3D 지원
네트
워크
Sprint Mobile WiMAX, CDMA & EV-DO Rev. A
UMTS HSPA+ 21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802.11b/g/n, 블루투스 3.0+EDR
카메라 전면 1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2D 지원 및 500만 화소 3D 지원 AF 및 듀얼 LED 플래시
배터리 Li-Ion 1730 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4.0 (Icecream Sandwich)
HTC Sense 3.0 → 3.6
규격 65 x 126 x 12.1 mm, 160 g
단자정보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 FM 라디오 지원

3. 상세

EVO 4G의 후속작인 모델로, 스프린트 전용이 아닌 여러 통신사를 통해서 출시되었다. 특히 정식으로 유일한 3G 대응 모델이 존재한다.

EVO 4G 디자이어의 스프린트 변종 모델로 취급받는 것처럼 이 모델은 센세이션의 변종 모델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다만, 센세이션 쪽은 RAM 용량이 768 MB이지만 EVO 3D는 1 GB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색상은 기본적으로 블랙이나, 미국판과 KDDI판에서는 빨간색인 후면 3D 렌즈 테두리가 유럽판에서는 노란색이고 스프린트 한정으로 화이트 색상이 존재하는 등 세세한 차이가 있다. 참고자료

다만,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다. 110 g ~ 130 g 정도인 타 스마트폰에 비해 EVO 3D는 160 g이라는 압도적으로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들고 다니면 벽돌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한국 내수용 갤럭시 노트 LTE가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5.2인치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162 g이니 무게쪽에선 말 다했다. 삼성이 요즘 공밀레를 남발하고 있는데다 3D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달린 탓도 있지만...[2] 일부 부품의 재질이 다르고 3D 기능이 빠진 국내판 EVO 4G+ 도 스펙상 무게는 160g으로 동일하다. 오죽하면 당시 맛갤에서 벽돌을 넘어 호신무기라 불렀겠는가.
5년쯤 지난 요즘은 스마트폰의 대형화와 함께 금속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웬만한 스마트폰이 140~150g이며 5.5인치 이상의 패블릿의 경우 190g 정도를 자랑하여, EVO 4G+ 정도의 무게는 별 것 아니게 되었다. 당시의 호들갑을 생각하면 시대가 많이 변했다.

권총탄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벽돌이라는 별명답게 내구도도 상당히 뛰어나서 액정이 파손되거나 메인보드가 물리적 충격을 받아 고장날 확률이 동세대 스마트폰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 EVO 4G+의 경우 중고시장에 나온 부품폰 매물의 8할 이상이 충전단자 고장이나 하드브릭일 정도. 다만, HTC답게 이어폰 잭이나 충전단자 고장은 잦은 편이다.

4. 한국 출시

KT에서 원래 이전 모델인 EVO 4G를 발매한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졌으나, 와이브로 전국망 개통이 늦어지고 또 EVO 3D 스프린트 전용 모델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무산되었다. 결국 EVO 3D를 출시하게 되었는데, 3D 기능을 빼고 출시되었다. 때문에 펫 네임도 EVO 4G+로 바뀌어서 출시되었다. 앞면은 동일하나, 뒷면은 3D 카메라가 삭제되고 대신 EVO 4G에 적용되었던 800만 화소 듀얼 LED 플래시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색상도 블랙에서 그레이로 바뀌었으며 당시 HTC의 상징과도 같았던 메탈 프레임이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바뀌는 충격과 공포의 너프를 당하고야 말았다.

4.1. EVO 4G+ & 레이더 4G

EVO 3D에서 3D 기능을 뺀 모델이 EVO 4G+라 설명했지만 실상은 그냥 별개의 모델이라 봐도 무방하다. 먼저 개발 코드네임이 EVO 3D는 Shooter이지만 EVO 4G+는 Rider이다. 즉, 개발 자체가 따로 이루어진 모델이라는 뜻이다.

Rider의 이름을 가지고 제작되던 모델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레이더 4G다. 다만, 이쪽은 개발 코드네임이 Holiday로 더 알려져있다.

이 두 모델 모두 한국을 중심으로 출시되었던 모델이다. 하지만 레이더 4G를 미국과 캐나다, 호주에도 출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프로젝트가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

5. EVO 4G+

파일:external/pdadb.net/htc_shift_4g_plus.jpg

5.1. 개요

HTC가 2011년 9월에 한국 KT를 통해 전 세계 단독 출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델명은 HTC-X515E, 코드네임은 Rider.

5.2. 사양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S3 MSM8260 SoC. Qualcomm Scorpion MP2 1.2 GHz CPU, 퀄컴 Adreno 220 GPU
메모리 1 GB LPDDR2 SDRAM, 4 GB 내장 메모리[3],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4.3인치 qHD(960 x 540) RGB 서브픽셀 방식의 S-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Mobile WiMAX,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802.11b/g/n, 블루투스 3.0
카메라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AF 및 듀얼 LED 플래시
배터리 Li-Ion 1730 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4.0 (Icecream Sandwich)
HTC Sense 3.0 → 3.6
규격 65 x 126 x 12.1 mm, 160 g
단자정보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 FM 라디오 지원, 그레이 색상

5.3. 상세

KT의 olleh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Mobile WiMAX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KT 에그를 통하지 않고 와이브로 신호를 직접 수신하며 와이브로 테더링 기능도 지원한다. HTC사의 커스텀 UI HTC Sense 3.0 탑재와 기존 모델이 비하여 향상된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 장점은 물론 i 요금제 사용 시 와이브로 데이터 패킷 10 GB를 제공한다. 즉, 3G 데이터와 별도로 데이터 패킷 10 GB가 와이브로로 제공되기 때문에 와이브로가 잘 터지는 지역에서 사는 사람에게 한해서, 3G 데이터를 최소화하면서 34 i-슬림 요금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래도 동영상이나, 인터넷 등 와이브로 10 GB로 놀고 먹고 펑펑 쓴다. 이렇듯 혜택과 상대적으로 낮은 할부원금으로 인하여 판매량이 많은 편이다.

EVO 4G+의 경우 통화 요금제에 대해서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데이터 네트워크를 하는 방법이 기존 폰과는 달랐기 때문에 (와이브로 or 3G) 요금제 또한 기존 폰과 다르게 3G i-요금제가 아닌 3W i-요금제를 들고 나왔으며, 무료통화나 메시지 등은 다른 점이 없었으나, 데이터 패킷면에서 3G + 와이브로를 합산하여 계산하며, 기존 3G i-요금제의 데이터패킷 용량보다 1.5배가 많았던 요금제였다.

하지만 출시하고 나서 문제가 터졌는데, 54요금제, 즉 i-밸류급을 쓰는 사람에게는 3G + 와이브로를 합산하여 계산되던 데이터 패킷량 자체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3G보다 더 빠른 와이브로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몇몇 i-밸류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고 있던 일부 유저들은 이를 악용하여 USB 테더링이나 핫스팟 같은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 같은 휴대용 기기에 인터넷으로 연결, 토렌트(Torrent)같은 고 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등 엄청난 트래픽을 유발시켰다. 이런 경우, 전원만 해결한다면, 네트워크가 없어도 와이브로 신호가 잡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10Mbps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으므로 손쉽게 쾌적한 야외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KT에서도 별도의 공지를 내어, 위와 같은 상황을 공지로 내걸면서 현재의 EVO 4G+ 유저들의 전체 와이브로 데이터 패킷의 대부분이 단 몇 명의 유저들로 인해 일어난다고 알렸다.

그로부터 8월 2일 이후에 EVO 4G+를 위한 새로운 요금제가 나왔으며, 기존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3G i-요금제를 쓰되, 여기에 와이브로 데이터 패킷 10 GB가 무료로 추가되는 형식의 요금제로 변경되었다. 즉, 8월 2일 이후에 개통, 혹은 요금제를 변경하는 사람들은 다른 스마트폰과 동일한 요금제를 가지고 사용하되, 와이브로 4G 데이터는 어느 요금제던 무조건 10 GB가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통신사 측에서는 요금제를 강제적으로 바꾸지는 못하기 때문에 8월 2일 이전에 이미 i-밸류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사람이고, 아직 요금제를 바꾸지 않았다면 와이브로 데이터 패킷 용량은 현재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8월 2일 이전에 개통한 사람이라도 i-밸류 이하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i-라이트, i-슬림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각각 (3G + 와이브로) 데이터 패킷이 150 MB, 750 MB이기 때문에 오히려 바꾸는 편이 유리하다. 3G 데이터 패킷만 보면 100 MB, 500 MB로 줄어들지만 4G 데이터 패킷은 10 GB로 빠방하게 늘어나기 때문.

와이브로 속도는 일반적으로 다운로드 4~12Mbps정도로 3G에 비해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배터리도 인터넷 속도만큼이나 빨리 닳는 것이 단점.[4]

또한 일부 안드로이드 어플들이 와이브로 신호로 인터넷 연결하는 것을 감지하지 못해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기능들이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현상은 USB로 PC에 연결, PC의 네트워크를 공유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상황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분명히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이지만, 이 문제 자체가 EVO 4G+같은 와이브로폰에서만 일어나는 경우라 손쉽게 수정을 못하는 상황.

할부원금은 19만원 언저리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11월 말 현재 할부원금 26만 정도를 찍고 있으며 스마트폰 갤러리에서는 가성비 최강자라는 말이 종종 나오고 있었으나, 위에서 서술한 와이브로 요금제 변경으로 인해 말이 바뀌고 있다.

2011년 9월 6일에 1.47버전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는데, 수정내역은 스크린샷 기능과 부트로더 언락. 이를 통해 S-ON모델도 루팅이 가능해졌으나 기저대역의 변경으로 와이파이 수신감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증상이 발견되었다.

결국 2011년 10월 20일에 와이파이 수신감도를 높이는 1.48버전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으며 와이파이 수신을 가정(1.39 버전)/일반(1.47) 으로 이원화해 사용자가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커널 소스를 공개하면서, 오버클럭이 가능해졌다.

5.4. 단점

우선 배터리가 심히 고자스럽다. 특히 와이브로를 켜 놓으면 화면을 꺼둔 상태에서도 배터리가 조기퇴근. 배터리 용량이 적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량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아마 퀄컴 스냅드래곤 S3 + Mobile WiMAX 통신 칩 자체의 문제 합작인 듯. 이는 LTE 폰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지어 전원을 끈 상태에서 완충 후 전원을 켜는 과정에서 5% 정도가 소모된다.

인터넷 연결이 끊겨 있는 상태에서 MMS 메시지가 오게 되면 나중에 인터넷 연결이 재개되어도 MMS 메시지를 다운 받을 수 없다. 이는 기본 메시지 어플의 문제로 플레이 스토어에서 GO SMS같은 다른 메시지 관리 어플을 받으면 해결된다. 특이한 점은 다운만 받아놓으면 기본 메시지 어플에서도 다운 오류가 고쳐진다.

5.5. 기타



[1] WCDMA 모델은 MSM8260을 사용하며 스프린트 내수용은 MSM8660을 사용한다. 성능 상 차이는 없으며, 내장된 통신 모뎀의 차이만 존재한다. [2] 심지어 같은 3D 지원 기종인 LG 옵티머스 3D는 국내판 기준 171g이다. [3] 사용자 실 사용 공간은 1.2 GB 정도다. [4] 네이버 HTC카페 사용자 카페에 따르면 3G 대비 20%정도 더 빨리 닳는다고 한다. [5] 단 유출본이라 S-OFF 유저는 패치후 S-ON으로 바뀌어 버리고 부트로더 언락이 다시 리락되어서 루팅하려면 다시 언락해야 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긴 하다. 다만 이건 능력자가 커스텀 롬으로 만들거나 정식버전이 나오면 해결 가능한 문제니 그냥 3.6 써보고 싶다 하는 사람만 올려보시길. [6] 플라이어 4G에 탑재된 그것 맞다. [7] 하지만 분명 까여야 마땅한 자세다. 적어도 최적화 문제라든지, 이러저러한 이유로로 빠른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등 뭔가 이유를 가지고 업그레이드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으나, 4월 중 차후 일정을 공지한다는 것은 내부 조율이 되지 않은 것이라는 발언은 분명 무책임한 모습이다. 분명 4월 한달간은 4월 중에 차후 일정 공지를 할 것이라는 말을 계속했고, 4월이 지나자 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인 것이다. [8] 특히 네이버 홈페이지를 사용하는경우 스크롤 넘김이 안되는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