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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7 23:46:52

Drifting(미선이)

Drifting
파일:external/img.maniadb.com/127400_1_f.jpg
<colbgcolor=#d14d7f><colcolor=#ffffff> 발매일 1998년 10월 30일
스튜디오 AKT sound works
장르 모던 록, 포크 록, 팝
재생 시간 47:22
곡 수 10곡
레이블 RADIO Music
프로듀서 미선이
고기모
타이틀 곡 송시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70위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2007년 70위 ||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am3.2. 송시3.3. 진달래 타이머3.4. 치질3.5. Drifting3.6. 섬3.7. Shalom3.8. 시간3.9. 두번째 세상3.10. Drifting (Inst.)
4. Drifting Again 1.5 보너스 트랙
4.1. 세상에서 나는 네가 제일 좋아4.2. 파노라마
[clearfix]

1. 개요

1998년 발매된 미선이의 데뷔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

2. 상세

지금은 루시드폴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기타, 보컬리스트 조윤석은 베이시스트 이준관, 드러머 김정현과 밴드 미선이를 결성하게 된다.[1] 그러나 이준관은 곧 밴드를 떠나게 되고 조윤석은 김정현과 같이 1집을 만들게 되는데, 사실 이 1집 앨범은 조윤석이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베이스, 키보드, 보컬까지 거의 전담해 사실상 조윤석이 혼자서 만든 솔로 앨범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발매된 미선이의 앨범은 당시 홍대의 인디신과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랐는데, 우선 90년대 강렬한 느낌의 모던 록, 펑크와는 달리 서정적인 느낌의 팝 음악스러운 곡이 많았다.[2] 가사도 그때의 인디 밴드들의 전형적인 밝은 청춘을 다룬 가사와는 다른, 타이틀 곡 송시의 '난 언제까지 썩어갈 건지'라는 가사로 대표되는 청춘의 어두운 부분을 다룬 자학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였다.[3]

발매된 앨범은 송시가 유명해지면서 폭발적이진 않지만 은근한 인기를 끌게 되었으나, 아쉽게도 미선이는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체되고[4], 조윤석은 루시드폴이란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 후 미선이는 2008년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제의로 원년 멤버가 모두 모여 재결합 공연을 하였다.[5]

원판은 구하기 힘들며, 2001년 Drifting Again 1.5로 앨범 아트가 바뀌고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어 재발매되었다.

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1990년대 100대 명반 9위, 2018년 멜론에서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3차 리스트에서 89위에 올랐다.

3. 트랙 리스트

수록곡
<rowcolor=#fff> # 제목 작사 작곡 편곡 길이
1 Sam 미선이 4:44
2 송시 4:55
3 진달래 타이머 5:20
4 치질 3:26
5 Drifiting 3:34
6 섬 5:24
7 Shalom 5:28
8 시간 5:04
9 두 번째 세상 김정찬 미선이 5:27
10 Drifting (Instrumental) - 3:57

3.1. Sam

Sam
난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

3.2. 송시

송시
이제 소리 없이 시간의 바늘이

3.3. 진달래 타이머

진달래 타이머
다시 진달래 피네 올해도

3.4. 치질

치질
매일 아침처럼 문 밖에 놓인 신문을 들고

3.5. Drifting

Drifting
What can I say It's written

3.6. 섬

섬
난 항상 웃지만

3.7. Shalom

Shalom
내 마음에 평화를

3.8. 시간

시간
눈물이 흐르는 소리 얇게 퍼져만 가네

3.9. 두번째 세상

두번째 세상
All around the world and you know that

3.10. Drifting (Inst.)

4. Drifting Again 1.5 보너스 트랙

4.1. 세상에서 나는 네가 제일 좋아

세상에서 나는 네가 제일 좋아
세상에서 나는 니가 제일 좋아

4.2. 파노라마

파노라마
날 버린 건 네가 아닌 나였을 뿐
[1] 원래 드럼은 다른 친구가 맡기로 했으나 막상 연주하니 박자가 너무 안맞아서 한 번 해체하는 척 하고 세사람만 다시 모여 녹음했다. 보컬이었던 김정현이 그나마 박자에 맞게 드럼을 쳐서 드러머가 되고 기타를 맡았던 조윤석이 보컬을 겸하게 되었다. [2] 지금이야 당시 인디신과는 차별적인 분위기로 호평을 듣지만, 당시 조윤석은 '내가 하는 음악은 비주류 중의 비주류'라는 생각에 주눅이 많이 들었었다고 한다. [3] 이장혁이 이끌던 '아무밴드'가 비슷하게 자학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추구했지만 스타일은 다소 달랐다. [4] 멤버가 군대 가는 문제로 해체했다고 한다. [5] 당시 미선이 멤버들은 모두 외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민트페이퍼 측에서 비행기표값을 대줄테니 와서 공연하라고 해서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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