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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1:07:42

Don't Hug Me I'm Scared 4

Don't Hug Me I'm Scared 시리즈의 주제들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창의력 시간 사랑 디지털 건강 ???


1. 개요2. 내용
2.1. 에피소드에 대한 해석
3. 패러디4. 기타

1. 개요

주제: 디지털

2. 내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거실에 3인방이 카드놀이를 하면서 앉아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리가 카드를 뽑는데, 카드에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쓰여 있다. 3인방은 카드의 정답을 알아내기 위해 토론하지만 그래도 정답이 안나오자 해리와 로빈은 자신에게 이 답을 가르쳐줄 사람을 찾으면서 지구본을 쳐다본다.

지구본이 길버트로 변하면서 곧 정답을 가르쳐줄 것처럼 굴지만 갑자기 뒤에서 컴퓨터 콜린이 나타나 그들의 시선을 끈다.

콜린은 자신은 컴퓨터적인 컴퓨터이며, 자신이 버튼과 전선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 또한 자신의 디지털 생각 속에 있는 자신의 디지털 삶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해리는 콜린의 말을 듣고, 콜린이 자신들의 질문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보여 자신이 뽑은 카드의 질문을 콜린에게 하려고 하지만, 콜린은 그의 말을 단칼에 끊어버린 채 자기소개를 계속한다. 또는 이 때 시청자를 바라보며 말하기 때문에 콜린을 무시하고 시청자에게 답을 물어보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콜린은 자신이 매우 똑똑적 사람이고, 눈 깜빡일 때 동안 50스러운(a fifty)까지 셀 수 있으며[1][2] 사진을 출판하기, 시간을 알려주기,[3] 당신이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그리고 콜린은 디지털 형식으로 모든 것을 한다면 자신과 같은 똑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한다. 원 영상에서도 말의 위치가 동사-목적어-주어로 문법이 다 틀린 것을 알 수 있다(...) 말로는 많은 걸 알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 기초적인 문법도 틀린 것.

그의 말을 듣고, 매니는 자신이 컴퓨터처럼 똑똑해지고 싶다고 말한다. 해리는 사실적으로 우리는 이미 컴퓨터가 있다고 말하려 하지만[4] 콜린은 그를 입막음하며 몇몇 질문만 하면 디지털 모험을 떠날 수 있다고 각각 3명에게 3가지 질문을 한다. 그에 해리가 대답을 하려하자 콜린은 그를 무시하고 더 많은 질문을 한다.

그러자 해리는 자신의 말만 계속 무시하는 콜린에게 의구심이 생겨서 콜린에게 계속해서 조용히 하라는 말을 하지만, 콜린이 계속해서 그를 무시하자 결국 성질난 해리는 언성을 높이며 닥치라는 말과 함께 두 손으로 키보드를 내리친다. 이에 콜린은 만지지 말라며 화를 내고,[5] 시끄러운 컴퓨터 오류소리와 함께 화면이 잠적된다.

얼마 뒤, 콜린은 3인방을 콜린의 디지털 세계로 데려간다. 그곳은 모든 것이 3D프로그램으로 되어있는 세계였고 콜린은 디지털 세계는 숫자와 코드로 만들어졌다고 보여주며. 해리와 로빈은 자신이 디지털스러워졌다는것에 대하여 감탄을 한다.

매니는 자신은 집에서 앉아 있는데, 자신이 화면 안에도 있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콜린은 너는 네가 아니고, 너는 디지털 너이며 가상적으로는 진짜이지만 진짜 너에게 조종되는 존재라고 말한다. 로빈은 그가 진짜가 아니라면 자신도 가짜이며, 콜린도 자아 속에 있는 가짜임을 알게된다.

해리는 그것에 대하여 영혼없는 감탄을 하고, 디지털 세계 안에서는 뭘 할 수 있는지 묻는다.[6] 이에 콜린은 너에게 달렸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3가지가 넘는 일을 할 수 있다면서 3개의 문이 나온다.

매니의 문은 차트가 나오고, 로빈의 문은 디지털 스타일을 갖춘 제 자신이 나오며, 해리의 방에는 어째서인지 디지털 춤을 추는 콜린이 나온다.[7] 하지만 이와 같은 것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나오면서 3개의 방에서 나오는 것이 점점 이상해진다. 매니의 문에서는 차트가 점점 단순해지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나오고, 로빈의 방은 점점 더 자신이 괴상한 모습으로 나오고, 해리의 방에서는 춤추는 사람이 계속해서 더 늘어난다.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낀 해리는 현실로 초점을 옮기니 자신이 혼자 빈 공간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해리는 컴퓨터를 끄기 위해 키보드를 아무리 눌러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전원을 끄기 위해 빨간선이 이어지는 옆 방으로 이동한다.

옆방으로 이동하자 1편을 재현한 것 같은 세트장이 나오고, 해리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뭔가 말하려하지만 누군가가 스텝보드를 치고, 그 순간 해리의 머리가 풍선처럼 폭발하면서 끝난다.[8]

2.1. 에피소드에 대한 해석

해석해보면 디지털 세상속에 박혀살며 현실과의 교류를 끊는 사람들, 혹은 컴퓨터를 비롯한 매스미디어의 지나친 상업성과 디지털 속에서 존재하지 않는 개인만의 프라이버시의 노출 등 현실에 해가 되는 기능들을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니와 로빈은 콜린에게 감회되어 이것저것 디지털에 대해 흥미를 보이는 것에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현실성있게 생각하는 해리를 끝까지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디지털 내에서는 '진실' '사실'은 불편하고 중요치 않으며 , 그저 그들만의 세상에 깊게 빠져있음을 보여준다. [9]

초반부 부분에서 콜린이 이름과 사는 곳 좋아하는 음식. 이 3가지를 물어보다가 이후 민감할수도 혹은 알아도 쓸모없는 개인 정보들을 끊임없이 물어보는 것은 PC 세상속에서 프라이버시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묘사한다.

3개의 방 파트에서는 이 디지털의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각각 매니(경제, 뉴스), 로빈(연예, 트렌드), 해리(재미만 추구한 매체들)을 표현했으며, 뉴스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이야기뿐이고, 연예와 패션 트렌드는 특유의 이상한 유행 감성에 치중되어 우스꽝스러우면서, 지성이 결여된 행동 등[10]을 보여준다. 재미만을 추구한 영상 매체(유튜브, 틱톡 등)는 맹목적인 다수의 사람들이 심취하여 있음을 보여주는데, 해리의 모습은 그런 디지털 생활에 도리어 그닥 흥미를 못 느끼는 사람들을 묘사하고있다. 단례로 깊게 들어만서 문이 새롭게 열릴 때마다 새로운 컨텐츠들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러한 디지털 컨텐츠들에 중독되어 가는 것으로 묘사된다고 볼 수 있다.[11] 반면 해리는 문이 새롭게 열리더라도 장면이 똑같다. 똑같이 컴퓨터가 춤만 추고 있다 라는 것은 그다지 흥미가 없다 혹은 그가 말하는 것에 중독되지 않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셋 중 유일하게 진행자(컴퓨터 콜린)가 나오고 재미가 있다고 말함으로써 강요하듯이 말한다. 정작 화면 안에서 현실의 해리를 비춤으로써 해리는 현실을 직시하는 듯한 묘사를 하고 실제로도 줄을 따라가 쇼가 가짜임을 깨달음과 동시에 다음 편에는 해리가 쇼에 등장하지 않음으로써 아예 현실에서 깨어난 듯한 묘사가 이어진다.

현실에 혼자남은 해리 앞에 아주 짧게 디지털화 된 매니와 로빈이 나타나는데, 자세히보면 이 둘의 머리에 단면이 잘려져있고 뇌만 나와있음을 보인다. 둘은 이미 그쪽 세상에 심취해 과도하게 빠져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엉성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의 모습은 매체에서는 화려하게 보여주는 모습도 현실에서 보면 그저 치장되어 있는 별거 아닌 모습을, 마지막에 해리의 머리가 터지는 것은 사람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혹은 세트장을 벗어나 현실에 나온 일에 대한 충격이라는 해석도 존재.

3. 패러디


" /v/ 뮤지컬"로 패러디 된 영상이 있다.
CC 한글자막 있음 (오역 많음)

4. 기타

후에 TV시리즈에서 다시 등장한다 공교롭게도 유튜브 시리즈와 같은 회차인 4화 우정에서 등장하며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한 뒤 세 친구들의 우정에 감탄하여 선물을 주고 떠난다.
[1] 콜린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하나 콜린이 지금까지 해온 말을 보면 어학적으로(50스럽다) 엉망인 것을 알 수 있다. [2] fifty 수사로 쓸 거면 a/an 같은 부정관사가 앞에 오면 안 되는데, a가 붙어버렸으니 fifty가 형용사적 용법(50스러운)으로 된 것. [3] 이 때, 로빈이 무언가 떠오른 듯 '시간?' 이라며 불현듯 말을 한다. 아마 2편에서 토니에게 당한 수모가 떠올랐기 때문인 듯. [4] 노트북이며, 콜린보다도 성능이 더 좋아 보인다. [5] 잘 보면 두 눈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고, 손은 기존의 마우스 포인터가 아닌 새빨간 전선들로 바뀌어져 있다. [6] 이때 콜린이 또 아무 대답이 없자 해리가 다시 한 번 더 묻는데, 이 때 바로 말을 끊고 대답을 한다. 그나마 이번 대답은 답변이었지만. [7] 매니와 로빈의 방에선 각자 자신이 방에서 나오지만 해리는 해리의 방에서 자신이 나오지 않는다, 이것으로 보아 해리는 직접적으로 디지털 세계에 빠져들지 않았다는걸 암시. [8] 머리가 터질때 뒤의 캘린더의 날짜는 6월 19일이다(...) [9] 흔히 키보드 워리어와 분탕치는 사람들을 보면 이와 같다. [10] 빨라지는 파트에서 순간 지나가는 장면으로 로빈의 머리는 없고 뇌만 드러낸 모습이 비춰진다. 당장 인스타그램과 틱톡등에서 관심을 얻기위해 바보같은 짓을 한다는것을 생각해보면.. [11] 매니는 문을 열때마다 정보들이 점점 없어지게 되고, 로빈의 경우 점점 모습이 자극적으로 변한다. 이로써 매니의 장면은 쓸모있는 정보가 점점 없어지는 것을, 로빈의 경우 이러한 과도한 정보의 바다에서 조금이라도 군중의 시선을 끌기위해 자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단적으로 표현한 듯하다. 결국 둘 모두 자극적인 것에 감염이라도 된 듯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