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13:55

Dokuro

Dokuro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960x544a.jpg
<colcolor=#fff> 개발 게임아츠
장르 퍼즐 게임, 액션 게임
플랫폼 PS Vita | iOS | Android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출시일 PSVITA
2012년 7월 5일[1]
IOS
2013년 12월 3일
Android
2013년 12월 4일
PC
2014년 12월 8일
NS
2018년 9월 27일
사이트 공식 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2]

1. 개요2. 등장인물3. 시스템4. 스테이지5. 스토리6. 제작 뒷 이야기

[clearfix]

1. 개요

게임아츠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제목인 Dokuro의 뜻은 일본어로 해골인데 마왕의 말단 병사인 주인공을 나타내는 뜻으로 보인다. 본래는 PS VITA용으로 발매하였으며 이후 스마트폰으로 이식되었다. 나중에는 PC와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 공식적으로 한국어도 지원한다.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선풍적인 인기를 맞이하고 App Store와 구글 플레이에서 당당하게 1위까지 올라갔던 게임이다. 게임이 나온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료 어플 순위권에 있다.

그림체를 보면 굉장히 독특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모 애니메이션의 느낌과 비슷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림체 자체보단 이 게임의 스토리와 예술적인 아트가 더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나 싶다.

또한 레이디 다크와 엔딩부를 제외하면 대사가 거의 없는 진행도 특징이다. 스토리도 단순명료하고 스테이지 클리어나 보스전마다 컷씬이 존재하므로 이해에는 무리가 없다.

아류작으로는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라는 게임이 있다.[3]
완성도나 가성비면으로 봤을때 이쪽이 더 낫다는 의견들이 많은 편.

나온지 10년이 넘어가도록 공식 트위터에는 꾸준히 트윗을 올렸으나 2022년 1월 기점으론 활동이 없어졌다. 사실 후속작도 나오지 않는 싱글 게임에 10년 동안 넘게 활동한 것만으로도 꽤 나 대단하긴 하다.

2. 등장인물

3. 시스템


* 분필
잘린 선을 이어붙이거나 현혹에서 벗어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아이템, 터치를 통해 사용가능하고 한번 사용시 최대 사용량의 제한이 있다.

4. 스테이지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Screenshot_2015-07-31-13-06-27.jpg
순서 위치 비고
01 첨탑 하얀 분필, 파란 물약 입수, 보스전 존재
02 시계탑 부적 방울 입수(HP가 늘어난다)
03 주방 붉은 분필 입수, 보스전 존재
04 연회장
05 외부회랑
06 컬렉션룸 보스전 존재
07 엘리베이터
08 엔터런스 홀 보스전 존재
09 정원 파란 분필 입수
10 묘지
11 성문 보스전 존재
12 지하 대폐기장 보스전 존재, 공주와 함께하지 않음
13 성벽 부적 방울 각성, 공주와 함께하지 않음
14 응접실 보스 러쉬
15 지붕 보스전 존재
16 타세계 보스전 존재

5.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에 따라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공주를 데리고 마왕성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다만 공주가 오로지 직진밖에 몰라서 해골이 다 길도 만들어주고 데려다주고 해야한다. 이쯤되면 공주는 탈출할 마음이 있는지 의문이 들 지경. 이 게임에서는 해골은 파란 물약을 먹으면 꽃미남으로 일정시간 변신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어야만 공주 눈에 해골의 모습이 보인다.[7] 마왕은 파란 물약을 먹고 근육맨이 됐다. 직접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게임 중반까지는 공주 눈에 보이지 않는 해골상태에서 엄청나게 뒷바라지를 해야한다.















아이 1: 그래서 왕자님은 어떻게 된 거예요?
세상 어디에도 있을 곳이 없어져버린 왕자님..
할 수 없이 마물로 길고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왕자였다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어느날 마왕에게 납치 당한 공주님을 만납니다.
슬퍼 보이는 공주님을 보면서 묘한 기분이 돌기 시작합니다.
"불쌍하다.. 살리고 싶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왕자님은 그러고 싶었습니다.
공주님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인 왕자님
"살리고 싶다" 그 마음으로 가슴이 가득했습니다.

아이 1: 왕자님은 공주님이 좋아진 걸까요?
아이 2: 그럼 왕자님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어요?
아이 1: 공주님은 살았어?

그러다 갑자기 아이2가 오른쪽으로 달려가 그 아빠에 안겨서 오는데 바로 그 해골이다!


마왕성에서 쓰러져있던 해골은 파란 빛과 함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다 레이디 다크가 갑자기 나타나선 그건 진짜 부적인 것 같다고 눈에 가시니까 사라지라 말한다. 공주의 소중한 것을 지켰다면서 공주랑 잘되보는게 어떻겠냐고 말하고는 자신은 지옥에서 마왕과 신혼여행을 떠나겠다 한다. 아이들이 어떻게 된거냐고 재차 물어보자 공주는 "글쎄, 어떻게 된 것 같니?"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6. 제작 뒷 이야기

"언젠가, 어딘가의 이야기"의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의 제작자들의 이야기가 장문으로 나온다.
When we were about to launch the project,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struck on March 11, 2011.
It became an unforgettable day for all of us. This game is dedicated to all the victims of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and Tsunami, especially young children who loved reading picture books.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em.

이 영문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막 시작하기 직전인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에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은 우리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모든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의 희생자들, 그 중에서도 동화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던 어린 아이들에게 헌정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기도가 부디 그들에게 전해지기를.[14]


[1] 일본 출시 기준 [2] 트위터와는 다르게 2012년 7월 이후로 갱신되지 않는다. [3] 괴물이 공주(도쿠로에선 왕자)가 되어 왕자(도쿠로에선 공주)를 도와주는 흑백 동화풍 횡스크롤 퍼즐 게임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4] 동시에 키도 해골의 2배가 된다. 이를 활용한 트릭이 몇몇 존재하지만 피격 판정도 늘어나니 주의. [5] 다만 초반에는 갑옷 기사를 주변 장치를 이용하지 않는 한 죽일 수 없다. [6] 다만 갑옷 기사를 레이피어로 처치할 수 있게 되었다 뿐이지 레이피어로 처치하기 쉽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7] 해골 상태면 공주는 볼 수 없다. [8] 게임 도중 얻은 파란 물약으로 꽃미남이 됐다. [9] 이후로 해골의 체력이 늘어난다. 예전엔 두번 맞으면 끝이였지만 이 다음부터는 다섯번 맞아야 죽을 정도로 체력이 늘었다 [10] 크기가 엄청 크다. 공주의 5~6배쯤. [11] 요리사의 손 반대편에는 푸딩이 있는데 진짜 공주하고 많이 비슷하다. [12] 이때부터 꽃미남으로 변신 했을 때 시간 패널티가 사라진다. 또한 1단 점프밖에 안됐던 이전과는 달리 2단 점프까지 가능해지고 힘도 쎄진다. [13] 이때 단순히 길이 막혀서 멀리서 손만 흔든건지 아니면 이미 건물 잔해에 갇혀있는데 허상이 그렇게 보이게 만든건지는 확실치가 않다. [14] 위 글을 보아 일본 대지진의 피해자가 도쿠로의 게임 제작진에 포함되어있는지, 말 그대로 지진의 피해자들을 추모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