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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1:57:26

Dirty Bomb/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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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맵 전용 오브젝트
1.1. EV(장갑차)1.2. Carryable(배달물)1.3. C41.4. Mounted MG(거치 기관총)1.5. Ammo Box(탄약 상자)
2. 오브젝티브/스탑워치 모드(Objective/Stopwatch)
2.1. 브릿지(Bridge)
2.1.1. 1단계2.1.2. 2단계2.1.3. 3단계2.1.4. 추천 용병2.1.5. 제한적으로 강력한 용병
2.2. 채플(Chapel)
2.2.1. 1단계2.2.2. 2단계2.2.3. 3단계2.2.4. 추천 용병
2.3. 터미널(Terminal)2.4. 트레인야드(Train yard)2.5.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2.5.1. 추천 용병
2.6. 돔(Dome)2.7. 도크야드(Dockyard)2.8. 캐슬(Castle)2.9. 볼트(Vault)
3. 폭파미션/익시큐션 모드 (Execution)
3.1. 오버그라운드(Overground)3.2. 댕크 마켓(Market)3.3. 갤러리(Gallery)

1. 맵 전용 오브젝트

1.1. EV(장갑차)

파일:external/escapethelevel.com/georgi-simeonov-gs-ev-updated.jpg
말 그대로 장갑차이며, 설정상 공격팀(자칼)의 병기라고 한다. 그런데 장갑차 기관총은 플레이어가 직접(...) 타서 사용해야 한다. EV는 공격팀원들이 부근에 있을 경우 스스로 천천히 움직인다. 이를 EV 에스코트 라고 한다.[1]

이름 그대로 EV 미션이 있는 맵인 채플, 브릿지, 도크야드 에서만 나오며 공격팀에게는 목표 지점까지 EV를 이끌고 가야만 하는 오브젝티브, 그리고 방어팀에게는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전에 무력화시켜야할 오브젝티브이다.

체력은 대략 1000 정도인데, 총탄에 대한 내성이 무려 90%이다[2]. 대신 폭발물에는 제대로 데미지를 입으며, 100 데미지를 입혀야 100XP가 들어오는 총탄과는 달리 준 데미지 그대로 바로바로 점수가 들어온다. 원래 알파당시에는 프록시의 지뢰[3]만이 제대로 데미지를 주고 EV에 스턴을 걸었으나, 모든 폭발물에 데미지가 들어가게 바뀐후 더티 밤의 게임 양상 자체가 바뀌었다.

EV는 게임 1단계 진행을 위해서인지 첫번째 수리만 매우 느리며[4], 그 이후로부터는 EV 파괴를 위한 스킬들의 화력이 더 강력하므로, 파괴된 EV의 수리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EV는 게임 진행 특성상 절대 완전히 파괴되지 않으며, 오로지 무력화만 되는데, EV 무력화에는 개방 지역에서 가장 큰 화력을 갖는 화력지원 병과가 거의 99% 쓰인다. EV에게 주는 데미지는 모두 게임모드XP로 계산된다. EV는 풀피 기준으로 스카이해머의 공중 폭격에 한방[5], 아티의 자주포 두방[6]에 파괴 될 수 있으며, 소이탄에는 전체 HP의 40% 정도[7] 까인다. 가장 지속시간이 긴 키라의 레이저는 EV를 너무나도 잘잡던 그야말로 최악의 상성을 가졌었으나, 레이저가 EV에게 주는 데미지가 대폭 너프된 이후로는 오히려 EV가 꽤 견디는 편이다. 프레거의 수류탄이나 프록시의 지뢰도 제대로 데미지를 주긴하나, EV를 무력화시키기에는 단발 스킬이라 부족한편으로, 오히려 연속적인 유탄 세례가 가능한 네이더가 화력지원 병과가 없을시 훨신 좋은 차선택이다.

이러한 이유로 온갖 종류의 광역기를 얻어맞을 수밖에 없는 신세, 아니 말 그대로 광역기 자석이기 때문에, 팀을 위해 EV를 수리해야하는 공격팀 엔지니어들을 죽을 노릇으로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공방에서 얼마나 많은 임무수행 전문가들이 EV하나를 수리하기 위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아니면 포기하고 아예 수리를 안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공격팀의 화력지원 병과들 역시 방어팀 진영을 파괴하기 위해 광역기를 반드시 시전하기 때문에, 채플과 도크야드처럼 EV가 있고 실내가 부족한 맵은 폭격 천지에 모두가 고통받는다. 나가자마자 뭔가에 휩쓸려서 죽는다... 그만큼 더티 밤 실외맵을 개싸움으로 만드는 주범.

하지만 방어팀의 화력지원 병과에게는 EV 파괴가 엄청난 양의 점수[8]를 주므로, 모든 화력 지원 병종 주력 유저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심지어 EV가 도착지점에 도착하기 직전에 파괴를 성공하는 꼼수를 이용할 경우, 이건 거의 방어팀의 승리 보장과도 마찬가지라 EV 수리를 위해 한몸 바치러 뛰어드는 공격팀 엔지니어들 역시 낚아먹을 수도 있으므로, 대다수 화력지원 유저들은 오히려 EV맵을 매우 반긴다.

1.2. Carryable(배달물)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500px-Proxy_run.jpg
사진 한가운데 프록시가 들고 있는 물건.

F키를 눌러 배달물을 집거나 되돌리기, 혹은 배달 장소에서 배달을 할 수 있으며, 무기를 바꾸거나 우클릭을 누르면 배달물을 땅에 내려놓을 수 있다. 배달물을 집거나 내려놓는 행위, 배달물을 되돌리는 행위 모두 공격/방어팀에게 어느 플레이어가 집었는지, 언제 되돌려졌는지까지 전부 알림이 뜨기 때문에 공격팀은 배달물의 현재 위치와 보호해야할 운반자를, 방어팀은 죽여야할 운반자가 누구인지와 공격팀이 배달장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단, 공격팀은 배달물의 위치를 미니맵으로 볼 수 있지만, 방어팀은 배달물의 위치를 육안으로밖에 파악하지 못한다. 또한, 배달물은 오직 공격팀만이 옮길수 있으며, 방어팀은 배달물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 밖에 하지못한다.[9] 배달물은 운반자가 고의 트롤링을 하거나, 공격팀이 도저히 수거할 수 없는 곳에 놓인 배달물 때문에 게임 전체가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같은 사람이 너무 오랜시간 들고있거나, 바닥에 너무 오랫동안 놓아져 있을 경우 일정 시간뒤에 배치되어있던 원래 장소로 다시 돌아간다. 배달물의 잔여 자동 회수 시간은 배달물 위의 노란색 게이지로 확인이 가능하다.

설정상 공격팀인 자칼이 모종의 이유로 탈취를 해야하거나, 역으로 공격용으로 쓰이는 배달물이다. 게임의 편의성을 위해 겉 모습은 전부 같지만, 맵의 설정 마다 배달물의 명칭 및 종류가 다르다.

자칼이 CDA측으로부터 탈취를 해야하는 맵은 브릿지와 트레인 야드이며, 반대로 공격용으로 쓰이는 맵은 채플과 돔이다.

브릿지 맵의 배달물은 Drug Sample, 즉 설정상 GH 제약회사에서 만든 항 방사능 약 샘플이며, 트레인 야드의 배달물은 Data Core(데이터 코어), 즉 무언가의 핵심 자료이다.

돔에서는 역으로 런던의 도시 정화를 위한 방사능 이온 필터 역할을 하는 거대한 방어막이 방어막 내의 지역 정찰을 막자, 이를 무력화시키고 안의 비행선을 탈취하기 위해 쓰이는 침투용 바이러스이며, 채플에서는 빌딩 내의 정보를 방어팀이 해독하기전에 서버정보를 파기시키기 위한 EMP 발산기이다.[10]

돔 1단계를 제외한[11] 모든 맵에서 배달물은 반드시 두개씩 배달을 해야하며, 배달물은 비 엔지니어가 골머리를 앓는 수리나 C4 설치와 달리 엔지니어와 나머지 병과들간의 배달속도 격차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물은 거의 유일무이하게 병과/병종과 상관없이 수행하기 좋은 주 임무 목표이다. 단, 아무리 수행 속도 차이가 크지 않다해도 엔지니어가 최소 1.5배는 빠르기 때문에, 웬만하면 배달은 느려터지고 눈에 잘띄고 덩치큰 썬더나 라이노로 하기보다는 이동속도가 아주 빠른 용병, 특히 엔지니어가 직접 하는 것이 낫다. 물론 배달을 할 사람이 없다면 누구나 손 쉽게 할 수 있는 게 배달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의의가 있다.

여담으로 배달물은 의외로 무시무시한 근접무기가 될 수도 있다!

배달물을 든 상태로 좌 클릭 근접공격을 할 수 있는데, 이 배달물로 상대방을 치는 데미지가 무려 90, 즉 카타나 찌르기와 같다! 설상가상으로 배달물은 특정 근접무기들처럼 이동속도를 감소시키지도 않으며, 공격속도는 당연히 웬만한 근접 무기의 약 공격 수준으로 빠르다.

리치가 조금 짧긴 하지만, 데미지가 네이더를 제외한 모든 여캐를 단 한방에 눕힐 정도로 어마무시한데다가 심지어 공속도 빠르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른 용병으로 이걸 들고 정신나간 공속과 데미지로 방어팀을 모조리 때려잡는 짓도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배달물을 들고있다가 방어팀과 마주친 경우, 오히려 내려놓고 싸우는 것보다 다가가서 후려치는 게 나을 때도 있을 정도이다.

이전에는 킬 아이콘이 따로 없어서 전광판에는 기본 칼인 벡힐 나이프로 표시됐으나, 2016년 11월 23일 MOFO 업데이트로 마침내 전용 아이콘이 생겼다.

1.3. C4

파일:C4(Dirty Bomb).png
맵의 몇몇 지형을 더 이용하게 해주거나 브릿지 2단계의 바리케이드처럼 거의 주 임무 목표수준으로 중요한 2차 오브젝티브, 그리고 주 임무 목표로서 지정된 설치 위치에만 F로 설치할 수 있으며, 반대로 F로 해제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설치 시간이 해제 시간보다 빠르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에 주 임무 목표로 설치된 C4는 공격팀이 C4를 방어하고 오히려 방어팀이 C4를 해제하러 공격을 가야하는 공격/수비 상황을 자연스럽게 바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운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운영으로 캐리하는 식의 캐리력은 임무 수행 전문가/엔지니어 병과가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데, 비 엔지니어 병과는 설치시 6초, 해제는 12초씩이나 걸리지만, 엔지니어는 설치가 6초의 두배나 빠른 3초에 해제도 12초의 세배나 짧은 4초밖에 걸리지않기 때문에, C4 맵에서는 공격/방어를 상관않고 엔지니어가 막강한 영향력을 선사하기 위해 픽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C4는 어디에 설치됐건 한번 설치되면 반드시 1분이 지나야 터지며, 그전에 해제되면 재설치를 하는수밖에 없다. 다만, 1분이 지난후 터지면 그 폭발력이 현실과 비교해서 어디 안가므로 이걸 터트려서 주변의 적을 죽일 수도 있다. 폭발까지 남은 잔여시간이 얼마 안남았을 경우, 운 좋으면 그래도 해제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300의 데미지를 가진 C4에 붙은 적 엔지니어와 그를 엄호하려던 적을 폭발 한번으로 죄다 날려버릴수 있다. 당연히 폭발물 취급을 받으므로, 임무수행 배지말고도 폭발물 관련 배지도 딸수 있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그야말로 초대박.

1.4. Mounted MG(거치 기관총)

현재 채플, 브릿지, 트레인 야드, 터미널, 돔, 도크야드 맵의 특정 위치에만 존재하며, 언더그라운드, 익시큐션 모드 맵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거치 기관총은 종류가 두가지인데, 맵상 특정 위치에 존재하는 일반 거치 기관총과 EV에 달린 EV 기관총이다. 강화 옵션인 쿨이 이것의 과열시간을 늦추는 것으로, 가까이서 F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단, 거치를 하자마자 바로 F로 탈착을 못하게 오래전 패치가 됐던 관계로, 기관총을 잡자마자 바로 탈출하고 싶으면 무기스왑을 해주면 된다.

일반 거치 기관총의 경우, 발당 데미지가 무려 20, 연사력은 분당 720발이나 되는 미친 화력을 선보인다. 즉, DPS가 240이라는 소리다! 반동도 그렇고 화력 하나는 정말 확실해서, 상대가 라이노건 썬더건 정확히 사격만 하면 죄다 녹여버릴수 있다. 단, EV 기관총은 이보다 약하다. 거치 기관총 사용시 플레이어는 해당 위치에 완전히 고정되며, 회전각은 전방 144도로 제한된다.[12] EV 기관총은 화력이 약한 대신, 360도 회전 가능하다. 일반 총기 견착사격처럼, 우클릭시 가늠좌를 이용한 견착사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EV 기관총은 사용시 EV에 후방 보호 덮개가 있기 때문에 뒤에서 공격당할 걱정이 없다. 상대방이 자신을 노린다면 이론상 다른곳을 보는곳으로 공격을 등짝으로(...) 막을 수 있다.

거치 기관총이 뿜는 화력은 충분히 강력하지만, 일정 시야각만 볼 수 있는데다가, 자신을 완전히 고정시키기 때문에 모든 캐릭이 헤드샷에 취약한 더티밤에서는 오히려 잘못 잡았다가는 자살행위에 가깝다. 자신도 그만큼 고화력을 얻겠지만, 문제는 자신이 보고있지 않은 쪽에서 받는 사격이다. 머리가 가만히 있다는 것은 곧 상대방에게 DPS를 두배 뻥튀기할 과녁판이 되주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움직이는 상대의 머리를 노리느라 지친 바실리에게 그만큼 노리기 쉬운 타겟도 없다.

고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낫다. 하지만 거치 기관총도 충분히 강력하게 써먹을만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데, 가장 흔한 상황은 적진의 뒤를 잡고 쏘는 거치 기관총 사격,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적팀에 저격수가 없는 경우이다. 특히, 공격팀이 채플 2단계의 적진을 우회할 수 있는 경로로 방어팀 진영의 거치 기관총을 잡고 앞을 보느라 정신팔린 상대방의 등짝을 쏴서 순식간에 녹여주는 경우 대단히 강력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적팀에 저격수가 없는 경우, 터미널 1단계 공격팀이 전진 리스폰을 점령 후 C4를 설치했을 경우, 방어팀이 나오는 곳이 두개의 길로 한정되므로, 2층 건물에 있는 기관총에서 우측 2층 경로로 1자로 나오는 적을 나오자마자 모조리 도륙낼수 있다. 또한, 사람수가 적은 대회나 랭크의 경우, 5대5밖에 안되기 때문에 거치 기관총을 제때 잡기만 해도 순식간에 지역 방어 및 다수 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치 기관총을 잡는 순간 죽는 공방에 비해 상당히 중요한 거점으로 취급된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사용법처럼, 적군의 뒤통수를 때릴만한 충격을 가할 때 1회용 전략으로 사용될때 강력하므로 사용자가 계속 빗맞추는 게 아닌 이상 생각보다 과열에 도달하기 어렵다. 보통은 여러명을 재빨리 죽이고 어그로가 쏠리기전에 튀는 게 정석이기 때문이다.

이 거치 기관총으로 4킬을 할 경우 250XP짜리 '거너' 뱃지를, EV 기관총으로 4킬을 할 경우 '로드 레이지' 뱃지를 딸수 있다. 원래 거치시 날아오는 폭발물에 데미지를 입지 않았으나, 형평성 차원에서 패치가 되어 더 이상 공중에서 터지는 프레거의 수류탄을 무시할 수 없다. 다른곳을 노리고 날아오는 폭발물을 EV 기관총을 이용하여 회피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한 꼼수이나, 역대 패치와 상관없이 키라의 레이저만은 얄짤없다.

여담으로, 버그가 넘쳐나는 더티 밤에서 버그의 온상이나 마찬가지였던 곳이다. 오픈 베타때 부터 거치기관총 사용시 플레이어의 텍스쳐가 매우 기괴하게 바뀌는 버그[13]가 가장 유명하며, 수정후에도 가끔 거치기관총 탈착시 캐릭터가 T자로 일정시간 서서 다니는 버그가 출몰했었다. 현재는 패치로 버그가 거의 생기지 않나 싶더니, 이전만큼 중대한 버그는 아니지만 게임이 끝난후 랜덤으로 골라진 한 플레이어의 용병이 거치 기관총을 잡고 빙글빙글 도는 매우 웃긴 버그가 생겼다. 심지어 게임이 끝난후 버그에 당첨된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가 그것을 볼 수 있어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거치 기관총을 자세히 보면[14] .50 cal, 즉 50구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증을 지켰다면 아마 발당 데미지가 30은 됐을 것이다. 발당 20 데미지는 매우 강력한 수치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연사력으로 더 승부를 하는 무기로 만든 모양.

개임 내 용병들은 거치 기관총을 일정시간 동안 발사하면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기관총 발사음을 따라하는 등 상당히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라이노로 거치 기관총을 잡으면 내가 쓰던 총 보다는 재미가 없다고 깐다.

터틀의 출시로, 기존에 있던 철제 방패 대신 에너지 형태의 방패로 바뀌어서 드디어 제한적으로 쓰이던 기관총을 기관총 진지로 만들어, 적들의 진입을 제한이 가능하게 되었다! 터틀과 오라, 아모 스테이션이 모여있으면 숙련된 어썰트가 없는이상 뚫기는 불가능한 수준.

1.5. Ammo Box(탄약 상자)

외형은 스카이해머 아티의 그것이 잔뜩 상자에 담겨있는 상자이다. 거치 기관총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특정 맵에만 존재했으나[15], 현재는 모든 맵의 모든 단계별로 존재한다. 그러나 딱 정가운데에 위치한 일부[16]를 제외한 거의 모든 탄약 박스가 한쪽 진영만을 위해 위치가 되어있으므로, 양팀이 가운데의 탄약박스를 이용하기 위해 다투는 상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더티 밤에서 유지력이란, HP와 탄약을 뜻하는데 팀 메딕이 매우 잘해주느라 생존에 문제가 없다면 그 다음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바로 탄약이다. 탄약에 제한이 없는 라이노의 미니건이나 스파크의 리바이버를 제외한 모두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권총과 칼만 들고다니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리므로, 팀의 탄약 보급원인 화력 지원 병과가 아예 없거나[17], 화력지원 병과가 탄약을 안주는 경우[18] 탄약이 떨어진 플레이어는 거의 강제적으로 탄약박스를 찾아야한다.

탄약박스는 가까이 갈시 1초마다 보유 총기의 반탄창[19]씩 탄약을 보급하며, 플레이어가 스페어 옵션을 사용할 경우 보급 역시 더 오래 걸린다. 무조건 초당 반탄창씩만 주기 때문에, 장탄수가 가장 적은 저격총은 한번에 고작 3발씩 들어와 매우 답답하게 느껴지는 반면, MK.46 기관총의 경우 한번에 무려 42발씩 들어오므로 체감 보급속도가 무장별로 꽤 크다. 예전에는 최대 장탄수 + 반 탄창까지 예비 장탄수를 보급해놓을 수 있어서, 켁텐과 스페어 옵션을 쓰는 부시웨커가 45/203 까지 탄약을 엄청나게 빵빵하게 들고다닐수 있었으나, SD는 이를 버그로 판명하여 패치가 된 지금은 저렇게 채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탄약박스에서 좀더 오래 있는 대신 얻을 수 있었던 소소한 장점이었는데, 사라진게 매우 아쉬운 부분.

화력지원 병과가 없어도 탄약을 얻을 수 있으니 화력지원 병과가 없어도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큰 오산이다. 어차피 탄약박스는 맵의 단계마다 딱 하나씩만 존재할 뿐더러, 탄약박스에서 몇초동안 계속 탄약을 먹는 것보다 화력지원을 받는 게 탄약보급이 훨신 빠르기 때문이다.[20] 게다가 탄약 박스의 위치가 트레인 야드 2단계 지하에 있는 게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보통 공격팀만 이용할 수 있거나 방어팀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만일 자신이 탄약이 다 떨어졌는데 팀에 화력지원 병과가 없고 상대방 진영을 뚫고 탄약박스로 가야할 상황이 나오면 망한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플레이어가 탄약이 없다고 자살[21]을 하거나, 매번 탄약 충전을 위해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좋든 싫든 게임 진행을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할곳이다. 이 때문에, 맵과 그 단계별 탄약박스 위치를 외워야하는 것은 당연 지사. 스카이해머가 아모팩만 잘 떨궈도 이럴일이 없을텐데 어쨌든 모두에게 공평하게 탄약을 나눠주는 고마운 곳이다.

하지만 본인이 화력지원 병과를 플레이하면 죽어도 갈일이 없는 곳이 된다. 모든 화력지원 병종들은 탄약 자가수급이 사실상 무한정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기본조차 숙지하지 못한 플레이어특히 스카이해머들이 가끔 자가보급을 할줄 몰라서 탄약박스 옆에 있을 때가 있다...E키를 누르라고!

2. 오브젝티브/스탑워치 모드(Objective/Stopwatch)

대부분의 FPS게임에게 팀 데스매치 모드가 그 근간이 된다면, 더티 밤은 단계별로 주 임무 목표를 진행해나가야하는 오브젝티브 모드가 모든 공방의 기본 진행 방식을 차지하며, 한술 더 떠서 15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동일한 팀으로 공수 교대를 하여 어느 쪽이 더 빨리 임무를 수행했는지 따지는 임무수행속도를 승패의 기준으로 삼아 실력을 겨룰수 있는 스탑워치 모드랭크 게임의 기본 진행 방식을 차지한다.[22]

자칼 공격팀이 해당 맵의 모든 주 임무 목표를 완수해야만 이길수 있는 오브젝티브 모드와는 달리, 스탑워치 모드는 15분 제한을 두고 공격팀으로 먼저 공격팀으로 플레이한 팀이 얼마나 빨리 마지막 주 임무 목표를 완수했냐에 따라 공수교대를 하여 같은 시간내에 어느 공격 팀이 더 많은 주 임무 목표를 완수했는지, 15분내로 서로 마지막 단계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수행한 단계가 같다면 어느 팀이 더 빨리 동일한 임무를 완수했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CDA 방어팀은 반대로 제한 시간안에 자칼의 모든 임무수행을 저지하면 오브젝티브 모드를 이길수 있으며, 스탑워치 모드에서는 방어팀으로 먼저 시작했을 경우 오래 버틸수록 공수교대후 공격팀으로 플레이할 때 주어지는 시간이 많아져 이길 확률이 증가하며,[23] 공격팀으로 먼저 시작했을 경우 공수가 바뀐 상대팀이 자신의 팀이 진행해왔던 단계 이전까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제한시간내로 막으면 이길수 있다.
두 모드 모두 주 임무 목표를 달성해야만 맵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진입 성공시 공격팀의 스폰 지점은 앞으로, 방어팀의 스폰 지점은 뒤로 밀려난다.[24] 맵과 단계별로 수행해야하는 임무 목표가 달라지며, 오브젝티브 모드에서는 기존의 남은 시간에 다음 단계에 부여받는 시간을 얹어주므로 단계별로 부여받는 제한시간 또한 다르다.

C4나 EV 에스코트, 배달물 배달과 같이 제한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팀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경우, 오버타임이라는 연장시간이 발동된다. 쉽게 생각하면 옆동네 게임의 추가 시간을 생각하면 된다. 단, 더티 밤의 오버타임은 추가 시간 개념과는 달리 그 적용 범위가 엄청나게 엄격하기 때문에, 오버타임이 발동되기 가장 쉬운 설치된 C4를 제외하면,[25] 배달물은 중간에 단 한번이라도 배달을 멈추면 오버타임이 즉시 끝나버리며,[26] EV 에스코트 오버타임은 EV가 파괴되어버리거나 에스코트를 조금이라도 중지할 경우 오버타임이 끝나고 게임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오버타임 배달보다 훨신 힘들다.

오버타임을 이용하여 역전하기 가장 좋은 상황은 C4설치 단계이다.[27] 운 좋게 공격팀이 게임 막바지에 방어팀의 진형을 밀고 들어가 C4 설치를 어찌어찌 성공시켰다면, C4 폭발에 필요한 1분의 시간동안 방어팀의 스폰 웨이브를 30초씩 단 두번만 막으면 C4가 터져 승리를 쟁취할 수 있기 때문에, 드물지만 게임 극후반에 자칼 공격팀이 극적으로 승리를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반대로 여태까지 잘 막아왔던 CDA 방어팀도 승리 직전에 자칼 공격팀의 C4 설치를 허용해버리면 역으로 수비 진형을 갖춘 공격팀을 공격해야하기 때문에 30초씩 존재하는 스폰 웨이브 두번동안 엔지니어가 해제할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면 패배할 수 있으며, 공격팀의 진형을 다시 와해시키더라도 C4를 해제할 시간이 없어서 질수 있다!

맵과 단계를 상관안하고 모든 상황에서 발동될 수 있기 때문에, 오브젝티브 모드에서는 맵이 어떻건 단계가 몇단계건 게임이 진행중이거나 설령 끝나기 직전이라도 양 팀 모두를 방심할 수가 없게 만드는 요소.[28] C4 단계가 막바지인 맵에서는 승패에 직결되기 때문에 상기한대로 양팀간의 충돌이 특히나 더 과열되는 편이다. 단, 스탑워치 모드에서 상대 팀이 수행해온 임무와 단계가 같을 때[29] 어느 한쪽이 오버타임으로 임무를 완료했을 경우, 무승부 처리된다.[30]

2.1. 브릿지(Bridge)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ridge_-_Map_with_objectives.png
New anti-radiation drugs being developed in the fortified GH Medical building? Maybe. But whatever they are, someone wants them. And someone else wants to keep them where they are. A paradox: the things that must stay are the things that must be taken. To resolve, just add Mercenaries.
새로운 항-방사능 약품이 요새화된 GH 제약 건물에서 개발됐다던 소문이 있더군? 아마도. 하지만 그게 무엇이 됐든 간에, 그런걸 꼭 원하는 양반들이 있지.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걸 거기에 고이 모셔두고 싶을테고. 여기서 나오는 모순점이 있지 : 꼭 어느 한곳에 있어야만 하는 것들은, 꼭 가져가야만 하는 것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그렇다면 그냥 용병들을 투입하면 그만이야.

채플과 함께 더티 밤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맵이자, 언더그라운드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실내 맵중 하나이다. 언더그라운드같이 개활지 부분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EV가 나오는 2단계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전투가 실내와 근거리에서 치러진다.

맵의 임무 진행 단계가 좀 특이한 편인데, 자칼 기준으로 채플 1단계와 같은 EV 수리, 2단계는 EV 에스코트,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서 약 샘플 2개를 CDA 진형에서 탈취후 배달[31]로 이루어져 있는 4개의 3단계 맵들중 하나이다. 승리를 위해 단계를 3개씩이나 거쳐야해서 3단계 맵들 대부분이 진행이 급하지만, 브릿지는 그중에서도 가장 진행이 급한 맵으로 평가된다. 1,2,3 단계 모두 후술하겠지만 자칼에게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는 순간 CDA가 아무것도 못하고 순식간에 질수 있는 구도라, CDA는 방어가 매우 빡빡하고 자칼은 쉴틈없이 공격할 틈을 노리기 때문이다.

설정상 GH 제약이라는 제약회사가 개발한 항 방사능 약품같은 것을 자칼이 탈취하기 위해 침투하고 있는 상황이며[32], CDA는 마찬가지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용병을 고용했기 때문에 두 진영간의 충돌이 되는 장소가 바로 브릿지이다.

맵 이름이 왜 한국어로 '다리'를 뜻하는 Bridge인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영국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스 강에 설치된 다리중 가장 큰 다리인 런던 브리지 교량을 그대로 따온 맵이다. 말 그대로 런던 브리지의 2020년도 아포칼립스 버전인 셈. 더티 밤 세계관의 설정상으로는 더티 밤 사태가 벌어진 이후 CDA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격리하기 위해 런던 내부에서 탈출하던 사람들을 검사하던 검문소 역할인 곳이었다. 베타 당시의 명칭도 런던 브릿지 체크 포인트/London Bridge Check Point.

지금은 막장이 된지 오래인 런던이지만, 맵을 자세히 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사람을 받는다는 표지판도 있으며, Decon Zone - Decontamination(오염 정화) 구역과, 사태가 터졌을 당시 사람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Evac Zone - Evacuation(탈출) 구역, 그리고 Containment Zone - 격리 구역 같은 세분화된 구역들이 전부 개별적으로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근거로 2단계에서 CDA 용병들이 수리하여 올리는 바리케이드는 Reduce Speed Now - 속도를 줄이시오! 표지판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격리선을 돌파하려던 불법 차량을 막던 차폐막이라는 걸 알 수 있다.

2.1.1. 1단계

제한 시간 : 7분

2016년 11월 22일 MOFO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브릿지 최악의 밸런싱을 보여줬던 단계이다. 밸런싱 이전까지는 1단계 공격팀이 가장 힘든 단계였는데, 방어팀의 방어 포인트가 죄다 밀폐된 공간에 개활지가 2층 다리위와 EV를 제외하고는 단 한곳도 없었으므로 뚫는 것 자체가 수준급의 팀워크와 제대로된 어썰트 픽을 요구했었다. 공격팀에게만. 말 그대로 CDA가 1단계의 7분 내내 승리와 방어 점수까지 거저 먹었던 방어팀 최하의 단계이자 밸런싱 측면에서는 브릿지라는 맵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속출했을정도로 최악의 단계였다. 오죽하면 투표 단계부터 혀를 차며 나갔던 유저들이 있었겠는가.

결국 오픈 베타 이후 1년 반만에 지나칠정도로 방어팀 본진의 구석에 있었던 EV의 위치가 중앙으로 땡겨져 오고 공격팀이 이용가능한 코너와 EV쪽을 편히 공격할 수 있도록 건물의 지형이 하나씩 변경되어 방어측 난이도가 떨어지긴 했으나, 브릿지 1단계가 여전히 공격 난이도가 상위권인 이유는 공격팀이 구석에 있는 방어팀을 직선타격 하려면 거의 반드시 다른 사격지점의 사선에 노출된다는 점이 가장 크다. 게다가 1단계 주요 격전지는 죄다 ㄱ 자 코너에 실내이기 때문에 지뢰, 라이노 같은 수비형 용병/스킬들이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방어팀이 조금이라도 제대로된 방어선을 갖출 경우, 공격팀 입장에서는 제대로된 실력을 갖춘 돌격 병과와 그들의 폭발물이 굉장히 절실해진다. 특히나 주요 공격 루트인 계단 쪽 입구에 터렛 지뢰같은 방어 시스템, 그리고 오라 이노 조합으로 수비를 하고 있으면 그쪽은 어지간한 돌파력 없이는 뚫을 엄두도 못낸다. 우회로인 중앙 통로 또한 어그로가 쏠리면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며, 그나마 안전한 2층 다리를 통해 EV의 맞은 편 건물로 진입하는 루트의 경우 EV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사방이 사선 투성이에 개활지인 도로를 결국 횡단해야만 한다. 만약 방어팀에 라이노나 터렛이 없다면 광역기로 도로를 견제하고, 어썰트 병과와 샷건을 든 용병들이 단체로 공격타이밍을 잡고 돌격을 하는 정석적인 작전이 가장 흔히 쓰인다. 대신 엔지니어 없이 어영부영 시간을 끌다가는 수리할 시간도 벌기 어렵다.

업데이트 이후 1단계 통과가 밸런싱 이전 만큼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지만, 팀원이 지인이라 손발을 맞춰도 어려운 판에 의사소통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공방에서 여전히 공격 타이밍을 잡기 매우 어려운 이 단계를 빠르게 넘기기 위한 공격팀의 가장 대표적인 전술은 총 두가지가 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방어팀도 이러한 전략을 모를리가 없기 때문에, 밸런싱 이후로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단계로 악명이 높다. 공격팀의 공격로는 끽해야 1층의 실내 통로/중앙로, 그리고 2층 다리를 통한 건물 진입, 혹은 탄약 박스쪽에서 내려가는 건물 1층 이기 때문에 2층 다리와 우측 건물까지는 먹을 수 있어도 그 이상 진격하려면 얄짤없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는 코너를 지나서 근거리 교전을 반드시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CDA 측도 방심할 수 없는 게, 그만큼 자칼이 7분 동안 필사적으로 수리와 수비 거점 탈환를 위해 달려오므로 아무리 2,3 단계가 남아있다지만, 수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더티 밤에는 돌파 성능이 좋은 용병보다 수비 성능이 좋은 용병들이 훨신 많기 때문에, 메딕을 위시한 HP/파이어 서포트를 통한 탄약 화력지원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EV의 수리 상황을 너무 무시하지 않는 이상 그다지 어려울것이 없다. 다만, 중앙 통로와 2층 다리를 제외하면 장거리 교전이 펼쳐질 일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리콘 병과로 수비를 시도하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

2.1.2. 2단계

추가 시간 : 6분

자칼이 EV 수리에 성공하고 2단계 진입시, 이제 가동된 장갑차가 지나가는 길목의 양쪽에서 서로 분전을 벌여야 한다. EV가 공격팀에 의해 수리가 완료되는 즉시 추가시간이 자칼에게 제공되며, 공격팀 리스폰 포인트가 앞으로 옮겨지고 방어팀은 뒤로 밀려난다. 방어팀 엔지니어는 즉시 길목 왼쪽에 있는 바리케이드를 건설하여, 공격팀의 EV가 지나가지 못하게 막아야한다. 어지간한 2차 오브젝티브는 굳이 안해도 별 상관 없는 경우가 많고 바리케이드 건설은 2차 오브젝티브라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문자들이 많은데, 이 바리케이드는 수리를 마친 EV의 진격도 막을 수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공격팀에 제대로된 엔지니어가 없으면 EV를 타격하지 않고도 게임을 끝낼수 있을 정도이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CDA 엔지니어들은 2단계 진입 즉시 바로 왼쪽으로 달려가 바리케이드를 수리해야하며,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자칼 측도 여유가 있다면 아예 수리를 못하게 바리케이드 건설을 하는 건물 자체를 2단계 진입을 하자마자 장악해버리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왼쪽에서 곧 바로 접전이 일어난다. MOFO 업데이트로 2차 부가 임무들의 발전기 체력이 전부 1000에서 500으로 반토막 났지만, 브릿지 2단계의 바리케이드만은 아직도 체력이 그대로 1000인게 괜히 그런것이 아니다.

2단계도 주요 격전지 대부분이 실내지만, EV로 진행되는 단계의 특성상 중앙 통로는 거의 대부분 하늘이 이 많아서 수비팀에서 개활지 전용 화력지원 병종들로 EV가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기도 딱 좋다. 하지만 그만큼 주요 전투는 전부 EV 진행 경로 양쪽의 실내구간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반대로 공격팀 엔지니어도 채플보다는 어그로가 훨신 덜 끌려서 EV를 수리하기가 상당히 쉬운 편이다.

대부분의 방어팀이 우측의 바리케이드 건물과 좌측의 탄약박스 건물 안에서 방어선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공격팀은 소수의 인원이 바리케이드 왼쪽의 탄약박스 건물이나 아예 대놓고 가운데 EV가 지나가야하는 통로로 진입하여 2층으로 우회해 후방을 습격하는 전술로 가장 견고한 방어선을 갖춘 바리케이드 건물 안의 방어팀을 흔들어 줘야 한다. 바꿔 말하면 방어팀은 C4 설치 지점만 막는 게 아니라 후방도 신경써야 한다. 특히 마치 채플 맵 같이 가운데 통로를 아주 아주 먼거리에서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양측 모두를 감시할 수 있는 리콘 병과가 가운데 2층 통로쪽에 있는 게 좋다. 천장이 있어서 당연히 광역기에도 안전하고, 초장거리인데다가 엄폐물인 난간 벽의 높이가 매우 적절해서 정말 깨알보다 작은 머리만 내밀고 저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의 중앙로 진입을 차단하고 EV 개활지의 적들을 견제하기 매우 좋다. 탄약 박스 건물쪽으로 우회하려는 자칼 용병들의 위치를 스팟까지 해주면 금상첨화.

그러나 자칼쪽도 해답은 있다. 방어팀이 건설한 바리케이드는 C4를 설치해 폭파 시킬수 있으므로, 자칼측에 사실상 폭파미션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주 목표가 아닌 2차 오브젝티브는 폭발물이나 총으로 쏴서 부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칼측이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최근 들어서는 공격 난이도가 가장 어려운 바리케이드 건물로 진입을 하여 폭발에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걸리는 C4설치를 노리기보다는, 네이더같이 쿨타임이 짧고 지속적으로 폭발물을 퍼부을 수 있거나, 스토커의 소이탄같이 설치물에 지속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용병들로 아예 직접 바리케이드를 파괴해[33]그냥 지나가는 식의 전략이 가장 많이 나온다. 왜냐하면 앞서 서술했듯 바리케이드 및 건물쪽 수비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뚫으려 했다가는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

EV가 바리케이드를 뚫고 지난 시점부터 1단계 통과와 마찬가지로 자칼의 스폰 포인트는 바리케이드가 건설된 그 자리로 순식간에 전진하며, CDA의 리스폰 장소는 반대로 3단계 주차장안으로 확 뒤로 밀려난다! 이때부터는 CDA 자칼 상관없이 위에서 아래를 타격하기 위한 유리한 교전지 확보를 위해 대부분의 교전이 2층 건물들과 그 사이의 통로에서 벌어진다. 여기서 2층을 장악하냐 마냐로 2단계의 승패가 갈리는데, CDA가 자칼에게 2층의 주도권을 줘버리면 그때부터는 EV를 아무리 열심히 파괴하더라도 패색이 짙어진다. 왜냐하면 CDA의 2단계 리스폰 지역은 초반에만 3단계 맨 밑 땅바닥이고, 그 다음부터는 3단계의 주차장 안이기 때문. 주차장 건물 밖으로 나와봤자 위에서 아래로 총을 쏘는 자칼에게 매우 매우 불리하다. 자칼도 2층을 먹히면 고생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앞서 말했듯이 리스폰 지역이 상당히 앞이라서 실력차이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CDA 2층 방어선을 빠른 병력 재충원으로 뚫어버릴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CDA고 팀이 불리한데 EV가 거의 도착했다면, 이때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3단계 우측 진입로 입구로 바로 튀어야한다. 후술하겠지만 2단계 바리케이드 건설을 실패한 CDA만큼 무력한게 없듯이, 3단계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순식간에 패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3. 3단계

추가 시간 : 4분

EV가 도착하면 추가 시간과 함께 장갑차가 내장되어있던 미사일 포드를 GH 제약 빌딩의 정문에 발사해버린다. 참고로 멋진 연출과는 별개로 이 폭발씬에 골때리는 점이 한가지 있는데, 이 미사일은 네이더의 마터돔과 같이 중립 폭발물 판정이기 때문에, 정문을 날려버릴때 빠른 진입을 위해 옆에 서있었다면 그대로 폭사한다! 빠른 몰래배달을 준비하는 유저들은 유의해야한다. 이게 생각보다 폭발 판정이 정말, 매우 넓어서 적어도 계단 밖까지는 거리를 둬야한다. 추가 시간이 4분밖에 안되지만, 2단계에서 막히는 경우는 바리케이드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라, 남은 시간 자체는 보편적으로 트레인야드보다 훨신 많다.

3단계는 어느 진영이 더 발빠른 대처를 했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결정된다. CDA의 리스폰 지역은 가장 뒤로 밀려나는데다가 방어 지점과 매우 가깝지만, 자칼의 리스폰 위치는 바리케이드 지점에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눈치 빠른 공격팀 여성 용병 플레이어들이면, 아예 우측 통로에서 대기를 한뒤에[34] 3단계가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배달물을 들고가버려서 CDA에게 그냥 자리잡고 두번째 배달물을 지킬것인지, 막으러 올것인지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전략이 매우 악랄하다. 게다가 공격팀은 팀원이 가지고있는 배달물품이 미니맵 및 화면에 표시되지만, 방어팀은 다른 배달 미션과 똑같이 적이 집었다는 알림메시지만 나오고 위치가 나오지 않으므로 주의를 매우 기울여야 한다. 이 전략에 당하게 되면 실내에 주둔한 CDA는 안에서 고민하다 수비 진형을 갖추지도 못하고 밖으로 나와 배달을 막으러 가던 인원이 서로 분산되어 의미없이 죽어나갈 수 있게 되는 운영에 휘둘리다가 두번째 배달물까지 순식간에 줄수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방어팀의 운영 수준이 미달일 경우 첫번째 배달물이 배달되자마자 두번째껄 들고와서 30초안에 게임을 끝내버릴수 있을 정도이다. 자신이 CDA고 팀이 첫번째 배달물이 털리기 전에 자리잡지 못했다면, 확실히 막을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오히려 실내에서 방어 진형을 갖추는 게 훨신 더 좋다. 순식간에 패배하는 것보다는 두번째 가능성을 보는 게 뭘 해도 나으니까.

그러나 이건 자칼이 틈을 파고들어 성공적으로 흔들었을 때의 얘기고, CDA가 제대로된 실력을 갖추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브릿지 3단계를 공격 난이도 최하라고 절대 부를수 없는 이유인데, CDA가 아예 제대로 안에서 방어 진형을 갖췄거나 첫번째 배달물을 거저먹었어도 두번째를 철통같이 지키려고 순식간에 방어선을 형성한다면 브릿지 3단계는 공격팀 최고난이도 라고 봐도 무방하다. 우회로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으며, 진입로를 고작 3개가 다인데, 문제는 자칼 기준 왼쪽의 셔터가 올라간 첫번째 진입로는 CDA의 스폰 포인트와 최단거리라서 리스폰되어 나온 방어팀에게 죽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가운데 진입로는 아예 전형적인 1자형 통로라서 폭발물 천국이고,[35] 그나마 어그로가 덜한 우측의 진입로는 실내 진입전까지 아예 탁트인 평지인건 둘째치고 엄폐물이 고작 나무하나에, 방어팀이 실내창문에서 창밖으로 오기전에 쏴죽여버릴수 있다!

모든 진입로가 1자형 통로거나 ㄱ자 코너 에다가 CDA의 중앙 거점이자 배달물이 존재하는 곳 자체가 빈틈없는 실내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빡빡한 방어선을 뚫는 방법이 오로지 정공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CDA쪽에 화력지원 병과가 없다면, 말라죽어가는 방어팀 용병들이 탄약을 채울 방법은 오직 바깥의 거치기관총 건물 1층의 탄약박스로 가야한다는 것이 유일하다시피 방어팀을 바깥으로 끌어내어 이길수 있는 가능성이긴 하지만, 탄약이 동날 정도가 될때까지 화력지원 병과를 안하거나 모든 인원들의 소대에 화력지원 병과가 없어서 탄 보급 자체를 못하는 경우는 상대방이 원챔충밖에 없는 팀이지 않는 이상 매우 드무니 기대를 안하는 게 낫다.

중앙의 힘싸움 및 좌측/우측 진입로의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하기 때문에, 공격팀 플레이어들이 돌파력이나 화력이 없는 픽을 고른다면 패배가 확정될 정도로 방어선이 두텁다. CDA에서 오라는 전투시 힐과 수비를 위해 거의 필수적으로 선택되며, 배달물이 있는 실내 중앙에 유지력을 위한 힐링 스테이션을 펼쳐놓고 있기 때문에 공격팀이라면 네이더나 프레거같은 강력한 공격성능을 가진 돌격 병과를 픽한 다음 쿨타임마다 폭발물을 날리며 상대의 방어선을 천천히 무너뜨림과 동시에 가장 완벽한 공격 타이밍과 빈틈을 살살 보면서 진입을 시도해야 한다.

이렇게 공격팀이 필사적으로 승리를 위해 3곳 모두를 리스폰 웨이브마다 후벼팔것이 뻔하기 때문에, CDA쪽도 수비 난이도가 말이 최하지, 신경쓸게 생각보다 빡빡하다. 언제, 어느쪽에서 공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다 싶으면 안에만 있어도 되긴 하지만, 잘만 우회하면 가운데에서 힘싸움하는 병력들의 뒤를 순식간에 잡아버릴수 있기 때문에 3곳 모두를 견제하면서 동시에 가장 인원이 많이 쏠린 공격로쪽의 자칼 용병들을 와해시켜야만 한다.

2.1.4. 추천 용병

실내전이 주가 되는 맵인 만큼, 언더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실내전/수비전 강자들과 폭발물을 보유한 용병들이 강세를 보인다.

오라 : CDA/자칼 모두 필수적인 메딕. 광역/전투중 힐/최상급의 전선 유지력 및 형성 능력, 즉 브릿지에서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전부 갖고있는 메딕이다. 자칼측에서 쓰기에는 장판 위치를 수시로 바꿔줘야해서 살짝 힘든 편이나, CDA에서는 빼도박도 못하는 필수용병이다. 심지어 코너가 많은 환경상 샷건을 위시한 전투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거리를 벌리고 싶다면 블리쉴록을 쓰면 그만. 자칼측의 화력이 빈약하다면 말 그대로 혼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용병으로, 탄약 문제를 제외한 게임 운영/유지력/전투 모두를 혼자서 단번에 충족시킬수 있다. 실력 수준 차이가 심하면 처음 놨던 곳의 장판이 아예 부숴지지도 않은채로 게임을 끝내버릴수 있을 정도. 설상가상으로 자신과 같은 조건에서 잠재력이 최대한으로 올라가는 라이노가 함께한다면... 브릿지 자체가 힘싸움 및 근거리 교전이 매우 잦은데다가 힐을 하기 매우 좋은 지형이기 때문에 팀에 엄청난 기여는 물론이고, 점수까지 긁어모을 수 있는 최상급 용병.

프록시 : CDA 최강의 엔지니어. CDA에서 뽑으면 교전사거리 문제와 우회를 통한 뒤치기를 하는 운영의 모든 단점이 상쇄되어 무결점 완전체가 된다. 정말로 동실력 상대로도 양민학살이 가능할 정도의 흉악한 용병이 되는데, 공격 팀이 침투하는 골목이 좁고, 대부분 지형에서 개활지가 없어서 지뢰를 깔기 좋은 자리가 미친듯이 많은데다, 지형을 활용해 기습을 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샷건까지 들고있어서 근접전도 상대하기 매우 벅찬데, 정신나간 이동속도로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오는 배후 급습은 공격팀의 등짝을 매번 서늘하게 한다. 당연히 더티 밤에서 가장 악명높은 스킬인 지뢰는 말할 것도 없다. 말 그대로 성능을 100% 이상 뽑을 수 있다. 하지만 공격팀에서도 돌파력이 절실하지 않은 이상 자칼에서도 충분히 주류픽으로 고려될만한게, 공격 팀에서는 어차피 EV 수리를 위해서 한 두명 정도는 엔지니어를 골라야 하며, 이동속도가 빠른 여캐 특성상 몰래 수리, 신속한 몰래 배달에 가장 능숙하므로 몰래수리로 팀을 운영으로 캐리할 수 있는 1단계와 말도안되는 배달속도로 3단계 공격에서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무엇보다 프록시는 더티 밤 2위의 이동속도를 가진데다가 유일한 여성 엔지니어다! 다만, CDA측의 실력이 좋아서 적의 방어선이 너무 견고하다면 플렛쳐가 훨신 더 낫다. 잘못하면 돌파나 잠입은 커녕 가다가 CDA 용병들의 화망속에서 순식간에 90XP로 산화할 수 있다.


스토커 : CDA/자칼 모두 쓸만한 화력지원병. 일단 멀리갈것 없이, 스토커는 유일한 실내형 화력지원 병종이다. 이거 하나만으로 이미 개활지 전용이나 다름없는 타 화력지원 병종들과는 차원이 다른 영향력을 선보일 수 있다. 한곳에 죽치고 앉아서 방어를 할일이 많은 CDA, 2단계의 바리케이드 파괴 및 상대방의 수비 지점 붕괴를 위한 자칼, 공/방 모두 매우 뛰어난 병종이다. 1,2,3 단계 모두 쓸만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소이탄이 돋보이는 단계는 역시 2단계 양쪽 실내의 골목과 3단계 진입로의 퇴로 차단 능력이다. 지형 때문에 살상능력도 엄청나게 올라가는데, 잘만 까면 적이 구석에서 도망가지 못하고 비참하게 비명을 지르며 불타 죽는다. 폭발물로 불 장판을 끄는데 쓰자니 스킬 화력이 낭비되어 보통 불이 꺼질때까지 기다리거나 다른 진입로로 오기 때문에, 공격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수가 있다. 심지어 모든 팀원이 한곳에 몰리는 3단계 실내의 특성상, 아모 스테이션 하나만 깔면 다른 화력지원병은 아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보급력도 좋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본인이 스토커인데 혼자만 화력지원 병과라면 아모 3 배지는 기본이요, 한술 더 떠서 아예 혼자서 모든 아군들의 탄약 보급을 맡음과 동시에 오라 마냥 서포트 XP를 갈퀴로 긁어모을 수 있다. 공격에서 뽑아도 매우 좋은것이, 실내에 잘 깐 소이탄은 방어팀이 그곳에 발도 못붙이게 할 수 있는데다가, 자체 살상력은 좀 딸리지만 역으로 그 어떤 폭발물도 따라올수 없는 확실한 마무리 능력은 스토커의 가치를 높여준다. 주무장도 엠포를 제외한 두 총 모두 DPS가 매우 좋아 화력지원 병과 특유의 강점인 무한탄창과 함께하면 무한 지속 고화력을 상대에게 선사할 수 있다. 힐을 받으면서 항상 탄약을 꽉꽉 채워서 싸우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다만 유일한 단점이 하나 있는데, 2단계 수비시 EV 파괴 능력이 좋지 않다.


프레거 & 네이더 : 전통적인 실내맵 강캐들. 17초마다 날아오는 요리된 파인애플 쿠킹 수류탄과 40초만 기다리면 5발이 전부 충전되는 유탄은 그 어떤 방어선도 버틸수가 없다. 그게 설령 공격팀의 진영일지라도 말이다. 둘다 근접전이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돌격 병과답게 기본 스탯이 깡패라서 어떤 상황을 가도 전투력이 매우 좋다. 어썰트 특유의 최상급 캐리력 덕분에 메딕이나 화력지원 병과의 유지력 2종 세트를 지원받고 손만 따라준다면 그야말로 캐리 머신의 강림. 어느 진영, 어느 단계를 가도 꿀리지 않는 메인 캐리 다운 면모가 두드러진다. 애초에 살상력이 너무 뛰어나서 CDA측에서 아예 자칼이 진영조차 갖추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픽을 해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자칼쪽에서는 CDA의 방어선이 조금이라도 뚫기 힘들면 살상력과 돌파력을 위해 픽이 된다. 1단계 CDA의 방어 진형 와해와 특히 어썰트가 없으면 답이 없는 3단계에서 이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진다. 다만, 어디까지나 최상의 화력을 내려면 유지력을 메딕과 화력지원 병과에게 지원받아야한다는 근본적인 한계는 어쩔수가 없고, 웃길수도 있지만 역설적으로 공방에서 이 정도로 제대로된 방어선을 구축할만큼 실력 좋은 CDA는 드물어서 어지간하면 다른 병과의 용병들로도 충분히 실력으로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수준의 공방에서는 모순적이게도 방어선이 약해질수록, 실력 수준이 낮을 수록 진영이 갖춰지기는 커녕 어썰트가 가장 강력한 상황인 대치전과는 반대로 기동전 양상으로 게임이 흘러가기 때문에 이들의 픽률도 낮아진다. 반대로 CDA측에서 제대로된 실력을 갖춘 오라이노 조합, 혹은 같은 어썰트를 꺼낼 경우 망설임없이 픽을 해야한다. CDA에서 저런 철벽이나 고화력 조합이 나왔는데 자칼이 맞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서 의미없이 죽게된다!


플렛쳐 : CDA/자칼 모두 쓸만한 엔지니어. 프록시와 마찬가지로 교전사거리 한계가 가져다주는 한계를 맵빨로 상쇄시킬수 있다. 더군다나 플렛쳐의 점착폭탄 자체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스킬인걸 생각하면, 손만 받쳐줘도 이론상 최대 성능을 꽤 쉽게 뽑을 수 있다. 브릿지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동일 병과는 프록시인데, 플렛쳐도 샷건을 안쓰는 게 아니고 점착 폭탄은 점착 성공시 프록시나 다른 여캐들을 모조리 한방에 죽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지뢰 제거에도 아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까울수록 점착 시키기 쉬운건 덤. 사실 프록시가 너무 빠른것이지, 플렛쳐의 기동성도 절대 느린편이 아니기 때문에 폭탄만 잘 던져도 근접전 최강인 플렛쳐는 브릿지에서 안좋을리가 없다. 임무 수행/전투, 그리고 프록시가 가지지 못한 남캐다운 생존력도 있기 때문에 공/방 양면 모두 쓸만한 용병이다. 다만, 팬텀이 뜨면 조금 많이 곤란하다는 게 문제.

2.1.5. 제한적으로 강력한 용병

맵의 전체적인 흐름이 자칼의 돌파력 보다는 CDA의 수비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지어지고, 무엇보다 다수의 용병들이 수비능력에 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CDA에서만 뽑기 좋은 경우가 많다.

라이노 : 방어팀 최강의 어썰트. 공격에서 뽑으면 공격팀이 역으로 방어팀을 낚아서 차례차례 미니건에 갈려주는 게 아닌이상 썬더보다도 별 볼일없는 잉여로운 픽이나, CDA측에서 오라와 함께 뽑으면 말이 확 달라진다. 브릿지 방어팀은 언더그라운드와 함께 라이노의 잠재력, 아니.. 그 사기성을 최대한 써먹기 가장 좋은 상황이다. 힐 장판의 전투중 힐빨을 가장 잘 받는 것이 바로 라이노이며, 일대일이건 일대다건 실내에 제대로 대기타고있는 라이노는 자칼쪽에 폭발물이 없는 이상 절대 뚫을 수 없다. 사실상 자칼에게 어썰트 픽을 강요하는 초강력 수비 용병. 공격팀에 제대로된 어썰트 픽이 없다면, 그들에게 남은 희망이라고는 해봐야 우회하여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2단계뿐이며, 이것도 어차피 1층 골목대장인 라이노의 미니건에 무참히 갈릴 운명이라 2단계까지 진행되는 일 자체가 없다. 모든 진입로가 근거리에 1자 길인 3단계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반드시 메딕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CDA에서 뽑더라도 드물지만 메딕이 없으면 오히려 자신이 순식간에 딸피로
아무것도 못할 수가 있으며, 3단계가 아닌 초반 1,2단계는 상대팀도 바보가 아닌 이상 라이노가 있는 곳을 피하기 때문에, 너무 노골적으로 같은
장소에 눌러앉아있지 말고 적이 어디로 오느냐에 따라서 위치를 계속 바꿔주어야 한다. 용병 자체가 대체적으로 수동적이기 때문에, 미니건의 사기성을 폭발시킬 조건들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하면 차라리 픽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있어도 빡친 공격팀이 라이노를 장판과 함께 통째로 날려버릴 프레거와 네이더를 픽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무엇보다 저들의 화력은 언쉐이커블 옵션이 있더라도 대놓고 맞아줄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최강일것이라고 자만하는 것은 좋지 않다.

팬텀 : 오라를 카운터치는 자칼의 깜짝 조커 카드. 팀원간의 소통이 안되는 공방에서는 손발을 맞추기 매우 힘들어 혼자만 운용되면 별 볼일이 없으나, 공격팀의 진격을 막는 가장 성가신 장애물인 힐 장판을 완전히 카운터칠수 있기 때문에 팀에게 무력화가 됐다는 것을 알리고 정면 힘싸움을 시작하게하면 굉장히 강력한 픽이 된다. EMP의 범위가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3단계 실내 정가운데에 위치한 장판도 방어팀 리스폰 지역에서 은신대기를 할 경우 벽 두개를 뚫고도 무력화가 가능하다! 1단계는 2층 다리쪽에만 있어도 골목안에 설치된 구조물들을 죄다 벙찌게 만들수 있는데다가, 2단계는 수비 거점이 더욱 노골적이기 때문에 손쉽게 무력화를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무력화를 노리려면 일단 힐 장판의 위치를 확인하고 EMP의 범위가 닿는 특정 장소를 외워야할 필요성이 있으며[36], 위치를 안다고 하더라도 무력화를 노리는 것을 모를리가 없는 방어팀의 대응 사격에 대기 장소에 가지도 못하고 가다가 짤려버릴수 있기 때문에 빈틈을 잘 노리지 않으면 생각보다 노리고 써먹기 힘든 편이다. 대기장소는 대부분 짤릴 위험성이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무력화를 하더라도 힐을 받지 못하게 된 성난 방어팀이 멀어봐야 직경 10미터 내에 반드시 팬텀이 있다는 걸 알고 눈에 불을 켜고 주위에 대기한 팬텀부터 찾기 때문에, 같은 팀의 화력지원이나 엄호 사격이 없다면 혼자만 개죽음을 당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설치형 스킬로 팀을 지원하는 용병이 아닌 자체 발동형 스킬로 힐을 해주는 써본즈나 피닉스의 힐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무력화를 시켰다고해서 무조건 좋아라 진입해서도 안된다.

그러므로 자칼에서 오라를 엿먹이려고 픽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팀의 공격 타이밍과 무력화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력화를 위한 대기장소로 안전하게 가야하는 팬텀쪽도 난이도가 높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팀의 호응이기 때문에, 무력화를 시켜도 정면싸움에서 팀이 패배하면 답이 없다. 하지만 어찌됐건 팬텀과 자칼의 시너지는 미칠듯이 탄탄한 방어선을 정공법으로 뚫는 방법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단번에 돌파하기 가장 좋은 방식이기 때문에 픽할 여지가 크다.

바실리 : 방어팀이 할 수 있는 깜짝 픽. 맵을 떠나서 바실리 유저의 실력에 따라 활약이 갈리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당연한 일이지만, 생각보다 1자롱이 많은 브릿지 맵인만큼 브릿지 리워크 이전,이후 둘다 생각보다 강력하다. 웬만하면 피디피보다는 적을 단숨에 죽여서 끊어버릴수 있는, 위압감과 공포를 줄수 있는 모아/펠릭스 같은 볼트액션 저격총을 드는 게 좋다. 레드 아이나 피디피가 일대다에 더 좋긴 하지만, 어찌됐건 저격수는 한명을 확실히 끊는 게 중요하고 무엇보다 브릿지는 1자형 롱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리콘 병과가 다 그렇듯이 위의 추천 용병들이 나와주는 제대로된 조합을 갖춘 팀에서 나와야만 강력한 픽이 될 수 있다. 암만 리콘의 장거리 저격능력이 사기적이라지만, ㄱ자형 코너에서 물밀듯이 들어오는 적들을 상대로는 답이 없다.

1자형 롱이 많아질수록 강력해지는 특성상, 기묘하게도 단계가 넘어갈수록 강해진다.

먼저, 1 단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저격 대기 장소는 방어팀이 스폰되어 나오는 길목의 차량 뒤, 그리고 아예 2층으로 올라가 1자형 다리를 통째로 보는 것이다. 우선 전자는 대기장소 자체가 공격팀 진영과 멀어서 생존이 편하고, 전략적으로는 중앙 개활지를 쭉 보는 것과 2층 다리쪽 방어팀의 측면 타격을 한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꽤 선호된다. 다만, 공격팀이 왼쪽 탄약박스 건물을 먹는 것을 막을 수 없고[37] 1층 싸움은 사선이 나오지 않아 센서로 시야 지원밖에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계속 대기하기 좋은 자리는 아니다.

후자는 상당히 강력한 자리인데, 일단 공격팀 기준으로 1단계 진입로가 왼쪽실내, 대놓고 나올수 있는 중앙길, 오른쪽 2층 다리-탄약 박스 건물쪽 총 3곳으로, 2층 탄약박스가 있는 다리쪽에서 방어팀 바실리가 2층으로 올라오는 쪽이나 1층 실내쪽에 센서를 던지고 작정하고 자리잡으면 스팟으로 1층 실내지원, 중앙, 1자 다리길 두곳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을 매우 짜증나게 할 수 있다. 물론 1층에서 계단으로 올라온 공격팀에게 뒤통수를 맞을순 있지만, 센서로 대처가 가능하고 웬만해서 탄약박스에서 탄약을 먹으려는 CDA쪽 팀원들이 많기 때문에 다리위 탄약박스 안쪽에서 죽치고있으면 가장 중요한 두 방향을 전부다 커버가 가능하다. 이렇게 공격팀을 계속해서 장거리에서 압도적으로 짜르면 지속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방어팀은 게임시작과 동시에 많은 이점을 가기위해, 공격팀은 가장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기위해 서로 다리쪽으로 달려든다. 방어팀의 리스폰 지점과 다리까지의 거리가 공격팀보다 짧고, 그리고 바실리의 꽤 신속한 이동속도로 인해 바실리가 더 빨리 도착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공격팀은 다리쪽으로 올라가다가 한명은 적팀 바실리에게 죽고 시작하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당연하지만 리콘이 힘을 쓰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1단계는 약과로, 2단계의 롱지점에 다다르면 바실리의 영향력은 더욱 더 커지게 된다. 2단계는 아예 EV쪽이 아예 뻥 뚫려 있는데다가, 공격팀 기준으로 우측 골목을 제외하면[38] 가운데, 왼쪽 진입로가 최후방 2층에서 대기만 타주면 전부 바실리의 사선안이다! 공격팀이 안전하게 바리케이드까지 EV를 끌고가기위해서는 EV뒤에 숨어서 가거나, 역 저격을 할 것이 아니라면 어쩔수 없이 왼쪽이나 오른쪽길로 우회해서 가야한다. 허나 이렇게 되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진입로가 죄다 바실리의 센서에 노출될것이고, 이렇게 되면 바실리가 가운데 롱에서 놓친 적들도 나머지 CDA 팀원들이 알아서 상대해주기 때문에 자칼의 진입 자체를 봉쇄 시킬수 있다.

뭐, 그렇다고 바실리가 난공불락수준은 아닌게, 오히려 공격팀이 바실리가 저격장소로 올수 없도록 2층을 먹어버리면 바실리쪽이 역으로 할게 없어진다. 2단계 초반은 공격팀이 작정하고 바실리를 무시하고 네이더의 유탄, 스토커의 소이탄이나 프록시의 지뢰 자살테러로 바리케이드를 부술 수가 있고, 2층이 먹힌다면 바실리는 최후방 탄약박스의 차량 뒤쪽밖에 저격장소가 없어서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력만 있다면 바실리의 라인전 능력을 극도로 끌어올릴수 있는 곳은 바로 대망의 3단계이다. 주로 실내전이 많이 펼쳐져서 바실리가 좋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상은 바실리유저의 실력이 평균 이상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중앙 진입로를 헤드샷을 잘쏘는 바실리가 보고있다면 그쪽 길은 정말로 고개를 내미는 것이 힘들정도로 진입 자체가 힘들어질것이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바실리 유저의 실력에 따라서 정면입구에 몸을 내놓는순간 바로 정면 맨 끝 지점에 위치해있는 스팟에 바실리를 응시했더니 내가 죽어있는 마술이 펼쳐진다. 공격팀 기준 우측 진입로는 아예 창문에서 개활지를 바라보는 형태라 장거리에서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우며, 그나마 희망이 있는 좌측 진입로 마저 센서로 커버가 가능하다. 심지어 왼쪽 진입로에 어그로가 끌리지 않았을 경우, 밟고 올라갈 수 있는 CDA 구조물을 엄폐물 삼아 역으로 가운데서 농성하는 공격팀의 옆구리를 쏴버릴수도 있다!

심지어 공격팀을 스폰킬하기도 꽤 편리하다. 계단으로 우루루 내려올뿐만 아니라 이동방향 역시 약간 정면을 향해있는상태이기에 스폰킬난이도가 낮은편이다. 그리고 센서는 우회로에 센서를 던져 갑작스런 공격을 방어할 것인지, 정면쪽에 센서를 던져 힘싸움에 더 치중을 할 것인지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수 있다.

애초에 정면 힘싸움이 가장 자주 벌어지는 곳이 가운데이기도 하고, 그만큼 딜을 하고 힐을 받으면서 치고 빠지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볼트액션 저격총의 헤드샷 즉사와 단 한발만으로 즉사시킨 적을 마무리할 수 있는 볼트액션 저격총이 그만큼 빛을 발하는 곳이다. 맞으면서 정확히 쏠수 있는 포커스 옵션에, 부무장 기관단총으로 근거리 교전도 불가능한게 아니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다. 결론적으로 앞서 언급했듯 팀원의 제대로된 조합, 그리고 바실리 유저 본인의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픽이다. 당연하지만 둘중 하나라도 미달되면 아예 바실리를 안하는 것이 낫다.

부시웨커 : 터미널이나 트레인야드 만큼은 아니지만, 터렛을 설치할 모퉁이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CDA에서 꽤 활약하는 편이다. 공격팀에서 뽑을 수는 있으나, 돌파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프록시나 플렛쳐에 비하면 영 좋지못한 선택지이다. 물론 팀에 엔지니어가 단 한명도 없을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뽑아야한다. 방어팀의 경우 1단계에서 적 엔지니어가 필사적으로 몰래 수리를 노리고 오는 것을 터렛으로 견제할 수 있고, 2단계는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시야각으로 터렛을 설치할 지형이 많으며, 3단계는 아예 배달물을 노리고 오는 세가지 길목중에서 최대 두 길까지 사선에 노출된 적들을 모두 사격할 수 있으므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터렛과 함께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거나, 터렛을 실내에 두고 바깥으로 나가 후면을 타격하는 전술 둘다 용이하다.

2.2. 채플(Chapel)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hapel_-_Map_with_objectives.png
Some data you can’t delete remotely. Some encrypted servers live in fortified vaults and need to be wiped with two EMP Charges, right this minute, before their data can be decrypted. Of course getting the EMP charges there, carried by an Extraction Vehicle, through London’s old winding streets, tricky. Hmm.
몇몇 데이터들은 원격으로 삭제가 불가능하지. 몇몇 암호화된 서버들은 지금 요새화된 금고안에 있는데, CDA자식들이 이걸 해독하기전에 두개의 EMP 발산기로 이걸 지금 몇분내로 모조리 없애버려도 시원치 않을 판이야. EMP 발산기들은 EV(추출 차량)으로 운반되고, 그곳에서 발동시키는 건 당연히 수동으로 해야지. 런던의 오래된 와인딩 거리를 통과해서 가야한다니, 골때리는구만 이거. 흠.
설정상 실제 런던 화이트채플에 있는 지역과 완전히 동일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인지 오프라인 서버의 채플맵 코드도 그냥 Chapel이 아닌 WhiteChapel이다. 실제 지역은 화이트채플 항목 참조. 이름이 왜 예배당을 뜻하는 Chapel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2단계 방어팀 거치기관총이 있는 건물이 바로 예배당이다.

맵의 임무 진행 단계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브릿지와 동일한 EV 수리, 2단계는 EV호위,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브릿지의 마약 샘플에서 이름만 바뀐 EMP 차지 2개 배달로 이루어져 있으며, 4개의 3단계 맵중 가장 대표적인 맵이다.

더티 밤의 5개 맵들중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많이 플레이되는 맵이다. 가장 다양한 용병들이 나오는 맵인데, 여타 맵들과 달리 거의 모든 모든 구간이 개활지인 맵이라 화력지원 병과들이 광역기를 쓰기 가장 좋은맵이며, 또한 근거리 전투가 많은 타 맵에 비해 길쭉한 맵의 롱이 리콘 병과 저격수들의 운영을 돕기 때문이다.[39] 그렇다고 실내나 근접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없는 것도 아니기에, 실내가 존재하는 1,2 단계까지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병과와 픽을 볼 수 있다.

더티 밤에는 병과/병종간의 중복픽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방의 인원이 많아질수록 더욱 정신이 없어지는 물량전을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 특히 8대8 채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난전의 끝판왕.

2.2.1. 1단계

제한 시간 : 6분

전체적으로 자칼쪽이 더 유리한 편이다. CDA는 마땅한 대기장소가 방어팀 기준 왼쪽의 2층 실외, 오른쪽 1자롱 실내 빼고는 그다지 없다. 오히려 자칼이 공격팀치고는 이례적으로 리콘 저격수들을 위한 전용 대기 장소가 있고, 이 저격 자리는 스폰에서 매우 가까울뿐만 아니라 EV를 수리하는 팀원을 전방위 공격으로 부터 엄호사격을 해줄수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방어팀이 침투하기 매우 곤란한 지형이라[40] EV수리를 막으려고 가운데 롱으로 몸을 노출시키는 CDA 용병들을 손쉽게 쏴버릴수 있다. 이 위치가 얼마나 사기적이냐면, 아예 이곳에서 저격을 하시오라고 설계를 해놓은 게 눈에 보일 정도이다. 우측의 좁은 실내길을 제외하면 쏘지 못하는 개활지 구간이 아예 없다! 어쨌든 1단계는 가만히 있는 EV를 뒷꽁무니에서 수리하는 자칼측 임무수행 전문가들을 견제하기 위한 중앙 전투를 제외하고는 양옆 실내에서 주요 전투가 벌어지는 구도라서 양측 힘싸움을 둘다 져버리고 아예 맵을 장악당해 스폰킬을 당하는 답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손쉽게 거쳐갈 수 있는 단계이다.

단, 역설적이게도 앞서 언급한 훌륭한 저격 위치가 지나치게 리콘 픽을 장려하는지라 필수적으로 픽을 해야하는 병과가 없어서 진행이 매우 힘들어지는 경우가 공방에서는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가장 자주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엔지니어가 없어서 다른 병과인 팀원이 1분 가까이 걸리는 답이 없는 수리속도로 EV를 수리하다가 게임 진행이 매우 느려지는 것으로, 최악의 경우 다음 2단계 1단계의 에스코트는 물론, 게임 진행이 매우 더뎌지거나 수리하는 사람이 없으면 아예 멈춰버릴수 있다! 또한 화력지원 병과가 제대로 있을 때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탄약박스가 완전히 CDA측에 위치해 있어서 화력지원 병과가 정상적인 전투 지속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데, 정말정말 드문 경우지만 화력지원병과가 없어서 탄약이 다 떨어지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무력하게 죽어야하는 상황이 나올수 있다!

리콘의 저격 지원과 1선 용병들이 정면 힘싸움을 이겨서 양옆을 장악하는 것도 좋지만, 어찌됐건 수리를 최대한 빨리 해주어야 지옥같은 다음 단계를 뚫을 여분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엔지니어/화력지원 병과가 있냐없냐에 따라서 2단계 진입 속도가 대폭 차이가 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2단계의 추가시간이 꼴랑 5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1단계부터 승패가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어차피 CDA쪽에서도 어지간히 유리하거나 수비를 완전히 굳히려고 하지 않는 이상 자칼 팀원들의 사선에 몸을 죄다 노출시키면서까지 수리를 막으려고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2단계로 진입하도록 하자.

2.2.2. 2단계

추가 시간 : 5분

채플의 본격적인 공세는 사실상 이 단계부터 시작이다. 트레인야드만큼은 아니지만, 공격팀이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단계인데, 그 이유는 바로 멀고도 험난한 EV 에스코트 거리와 EV를 지켜줄 천장이 아예 없는 개활지가 거의 생지옥을 방불케하기 때문이다. 2단계 전반의 주요 전투는 중앙 EV 통로에서 장거리 견제 전투가 1단계와 마찬가지로 EV가 지나가는 길의 양옆 실내와 같이 진행되며, EV의 동선은 공격팀 기준으로 직진~ 좌회전 - 직진 ~ 우회전 ~ 최종 도착지 까지인데, 초반 수리이후 좌회전을 해야되는 길목까지는 쉽게 밀수 있지만... 두번째 구간인 좌회전 이후부터는 공격팀이 제대로 엄폐할 곳이 없고 반대편 건물을 장악하려고 하면 EV가 직진하는 길목인 CDA의 사선을 반드시 지나야되기 때문에 팀원과의 합이 맞지 않거나 공략법을 모르면 제대로된 진형조차 갖추지 못한채로 게임이 끝날수가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EV를 수리하고 반대쪽 탄약박스 건물을 먹지 못하면 패배가 확정될 정도로 미친듯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1단계에서 자칼의 리콘이 맵의 수혜를 받았다면 2단계 부터는 CDA 리콘의 차례이다. 수비에 도가 튼 리콘 저격수 특유의 강점이 미친듯한 성능을 뽐내는 곳이다. CDA는 예배당 건물 안쪽의 2층에 자리잡힌 거치기관총과 하체를 숨길수 있는 엄폐물이 있는 저격 자리를 부여받는데, 이 위치가 얼마나 사기적이냐면 천장이 없으니 아티의 자주포나 키라의 레이저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하며, 공격팀이 CDA측 탄약박스 건물을 점거하거나 EV를 수리하려면 탁 트인 길목을 가로질러가야만해서 건너가는 사선내의 모든 공격팀 용병들을 저격해버릴수 있다. 심지어 대기 위치 자체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구조에 적팀의 진입로와의 거리도 어지간한 소총으로는 제대로 데미지도 줄수 없을 정도로 멀어서[41] CDA쪽에 조금이라도 잘하는 리콘 저격수가 있을 경우, 공격팀은 오로지 역저격으로만 상대방 리콘 저격수를 제대로 사살할 수 있기 때문에 저격에 발이 묶였다면 자칼측도 리콘을 픽해 본격적인 역저격을 준비해야한다. 설상가상으로 바로 밑에 친절하게 탄약박스까지 있기 때문에 힐을 제외한 모든것을 충당할 수 있는 사기적인 포지션이라 공격팀 입장에서는 철천지 원수나 다름이 없다.

자칼측은 최대한 저격을 피하고 반대편의 탄약박스 건물 벽 뒤쪽에 재빨리 자리를 잡아야한다. 주로 어그로가 EV와 건물안의 실내길목에 쏠리기 때문에 뒤쪽의 은밀한 우회로로 CDA 진형의 뒤통수를 제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리콘 저격수의 사선안에 들지 않고도 포격스킬로 최소한 건물 바깥쪽에 자리잡은 CDA 진형을 역공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으로 건물 바깥의 CDA 용병들을 끊게 되면, 실내
진입조는 건물안에서 농성하는 방어팀과 지속적인 전투를 하고 우회로로 뒤를 치는 용병들 또한 CDA의 시선을 최대한 끌어서 EV를 수리하는 공격팀 엔지니어를 공격하려는 어그로를 대신 끌어줘야한다. 굳이 CDA 진형을 와해시키진 않더라도 EV가 예배당에 절반 이상 가까이 오면 CDA의 스폰 위치가 대폭 후방으로 땡겨지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해야한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2단계 중반을 돌파해도 고비는 여전하다. 2단계 후반은 다행스럽게도 1단계 초반과 같이 EV 길목 양쪽으로 두가지 진입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저격을 피하기 상당히 좋다. 그러나 EV의 도착지점이 밀려진 방어팀의 스폰지점 만큼이나 먼데다가, 한술 더떠서 아예 방어팀 진형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2단계를 완전히 돌파하려면 CDA 용병들을 전멸시키거나, 그게 아니면 최소 5명 이상 완전히 죽여놔야만 가능하다. 2단계 후반의 가장 큰 고비는 CDA에게 주어진 공격팀 기준 우측의 실내 방어선을 뚫는 것이지만, 굳이 정공법을 쓰지 않더라도 예배당 옆 탄약박스가 있는 왼쪽 진입로는 CDA가 견제를 할 수 없는 지형이기 때문에 롱점프-벽점프로 쉽게 방어팀의 진형 뒤를 치는 우회가 매우 잘먹힌다.

2.2.3. 3단계

3단계에서는 아예 실내가 없어지므로[42], 서로간의 광역기의 효율이 가장 극대화되는 시점이라 PCO 빌딩 폭파를 위한 EMP차지 배달 미션은 공격, 방어팀의 난이도가 둘다 엄청나게 높다. 그러나, 방어를 위해 방어팀이 자리잡는 곳은 항상 뻔하며, 공격팀이 실내로 피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방어팀의 실내는 배달장소 바로 밑 구석 뿐이기 때문에, 3단계 채플 방어팀의 주요 대기장소는 1,2 단계와는 달리 죄다 개활지이므로, 광역기 하나만으로 정리하기에는 이맵만한 곳이 없다. 근거리 전투는 거의 벌어지지 않고 장거리 전투가 주가 되며, 우회로 조차 없어서 저격수들의 등을 노리는 플레이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곳 한정으로는 바실리가 매우 우대 받는 편이다.

2.2.4. 추천 용병

맵 자체가 매우 넓기 때문에 저격소총, 3점사 라이플과 드레이스 등과 같이 사정거리가 긴 무기가 제격이다. 그러나 유효 사거리가 짧은 산탄총과 기관단총은 쓰기가 힘들어진다. 기관단총은 어차피 대부분 용병이 쓰는 무기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쓴다해도, 산탄총은 건물 안에서나 겨우 쓸만한 수준. 때문에 총기 유효 사정거리가 높고 광역기를 소지한 화력 지원 병과와 저격소총을 소지한 리콘 저격수 위주의 싸움이 된다. 때문에 광역기와 저격수 때문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하고 머뭇거리게 되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지치기 쉽다.

맵 특성상 엔지니어, 메딕을 다루기가 매우 힘들어지는데, 엔지니어인 프록시/부시웨커/플렛쳐 모두 주 무기가 유효 사정거리가 짧은 산탄총과 기관단총 위주이기 때문에 멀리서 공격하는 적을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고, 지뢰/터렛/점착 폭탄 모두 개활지에서는 무력하기 때문에 활동폭이 좁아지며, 화력이 EV에 집중되다보니 EV 수리가 매우 벅차다. 메딕의 경우도 역시나 주 무기들의 유효 사거리가 짧고, 적측의 공격도 광역기와 저격이 위주이므로 쓰러진 아군을 아예 살릴 수 없는 경우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다루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스카이해머: EV 전문 파괴자 1. 실외 구간이 비좁아 활용하기 힘든 브릿지 맵에 비하면 넓고 탁 트인 벌판이 펼쳐져 있어 광역기로 EV 파괴하기가 쉽다. 거기에 광역기 특성상 적 진영을 쓸어버리기가 매우 좋은데, 이는 특히 3단계에서 적 팀을 쓸어버릴 때 큰 힘을 발휘한다. 특히 공격팀의 경우 3단계에서 적이 리스폰하는 타이밍에 맞춰 마커를 던져 기껏 부활한 적을 다시 리스폰 창으로 돌려보네버릴 수 있다. 그러나 아군 측에 스카이해머가 넘쳐나는 경우, 너도나도 EV 부수기에 집중하느라 공습 마커를 낭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스카이해머의 눈치를 봐가면서 투척을 하자.

아티: EV 전문 파괴자 2. 20초 마다 발사할 수 있는 자주포 덕분에 자칼측이든 CDA측이든 적을 압박하는데 있어 최적이다. 스카이해머와 함께하면 궁합이 좋은데, 스카이해머의 공습으로 체력이 애매하게 남은 EV를 마저 부수는데 좋기 때문. 또한, 오라와 부시웨커와 같이 설치물을 활용하는 용병들을 상대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해준다. 사실상 오라가 채플 맵에서는 유난히 다루기가 힘들어지는 원흉이라 할 수 있다.

키라: 채플 최고의 사기 캐릭터. 개활지가 드넓은 특성상 키라가 가장 활약하기 쉬운 맵이다. 넓은 실외 덕분에 레이저의 활용범위가 크게 늘어나므로, 적들을 쓸어버리기가 매우 좋아진다. 특히 3단계의 경우 실내에 들어갈 일이 거의 없는 개활지만 남게 되기 때문에 자칼이든 CDA든 레이저를 활용하기가 매우 좋다.

스파크: 맵 자체가 탁 트인 개활지다 보니 메딕들이 팀원을 살리기 위해 다가가다가 적의 공격에 당할 위험이 커지므로, 원거리에서 아군을 소생시킬 수 있는 스파크가 매우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바실리: 채플 #2 사기 캐릭터. 쿨타임보다도 긴 합법 맵핵인 센서로 아예 공격루트를 완전히 봉쇄시킬수 있는 스팟이 매우 많으며 첫번째 스폰포인트 지점을 돌파하고, 공격팀 램프가 위치해있는 롱 부분으로 나오는순간 바실리에게 의문사를 당하게 되는일이 비일비재일것이다 난죽택 램프의 기관총은 방어팀의 바실리가 죽어있지 않는 이상 무용지물이며, 스폰지점에서 대기를 한다고해도 넓디 넓은 심장박동 감지기의 범위로인하여 자신의 모든 움직임을 방어팀에게 광고하고 다니게 될것이다.
2단계는 공격팀 기준으로 직선방향을 제외한 공격루트인 왼쪽 오른쪽 모두 길목이 좁아, 아군 모두가 벽 너머에 있는 센서 감지범위에 들어올것이고 천장이 뻥 뚫려있는 채플 맵 특성상 감지가 돼있는 공격팀은 어떤 방식으로든지간에 고통 받을 것이다. ex) 키라, 아티

이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견디고 3단계에 온다면 과장 조금 섞어서 내가 헤드샷을 맞고 죽어서 탄 궤적의 시작점을 봤더니, 후드가 픽셀단위로 보이는 어떠한 물체가 위치해 있는 것을 보고 맵의 밸런스와 바실리의 사기성을 언급하게 될것이다.

2.3. 터미널(Terminal)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erminal_-_Map_with_objectives.png
Two rail containers full of documents. A train station, sealed off behind a fortified wall, a last rail link to the world outside the contaminated zone. Why are these hard copy-crammed containers so important? As evidence? Of what? Anyway, they need destroying. Or protecting. Your mission orders may vary.

더티 밤에 2개밖에 없는 2단계 맵중 하나이다.

1단계의 진행이 가장 빠른맵인 대신, 2단계가 오래걸리게 설계된 맵이다.

맵의 진행단계는, 1단계 목표인 바리케이드에 C4설치후 폭파, 2단계 목표는 방어팀 리스폰 바로앞의 무려 두개의 컨테이너를 폭파시켜야 한다.

이 맵의 가장 특별한 요소중 하나는 바로 공격팀의 전방 리스폰 (Forward Respawn)과 방어팀의 공격팀 진입로 한개 차단 이다.

공격팀은 맵 한가운데의 점령지를 점령하기만 하면, 1단계 목표물인 바리케이드와 굉장히 가깝게 리스폰되며, 방어팀은 방어하러 나올수 있는 진입로가 순식간에 두개로 줄어드므로, 만일 자신이 공격팀이라면 C4를 빨리 설치하는 것보다는 이곳을 점령하는 것이 훨신 파급력이 클것이다.[43]

이와 반대로 방어팀은 공격팀 진영 건물 안쪽의 가스관에 C4를 설치후 폭파를 성공[44]하면, 공격팀의 진입로를 순식간에 세개에서 두개로 만들어버릴수 있으므로, 공격팀이 1단계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지게 만드는 원흉중 하나이다

2단계 진행시, 공격팀은 방어팀 진영 바로 앞의 컨테이너A,B를 폭파시켜야 한다. 진입로는 총 두개가 있으나, 공격팀 기준 우측의 가스관을 잠그면, 진입로가 세개로 늘어난다.

맵의 지리자체는 굉장히 폐쇄적이고 조그만 편이며, 하늘은 1차 목표인 바리케이드까진 넓게 열려있으나 최종 목표지점인 콘테이너가 있는 터미널은 막혀있다. 맵도 좁고 EV도 없어서 화력지원병과들이 대놓고 노리는 폭격을 하기에는 제약이 많이 걸려서 좀 어려운편. [45] 허나 1단계에는 c4 지점이 노출되어있기에 화력지원병과들이 방어를 하는 것이 조금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모퉁이와 구석, 터렛이나 다른 설치형 기계들을 배치할만한 높은곳이 상당히 많은 맵 (특히 2단계 진입시)이므로, 부시웨커에게는 더할나름이 없는 맵이다.

2.4. 트레인야드(Train yard)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rainyard_-_Map_with_objectives.png
An incoming armored train carrying data cores, a carriage blocking its way, a broken bridge off which it can fall to break it open and spill the data cores, a helicopter standing by to extract them- what could possibly go wrong? OK, different question: what won’t go wrong?

가을 오후의 기찻길. 2차 목표를 완수하면 기차가 튀어나오는데 이 게임을 하면서 최소 한번쯤은 치여서 리스폰창을 보게된다.

맵이 가장 넓고 하늘도 광활하게 뚫려있는 맵이라 이 활약하기 좋다.

임무의 순서는 C4로 기차 컨트롤러 폭파 → 중간에 방해되는 트레일러 C4로 폭파 → 목표물 2개 배달.

컨트롤러 폭파 구간은 C4를 설치하는 곳을 바라보고있는 거치 기관총이 있는 건물을 주로 방어하는 게 좋다.
그 건물은 비교적 좁고 코너가 많기 때문에 실내에서 화력을 낼 수 있는 용병(스토커,네이더 등)이나 프록시의 마인이 이 구간을 방어하기 쉽다.
그리고 반대편 공격로에는 방어진형의 진입로를 한 곳 차단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있다. 이건 게임시작 후 최우선적으로 지키거나
부숴주는 것이 좋다.특히 컨트롤러 폭파구간은 방어진형이 올 수 있는 길목이 총3곳(오브젝트로 차단할 수 있는 길,거치 기관총의 맞은편,
다리밑)인데 오브젝트로 한 곳을 막아버리면 방어진형은 굉장히 갑갑해진다.

2단계인 트레일러 폭파구간은 돌아서 가는 길이 많아 프록시같은 빠른 엔지니어들이 몰래가서 설치하기 좋다.
C4를 설치하게 될 트레일러안은 상당히 좁고 짧아서 마인이나 스토커,네이더같은 용병들이 견제한다면 C4를 해체하는 게 굉장히 힘든 구간이다. 그리고 이 구간에 방어진형에 거치 기관총이 있는데 여긴 정말 쓰는사람이 드물다.그만큼 효율이 좋은 위치에 있는 것도아니고
거리도 굉장히 멀어서 이건 그냥 "저 잡아주세요"하는 꼴이다.그러나 상황과 실력이 받쳐준다면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다.
그리고 방어진형을 위한 길목하나가 있는데 이 길목은 처음엔 막혀있지만 한 번 뚫게 되면 더 앞진형까지 점령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공격팀이 다시 막을 수 있다)이 길을 뚫어놓으면 압박을 엄청나게 넣을 수 있다. 바로 맞은 편에 C4를 설치하고 제대로 견제한다면 그 구간은 그냥 패스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난이도는 튜토리얼수준이었다!)이제 남은건 3단계 ,목표물 2개를 배달하는 거다. 글로보면 어찌이렇게 간단한게 있나! 싶을 정도인데 굉장히 넓고 천장이 없는 곳 중앙에 2개만 배달하면 되는 구간이다. 여기서는 잘하는 스카이해머, 키라, 아티같은 병과들은 힐 장판 깔아놓은 아우라마냥 점수가 오를거다.그리고 자기가 메딕을 주로하고 곧 할맵이 트레인야드라면 아우라를 반드시 챙기길 바란다. 수비든 공격이든 어떤 구간에서도 아우라가 있으면 정말 편하고 좋다. 가만히 있어도 웬만하면 1~3등안에 들 수 있다.

2.5.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Underground_-_Map_with_objectives.png
On the day of the actual Dirty Bomb event, this station was used as an evacuation center. Then a morgue. Then a CDA control center as they built the containment wall sealing off the contaminated zone. And now there's some kind of archive in lower levels. Shame if it got flooded, and all that evidence erased, eh?
엑스큐션을 제외한 나머지 맵들중에 유일하게 거치 기관총이 없다.
이름처럼 과거엔 지하철이었던 곳. 가장 특이한 맵인데, 반지하에서 시작하여 지하로 내려가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맵이 고리 모양으로 겹쳐있다.
지하철이라서 그런지 하늘이 대부분 막혀있다.단,1차 목표지점의 지붕(?)과 최종 목표지점은 폭격이 가능하니 주의할 것. 이 점을 몰랐다간 다 이긴 게임 말아먹을 수가 있다.

임무의 순서는 배수시설 폭파 → 오브젝트 폭파[46]

2.5.1. 추천 용병

맵 자체가 실내이기 때문에 폭발물 및 투척물 운용과 실내전의 강자들이 활약하기 좋은 맵이다.

반대로 실외형 화력지원 병과와 저격수 등은 활약하기가 어려운데, 광역기를 쓸만한 곳과 저격 장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한정되어 있는 장소에 C4를 설치하는 주 목표구역이 해당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변수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스토커: 공격, 방어를 가리지 않는 필수적인 용병. 원활한 탄약 보급을 위해 화력 지원 병과가 필요한데, 광역기들이 큰 힘을 발휘하는 채플, 트레인야드와 같은 맵과 달리 언더그라운드는 천장이 막혀있는 실내가 위주이기 때문에 광역기를 쓰는 스카이해머, 아티, 키라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탄약 보급도 하면서, 실내에서도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스토커의 소이탄이 매우 빛을 발하게 된다.

오라: 산탄총 운영이 제일 빛을 발하는 맵. C4 설치 구역 2곳이 모두 복잡한 실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산탄총으로 치고 빠지기를 적극적으로 행할 수 있다. 거기다가 장판을 깔만한 구석도 많아 치료 점수도 매우 풍성하게 얻을 수 있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 힐 장판을 설치하다가 폭발물에 휘말려 사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라이노: 언더그라운드의 밀폐된 실내가 늘어져있고, ㄱ자 통로 위주인 특성상 1대 1싸움을 강요하게 되는데, 그런 싸움에 제일 강력해지는 용병이 라이노다. 메딕의 치료를 잘 받는다는 전재하에 통로 1개 정도는 혼자서 철벽같이 막아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라이노 자체가 팀빨을 많이 받고, 카운터가 명확한 관계로 조심해서 운영하도록 하자. 오라와의 궁합이 매우 좋으므로 오라가 힐장판을 잘 깔아주는 전재하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6. 돔(Dome)

파일:dome(DIrty Bomb).png
The new CDA Containment Shield is a miracle of science: a colossal ionic radiation filter that'll speed up London's decontamination process tenfold. So they say. It also prevents any aerial surveillance of the inner zone. And it's trapped an airship, one that Jackal seems suddenly very interested in. Strange days.
2015년 10월 28일 Containment War 업데이트에 나온 첫번째 신맵. 상당히 복잡하다.

1단계에 오브젝트가 두군데 있는데 공격(운송)팀은 오브젝트를 파괴해서 철문을 열면 진입로가 늘어나게 된 것과 동시에 거치 기관총과 매우 가까워져 굉장히 유리해진다.

2단계의 경우 C4 설치구역이 두군데나 있지만 Execution모드처럼 한곳에 설치를 할 경우 다른곳은 잠기게 된다. 결국 한곳을 골라 폭파시키면 되기 때문에 어느곳으로 설치해올지 모르는 수비팀은 꽤 힘든 구간이다.

현재 1월27일자 업데이트로 인해 오브젝트 운송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다.

임무 순서는 목표물 1개 배달 → C4 → C4. 트레인 야드맵과 정 반대의 순서이다.

2.7. 도크야드(Dockyard)

2.8. 캐슬(Castle)

2.9. 볼트(Vault)

3. 폭파미션/익시큐션 모드 (Execution)

11/28 Containment War 업데이트로 공식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3.1. 오버그라운드(Overground)

파일:overground(Dirty Bomb).png
Train tracks, train tracks, everywhere. Forgotten long before the evacuation of London, the CDA have granted a new lease of life to this husk of British industry. A dusty, brick-strewn life, sure, but housing two precious pylons that help to power a modern marvel of technology counts for something, right?

파일런 A와 B를 양단하는 전철이 있는 것이 특징인 맵이다. 전철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파일런 A · B 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상대팀이 전철에 오르지 못하게 자주 견제하는 것이 좋다.

3.2. 댕크 마켓(Market)

파일:market(Dirty Bomb).png
Beautiful views of the forthcoming Containment Shield and easy access to the local organic market could have been a clairvoyant estate agent's spin. These cramped apartment blocks never got far off the ground before the evacuation, though, left as a residence for attacking Jackals.

맵이 꽤나 복잡하게 엉켜있다. 양 파일런으로 가는 길목이 꽤나 좁고, 천장이 없는 곳이 많아 폭격이 가능한 용병이나 폭발물이 있는 용병이 흥하기 쉬운맵이다. 키라와 아티가 초반부터 레이저, 자주포 스팸을 할 수 있는 맵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3.3. 갤러리(Gallery)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allery_-_Loading_Jackal.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allery_-_Loading_CDA.jpg
갤러리 맵의 구조

2016년 7월 8일 Classy Art Hole 업데이트때 출시된 신맵.

크게 보면 A 지역, B 지역, 중앙 지역으로 구성된 구조이나 세부적인 디자인을 보면 매우 복잡한 구조로 숨어있을 곳이 많아서 주의를 요하는 맵이다. 다른 Execution 모드의 맵들과 달리 이상할 정도로 중앙 싸움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공격팀은 중앙으로 가는 루트가 두 가지이나 방어팀은 한 곳이므로 공격팀 프레거의 수류탄에 몰살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방 기준으로 양팀의 실력이 비슷하다면 공격팀은 중앙을 돌파하는 것보다 한 쪽으로 올러쉬를 가는 것이 효과적이며, 중앙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B지역보다는 A지역으로 가는 것이 낫다. 방어팀의 경우 무리하게 중앙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A지역과 B지역에 경계 인원을 두고 있다가[47] 상대가 올러쉬일 경우 바로 백업을 요청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EV 기관총을 사용해도 에스코트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한 임무 성공 꼼수도 있다. [2] 알파 당시 '아머 피어싱'(즉, 방어구 관통) 이라는 강화옵션이 EV에게 주는 총탄 데미지 15% 증가였다. [3] 그때까지만 해도 지뢰의 크기에 걸맞게 대전차 용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임무수행 전문가가 없으면 정말 한세월이 걸린다!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가 수리를 해야한다. [5] 단, 폭격의 각도를 잘 잡아야한다. [6] 에어스트라이크와는 달리 두방에 잡기 상당히 힘들다. 자주포는 총 세번 떨어지는데, 방사피해 범위가 워낙 좁아서 총 여섯번을 모두 정확히 직격시켜야하기 때문. [7] 초당 34의 화염 데미지를 입히는 소이탄 특성상, 3초마다 100 XP씩 들어온다. 희한하게도 소이탄은 최초 폭발 데미지만 폭발물로 취급해서 그런지, 100 데미지를 주기전까지는 총으로 데미지를 줄때처럼 XP가 들어오지 않는다. [8] 스카이해머의 에어스트라이크로 풀피 EV를 한방에 잡으면 스코어가 무려 1000이 넘게 들어온다! [9] 이 때문에, 공격팀 배달물 운반자가 배달물을 공격팀이 가져가기 힘든곳에서 죽고 배달물을 떨어트렸을 경우, 전략을 위해 되돌리지 않는 방법이 있다. [10] 채플은 게임내에서 배달물이 EV에 운반되는 유일한 맵이다. 단, 돔의 경우 첫 시작부터 착륙한 헬기 뒷편에 배달물이 탑재되어있으며, 트레인야드도 모든 데이터 코어를 배달했을 경우 헬기가 날아와서 직접 정보들을 탈취한다. [11] 원래 돔도 두개씩 넣어야했으나, 1단계 수비팀이 지나치게 유리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배달을 한개만 해도 되게 바뀌었다. [12] 180도, 즉 반대쪽으로 90도로 완전히 꺾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바로 옆에서 쏘는 적은 나의 머리를 쏘는데, 자신은 거치 기관총으로 상대를 쏠수 없는 상황도 충분히 벌어질수 있다. [13] 지금은 거의 생기지 않지만, 저렇게 기괴하게 변한 모습자체가 히트박스였기 때문에, 대처법으로는 오히려 생긴곳을 쏴야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갔었다. [14] 거치시가 아닌 탈착후 줌을 했을시 [15] 아무래도 화력지원 병과 사용을 강제하기 위함이었던것으로 보인다. [16] 트레인야드 2단계 지하의 탄약박스와 같은 위치. [17] 팀에 메딕이 아예 없는 상황보다는 훨신 드물다. 화력지원 병과는 메딕과 달리 자체 캐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픽률이 꽤 높다. EV맵에 방어팀이면 아예 필수적인 픽으로 취급 받는다. [18] 주로 초보 스카이해머 때문에 발생한다. 정말 가끔이지만 아모 스테이션을 설치하지 않는 키라와 스토커도 있다. [19] 예전에는 반올림을 시켜줬으나 현재는 무슨 이유인지 그냥 내림으로 처리한다. 장탄수가 홀수인 무장은 절대 두번 먹는 것으로 탄창 한개분량을 먹을 수 없다. 루터 옵션과 같이 잠수함 패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20] 아모팩만 해도 먹는 즉시 예비 장탄수를 모두 채워버리며, 아모 스테이션은 사실상 탄약박스의 상위호환격이라 탄약박스의 두배나 빠른 탄수급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21] 실제로 탄약을 보급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면 마터돔을 노리고 일부러 적진에 뛰어드는 네이더가 있다. [22] 단, 랭크 게임은 스탑워치 모드로 진행되는 대신 팀킬 모드가 켜져있어서, 플레이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3] 15분을 모두 버텨내면 최대 15분을 벌수 있다! 그러나 드물게 15분을 벌고도 공격팀에서 부진할 경우, 한판이 30분씩되는 초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 [24] 단, 터미널 맵의 1단계처럼 공격팀이 방어팀의 스폰 지점을 뒤로 밀어버릴수 있는 '전진 스폰'이라는 예외도 있다. [25] 그러나 배달 도중을 오버타임으로 따지는 배달물과 달리, C4를 설치하는 도중은 오버타임으로 치지 않는다! C4를 설치하는 행위를 오버타임으로 간주하냐 마냐는 더티 밤에서 현재진행형으로 토론되는 주제이다. [26] 배달 임무는 돔을 제외하고 전부 두개씩 배달을 해야하기 때문에, 첫번째 배달물을 오버타임으로 배달하더라도 공격팀이 지긴 하겠지만 일단은 발동은 된다. [27] 단, C4를 두개나 터트려야 이길수 있는 터미널 맵의 경우, C4를 두개 다 설치해야 오버타임이 발동되며, 당연히 어느 한쪽이라도 해제당하면 즉시 패배한다. [28] 단계가 어떻건 처음부터 15분을 주고 임무 수행속도를 따지는 스탑워치와 달리, 오브젝티브 모드에서는 당연히 첫 단계와 중간 단계에서도 오버타임 역전을 성공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단, 오버타임으로 억지로 진행을 시켰다는 소리는 전 단계의 진행시간을 다 써버려서 누적시간이 없다는 소리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까지 어찌어찌 간다해도 마지막 주 임무 목표를 수행할 시간이 부족해서 여전히 패배할 확률이 높다. 대표적인 맵이 바로 트레인 야드. [29] 당연히 더 많은 주 임무 목표를 수행한쪽이 이기기 때문에, 진행 단계가 같지 않으면 덜 수행한쪽이 오버타임 없이 즉시 패배한다. [30] 오래전에는 양 팀 모두의 패배로 처리되었으나, 현재는 무승부로 따로 결과가 하나 더 생겼다. [31] 다른 모든 배달 미션이 배달물을 들고가서 방어팀 진형안에 있는 배달장소로 옮겨야하는 것을 생각하면, 브릿지만 정반대로 행하는 셈이다! [32]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일단 더티 밤 세계관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영국인들에게 항 방사능제란 거의 만병통치약수준으로 가치가 높을게 뻔하기 때문에 사재기같이 값을 올려받으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그것이 설령 진짜 항 방사능제 약품이 아닐지라도 맵 설명문 그대로, 자칼쪽에서 탈취만 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속여먹거나 이용해먹을 수 있으니깐. [33] 이렇게 직접 부수면 C4로 터트리는 것과 달리 다시는 수리를 할 수가 없다! [34] 좌측의 셔터문이 열리는 진입로는 CDA 리스폰 지역에서 최단거리라 정말 안전한게 아니면 마찬가지로 눈치빠르게 들킬 가능성이 농후해 매우 위험하다. [35] 심지어 이 중앙 통로는 실내 끝에서부터 바깥까지 꽤 거리가 있고 몸을 숨길 엄폐물도 수비쪽 진영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CDA에서 아예 1자형 라인전을 목적으로 리콘 병과를 픽할 수도 있다! [36] 언더그라운드와는 달리 브릿지는 교전이 벌어지는 지역이 꽤나 다양해서 편하게 무력화를 노릴 위치가 많지 않거나 가다가 들킬 위험성이 비교도 안되게 크다. [37] 건물에서 눈치를 본뒤 튀어나와 몰래 수리를 하려는 엔지니어는 짜를수 있다. [38] 심지어 이 우측 골목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게, 1자롱이기 때문에 바실리가 대기타기 꽤 괜찮다. [39] 넓고 길쭉한 맵의 특성상, 실제로도 바실리 레드아이를 플레이하기 가장 좋은 맵이다. [40] 단, 가운데의 EV수리를 진행하던 아군 진형, 그리고 1선 용병들이 완전히 박살나면 당연히 이쪽도 위험해진다. 특히 프록시들이 트릭점프로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게 넘어올수 있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오히려 방어팀에게 위치를 내줘버리면 그 순간부터 그 위치로 가려는 공격팀이 스폰킬을 당한다! [41] 바실리의 머리가 좁쌀만큼 보일정도로 먼 거리라 천하의 3점사 소총도 이 거리에서는 어림도 없다! [42] 실내가 있기는 있는데, 가운데 좁은 통로뿐이고 통로 자체도 방어팀의 주요 방어선이 아니라서 사실상 실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오히려 공격팀 탄약 박스가 있는 지하가 더 실내로써는 쓸모있다. [43] 공격팀이 역으로 점령해 상황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릴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점령을 다하지 못하고 죽었더라도 점령 게이지는 남아있으니, 남아있는 것을 줄이면 된다. [44] 길목에 가스가 가득 들어차서. 진입시 질식사한다! [45] 허나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총으로 한번 쏘면 부셔지기에 쓸수 있게 된다. [46] 최종 목표물이 방어팀 리스폰의 거의 중앙에 있어서 공격팀은 전면전이 매우매우 힘들지만, 목표 오른쪽에 한 방에서 엔진을 고치면 방어팀이 리스폰후 중앙으로 향하는 길을 거의 완전히 막아버릴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최종 목표물이 위치한 지역은 지붕이 뚫려있어서 광역기를 쓸 수 있는데, 공격팀의 키라나 아티가 엔진실에서 광역기를 유도한다면 C4를 해체하기 매우 어려워 진다. 공격팀이나 방어팀이나 선택아닌 필수적으로 뚫거나 막아야 하는 곳이다.물론 점프 잘하는 괴수들은 그냥 넘어간다 [47] B지역은 스케이트파크를 통해 먼 곳까지 시야에 들어오며, 중앙과 가까워 바로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명만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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