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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3:43:38

Dementium II

Dementium II
閉ざされた病棟 -Dementium II-[1]
디멘티움 II
파일:Dementium_II.jpg
[ 일본판 패키지 아트 | 펼치기 · 접기 ]
파일:디멘티움II_일판.webp
<colcolor=#ff0000> 발매 <colcolor=#000000><colbgcolor=#ffffff> 2010. 5.
제작 레니게이드 키드
유통 SouthPeak Games
플랫폼 닌텐도 DS
Steam #
장르 호러 FPS

1. 개요2. 상세3. 특징4. 등장 무기 및 아이템5. 등장 인물6. 챕터7. 적 및 크리쳐8. 보스9. 평가10. 스토리에 대한 추측11. 기타

1. 개요

[주의][3]
두번째 단계를 준비한다...


당신은 최근 급진적인 뇌수술을 받고, 수술을 마치고 나온 윌리엄 레드무어다.
당신은 이곳에 어떻게 왔는가?
당신이 싸웠던 악마들이 어째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가?


당신은 얼마나 미쳐있는 것인가?


- DS판의 설명문 -

디멘티움: 폐쇄 병동의 후속작이며 게임사 레니게이드 키드(Renegade Kid)[4]에서 2010년 10월 발매한 호러 게임이다. 후속작의 의사에게 뇌수술을 받은 주인공 윌리엄 레드무어(William Redmoor)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밝은 새벽(Bright Dawn) 치료감호소에 수감되어 의사의 손아귀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윌리엄에게 있었던 일들을 풀어내는 내용을 다루는 게임이다. 닌텐도 DS 버전은 2010년 5월 발매되었고 그 후에 2013년에 HD란 이름으로 PC판이 리마스터 되어 출시되었다.

당시 홍보용 공식 홈페이지가 존재했는데 밝은 새벽(Bright Dawn)이라는 평온한 병원 홈페이지의 모습을 하고있다. 사이트를 둘러보면 평화로운 음악과 평범한 병원 소개 사이트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어딘가 이상한 내용들이 많으며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는 어느새 피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고 몇몇 내용을 확인하다 보면 사이트가 기괴한 분위기의 디멘티움2 홈페이지로 변경된다. 여기서 밝은 새벽(Bright Dawn)병원은 작중 배경이 되는 죄수 치료감호소이다. 현재는 사이트가 폐쇄되어 찾아볼 수 없으며 당시 사이트를 리뷰했던 블로그 등에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쪽도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본판을 기반으로 번역.

2. 상세

본 문서에 나오는 대사들은 DS판으로 번역하였습니다. PC판으로 플레이 할 경우 몇 대사와 장면이 누락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긴 수술 끝에 깨어난 주인공은 어지러운 시야로 주변을 둘러본다. 주변은 결박되어 있는 정신이상자의 죄수들이 보였고 둘러보는 중 간호사가 주인공을 부른다.
"깨어나셨군요(Welcome back).[5] 좋아보이시네요. 성함 기억하시나요? 윌리엄씨군요, 윌리엄 레드무어(William Redmoor)? 뇌 수술을 받으셔서 5주 동안 혼수 상태셨습니다. 이제 나아지셨고 곧 괜찮아지실 겁니다. 아직 혼미 상태셔서 내보내드리고 싶지 않지만, 저희가 이곳 침대가 필요합니다. 경비분들께서 수감실로 가시는 걸 도와주실 겁니다."

주인공의 이름과 전작에서 의사에게 받았던 뇌 수술 후 5주 동안 혼수 상태였음을 알려준 뒤, 경비 두 명이 병실로 들어와서 윌리엄을 끌고 나간다. 어지러운 시야로 보이는 복도에서는 의료진들과 환자 그리고 경비들이 다니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피투성이의 엘레베이터에서 분명 죽었던 아내의 모습이 잠시 나타난다.[6] 수감실에서는 러시아어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죄수[7]들이 보이며 또다른 수감실에서는 죄수를 전기 충격기로 구타 하는 경비들도 보인다. 그렇게 한참을 끌려 간 뒤 자신의 열악한 수감실로 내던져진다.

자신의 수감실에는 또 다른 수감자도 있었는데 역시 정신에 이상이 있는지 계속 맥없는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고 있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다가 자신의 침대 매트리스에 편지를 하나 발견하게 된다.
"부디, 늦기 전에 이곳을 빠져 나가."
윌리엄[8]

편지를 읽고 난 뒤 갑자기 수감실에 비상 사태의 사이렌이 울려퍼지며 경비들이 급히 어딘가로 달려나간다. 그런데 갑자기 배경이 뒤틀리면서 비정상적인 장소로 바뀌게 된다.[9] 윌리엄의 주변은 정상적인 수감소가 아닌, 소름끼치는 목소리와 살가죽이 벗겨져 반 죽은 시체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잔혹한 풍경으로 바뀌게 된다. 완전히 괴기한 분위기의 풍경으로 바뀌였지만 그 덕분에 자신의 수감실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된다. 수감실에서 나가던 중 반 죽은 시체가 매달린 모습을 보게 된다.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한 괴물이 무서운 속도로 나와 매달린 시체를 물어가 버린다. 괴기한 정신적인 증상이 풀리고 현실로 돌아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고 치료 감호소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3. 특징

전작이 어두운 공포 분위기의 병동이 특징이라면 이번 작품은 오컬트와 정신분열로 인한 괴기한 분위기, 그리고 전작과 다름없는 잔인한 연출들이 주 특징이다.[10] 전작에서 탄약이나 약품을 비축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아이템이 비축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손전등과 한 손 무기를 양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전작의 불편한 부분들이 다소 개선되었으며 무기 밸런스도 나름 조정되었다. 또한 적이 등장 할 때 고유한 배경음이 추가 되었으며 여러 종류의 괴물과 인간(경비)이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점프 기능도 새로 추가되었고 일부 적과 보스들의 무적 판정이 사라져 연속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었지만, 무적 판정이 있는 대신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무적 판정이 없어진 만큼 보스에게 주는 대미지는 줄어들었다.

DS 버전에서는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 되었으며 스토리 모드의 챕터를 클리어 하면 각 챕터의 등장했던 적과 괴물들이 나와서 무한으로 쓰러트리는 식의 모드이다. PC버전에서는 서바이벌 모드가 삭제되었다.

4. 등장 무기 및 아이템

5. 등장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전작에서는 제대로 된 이름없이 그저 레드무어라는 성만 언급되었지만 본작에서 그의 본명이 밝혀진다.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의사에게 뇌 수술을 받은 뒤 밝은 새벽 치료감호소에 수감되었다. 그 이후 자신의 정신적인 특수한 능력으로 감호소를 탈출한다. 정신분열증[13]을 겪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며 동시에 윌리엄의 정신에 특수한 기능도 같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의사로부터 도망치려고 하지만 또 다른 자신으로 추정되는 인물[14]이 도망치기엔 이미 늦었다며, 의사를 막아야 한다는 조언으로 다시 밝은 새벽 감호소로 돌아가게 된다.
윌리엄의 아내이며 모종의 이유로 윌리엄에게 살해당한다. 엘리베이터에서 그녀의 모습이 나오고[15] 감호소에서 탈출 뒤 펠프 마을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아내가 어째서인지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만 수상쩍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사라진다. 마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엘리자베스는 윌리엄에게 편지로 자신을 만나 달라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그녀가 지나간 곳은 모두 핏자국과 괴물들이 죽어 있었다. 그와 정말로 만나고 싶은데 그들이 방해한다며 편지로만 알려주기만 하고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는 그들이 아만다를 데리고 갔다며 교회에서 만나자고 한다.[16][17]

은신처를 나오고 교회 입구에 마지막으로 편지를 남겨놨는데 남쪽으로 가서 아만다[18]를 데리고 오라는데 편지에는 그녀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데다 말투도 갑자기 바뀌게 된다. 남쪽에는 지하 공동묘지가 있었는데 맨 아래층에서 아만다의 묘비가 있었다.[19]

그러나 윌리엄은 아만다의 무덤을 파헤치지만 아만다의 유해가 아닌 아이의 인형이 묻혀있었다. 그렇게 아이의 인형을 꺼내고 주변은 고통(고뇌)의 차원으로 뒤틀리고 교회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고통의 차원의 교회로 들어오게 된 윌리엄은 의식용 단검이 있는 제단에 아이의 인형을 올려놓는다. 그러자 의식용 단검이 아이의 인형으로 떨어지고, 윌리엄은 인형에 꽂힌 의식용 단검을 뽑는 순간 갑자기 어느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어두운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 정체 ]
"우리 아이는 어디에 있는거지? 아만다는 어디있지?"
그 여자의 딸이 살해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 후 타자(他者)의 인육을 게걸스레 먹은 후 웬디고 마녀로 변하였다. 그녀는 매우 강하고 끊임없이 굶주려 있었다. 더 많은 인간의 인육을 위해 갈망하며 떠돌아 다니고... (페이지 찢김) 그녀의 뼈가 드러난 섬뜩한 모습과 속살이 드러난 피부로는 그녀가 원하는 피해자 젊은 남성들을 유혹 할 수 없었다. 소문에 의하면 마녀가 먹잇감을 끌어 들이기 위해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그들의 마음이었다.
​그녀의 정체는 웬디고 마녀였으며 남성의 인육에 굶주린 마녀이자 괴물이였다. 윌리엄을 유인하여 그의 인육을 먹기 위해 윌리엄에게 편지로 교회까지 유도했던 것이다. 어둠 속에서 흉측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윌리엄을 공격해오고 아내로 변장하여 윌리엄을 농락시키지만[20] 결국 윌리엄의 손에 죽고 만다.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윌리엄 내 사랑."이라며 윌리엄을 농락하면서 죽어갔다.

윌리엄이 웬디고 마녀와 혼돈하여 아내를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윌리엄의 은신처에서 아이의 방(아만다의 방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에 사진이 걸려있는데, 아내의 모습과 그 옆엔 웬디고 마녀가 같이 서 있는 모습도 나오고 전작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 "우리 예쁜 아만다에게, 너는 아빠를 믿어야 해, 아빠는 엄마를 해치지 않았어."라는 글이 나왔다.(윌리엄의 꿈 기준으로) 아니면 다른 추측으로는 윌리엄이 종교적인 이유 딸을 살해하자[21], 웬디고 마녀로 타락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다닐 정도로 타락해버리자 아내를 죽였다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웬디고 마녀로 타락된 아내는 죽지 않았고, 윌리엄을 끌어들였을 가능성도 있다.[22]

윌리엄과 엘리자베스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며 전작에서 등장했던 창백한 소녀이다. 전작에서는 환각으로 등장했지만 본작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23] 그 대신 엘리자베스의 언급으로만 나오며 아만다를 데리고 오라는 말만 반복하는데 어째서인지 지하묘지에 아만다의 묘비가 있었고, 아만다의 시신이 아닌 괴기한 모양의 인형이 묻혀있었다.[24]
파라다이스(Paradise) 편지[25]로 윌리엄을 조력해주는 인물이며, 어째서인지 윌리엄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다. 챕터 2에서는 처음 시작 할때 편지를 남겼지만[26] 그 후로는 챕터 2 내내 편지를 남기지 않았다. 마을 교회에서의 사투 후 편지를 남기게 되는데 도망치기에는 늦었다며 의사를 막아야 한다는 조언을 하고, 그 이후로 윌리엄을 조력해주는 역할을 한다.[27]
"기록에 따라, 현재 시각 오전 3시 33분 환자가 첫 번째 단계에서 살아남았다. 두 번째 단계를 준비한다."
< 디멘티움: 폐쇄 병동 엔딩> 윌리엄의 뇌를 수술하고 있는 의사
"이것들은 모두 자네가 수술 후에 벌어진 것들이야. 자네 머리 속에서 잘못된 게 있던 간에 우린, 우린... 이것들을 해방시키고 말았어, 신이시여 제발 우릴--"


"내 온전한 반쪽[28]은 무시해주게, 윌리엄. 그가 조금은 후회하고 있거든. 사적으로 난 자네랑 나누고 싶은 게 있지, 잘가게, 윌리엄."
(포식자를 쓰러트리고 나서 광기가 섞인 채로 크게 웃으며)"그게 내가 뭘 할 수 있는 건지 잠시나마 본 거야."
"자넨 내게 숨을 수 없어 윌리엄, 이 건물은 내 일부이기도 하니까."
도망치는 윌리엄에게 방송 스피커로 말하는 의사
"자네가 내 계획을 막고 있다고 착각하겠지만, 자네가 하고 있는 것들은 모두 내 계획에 가까워지게 할 뿐이지."
"비상[29]의사의 목소리로 언급이 된적이 있었다.] 방송이네, 윌리엄. 자네도 지금 쯤 알아둬야 겠지만, 이건 늘 실험이지."[30]
펠프의 광산에 있던 주파 라디오로 말을 거는 의사[31]
"곧 머지않아 고통의 차원이 우리 세계에 도달할거라네. 태양은 검은 빛으로 물들이고 피는 비처럼 쏟아져 대기에서는 고통의 음악으로 가득찰 것이야. 자네도 그걸 원하지 않나?"
"죽을 준비가 된건가, 윌리엄? 그러한 희생을 감수할 만큼 세상이 어떤 일을 했나? 자네의 아내와 딸이 온전한 정신을 빼앗아, 이 인류의 검은 구덩이에 자네를 남겨뒀지."
자신을 막으려는 윌리엄에게 말하는 의사.
"느껴지나, 윌리엄? 세상의 무게가 자네의 영혼을 조금씩 짓누르고 있다네."
고통의 차원의 끝에 도달한 윌리엄에게 말하는 의사.

전작에서 윌리엄의 뇌를 수술한 의사이다. 자신의 정상적인 절반은 무시하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의사도 윌리엄처럼 정신분열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감호소내에서 방송 스피커로 종종 윌리엄을 조롱하는데 윌리엄과 무언가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치료감호소가 아님에도, 펠프의 광산에 있던 라디오로 윌리엄에게 이야기를 거는 모습도 보였다.[32]
레드무어씨

제 이 날을 위해 평생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무슨 일이 날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전 그의 힘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본심은 아주 사악했습니다.
당신은 그의 놀음의 노리개입니다.
당장 멀리 떠나셔야 합니다.
이 사무실의 비밀 통로[33]는 잠겨있습니다.
그 방에 절대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고통의 차원으로 넘어가는 순간 그의 계획이 갖춰질 것 입니다. 가능할때 당장 떠나십시오.
목사 케네디.[34]

감호소 내부에 있던 교회의 목사 케네디가 윌리엄에게 경고를 하지만 그도 살해 당했는데 의사가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 작중에서 종교적인 도구나 요소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이는 의사가 종교적인 주술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감호소에 있던 죄수들과 의료진들 그리고 경비들도 비정상적인 차원[35]으로 넘어 온 괴물들로 인해 모두 살해되었다. 작중에서 말라테스타(Malatesta)라는 괴물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말라테스타가 현실 세계로 나오는 순간, 불사의 몸을 가지게 되어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의사는 방송 스피커로 말라테스타를 숭배하는 말도 하는데 그는 말라테스타를 현실 세계로 불러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윌리엄은 비밀 통로를 통해 유물로 자신의 다른 의지(비정상적인 세계 즉 고통의 차원)로 접촉하였고 의사의 계획을 막으러 가게 된다. 하지만 윌리엄에게 늘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던 누군가가 마지막 편지로 "지금 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 지금까지 너한테 희망을 심어줘서 미안해."[36]라는 내용으로 윌리엄에게 마지막 경고를 한다.
의사는 자신을 제물로 말라테스타를 불러내지만 윌리엄의 손에 의해 쓰러진다. 말라테스타가 쓰러지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윌리엄은 감호소를 나가려는 찰나, 거울에 자신이 아닌 의사의 모습이 비추고 있었다. 이상함을 느낀 윌리엄은 팔을 흔들어보고 또 거울에 손을 대는 순간 갑자기 거울에 비쳐진 의사의 손이 튀어 나오더니 윌리엄을 붙잡아 거울 속으로 끌고 가면서 게임은 끝나게 된다.

6. 챕터

7. 적 및 크리쳐

8. 보스

9. 평가

전작에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을 다소 개선하고, 높은 게임성과 무기 밸런스 그리고 DS판 한정으로 서바이벌 모드는 호평을 받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해하는데에 있어서는 장벽이 매우 높다. 윌리엄과 의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이 단순히 거울 속으로 끌려가는 엔딩 역시 해답을 원하던 플레이어에게 황당함을 준다. 또한 풀리지 않은 떡밥들 아만다의 행방과 윌리엄에게 편지로 도움을 주는 인물은 누구인지 그리고 의사의 정체, 의사와 윌리엄의 자세한 이야기 및 관계 등, 여러 의문점이 게임이 끝난 후에도 풀리지 않고 있다.[42]

PC판의 경우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며 DS 버전의 큰 장점으로 뽑혔던 서바이벌 모드가 삭제되고 그래픽과 연출도 좋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스팀에서도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저사양 휴대용 게임기이기에 용인되었던 루즈한 구성과 부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들도 그대로 가져온 것이 큰 요인이고, 더군다나 DS원작의 경우 오히려 저사양 특유의 지저분한 그래픽이 고어함과 괴기함을 배가시켜 비주얼적인 면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았지만, PC판은 휴대용 원작 그래픽을 낮은 품질의 3D로 애매하게 개선되어 변경된 모델링 때문에 오히려 훨신 처참해 보인다. 수준 낮은 AI, 적이 나오는 구간에만 반복적으로 재생되는 BGM 역시 PC 게임으로 평가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부분들이다. 오히려 전작의 HD 리마스터가 화질은 개선하면서도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놓은 것과 대비되는 부분.

10. 스토리에 대한 추측

본 내용에는 주관적인 해석과 추측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 기타

파일:디멘티움II_일판2.jpg }}}
[1] 닫혀버린 병동 -디멘티움 II- [주의] 공식 트레일러이며 사람에 따라서 괴기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 [3]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음악은 G선상의 아리아다. [4] 2016년에 회사가 파산되고 게임의 개발자 중 한명이자 아티스트, 그리고 회사의 CEO였던 그레그 하그로브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후 디멘티움 시리즈는 게이머들에게 잊혀저 갔다. [5] 챕터 1의 제목이 Welcome Back(깨어나셨군요)이다 [6] 이는 윌리엄의 정신적인 착란이였다. [7] 수감자 대부분이 러시아인들이며 윌리엄의 수감실에 있는 죄수 역시 러시아인이다. [8] 어째서인지 편지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누가 적어서 보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편지가 윌리엄에게 위험이나 경고, 힌트를 알려주는 등 간접적으로 윌리엄을 도와준다. [9] 이는 윌리엄의 정신분열로 인한 현상이며, 윌리엄의 정신 내부에 또 다른 의지(비정상적인 세계)가 있고 게임 내에서 배경이 자주 바뀌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니까 밖의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닌 자신의 정신 내부의 의지가 바뀌어서 변화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타이틀의 이미지(입에서 손이 나와서 얼굴을 잡는 이미지)가 내 안의 또 다른 자신으로 보이며 정신분열증의 상징으로 추측되는데 이는 윌리엄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pc판에서 타이틀의 이미지가 윌리엄이라는 게 밝혀지게 된다.) [10] 게다가 전작이 꿈이라면, 이번작은 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1] 공식적으로 분류되지 않는 정신질환이 게임 내에서 배경이 바뀌는 현상으로 추정된다. [12] 밝은 새벽 치료 감호소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서류 자료. [13] 작중에서 벌어지는 현상도 정신분열로 인한 현상이다. 자신의 안에 또 다른 의지(세계)가 있는 것이다. [14] 편지로 자신을 도와주는 인물. [15] 이는 윌리엄의 망상이다. [16] 윌리엄의 은신처의 아이의 방에서 아내가 편지를 놓고 갔는데 여기서부터는 그녀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 [17] 전작의 윌리엄의 꿈속에서 교회도 같이 언급된다. [18] 아만다는 전작에서 경찰에게 발견되었다고 언급되었지만 자세한 행방을 알 수 없다. [19] 아만다의 묘비를 파헤친 뒤 인형을 얻어도 배경이 뒤틀리지만 다른 사람의 묘비를 파헤쳐도 배경이 바뀌게 된다. PC버전에서는 정신 의지가 바뀌지 않고 좀비가 소환된다. [20] 가까이 다가가면 대미지를 입고 가만히 있으면 그녀의 본 모습을 드러낸다. [21] 혹은 아내가 웬디고 마녀라는 걸 알아버리고 딸이 웬디고의 피가 섞이자 딸을 살해한 것으로도 추정된다. [22] 웬디고 마녀를 설명하는 쪽지에서도 딸이 살해된 것이 원인이라고 적혀있었다. [23] 전작의 뉴스에서 아내가 살해되고 경찰에게 발견되었다고 하지만(윌리엄의 꿈 기준) 그 뒤의 행방이 묘연하다. 정확히는 경찰이 피해자의 8살인 딸을 집에서 발견했으며, 경찰은 아이가 살해를 목격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지만 경찰은 여전히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24] 아만다의 비석에는 윌리엄과 엘리자베스의 딸 아만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다른 무덤에는 사망 날짜가 적혀있는 반면 아만다의 비석에만 사망 날짜가 적혀있지 않았다. [25] PC버전에서는 일반 편지로 나온다. [26] "그것은 암세포처럼 퍼지고 있어, 서둘러야해!"라는 조언을 남긴다. [27] 편지의 인물도 말라테스타를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8] 흰색 수술복을 입고 있는 의사의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의사도 윌리엄처럼 정신분열보다 더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9] 전작에서도 [30] 의사의 방송이 끝나자 또 다시 고통(고뇌)의 차원으로 뒤틀리게 되는데 어떻게서든 의사에게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 못하는 윌리엄의 부정적인 심리로 인해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31] 처음에는 대피령의 내용이 나오다가 채널을 돌리자 의사의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32] 윌리엄에게 도움을 주는 편지에서도 "그는 늘 지켜보고 있어, 늘."이라는 조언을 해줬다. [33] 편지의 인물도 "숨겨진 것을 찾아야 해... 그리고 그 잠겨진 것을 풀어야 해."라는 조언을 해준다. [34] 마지막 통로(Final passage) 챕터에서 발견된 살해당한 목사의 편지. [35] 정신분열보다 심한 증상이 종교적인 요소와 관련있어 보인다. [36] 고통의 차원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네 아내는 널 그리워 해, 그녀는 아직 영면하지 않았어."라는 편지로 윌리엄에게 알려준다. [37] 공격을 받으면 측면으로 구르면서 피한다. [38] 웬디고(Wendigo)는 실제로 미국, 캐나다에 있는 전설 속의 괴물이라고 한다. [39] 오웬 라이스(Owen Rice)라는 관리인이 이 거상과 고통의 차원을 목격하고는, 거상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엘레베이터의 배터리를 빼내어 그 배터리를 자신의 배에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을 떠나겠다는 그가 자신의 배에서 누군가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된다. 이 오웬 라이스라는 인물이 전작의 윌리엄의 꿈속에서 나왔던 남자와 닮았다. [40] 편지의 인물도 "그(의사)는 그저 숙주일 뿐이야. "그것"은 그를 이용해서 빠져나오려고 해. 그렇게 둘 순 없어."라고 언급을 한다. [41] 마치 정신분열처럼 두 개의 인격이 쓴 것 같이 적혀져 있다. 의사가 도중에 고친 것으로 추측이 되는 데 의사도 윌리엄처럼 정신분열보다 더한 증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2] 다만 감호소 교회에 있는 살해 당한 케네디 목사의 편지를 보면 윌리엄이 이 전에 종교에 관련된 직업을 가졌거나 아니면 종교쪽에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에서도 교회가 나오는 걸 보면 종교적인 것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43] 아니면 일종의 예지몽일 가능성도 있다. [44] 다른 가설로 아내가 웬디고 마녀라는 사실을 알고는 괴물(웬디고)의 피가 섞인 자손이 태어난 것을 극도로 증오한 윌리엄은 결국 딸 아만다를 살해하고 아내가 웬디고 마녀로 타락하자 아내를 죽였을 것이다. [45] 그러나 죽지 않았고, 본작에 등장해서 펠프 마을에 나타나 윌리엄을 죽이기 위해 유인 했을 것으로 보인다. [46] 전작에서 한 남자와 여자 화장실이 있었는데 남자 화장실은 살인자라고 거울에 적혀있었고, 여자 화장실에는 좀비(괴물)가 나왔는데 이것이 복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47] 게다가 웬디고 마녀를 설명하는 글에서도 그 여자의 딸이 살해된 것이 원인이다라는 설명이 나온다. [48] 전작의 꿈속에서도 교회가 나왔으며, 그곳에서 윌리엄의 가족 사진의 책이 있었다. 자신의 얼굴이 형체도 모르게 훼손되어 있었는데,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으로 추정된다. [49] 또한 전작에 등장했던 상처투성이의 남자와 본작에 등장하는 오웬 라이스라는 광산에서 살해당한 관리인과 닮았는데, 이 오웬 라이스라는 인물이 꿈속에서 나온 걸 보아 윌리엄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어서 광산 지역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웬이라는 남자의 시체가 있던 곳에서 베터리를 빼내자 고통(고뇌)의 차원으로 뒤틀리게 된다. [50] 편지에서 "악한 자의 뼈라도 영면할 자격이 있어."라는 내용이 나오며, 암흑의 존재들에게 당한 걸로 보이는 죄수의 쪽지에도 그는 영면해서는 안된다고 거칠게 적혀 있었다. [51] 교회에서 웬디고 마녀를 처리하고 편지에서 도망치기엔 늦었으니 다시 돌아가서 의사를 막으라는 충고를 한다. 챕터 2에서는 딸의 무덤을 파헤치기 전까지는 배경이 뒤틀리지 않았지만, 웬디고 마녀를 해치우고 치료감호소로 돌아갈때는 주위가 뒤틀린 것을 보아 윌리엄도 의사로 부터 도망치고 싶었지만 돌아가야 한다는 조언에 부정적인 감정(고뇌)이 든 것으로 보인다. [52] 종교적인 이유이거나 말라테스타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53] 또한 외국의 디멘티움 위키에서도 정확한 이름은 없는 상태다. [54] 전작의 표지를 자세히 보면 This Is Doom 3 Meets Silent Hill. BE AFRAID.라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