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s Gambit/아이템/방패

단순한 경량 방패. 단지 그 뿐이다.
A simple lightweight shield. There’s really not much else to it.

바도스의 보병에게 지급되는 방패. 얼마나 대비하였든 결과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죽음이 말한 것이 정녕 사실이라면, 쓰러진 자들이 저승에서 나를 경멸하지 않기를...
The standard issue infantry shield for soldiers from Vados. No amount of preparation could have changed what ultimately happened. If what Death said is true, I hope they don't scorn me in the after life...

가운데 눈이 새겨진 으스스한 방패로, 마법사의 작품임이 분명하다. 특히 금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마법 물건을 만들어내는 데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로샨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방패는 그가 제작한 물건들 중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대부분의 다른 물건들은 필멸자들이 그릇되게 사용할 것을 우려한 그가 자신의 탑 속 금고에 넣어 놓았다.
An eerie shield with an eye in its center, clearly the work of a sorcerer. The gold is particularly indicative of Lohshan's work, having a keen interest in creating magical artifacts. This is a cruder example of his craftsmanship, most of his creations being locked in vaults or in his own personal tower out of fear that it might be missused by mortals.

아마로그 주술사가 사용하는 방패. 아마로그족은 의식을 통해 제물을 바치는 과정에서 영혼을 담을 수 있는 특수한 수정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대부분의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도 제물을 바치곤 한다.
A shield from the Amarog shamans. A byproduct of their ritualistic sacrifices has led them to discover unique crystals that store souls. Much of what they craft involves them in one way or another.

불사조 문양이 선명하게 새겨진 견고한 방패. 화염의 교단은 불멸자들을 노예로 삼아 끝없는 육체 노동에 동원한다. 그들은 사실상 하나의 국가라 할 수 있으며, 온갖 계층으로부터 신자들을 끌어들인다. 많은 이들에게 교단에 헌신하는 것은 새로운 삶을 얻는 것으로 여겨진다.
A sturdy shield emblazoned with a phoenix. The Covenant of Flame are slavers of immortals, using them as infinite energy for manual labor. They are a nation without a name, drawing in converts and disciples from all walks of life. For many, the Covenant is a second chance at new life.

나무 판자들을 한 데 묶어놓은 것. 핑크가 만든 조잡한 물건이다. 한 때 방패를 장식하던 시체로부터 나온 피와 내장이 나무를 오염시켰지만, 여전히 방패로서 기능한다.
Planks of wood strung together. Clearly a makeshift job by Fink. The residual blood and guts of the corpse that once adorned the shield have stained the wood, but it’s still functional.

방패에 부착된 장치가 웅웅거리며 단단한 빛의 막을 형성한다. 비록 주변을 밝힐 만큼 환하지는 않지만, 빛을 만들어낼 수 있던 그들이 신이 아니라고 그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The hum of machinery keeps the shield primed to generate a hardened shell of light. It's not enough to illuminate anything, but to be able to touch light and mold it...Who is to say they are not gods?

이 방패에서 나는 빛은 강력한 마술사였던 "회색"이 소유했던 것임을 암시한다. 그는 안식의 상징으로서, 그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악이 사라지기도 하였다. 광휘 속에 있는 그의 진짜 모습을 본 이는 거의 없지만, 사람들은 그를 본뜬 조각상으로 집안을 장식하곤 했다.
The light it radiates is that of the Grey, a wizard with significant prowess. She has always been a symbol of comfort, her mere presence warding away evil. Idols of her are fairly common within households, despite few having ever seen her beyond the brilliance of her light.

검은 강철로 만들어진 위협적인 벽. 피로 된 손자국이 묻어 있는데, 제작자의 개인 서명인지 아니면 희생자의 마지막 애원인지는 알 수 없다.
An imposing wall of blackened steel. A bloody hand print marks it, though whether it’s the craftsman’s signature, or the plea of it’s last victim, is unclear.

죽음에게 선택받은 자를 위한 선물.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빛이 희미하게 나고 있다. 방패에 달린 뼈 장식은 그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죽음이 가까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A gift for Death’s chosen. It shimmers with an otherworldly quality. Its skeletal adornments remind those who face it, that Death is near.

썩어가는 몸통이 널빤지에 매달려 있다. 시체는 작은 칼로 찔린 것과 같이 보인다. 핑크는 이것을 방패로 쓸 수 있다고 단언한다.
A decaying torso strapped to several planks of wood. It looks like the body was stabbed with a small knife. Fink guarantees that it can be used as a shield.

방벽이 사용하던 방패로, 방패에 새겨진 용 문양은 대원정보다 훨씬 이전 시기를 묘사하고 있다. 방벽은 불굴의 수호자로서 작은 야영지가 알드윈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으며, 그 덕분에 불멸하는 성채에 거주하는 아일타이어족의 은총을 입을 수 있었다. 그의 육체는 이미 먼지가 되어 사라진 지 오래지만, 그의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는다.
The Bulwark’s shield, adorned with dragons tells a tale of a time long before the Great Expeditions. His impenetrable defence saw the rise of Aldwynn from a mere encampment. It earned him the favor of the Ailtire who sat upon their Citadel. His loyalty has never wavered since, despite his body having perished to dust long ago.

가장 오랫동안 살아왔던 거북이인 타노나즈의 등껍질. 그가 죽었을 때 알드윈의 한 점성술사는 그 등껍질을 떼내어 장수의 상징으로서 보관하였다.
Belonged to the Thanonaj, at its time, the oldest living turtle. Its enormous shell was removed once it passed away and kept as a symbol of longevity by an Aldwynn aristocrat.

저 돌 기사들이 무엇이었던 간에, 그들의 완력은 견줄 이 없었으리라.
Whatever the stone knights once were, their strength was unmatched.

용의 머리 형상을 한 황금 방패. 방패에는 용인의 고향인 빌드래더의 고대 기호 언어가 새겨져 있으며, 대략적으로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머리 뒤에는 수천의 힘이 있다." 이 방패는 몇 안 남았으며, 그 종족의 마지막 감정도 거기에 서려 있으리라.
A golden shield that resembles the face of a dragon. Its engravings are archaic, the symbolic language of Vil’dradur where the dragonkin hail from. A rough translation reads 'Behind our face, the strength of a thousand'. Only a few of these shields must exist, and with it, the sentiments of their entire t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