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ander 2014의 메인 커맨더 | ||||
Forged in Stone Nahiri, the Lithomancer |
Peer Through Time Teferi, Temporal Archmage |
Sworn To Darkness Ob Nixilis of the Black Oath |
Built From Scratch Daretti, Scrap Savant |
Guided By Nature Freyalise, Llanowar's Fury |
영어판 명칭 | Daretti, Scrap Savant | |
한글판 명칭 | 폐품 학자 다레티[1] | |
마나비용 | {3}{R} | |
유형 | 플레인즈워커 — 다레티 | |
+2:카드를 최대 두 장까지 버리고, 그 만큼의 카드를 뽑는다. -2:마법물체 하나를 희생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무덤에 있는 마법물체를 목표로 정한다. 그 카드를 전장으로 되돌린다. -10:당신은 "당신의 무덤에 마법물체가 들어갈 때마다, 그 카드를 당신의 다음 종료단 시작에 전장으로 되돌린다."라는 능력을 가진 휘장을 얻는다. Daretti, Scrap Savant는 당신의 커맨더가 될 수 있다. |
||
충성도 | 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Commander 2014 | 미식레어 | |
Commander 2016 | 미식레어 |
2014년판 커맨더에서 4번째로 공개된 플레인즈워커. 2014년판 커맨더가 향수에 관한 테마가 담겨있다고 얘기를 했기에 사람들은 자야 밸러드나 슬로바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론은 모든 사람이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카드가 갑툭튀.
정체 자체는 정식세트가 아닌 추가세트 Conspiracy의 배경 차원 피오라에 있던 고블린이긴 한데 어떤 매직 관련 위키에도 두 줄 이상은 언급된 적이 없고 공홈에는 Muzzio, Visionary Architect를 설명할 때 한 줄이 나온 그야말로 듣보잡 of 듣보잡. 마귀의 피를 받은 티볼트급의 존재감이다. 원래는 실험을 하다 죽은 설정이었지만, 이번 변화로 다리는 잃었지만 그때의 충격으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향수 테마라면서 이딴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놈이 플레인즈워커 카드로 나온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디자이너인 마로의 텀블러를 비롯해 곳곳에서 불만이 쏟아져나왔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1. 먼저 능력치를 정하고 설정을 씌웠기 때문에 마법물체 중심이 아닌 자야 밸러드 등의 다른 플레인즈워커는 대상에서 제외됐음.
2. 플레인즈워커가 나온 직후부터 사람들이 고블린 플레인즈워커를 원했기 때문에 고블린을 넣기로 함.
3. 슬로바드는 1,2를 다 충족했기에 고려를 해보긴 했음. 근데 플레인즈워커로 있었던 기간이 몇 분에 불과했기 때문에 플레이어인 너를 돕기 위해 온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니 제외.
라는 것이 마로의 답변 정리.
능력적인 면을 본다면 +2 능력치는 Dack Fayden의 +1 능력에서 순서를 거꾸로 뒤집은 것. 최대로 발동하면 믿음 없는 약탈과 비슷하지만 믿음 없는 약탈이라는 카드 자체의 소모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능력이 좋다. 내 핸드가 갓핸드라면 "까지(up to)"가 붙어있기에 안 버리고 충성 카운터만 올리는 것도 가능.
-2 능력치는 Trash for Treasure나 Goblin Welder의 활성화 능력으로 3발비짜리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에서 이미 합격점. 거기다 첫 번째 능력과의 연계도 훌륭하다. 그리고 같은 제품에 이 능력에 딱 알맞는 Wurmcoil Engine이 들어있다.
-10은 말 그대로 마법물체라면 턴 끝에 모두 다 살아나는 능력치. Mycosynth Lattice와 함께라면 뭐가 부서지든 턴끝에 모든 지속물이 다 돌아오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이런 저런 능력치와 이 정도면 레가시에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덕분에 5 플레인즈워커 중 스토리상 존재감은 가장 떨어지면서도 프리오더 기간에 혼자 20불을 찍고 있었으나, 결국 덱따위가 나오지 않으면서 커맨더 2014의 다른 플커들과 함께 사이좋게 5불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테페리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