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케이드 리듬 게임
1.1. 개요 및 발매 전 정보
(주) 모어스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리듬 게임.국내 아케이드 게임 개발사인 모어스에서 개발한 터치형 리듬 게임이다. 2018년 4월 4일 게등위 전체이용가 등급 분류를 받았다. 개발사 홈페이지에 제품 기본 스펙이 나와있다.
주로 CGV 직영 오락실에 주력으로 공급된다. 대전 CGV, 의정부 CGV, 부산센텀 CGV 등에 입고되어 있다. 한때는 가산 G2존에도 입고되었었다.
2021년 4월 말, 뜬금없이 일본 요코하마의 모 오락실에서 로케이션 테스트 중인 모습이 발견되었다. 간판에 쓰인 문구와 이미지를 토대로 보아도, 혹평받은 국내판과 별다른 바가 없어 보인다.
1.2. 기체
기체 이미지 |
운영체제는 Windows 10 Home을 사용한다. 타 회사들과 다르게 시중에 판매되는 윈도우 버전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1.3. 플레이 방법
인트로 화면 |
난이도 선택 화면 |
판정 예시 |
악곡 선택 화면 |
세부 설정 화면 |
게임플레이 화면 |
리절트 화면 |
랭킹 화면 |
온라인 저장 시스템 혹은 랭킹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1.4. 수록곡
- 수록곡은 자체 제작이 대부분이며[1], 라이센스 악곡은 거의 없다.
- 러닝타임은 2분 30초 전후로 추정된다. 보통 일반적인 상업용 리듬 게임의 악곡 러닝타임은[2] 회전률을 고려해서 2분 전후[3]인것들이 대부분이고, 2분 30초면 상업용 수록치고는 드물게 긴 케이스다.
1.5. 평가
- 리뷰. 리뷰어의 사견을 감안해야하지만, 전체적으로 게임 설계가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하고 매니아 유저에 맞지 않는 측면이 많다고 한다.
- 배속을 걸면 판정이 짜지는 점이 있다.
- 개발 당시 캐주얼 음악 게임으로 설계하여 리듬 게임 매니아보다는 대중적인 유저를 대상으로 개발한듯하다. 개발사의 인터뷰에 나온다.
- 코나미의 리듬 게임 특허를 피하기 위해서 게임 개발적인 부분을 변경한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
1.6. 여담
- 스팀에 등록된 Into the rhythm이라는 VR 리듬게임과 UI가 동일하다는 의견이 있다. 인투 더 리듬의 개발사는 NTWO인데, 이 회사가 모아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걸 감안할때,[4] 모아스의 '사업계획'에서 언급된 인 투 더 리듬의 아케이드 이식 및 연동목적으로 제작된게 아닐까 추정된다.
- 모어스와 NTWO가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아케이드 게임 시스템은 모어스가 전담하고 NTWO스튜지오는 음악을 전담한것으로 보인다. 게임내 음악표시에 NTWO 표시 음원이 많다.
2. Be-Music Script 짜집기 주얼 게임 DJ BEAT 시리즈
[5]디제이 비트 심의결과(1999년 3월 18일자 심의)
디제이비트 2000 심의결과(2000년 2월 25일자 심의)
1998년 후반 한국에 비트매니아 시리즈가 발매되기 시작하고, 시뮬레이터인 Be-Music Script 및 해당 포맷을 사용하는 BM98도 뜨기 시작하자, 어느 주얼CD 게임을 찍어내는 (주)거성씨오엠(COM)이란 업체에서[6] 게임센터 및 인터넷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요층을 노린건지 몰라도 당시 회선상에 돌던 Be-Music Script들과 구동기인 BM98을 합친 형태의 주얼 게임.[7]
DJ BEAT와 DJ BEAT 2000 버전이 있었다. 주얼 케이스와 패키지 DJ BEAT는 당시 퍼졌던 일본 BMS를 무단으로 수록했고, DJ BEAT 2000은 한국가요 BMS들을 수록했는데 저작인접권 때문에 실제 음원이 들어간 WAV 파일이 미디 반주로 대체되었다. 게다가 스킨을 개조해서 프로그램 맨 처음에 뜨는 NOT FOR SALE이라는 메시지도 뜨지 않게 했다. 이런 일을 해놓고도 뻔뻔스럽게 무단복제 금지니 뭐니 쓸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심의나 저작권 인식이 지금과는 다른 의미로 개판이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해적판 제작자가 "나 물건 팔테니 도장 좀 찍어달라" 고 해서 도장만 받으면 국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불법이긴 해도 게임센터 등지에서 비트매니아를 접하기 힘들고, 거기다 당시 고속 인터넷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도 않았던 데다,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할 줄 몰라서 'BM98'과 ' BM98 노래들'을 다운받을 지식이 없던 사람들은 이 CD를 통해 BMS 및 리듬 게임을 입문한 케이스도 몇몇 있었다고 한다.
관계는 없지만 비트플레이어 2000은 이 게임의 오락실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카피 BMS를 많이 가져왔다(…)
당연히 1.과 2.는 관계가 없다.
[1]
이 NTWO Studios 명의가 단일 작곡가의 명의인지, 불특정 다수 작곡가의 집단명의인지는 불명. 이외에 아마추어 외주로 추정되는 악곡도 있긴 있는데 손에 꼽는 수준.
[2]
롱버전류 제외
[3]
초창기 리듬게임의 경우 1분 30초 전후
[4]
위의 리뷰 링크 참조. 거기다 자체 오리지널곡의 작곡자 명의는 (사실상) NTWO STUDIO명의로 퉁쳐진듯 하다.
[5]
여기서 '최신가요'라 되어 있는 건 가요곡들의 카피 BMS를 지칭한다. 당시는 Be-Music Script에서 판권 카피곡 자체규제 룰이 정립되기전이라 이러한 카피 BMS들도 많이 돌아다녔는데, 한국에서 제작된 당시 최신가요의 카피 BMS는
DJ Euntaesu가 카피한 양질의 것도 있는가 하면 리듬게임붐에 편승하려는 한철 제작자들이 조악하게 카피한 것이 혼재해 있었다.
[6]
이것 외에도 드럼매니아 2000과 댄스 퍼포먼스라는 표절 게임을 발매하기도 했다.
[7]
DJ BEAT는 심의는 영창전자 명의로, 발매는 하나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