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Consecrated Sphinx | |
마나비용 | {4}{U}{U} | |
유형 | 생물 ─ 스핑크스 | |
비행 상대가 카드 한 장을 뽑을 때마다 당신은 카드 두 장을 뽑을 수 있다. Blessed by the hands of Jin-Gitaxi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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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4/6 | |
수록세트 | 희귀도 | 워터마크 |
미로딘 포위전 | 미식레어 | 피렉시아 |
마나 6개로 나오는 4/6의 비행 능력도 그리 나쁘지 않다. 높은 방어력 이외에는 제거내성이 전혀 없지만 일단 나오고 턴을 무사히 넘기면 곧바로 큰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어서 좋다. 거기다 이 카드가 오래 버틸수록, 패가 점점 왕창 불어나게 되고 또 그렇게 늘어난 패로 이 카드를 지키는 식으로 선순환이 반복되니, 게임을 철저히 장악하게 된다.
그냥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강력하지만, 특히 플레인즈워커인 Jace Beleren과의 조합이 흉악. +1 능력을 쓰면 오히려 -1 능력을 썼을 때보다 더 이득을 보는 기묘한 현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루터 능력을 상대에게 적용시키는 것도 괜찮다. 상대도 나름 패 교환을 하게 되지만, 결국 이쪽은 그 2배 이상의 어드밴티지를 보게 되니까.
New Phyrexia에 들어오면서 Dismember를 버텨내는 방어력과 Sword of X and Y 시리즈와 좋은 궁합 때문에 주목받게 되면서, 채용률이 높아졌다.
참고로 양 플레이어가 이 스핑크스를 1마리씩 띄워놓으면 이론상 서로가 카드를 끝없이 드로우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카드를 너무 많이 들고 있어봤자 패 매수 제한이 있는 한 별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잘 생각해서 적당한 때에 멈추도록 하자.
영감의 도둑의 천적이기도 한다. 영감의 도둑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Consecrated Sphinx의 능력으로 카드를 뽑으려고 하면 당연히 영감의 도둑이 그 드로를 가로채가는데, 그 순간 스핑크스의 능력이 또다시 격발하고, 영감의 도둑의 능력은 강제이기 때문에 스핑크스의 조종자가 카드를 뽑겠다고 선언하면 상대가 무조건적으로 카드를 또 뽑아야한다.
그 주인인 대예언가 진-기탁시아스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 역시 다인전에서 아주 개깡패로 돌변한다(...).
미로딘 포위전에서 먼저나온 피렉시아 측의 생물 카드이지만 2021년 피렉시아 소속 생물들의 유형에 전부 피렉시아(Phyrexian)를 추가하는 에라타의 범위엔 들어가지 않았다. 이름 자체는 축성된 스핑크스라는 성스러운 컨셉이고[1], 아몬케트 인보케이션즈 버전과 시크릿 레어로 정말 이 컨셉에 맞춘 Consecrated Sphinx가 2마리나 나와서 피렉시안이라고 하기엔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블 마스터즈에서 피렉시아와는 무관한 아트 하나를 추가로 가지고 재판되었다. 피렉시안 버전은 새로운 플레이버 텍스트를 가지고 재판되었다.
A curse is just another name for an unwanted blessing.
저주란 원치 않은 축복을 일컫는 다른 이름일 뿐이다.
저주란 원치 않은 축복을 일컫는 다른 이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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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피렉시아 소속의 스핑크스는
피렉시아 기준으로 축복받은 성스러운 스핑크스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