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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13:46:53

CT&T e-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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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였었던 세단 모델 동시에 선보였던 모델

1. 개요

한국 업체 CT&T에서 선보였었던 국내 최초 상용화 전기차이다. 일본에서도 마티즈를 수입하는 NAFCA 에서 수입, 판매했었다. 하지만 저속 전기차의 태생적인 약점 및 경영 문제로 제대로 팔아보지도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졌다. 첫출시는 2010년, 일본 판매 중단은 2011년 8월. 지금은 회사 사이트도 날아가버렸다,

2. 상세

근본 태생이 골프카트를 기반으로 카울을 씌워내고 약간의 편의장치만 보완해서 자동차 같이 보이게만 만든 수준이라 '저속' 전기차로 불리는 최대시속 60km 의 차량이었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저속차량에 대한 도로주행 허가가 떨어질 때까지 완성 후 2년의 세월을 기다릴릴 수밖에 없었으며, 구식 납충전지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충전 시간도 오래걸리고 충전 수명 횟수도 고작 1000회 밖에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1] 가격도 120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옵션과 에어컨 등 풀옵션을 장착하면 2400만원까지 치솟는지라 당시 아반떼나 쏘울 풀옵의 가격을 뛰어넘는다. #

방배동에도 매장을 차리는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 판매 시작 후 100여대도 못팔았고 내부 횡령문제나 경영문제로 회사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가 2013년 11월 6일에 대진전지가 CT&T의 지적재산권을 인수하였으며 2014년 초에 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사명을 대진씨티엔티로 변경하였다.[2]

지금은 거의 도로에서 보기 드물어졌으며, 출시때 경쟁 차종이었던 AD 체인지처럼 중고로 구매하기도 힘들다.
[1] 50% 충전하는데 2시간, 완충에 4~6시간. 완충시 최대 60 Km, 즉, 한시간 달릴 수 있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은 3~4 시간으로 조금 더 빠르고 120 Km 까지 갈 수 있었지만 더 비싸다. [2] 법인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