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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20:24:12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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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3. 평가4. 비판5. 주요 테마곡에 대한 평가6. 기타

1. 소개

WWE의 산하 레이블인 WWE Music 소속으로 활동했었던 음악가 그룹으로, 존 앨리카스트로(John Alicastro)와 마이크 로리(Mike Lauri)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까지는 WWE 소속 선수들의 등장곡 및 테마들을 1985년부터 짐 존스턴(Jim Johnston)이 맡아왔으나, 오랜 근속으로 존스턴의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를 대체할 새로운 음악가를 물색하였고, WWE RAW의 새 테마곡인 'The Night'를 작곡하면서 WWE Music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짐 존스턴의 뒤를 이어 오랜 기간 동안 선수들의 테마곡을 제작해 왔었지만, 최근에 CFO$ 측 매니저와 WWE가 페이 관련으로 마찰이 일어나면서 WWE에서 해고당하게 되었다. 이후 CFO$는 해체했으며, 멤버 중 한명은 음악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상태.

현재 WWE는 짐 존스턴 때 그랬던 것처럼 CFO$의 존재를 지우려 하고 있으며, 몇몇 선수들의 테마곡을 새롭게 리믹스 하거나 변경하고 있다.

새롭게 WWE의 음악을 책임지게 된 그룹은 def rebel 이란 그룹으로, CFO$가 짐 존스턴의 테마곡을 리믹스 하여 재활용 했듯이 이 쪽은 CFO$의 테마곡을 리믹스 하여 재활용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그룹이 제작한 오리지널 테마곡들은 퀄리티가 상당히 준수해서 팬들은 오히려 CFO$가 짤려서 다행이다 라는 등의 비아냥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후 대량으로 선수들의 테마들이 변경됨과 동시에 대부분 테마들이 점점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자가복제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테마곡들 전부가 다른 선수들끼리 돌려써도 위화감이 없을정도로 퀄리티가 매우 떨어져 지금은 오히려 CFO$가 있던 시절이 그나마 낫다고 평가가 뒤바뀌었다. 특히 새미 제인의 테마가 특히 비교를 많이 당하고 있는데 def rebel의 새미의 현 테마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많지만 대부분 새미 제인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대변해주는 World Apart가 훨씬 낫다는 게 압도적인 여론이다.

2. 특징

신세대에 맞게 최근 선수들 대부분 음악이 일렉트로닉 계열이며, 가사가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짧은 가사의 반복이 전부이다.

3. 평가

후술할 비판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현재 WWE 선수들의 테마곡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퀄리티는 대체로 중박 이상은 뽑아준다는 평. 그리고 테마곡을 만들더라도 그 테마곡을 틀어주는 건 음향팀의 몫이라 기껏 테마곡 만들었는데 음향팀에서 안 틀어주거나, 이상하게 틀어주거나, 멀쩡한 테마곡을 중간부터 틀어주거나 하는 등의 경우가 있기도 해서 동정어린 평가를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퀄리티 좋은 테마곡들이 많이 나와서 평이 많이 좋아졌다.

4. 비판

작곡한 테마곡들이 대부분 일정한 리프가 무한반복되는 형식인지라 테마곡 마다 평가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일정한 리프의 반복이라 해도 충분히 좋은 테마곡이 나올 수 있지만, 몇몇 선수들의 테마곡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가가 그리 좋지 않다.

전임 작곡가인 짐 존스턴과 비교되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데 짐 존스턴이 작곡한 테마곡들도 일정한 리프가 반복되는 형식이지만 전자음악 게열인 CFO$와 달리 기타, 드럼, 피아노 등의 악기를 사용하고, 가사가 있거나 중간중간 변주를 주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 CFO$가 이렇게 안한다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테마곡들이 거기서 거기라는 평이다. 당장 짐 존스턴이 작곡한 언더테이커, 더 락, 스티브 오스틴 등의 선수들의 테마곡을 예시로 들어보면 CFO$와 동일하게 일정한 리프가 반복되는 형식이지만 메인 멜로디를 베이스로 여러 편곡을 해오고 다듬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그런데 CFO$는 짐 존스턴 같은 편곡이 아니라 단순히 음을 낮추거나 기타 음을 추가하는 등의 편곡인지라 혹평을 듣는다.

가장 큰 문제는 편곡하기 전 테마곡이 편곡한 후의 테마곡 보다 나은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예시로 존 목슬리의 퇴사전 테마곡은 솔로 활동 초기에는 30초 남짓한 리프 후 멜로디가 있었지만, 후에 그 멜로디 부분을 아예 삭제해버려 그냥 똑같은 리프가 무한 반복되는 것 뿐인 식상하고 지루한 테마곡이 되어버려 혹평을 들었다. 또 테마곡이 변경되기전 세자로의 테마곡은 팬들은 물론이고 선수들 조차 인정할 정도로 최악이란 평을 들었는데, 사실 이 테마곡도 초창기에는 삐뽀삐뽀하는 사이렌 소리가 긴급상황을 연상케 하는 왜애앵 하는 사이렌 소리였고 그 후에 나오는 리프도 듣기 싫은 수준은 아니었다. 이때도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무난한 평을 들었는데 사이렌 소리가 논란을 우려하여 엠뷸런스의 삐뽀삐뽀하는 사이렌 소리로 변경되고, 리프의 멜로디 또한 변경되어 매우 시끄럽고 듣기 싫은 테마곡이 되어버렸다.

또한 테마곡을 재사용 하는 점도 비판 받는다. 대표적으로 로만 레인즈 테마곡은 짐 존스턴이 작곡한 쉴드의 테마곡을 그대로 가져와 도입부를 삭제하고 약간만 손 본 정도이며 나오미 사샤 뱅크스, 타미나로 구성된 팀인 팀 B.A.D.의 과거 테마곡은 가사만 바뀐채 NXT의 태그팀 스트리트 프로피츠 테마곡으로 쓰이고있다. 또한 선수들이 악역으로 전환하면 기존 테마곡을 락, 메탈 계열로 리믹스하거나 음을 기존에 비해 낮추는 등의 편곡을 하는데 대부분 좋은 평가는 못받는다.

그리고 팬들이 CFO$가 작곡한 테마곡과 비슷한 노래를 찾아 비교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억지스럽고 장난식에 반쯤 어그로에 가깝지만 몇몇 테마곡의 경우는 표절이 살짝 의심 될 정도로 비슷한 정도가 심한 편이다. 물론 CFO$가 표절건으로 사건이 터진 적은 없기에 이것에 대해서는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유튜브 재생목록

5. 주요 테마곡에 대한 평가

6. 기타


[1] 하지만 이 같은 경우는 WWE에서 자꾸 멀쩡한 테마곡들을 바꾼 책임이 있다는 말도 있다. 어쨌든 CFO$는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def rebel은 전세계적인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 다만 def rebel의 경우는 아예 작곡가 본인들이 저작권료를 생각하고 손수 리믹스하겠다는 사례도 있다는 소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