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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07:33

꼼데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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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꼼데가르송[1]
COMME des GARÇONS Co., Ltd. (CDG)
파일:fashiondesigner_kawakubo_logo.jpg
설립 1969년 ([age(1969-12-31)]년차)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도쿄
창업자 레이 가와쿠보
주요인물
CEO
아드리안 조프[2]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
디자이너
타오 구리하라
디자이너
니노미야 케이
매출 2억 8,000만 달러 (2017년 / 추정치)
본사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파리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국내매장4. 라인
4.1. 꼼데가르송 PLAY 라인4.2. 꼼데가르송의 메인라인 '꼼 데 가르송'
5. 여담

[clearfix]

1. 개요

레이 가와쿠보가 설립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으로는 연미복 스타일 재킷과 흔히 땡땡이 무늬라고 불리는 물방울 무늬의 셔츠 등이 있다. 정식 매장 외에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은 사실상 꼼데가르송을 메인으로 취급하는 편집샵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다양한 의류를 접해볼 수 있다.

1969년에 첫 출시되었고, 첫 남성복 라인인 '꼼데가르송 옴므'는 1978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나, 1981년 파리컬렉션 진출 이후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도약했다.

2. 특징

당시 ' 블랙'을 기초로 한 비대칭 재단과 미완성인 듯 보이는 바느질, 풀어 헤쳐진 원단 등을 사용한 꼼데가르송의 전위적인 의상들은 일명 히로시마 시크라고 불리며 패션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렇게 1980년대를 일본식 아방가르드 패션의 10년으로 만들었다. 이후로 등장한 아방가르드의 대가 마틴 마르지엘라, 독특한 구조의 앤 드뮐미스터, 에스닉 프린트 드리스 반 노튼[3] 등이 바로 이 꼼데가르송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레이 가와쿠보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속 디자이너였던 준야 와타나베, 구리하라 다오, 간류 후미토를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해 총 4명의 수석 디자이너가 각각 1개 이상의 라인을 맡아 공동 수석 디자이너 브랜드 형식이 되었다. 물론 최고 디자이너는 레이 가와쿠보.

3. 국내매장


한국에서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라이센스를 획득해 전개한다.

2020년 3월에는 SSF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2024년, CDG 라인으로 국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4. 라인

2010년 11월 기준, 꼼데가르송의 라인은 다음과 같다.

4.1. 꼼데가르송 PLAY 라인

파일:꼼데 블랙하트 후드집업.jpg
파일:꼼데 컨버스.jpg
파일:꼼데 가디건.jpg
PLAY 라인의 블랙 더블 하트 후드집업 꼼데가르송 PLAY 컨버스 꼼데가르송 PLAY 더블 하트 가디건

2003년 시작한 라인. 많은 사람들이 '눈 달린 하트 로고'로 알고 있는 꼼데가르송의 캐릭터 브랜드. 참고로 '필립 파고스키'에 의하여 하트 로고 디자인되었다. 꼼데가르송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는 라인이다.

한국에선 하트 로고의 플레이 라인만 일종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알려져서, '꼼데가르송 = 하트로고' 라는 인식도 있지만 이 플레이 라인은 사실 꼼데가르송의 13개 라인 중 하나로 가장 저렴한 라인이다. 물론 꼼데가르송의 라인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일 뿐 보통 평범한 반팔티 한 장이 1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고 가디건은 5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 패션 브랜드에 속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메인 중의 메인 라인인 '꼼데가르송'과는 디자인 방향도 다르다. 컬렉션 라인의 가격대의 경우 100~600만원대 로 형성되어 있는 편이다. 신세계 아울렛 매장에 대량의 컬렉션 라인이 들어오는데 70% 세일을 해도 100만원~200만원대 사이인 걸 보면 얼마나 컬렉션 라인이 비싼지 알 수 있다.

4.2. 꼼데가르송의 메인라인 '꼼 데 가르송'

꼼데가르송의 메인 라인인 '꼼 데 가르송'은 2005년부터 다음과 같은 주제로 컬렉션을 전개하였다.
파일:FALL 2017 READY-TO-WEAR.png }}} ||
꼼데가르송 FALL 2017 READY-TO-WEAR 컬렉션[9]

5. 여담


[1] 프랑스어로 '소년들처럼'이라는 뜻이다. 레이 가와쿠보가 밝히길 특별한 의미는 없고 프랑수아즈 아르디(Françoise Hardy)의 노래인 ‘Tous les garçons et les filles’의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따와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꼼데' 라는 약자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흔히 '가르송'으로 불리고 있다. [2] 레이 가와쿠보의 남편. [3] 3명 모두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왕립 예술학교 출신이라 '안트베르펜 파'라 불리기도 한다. [4] 한국에서도 꼼데가르송의 13개 라인을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외에도 플레이 라인을 취급하는 꼼데가르송 포켓 매장은 백화점 매장에 입점된 경우가 종종 있다. [5] 이 외의 라인은 콜라보레이션을 제외하고 생지나 봉제 등은 모두 일본제. [6] 컬렉션 라인의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 하다는 의미이다. 기본 적으로 셔츠는 40~50만원대, 바지도 30~70만원대, 자켓은 100~200만원대로 형성 돼있다. [7] 이 사실은 일본 내에서만 해당하며 한국과 외국에서는 할인이 들어가고 있지만 일본 내 소비자가와 한국이나 다른 외국에 소비자가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 세일을 해도 일본 내 판매가 보다 내려갈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8] 기묘하게도 한국에선 플레이 라인을 제외하면 가장 인지도 있는 꼼데가르송 디자이너가 준야 와타나베다. [9] 해당 컬렉션은 런웨이가 끝나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던 "Rei Kawakubo /Comme des Garçons Art of the In-Between" 전시회에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