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y하고 감미로운 느낌의 기타 리프와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드럼 비트로 시작하는 이곡은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에게 변하지 않는 마음을 선물하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아 들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게 만드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섬세하고 흡입력있는 보컬로 인해 에이머스가 퍼포먼스 뿐만 아나리 뛰어난 ‘Singer’들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준다.
’Bubble’에서는 트렌드의 끝을 달리는듯한 신선한 사운드와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단번에 그대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시원한 물소리마저도 드럼 퍼커션이 되었고, 마치 물속에 잠수한듯한, 또 그 물 위로 빠르게 헤엄쳐 나오는 사운드 연출은 그야말로 청각적으로 극한의 청량감을 선사한다. ‘Bubbling’은 마치 방울처럼 손대면 사라지는,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환상과도 같은 사랑을 버블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