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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장 ODD가 없는 MacBook과 iMac을 위해 Apple이 발표한 외장 ODD로, 1세대 MacBook Air가 발표되었을 때 액세서리 겸 발매되었다. 당시 이름은 MacBook Air USB SuperDrive였다. 이후 앞의 MacBook Air를 떼고 Apple USB SuperDrive로 리뉴얼되었다.2. 특징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USB-A 커넥터만 연결하면 어느 컴퓨터든[1] 바로 SuperDrive로 DVD나 CD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잘 생산되지 않는 슬롯 로딩 형식의 ODD이다.USB-C 썬더볼트 단자로 변경된 MacBook Air와 MacBook Pro, iMac에서는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USB-C-USB 어댑터를 무조건 물려서 사용해야 한다. 허브에서 사용 시 인식을 못 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CD를 추출하려면 컴퓨터에서 추출 버튼을 눌러 추출하거나 CD 드라이브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직접 CD를 소프트웨어로 추출할 수 있다. 오류로 인해 CD가 빠지지 않을 경우 머리핀이나 양면 테이프를 붙인 카드 등을 SuperDrive 안에 넣어 강제로 뺄 수 있다.
블루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모델명은 A1379, 부품 식별자는 MD564xx/A이다.
3. 가격
한국 출시 가격은 89000원이며, 미국 출시 가격은 $79이다.4. 단종?
2024년 8월경부터 각국 Apple Store와 온라인 판매처들에서 품절되어 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품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점차 ODD가 필요 없어지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조만간 단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5. 기타
사실 슈퍼드라이브라는 이름은 애플이 매킨토시에서 사용하던 3.5인치 1.44MB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의 이름을 재활용한 것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로피 드라이브가 800KB 규격이었기 때문에 SuperDrive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1988년 제품 매킨토시 IIx에서부터 1999년 1월까지 생산된 파워 매킨토시 G3(베이지) 모델까지 슈퍼드라이브(플로피)가 탑재되었고, 이후로 애플은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지 않는다.이후 본 문서에서 소개하는 ODD의 내장형 버전인 슈퍼드라이브가 2001년 생산된 파워 맥 G4부터 탑재되었으며, 마지막 유니바디 맥북 프로 모델인 2012년 Mid 13인치 모델(2016년 단종)까지 내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