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블록스 게임 Apocalypse Rising 2의 플레이 팁을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2. 플레이 팁
2.1. 첫 플레이/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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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플레이어를 경계하자. 이 게임의 플레이어들은 초보자에게 그리 자비롭지 못하다. 그러니 항상 플레이어를 경계하고 반갑다고 먼저 달려나가는 일은 없도록 하자. 만약 무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플레이어를 만났다면 조용히 자리를 뜨자.
먼저 스쿼드를 신청하면 낮은 확률로 팀이 생긴다.
- 3인칭 플레이를 생활화 하자. 왜냐하면 1인칭보다 시야도 넓고, 무빙을 치기도 쉽고, 엄폐하면서 적을 잘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생존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생각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시야 확보를 위해 3인칭으로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게임도 3인칭을 지원하기에,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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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죽어도 너무 상심하지는 말자. 좋은 아이템 드랍률이 전작에 비해 훨 올라서 군사기지, 군인 좀비 위주로 털고 플레이어를 죽이기만 해도 어지간한 건 다 얻기 때문이다.
- 시야각을 올리자. 올리는 방법은 설정에서 Camera Fov 부분을 최대(90)로 올려주면 된다. 그러면 시야가 더욱 넓어져 적을 보기 쉬워진다.
- 항상 탄약을 신경쓰자.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탄창 개념이 존재하기에 내가 직접 알맞은 탄약을 탄창에 넣어서 채워줘야 한다. 그러나 항상 가득 찬 탄창을 최소 2개 즉, 총에 장전된 탄창 하나, 예비용 하나, 총합 2개 이상은 넉넉하게 들고 다니자.
- 총의 사용을 최소화 하자. 소음기가 달려있지 않은 총의 사격음은 꽤나 멀리서도 잘 들리기에 좀비 몇 마리쯤은 그냥 근접무기로 잡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여러 마리의 좀비에게 포위될 경우를 대비해 크로우 바 같이 멀티샷 기능이 있는 무기를 추천한다.
- 밤에 야외에서 손전등을 켜고 다니지 말자. 손전등의 불빛은 다른 플레이어 눈에 아주 잘 띄기 때문에 나 여깄으니 죽여달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니 웬만하면 어둡더라도 그냥 걸어다니자.[1] 또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도 마친가지이다.
2.2. 이동수단 관련
- 만약 차가 뒤집혔을 때, 빨리 내렸다 탔다를 반복하거나 차에 대고 F키를 눌러 뒤집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엔진이 서서히 망가지면서 불이 붙고, 차가 폭발해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 원상복구를 시키거나, 재빨리 짐만 챙기고 멀리 도망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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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적극 활용하자. 차량의 뒤에는 트렁크가 있으니 수리 키트, 기름통을 몇 개 정도 쟁여놓자. 여유가 된다면 팀원에게 줄 메디키트나 무기들을 넣어 놓아도 좋다.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차를 통째로 도둑 맞는 수가 생긴다...
- 자동차를 찾았으나 고장의 정도가 심하다면 그냥 버리자. 타이어가 3개 이상 나갔거나 앞 유리가 없을 때, 내구도가 거의 걸레 수준이라면 차라리 차를 타지 말고 걸어서 이동하자. 차의 내구도는 차량이 총알을 막아 줄 수 있는 횟수를 의미하기도 하고, 앞 유리는 총알이 앞 유리를 관통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바퀴는 말할 필요도 없이 차량의 핵심 요소이다. 그러니 차가 심하게 망가져 있다면 그냥 트렁크만 열어보고 버리자. 그러나 만약 근처에 정비소나, LockPort(락포트), PowerPlant(발전소), 공항의 격납고 등이 있다면 차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몰고가서 수리하면 그 차를 살릴 수 있다.
- 만약 달리는 차를 발견했다면, 절대로 차량의 앞 길을 막아서거나 지나가지 말자. 상대는 그걸 노리고 멈추지 않고 달려서 로드킬을 시전 할 수 있다! 그러니 옆으로 살짝 빠져서 운전석을 집중 사격하도록 하자.
2.3. 아이템 파밍 관련
- 좋은 무기나 아이템이 있다고 시체를 너무 오래 파밍하지 말자. 그렇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 빨리 중요 아이템만 파밍하고 자리를 벗어나도록 하자.[2]
- 마을이나 건물에 진입할 때 닥돌하지 말고 차례차례 격실 확인을 하자. 문을 무작정 열었는데 안에 좀비가 수없이 있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소리를 듣고 대기를 하고 있으면 어떡할 것인가? 총을 들고서 문 밖에서 안쪽 소리를 들어본 다음 문을 조심스레 열고 브리칭하자.[3]
- 총을 바꾼다면 미련 없이 버리자. 가지고 다니면서 적제적소에 바꿔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인벤만 잡아먹으니 당장 쓸 총이 아니라면 바로바로 버리는 것이 더 좋다.
- 엑세서리는 얻고 나면 자동 언락된다. 그러니 괜히 가지고 다니지 말자. 그러나 다른 사람이 먼저 얻은 장신구들은 얻어도 언락되지 않는다.
- 음식은 웬만하면 허기와 갈증 수치를 모두 채워주는 것으로 가지고 다니자. 대표적으로 연어, 참치 통조림이나 MRE이다.
- 당장 들고가기 애매한 에너지 드링크나 부스터, 음식들은 그 자리에서 사용해 버리자. 일일이 인벤에 넣을 필요 없이 파밍 창에서 바로 우클릭 후 Consum을 누르자.
- 인벤토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처음 시작했을 때도 여분 탄창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주고 아이템을 회전시켜 꽉꽉 채워넣어야 한다. 가방이 작은 것이어도 공간을 아껴쓰면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으로도 전투까지 하며 며칠을 버틸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템을 무작정 채워 넣지 말고 소위 테트리스를 생활화하자.
2.4. 전투 관련
- 미니보스 좀비를 잡을 때 예전에는 때리기 => 점프하며 백무빙이 많이 쓰였으나, 요즘에는 돌진 판정이 바뀌어서 제자리에서 조금씩만 피하며 미니보스 좀비를 잡을 수가 있다. 스테미나도 더욱 아낄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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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일 때 전투는 피하자. 한번 PVP 해보겠다고 리볼버로 도발부터 하다간 고인물에게 탈탈 털리고 도발 당하는 수가 생긴다...
어떻게 알았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4]
- 플레이어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그 일대가 배틀존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하단 HUD 위에 'In Combat'이라는 텍스트가 표시될 것이다. 이 상태에서 게임을 종료하면 그대로 사망 처리되어 기껏 모은 아이템을 전부 적에게 기부하는 꼴이 된다! 그러니 정 나가고 싶다면 전투 지역을 벗어나서 종료하거나 5분 동안 버틴 후 퇴장하자.
2.5. 지역 관련
- 주요 지역의 방문은 자제하자. 당신이 고인물이 아닌 이상 온갖 플레이어의 집결지인 주요 지역에 함부로 발을 들였다간 100%로 탈탈 털리고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요장소는 스쿼드를 맞춰서 가거나 실력을 더 갈고 닦은 뒤에 진입하자.
[1]
어두운게 싫다면 그래픽을 낮추거나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가서 감마 조정을 최대로 올려주자. 그러면 손전등 없이도 손전등을 킨 것처럼 밝아진다.
[2]
정 아깝다면.. 아이템을 제빠르게 시체에서 아이템을 꺼내는 방법이 있다. 중요한 물건부터 빠르게 아이템 창 밖으로 드래그하여 밖으로 내놓자. 이러면 아이템 증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은 팀 인원이 죽었을 때 다시 스폰된 팀원이 다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니 꼭 사용하자.
[3]
이왕이면 1층부터 브리칭을 한 다음 일단 파밍하지 말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단, 어느 정도의 파밍을 마쳤다면, PvP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도 좋다. 파밍보다는 플레이어를 잡아서 얻는 아이템의 질이 더욱 좋을 뿐더러, 양질의 아이템을 빠르게 얻기에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아니면 테스트 서버를 이용하든가... 사람이 보인다고 무작정 도망치는 것도 무조건 좋은 대처법은 아니다. 적당히 기회를 보다가 기습하거나 안전하게 원거리에서 저격으로 확실하게 보내버리자.
[5]
평소에도 많이 모이지만, 여름,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 맵에서 화산 지역이 패치가 되는 경우에는 특히 조심하자.
[6]
다른 마을들도 모두 포함이다.
[7]
예를 들어, 감옥이나 맨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