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의 인디 게임 제작사 헤머 게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타임어택형 운전 게임2. 상세
제목에서 보이듯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배경으로, 목표는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제한 시간 내에 병원까지 옮기는 것이며, 제한 시간은 환자의 심박수로 표현된다. 당연하지만 제한 시간 안에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지 못하면 환자가 사망하면서 게임 오버당한다.겉으로 보면 평범한 구급차 운전 게임 같고 그래픽 역시 아기자기한 편이지만, 그 가자 지구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분위기는 어둡다 못해 개판 5분전이다. 대부분의 맵이 공습을 받아 폐허가 된 가자 지구의 시내가 배경이며, 시체를 한대 모아놓아 문자 그대로 피바다가 된 길거리와 박살난 건물과 자동차로 폐허가 된 도로, 그리고 환자를 운송하는 중에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공습 등, 환자 한 명을 이송하는 중에도 사상자가 실시간으로 생겨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전쟁의 참사와 민간인들이 입는 피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임이다.
게임은 어렵지 않은 편으로 스테이지마다 난이도 차이는 거의 없으며, 장애물이 실시간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총 4개로 앞서 말했듯이 환자 한 명을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스테이지의 환자는 Noor Eskafi라는 30세의 여성으로 슈자이아 지역에서 환자를 운송하게 된다.
- 2 스테이지의 환자는 Mahmoud Abu Taha라는 12세 남성으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산하의 학교에서 운송하게 된다.
- 3 스테이지의 환자는 Mohammad Talal Hamdan라는 30세 남성으로 장소가 가자 대학교(Gaza University)인 걸로 보아 대학생으로 보인다.
- 4 스테이지는 배경이 되는 병원도 공습을 받게 되고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인 John Gilbert가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 결국 의료진들은 병원을 버리고 가자 지구를 떠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