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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1:23:45

에이지 오브 원더스 3

Age of Wonders 3에서 넘어옴
에이지 오브 원더스 시리즈
에이지 오브 원더스 3 에이지 오브 원더스: 플래닛 폴 에이지 오브 원더스 4


발매 2014.03.31
제작 Triumph Studios
유통 Triumph Studios
플랫폼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 8, Windows 8.1
장르 4X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홈페이지
스팀

1. 개요2. 시스템3. 종족4. 직업5. 전문화6. 캠페인
6.1. 엘프 왕국
6.1.1. 근원의 원로회6.1.2. 약속의 땅6.1.3. 믿음의 부활
6.2. 연방6.3. 황금 왕국6.4. 영원의 군주
7. 팁
7.1. 극초반7.2. 외교7.3. 방어군 컨트롤7.4. 병종편성
7.4.1. 탐험군7.4.2. 수비군/공격군
7.5. 최저데미지7.6. 기습
8. 그 외

1. 개요

에이지 오브 원더스의 세번째 작품으로 2014년 3월 31일 발매되었다.
마스터 오브 매직과 유사한 판타지 전략 게임으로 비슷한 유형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보다 전략적인 요소가 강하다.
4x 장르의 판타지 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 나오는 메뉴화면의 노래는 1편의 메뉴화면의 노래를 약간 바꿔서 만든 것이다. 1편의 메뉴는 키퍼 플레이어 캐릭터인 엘릭과 그의 하플링 동맹들의 군대, 그리고, 폭풍교단의 플레이어 캐릭터 탈릭[1]과 그의 고블린 군대를 번갈아 보여줬지만, 3탄은 최근에 캠페인등에서 플레이한 캐릭터가 화면에 나온다.

본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전투의 재미이다. 낮은 능력치로도 상성관계를 잘 활용하여 이긴다든가, 전투맵에서 궁병의 역할, 탱커의 역할, 기습의 역할, 공성병기의 역할 등이 충분히 개성적이고 잘 짜여져 있다.

두 번째 장점은 다양성이다. 직업과 어떤 종족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운용방법이 달라진다. 게다가 특성까지 따로 골라서 하게 되므로, 지도자 커스터마이즈로도 상당히 재미를 볼 수 있다. 유닛의 종류로 따지자면 다른 게임에서 도저히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다양하고 개성적이며, 버릴만한 것이 별로 없다.(영원의 군주 DLC를 통해서 낮은 티어의 유닛들의 가치가 올라갔다)
각 직업과 종족의 특징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이따금 등장하는 독립세력 유닛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지라, 판타지 계열의 팬이라면 꼭 한 번 해볼 것을 권한다. 전략과 전술에 대해서는 상당히 깊이가 있는 편에 속하고, 유저의 선택(종족, 직업, 특성, 독립 세력 합류)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딱 정해져있는 공략은 없다.(EX:공격 마법이 없는 워로드 직업에서 특성을 추가하여 공격 마법을 얻거나, 4 티어가 없는 도적 직업에서 특성으로 4 티어 유닛을 얻을 수 있고, 워로드의 궁기병처럼 종족에 따라 효율적이냐 비효율적이냐 갈리는 등. 하나의 직업을 고르더라도 특성, 종족에 따라 전술이 판이하게 바뀐다) 종족별, 직업별, 특성별, 독립 세력별 나눠진 공략을 보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공략을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다.

세번째 장점은 전투 Ai가 좋아서 박진감이 넘친다는 점. Ai가 극한의 이득충이라 빈틈 기습을 기가 막히게 잘하고 전투를 매우 효율적으로 한다. 때문에 몇 년이 된 게임이지만 해도해도 재밌는 게임이다.[2]

게임의 분류상 4X인지라, 판타지화 문명이라 일컬어지는 엔들리스 레전드와 서로 비교당하는 일이 잦은데, 전투 부문에서는 압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반면 외교와 내정 부문에서는 압도적으로 비평을 얻고있다.

2015년 12월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블로그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공략 블로그가 있다. 블로그

최근 소식에 따르면 트라이엄프 스튜디오는 파라독스사에 합병되었다고 한다. 좋은 점은 재정 안정성이 생겨서, 만약 후속작을 만든다면 여유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점[3]이고, 나쁜 점은 DLC의 폭풍이 올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덧붙여서, 이 게임 시리즈를 이니옥[4] 가문 연대기라고 칭하는 사람도 있다. 1편은 민도르와 줄리아 두 이복남매[5]의 갈등이 스토리의 주제이며, 2편의 주인공은 인간 마법사 멀린이지만 전반부의 갈등의 원인은 혼돈의 군주가 된 이니옥 대왕이 악의 축으로 나오며, 줄리아 공주가 게임의 히로인격이고 민도르 왕자도 동료로써 활약한다. 덧붙여서, 3편의 가장 대표적인 주인공은 드레드노트 에드워드 장군이지만, 선드렌 이니옥도 그와 함께 투탑 주인공으로 나오고 영원의 군주 마지막 캠페인에서도 활약하고, 민도르 왕자 또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지라 사실상 진주인공이자 시리즈 통합 주인공은 이니옥 가문의 엘프들이라고 할 수 있다.

2편과 3편 사이의 중간사는 이 사이트를 참고하라. 2편은 줄리아 여왕력, 즉 QJR(Queen Julia's Reign) 382년에 끝났고, 3편 오리지널은 그로부터 대략 237년 정도 지난 연방력(YC) 225년이 배경이다. 황금 왕국은 5년 후인 연방력 230년에 시작된다. 395년까지는 줄리아 여왕력이 사용되었으나, 그 해 줄리아 이니옥이 연방(Common Wealth)을 건국한 후부터는 연방력이 아트라의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마법사 왕들의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멀린, 민도르, 줄리아가 공조해서 일으켰던 선버스 게이트 폭파사건 이후지만, 공식적으로 3시대는 이 연방의 설립 이후를 일컫는 명칭이다. 참고로, 에이지 오브 원더스 1탄 시대까지는 당시 아틀라의 가장 강력한 통치자였던 이니옥 대왕의 연호를 따서 이니옥 대왕 통치력, 즉 LIR(Lord Inioch's Reign)이라는 연표가 사용되고 있었고, 이후 1탄 오피셜 엔딩에서 줄리아의 키퍼가 승리하고 인간들이 불가사의의 골짜기에서 쫓겨나고 난민으로 전락한 후부터는 줄리아 여왕력이 사용되다가 그녀의 주도로 연방이 설립 후 연표가 바뀐 것이다. 원래 연방도 엘프가 통치의 중심이었으나 갈수록 인간들의 세가 커졌고 그 다음으로 드워프가 버금가는 영향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아틀라 연표를 보면 인간들이 연방의 주도권을 잡은 권 연방력 125년부터라 인간들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은 겨우 100년이 좀 넘었고, 엘프가 세계의 중심이었던 기간은 무려 1500년에 달할 정도로 엘프가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시리즈에 등장했었던 종족들의 운명과 그들의 현재 상태 등 떡밥들에 대해서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6]

2023년 5월 3일, 정식 넘버링 후속작인 에이지 오브 원더스 4가 출시되었다. #

2. 시스템

기본적인 진행은 여타 4X게임들과 같이 턴제이며, 자신의 턴에 건물 건설, 전역 마법 시전, 유닛 이동, 전투 등을 할 수 있다.

각 도시는 등급에 따라 금, 마력, 지식, 망치, 인구(네크로맨서의 경우 죽은 자의 도시 인구)를 생산하며, 맵 상의 금광이나 마나 노드 등 보너스를 주는 건물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자원을 생산한다. 도시의 인구(죽은 자의 도시 인구)가 늘어날수록 받는 자원이 늘어나며, 인구22000, 대도시에서 최대치를 준다. 여기에 각종 건물을 짓거나 도시에 마법을 걸어서 산출량을 늘릴 수 있고, 도시의 행복도에 따라서 산출량에 더욱 보너스를 준다.[7]

이 겜은 내정도 대부분 전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른 게임에서는 도시화면에서 적절한 건물을 짓거나 하는 것이 내정인데 이 게임은 지도 화면에 자원을 산출하는 건물이 있고 그곳을 점령하고 있는 중립군들을 제거하고 도시를 지어 영토안에 넣어야 자원을 생산할 수 있다.

금은 각종 유닛 훈련이나 건물 건설, 군대 유지비, 각종 외교 활동 등에 사용된다. 금이 나갈 일은 정말많은데 금을 주는 건물이 별로 없어[8] 지도상의 보너스(광산 등)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마력은 일부 유닛 훈련과 건물 건설에도 사용되고, 아이템 제작과 마법 사용, 소환물 유지비에 대량으로 소모된다. 금과 달리 성소 계열 건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자칫 남아돌기 쉬운데, 금과 달리 최대 보유량이 존재하고 업그레이드와 건물로 최대 보유량을 늘려갈 수 있으므로 아이템 제작과 유닛 소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지식은 연구에 사용되며, 거점 제압 보상이나 이벤트 등으로 추가로 얻을 경우 초과한 만큼 다음 연구에 사용할 수 있다. 연구는 새로운 유닛이나 소환물을 해금해 주거나 유닛 및 영웅 등에 보너스를 주거나 지도자에게 새로운 마법을 주는 것 등이 있다. 망치는 생산력으로, 건물이나 유닛을 몇턴만에 뽑아낼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남는 망치가 이월되진 않으며, 자원 생산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으나 유닛이나 건물이 1턴만에 나오는 것과 2턴만에 나오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전히 중요하다.

인구는 특정 수치마다 도시의 규모를 키워준다. 가장 낮은 등급인 전초기지에서는 금을 2밖에 주지 않으므로 빠르게 도시를 키우기 위해 신경써줘야 할 요소. 현재 인구에 비해 도시 반경 내에 땅이 모자라면 인구 증가에 페널티를 받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 때는 도시를 도배하거나, 이미 타 도시에 많은 영역을 먹힌 좁은 지역에 도시를 짓거나, 섬에 도시를 지을 경우 정도다.

전투 역시 턴제인데, 방어측이 먼저 행동한다. 각 유닛은 행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행동력만큼 이동이나 공격을 할 수 있다. 일부 공격은 한 턴에 1회만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공격은 최대 3회 가능하다. 마법의 경우 유닛의 특수능력으로 취급되는 경우에는 해당사항 없지만, 영웅이마법책을 열어서 사용하는 마법은 한 턴에 단 한 개만 발동이 가능하며, 영웅이 전장에 여럿 있어도 한 턴당 한 번만 가능하다. 지도자의 마법에 한정해서 지도자가 전장에 없어도 마나를 2배로 지불하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마법을 잘 사용하면 못 이길 전투도 이길 수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공격 마법이 화력이 별로 좋지 못해서 마법만으로 폭격해서 적을 전멸시키기는 힘들고, 영웅이 전장에 있을 때는 때로는 마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평타로 때리는 게 더 나을 때도 있다.

영웅은 레벨, 유닛은 계급을 가진다. 영웅은 레벨업마다 포인트를 5씩 받아서 이걸 각종 특수능력이나 체력, 방어력, 저항력, 근접공격력, 원거리공격력에 투자할 수 있다. 특수능력마다 요구하는 포인트가 다르며, 일부 특수능력은 5 이상의 포인트를 요구해 레벨업시 모인 포인트를 아껴놓았다가 찍어야만 하는 것도 있다. 물론 비싼만큼 값을 한다. 능력치를 올리는 경우 찍을 때마다 요구 포인트량이 1씩 늘어나게 되어 있다. 최대는 20. 유닛의 경우 계급을 가지는데, 계급마다 그 유닛에 정해진 보너스를 받는다. 정예병 이후 챔피언 계급부터는 전유닛 동일하게 체력+10이다. 거의 모든 유닛이 계급이 올라갈 때 특수능력이 추가되고 이러한 특수능력 중에는 강력한 것도 많으므로 유닛을 최대한 잃지 않고 성장시킬 것이 요구된다.[9]

종족 지배력 보너스라는 게 있는데, 종족 지배력은 어떤 종족의 도시를 큰 규모로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 경우 경험치를 얻어 등급이 오른다. 각 5단계마다 군사적, 또는 경제적 보너스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종족이 다 다르니 하술되어 있는 종족 부분 참조.

승리조건, 패배조건이 지정되어 있는 캠페인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무작위 게임에서는 경쟁 제국을 전부 멸망시키거나 (설정했을 때 한정으로) 살아있는 전 세력과 동맹을 맺으면 승리하며, 지도자가 사망한 상태에서 수도를 잃으면 패배한다. 패배했을 경우 다른 도시가 남아있다면 전부 도시국가로 독립한다.

3. 종족

9개의 주 종족과 6개의 중립 종족이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4. 직업

플레이어 캐릭터는 기본 6개, DLC 포함 시 7개의 직업 중 하나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각 직업 별로 상당히 많은 수의 고유 유닛과 특수 능력들을 갖고 있기에, 직업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뀐다. 랜덤하게 등장하는 영웅을 고용하여 전투에서 해당 직업의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나 월드맵 수준의 전략 마법은 플레이어 캐릭터 본인의 것 만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직업 별 항목은 항목 참고.

5. 전문화

캐릭터를 만들 때 종족, 직업과 더불어 선택해야 하는 요소, 선택 특성에 따라 습득하는 마법과 부가 효과 등에 차이가 생긴다.

6. 캠페인

총 4가지의 캠페인이 존재한다. 같은 캠페인 내에서는 영웅의 레벨, 능력, 아이템이 계승된다. 다만 지도자가 바뀌는 경우 그 대상의 능력은 초기화되어 다시 스탯을 찍을 수 있게 된다.

6.1. 엘프 왕국

총 6개의 시나리오가 있으며, 첫 캠페인 이전에 튜토리얼을 따로 할 수 있다. 단 튜토리얼은 모든 확장팩이 적용된 내용이며, 캠페인은 확장팩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 또한 튜토리얼은 이후 캠페인으로 계승되지 않는다.

6.1.1. 근원의 원로회

플레이어 : 선드렌 이니오크(하이엘프, 도적, 대기 숙련, 창조 숙련, 탐험가)
영웅 레벨제한 4
아군 영웅 : 레스카 스케이프쉐이퍼(드라코니안 드루이드)
다른 지도자 : 겜블랙 마스터(오크, 대신관, 불 숙련, 창조 숙련, 창조 전문)

첫 캠페인인 만큼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30~40턴 정도에서 겜블랙이 공격을 오는 것이나, 적 수도에 너무 접근하면 시작 지점의 막혀있던 텔레포트 장소가 열려서 겜블랙이 군대를 끌고 수도로 공격오는 것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10] 시작지점 위에도 던전이 하나 있고 까마귀 하나를 소환해서 맵 가장자리를 쭉 돌면 곳곳에 금광과 던전이 흩어져 있다. 중간에 등장하는 보조영웅 레스카가 드루이드 클래스라 동물 친화 능력이 있으니 3등급 공포의 여왕거미를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지상과 지하에 한 마리씩 새끼들과 흩어져 있으니 찾아서 아군으로 전향시키자 그리고 적군(갬블렉)이나 던전, 중립 요새에 있는 3등급 유닛들을 서큐버스의 저주 능력으로 저항력을 깎은 뒤 매혹이나 유혹을 사용해 아군으로 전향시키면 하이엘프의 부족한 탱커진을 보완할 수 있다.[11] 속공으로 빠른 마무리를 하지 않았다면 갬블랙은 4등급 전투기계 천벌의 제단을 양산하고 있을테니 악당 대부대로 사보타주를 노리며 그림자 추적자로 전직시켜 정면대결을 하거나 적 마을의 행복도를 떨어뜨리는 선동+그림자 도적 길드+산적떼 마법으로 반란을 유도해 세력 약화를 노리자

6.1.2. 약속의 땅

플레이어 : 레스카 스케이프쉐이퍼(드라코니안, 드루이드, 창조 숙련, 창조 전문, 파괴 숙련)
영웅 레벨제한 8
아군 영웅 :
선드렌 이니오크(하이엘프 도적)
노믈릭 트리메기스토스(고블린 대신관)
그로샥 샤프에지(오크 마법사)

다른 지도자 :
쉬나가 프리티(고블린, 도적, 탐험가, 파괴 숙련, 확장가)
우를라 언체인드(오크, 전쟁군주, 땅 숙련, 불 숙련, 확장가)
루시안 반 케스버그(인간, 땜장이, 물 숙련, 파괴 숙련, 확장가)

시작하면 개척자 2기와 함께 시작한다. 왼쪽에 파괴된 도시 잔해가 있으니 거기에 하나 지으면서 시작하면 된다. 쉬나가가 확장경로를 전부 틀어막고 있는데, 무단으로 침범하면 바로 전쟁을 걸어온다. 어려움 난이도 기준 쉬나가에게 시간을 주면 마을마다 돌 성벽을 쌓고 서큐버스와 그림자 추적자까지 포함된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아군을 공격하러 오니 개척자로 마을을 건설하는 즉시 점화병 2부대를 만들면서 전 병력을 이끌고 서쪽으로 진격하며 쉬나가의 마을들을 빠르게 점령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서쪽으로 가는 길에 지하 통로가 하나 있는데 그 안에도 마을이 하나 있으므로 빠르게 진격하다가 수도에 고블린 레이드를 당하지 않으려면 지하부터 먼저 정리해야 한다.

마을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길 위에 산적 소굴이 있으니 빠르게 정리하고 아이템과 추가 병력을 챙겨주자 무시하고 가면 시간 지나서 산적몹들이 튀어나와 마을로 쳐들어온다. 길 따라 가면 지하무덤이 나오는데 아래로 조금 더 내려가면 사냥꾼 여왕거미가 새끼거미 두 부대와 함께 있으니 동물친화로 여왕거미를 아군으로 끌어들이자 그 후에 점화병 두 부대를 합류시켜 공격하면 고블린들은 잘 뭉치는데다 체력이 없으므로 광역 화염탄에 통구이가 되고 살아남아도 실피가 되어 겨우 연명하다가 아군이 한두대만 툭 쳐줘도 대지의 거름이 된다. 고블린 부대에 섞여있는 충차에 맞으면 딜이 꽤 아프게 들어가므로 영웅과 근접 부대로 집중공격하거나 선드렌(로그)의 파괴공작으로 빠르게 부숴버리자 서쪽으로 진격하다보면 오크 소서러 그로샥과 견습 마법사 2부대를 만나게 되니 합류시키고 계속 진격하다보면 쉬나가의 초반 병력은 보잘것 없으니 수도 하나만 남기고 모든 마을들을 정복할 수 있다. 그러면 우를라의 오크 군대가 애인쉬나가를 구출하기 위해 지원군을 올려보내지만 병력 손실이 거의 없이 빠르게 진격해왔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3등급 여왕거미를 주축으로 하는 거미+근접부대의 탱킹+영웅 네 명과 점화병+사냥꾼+주술사의 화력지원으로 상대하면 무너뜨릴 수 있다. 그 후에 레스카는 북서쪽 드래곤 둥지로 가서 4등급 골드 드래곤을 아군으로 합류시킨 뒤 동남 방향으로 내려오면 우를라의 수도가 보이는데 병력 구성과 규모를 봐서 버겁겠다 싶으면 그 옆의 지하굴로 내려가 쉬나가부터 끝장내자 4등급 골드 드래곤의 브레스와 탱킹으로 어그로를 끈 뒤 아군 병력을 천천히 성 안으로 진입시키면서 싸우면 병력이 약한 쉬나가는 허무하게 죽는다. 그 다음 우를라도 같은 방식으로 없애면 된다. 다만, 4등급 골드 드래곤이 강력하고 특수능력이 꽤 좋다고 해도 적에게 집중적으로 포위당해 두들겨 맞으면 허무하게 대지로 돌아가버리므로 적 영웅과 근접부대가 뭉친 곳에 단독으로 떨어뜨려놓으면 곤란하다. 쉬나가와 우를라만 없애고 나면 천천히 마을 주변의 광산을 정리하고 던전을 탐험하면서 중립 동물이나 크리쳐를 동물친화나 선드렌의 현혹으로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마을에서도 필요에 따라 지원병력을 생산하면서 맵의 모든 던전과 광산을 다 정리하고 아군 영웅들이 강해졌다 싶으면 남동쪽으로 진격해 연방 소속 루시안 반 케스버그를 마저 정리해버리면 된다.

6.1.3. 믿음의 부활

플레이어 : 노믈릭 트리메기스토스(고블린 대신관,대기 숙련,대기 전문,확장가)
영웅 레벨제한 12
아군 영웅 :
선드렌 이니오크(하이엘프 도적)
그로샥 샤프에지(오크 마법사)

다른 지도자
구스타프 고르스모그(드워프 땜장이,땅 숙련,땅 전문,불 숙련)
보라디티우스 막시무스(인간 대신관,창조 숙련,파괴 숙련,파괴 전문)

8렙 영웅 세 명과 고블린 순교자, 전도사까지 있는데다 고블린 마을들을 지나면서 병력 손실 없이 퀘스트를 수행해나가다 보면 최고 대신관 보라디티우스의 폭정에 시달렸던 고블린 마을과 병력들이 전부 합류하면서 10턴 지나면 대규모 군단을 모으게 된다. 서쪽으로 계속 밀고가면 보라디티우스가 점거한 고블린 마을이 보인다. 3티어 전도사가 포함된 병력이 지키고 있지만 영웅 세 명이 거느린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첫 번째 퀘스트인 늪지대 고블린 마을 해방이 완료된다. 이쯤되면 아군 마을들은 개발이 덜 돼있는데 비해 거느린 병력이 많아서 마이너스 재정 상태일 것이다. 반면, 서쪽에 있는 구스타프와 보라디티우스는 처음 시작 때부터 대도시 4곳과 도시 1곳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초반에 밀어붙여 끝내지 못하면 대포, 화염전차, 승천자, 기사단, 천벌의 성소로 이루어진 대군이 진격해와 재시작을 눌러야 되므로 늪지 해방이 완료되는 즉시 구스타프의 공업지구로 전 병력을 이끌고 신속하게 진격해야 한다.

아직 초반이라 광부, 도끼병, 드워프 심연 근위대가 주력이지만 자폭 드론과 소환수, 몇몇 소총병과 시조병이 포함된 병력이 각 대도시마다 지키고 있으니 고블린 천민들을 화살받이로 앞세우고 영웅들이 거느린 주력군을 진격시키며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로 내려가 구스타프의 수도를 무너뜨린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구스타프가 포함된 병력을 잡은 즉시 다른 드워프 병력들은 무시하고 곧장 지하로 달려야 한다. 구스타프와 수도만 무너뜨리면 지도자를 잃은 다른 드워프 도시들과 병력은 통일된 지휘가 없는 오합지졸이 되므로 드워프 수도를 무너뜨린 즉시 지상으로 올라와 드워프 도시 세 곳이 뭉쳐 있는 곳에서 동남쪽으로 내려가면 보라디티우스 소유의 인간 도시 한 곳이 있으니 뒷치기 당하기 전에 선제공격으로 함락시키자. 여기까지 하면 다시 늪지대와 지하로 가서 빠른 진격 때문에 합류시키지 못했던 고블린 마을들을 마저 합류시키면서 정리 못한 산적소굴, 유령묘지, 지하 무덤과 같은 중립거점과 보물장소들을 약탈하자. 그러다보면 동쪽 평원에 있는 보라디티우스 군대가 지하통로와 강을 건너 진격해오기 시작하니 미리 대기시켜둔 병력으로 밀어붙이면서 적군이 넘어온 지하통로를 역으로 타고 넘어가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보이면 보라디티우스를 먼저 없애고 수도를 함락시켜서 미션을 끝내거나, 수도에 주둔한 적군이 너무 강해서 만만치 않아 보일 경우엔 주변도시들을 전부 함락시킨 뒤 주요 건물들을 다 해체시킨 후 도시 해방을 통해 속국화해서 보라디티우스를 수도에 고립시킨 뒤 아군의 영웅과 병력을 강화하여 고립된 적의 수도를 무너뜨리면 된다.

6.2. 연방

6.3. 황금 왕국

6.4. 영원의 군주

7.

7.1. 극초반

극초반에 가장 필요한 팁은 바로 초반에는 성벽을 짓지 않고 유닛만 찍어서 공격에 올인하는 것이다. 고난이도에서는 경쟁자 AI들이 엄청난 경제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전쟁 없이 똑같이 내정위주 발전하면 순식간에 뒤쳐지고 50턴쯤에 게임오버된다. 고난이도에서는 선성향이든 악성향이든 초반에 가까이 있는 하나의 AI 플레이어를 조져서 도시를 많이 먹어야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반 올인러시가 필수이며 도시에 주둔군을 두지말고 완전히 비운 뒤 유닛만 계속 찍어서 상대 도시를 접수해야된다. 초반에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주변 사냥을 돌면서 시야를 확장하면서 평범하게 진행하다가 상대 주력 병력이 보이면 곧바로 따라 붙어 스토킹하면서 상대 유닛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을때 기습적으로 전쟁을 걸어 주력 병력을 빠르게 잡아 먹은뒤 쉬지않고 계속 병력을 찍어서 상대 도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2개정도의 도시를 먹을 수 있다. 악성향 플레이를 하는 경우 중립 도시가 보이면 바로 전쟁걸어서 먹어주자.

중반 이후에는 성벽이 필수지만 극초반에는 성벽을 짓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성벽을 지으면 적유닛(중립 약탈 유닛 포함)에게 도시를 뺏길 경우 우리가 역으로 공성전을 해서 탈환해야 된다. 즉 성벽을 짓는 순간 도시를 적에게 안 뺏긴다는 전제하에서 운영을 해야 해서 방어용 주둔군을 상시 배치해야되고 주둔군이 있으면 공격군의 유닛수가 딸려서 초반 확장이 안 된다.

이 게임의 방어는 불리할때 시간 때우기나 2명 이상의 플레이어에게 전쟁이 걸려서 진출이 불가능 할 때만 하는 것이다. 1:1 전쟁에서는 모든 유닛을 다 동원해서 전쟁에 나서야된다. 지나다니는 중립 약탈 유닛에게 도시를 뺏기더라도 성벽이 없다면 가지고 있는 유닛만으로 다시 쉽게 소유권을 찾아올 수 있다. 이 경우 적이 오는 방향을 통해서 중립 야만인 기지의 위치를 추측할 수 있다.

7.2. 외교

이 게임은 동맹을 맺는게 참 어려운데,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모든 AI는 단독 승리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난이도 조절의 일환으로 플레이어가 외교적으로 쉽게 승리를 달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잠정적으로 모든 상대 AI 플레이어는 적으로 보고 일시 휴전상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AI가 동맹을 맺는 때는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단독 승리가 확실히 어려운 상황 뿐이다. 즉 전쟁중인 적국과 차이가 지나치게 벌어지면 공동의 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소국을 찾아 동맹을 맺거나 상대국에 싸우지 않고 항복해버린다.[12]

7.3. 방어군 컨트롤

도시에 상주하는 수비 병력들을 Camp 버튼[13]을 통하여 컨트롤 큐에서 제외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camp중인 유닛들은 더 이상 움직이라고 확인이 뜨지 않는다. 다만 도시 중앙에 두고 Camp버튼을 누를 경우 생산되는 병력까지 컨트롤 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주둔군은 도시 중앙이 아닌 도시 외곽에 두고 camp 버튼을 누르면 새롭게 생산되는 병력은 중앙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움직이라고 확인이 뜨게 된다. 때문에 도시 방어를 위해 주둔하는 병력은 도시 외곽지역에 두고 camp시키는 것이 좋다.

도시 외곽지역(중앙에서 한타일 범위)에 방어군이 있어도 정상적으로 도시 중앙 방어에 참전한다.

7.4. 병종편성

7.4.1. 탐험군

던전의 경우 하나의 한스택의 부대(6유닛) 제한이 있으므로 고티어로 편성하는게 고등급의 던전까지 탐색할 수 있어 중요하다. 정예 한스택에 예비유닛 1~2기를 붙여주면 하나의 탐험군 완성. 탐험부대는 지역 개발(던전공략,퀘스트 등)에 매우 중요하므로 처음에는 하나정도로 두지만 후반에는 2~3개로 점차 늘리게 되며 모든 맵의 개발이 끝나면 탐험을 종료하고 공격군/수비군에 가담한다. 갑작스런 전쟁시에는 공격과 방어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7.4.2. 수비군/공격군

수비군은 주로 도시의 성벽에 의존하여 이득을 봐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을 다수 포함하는게 좋다. 또한 근접유닛은 보병이나 창병위주의 저기동력 유닛과 유지비 효율을 위하여 저티어 위주에 고티어를 섞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중립도시로부터 퀘스트를 받을 경우 가까운 수비군이 출동하여 해결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중립도시 퀘스트는 던전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스택으로 싸울 수 있어서 고티어 의존도가 낮다. 게임이 진행되어 턴당 수익이 늘어날 수록 1티어 유닛은 특수한 강화 건물이 있지 않는 한 도태되어 3~4티어가 주력이 된다. 후반에는 2티어 유닛은 기병, 창병이나 서포터 등만 조금 사용된다.[14]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시야 싸움이다. 이디로 적의 병력이 집결하는지, 어떤 도시가 취약한지 파악하지 못하면 제대로 수비할 수도 공격할 수도 없다. 따라서 빌더를 이용하여 전망탑을 국경에 지어주는 것이 좋다.

모든 도시에 수비군을 넣어두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도시를 중심으로 모든 방향의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면 안전도시로 분류하고 비워두어도 무방하며 적과 가까운 국경쪽의 도시에 수비군을 넣어두어야한다. 수비군은 언제든지 공격군으로 역할을 전환할 수 있어야한다. 적이 병력을 올인해서 한곳으로 몰려온다면 멀리 있는 수비군이 지원하러 가는 방법도 있지만 오히려 가까운 적의 빈 도시를 찾아 점령하기위해 전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어느정도 안전이 확보된 도시는 병력을 짱박아 두지 말고 공격군으로 전환하여 점령 이득을 봐줘야한다.

적의 도시를 점령하려는 부대들은 반드시 성벽 대비 대책이 있어야한다. 대책없이 지상 기병들로만 간다거나 하면 성벽 입구에서부터 봉쇄당하여 대군으로 소군의 수비 병력에게 당하게 된다. 공격군 부대에는 투석기, 충차 혹은 벽부수기 능력이 있는 유닛을 반드시 포함하여 성벽이나 벽을 빠르게 부수어 진입로를 만들어야하며 성벽위에서 활을 쏘는 궁수들을 저지하기 위해 비행 유닛이나 플로팅 유닛을 이용하여 궁수들을 빠르게 제거하면 좋다. 보병들은 벽부수기 대신 벽오르기 능력이 있어 공성전에 유용하다. 공격군은 움직일 때 일단 저티어 유닛 하나만 앞세워 이동하여 적의 숫자를 파악하는게 좋다. 적의 도시를 수비하는 수비군이 과도하게 많다면 그대로 공격하지 말고 병력을 빼거나 적 도시 근처에서 농성하며 다른 곳으로 병력이 이동하지 못하게 막거나 적의 도시를 무시하고 깊숙히 침투하여 병력이 없는 도시를 찾아 공격하는 것이 좋다.

7.5. 최저데미지

아무리 방어력이나 저항력이 높아도 각 속성별로 1~2의 최소대미지가 존재한다. 따라서 다중속성 공격의 경우 최소데미지가 높다. 특히 3중 속성 공격을 하는 페이계열 유닛은 저항이 아무리 높아도 최소 3~6의 데미지를 넣어줄 수 있다. 다만 속성 저항이 있다면 이 최소데미지도 지울 수 있다.

7.6. 기습

정면이 아닌 방향에서 적을 공격할 경우 기습 보너스 +2를 얻는데 이는 각 속성별로 보너스가 주어진다. 따라서 다중속성 공격은 기습 보너스가 높다. 기습시에는 첫 공격에 한해 반격을 받지 않아 여러 유닛을 이용하여 반격을 최소화 하여 적을 제거할 수 있다.

8. 그 외


참고로 맵이 기본적으로 굉장히 큰 편이라 도시 개척-개발만 지나치게 오래걸린다. 세력간 전투위주로 하고 싶다면 맵크기를 대폭 줄이고 시작하는걸 추천한다. 맵을 작게하고 플레이어 수를 높이면 초반부터 박터지게 싸울 수 있다. 디폴트 사이즈는 미디움-지하없음이며 미디움-지하포함이나 라지-지하없음도 턴렉을 감수하면 할만하다. 라지-지하포함부터 ex라지-지하포함까지는 쓸대없이 맵이 커서 생산과 유닛이동에만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중간 사이즈 맵만해도 상당히 크다는 것을 꼭 감안하자. 라지 사이즈에 지하 맵 없이하는 것이 최대라 생각하면 되고 그 이상이되면 턴넘김 시간과 도시 관리, 유닛 이동 노가다가 심해진다는 것을 감안하자.

Chivalrous Intentions 라는 이름의 대규모 유닛 추가 모드가 있다. 약 400 종류의 유닛을 추가해주며 밸런스는 좋은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맞는 수준. 사실상 aow3 모드 중에서 가장 컨텐츠가 많고 큰 대규모 모드이다. 그리고 2022년 6월 기준으로도 아직도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다.

PBEM & Single player Balance Mod 1.31라는 밸런스 수정 모드가 있다. AOW3 멀티플레이 디스코드 채널에서 표준적으로 이용되며 싱글플레이 시에도 유용한 밸런스 패치지만 멀티할때는 거의 필수로 사용된다. 위의 chivalrous Intentions모드와 호환된다.


[1] 에이지 오브 원더스 4에서 선드렌의 외삼촌 민도르 이니옥이 1편 이후 25년이 지나 출시된 엘드리치 렐름 캠페인에서 정말 오랜만에 언급하는데 탈릭의 보고는 언제나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무능한 부하 취급을 했다. 1편은 6개의 멀티 엔딩이 있고 민도르와 탈릭이 승리해서 인간과 우드 엘프의 씨를 말려버리는 엔딩도 있지만 정사는 줄리아 이니옥의 키퍼가 민도르, 인간과 아콘 연합군, 언데드를 무찌르고 인간들을 자신들의 고향에서 쫓아내는 키퍼 엔딩이다. [2] 특히 영웅 잘라먹기를 엄청 잘한다. 영웅의 방어력, 저항력을 신경써서 찍어주지 않으면 전투 2~3턴 째에 낙마하는 영웅을 쉽게 볼 수 있다. 옵션 중에 영웅에게 재기(전사하더라도 전투에서 승리시 부활) 특성을 부여해주는 것이 있는데, 이걸 찍으면 영웅을 탱커 겸 미끼로 써서 적을 섬멸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3] 3편은 투자자 한 명이 지원을 몰아줘서 간신히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트라이엄프 스튜디오가 출시한 게임들은 에이지 오브 원더스 시리즈와 오버로드 시리즈가 전부로, 제작에 참여한 게임이 많은 편도 아니다. [4] 1편 오프닝에서 들리는 성우목소리를 들어보면 '이니악' 내지 '이니억'으로 들린다. 근데 Inioch의 ch 발음이 한글에 없는 발음이라서 완전히 정확한 표기는 불가능하다. 영어의 th 발음이 한글표기가 엇갈리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 한 언론사는 이니악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이때문인지 유저 패치에서 Inioch의 한글번역명이 여러번 바뀌었다. [5] 이니옥 대왕이 전처인 엘레노르가 민도르를 낳은후 죽자 엘윈과 결혼했는데 엘윈이 낳은 딸이 줄리아다. 엘윈은 1편에서 엘프/언데드 영웅으로 등장하지만 엘레노르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다가 4편에 등장했다. [6] 하지만 3편 영원의 군주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거라 빠진 부분이 있다. 물의 마법사왕 니무에의 손에 멸족당했던 리자드맨은 4편 DLC로 다시 돌아왔고 쥐인간(Rat), 두더지 인간(Mole)이나 두꺼비 인간(Toad) 같은 새로운 종족들이 마법사왕들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종족들이 더 늘어났다. [7] 죽은 자의 도시는 행복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8] 특정 직업을 요구하거나, 종족 특성을 찍어야 겨우 한 두 종류 주는 게 고작이다. [9] 인간의 경우 종족지배력 보너스(계급을 부여하는 건물이 계급을 2배로 부여)와 계급을 주는 건물들을 이용하면 1~2등급 유닛들을 뽑자마자 정예로 내놓을 수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10] 보통 난이도까지 한정, 최고 난이도로 하면 AI보정과 빠른 러쉬로 인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11] 오크 충격병, 인간 기사대, 공포의 여왕거미 외 던전에 소속된 정신저항 특성 없는 3등급 중립들 [12]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면 상대방과 동맹을 맺어주지 않는다. [13] 유닛 리스트 왼쪽에 있음, 단축키 g [14] AI들은 3티어가 최종생산티어면 2~3티어 유닛만 생산하고 4티어가 최종생산티어면 3~4티어 유닛을 주로 사용한다. 소환수는 항상 최고 티어 소환수를 선호하는데 저티어 소환수는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