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Nauseam - |
순간마법 |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공개하고 그 카드를 당신의 손에 넣는다. 당신은 그 카드의 마나 값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당신은 이 과정을 원하는 만큼 반복할 수 있다. When the task spilled over into undeath, he stopped calling it his life’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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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Confidant나 Dark Tutelage와 유사한 드로우 주문. 다만 생물인 Dark Confidant나 부여마법인 Dark Tutelage와는 달리 순간마법이고 발동비가 3BB로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진정한 파워는 내 원하는 만큼 반복할 수 있다는 점으로, 거대주문이 많은 덱에서야 몇번 쓰면 자폭하지만 1~3의 저발비가 많은 덱에서는 어느정도 생명점 까이는걸 감수하고 대신 그야말로 폭발적인 드로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탠다드에 있을 당시에는 높은 발비로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하위타입에서는 수많은 콤보덱의 키카드로 쓰인다. 레가시에서는 스톰 덱에서 쓰인다. 대부분의 카드가 0~2마나이고, 스톰덱은 한턴만에 상대를 후루룩 태워버리는 콤보덱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뒤를 생각할 필요 없이 질러버릴 수 있다. 이걸 쓰는 레가시 스톰덱을 ANT(Ad Nauseam Tendrils)라고 한다.
모던에서는 Phyrexian Unlife[1]와 콤보를 이용한 덱이 있다. Phyrexian Unlife가 미리 깔려있는 상태에서 Ad Nauseam을 치면 생명점이 -가 되어도 지지 않으며, 생명점을 잃는다 = 피해를 입는다가 아니기 때문에 독 카운터가 쌓이지도 않는다. 비슷한 효과로 Angel's Grace[2]를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죽지 않고 무한 드로우가 가능해진다! 서고를 통째로 들었다면 이제 이기는 방법은 무궁무진...
일러스트에 관해 얘기해보자면 원래 이 일러스트는 Odyssey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개발팀에서 그 카드가 짤린 뒤에 Shards of Alara에 와서야 나온 것이라고 한다. 농담으로 이 일러스트를 그린 제러미 자비스가 자기 자신의 자화상이라 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