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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1:30:23

8,000미터 14좌


1. 개요
1.1. 목록1.2. 위치
2. 위험3. 14좌 완등자
3.1. 14좌 무산소 완등자3.2. 14좌 최단기간 완등자3.3. 16좌 완등자3.4. 트루 어드벤쳐러스 그랜드슬램 달성자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12px-Comparison_of_highest_mountains.svg.png
14개의 8,000m급 봉우리들(빨간색)과 각 대륙별 최고봉과의 해발고도 비교[1]

The Eight-Thousanders

해발 8,000m를 넘는 것으로 측정되었으면서 또한 지형학적으로 독립된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14개를 일컫는 말이다. 8,000m를 굳이 특별하게 치는 이유는, 해발 8,000m부터 산소농도가 지상 대비 35% 미만으로, 산소량이 인간의 생명을 지탱하기에 이론상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고도이기 때문이다. 즉슨, 모든 8,000m 14좌의 정상은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 넘사벽이란 게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당장 아시아 이외의 대륙에는 8,000m는 고사하고 7,000m급도 한 곳도 없다. 거기에 더해 안나푸르나 산군의 제일 낮은 산 마차푸차레(6,997m)보다 높은 산조차 타 대륙에서는 찾을 수 없다. 이론상 사람은 서 있기만 해도 죽는 곳이어서 죽음의 지역(Death Zon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1. 목록

아래의 목록은 나무위키에 개설된 8천 미터급 14좌 봉우리들의 목록이다. 얄룽캉과 로체샤르는 각각 칸첸중가 로체 문서를 참고바람.
8,000미터 14좌(+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Mount_Everest_as_seen_from_Drukair2_Crisco_edit.jpg
1. 에베레스트(8,848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K2_8611.jpg
2. K2(8,611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Kangchenjunga_India.jpg
3. 칸첸중가(8,586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Lhotse.jpg
4. 로체(8,516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Kangchenjunga_PangPema.jpg
얄룽캉(칸첸중가 서봉)(8,507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Makalu_JHK_2014_11.jpg
5. 마칼루(8,465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LhotseShar_JHK_2014_10.jpg
로체샤르(로체 남봉)(8,400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Cho_Oyu.jpg
6. 초오유(8,203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Dhaulagiri_JHK_2012_03.jpg
7. 다울라기리 1봉(8,169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Manaslu%2C_from_base_camp_trip.jpg
8. 마나슬루(8,165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Deception_%287275731512%29.jpg
9. 낭가파르바트(8,128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Annapurna_I%2C_south_face.jpg
10. 안나푸르나 1봉(8,092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iddenPeak.jpg
11. 가셔브룸 1봉(8,080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Broad_Peak_Illuminated_at_Daybreak%2C_from_Concordia_Camp%2C_Pakistan.jpg
12. 브로드피크(8,051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asherbrum2.jpg
13. 가셔브룸 2봉(8,035m)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hishapangma2.jpg
14. 시샤팡마(8,027m)

1.2.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60px-Himalaya_location_map.png
( 한국어 위키백과 - ' 히말라야산맥' 문서에서 참조)

모든 14좌 봉우리는 히말라야산맥 카라코람 산맥에 있다. 구체적으로 히말라야산맥에 10개,[2] 카라코람 산맥에 4개[3]가 있다.

국가별로 보면 국경에 걸친 것을 중복으로 세었을 때, 중국( 티베트)이 총 9개[4]로 최다 보유하고 있으며, 네팔이 총 8개[5]로 뒤를 잇고 있다. 파키스탄이 총 5개[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에 1개( 칸첸중가)[7]가 있다. 이 4개 나라 이외에 8,000m급 봉우리를 보유한 나라는 없다.

게다가 7,000m급 봉우리를 보유한 나라까지 세어 보아도 앞서 언급된 나라들 외에 카자흐스탄(한 텡그리 봉), 키르기스스탄( 승리 봉, 레닌 봉), 타지키스탄( 레닌 봉, 이스모일 소모니 봉, 코르체네프스키 봉), 아프가니스탄( 노샤크 산, 이스토르오날 산), 부탄( 강카르 푼섬 산) 등이 추가되는데 이 나라들도 모두 중국, 인도, 네팔, 파키스탄의 주변국으로 넓게 이어져 있는 히말라야산맥, 카라코람 산맥, 힌두쿠시 산맥, 쿤룬 산맥, 톈산 산맥, 파미르 고원, 티베트 고원 중 어느 하나와 인접해 있다. 나머지 세계 기타 지역의 최고봉들은 모두 6,000m급 이하이며, 비 아시아 지역에 있는 산 중 가장 높은 산인 6,962m의 아콩카과의 높이가 세계 10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100위 안에 드는 산들은 모두 이 지역에 있다는 뜻이 되니 그야말로 세계의 지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온전하게 영토 안에 있는 것 만을 세었을 때는 총 5개밖에 없다. 네팔이 총 3개(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안나푸르나)로 가장 많고, 중국이 1개( 시샤팡마), 파키스탄이 1개( 낭가파르바트)를 온전하게 다른 나라와 공유하지 않고 영토 내에 보유하고 있다.

가장 북서쪽에 있는 14좌 봉우리는 K2, 가장 동남쪽에 있는 것은 칸첸중가다.

2. 위험

해발 8,000m의 공기압은 윗 문단대로 일단 생명을 지탱하기에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제자리에서 가만히 숨쉬는 것만으로도 죽음으로 갈 수 있다. 14좌 중 비교적 까다롭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는 초오유, 브로드피크, 가셔브룸 2봉의 경우에도 어디까지나 전문 산악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소리지 일반인들은 급성 고산병, 설맹, 눈사태, 바람, 실족으로 인한 추락, 크레바스 추락, 세락[8] 붕괴, 동상 등 생명에 직결되는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는 곳이 해발 8,000m의 환경이다.[9]

역대 통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8,000m급 산은 안나푸르나38%의 사망률을 보였다. 즉, 5명 중 2명은 통계적으로 살아 내려오지 못했다는 이야기. 2위는 23%의 K2, 3위는 22%의 낭가파르바트다. 이 세 산은 아무리 전설적인 산악인이어도 목숨을 내걸지 않으면 피해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당장 14좌를 모두 등정한 세계적 전설급 산악인 박영석 대장도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실종되었으며, 지현옥 대장도 안나푸르나에서 하산 중 실종되었다. 한국 여성 최초의 14좌 완등 관련 논란 중인 오은선 대장과 완등 경쟁을 하던 고미영 대장도 낭가파르바트에서 하산 중 추락사했다. 그 외에도 칸첸중가, 마나슬루, 다울라기리, 마칼루의 경우에도 14좌 중에서 등정 수준이 중상급에 속하는 편이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와 여기에 인접한 로체[10]가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시샤팡마의 경우에는 90년대 이후 중국이 개방되면서 늘어난 여행객으로 인해 오히려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장비가 미비했던 1990년대 이전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사망률을 보였는데, 낭가파르바트가 무려 77%, 안나푸르나가 66%, K2가 41%, 에베레스트가 37%라는 자살행위급의 사망률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다른 산들은 장비가 발달하고 등반 루트가 개척되면서 사망률이 한 자리수~10%대로 내려간 상황임에도 칸첸중가와 같이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한 산도 있으며, 특히 안나푸르나와 K2, 낭가파르바트는 90년대 이후에도 20%~30%대의 사망률을 보이는 등 안전성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는 매우 무서운 곳이다.

여담이지만 파키스탄에 있는 카라코람 다섯 봉우리는 외교부에 의해 전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티베트에 있는 시샤팡마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나머지 네팔에 있는 여덟 봉우리는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11] 즉, 모든 14좌가 최소한 1단계 이상의 구역에 있다.

3. 14좌 완등자

14개의 8,000m급 봉우리들을 모두 오른 사람은 인류의 한계를 진정으로 극복한 위대한 탐험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14좌를 완등한 사람은 총 44명이 있다. 이 분야에서는 살아있는 알피니즘의 역사 그 자체인 이탈리아의 전설적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를 본좌로 꼽는데 이견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을 것이다. 메스너는 인류 최초로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이다. 그것도 무산소로 완등했고[12] 최초로 알파인 스타일로 8,000m급 봉우리를 등정했다.

2번째 완등자는 폴란드의 천재 산악인 예지 쿠쿠츠카로 에베레스트를 제외한 전 좌를 무산소로 등정했고, 로체를 제외한 13좌를 모두 신루트로 개척하거나 동계로 등정했다.

14좌 완등자의 국적을 보면 2021년 현재 이탈리아 대한민국이 7명으로 제일 많다. 또한 스페인 출신이 5명, 폴란드 카자흐스탄 출신이 3명, 네팔인 셰르파가 5명이다. 완등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는 케이스는 칸첸중가 등정이 불확실한 오은선(대한민국), 로체 등정이 불확실한 파우스토 데 스테파니(이탈리아), 초오유 등정이 불확실한 알렌 힌크스(영국), 시샤팡마 등정이 불확실한 블라디슬라프 테르쥴[13](우크라이나), 카를로스 파우너(스페인)까지 모두 5명이다. 엄홍길 역시 1993년 시샤팡마 등정 성공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2001년 재등정에 성공하면서 기록이 인정되었다.

대한민국은 또한 현재 인류 최초 16좌 완등자( 엄홍길 대장), 14좌 역대 최단기간 무산소 완등자( 김창호 대장), 인류 최초 14좌+7 대륙 최고봉+남/북극점 도달자( 박영석 대장), 장애인 인류 최초 14좌+7대륙 최고봉 완등자( 김홍빈 대장) 을 모두 국적자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 완등자는 현재 박영석 대장(2001; 세계 7번째), 엄홍길 대장(2001; 세계 8번째), 한왕용 대장(2003; 세계 11번째), 김재수 대장(2011; 세계 27번째), 김창호 대장(2013; 세계 31번째), 김미곤 대장(2018; 세계 40번째), 김홍빈 대장(2021; 세계 44번째) 이렇게 총 7명이 있다.

2010년 오은선이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나,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논란이 있는 상태다. 14좌 중 칸첸중가를 등정한 것이 맞는지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한국산악연맹 측에서는 칸첸중가 등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21년 7월에는 김홍빈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산 도중 조난을 당해 실종됐고, 이후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하여 결국 사망처리됐다.

3.1. 14좌 무산소 완등자

무산소 완등은 산소통의 도움 없이 모든 봉우리를 완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완등보다 더 가치있게 쳐주는 무산소 완등의 가치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2015년 현재까지 총 15명이 무산소 완등에 성공했으며 최초 무산소 14좌 완등자는 최초 14좌 완등자와 동일한 라인홀트 메스너.

3번째 완등자이자 2번째 무산소 완등자는 경량등반의 명수 에라르 로레탕.

한국인 최초, 세계최단기간 무산소 완등자는 세계 31번째 완등자이자, 14번째 무산소 완등자인 김창호 대장.

3.2. 14좌 최단기간 완등자

14좌 최단기간 완등자는 니르말 푸르자로 구르카 용병, SBS 출신이며 불과 189일 만에 14좌를 모두 완등하였다. 종래의 기록들을 모두 깨뜨리며 만 6개월에 가까운 기간 만에 14좌를 완등하였다. 고정로프와 산소를 사용하였으나 그럼에도 탁월한 재정관리, 팀워크, 지도력, 행정적 실행력과 신체적 저항력(Endurance)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대한민국의 김창호 대장으로 2013년에 타이틀을 획득했다. 참고로 김창호 대장은 자동차, 비행기 등의 도움 없이 해발 0 m부터 카약, 자전거, 도보, 클라이밍 등의 방법으로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무동력으로 등정한 기록도 함께 가지고 있다.

14개의 봉우리를 모두 등정하는 데 걸린 시간은 7년 10개월 6일로 기존 타이틀 보유자였던 폴란드 예지 쿠쿠츠카의 기록인 7년 11개월 14일을 1개월 차이로 2위로 밀어내고 세운 기록이다. 예지 쿠쿠츠카의 타이틀이 25년 가까이 언터쳐블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기록이 쉽게 깨지지 않을듯 하였으나 2019년 니르말 푸르자에 의해 경신되었다.

참고로 예지 쿠쿠츠카는 14좌를 라인홀트 메스너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완등한 사람이며 8,000m 급 봉우리에 9개의 신루트[14]와 4번의 동계 초등을 알파인 스타일로 이뤄낸 우주괴수 산악인이기도 하다.

3.3. 16좌 완등자

14좌에 더해서 한국의 엄홍길 대장이 칸첸중가 서봉인 얄룽캉(8,507m)과 로체의 남봉인 로체샤르(8,400m)를 추가 등정하여 세계 최초로 16좌를 완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 이 16좌라는 리스트는 해외에서는 공인된 것이 아니다. 당장 영어위키에조차 얄룽캉과 로체샤르는 개별 문서가 없다. 얄룽캉과 로체샤르 문서가 둘 다 있는 유일한 위키백과는 한국어 위키백과 뿐.

16좌라는 표현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엄홍길 대장의 업적은 전혀 빛이 바래지 않는다. 해외에서는 16좌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Um summitted his 16th-eight-thousander!"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그냥 16번째 8천미터급을 등정했다는 뜻. 게다가 로체샤르는 수직 3,500m의 문자 그대로 넘사벽인 로체샤르 남벽을 통해서 등정에 성공했다.

3.4. 트루 어드벤쳐러스 그랜드슬램 달성자

트루 어드벤쳐러스 그랜드슬램(True Adventurer's Grand Slam)[15] 달성 조건은 다음과 같다.

달성조건에 포함되거나 제외되는 조건
마지막 조건 포함시 세계 최초는 박영석 산악인이며 마지막 조건 제외시 세계에서 5번째다.
[1] 정확히 말하면 각 대륙별로 최고봉 및 두 번째 최고봉이고, 맨 우측과 우측에서 두 번째에는 호주와 호주가 아닌 오세아니아의 높은 봉우리들이 묘사되었다. 오세아니아는 호주만 치는 것이 아니다. 오세아니아에 속하는 파푸아뉴기니나 남부 인도네시아의 화산섬 중에는 호주의 산하고는 상대도 안 되는 산들이 즐비하다. 그렇다고 호주라는 대륙을 통으로 버릴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호주도 따로 묘사한 듯. [2] 에베레스트, 칸첸중가, 로체, 마칼루, 초오유,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낭가파르바트, 안나푸르나, 시샤팡마 [3] K2, 가셔브룸 I, 브로드피크, 가셔브룸 II [4] 에베레스트, K2, 로체, 마칼루, 초오유, 가셔브룸 I, 브로드피크, 가셔브룸 II, 시샤팡마. 에베레스트, 로체, 마칼루, 초오유 이상 4봉은 네팔과 공유. K2, 가셔브룸 I, 브로드피크, 가셔브룸 II, 이상 4봉은 파키스탄과 공유. [5] 에베레스트, 칸첸중가, 로체, 마칼루, 초오유,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로체, 마칼루, 초오유는 티벳과 공유. 칸첸중가는 인도와 공유. [6] K2, 낭가파르바트, 가셔브룸 I, 브로드피크, 가셔브룸 II. 낭가파르바트를 제외하고는 중국과 공유. [7] 네팔과 공유 [8] 빙하 등의 외곽부나 절벽으로 밀려나온 두꺼운 적설에 발생하는 불안정한 얼음기둥. [9] 게다가 그 쉽다고 알려진 초오유조차 사망률은 0%가 아니다. 난다긴다 하는 세계 정상급 등산가들도 100명이 올라가면 1명은 죽는다는 소리. [10] 에베레스트 등반로 겸 한정. 남벽은 4,000m의 빙벽이 있어 매우 험난하다. [11] 2015년 네팔 대지진 이후 5월 14일부터 철수권고로 격상되었다. [12] 산소호흡기 등의 보조도구 없이 순수 인간의 호흡능력으로만 등정하는것. [13] 2004년 5월 17일, 마칼루 서벽 8,300m 지점에서 하산 중 숨졌다. [14] 현재까지 최다횟수. K2 남벽의 경우 여전히 재등되지 않았다. [15] 한국에서는 주로 탐험가 그랜스슬램이나 산악 그랜드슬램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