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명대사

저, 경찰 맞아요. 그것도 강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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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가현에게

신가현 씨, 맞습니까? 서연수 씨가 사망했습니다. 서연수 씨 사망 사건 관련해서 조사할 게 있습니다. 서까지 동행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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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가현에게

지성인이면 지성인답게 좁 삽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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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가현의 루머를 퍼뜨린 기자에게

파트너, 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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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가현에게

들어봐요, 좋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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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가현에게 이어폰을 꽂아주며

알리바이 못 대는 놈들은 딱 두 부류야. 범인이거나,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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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취조실에서 재영에게

(왜, 여기서는 내가 못 죽일 것 같아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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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가현의 상상 속에서

우리끼린 좀 믿죠? 그렇게 말해놓고 지금 나 범인으로 의심한거예요? 구승민한테 고마워해야겠네. 덕분에 의심 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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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가현에게

운명을 이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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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가현에게

고맙네. 너 같은 놈 살리겠다고 돌아온 거 미친듯이 후회했었는데, 잡으려고 온 거였어.
(선호: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죽었단 얘기야?)
죽이지? 감옥에서 잘 생각해봐. 더러운 살인자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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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지형주가 박선호를 취조하며 말하는 대사

가현씨 손가락 하나만 건드려 봐, 가만 안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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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선호에게

여기 있어요. 내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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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과거의 가현에게 [2]

어느 쪽을 택하든 길이었더라구요.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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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가현을 살리기 위해 리셋을 성공한 형주의 대사

히든킬러 작가가 자기 강아지 이름을 필명으로 쓴 거 알아요? 히든킬러 작가! 필명 마루. 제가 그 히든킬러 작가 마루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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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셋 전에 마루를 주웠던 사람이 형주라는 것을 알게 된 가현의 대사

두 사람,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둘이 같이 있으면 계속 내 생각 날 거 아냐. 두고두고 찜찜한 기억으로 오래 남아서 불편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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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셋 후 친한 친구 주영과 남자친구 우진이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가현의 대사

그렇네요. 그런 건 줄 모르고 리셋이란 걸 해버린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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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주영과 우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지안원에 찾아가서 이신에게

내가 혼자 왔을 것 같아? 이런 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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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도박장에서 정태에게

배정태, 진짜 나쁜 놈이에요··· 저랑 결혼한다 그랬는데··· 제 돈까지 갖고 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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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배정태의 집에서 이름 모를 조폭에게 임기응변으로 거짓말

저 꼭 임신해야 된단 말이에요. 제가 진짜··· 날짜까지 받아놨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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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형주를 불러놓고 시간을 끌기 위해 약을 팔려는 사기꾼에게

우리끼린 좀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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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형주에게

난 없는 것 같아요. 날 살리려고 과거까지 돌아올 사람이. 뭐 죽기 전에 한 명 쯤은 만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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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형주에게

모두 마강서 관할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어. 이게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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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삼손이요? 삼손은 미스 손이에요, 그럼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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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승민에게 납치된 가현이 형주에게 준 힌트

아니요, 바꿀 수 있어요. 내가 보여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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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죽을 운명은 아무도 바꾸지 못한다는 이신에게

우리, 꼭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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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형주와 가현이 어떻게 죽게 되는지 알게 되고 나서 형주에게

삼손 에피소드 보내 드렸어요. 자문 검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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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6회차 리셋 전 가현이 형주에게 보낸 문자.

당신은 형주씨 못 죽여요. 내가 그렇게 안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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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선호에게

형주씨, 싸인 못 해줘서 미안해요. 다음엔 꼭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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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형주 대신 칼을 맞고 죽어가면서. 형주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리셋을 해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듯하다. [4]

과거로 돌아가서 인생을 반복해서 사는 것, 저는 이것을 리셋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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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이신이 지안원에 11명의 리세터들을 모아놓고 리셋에 대해 설명하는 대사

그럼, 과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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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셋 전 이신의 대사

되돌리고 싶다면, 다음 리셋이 있는 그날까지 살아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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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연수에게

맞아요, 여러분은 모두 죽었던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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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이신이 36.5 카페에 찾아와서 리세터들에게 말하는 대사

궁금했어요. 운명이라는 게 정해진 건지, 바꿀 수 있는 건지. 그래서 실험해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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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36.5 카페에 모여있는 리세터들에게

다들 안 궁금해요?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조금만 공손해지면 알려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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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36.5 카페에 모여있는 리세터들에게

희망이 없는 시간을 견디는 건 생각보다 고역이거든요. 이 지루한 1년을 버텨낼 재미가 필요했죠. 나보다 더 고통스러운 인간들도 있구나, 위안도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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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가현에게

저는 안 갑니다. 여기 남기로 했어요. 아이의 오늘을 믿어보려구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내일이 궁금하기도 하고. 두 분 덕이에요. 용서받을 수는 없겠지만, 제가 한 잘못,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있는 힘껏 벌 받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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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황노섭의 진실을 알고 리셋을 포기한 이신의 대사

그럼 행운을 빌어요, 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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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형주에게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클라우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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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배정태가 자기 집 서랍을 뒤지며 "(사진) 원본 어딨냐?"고 묻는 무리들에게. 관련 기사

두 분은 인연이 있으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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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형주와 가현에게

나이들수록 가족밖에 없어요. 있을 때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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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증석에게

근데, 진짜 복수가 뭔 줄 압니까? 그냥 죽여버리는 건 너무 쉽게 끝내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 살게 하는게 진짜 복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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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과거회상 장면에서 오명철[5]에게

'신'이라··· 그 어떤 신이 운명을 미리 말해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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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가현에게

나는 네가 쉬운 결정을 하길 바랐다. 불확실한 미래에 기대서 완벽한 1년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일이 없길 바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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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이신에게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게 있을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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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정태에게

내가 죽으면 엄마 아빠가 슬퍼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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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가현에게

나 미치는 꼴 보기 싫으면 빨리 전화해! 어딜 찔러야 죽지 않고 다치기만 하는지 알아? 난 잘 알아. 자주 필요했거든. 배정태 꼴 나기 싫으면 빨리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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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가현의 집에 찾아와서

혹시, 내가 미래의 제수씨한테 너무 험한 꼴을 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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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형주에게

(형주: 왜 죽였어.)
왜 죽였지? 이유는 없어. 그냥 시작됐을 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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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취조실에서

지형주 너 요즘 완전 비밀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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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에게. 배우 개그.

뭐야 쟤···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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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지형주의 행동에 말하는 대사.

형주: 저 그러면 싸인 한 번만 해주면 안 돼요?
가현: 제가 팬과의 사적인 만남은 사양해서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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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가현: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나봐요.
형주: 예, 결국 일어나더라고요. 그런데, 막을 수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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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마루를 잃어버리고 공원에서

사경: 사귀면 사귄다고 왜 말을 못해?
선호: 왜 말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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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구내식당에서 형주에게

가현: 나도 겁나요. 죽는 거, 나도 무섭다고요. 근데, 더 무서운게 뭔지 알아요? 사람들이 내 눈 앞에서 죽는거예요. 내가 살릴 수 있었던 사람들이 매일 밤 꿈에 나타나요. 왜 너만 살았냐고, 왜 나는 못 살렸냐고, 매일같이요. 근데, 세린씨까지 어떻게 되는 줄 알고···
형주: 나도 같은 맘이에요. 파트너를 잃는 건 너무 끔찍하니까.
가현: 저요?
형주: 뭐 남들 보기 수상해도 파트너는 파트너죠. 수사본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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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배우 개그.

정태: 너 뭐야? 어디서 개수작이야?
세린: 수고했어요. 이제 빨리 도망치세요. 네 말 믿어줄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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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세린의 집에서

형주: 나는요 아직도 리셋한거 후회 안 해요. 충분히 악몽같고 힘들지만 이걸 그대로 겪는다고 해도, 난 무조건 믿어주는 사람 살릴 수 있음 다시 리셋할 거예요.
가현: 다시 리셋할래도 살아남아야 할 수 있죠.
형주: 당연히 살아남죠! 내가 범인 잡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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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주먹을 콩 맞대며

형주: 다음 차례는 꼭 나였으면 좋겠어요.
가현: 형주씨, 내일 운명은 오늘 만들어지는 거예요. 형주씨 차례까지 안 가게 내가 꼭 잡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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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주먹을 콩 맞대며

형주: 내가, 여기에 선호 형을 데려왔어··· 같이···
가현: 형주씨, 괜찮아요.
형주: 가현씨 말이 맞았어요. 선호 형이··· 선호 형이··· 사람들을 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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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가현의 집에서

형주: 음력 챙기시는구나.
가현: 양력도 생일은 생일이죠. 기분이 묘하다··· 살아서 축하받으니까 좋네요.
형주: 그래서 선물 준비했어요.
가현: 선물이요?
형주: 명주실로 만든 거예요. 오래오래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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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가현의 양력 생일을 챙겨주러 온 형주와 가현의 대화

이신: 가현씨가 정말 운명을 바꿨네요.
형주: 저도 바꾸려고요. 리셋, 해야겠습니다. 전 가야만 합니다.
이신: 또다른 고통스러운 기억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저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고요.
형주: 상관없어요. 어떻게 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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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지안원에서

가현: 형사님! 지형주 형사님 맞죠?
형주: 나, 알아보겠어요?
가현: 그럼요!
형주: 정말요?
가현: 마강서 현직 경찰 연쇄살인범, 그 사람 잡은 형사님 맞죠? 뉴스에서 봤어요.
형주: 저기 혹시, 히든킬러 작가님 아니세요?
가현: 아, 저 아세요?
형주: 맞죠? 긴가민가 했었는데··· 제가 작가님 싸인 받으려고 1년 넘게 기다렸는데 결국 못 받았었거든요.
가현: 싸인이요?
형주: 뭐··· 그런 게 있어요. 여튼 얼굴 보니까 좋네요. 그 삼손 정체 기대하고 있을게요. 마루 작가님 화이팅!
가현: 저, 형사님! 혹시 자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형주: 약속 지키면요.
가현:네···?
형주: 싸인이요.
가현: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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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리셋 후 가현의 집 앞에서

가현: 아, 나 그거, 마루가 형주씨 어떻게 알아봤는지 알 것 같아요.
아카식 레코드라고 들어봤어요? 시공간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어딘가에 기록된다는 개념인데,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거나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억이 스칠때가 있잖아요, 그때가 아카식 레코드와 연결된 순간이래요. 리셋 전 마루의 기억이, 지금의 마루와 연결된 것처럼.
형주: 와, 엄청난 세계관이네요. 그니까 기억으로 막 시공을 넘나든다는거죠?
가현: 실제로 우리가 그랬잖아요. 미래의 기억이 과거의 몸 안으로 들어온 거니까.
형주: 일리가 있어. 아, 그거 히든킬러 시즌2 소재로 삼아도 재밌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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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분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