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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시리즈 | mini핑계고 |
회차 | EP.7 |
출연 | 유재석, 이해리, 강민경 |
공개 날짜 | 2023년 11월 16일 ([dday(2023-11-16)]일, [age(2023-11-16)]주년) |
공개 시간 | PM 12:00 |
동영상 길이 | 34분 03초 |
자막 | EN |
장소 | 뜬뜬 편집실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김다윤, 이은솔, 추형록, 오민주 |
작가 | 김송화, 최수정, 김이진, 정채휴, 이동연 |
믹싱 | 청춘사운드 |
링크 | [본편] | [예고편] |
1. 개요2. 내용
2.1. 오프닝2.2. 제1회 핑계고 시상식2.3.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2.4. 다비치 등장2.5. 핑계고 커피2.6. 프로 불참러 조세호2.7. 결혼 생활2.8. 홍보 시간2.9. 다비치의 성격2.10. 전설의 역칭찬 듀오2.11. 기상 시간2.12. 화장 칭찬의 늪2.13. 예전 체육관 에피소드2.14. 고등학교 자랑2.15. 데뷔 계기2.16. 다비치의 고민2.17. 고민 상담 후 소감2.18. 콘서트 홍보2.19.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2.20.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개시2.21.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개시 22.22. 바라는 점2.23. 클로징2.24. 에필로그
3. 여담[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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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 에피소드 Sequential Epis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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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7 231108 mini핑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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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8 240111 mini핑계고 |
일시 : 2023년 11월 8일 낙엽이 쌓인 가을 오후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이해리, 강민경
토크 장르 : 힐러와 장수거북이 듀오의 지극히 사적인 얘기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이해리, 강민경
토크 장르 : 힐러와 장수거북이 듀오의 지극히 사적인 얘기
2. 내용
2.1. 오프닝
- 계주는 오랜만에 이 커피를 먹는다면서 촬영을 시작했다.
- 식탁에는 로아커 웨하스 미니스 바닐라, 로아커 웨하스 미니스 나폴리타너, 키드오 크리미 버터 크래커 샌드위치, 촉촉한 초코칩이 놓여있다.
- 계주는 강민경과 이해리를 오랜만에 본다고 밝혔다.
2.2. 제1회 핑계고 시상식
- 제작진은 오늘 찍는 편이 다음 주 목요일(11월 16일)에 나가고 그다음 날 시상식 투표 오픈한다고 알렸다.
- 계주는 첫 시상식이니까 약간 콤펙트[3]하게, 너무 사이즈를 키우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주위를 둘러보더니 사이즈를 키울 것도 없다고 자조했다.
- 제작진은 대상, 작품상, 인기스타상은 구독자 계원분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다고 밝혔다.
- 계주는 대상은 잘 모르겠지만, 조세호나 지석진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 제작진은 이동욱을 언급하자, 계주는 다크 호스 이동욱이 있다고 덧붙였다.
2.3.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
- 계주는 벌써 ' 핑계고'한 지도 1년이 넘었다고 운을 뗀 뒤, 시간이 택시 미터기에 말처럼 미친 듯이 후다닥 진짜 금방 간다면서 뭘 했다고 이렇게 또 나이만 먹는다며 한탄했다.
- 제작진은 30대가 되면 40대가 되기 싫고 40대가 되면 50대가 되기 싫지 않냐면서 10년마다 반복인지 묻자, 계주는 계속 반복이라고 답했다.
- 계주는 이게 싫지만, 받아들인다면서 이제 내가 어느 정도 적응했는데 또 앞자리가 바뀔 시간이 온다고 밝혔다.
- 계주는 나름 마인드를 '그래... 이런 게 또 40대의, 50대의 맛이구나'라고 했는데 그 시기가 또 끝나가니까 또 열받는다고 덧붙였다.
2.4. 다비치 등장
- 계주는 8282를 타령조로 부르며 다비치를 맞이했다.
- 이해리는 (단출한 촬영 환경을 보고) 이게 끝이냐며 놀라워했고, 강민경은 카메라 1대로 (조회수) 600만을 만들어 낸 거냐며 놀라워했다.
- 강민경은 진짜 그래도 (카메라) 2대는 있을 줄 알았다고 예상했다.
- 이해리는 난 (카메라) 3대라고 거들었다.
- 계주는 요거는 이제 'mini핑계고'고 '핑계고original' 할 때는 카메라 3, 4대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 강민경은 저희가 깜냥이 안 돼서라고 자조하자, 계주는 조촐하게 하는 거라며 만류했다.
2.5. 핑계고 커피
- 이해리는 연한 커피를, 강민경은 진한 커피를 마신다고 밝혔다.
- 계주는 유퀴즈[4]에서 보고 얼마 만에 보는 건지 물었다.
- 이해리는 저 결혼 전이었다고 하자, 강민경은 이해리의 결혼기념일이 얼마 전이었으니까 1년 넘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그게 벌써 1년이 넘었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 이해리는 제작진이 제공한 커피를 마시고는 '음~ 이거 맛있다!'며 손뼉을 쳤다.
- 강민경은 커피를 마시고 '크어~' 소리를 내었다.
- 계주는 강민경의 모습을 보고 놀리려고 시동을 걸자, 강민경은 반전이 있었다면서 제 말씀을 한 번 들어봐 달라고 애원했다.
- 강민경은 저는 여기 신발 안 벗는 줄 알고 되게 이쁜 신발을 신고 왔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둘 다 부츠를 신고 왔다고 바로 덧붙였다.
- 강민경은 부츠를 막 계속 빼느라고 숨이 너무 차서 제가 (커피를) 너무 시원하게 마셨다고 해명했다.
- 계주는 그걸 떠나서 강민경이 술을 또 좋아하니까 이게 커피인데도 불구하고 소리가 나온 게 아니냐고 하자,
- 강민경은 '캬~'가 약간 습관화가 돼 있긴 하다고 인정했다.
2.6. 프로 불참러 조세호
- 강민경은 오늘 조세호가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고 하자, 계주는 조세호가 늘 오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 강민경은 유퀴즈 끝나고 (계주가) 온 걸 안다면서 조세호가 강남권에 약속 있으면 같이 오지 않냐고 묻자, 계주는 조세호가 오늘 강남권에 약속이 있는 건 맞는데 일이 있어서 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7. 결혼 생활
- 계주는 다비치가 오기 전에 세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유퀴즈'를 결혼 바로 전에 나갔다고 말했다.
- 계주는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자, 이해리는 7월인 것 같다고 버벅댔다.
- 계주는 이해리 결혼식을 작년(2022년) 더울 때 갔었다고 설명했다. 링크
- 강민경은 그래서 '쪄 죽네, 마네'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 계주는 결혼 1주년 조금 넘었는데 어떠냐고 묻자, 이해리는 너무 좋다면서 결혼을 강추[5]했다.
- 이해리는 (결혼하니까) 되게 안정감이 좀 많이 생기고 뭔가 내 편이 생기고 말이 잘 통해서 재미도 있고 웃긴다고 밝혔다.
- 계주는 그렇다면 진짜 다행이라고 전했다.
- 이해리는 계주는 안 웃냐고 하자 계주는 '그렇다면 다행이다.'라는 것은 '그러니 참 잘됐다.'는 의미지 나는 'not'이란 얘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 강민경은 '그렇다면'은 약간 오해에 소지가 있다고 걸고넘어지자, 계주는 재차 부정하면서 저도 집에서 많이 웃는다고 해명했다.
- 계주는 나경은 때문에도 많이 웃고 저 때문에 나경은도 많이 웃지만 늘 웃음만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 강민경은 유퀴즈에서 본인이 이해리의 결혼에 엮이다 보니 '너는 왜 결혼을 안 해?'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 계주는 사실 무엇보다도 둘이 서로 워낙 찐친이고 같은 시간을 함께하다가 형부가 생겨서 (이해리가) 결혼하니까 거기에서 오는 서운함과 공허함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 강민경은 저도 이해리의 말대로 제 편이 한 분 더 생긴 느낌이라고 답했다.
- 이해리는 저희 오빠(남편)가 그래서 피곤하다면서 결혼 전에 ''오빠, 1+1이야.'라고 말을 했는데 그게 현실로 일어나니까 오빠가 당황스러울 거라고 밝혔다.
2.8. 홍보 시간
- 계주는 다비치의 신곡 얘기를 좀 해야 할 것 같다면서 화제를 돌렸다.
- 계주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신곡이) 사랑에 관련됐다고 하자, 이해리는 계주가 '탑100귀'니까 한번 들어 달다고 했다.
- 계주는 노래가 좋다고 칭찬했다.
- 이해리는 계주 템포는 아니지 않냐고 하자, 계주는 맞다고 밝혔다.
- 계주는 둘이 워낙 노래를 잘하고 둘의 호흡, 계절적으로 몽글몽글해서 눈 올 때 딱 듣기 좋은 느낌이고 이런 노래가 그립다고 표현했다.
- 이해리와 강민경은 저희가 약간 향수를 자극하고 싶어서 옛날 쿨 노래처럼 내레이션으로 시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이 노래 제목이 뭐냐고 묻자, 다비치는 '지극히 사적인 얘기'라고 또박또박 읊어가면서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2.9. 다비치의 성격
- 계주는 제스처로 열심히 신곡을 어필하는 강민경처럼 왜 같이 안 하는지 묻자, 이해리는 제가 데뷔 16년 찬데도 아직도 이런 걸 카메라 앞에서 하는 게 힘들다고 밝혔다.
- 계주는 강민경이 대단하고 칭찬하자, 이해리는 (강민경은) 엄청날뿐더러 DNA가 다른 애라고 치켜세웠다.
- 계주는 강민경이 이해리를 쿡 찔러서 이거 따라 하라고 신호를 준 걸 재연하자, 이해리는 (강민경이) 빨리하라고 하면 저도 억지로 한다고 밝혔다.
- 계주는 이런 느낌이 강민경과 맞다고 하자, 이해리는 얘가 조용히 하고 있으면 약간 좀 이상하다고 전했다.
- 강민경은 계주와 조세호가 ISFP와 ENFP이듯이 저희도 그래서 그 구도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그래서 조세호와 티키타카가 좋다고 전했다.
- 강민경은 계주도 조세호를 약간 괄시[6]한다고 하자, 계주는 괄시는 아니라고 부정했다.
- 강민경은 그러면 어떤 느낌이냐고 묻자, 이해리는 그냥 한심한 거라고 답하니까 강민경은 그게 더 나쁘다고 나무랐다.
- 이해리는 계주가 아니고 제가 강민경을 괄시한다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2.10. 전설의 역칭찬 듀오
- 계주는 다비치가 함께한 지가 몇 년인지 묻자, 강민경은 20년, 이해리는 연습생까지 포함하면 18, 19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 강민경은 귓속말로 반올림하자고 제안했고, 이해리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싶지 않아서 이런 건 또 확실하다며 20년보단 조금 덜 됐는데 거의 20년이 됐다고 답했다.
- 계주는 그룹을 결성해서 20년을 활동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칭찬했다.
- 이해리는 저희가 진짜 사이가 좋은 게 그룹이 아니어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이게 당연한 게 아니라 이게 이상한 거라고 덧붙였다.
- 계주는 다비치가 신곡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만, 요즘 같은 가요계에서 이런 꾸준한 활동이 이어지는 것 자체가 박수를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가요계에 장수거북이 느낌으로 진짜 오래오래 하자고 다짐했다.
- 강민경은 MC분들이 예전에 저희를 '장수 ○○', '가요계의 장수 듀오' 이렇게 소개하면 그게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그게 너무 올드해 보이고 옛날 가수 같아서 그때는 장수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이걸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장수라는 건 대단한 거고 한 분야에 20년 가까이 했으면 레전드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 강민경은 칭찬이 부담스러웠는지 '계주는 뭐예요? 계주는 30년 되지 않았어요? 그럼 레-레전드에요?'라고 역칭찬했다.
- 이해리는 발음을 굴려 가며 계주는 진짜 LLLLegend라고 합세했다.
- 이해리는 계주가 아직도 TOP이라고 칭찬하자, 강민경은 TOP of TOP이라고 한술 더 떴다.
2.11. 기상 시간
- 계주는 강민경은 몇 시에 일어나는지 궁금해하자, 강민경은 저 오늘 웨이트 하고 오느라 8시에 일어나서 샵 가서 예쁘게 메이크업하고 (여기에) 왔다고 답했다.
- 계주는 원래 이 없으면 보통 몇 시에 일어나는지 묻자, 강민경은 아침 7, 8시에 일어난다고 답했다.
- 계주는 이해리에게 맞는지 묻자, 이해리는 무슨 정신으로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일찍 일어난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제정신으로는 안 다닌다고 거들었다.
- 계주는 서로 은근히 먹인다고 하자, 이해리는 전 정확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타격감이 없어서 먹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 이해리는 저는 스케줄 있으면 거기에 맞춰서 일어나고 없을 때는 끝도 없이 잔다고 밝혔다.
- 계주는 오늘 한 7시간 잤다면서 개운하다고 밝혔다.
2.12. 화장 칭찬의 늪
- 강민경과 이해리는 오늘 (계주의) 피부가 엄청 좋다고 칭찬 몰이를 시작하자, 계주는 메이크업했다고 방어했다.
- 이해리는 피부가 안 좋으며 메이크업 해도 다 뜬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 강민경은 피부가 안 좋은데 메이크업을 하면 잔 각질이 뜬다고 가세했다.
- 계주는 둘이 붙어서 하나를 울리려면 울리겠다면서 달에 있는 토끼들 같다고 비유했다.
- 강민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주는) 심지어 수염 자국도 많이 없다며 할 말을 이어갔다.
- 강민경은 지금 오후 4시면 남자들 여기 난리 날 때라면서 지금 충분히 예쁘다고 칭찬 공세를 퍼부었다.
- 계주는 두 분하고 얘기하니까 별 얘기를 다 한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 강민경은 계주랑 같은 체육관을 다녔었다면서 (계주가) 그때도 메이크업 없이 완전 자유로운 복장으로 오는데 항상 (얼굴에) 윤이 났다고 증언했다.
- 강민경은 요즘 여자들이 집중하는 뷰티 패턴이 '속광'이라면서 계주는 속광이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2.13. 예전 체육관 에피소드
- 계주는 예전에 강민경과 같은 체육관에 다녔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강민경은 체육관에 오면 짐볼에 앉아서 PT 선생님들과 주로 토크를 많이 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 강민경은 부정하면서도 샤넬 운동화 신고 오는 조세호가 있으면 놀리기 딱 좋아서 자꾸 토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운동할 때 샤넬을 신고 오는 조세호에게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14. 고등학교 자랑
- 강민경은 완전 옛날에 저희랑 체육관을 같이 다녔다고 하자, 계주는 재건축으로 지금은 없어진 반포 쪽 체육관을 떠올렸다.
- 강민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반포에 살았다면서 고1 때 계주를 처음 봤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세화여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내 친구가 학창 시절에 세화여고랑 연결해 보겠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 강민경은 어디랑 했냐고 묻자, 계주는 파장이 일어날까 봐 학교 이름을 밝힐지 말지를 입술을 떨면서 고민했다.
- 계주는 용문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하면서 Dragon Gate라고 강조했다.
- 강민경은 저는 3 Flower라며 맞받았다.
- 계주는 큰 반응을 보여준 강민경에게 고마워했다.
2.15. 데뷔 계기
- 계주는 어떻게 데뷔했냐고 묻자, 이해리는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 계주는 학교 다닐 때도 노래로 유명했었냐고 묻자, 이해리는 전혀 아니라고 답했다.
- 이해리는 친구들은 축제 같은 데 있으면 장기 자랑 나가는데 저는 그런 무대를 단 한 번도 서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 강민경은 이해리가 피아노 전공자였다고 덧붙였다.
- 이해리는 극 I(내향)였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노래 잘하는 걸 주위에서 아무도 몰랐냐고 하자, 이해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 이해리는 내가 노래를 배우면 어디까지 늘 수 있을지가 궁금해서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계준 강민경은 어떻게 데뷔했냐고 묻자, 이해리는 강민경은 '연예인 할 거야~!' 이러면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 강민경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관심받는 게 좋고 나를 바라봐 주는 게 좋아서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저도 그런 걸 좋아하지만 그 앞에 나한테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건 못 견디겠다고 고백했다.
2.16. 다비치의 고민
- 이해리는 다른 건 없고 딱히 고민이 없는 스타일이라 그냥 이사, 콘서트, 우리 앨범에 대한 거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잠을 잘 잔다는 이해리의 말을 떠올리자, 이해리는 별로 생각이 없어서 잠이 잘 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잔 생각이 많다 보면 잠이 안 온다고 덧붙였다.
- 강민경은 저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을 할지를 고민한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제가 유튜브[7]를 하다 보니까 제가 편집을 하는데 그게 사실 편집 작업이 시간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 강민경은 제 콘텐츠는 토크가 아니라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라서 남한테 다이어리를 맡길 수 없는 사정을 전했다.
- 강민경은 제 얘기다 보니 다른 분이 편집하면 그 느낌이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편집하면 얼마나 걸리냐고 묻자, 강민경은 1분에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답했다.
- 이해리는 (강민경은) 그냥 컴퓨터를 들고 산다면서 행사가는 차 안에서도 계속 편집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 강민경은 계속 편집하고 있으니까 목주름 두 줄이 생겨서 요새 넥크림 비싼 거 샀다고 고백했다.
- 강민경은 검수도 오래 걸리고,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나오니까 하루 이틀 잡아야 하고, 도와주는 분이 있지만 어쨌든 제가 초반에 안 잡아놓거나 마지막으로 안 보면 방향이 안 잡힌다고 하면서 내려놓지를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 이해리는 (강민경이) 점점 더 눈이 높아진다면서 거짓말 안 하고 얘 가방이 이만한데 메고 다닌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거기에 카메라 3대 정도 들어가고 배터리부터 해 가지고 말도 안 되는 가방을 항상 갖고 다닌다고 성토했다.
- 강민경은 진짜 (브이로그에) 진심이라고 밝히면서 내가 가내수공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 어마어마한데 그걸 무시 못 한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막상 지금 내가 힘들어졌다고 남한테 맡기면 뭔가 내가 초심을 잃고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같다고 표현하자, 강민경은 격하게 동감했다.
- 강민경은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같은 그 느낌이 막 미치겠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다른 분은 보고도 별로 그걸 못 느낄지 모르겠지만, 내 스스로 뭔가 배신하는 것 같다고 설명하자, 강민경은 그 기분만 내려놓으면 되는데 그 기분을 못 내려놓는 게 요즘 저의 최대 고민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내가 내 퀄리티를 내가 낮출 수 없는 느낌이라고 짚어내자, 강민경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면서 도사님이라고 환호했다.
- 이해리는 (이러면) 본인 몸이 너무 힘들지 않냐고 이해하지 못하자, 강민경은 이해리의 손을 잡고는 그 찰나의 성취감이 그걸 막 이긴다면서 댓글에 '언니, 편집 너무 좋아요.', '이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이러면 내가 거기에 막 그 도파민에 막 취한다고 밝혔다.
- 계주는 보는 분도 그걸 귀신같이 알아서 '뭐가 좀 이상해진 것 같은데요?', '요즘은 언니가 안 하시나요?' 이러면 또 뜨끔하다고 하자, 강민경은 계주가 (댓글을) 썼냐면서 온몸으로 공감을 표현했다.
- 이해리는 이렇게 사는 게 맞냐며 재차 이해를 못 하자, 강민경은 그래서 고민이라고 답했다.
- 계주는 처음에 4, 5년 전에 하던 거 하고 지금 미디어 환경을 비교하면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면서 이거에 대해서 내가 또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계주는 다른 사람이 (편집 등을) 함으로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걸 그분이 찾아낼 수가 있듯이 절충점을 찾는 생각을 하면서 구독자분과 서로 간 교감을 이루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 이해리는 그런 강민경이 안쓰럽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제가 '죽는다, 죽는다' 소리를 하면서도 아직 (이러는 게) 재밌다고 하자, 계주는 그러면 하라고 권했다.
- 계주는 늘 다니면서 그런 것들을 생각날 때 찍느냐고 묻자, 강민경은 제 브이로그 콘텐츠 자체가 일상이라서 촬영 시작과 끝이 없다고 답했다.
- 이해리는 처음엔 휴대폰 하나로 찍다가 나중엔 장비가 계속 좋아졌다고 증언했다.
- 강민경은 장비가 좋아지면 그냥 커피 마시는 걸 찍어도 그냥 마시는 것처럼 나오지 않는다면서 너~무 맛있게 마시는 것처럼 나온다고 야무지게 설명했다.
- 강민경은 이 커피가 이 커피처럼 안 나온다면서 뽀얗고 약간 여기가 반사가 지면서 부드럽게 잡히는데 찰랑거리는 게 보인다면서 열변을 토했다.
- 계주는 지금 강민경이 얘기하니까 생각났다면서 요즘 날씨에 문 열어놓으면 춥고 게스트분들이 추운 데 있으면 토크가 잘 안 되는데 저희처럼 토크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적절한 온도와 적절히 편안한 상황, 너무 더워도 안 되고 너무 춥지도 않은 상황에서 토크가 이뤄진다고 운을 뗐다.
- 계주는 그런데 카메라 감독은 문을 자꾸 연다면서 그 이유는 그림이 좋아서라고 밝혔다.
- 계주는 활짝 열었을 때 풍경을 카메라로 보면 너무 좋으니까,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일하지만 결국 카메라 감독은 가장 좋은 그림을, 우리는 가장 최적의 컨디션에서 끌어낼 수 있는 재밌는 토크를 보는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보는 사람은 잘 모를 수 있지만 강민경은 그게 보이니까 그런다고 해설했다.
- 이해리는 본인이 생각한 그림이 있다면서 강민경이 마무리를, 예를 들면 '가자고~오!' 이렇게 해서 끝내 달라고 요구한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왜 그렇게 허접한 걸 얘기하냐며 발끈했다.
- 이해리는 며칠 전에 차에서 피곤한데 자꾸 시켰다고 얘기를 꺼냈다.
- 강민경은 이해리가 되게 귀찮아하지만, 그래도 뭐라도 목소리가 나와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준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가자고~!' 이렇게 해서 끝냈는데 아 그거 아니라면서 '가자고'인지 뭔지를 한 8번을 했다고 폭로했다.
- 이해리는 '~하고오!' 이거를 꼭 살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강민경은 마무리를 확실히 해달라는 거라고 설명했다.
- 계주는 예를 들면 '자 다음 장소로 가는 거죠? 그러면 가자고~오!'라고 하자, 강민경은 그러면 이제 제가 슉 넘기면서 편집으로 이렇게 오도시[8]를 탁! 아니 마무리 기깍기[9]를 딱! 깍는다고 설명했다.
- 강민경과 계주는 몰아치는 오래된 방송 속어에 죄송하다고 전했다.
- 이해리는 앞으로 조금 더 해보겠다고 하자, 강민경은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다독였다.
- 계주는 다비치가 너무 웃긴다고 칭찬했다.
- 강민경은 계주가 말한 것처럼 이 세상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구석이 없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계주가 지금 후광이 비춘것 처럼 되게 잘생겨 보였다고 고백했다.
- 이해리는 멋진 어른 남자라고 표현하자, 계주는 가끔 그럴 때가 있다면서 사람은 오래 대화해야 안다고 주장했다.
2.17. 고민 상담 후 소감
- 이해리는 우리가 계주랑 언제 이런 얘기를 또 하겠냐면서 계주가 (다른 프로그램에) 안 나오니까 사석에서조차도 볼 일이 전혀 없다 보니 이 자리가 너무 귀하다고 밝혔다.
- 계주는 몸 둘 바를 몰라 어쩌지 못해 웃기만 했다.
- 강민경은 귀한 자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배운 게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이해리는 마치 두 학생을 위한 교수님의 특별한 프라이빗 강의 같다고 언급했다.
- 계주는 강의 아니라며 극구 부정하면서 두 분의 얘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에 관해서 얘기한 것뿐이라고 일축했다.
- 강민경은 진짜 빈말이 아니라 (제가) 약간 나태해질 때 생각하는 두 분이 있는데 남자는 계주, 여자는 장윤정이라고 밝혔다.
- 강민경은 힘들고 나태해질 때마다 탁 생각하면 뭔가 초심이 잡힌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장윤정도 대단하지만 다비치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18. 콘서트 홍보
- 계주는 콘서트 하냐고 묻자, 다비치는 이번 연말에 2회 하는데 5분 만에 매진돼서 1회 추가했다고 소곤소곤 답했다.
- 계주는 이게 그러니까 많은 분이 다비치를 인정하는 거라며 칭찬했다.
- 계주는 어디서 하냐고 묻자, 다비치는 장충체육관에서 한다고 밝혔다.[10]
- 강민경은 저희가 4년 만에 공연하는 거였다면서 너무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 강민경은 '너무 공연을 안 해서 안 오시면 어떡하지?' 이랬었는데 매진되는 거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 계주는 그러면 이게 새로운 기운이 얻어진다고 진다면서 다비치는 노래도 잘하지만 재미있다고 치켜세웠다.
2.19.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 강민경은 계주랑 체육관에서 잠깐 얘기한 적은 있어도 진짜 이렇게까지 오래 얘기해 본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계주 앞에서 진지한 얘기도 많이 했다고 하자, 강민경은 계주 앞에선 얘기를 엄청나게 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이해리는 계주는 편하게 뭐든 다 받아주고 피드백 줄 것 같다고 표현했다.
- 다비치는 계주에게 오은영 박사처럼 연예인 특화 '유재석 고민 상담소' 좀 해주면 안 되냐고 제안하자, 계주는 오은영 박사는 학위가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 이해리는 이 정도면 완전 박사 학위라고 바람을 잡았다.
- 강민경은 무슨 상관이냐면서 10년 이상 하면 고수가 된다고 했는데 계주는 30년 이상 했으니까 완전 마스터라고 몰아세웠다.
- 이해리는 도인, 강민경은 장인 오브 장인이라며 쉴 새 없이 치켜세웠다.
- 계주는 내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어야 (상담을) 해준다면서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 강민경은 안 해줘도 된다고 짚었다.
- 이해리는 이런 말씀만 들어도 뭔가 정리도 되고 위안도 돼서 엄청 좋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두 분이 또 얘기하니까 생각은 해보겠다고 밝혔다.
2.20.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개시
- 강민경은 계주는 왜 사냐고 질문했다.
- 계주와 이해리는 왜 사냐는 생각을 안 해봤다고 전했다.
- 강민경은 '너 그렇게 하고 왜 사니?' 이게 아니고 '진짜 왜 살까?', '뭐 때문에 살까?'라고 설명했다.
- 이해리는 '왜 살까?'가 왜 있어야 하냐고 묻자, 강민경은 '그냥 태어났으니까?'라고 되물었다.
- 이해리는 하루하루 잘 살면 되는 거지 않냐고 답했다.
- 계주는 물론 나도 행복해야 하고 나도 뭔가 일을 하면서 즐거움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 계주는 가족들은 물론이거니와 우리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니까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즐거워하는 분들이 함께 행복한 걸 바라는 것 같다고 답했다.
- 계주는 그래서 이 일을 하는 거고 제게는 가장 큰 동기부여라고 밝혔다.
- 이해리는 '전 음악과 결혼했어요.' 이런 얘기가 있듯이 계주는 이 일과 결혼했냐고 묻자, 계주는 결혼은 나경은과 했다고 밝혔다.
- 계주는 내가 뭐랑 결혼했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강민경은 그러면 갑자기 (이 일을) 못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계주는 그것도 생각해 봤다면서 그건 갑작스러움이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매해가 됐든 매달이 됐든 매일, 내일 못해도 후회 없을 정도로 (지금)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갑작스러운 일이 닥쳤더라도 내가 그때 '아, 그럴걸~'이라는 후회를 안 할 것같다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 다비치는 큰 깨달은 얼굴을 하면서 만족해했다.
- 강민경은 2024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 약간 생각이 잡혔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물론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으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언제 그만두더라도 어마어마한 아쉬움보다는 'OK!'하고 이런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자세를 내년부터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계주는 컨트롤할 수 없는 걸 컨트롤하려고 하는 순간 너무 나 스스로가 힘들다고 전했다.
- 이해리는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오늘 너무 치유 받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 계주는 제가 게임 캐릭터 힐러라고 정리했다.
2.21.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개시 2
- 이해리는 제가 결혼을 하고 나니까 '강민경이 홀로 있으면 안 되는데...' 하고 너무 걱정된다고 운을 떼었다.
- 계주는 강민경은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진짜 죽겠는 사람이 있었냐고 묻자, 이해리는 '없었어요'라고 대신 대답했다.
- 계주는 강민경 때문에 죽겠는 사람은 있었냐고 바꿔 질문하자, 이해리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 강민경은 내 말 좀 들어달라며 발언권을 요구했고, 계주는 강민경은 우리의 마음을 모른다고 다그쳤다.
- 강민경은 '있었어요.'라고 하려고 그랬는데 이해리가 '없었어요.'라고 하니까 그 말이 쏙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 이해리는 물론 강민경도 사랑도 많이 했다고 하자, 강민경은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이어갔다.
- 이해리는 이제 강민경이 '나 (누구 때문에) 죽겠어.' 이런 사람이 있었냐고 묻자, 강민경은 답하지 못하고 웃음으로 때웠다.
- 강민경은 두 분은 되게 축복인 게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분이 있었으니까, 결혼했다면서 저는 아직 없으니까 못한 거고, 이제 생길거라고 바랐다.
- 계주는 이별의 아픔으로 울어본 적 있냐고 묻자, 강민경은 너무 많다면서 웃어 보였다.
- 계주는 상대방 말고 본인이 울었냐고 재차 묻자, 강민경은 제가 너무 많이 울어봤다고 밝혔다.
- 강민경은 저는 되게 패턴이 저 스스로 너무 슬프다고 하자, 이해리는 너의 패턴이 네가 슬프냐고 따져 물었다.
- 강민경은 얘기를 끝까지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 강민경은 끝나자마자는 별로 안 슬픈데 지나면 너무 가슴앓이를 해서 미치겠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후회냐고 묻자, 강민경은 후회부터 시작해서 걔가 너무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 강민경은 헤어지고 나자마자 보고 싶다고 하면 상대방은 얼마나 웃기겠냐고 상상했다.
- 이해리는 ' 있을 때 잘해'이냐고 하자, 다 같이 열창했다.
- 강민경은 그래서 나는 걔한테 다시 연락을 하기도 되게 민망한 시기가 된다고 하자, 계주는 진짜 8282 노래대로 'Give me a call baby baby'라고 표현했다.
- 강민경은 '지금 바로 전화줘'라고 이어가더니 다 정리한 걔는 '왜 지금 전화를 해? 한 달 안에 전화하던지.'라며 너무 이상해할 거라고 전했다.
- 계주는 (후회가) 진짜 물밀듯이 찾아올 때도 있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그런 일이 있었냐고 묻자, 계주는 생각에 잠기더니 얘기할 수 없다고 태세를 전환했다.
- 이해리는 저는 없다고 하자, 강민경은 이해리는 후회가 없는 성격이라고 맞장구쳤다.
- 이해리는 어떻게 나중에 그렇게 보고 싶은지 이해하지 못했다.
- 계주는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자고 전화한 적 있냐고 묻자, 이해리는 만나자고는 아니고 술도 좀 먹고 하면 그냥 술 깨고 전화 한 번 하는 식이었다고 밝혔다.
-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었던 강민경은 뭐라고 그랬냐고 캐묻자, 이해리는 그냥 주정했을 거라면서 기억이 안 난다며 얼렁뚱땅 얼버무렸다.
- 계주는 이것도 한 편으로 길게 인생에서 보면 행복한 일이 수도 있다면서 물론 이별이 너무 힘들고 아픈데 '그게 어떻게 행복이야?' 그럴 수 있지만 지나서 생각해 보면 그때 그런 사랑의 감정, 이별의 감정을 느낀다는 건 큰 경험이라고 밝혔다.
- 이해리는 그런 감정을 아예 모르는 분들도 있다고 전하자, 계주는 '누구를 죽도록 사랑한다.' 이런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 이해리는 강민경을 슬그머니 쳐다보자, 강민경은 전 느껴봤다고 주장하면서, 다 사랑했다고 대뜸 고백했다.
- 계주와 이해리가 당황하여 혼란스러워하자, 강민경은 예전 애들이 보고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해명했다.
- 강민경은 옛날 남자 친구 애들이 보다가 '어? 나 안 사랑했던 거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 다시 한번 많이 사랑했지만 다 잊었다고 재차 고백했다.
2.22. 바라는 점
- 계주는 요즘 바라는 거 있냐고 묻자, 이해리는 보통의 삶이 유지되는 거라고 답했다.
- 계주는 별일 없으면 됐다고 정리했다.
- 계주는 진짜 어려운 게 '별일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 강민경은 '별일 없지?' 했을 때, '하아...' 이렇게 돌아오면 심장이 철컹하는 경우가 요즘에 많다고 밝혔다.
- 이해리는 심장이 철컹(?)하냐고 묻자, 강민경은 철컹하는 거 아니냐며 되물었다.
- 이해리는 어디 수갑 같은 거 아니냐고 하자, 강민경을 그제야 깨달았다.
- 계주는 철컹 말고 철렁이라고 알려주었다.
- 강민경은 손 모양으로 가슴을 형상화하면서 철렁했다고 정정했다.
- 이해리는 어디가 철렁한 거냐며 당황하자, 강민경은 손 모양을 바꿔서 철렁했다고 재차 정정했다.
- 강민경은 계주가 너무 편하게 해줘서 그렇다는 핑계를 대었다.
- 계주는 애써 수습했지만 실패했다.
2.23. 클로징
- 계주는 ' 별일 없이 산다'라는 장기하의 노래도 있듯이 별일 없는 하루, 그렇지만 그 속에 있는 행복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계주는 다비치의 새로운 노래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면서 당부하면서 촬영을 종료했다.
2.24. 에필로그
- 계주는 (다비치가) 너무 웃긴다고 칭찬했다.
- 이해리는 인생 강의를 들었다고 하자, 강민경은 힐링 콘서트였다며 감탄했다.
- 계주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자, 이해리는 오빠랑 이런 얘기를 했다며 흡족해했다.
3. 여담
- 클로징 크레딧 뮤직은 지극히 사적인 얘기이다.
- 이번 mini핑계고 에피소드까지 동영상 제목에 촬영 날짜가 포함된다.
- 다비치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8282와 매일 크리스마스 (Everyday Christmas)를 불렀다.
[본편]
231108 mini핑계고 : 유재석,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뜬뜬편집실 (OneCam) ㅣ EP.7
[예고편]
다비치 탄생설화 中 2023.11.16(thu) pm12:00
[3]
소형의, 조밀한, 촘촘한
[4]
EP.156
[5]
강력 추천
[6]
업신여겨 하찮게 대함.
[7]
걍밍경
[8]
일본 방송 현장의 속어로서, 옆에 있는 보조 연기자들의 도움을 받아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9]
일본 방송 현장의 속어로서, 음향 박자가 잘 맞아서 듣기가 매우 좋다는 뜻이다.
[10]
12월 15~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