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3월 22일 발기인 총회에서 위원장에 이시찬을 선출하였다. 21세기한독당은 창당선언문에서 "기성정치권은 원칙도 이념도 없이 오로지 권력지향의 세불리기에만 앞장서고 있다"며 "
백범 선생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받들어 21세기 민족자주의 민족통일정당으로서 위대한 국민정치시대, 위대한 민족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21세기한독당은 당명 그대로 자신들의 당은
한국독립당을 계승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사실상의 연관성도 없을 뿐더러 이 시점에서 한국독립당은 일반 대중에게 완전히 잊혀진 상태였기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전국 5명의 후보를 공천, 출마시켰지만 1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고, 결국 선거관리위원회는 1996년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효 득표율 2%를 기록하지 못한 무당파국민연합, 대한민주당, 친민당, 21세기한독당의 정당 등록을 취소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