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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 내에서 진행된 SBS컵 대회에 참가한 11개 팀의 결산을 정리한 문서.2. 1라운드 탈락 구단
2023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1ROUND 탈락 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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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7위 | 공동 8위 | 10위 | 11위 | |
FC 국대 패밀리 | FC 발라드림 | FC 액셔니스타 | FC 원더우먼 | FC 아나콘다 |
2.1. 11위: FC 아나콘다 0승 1패 득실 차 -4
지난 SBS컵 대회에서 발라드림을 상대했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SBS컵 대회에서는 개벤져스를 상대로 최악의 완패를 당했다. 경기 내용, 체력, 투지, 전술적 측면 등 모든 부분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전반전 0:2로 끌려간 이후 아나콘다 특유의 자책성 플레이들이 유독 많이 나오기도 했다. 수비진이 상대의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골키퍼 오정연 역시 볼 캐칭 능력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면서 경기 내내 상대에게 끌려가기만 하다 결국 0:4로 완패를 당하고 이번 SBS컵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에 출전하게 되는 아나콘다는 구척장신, 국대 패밀리, 발라드림 사이에서 힘겨운 순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됐다. 지난 SBS컵 대회부터 팀을 이끌었던 이영표 감독이 팀 이동으로 인해 떠나게 되면서 새로운 감독과 함께 전체적인 팀의 기량과 조직력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하는지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2.2. 10위: FC 원더우먼 0승 1패 득실 차 -3
팀의 에이스 김가영이 있을 때는 구척장신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본인들이 경기 흐름을 쥐고 있을 때 골을 넣지 못했다. 이후 김가영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드리워지면서 원더우먼의 경기력도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전반전 0:0으로 팽팽하게 마친 이후 후반 1분,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진정선에게 선제 실점을 했다. 이후 실점을 만회하고자 계속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골대에 맞거나 상대 골키퍼 요요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득점을 이뤄내지 못했다. 후반전에 득점 해법을 풀어내기 위해 키썸과 트루디의 포지션까지 바꾸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트루디는 허경희의 슛을 라인 밖에서 공을 쳐내다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에이스 김가영이 빠진 상황에서 수적 열세까지 더해지니 원더우먼 입장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결국 후반 8분과 후반 10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3 완패를 당했다. 경기 내용적인 면을 보면 구척장신보다 더 좋은 내용을 보였지만 여러 불운과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두 대회 연속 1라운드에서 SBS컵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다음 시즌 슈퍼리그에 출전하게 되는 원더우먼은 골때녀에서 내로라하는 강팀들을[1]상대로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만큼 김가영의 부상 회복 여부, 새로운 감독의 용병술이 얼마나 잘 먹혀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2.3. 공동 8위: FC 발라드림 0승 1패 득실 차 -3
발라드림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후반 중반 이후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 SBS컵 대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됐다. 지난 SBS컵 대회 챔피언을 차지했던 결정적 요인이 경서 - 서기 - 민서로 이어지는 삼서 트리오가 유기적인 움직임을 이뤄내는 것이었는데, 이번 SBS컵 대회에서는 첫 경기부터 경서와 서기가 불나비의 수비수 강보람과 이승연의 수비에 완벽히 봉쇄당하면서 패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발라드림의 유기적인 패스도 경서와 서기가 봉쇄되면서 막힐 수밖에 없었고, 딱 한 번 서기가 엄청난 센스를 발휘해 골을 넣었지만 팀은 1:4로 완패하게 됐다. 후방에서의 실수도 이전 모습보다 잦아졌는데, 특히 불나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줄 때에는 골킥 상황에서 리사가 민서에게 패스한 볼을 상대 전방 압박으로 스틸 당한 뒤 내준 골이라 더욱 아쉬움을 남기게 했다. 이번 SBS컵 대회를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를 준비하게 됐는데, 새로운 감독과 함께 실수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삼서 트리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다음 시즌 리그에서는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2.4. 공동 8위: FC 액셔니스타 0승 1패 득실 차 -3
액셔니스타는 지난 시즌 슈퍼리그 종료 이후 골키퍼와 필드 플레이어 각 한 명씩 바뀌면서 이번 SBS컵 대회를 앞두고 멤버 변화가 가장 컸던 팀이었고, 신입 멤버들이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추기에는 다소 어려웠던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스트리밍파이터를 상대로 대패했다. 박지안은 신입치고는 나름의 기술이나 볼 컨트롤은 있었고,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기존 멤버인 정혜인과의 호흡이 좋지 않았고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냈다. 정혜인도 신입 멤버인 박지안을 밀어주기 위해 슈팅보다 연계에 집중하다 보니 이전보다는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력이었는데, 이혜정 - 박하나로 새로 배치한 수비진은 심으뜸 - 앙예원 공격 콤비에 뒷공간을 너무 많이 내주면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신입 키퍼 이주연 역시 선방도 여러 차례 보였지만 백패스를 손으로 잡거나 공을 잡을 때 중심을 잃고 핸드볼 파울을 내주는 등 데뷔전을 가혹하게 치렀다. 다음 시즌 슈퍼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액셔니스타는 이 경기를 기점으로 신입 멤버와 기존 멤버의 호흡을 주기적으로 더욱 많이 맞춰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감독과 함께 전술적으로 부족한 요소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2.5. 7위: FC 국대 패밀리 0승 1패 득실 차 -1
국대 패밀리는 지난 SBS컵 대회에 이어 또다시 탑걸의 벽을 넘지 못해 1라운드 탈락을 또 당하게 됐다. 경기 막판 만회 골을 넣으면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면서 추격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이미 2골을 먼저 실점한 상황 뒤에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역전까지 이르지 못했다. 김민지 - 황희정을 공격진에 배치해 속공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득점 찬스를 가져가지 못하는 등 실속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수비에서도 박승희와 김수연이 지나치게 라인을 올렸고, 심지어는 골키퍼 명서현마저 킥인 상황에서 골문을 비우고 하프라인 근처까지 라인을 올리면서 상대팀의 침투에 위기를 자초하거나 상대에게 기회를 헌납하기도 했다. 특히, 첫 번째 실점의 경우 킥인 상황에서 스틸을 당한 뒤 선수들이 느리게 대응하면서 비어버린 골문에 실점을 내준 장면은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국대 패밀리는 세 번째 김병지 감독 체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다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를 잘 극복하고 다시 한번 슈퍼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지가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3. 6강 탈락 구단
2024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6강 탈락 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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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5위 | 6위 |
FC 불나비 | FC 탑걸 |
3.1. 6위: FC 탑걸 1승 1패 득실 차 0
6강에서 스트리밍파이터에게 2:1로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 탑걸이 패배한 이유는 체력적인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컬러의 두 팀이 서로 강한 압박을 가동하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는데, 이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평균 연령이 높고 다소 저하된 모습을 보인 탑걸이었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됐다고 보인다. 코너킥 상황에서 채리나와 다영의 세트피스로 선제 득점을 하긴 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골키퍼 태미의 빌드업 미스가 계속 이어졌고, 스트리밍파이터가 기회를 계속 날리는 사이 탑걸은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양 팀 공전 상태로 경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결국 상대 공격수 앙예원에게 원더골을 실점하면서 동점이 됐고, 연장전에서는 채리나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나온 프리킥을 심으뜸이 골든골로 이어가면서 경기를 내주고 이번 SBS컵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다음 시즌 슈퍼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탑걸은 이전부터 계속 상대팀에게 이어져오던 김보경 봉쇄령을 이번 SBS컵 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은 다영과 이채연으로 뚫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새로 부임하게 될 감독 역시 이 부분을 가장 많이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탑걸이 다음 시즌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3.2. 5위: FC 불나비 1승 1패 득실 차 +3
6강에서 월드 클라쓰에게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2] 경기 내용 자체는 오히려 6강전 상대였던 월드 클라쓰보다 훨씬 좋았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제대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강보람 - 한초임 - 이승연의 이른바 강한이 트리오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세 선수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여러 번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교체 자원으로 나선 채연과 이주리의 활약도 이전에 비해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골키퍼 안혜경 역시 치명적인 실점을 하긴 했으나 향후 다음 시즌 슈퍼리그에서는 더욱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슈퍼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불나비는 이번 SBS컵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향후 부임할 감독이 진행할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적응력과 팀워크, 전반적인 플레이 등을 조금 더 보완하게 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 4강 탈락 구단
2024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4강 탈락 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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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3위 | 4위 |
FC 구척장신 | FC 개벤져스 |
4.1. 4위: FC 개벤져스 1승 2패 득실 차 -2
1라운드에서 아나콘다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고 6강에 올라오며 지난 시즌 방출 구단의 SBS컵 대회 우승 공식을 이어가려 노력했다. 이후 6강 경기에서 구척장신을 상대로 선수 2명이 각 3분간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2:5로 대패를 당했다. 그러나, 다른 6강 경기에서 패배했던 탑걸과 불나비가 개벤져스의 2득점을 넘지 못했고, 지난 SBS컵 대회와 마찬가지로 6강에서 패배한 3팀 중 다득점에서 앞서며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다시 한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진출 이후 만난 경기 상대는 지난 시즌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에서 더블 우승을 기록했던 월드 클라쓰였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반전 중반 이후 사오리의 선제골과 나티의 추가골이 나온 이후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단체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빌드업 전술을 계속 고집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긴 했으나, 이후 2골을 더 실점하면서 최종 스코어 1:4로 패배하며 이번 SBS컵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당분간 골때녀 유니버스를 떠나야 하는 개벤져스는 새롭게 부임할 감독과 함께 획기적인 전술 연마, 선수진 개편 등 고강도의 리빌딩 과정이라는 큰 과제를 남기게 됐다.4.2. 3위: FC 구척장신 2승 1패 득실 차 +5
1라운드에서 원더우먼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고 6강에 올라오면서 개벤져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뒤 지난 SBS컵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전 진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4강전에서 스트리밍파이터를 상대로 1:2 석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이번 SBS컵 대회 여정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반전 중반 이후 골키퍼 요요의 손 부상으로 인해 빌드업 과정에서 보여준 실수, 상대의 슈팅 이후 그냥 놔둬도 될 볼을 괜히 건드리면서 상대에게 코너킥 세트피스를 내준 장면 등이 나오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은 전반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1분 킥인 상황에서 김진경이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기도 했으며, 이후 스트리밍파이터를 상대로 계속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동점골 내지 역전골을 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상대의 수비 라인이 워낙 강해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4강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됐다.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구척장신은 이번 SBS컵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잘 유지하면서 새로운 감독과 함께 슈퍼리그 복귀를 목표로 더욱 정진해야 하는 과제를 남기게 됐다.5. 결승 진출 구단
2024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결승 진출 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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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우승 | 준우승 |
FC 스트리밍파이터 | FC 월드 클라쓰 |
5.1. 준우승: FC 월드 클라쓰 3승 1패 득실 차 +2
지난 시즌 슈퍼리그 챔피언의 혜택으로 1라운드 부전승으로 곧장 6강에 올라왔고, 6강전부터 차례대로 불나비, 개벤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 이어 다시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전에서는 선수들이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경기를 주도했던 부분도 나름 있었지만 집중력과 골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였던 스트리밍파이터가 집중력 있게 파훼법을 익히는 바람에 경기에서 패배하게 됐다.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를 연이어 우승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줬으나 SBS컵 우승에는 실패하면서 아쉽게 트레블 달성도 무산됐다. 다음 시즌 슈퍼리그에 다시 참가하게 될 월드 클라쓰는 이번 SBS컵 대회에서 보여줬던 나오리 콤비, 카라인과 애기의 수비 라인, 압도적 피지컬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성실히 도와주는 엘로디, 골때녀 내 최고의 골키퍼인 케시 등 개개인의 능력과 향후 부임할 새로운 감독의 맞춤 전술이 잘 어우러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5.2. 우승: FC 스트리밍파이터 4승 0패 득실 차 +6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의 우승 팀이다.[3] 지난 SBS컵 대회에서는 최하위인 1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SBS컵 대회에서는 무패 우승의 신화를 달성하게 됐다. 모든 라운드에서 1실점만 기록했고, 4개의 라운드를 거쳐 무려 10득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액셔니스타전, 6강 탑걸전, 4강 구척장신전을 거치면서 선수들의 경험치도 많이 쌓였고, 결승전 월드 클라쓰 전에서는 맞춤 전술까지 가동하면서 상대 수비 라인을 무력화시키며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팀 창단 1년만에 우승 타이틀을 따내면서 놀라운 행적을 보인 스트리밍파이터는 골때녀 내에서 공수 밸런스가 가장 탄탄한 팀이 됐으며, 에이스 심으뜸을 필두로 빠른 스피드와 압박이 어느새 팀 컬러로 자리를 잡게 됐다. 다음 시즌 슈퍼리그에 참가하게 될 스트리밍파이터는 다른 팀들이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새 감독과 함께 이 전력이 유지된다면 향후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시즌 5 슈퍼리그 기준으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4팀 중 3팀이 6강에 진출하며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월드 클라쓰는 시즌 5 슈퍼리그 우승의 혜택으로 1라운드 부전승을 받아 6강에 자동 진출했다.
[2]
사실 골득실로 따졌다면 4강 와일드 카드로 올라올 수도 있었으나, 골때녀 룰은 6강전에서 패배한 팀 중 다득점 한 팀을 4강 와일드 카드로 올려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불나비가 이 룰의 희생양이 됐다고 제작진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으며, 룰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
이번 SBS컵 대회가 시작되기 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멤버 변동 이후 전력이 상승하게 된 불나비와 지난 시즌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에서 우승했던 월드 클라쓰를 우승 후보로 많이 예측하기도 했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이들 팀의 우승 후보 후순위로 예측됐으며, 결승전에서 월드 클라쓰를 만나 패배할 것이라고 예측한 시청자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