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팀전/8강/4~6주차

스토브리그 오프라인 예선 규정
팀전	8강 풀리그 1~3주차 | 4~6주차	포스트시즌	결승전
개인전	32강	16강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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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KartRider: Drift League 8강 풀리그 순위표
순위	팀		승	패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	연속	비고
1		KDF	6	1	+9	+11	1패
2		LSB	5	2	+6	+14	4승
3		ROX	5	2	+5	+10	2승
4		MSJ	4	3	+3	+14	1승
5		DES	3	4	-2	-8	2패
6		FNL	2	5	-4	-2	2승
7		NM	2	5	-6	-11	2패
8		ALS	1	6	-11	-28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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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주차

2.1. 10월 28일 (토)

2.1.1. 16경기 FINALE e-sports 1 : 2 NUTMITE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SET 2 ROUND 1
SET 3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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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이다. FINALE는 이 경기를 패배할 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다.
  
  4연패 중인 피날레와 2연패 중인 NUTMITE가 만났다. 양 팀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일말의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스피드전은 피날레의 우세가 예상된다. 올 시즌 스피드전 흐름이 약팀이 강팀을 이기기 힘든 구조이니만큼 DDING과 WooJun, Duzzi가 버티는 스피드전을 NUTMITE가 뚫기는 쉽지 않다. NUTMITE가 스피드전을 잡으려면 고군분투하는 신예 WiLL을 거들어줄 조력자 1명이 꼭 필요하다.[1] 아이템전은 올 시즌 흐름이 변수가 너무 많아서 예측이 쉽지 않지만, 접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가 만약 에이스 결정전을 가게 된다면 피날레는 DDING이, NUTMITE는 WiLL의 출전이 예상된다.

• 경기 후
  시즌 3번째 역배가 터졌다. 예측대로, 스피드전에서는 FINALE가 압승했다. 그런데 우려했던 아이템전에서 NUTMITE가 먼저 2점을 따냈고, 저력을 발휘해 넛마스코어 진입 후 결국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것에 성공을 하며 NUTMITE는 시즌 첫 에결에 진입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에결에는 DDING과 WiLL이 출전했는데, 2연패로 자신감이 다소 떨어진 DDING을 상대로 WiLL이 여유롭게 주행하고 또, 호기롭게 몸싸움을 거는 과정이 성공적으로 발휘되어 첫 에결 승과 연패 탈출 후 오랜만에 승리를 쟁취했다.[2] NUTMITE는 2승을 찍어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해놨으며 프로팀을 상대로 반전을 꾀해 1승이라도 챙겨오면, 포스트시즌 합류 싸움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반대로 FINALE는 Desperado전에 이어 아이템전 마지막 트랙을 놓치고, 에결 가서 지는 악순환이 또 반복되면서 승리 없이 5패만을 쌓았고, 사실상 포스트시즌 합류에 실패했다. 남은 2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전패를 탈출해야 하는데 남은 상대가 미래엔세종, 그 미래엔세종을 이긴, 심지어 예선전에서도 에결 끝에 피날레가 패배했던 Always다. 때문에, DDING이 에결 연패를 극복하든지, 혹은 새로운 에결카드를 발굴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3]

2.1.2. 17경기 Desperado 0 : 2 MIRAEN SEJONG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SET 1 ROU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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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의 대진이지만, 의외로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미래엔세종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Desperado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아이템전 전승을 할 만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에이스결정전에서도 폼이 오른 STRIKER의 활약으로 현재 가장 강한 아마추어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패배한 경기 역시 광동전이었고, 그 경기 역시 에결까지 가서 아쉽게 패배했기에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미래엔세종 역시 프로팀 락스와 샌드박스를 차례로 잡아내어 온 만큼 정말 명경기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하지만 스피드전은 일방적으로 미래엔세종의 승리가 점쳐진다. Desperado가 스피드전에선 비교적 약팀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이템전에서는 Desperado의 약우세가 점쳐지지만 그래도 명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엔세종은 첫 경기에서 중구난방 그 자체의 아이템전을 선보였지만 락스전을 기점으로 살아나며 샌드박스전을 상대로 양학을 펼쳤다. 물론 Banana와 FreeSky의 아이템전 팀합은 가히 넘을 수 없다고 보여지지만 의외로 Banana가 HoJun의 팀을 상대로 아이템전을 승리한 경우가 8년동안 단 두 번[4]뿐이라 아이템전에서의 명경기가 기대되는 편이다.
  또한 에이스결정전 대진도 주목되는 것이 원작리그 22-1 돌풍의 핵 Axelz의 주역이었던 STRIKER와 Hero가 현재 두 팀에서 최고의 폼을 구사하고 있기에 이 두 팀의 에결 역시 관심이 모아진다. 물론 떠오르는 신예 Ghost와 베테랑 HoJun이라는 카드도 존재하기에 대결 구도의 예측이 쉽진 않다.

• 경기 후
  예상과는 달리 리그 첫 퍼펙트게임이 나왔다. 스피드전은 예상대로 미래앤세종의 퍼펙트였으나, 아이템전은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미래앤세종이 스피드전과 동일하게 퍼펙트로 승리하였다. 데스페라도는 첫 아이템전 패배를 기록했다.
  스피드전에서는 미래앤세종이 예상대로 손쉽게 3:0에 성공했지만 의외로 과정은 치열했다. 특히, FreeSky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미래엔세종 4명과의 싸움에서 기죽지 않고 이들과 비비는 형국을 이루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끄는 듯 싶었으나 미래엔세종에서 Knock의 폼이 빛났고 상승된 폼으로 1위 수성능력을 보이며 한 트랙도 내주지 않고 승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이템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Desperado기에 아이템전에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미래엔세종이 아이템전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6:0 셧아웃으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특히 그 과정에서 Guard의 운영능력과 한방이 제대로 들어가며 Desperado는 상승 분위기를 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아이템전 전승 기록이 깨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미래엔세종은 프로팀인 Seongnam ROX와 Liiv SANDBOX 그리고 아마추어팀에서 가장 좋은 분위기를 탔던 Desperado까지 잡아내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어떤 한명이 캐리한 것이 아니라 각자가 돌아가며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며 경기 MVP를 획득했다.[5] 특히 첫 경기에서 악몽을 써내려간 원흉이 된 아이템전이었으나 락스전에서 2:0으로 몰린 후 트랙 9연승을 달리며 아이템전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다음 경기인 광동 프릭스만 잡아낸다면 결승진출전 직행에 청신호가 켜질 예정이다.
  반면 데스페라도는 참으로 딱한 패배였다. 분명 스피드전에서도 해볼만 했지만 결국 Knock에 막혀 한 트랙도 따지 못했기에 이것이 분위기가 하락하게 되었고 결국 돌풍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아이템전에서 그대로 처참히 무너지며 전승기록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가 현재 최고의 기류를 타고 있는 미래엔세종이기도 하고 다행히도 바로 다음 경기는 최약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Always이기에 다시 마음을 잘 추스리고 확실한 승리를 쟁취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잘 잡고 가야할 것이다.

2.2. 11월 1일 (수)

2.2.1. 18경기 Always 0 : 2 Desperado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SET 2 ROUN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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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첫 경기 이후 영 맥을 못추스리는 Always와 지난 경기에 돌풍이 살짝 가라앉은 Desperado와의 대결이다. 분위기면에서는 둘 다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아마추어팀 중에서는 가장 극과 극의 결과를 받는 두 팀이기에 예측은 한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아무래도 Desperado의 2:0 승리가 예측된다. 데스페라도는 지난 경기에서 무려 미래엔세종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스피드전에서도 성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Always 역시 직전 경기였던 Liiv SANDBOX전에서 첫 트랙을 가져오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아무래도 체급차가 있기에 스피드전은 데스페라도의 승리가 예측된다. 아이템전 역시 좋은 폼을 보여주는 데스페라도의 승리가 예측되나 지난 경기에서 흐름이 한번 끊기기도 했고 아이템전 메타의 변수로 인해 Always가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줄 희망 역시 없는 것이 아니다.
  
  해당 매치에서 데스페라도가 승리한다면, 모든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며 포스트시즌 합류 싸움에서 독보적으로 유리해지며 마지막 NUTMITE의 반전만 경계하면 된다. 그러나 Always가 승리를 따낸다면, 2승 3패 아마추어팀이 3팀이 발생하고 Always에게도 다시 포스트시즌의 기회가 생기며 승부는 미궁속으로 빠져버린다.
  
• 경기 후
  역시나 예상대로 체급차가 크게 나는 경기였다. 슬슬 스피드전 폼이 올라온 데스페라도가 STRIKER의 활약으로 Always를 가볍게 누르며 시작했다. 아이템전 역시 지난 경기는 단순히 우연이라는 듯, 다시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다. 물론 Always가 분전해서 한 트랙을 따내긴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렇게 해서 Desperado는 모든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싸움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NUTMITE의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포스트시즌 탈락은 없을 것이며 앞으로 남은 상대가 같이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있는 ROX와 Liiv SANDBOX이기에 이들을 상대로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준비를 해야 한다.
  
  한편 Always는 자력 진출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놓쳐버렸고, 결국 다음 경기의 결과로 인해 탈락이 확정되었다.
  

2.2.2. 19경기 Seongnam ROX 0 : 2 Liiv SANDBOX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SET 1 ROU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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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ROX와 지난 Always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한숨 돌린 Liiv SANDBOX의 맞대결이다. ROX는 지금까지는 미래앤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3팀은 모두 비교적 약팀을 상대해왔고 이번 경기부터 시작해 샌드박스, 광동 프릭스와 데스페라도를 상대해야 하는 잔여일정이 남아있다. 즉 이번 경기부터가 ROX의 현재 위치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는 무대이며 시험대가 될 예정이다.[6] 한편 다른 프로팀들과 달리 이미 2패를 찍으며 무적함대 답지않게 시즌 초반 헤매고 있던 Liiv SANDBOX는 마지막 프로팀을 상대해야 하는데 적어도 리브 샌드박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마지막 프로팀 상대인 락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전통의 무적함대 타이틀도, 결승진출전의 가능성도 지켜낼 수 있다.
  
  양 프로팀의 스피드전을 비교해보면 유의미하게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는 미래앤세종과의 경기이다. 물론 미래엔세종 역시 시즌을 거듭할수록 폼이 상승하고 있기에 직접적으로 결과만 놓고 따지기엔 무리수가 있지만, ROX는 Luning의 1등 수성능력과 보조하는 Navi와 AcidFly의 현재 폼이 좋기 때문에 아무래도 ROX의 약우세가 점쳐진다. 물론 Liiv SANDBOX 역시 승리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계속해서 팀합이 꼬이는 모습이 보이기에 ROX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아이템전은 두팀 모두 세트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기에 팽팽한 싸움이 점쳐지는데 아무래도 스피드전에서 분위기를 잘 잡은 팀이 이길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에이스결정전까지 진출하게 된다면 NEAL 혹은 HyunSu VS Luning의 대결이 예상된다. 아무래도 에결카드는 샌박측이 더 많긴 하지만 Luning 역시 최고의 폼을 지닌 선수이므로 더욱 예측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매우 재밌는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ROX는 이번 경기 승리 시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이 되고 Liiv SANDBOX는 이 경기에서 패배 시 3패 적립으로 결승진출전 직행 좌절은 물론 세트 및 트랙 포인트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마저 힘들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 또한 프로팀 간의 대결이기도 때문에 양 팀 모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음 경기인 광세전과 함께 결승진출전 싸움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에정이다.

• 경기 후
  최근 기세가 좋았던 팀과 좋지 않았던 팀의 맞대결이었지만, 기세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샌드박스가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 스피드전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상대팀에서 최근 기세가 좋은 Luning과 Navi를 묶어주었으며, 마지막 한타싸움에선 JiMin의 대활약으로 스피드전 세트 무패 중이던 ROX를 격파해버렸다. 하지만 역시 처음 맞춘 팀합이어도 프로팀이란 것을 증명하듯 ROX는 아이템전에서 고군분투하며 풀스코어까지 끌고 갔지만 다시 JiMin이 아이템전에서도 맹활약하며 결국 2:0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Liiv SANDBOX는 다른 두 프로팀을 상대로 체면이 구겨졌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ROX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프로팀의 자존심을 지키며 마지막 결승진출전 싸움에 합류하게 되었다. 물론 다음 경기의 결과로 인해 자력으로 결승진출전을 확정짓지는 못하지만 현재 3승 2패팀이 4팀인 상황에서 세종 다음으로, 잔여 상대가 해볼만한 편이다. 때문에 세종 다음으로 3승 2패 싸움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오늘의 이 기세을 가지고 폼을 끌어올려 남은 잔여 경기를 깔끔하게 해결하면 적어도 준플레이오프, 운이 따르면 결승진출전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반면, ROX는 좋은 기세를 가지고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지만 칼을 갈고 온 Liiv SANDBOX에게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 특히나, 프로팀의 전략에 당한 것이 뼈아팠으며, 3승 2패 팀 중 가장 좋지 않은 잔여 경기가 남아있기에 남은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야 높은 자리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서 Liiv SANDBOX가 승리하여 3승 이상 팀이 무려 5팀이나 생겼고, 이로 인해 FINALE e-sports와 Always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7]

2.2.3. 20경기 MIRAEN SEJONG 1 : 2 KWANGDONG FREECS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SET 1 ROUND 1
SET 3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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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1위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8강 최고의 빅 매치이자 최고의 프로팀을 놓고 싸우는 경기이다. 특히 많은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프리시즌부터 풍부한 볼 거리와 재미를 주었던 BLADES내전이기에 이번 경기 역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앤세종은 첫 경기 충격패를 딛고 3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특히 그 상대팀은 2개의 프로팀인 락스와 샌드박스, 그리고 아마추어팀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여준 데스페라도였다. 즉, 포스트시즌에 그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큰 팀들을 상대로 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첫 경기의 졸전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가장 가파른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하지만 상대는 광동프릭스, 프리시즌 1~2를 모두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며 현재 모든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팀이며 4전 전승으로 정규리그에서도 위압감을 뽐내기에 명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맞대결이다.
  
  쉽게 예측이 힘들기도 하고 모든 세트가 팽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피드전은 광동의 약우세, 아이템전은 세종의 약우세가 점쳐진다. 물론 사설리그였던 대전 레이싱 챌린지에서는 미래엔세종이 충격적인 2:0 승리를 거뒀지만 이는 광동이 미래앤세종에 대한 대비가 크게 되어있지 않은 상태기도 했고 시즌 전이기에 이를 가지고 모든것을 평가하긴 무리수가 있다. 하지만 스피드전에서 세종의 고점이 높은 만큼, 저점 역시 낮으며 기복이 심하지만 광동은 이번 시즌 기복이 거의 없이 지금까지 모든 팀들을 상대로 승리만을 해왔다. 한편 아이템전은 광동 역시 프리리그에서 불안했던 모습은 없어졌지만 현재 세종이 아이템전 트랙 9연승을 달릴만큼 아이템전에서의 폭발력이 매우 강하다. 물론 세종이 스피드에서 고점을 찍거나 광동이 아이템전에서 전략을 잘 짜와서 예측을 뒤집을 순 있으나 양팀의 경기가 팽팽할 것이라는 예측은 변함이 없으며 때문에 에이스결정전에 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에이스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면 양팀에게는 두개의 카드가 있다. 세종은 폼이 좋은 Hero 혹은 분위기로 압도할 수 있는 HoJun이라는 카드가 있으며 광동은 확실한 카드 하나인 World가 있지만 비교적 경쟁에서 우위에 있기에 SUNGBIN이라는 카드를 다시 낼 수도 있어 보인다.
  
  이 경기에서 세종이 이기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에 자력으로 진출하게 되고, 강팀들, 포스트시즌 진출 예상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기록을 만들어 낸다. 또한 남은 잔여 상대팀이 모두 아마추어팀이기도 하고 아직 경쟁팀 중 락스와 광동의 대결이 남아있기에 누구보다도 결승진출전 진출싸움에서 유리해진다. 반면, 광동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광동은 준플레이오프를 확보하며 8강 풀리그 전승 기록도 노릴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앞선 19경기의 승자에게 결승진출전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 경기 후
  역시 BLADES 내전 다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경기 전 예측도 어느정도 들어맞았지만 내용은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
  스피드전에서는 역시나 폼의 편차가 심했던 미래엔세종이기에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스피드전은 힘겨울 것이라는 예측이 들어 맞았다. 아무래도 최근 광동 프릭스에서는 스피드 원투펀치 SUNGBIN-SPEAR 듀오의 폼이 매섭기 때문에 이를 꺾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역시나 이 둘의 응집력으로 광동 프릭스는 오늘도 스피드전 승리를 가져오며 유일한 스피드전 세트 전승을 기록했다. 반면 역시나 폼의 편차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갔던 미래엔세종인데 의외로 폼이 가장 좋지 않았던 것은 주장 HoJun이었다. 오늘 HoJun은 스피드전에서 졸전을 보여주었고 Guard 역시 하위권에 묶여있어 다른 두 선수들이 해줘야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이템전은 미래엔세종의 우세이나 광동 프릭스 역시 최근 아이템전 폼이 괜찮기 때문에 팽팽하게 흘러갈 것이라 예측되었는데, 정작 미래엔세종은 또 다시 3:0 승리를 해나가며 무려 아이템전 트랙 1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스피드전에서 부진했던 Guard가 빛났으며 Hero 역시도 좋은 센스로 이 결과를 이끌어 나갔다. 특히 폭포속으로 트랙에서 미래엔세종이 거의 졌다고 생각했을때 무려 번번번이 등장하여 아이템 운이 따라주기도 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이었으며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기에 이 경기에서 스피드 아이템 모두 슈퍼캐리한 Hero와 광동 프릭스의 에결 필승카드 World가 출전하여 서로 맞붙게 되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주행력과 수싸움으로 한번씩 잽을 날리기도 했는데 마지막 경기장 점프대 부분에서 드래프트를 노렸던 Hero가 마지막 유턴구간 부스터를 모으는 데 실패하여 생각보다 속도를 붙이지 못했고 이를 파악한 World가 부족한 스피드로 공격해온 Hero의 몸싸움을 받고 흡수하며 유유히 결승선으로 먼저 골인하며 승리했다.
  
  이 경기의 승리로 광동 프릭스는 5연승을 하며 압도적인 풀리그 1등으로 치고 나갔으며 2위권 이하 팀들과 승패차를 2로 벌리며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더라도 풀리그 1위가 확정되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고, 풀리그 후반기 가장 껄끄러운 상대였던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승리했기에 첫 정규시즌부터 8강 전승의 기록 역시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아이템에서 무엇도 해보지 못하고 3:0으로 패배했기에 아이템전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한편 미래엔세종은 오늘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패한 것이 뼈아팠다. 그러나 광동을 상대로 에결을 끌고 갔기에 다른 경쟁팀들보다 세트득실이 현재 하나 더 많고 트랙 득실 역시 높은 상태이며, 남은 대진이 아마추어 2팀이기 때문에 Always전처럼 졸전만 보여주지 않는다면 결승진출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오늘 보여준 스피드전에서의 심한 편차를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아마추어팀에게도 에결에 끌려갈 수 있으며, 결국 2개의 프로팀을 잡아내고도 아마추어팀에게 당하여 결승진출전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 여담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8팀이 모두 각자의 5번째 경기까지 마무리되어 경기수가 5로 맞춰진다. 같은 경기 수에서 중반부까지의 순위 경쟁을 비교할 수 있는 시점이 되는 경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팀들이 5경기째 끝낸 시점에서 3승 2패인 팀이 무려 4팀[8][9]이 나오는 환장할 순위표가 완성되며 PS 단계 싸움이 남은 8경기를 통해 판가름나게 될 것이다.[10] 5경기 종료 시점 이후 순위표

3. 5주차

3.1. 11월 4일 (토)

3.1.1. 21경기 Liiv SANDBOX 2 : 0 NUTMITE

<colcolor=#fff><colbgcolor=#fd5922> 하이라이트 영상
SET 1 ROUN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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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지난 경기에서 모두 껄끄러운 팀을 상대하여 극적으로 승리해 희망의 불씨를 남겨놓은 두 팀간의 맞대결이다. Liiv SANDBOX는 마지막 프로팀을 잡아내어 자존심 회복도, 결승진출전의 기회도 살려놨으며 NUTMITE 역시 이기기 힘들어보였던 FINALE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마지막 포스트시즌 싸움에 합류할 기회를 살려놓았다.
  
  하지만 Liiv SANDBOX의 2:0 승리가 점쳐진다. 스피드전 최약체 Always를 제하고 보면 그 다음 최약체를 바로 NUTMITE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NUTMITE의 스피드전은 WiLL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희미하다. 때문에 프로팀 Liiv SANDBOX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조차 매우 적어보인다. 또한 Liiv SANDBOX는 유독 아마추어팀, 즉 꼭 이겨야 하는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를 가져왔던 팀이기 때문에 아이템전 역시 샌드박스의 승리로 점쳐지나, NUTMITE의 팀 컬러, 넛마스코어 이후 아이템전을 잡아내면 WiLL이라는 카드로 반전을 꾀할 가능성 역시 높다.
  
  샌드박스의 남은 상대는 Desperado이며, 데스페라도의 실력 역시 출중하기에 이들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는 장담을 하지 못한다. 때문에 샌드박스는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해서 와일드카드로 떨어지는 경우의 수를 줄여야 하며 또한 결승진출전에 가기 위해선 미래엔세종의 자멸 역시 바래야 하지만 결국 본인들이 먼저 자멸하면 결승진출전 티켓은 떠나가기 때문에 샌드박스는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잡아놓고 세종을 상대하는 아마추어팀의 반전을 기대해야 해야한다. 한편, NUTMITE 역시 남은 상대가 미래엔세종이기에 오히려 아이템전에서 비교적 할만한 상대인 샌드박스를 상대로 반전을 꾀하여 마지막 포스트시즌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놓아야 한다.
  
• 경기 후
  역시나 2:0으로 샌박의 승리로 마무리 지었지만 과정은 의외였다. 아이템으로 반전을 이끌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스피드전에서 넛마스코어가 발휘되었다. 더욱 어이없는 점은, 스피드전에서 각 팀의 픽이 아닌 상대팀의 픽에서만 승리한 기이한 기록을 세워나갔으며 VEGA와 Skald의 호전적인 폼이 돋보였으나, 오늘은 WiLL이 아쉬웠다는 것이 뼈아팠다. 결국 풀스코어에서 샌박한테 졌고,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이템전에서 샌박의 3: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해당 경기가 샌드박스의 2:0 승리로 마무리됨에 따라 NUTMITE의 탈락이 확정되었다.[11] 따라서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결정되었으며 잔여 경기는 포스트시즌 대진표를 확정짓기 위한 순위 결정전 성격으로 진행된다. 샌드박스는 데스페라도전을 남기고 아이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스피드전에서 흔들렸다는 것이 다소 아쉬웠다. 물론 데스페라도의 스피드가 강하진 않으나 다음 경기에서 에결에 끌려가지 않아야 결승진출전을 노릴 수 있기에 모든 세트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너트마이트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남은 경기인 미래엔세종전에서 포스트시즌 싸움을 하는 상대로 오늘처럼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릴 수 있을 것이라는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기에,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3.1.2. 22경기 KWANGDONG FREECS 2 : 0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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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미래엔세종까지 잡아내며 겁날 것이 없어진 광동 프릭스와, 반대로 탈락이 확정되어 무서울 것이 없어진 Always 간의 맞대결이다. 광동 프릭스는 이번에 승리하면 풀리그 1위와 결승진출전 레드 레이서를 확보할 수 있으며 Always는 아직 FINALE전이 남아있기에 꼴찌 탈출을 위해선 비교적 많은 트랙을 얻어와야 한다.

• 경기 후
  역시나 광동의 2:0으로 경기가 끝났다. 그런데, 아이템전에서 Cool의 판단미스와 겹쳐 Always가 2점을 먼저 선취해 광동이 에이스결정전에 끌려가나 싶었지만 중요한 순간에서 Always가 다시 중구난방적인 모습을 보여 결국 오랜만에 세트를 얻는것에 실패했다. 분명 에결까지 끌고갔으면 꼴찌 탈출이 좀 더 여유로울 뻔 했으나, 결국 Always는 마지막 경기 FINALE를 상대로 무조건 승리해야 꼴찌 탈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6승을 달성해 풀리그 1위, 결승진출전 레드 사이드가 확정되었다. 이제 남은 경기인 락스전에서 승리를 하면, 원작 리그부터 포함해 창단 첫 풀리그 전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불안해진 아이템전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포스트시즌을 위한 숙제로 남게 되었다.

3.2. 11월 8일 (수)

3.2.1. 23경기 Seongnam ROX 2 : 1 KWANGDONG FRE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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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지옥의 3연전 첫 경기부터 샌드박스에게 패배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Seongnam ROX와, 창단 첫 풀리그 전승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놓은 광동 프릭스의 맞대결이다. 다행히도, NUTMITE의 탈락이 확정되어, 포스트시즌에 합류하게 되었지만 현재 남은 대진이 가장 좋지 않아 반전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데스페라도와의 와일드카드가 정배로 예측이 되고 있다. 특히, 세종과 샌박이 5승을 찍을 것이라 예상되기에 한 번만 지더라도 와일드카드 탈출은 어렵다 봐야하는데, 하필 광동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반면 광동은, 이미 풀리그 1위와 결승진출전 레드시드를 확보했으며 극강의 폼을 보여주며 진격해왔으며 대기록인 풀리그 전승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경기를 잡고 풀리그를 마쳐야 하는데, 그동안 광동의 발목을 잡았던 징크스가 아직 발동되지 않았기에 불안함은 있다.
  
  우선 스피드전은 광동의 승리가 예상된다. 락스의 스피드 역시 지난 경기에서 흔들렸을 뿐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지만, 스피드전 전승 중인 광동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측된다. 네 명의 팀합이 맞고 위기가 찾아와도 한 명이 캐리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광동에게는 아직은 락스가 상대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아이템전은 비등할 것이라 예측되는데, 락스 역시도 그렇지만 광동 역시 최근들어 아이템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쉽게 예측이 되지 않는다.
  만약 에이스결정전에 진출하면 물러날 곳이 없는 락스는 Luning의 출전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광동은 풀리그 전승의 욕심이 있다면 필승카드 World가 나올 것이라 예측되고 그것이 아니면 SUNGBIN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기의 승패가 본인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광동이기에 결승전의 승자연전을 위해 다른 두 선수의 1vs1의 감각 유지를 이 경기를 통해 활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후
  양 팀이 아주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그 결과 에이스 결정전 끝에 락스가 프릭스를 잡아내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스피드에서는 락스가 2대0으로 리드했으나[12], 이후 3트랙에서부터 프릭스가 미들을 잘 잡아가는 방식으로 트랙을 따내면서 결국 역스윕에 성공하였다. 반대로 아이템전은 프릭스가 1트랙을 거의 변수 없이 끝냈으나, 2트랙에서부터 락스가 다시 기세를 가져오면서 3대1의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에이스 결정전에는 BBoong과 SUNGBIN이 출전, BBoong이 과감한 라인 블로킹으로 무난한 주행 싸움이 되려는 걸 막았고, 그 결과 마지막 코너에서 성빈이 라인이 밀리면서 턱에 걸리면서 BBoong이 자신의 '프릭스 킬러' 이미지를 제대로 굳히는 데에 성공, 결국 12퍼의 역배를 터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락스는 그야말로 BBoong의 하드캐리. 스피드부터 아이템전, 에이스 결정전까지 BBoong이 모든 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Luning 원맨팀'이 될 수도 있다는 시즌 전의 예측을 뒤엎고 각 경기별로 다른 선수가 한 번씩 경기를 캐리해내는 데에 성공하는 중이다. 자칫 역스윕에서 휩쓸려 갈 수 있었던 분위기를 다시 잡아와 아이템전을 승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배가 예상되었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비록 이후 경기의 결과에 따라 결승진출전은 불가능하게 되었으나 준플레이오프 직행인 3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반면 광동은 이미 풀리그 1위가 확정되어 밴픽에서 평소 밴하던 걸 풀어두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던 걸 감안해도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템전 패배 후 에이스 결정전 패배로 "8강 풀리그에서 BBoong이 속한 팀에게 발목을 잡힌다"는 징크스가 유지되게 되었다.[13] 특히 아이템전은 결국 샌드박스를 제외한 포스트시즌 진출팀 전체에게 패배하면서 풀리그를 마무리하게 되어, 저번 시즌에 이어 불안한 아이템전을 포스트시즌 전까지 어떻게 보완해올지가 큰 숙제가 되었다.

3.2.2. 24경기 FINALE e-sports 2 : 1 MIRAEN 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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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탈락이 확정된 FINALE와 지난 경기 안타깝게 1위 탈환에 실패한 미래엔세종이 맞붙게 되었다. FINALE는 풀리그 전패 탈출과 꼴찌 탈출이 목표겠지만 하필 남은 상대 중 미래엔세종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잃을 것도 없기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는 가능성 있으며, 이를 샌드박스, 락스, 데스페라도가 두 손 들고 환영할 예정이다. 한편 다른 경쟁팀은 아직 서로의 내전이 남아있지만 아마추어 2팀만 남은 미래엔세종은 미끄러지지 않고 신중하게 남은 팀들을 잡아내면 결승진출전에 진출할 수 있기에 Always전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아무래도 2:0으로 미래엔세종의 승리가 예상이 되지만, FINALE가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스피드전이다. 지난 광동전에서 미래엔세종이 스피드 졸전을 보여주었기에 이 경기에서도 그 졸전이 재현되면 FINALE 역시 DDING과 HONG, 그리고 스피드전에서 폼이 올라오는 WooJun이 힘을 합쳐 이들의 스피드전을 따내 에결에 끌고 가는 시나리오가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특히, DDING이 에결 연패중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경쟁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릴 가능성이 존재하여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경기가 미래엔세종의 승리로 마무리되면 NUTMITE의 6위가 확정된다.

• 경기 후
  23경기 락광전에 이어 2연속으로 대이변이 터졌다. 피날레가 스피드를 3대1 스코어로 잡아내는 데에 성공하였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DDING이 이번 시즌 길고 길었던 에결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면서 드디어 전패 탈출에 성공하였다. 특히 그동안 주로 하위권에 자주 있었던 Duzzi와 Hong이 오늘은 상위권에 자주 있었는데, 특히 Duzzi의 경우 사빙공과 랠리에서 혼자 상위권인 상황의 1대1 내지는 1대 다수 몸싸움을 수차례 견디면서 팀원이 순위를 올릴 때까지 버텨 결국 승리를 만들어내는 하드캐리를 시전하였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DDING 역시 프리시즌 최고의 유망주였던 기세에 걸맞게 Hero를 잡아내는데에 성공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 이번 경기 MVP까지 선정되었다. 이번 승리 덕분에 피날레는 남은 경기들의 결과에 따라 최대 6위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반면 미래엔은 아이템전 트랙 1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과 별개로 올웨전 Guard의 에결 패배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오면서 결진전 가시권이던 위치에서 준플옾마저 쉽지 않은 위치까지 떨어져버렸다. 아마추어팀에게 예상 외의 일격을 맞고 에결 패배를 했다는 점에서 올웨이즈전의 데자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 패배는 그 이상으로 비상인 것이, 시즌 초였던 그 때와 달리 지금은 풀리그 막바지로 승패 싸움이 상당히 치열했고, 어떻게든 승리만 잘 쌓는다면 경쟁권 팀들보다 유리한 세트 득실을 이용해 보다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 하필 7, 8위 팀의 1승 제물이 모두 미래엔이 되면서 미래엔은 본인들의 남은 경기를 승리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경기의 결과까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길 빌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풀리그 상황과는 또 별개로 Hero가 에결을 종종 출전하고 있으나 프리시즌 포함 4전 전패로 에결 승률이 상당히 좋지 못한데, '1미리 차이로 빌드가 꼬이면서 그 스노우볼로 패배한다'는 레퍼토리가 반복되고 있어 에이스 결정전 카드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면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3.2.3. 25경기 Liiv SANDBOX 2 : 0 Despe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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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후반부 2~5위싸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 맞대결 경기다. 다행히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승리해 우위를 점한 Liiv SANDBOX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또한 앞선 경기에서 광동이 락스를 이기면) 5승을 달성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를 확정지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운좋게 미래엔세종의 몰락이 현실화되면 결승진출전 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남은 상대는, Desperado. 아마추어팀들을 모두 잡고 광동을 상대로도 좋은 승부를 펼친 기억이 있기에 샌드박스를 잡을 여력이 충분히 있는 팀이다. 또한 이 팀 역시, 남은 대진이 힘들지만 5승을 달성할 가능성은 남아 있기에, 이번 경기를 잡을 동기가 충분하다. 이번 경기를 잡고 승부를 미궁속으로 빠트려 본인들이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데스페라도의 목표일 것이다.
  
  스피드전은 샌드박스의 우세로 점쳐지나, 지난 경기에서 너트마이트 상대로 풀트랙까지 끌려갔기에 언제든 저점을 보일 수 있는 샌드박스이고 스피드 폼이 올라가는 데스페라도라지만 아무래도 프로팀과 아마추어의 간극을 좁히긴 힘들어 보이기에 샌드박스가 혈투 끝에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아이템전은 데스페라도의 우세가 예상된다. 아이템전 트랙 10연승 이상을 달린 세종에게만 패배했을 뿐, 모든팀을 상대로 아이템전 승리를 해온 데스페라도는 Banana와 FreeSky의 매서운 팀합이 있기에 샌드박스를 상대로도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종이 그랬던 것처럼 샌드박스 역시 전략으로 반전을 만들어낼 힘이 있기에 이기기 위해선 데스페라도의 방심은 금물이다.
  에이스결정전에 한번도 진출하지 않은 샌박이지만, NEAL이나 HyunSu의 출전이 예상된다. 반면 STRIKER와 Ghost 2개의 카드를 지닌 데스페라도는, 경험이 풍부한 STRIKER를 내보낼 가능성이 커보인다.

• 경기 후
  하루에 3번의 역배는 터지지 않았다. 샌드박스가 아이템전까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깔끔한 2대0 셧아웃을 만들어내면서 풀리그 2위 및 결승진출전 블루 사이드를 확정지었다. 데스페라도 역시 강한 아이템전을 기반으로 픽 트랙을 승리하며 2대1까지 리드했으나, 결국 샌박이 본인들의 픽을 가져간 후 마지막 픽 트랙을 뺏어가면서 아쉽게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4. 6주차

4.1. 11월 11일 (토)

4.1.1. 26, 27, 28경기 경우의 수

4.1.2. 26경기 Seongnam ROX 2 : 0 Despe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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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락스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데스페라도가 아이템을 이긴다면 에결 승리를 통해 승리할 가능성이 있고, 락스는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미래엔세종에게 3위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

• 경기 후
  해당 경기가 ROX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되어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완전히 확정되었다.
  데스페라도는 초반의 기대 대비 아쉬운 아이템전 결과를 얻게 되었다. 8강 아이템전 최종 성적으로 4승 3패를 쌓게 되었는데, 강팀들과 붙었을때 스피드를 높은 확률로 지고 아이템전-에결로 이겨야 하는 팀 컬러 특성상 와일드카드전 아이템을 승리하지 못한다면 쉽게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와일드카드 상대가 아이템 승률이 높은 미레엔세종이라 꽤나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피드전이 아주 약하지는 않으나, 와일드카드전 상대인 미래엔세종 역시 스피드가 약하지 않은 편에 속하므로 일주일 간 잘 준비해와야할 것으로 보인다.

4.1.3. 27경기 NUTMITE 1 : 2 MIRAEN 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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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1 ROUND 2
SET 3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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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미레엔세종의 승리가 예상되나, 직전 락스와 데스페라도의 경기에서 락스가 승리하면서 미레엔세종은 이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와일드카드를 치뤄야 하고, 너트마이트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라 넛마가 이길 시 6위가 확정된다는 것을 제외하면 순위싸움 상으로는 서로에게 큰 의미 없는 경기가 되었다.

• 경기 후
  NUTMITE가 비록 경기를 승리하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WiLL의 분전으로 스피드전을 한 트랙 따낸 것은 물론, 2대0으로 세종이 17연승을 하던 상황에서 MSJ의 연승 기록을 끊어내고, 아예 역스윕 달성으로 세트 패배까지 안겨주면서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고 아름답게 떠나게 되었다. 미래엔세종 역시 이어지던 아이템전의 연승이 끊어진 것은 아쉽겠으나 17연승만으로도 큰 기록이기도 하고, 다소 불안했던 스피드전이 여전히 괜찮음과 동시에 8강 풀리그에서 4명이 모두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보는 경험을 쌓음으로써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4.1.4. 28경기 Always 0 : 2 FINALE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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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1 ROUN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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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8강 최후의 멸망전.어둠의 결승전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꼴찌가 확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양 팀은 사력을 다할 것이나, 피날레의 2:0 승리가 예상된다.

• 경기 후
  6인 로스터로 등록했음에도 고정적으로 5인이 출전하던 양 팀의 마지막 경기였는데, 피날레 측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감독 활동을 하던 FELIZ가 출전하였다(...) FELIZ의 출전으로 WooJun이 경기에 불참하였고, Duzzi는 스피드전만 출전하였다. [14]
  피날레는 FELIZ의 활약 자체는 크게 보이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얼웨이즈를 압도하면서 6대1로 승리, 세트 득실 우위로 너트마이트를 밀어내고 6위로 8강 풀리그를 마무리했다. 얼웨이즈는 스피드전에서 1트랙을 따내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그 이상을 해내지는 못하였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던 아이템전도 미래엔세종을 이겼던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면서 셧아웃당하며 8위로 8강을 마무리했다.

5. 총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