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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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 32강 | 16강 | 결승전 |
팀전 | 8강 풀리그 | 포스트시즌 | 결승전 |
1. 개요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개인전 16강 경기를 기록해 둔 문서다. 16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기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1,2경기 | 승자전 진출 | 패자전 진출 | ||||||
승자전 | 결승 직행 | 최종전 진출 | ||||||
패자전 | 최종전 진출 | 탈락(13~16위) | ||||||
최종전 | 결승 진출 | 탈락(9~12위) |
모든 경기는 50포인트 선취제로, 1위가 50포인트를 획득하면 종료된다. 각 트랙 별 포인트 배분은 다음과 같다.
경기 종료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진출/탈락 여부가 갈리는 등수인 경우에 한정 트랙 10개 중 1개를 추첨하여 1대1 재경기를 실행한다. 그 외의 경우는 모두 공동 순위로 처리한다.[1]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Retire |
포인트 | 10 | 7 | 5 | 4 | 3 | 1 | 0 | -1 | -5 |
팀별 본선진출자(32강→16강) | ||
팀명 | 참가 인원 | 출전 선수 명단 |
4명 / 4명 |
최영훈, 배성빈, 박도현, 유창현 전원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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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 3명 |
이재혁, 송용준, 신종민 전원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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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 4명 |
박인수, 정승하, 박현수, 김승태 전원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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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 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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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 3명 |
김지민, 노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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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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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 3명 |
이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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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명 / 2명 |
김정제, |
무소속 | 0명 / 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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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란색은 조 1위 선수를,[4] 빨간색은 패자부활전 진출 선수를, 볼드체는 16강 진출 선수를, 취소선은 탈락을 의미함.[5] |
16강 생존자 16명 중 87.5%인 14명이 결승 유경험자이다. 유이한 무경험자가 이정우와 노준현인데, 노준현은 데뷔 시즌인 저번 시즌에 16강 최종전까지 갔었던 개월드로 유명한 온라인 고수 겸 이스탯츠 소속의 실력 있는 초특급 슈퍼 루키 중 한 명이며, 이정우 또한 다음 시즌 갤럭시 X 게이밍의 스폰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할 만큼 동기부여 역시 확실해서, 상당히 치열한 16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4월 10일 1경기
16강 1경기 승부예측 | ||||||||
선수 | 박인수 | 이재혁 | 최영훈 | 김정제 | 신종민 | 이정우 | 정승하 | 김지민 |
32강 순위 | C조 1위 | A조 1위 | C조 2위 | A조 2위 | A조 3위 | C조 3위 | 패자부활전 1위 | 패자부활전 2위 |
32강 평균 점수 |
7.29 | 7.14 | 6.29 | 5.43 | 4.86 | 4.86 | 4.84 | 4.31 |
비율 | 65% | 24% | 8% | 1% | 0% | 0% | 1% | 0% |
추첨 아이템 | 코인 100개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박인수 | 이재혁 | 최영훈 | 김정제 | 신종민 | 이정우 | 정승하 | 김지민 |
카트바디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파라곤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파라곤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파라곤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경기 | 트랙 | 박인수 | 이재혁 | 최영훈 | 김정제 | 신종민 | 이정우 | 정승하 | 김지민 |
01 |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 2nd 7 | 3rd 5 | 4th 4 | 1st 10 | 6th 1 | 7th 0 | 8th -1 | 5th 3 |
02 | 포레스트 통곡의 절벽 | 3rd 12 | 2nd 12 | 1st 14 | 7th 10 | 6th 2 | 4th 4 | 5th 2 | 8th 2 |
03 |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 2nd 19 | 1st 22 | 6th 15 | 8th 9 | 7th 2 | 5th 7 | 4th 6 | 3rd 7 |
04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1st 29 | 7th 22 | 8th 14 | 3rd 14 | 2nd 9 | 5th 10 | 4th 10 | 6th 8 |
05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 4th 33 | 6th 23 | 7th 14 | 2nd 21 | 5th 12 | 3rd 15 | 1st 20 | 8th 7 |
06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2nd 40 | 1st 33 | 3rd 19 | 7th 21 | 6th 13 | 8th 14 | 4th 24 | 5th 10 |
07 | 광산 위험한 제련소 | 2nd 47 | 5th 36 | 1st 29 | 8th 20 | 3rd 18 | 4th 18 | 6th 25 | 7th 10 |
08 | 카멜롯 외곽 순찰로 | 1st 57 | 2nd 43 | 6th 30 | 5th 23 | 7th 18 | 4th 22 | 3rd 30 | 8th 9 |
결과 |
승자전 1위 |
승자전 2위 |
승자전 3위 |
패자전 5위 |
패자전 7위 |
패자전 6위 |
승자전 3위 |
패자전 8위 |
-
경기 전
패자부활전에서 1위를 기록한 정승하가 1경기를 선택함에 따라, 16강부터 결승전과 다름없는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직전 시즌에서 6위 이내를 기록한 선수만 5명(박인수, 이재혁, 최영훈, 정승하, 김지민)인데다 여기에 심지어 디펜딩 챔피언 이재혁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킹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정제, 최근 팀전에서 러너로 활약하고 있는 신종민이 있다. 그린 시드에 배정된 이정우가 상대적으로 최약체로 여겨지지만 32강에서 지난 시즌 결승 리거 김지민을 밀어내고 직행해 온 만큼 무시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그만큼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
경기 후
박인수가 치열할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8트랙만에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를 기록하였다. 비록 경기 중간에 테이핑을 다시 하는 등 여기저기 성치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런 걱정을 모두 떨쳐내고 당당히 1위에 자리잡았다. 8트랙 중 7트랙을 단상 위에 올라갔다는 점이 백미. 이번 시즌 개인전에서 제일 낮게 기록한 순위가 4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훌륭했다는 평가가 우세. 또한 밥과 쿨이 있는 이번 경기에서 또 다시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예술적인 라인을 그리며 1등을 먹는 좋은 활약 또한 했다.
이재혁은 중간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1등도 두 번 기록하는 등 꾸준히 점수를 먹는 데 성공해 2위를 기록했다. 전시즌 챔피언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듯 훌륭한 주행을 선보였지만 4~5트랙에서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바람에 팬들이 원하던 쿨박의 경쟁구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게 평가받는다.[6] 하지만 이번에도 팀전에서의 원맨쇼 수준까지는 아니었어도 뛰어난 개인전 폼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정승하와 최영훈은 30점을 기록하면서 나란히 3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최영훈은 이번 16강을 통해 선수인생 최초로 승자전에 직행하게 되었다. 정승하 역시 패자부활전에서의 실력을 유지하는 데에 성공하며 직행하는 데에 성공했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16강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두 선수인데도 2위와의 점수 차이가 13점이나 난다는 것. 8경기 동안 각자의 방식으로 점수를 먹기는 했으나[7] 1~2위에 비해서는 점수를 많이 얻지 못했다. 승자전 및 결승전에서도 빛을 발하려면 최상위권의 선수들을 밀어낼 만한 저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김정제는 백색 시드를 배정 받고, 다른 선수들이 모두 흰 소를 타는 와중에 홀로 파라곤과 골든 스톰 블레이드만을 고집했다.[8] 32강에서 탈락한
장건, 그리고 16강 2조에 배정된
노준현과 비슷한 행보. 하지만 그렇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하며 23점 5위를 기록, 패자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소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성캐표 여물 드립에 희생된 것은 덤. 물론 단상에 세 번 올랐고 패자전에 배정될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1위도 차지한 적이 있다. 다만 그 3번의 단상 중 2번은 골스블이 주 메타인 맵이었으며, 나머지 1번도 처음부터 파라곤을 이용해 1위로 치고 나가 최종 2위를 기록한 것이었고, 이외 맵에선 매번 소의 사기적인 몸싸움에 밀리면서 하위권으로 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김정제는 끝까지 소를 탑승하지 않고 다른 카트만 이용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순위를 차지하려는 등 현재 개인전의 소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9] 메타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제일 시급해 보인다.[10]
이정우는 최약체라는 평가를 반전시키듯 좋은 주행으로 연금메타를 시도하긴 했으나, 정작 단상에는 몇 번 올라가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뼈아팠고 22점, 6위를 기록하였다. 똑같이 연금메타를 시전하면서 승자전으로 간 정승하와 달리 아쉬운 부분이 몇몇 보였던 것이 차이였는데 그래도 마냥 나쁜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었고 패자전에서는 연금메타 뿐만 아니라 과감한 몸싸움 실력도 보여주는 등의 스킬 역시 발전시킨다면 최종전에는 무난히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11]
신종민은 두 개 트랙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위권으로 밀렸고 통곡의 절벽에서는 김지민이 무리하게 몸싸움을 걸며 자폭하는 바람에 1위에서 6위까지 쳐지는 등의 불운까지 겹치며 7위를 기록하였다. 팀전에서의 좋은 주행이 개인전에서는 터지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 결국 그는 피사의 사탑에서 2위를 하며 '밥'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것에[12] 만족해야만 했다.
김지민은 직전 시즌 5위와 패자부활전 2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무색하게 졸전을 펼치며 8위를 기록했다. 많은 트랙에서 사고를 내고 다른 선수들과 동반 자폭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이 경기의 폭탄같은 역할을 하고 말았다. 원래도 공격적인 주행으로 많은 삽과 사고를 내고도 점수를 성공적으로 먹어왔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사고만 내고 점수는 먹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여담으로 이정우 선수가 자료 제출 기한 미준수로 주의를 받았다. 그러나 하술할 사유로 인하여 실격 처리되면서 의미가 없게 되었다.
3. 4월 17일 2경기
16강 2경기 승부예측 | ||||||||
선수 | 유창현 | 박도현 | 김승태 | 박현수 | 송용준 | 노준현 | 김기수 | 배성빈 |
32강 순위 | D조 1위 | D조 2위 | B조 1위 | D조 3위 | B조 2위 | B조 3위 | 패자부활전 3위 | 패자부활전 4위 |
32강 평균 점수 |
6.25 | 6.13 | 5.40 | 5.25 | 4.90 | 3.90 | 3.89 | 3.59 |
비율 | 80% | 4% | 7% | 2% | 1% | 1% | 1% | 4% |
추첨 아이템 | 코인 100개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유창현 | 박도현 | 김승태 | 박현수 | 송용준 | 노준현 | 김기수 | 배성빈 |
카트바디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경기 | 트랙 | 유창현 | 박도현 | 김승태 | 박현수 | 송용준 | 노준현 | 김기수 | 배성빈 |
01 |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 8th -1 | 6th 1 | 1st 10 | 7th 0 | 2nd 7 | 4th 4 | 5th 3 | 3rd 5 |
02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8th -2 | 4th 5 | 2nd 17 | 5th 3 | 6th 8 | 3rd 9 | 1st 13 | 7th 5 |
03 |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 4th 2 | 5th 8 | 8th 16 | 1st 13 | 3rd 13 | 7th 9 | 6th 14 | 2nd 12 |
04 | 포레스트 통곡의 절벽 | 8th 1 | 6th 9 | 3rd 21 | 2nd 20 | 4th 17 | 5th 12 | 1st 24 | 7th 12 |
05 | 카멜롯 외곽 순찰로 | 4th 5 | 7th 9 | 3rd 26 | 2nd 27 | 1st 27 | 5th 15 | 6th 25 | 8th 11 |
06 | 광산 위험한 제련소 | 4th 9 | 6th 10 | 7th 26 | 1st 37 | 2nd 34 | 8th 14 | 5th 28 | 3rd 16 |
07 | [R] 포레스트 지그재그 | 8th 8 | 7th 10 | 6th 27 | 2nd 44 | 3rd 39 | 4th 18 | 5th 31 | 1st 26 |
08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7th 8 | 2nd 17 | 3rd 32 | 1st 54 | 5th 42 | 6th 19 | 8th 30 | 4th 30 |
순위 결정전 - 김기수 vs 배성빈 | |||||||||
TB |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 | 승 | 패 | ||||||
결과 |
패자전 8위 |
패자전 7위 |
승자전 3위 |
승자전 1위 |
승자전 2위 |
패자전 6위 |
승자전 4위 |
패자전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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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한화생명 3인방이 다시 한 번 이 조에 몰렸다. 1조보다는 그 파급력이 적을 수도 있지만, 이곳은 1조보다도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경기이다. 선수의 폼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 시즌 쉬고 복귀해 좋은 폼을 보여준 유창현, 그 유창현과 1점차 접전을 펼친 박도현. 혈투 끝에 1위로 직행한 김승태와 직전 시즌 결승 진출자 박현수와 준우승자 송용준. 각자의 팀에서 좋은 주행으로 팀을 견인하는 노준현과 김기수, 배성빈까지. 1조와는 다르게 뚜렷한 강자와 약자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변수이다. 노준현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결승을 경험해 봤으며, 그 중에서도 박현수와 김기수를 제외한 5명이 입상 경력이 있다.[13] 누가 승자전에 올라가고 누가 패자전으로 떨어져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매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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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팀전에서 전승해놓고 개인전에서는 한화생명 3인방이 전부 패자전으로 떨어졌다.애프터파티의 저주상위 4명과 하위 4명이 중반부부터 윤곽이 뚜렷해졌다가 막판에 배성빈이 치고 올라오며 김기수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김기수가 승리하며 결국 중반의 상위 4인이 그대로 승자조에 올라갔다. 한화생명 3인방이 전부 떨어진 것도 이변이지만, 그 중에서도 충격적이었던 것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유창현의 부진이었다.[14]
박현수는 좋은 의미로 2조 최대의 이변이였다. 초반에는 잘 가다가 뒤쳐지며 포인트 획득을 못하나 싶더니, 이후 박인수가 빙의한 듯한 엄청난 모습으로 계속 1, 2위를 먹으며 진흙탕 싸움이 예상되던 이번 경기에서 8트랙만에 1위로 경기를 끝냈다. 특히 마지막 맵인 피사에서는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림과 동시에 정말 박인수같은 주행을 선보이며[15] 박인수의 피사 리그 레코드를 갱신했다!
송용준은 시작 전의 각오처럼 옵저버 모드같이 1등 뒤에서 따라가는 방식으로 따라가면서 점수를 먹으며 안정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승태는 개인전 우승자 출신의 짬을 보여주는 듯 초반에 점수를 굉장히 많이 쌓았으나, 컨디션이 너무 좋은지 주체를 못해 중간중간에 무리한 승부수를 띄우다 하위권으로 쳐지는 모습도 있었다. 그래도 보여준 폼 자체는 19-1, 20-1 때 큰 기복으로 인해 패자전으로 내려간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서는 굉장히 좋았고 쌓아둔 포인트도 많았기에 승자전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김기수는 6트랙을 포디움 밖에 있었으나 1위 2번으로 점수를 대량 획득한 후, 김승태와 배성빈의 승자전 진출 싸움을 관전하며 승자전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8경기 피사에서 삽킬을 내버려 8위를 하는 바람에 배성빈과의 순위 결정전을 하게 되었다. 재경기가 진행된 해골 손가락에서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고, 연이은 에결 승리로 자신감이 차올랐을 배성빈에게 골스블로 스탑을 하는 등 엄청난 깡과 함께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 막차에 탑승했다.
배성빈은 초반에는 점수를 먹지 못했지만 후반부에 점수를 모으며 승자전 진출의 가능성을 보았다. 하지만 30점 동점으로 만들어진 김기수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급하게 따라가다가 2랩때 해골 목구멍[16]에 박는 실책을 저질러 어이없이 패배를 하며 패자전으로 가게 되었다.
배성빈은 초반에는 점수를 먹지 못했지만 후반부에 점수를 모으며 승자전 진출의 가능성을 보았다. 하지만 30점 동점으로 만들어진 김기수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급하게 따라가다가 2랩때 해골 목구멍[16]에 박는 실책을 저질러 어이없이 패배를 하며 패자전으로 가게 되었다.
노준현과 박도현은 유난히 삽을 많이 맞거나 실수를 하는 과정에서 거의 화면에 잡히지 않으며 하위권에 쳐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박도현의 경우 유창현과 7,8위 경쟁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유창현은 박현수와 다르게 안 좋은 의미로 2조 최대의 이변이였다. 초반부터 실수를 해 사고에 크게 휘말리며 시작부터 8위 두번을 가져가버렸고, 그 후에도 계속 실수를 해서 좀처럼 상위권에 올라오지 못하더니 단 한 경기도 포디움에 올라가지 못하며 쓸쓸하게 패자전으로 떨어졌다.[17]
여담으로 김기수와 배성빈은 이 경기에서 동점으로 재대결을 펼쳤는데 20-1 때까지는 동점자 재대결 경기에서 레드와 블루 컬러를 무작위로 받았으나 20-2 결승 당시의 옐로 박인수와 그린 송용준이 2,3위 결정전 때 본인들이 받은 컬러를 그대로 사용한 것처럼 김기수와 배성빈 마찬가지로 각자 받은 시드 컬러를 이용하여 재대결을 펼쳤다.
4. 4월 24일 승자전
16강 승자전 승부예측 | ||||||||
선수 | 박인수 | 박현수 | 이재혁 | 송용준 | 김승태 | 정승하 | 최영훈 | 김기수 |
16강 순위 |
1경기 1위 |
2경기 1위 |
1경기 2위 |
2경기 2위 |
2경기 3위 |
1경기 3위 |
1경기 3위 |
2경기 4위 |
16강 평균 점수 |
7.13 | 6.75 | 5.38 | 5.25 | 4.00 | 3.75 | 3.75 | 3.75 |
비율 | 78% | 2% | 12% | 0% | 1% | 1% | 5% | 1% |
추첨 아이템 | 200 코인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박인수 | 박현수 | 이재혁 | 송용준 | 김승태 | 정승하 | 최영훈 | 김기수 |
카트바디 |
흰 소 X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경기 | 트랙 | 박인수 | 박현수 | 이재혁 | 송용준 | 김승태 | 정승하 | 최영훈 | 김기수 |
01 |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 1st 10 | 2nd 7 | 7th 0 | 5th 3 | 8th -1 | 6th 1 | 4th 4 | 3rd 5 |
02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1st 20 | 6th 8 | 7th 0 | 5th 6 | 4th 3 | 8th 0 | 3rd 9 | 2nd 12 |
03 | 포레스트 통곡의 절벽 | 1st 30 | 8th 7 | 3rd 5 | 2nd 13 | 7th 3 | 4th 4 | 5th 12 | 7th 12 |
04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 8th 29 | 7th 7 | 1st 15 | 5th 16 | 3rd 9 | 2nd 11 | 6th 13 | 4th 16 |
05 |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 8th 28 | 6th 8 | 3rd 20 | 5th 19 | 2nd 16 | 7th 11 | 1st 23 | 4th 20 |
06 | 광산 위험한 제련소 | 5th 31 | 6th 9 | 1st 30 | 3rd 24 | 4th 20 | 2nd 18 | 7th 23 | 8th 19 |
07 | 카멜롯 외곽 순찰로 | 6th 32 | 1st 19 | 5th 33 | 8th 23 | 7th 20 | 4th 22 | 3rd 28 | 2nd 26 |
08 | [R]포레스트 지그재그 | 8th 31 | 4th 23 | 7th 33 | 1st 33 | 2nd 27 | 3rd 27 | 5th 31 | 6th 27 |
09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6th 32 | 2nd 30 | 1st 43 | 5th 36 | 8th 26 | 4th 31 | 3rd 36 | 7th 27 |
10 |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 | 1st 42 | 8th 29 | 5th 46 | 3rd 41 | 2nd 33 | 7th 31 | 4th 40 | 6th 28 |
11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2nd 49 | 4th 33 | 5th 49 | 1st 51 | 3rd 38 | 7th 31 | 8th 39 | 6th 29 |
결과 |
결승전 2위 |
최종전 6위 |
결승전 2위 |
결승전 1위 |
최종전 5위 |
최종전 7위 |
결승전 4위 |
최종전 8위 |
- 경기 전
이번 승자전부터는 멘티스 X, 쉐퍼 X가 탑승 카트바디로 추가되며, 1대1 대결 한정 흰 소 X 사용이 금지된다. 추가되는 멘쉐 듀오가 부스터 슬롯이 3칸이라는 점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사용할지도 포인트이다.
전원이 결승리거인 엄청난 라인업 사이로, 샌드박스 선수 4명이 모두 올라오며 샌드박스 내전이 열렸다. 지난 시즌 김승태의 실격으로 샌드박스 3인의 내전을 승자전과 결승에서 보았던 바 있는데,[19] 여기에 김승태까지 추가된 이번 내전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
경기가 치러진 4월 24일은 박현수 선수의 생일이다.
여담으로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최영훈은 지난 시즌 결승전 때와 똑같은 컬러를 받았다. 물론, 송용준과 정승하는 지난 시즌 결승전 때 각각 초록, 흰색이었는데 서로의 색깔이 바뀌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지난 시즌의 결승전 자리마저 완벽히 똑같았다.[20]
- 경기 후
송용준은 승부예측 0%로 결승 직행이 힘들 것으로 평가되었지만[21], 옵저버 플레이를 꾸준히 선보이며 점수를 안정적으로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개인전 투톱으로 평가되는 박인수와 이재혁이 종종 하위권에서 해매는 사이, 5위 이상의 순위를 계속해서 기록해가며 점수를 얻어갔다. 기어이 마지막 경기에서는 1, 2위 선수가 사고로 터진 틈을 유유히 관망하듯 지나치며 1위를 멋지게 차지했다! 이로써 결승에 직행하게 되었는데, 무려 옐로우 라이더가 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인수는 골스블이 주류인 하늘의 신전과 피사에서 흰 소를 타고 나오는 전략을 보여주며 시작부터 3트랙 연속 1등으로 30점을 쓸고가며 빠르게 경기를 끝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런데 이후 6트랙 동안 2점만을 손에 쥐는 엄청난 기복을 보여주면서, 30점을 먹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 직행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 다행히도 이후 10트랙 해골 손가락에서 1등을 하고 피사를 고르며 1위를 노렸지만, 후반 무리한 승부수로 송용준에게 1등을 내주며 이재혁과 공동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나 마지막 트랙에서 이재혁보다 순위가 높았으므로 재작년 결승 때와 똑같이 검은색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아쉽게 이번 시즌 올 옐로우 라이더에는 실패했다. 여담으로 10트랙 해골 손가락에서는 같은 팀인 정승하와 김승태를 날려버리고, 11트랙 피사에서는 박현수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피사의 사탑과 하늘의 신전 맵에서 흰 소를 탑승했던 것은 미리 계획했던 일인 듯하다.
이재혁은 초반 두 개 트랙 동안 7위를 두 번 기록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중간중간 1위도 몇 번 획득하는 등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동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마지막 경기에서의 순위가 박인수보다 낮았기 때문에, 직전 시즌 결승 시드, 그리고 이번 경기와 동일한 레드 시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최영훈은 송용준과 비슷하게 혼란스러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순위를 먹으며 김승태와 1점 차이로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1위를 한 번 기록했긴 했지만 최상위권에는 몇 번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4위로 마감. 그럼에도 이번 시즌 첫 승자전 진출에 이어 첫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개인전 폼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최영훈이기에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
김승태는 초반에 부진하였지만 중반부터 조금씩 포디움에 들기 시작하더니 후반엔 2등을 3번 기록하는 등 완전히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꾸준히 점수를 잘 얻고 있던 최영훈과 달리 초반에 부진했던 것이 발목을 잡으며 결국 1점 차이로 5위를 기록, 최종전으로 향하게 되었다.[22]
박현수는 1경기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의 5경기에서 2점을 기록하는 부진을 하며 6위로 승자전을 마감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트랙 초반 상위권에 올랐다가 중후반에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잦았기에 여러모로 안타까운 순위. 특히, 마지막 트랙 피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 직행을 노릴 수 있었지만[23] 박인수와 1위 경쟁을 하다 박인수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결승전 직행 기회가 날아간 것은 정말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정승하 역시 이재혁처럼 초반에 6위와 8위를 기록하며 0점으로 시작했다. 그 이후 점수를 조금씩 얻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계속해서 하위권을 기록한 것이 안 좋게 작용하여 31점을 기록, 7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김기수는 직전 팀전 경기에서 14번이나 트랙을 달린 것이 좋지 않게 작용한 듯 했다.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체력을 상당히 소모한데다가 승자전 자체도 상당히 길었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되었을 것이다.[24]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좋은 주행으로 점수를 잘 모아서 주행 자체는 승자전 선수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만약 박인수가 기복을 보이지 않고 7트랙 이내로 경기를 끝냈다면 충분히 결승전에 직행했을 수도 있었다.
이번 경기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 지난 시즌 결승전과 매우 유사한 구도가 나왔다.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최영훈은 지난 결승전과 컬러도 같았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송용준과 정승하는 지난 시즌 결승전 때와 비교하면 서로의 색깔이 바뀌긴 했지만, 실제로는 지난 시즌의 결승전 자리와 같은 배치가 나왔다. 결과론적이지만 저번 시즌 개인전 1위부터 4위까지가 순위만 살짝 섞인 채로 고스란히 승자전에서 결승에 직행했다는 점도 흥미거리.
- ROX 선수 1명이 1등을 차지하고[25], 박인수와 다른 ROX 선수 1명[26]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박인수가 아닌 샌드박스의 나머지 선수들은 5위 아래를 기록한 것이 지난 시즌 결승전과 매우 유사했다. 게다가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선수가 8등한 것도 같은 점.[27] 심지어 정승하, 박현수의 지난 시즌 결승 순위는 6, 7위인데 이번 승자전에서는 반대로 나온 것도 포인트.
- 탑승 카트 부분에서는 멘티스 X와 쉐퍼 X가 탑승 가능 카트바디로 추가됐지만, 당일 팀전에서 잘 사용된 것과는 반대로 8명의 선수들 모두 단 한 번도 탑승하지 않으면서 아직도 흰 소 X와 골든 스톰 블레이드 X가 메타의 중심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하다.[28]
5. 4월 28일 패자전
16강 패자전 승부예측 | |||||||
선수 | 배성빈 | 김정제 | 노준현 | 신종민 | 박도현 | 김지민 | 유창현 |
16강 순위 |
2경기 5위 |
1경기 5위 |
2경기 6위 |
1경기 7위 |
2경기 7위 |
1경기 8위 |
2경기 8위 |
16강 평균 점수 |
3.75 | 2.90 | 2.38 | 2.25 | 2.13 | 1.13 | 1.00 |
비율 | 6% | 4% | 1% | 4% | 6% | 1% | 78% |
추첨 아이템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배성빈 | 김정제 | 노준현 | 신종민 | 박도현 | 김지민 | 유창현 |
카트바디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파라곤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경기 | 트랙 | 배성빈 | 김정제 | 노준현 | 신종민 | 박도현 | 김지민 | 유창현 |
01 |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 5th 3 | 7th 0 | 1st 10 | 4th 4 | 3rd 5 | 2nd 7 | 6th 1 |
02 |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 6th 4 | 3rd 5 | 5th 13 | 4th 8 | 7th 5 | 1st 17 | 2nd 8 |
03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2nd 11 | 5th 8 | 6th 14 | 4th 12 | 3rd 10 | 7th 17 | 1st 18 |
04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1st 21 | 7th 8 | 2nd 21 | 3rd 17 | 4th 14 | 6th 18 | 5th 21 |
05 | 광산 위험한 제련소 | 5th 24 | 6th 9 | 3rd 26 | 4th 21 | 7th 14 | 2nd 25 | 1st 31 |
06 | [R]포레스트 지그재그 | 5th 27 | 6th 10 | 1st 36 | 4th 25 | 7th 14 | 3rd 30 | 2nd 38 |
07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 4th 31 | 6th 11 | 2nd 43 | 3rd 30 | 1st 24 | 7th 30 | 5th 41 |
08 | 카멜롯 외곽 순찰로 | 5th 34 | 2nd 18 | 3rd 48 | 6th 31 | 7th 24 | 4th 34 | 1st 51 |
결과 |
최종전 3위 |
탈락 7위 |
최종전 2위 |
탈락 5위 |
탈락 6위 |
최종전 3위 |
최종전 1위 |
- 경기 전
메타에 적응해야한다는 지적을 받은 김정제가 흰 소를 탄다고 선언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이며 한화생명 01라인 3인방과 노준현, 신종민, 김지민이 다시 한번 올라설 수 있을지 최종전을 갈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이정우가 방송에서 리그 계정을 이용해 채팅으로 운영진에 대한 폭언 사용으로 실격당하면서 7명이서 패자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32강 C조 한승철의 잠정 휴식으로 7명이서 진행한 경우와 2020 시즌1 황인호의 군입대와 비슷한 사례. 이번 시즌 32강 C조는 한승철의 휴식으로 한승철보다 뒤에 있는 시드의 선수들을 앞으로 당겨서 블루 시드를 최하위 시드로 하여 경기를 치른 것처럼 이정우의 자리를 공석으로 하고 선수들의 시드를 한 칸씩 당겨서 배성빈, 김정제, 노준현, 신종민, 박도현, 김지민, 유창현으로 진행한다.
원래 좌석 배정이라면 레드팀 부스의 박도현과 유창현이 나란히 앉아야 하나 같은 팀으로써 옆자리에 붙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자리를 바꿀 가능성이 높아졌다. 같은 팀 선수들이 많아 서로 안 붙게 하려면 컬러는 그대로 유지하되 박도현과 신종민이 서로의 자리를 체인지하거나, 원래 레드팀 내의 블루 라이더 자리에 앉을 유창현이 김지민의 옆자리인 블루팀 내의 오렌지 라이더 자리로 옮겨서 진행할 확률이 높아보인다.[30]
이정우의 실격으로 인해 이번에도 32강 C조처럼 8위인 -1점이 없으니 포인트 하락은 리타이어를 하지 않는 한 없을 예정이나 7등이 0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명의 선수 모두가 단 한 명도 0% 없이 골고루 승부예측 지지율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압도적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31]
- 경기 후
노준현 역시 대부분 경기에서 단상에 올라가 예전 온라인 최강자 시절 폼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유창현에 비해 1위를 적게 해 2위로 최종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김지민은 단상에도 많이 올라갔고, 실제로 상위권에서 많이 보였으나, 본인의 실수와 사고로 인해 하위권으로 쳐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줘 선두권과는 조금 격차가 있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마지막 트랙에서 배성빈보다 일찍 결승점에 골인하여 최종전 블루 라이더가 되었다.
배성빈은 김지민과는 다르게 단상에는 많이 못 올라갔으나, 한 번을 제외하면 6등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조용히 연금메타를 완성시키면서 김지민과 함께 공동 3위로 최종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신종민은 최종전에 진출하기 위해 엄청나게 조심히 주행을 했고 실제로 4위와 3위만을 꾸준하게 가져가는 극한의 연금메타를 보이며 막차 가능성을 보았으나, 2위 이상을 가져가지 못해 포인트 안정권에 들어가지 못한 상황에서 마지막 트랙에서 노준현과 배성빈의 1위 싸움으로 인한 사고의 파편을 맞으며 6위로 떨어지며 탈락했다. 차기 시즌에서는 탄탄한 주행과 더불어 무리를 해서라도 포디움에 많이 들어야 생존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박도현은 후반에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점수대까지 가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제련소, 역직잭, 카멜롯에서 혼자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시즌에도 팀전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래도 직전 시즌에서 패부까지밖에 못 갔던 아쉬운 성적에서 조금이나마 발전한 기록을 세운 것은 위안거리.
김정제는 소에 적응을 못한 것인지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나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노익에서도 소 여물이 되는 등 전역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 유창현이 1등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듀얼 레이스 3 이후 처음으로 블루 시드가 1위를 기록한 선수가 탄생했다.
- 상술했듯 이정우의 실격으로 인해 7명이서 진행했으며 20-1 패자전, 21-1 C조에서 7경기만에 끝난 것과 조금 다르게 8경기만에 경기가 끝났다. 7명이서 벌인 패자전 경기 치곤 조금 오래 걸린 경기다.
- 레드팀 부스의 박도현과 유창현이 같은 팀으로써 옆자리에 붙어 있게 되므로 박도현과 유창현의 자리를 띄워서 진행했다.[32]
- 김정제가 자료 제출 기한을 넘기면서 주의 1회를 받았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탈락하면서 사실상 의미가 사라졌다.
6. 5월 1일 최종전
16강 최종전 승부예측 | ||||||||
선수 | 김승태 | 박현수 | 정승하 | 김기수 | 유창현 | 노준현 | 김지민 | 배성빈 |
승자·패자전 순위 | 승자전 5위 | 승자전 6위 | 승자전 7위 | 승자전 8위 | 패자전 1위 | 패자전 2위 | 패자전 3위 | 패자전 3위 |
16강 평균 점수 |
3.68 (70/19) |
4.58 (87/19) |
3.21 (61/19) |
3.11 (59/19) |
3.69 (59/16) |
4.19 (67/16) |
2.69 (43/16) |
4.00 (64/16) |
비율 | 4% | 11% | 3% | 1% | 77% | 1% | 0% | 3% |
추첨 아이템 | 100 코인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김승태 | 박현수 | 정승하 | 김기수 | 유창현 | 노준현 | 김지민 | 배성빈 |
카트바디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흰 소 X |
경기 | 트랙 | 김승태 | 박현수 | 정승하 | 김기수 | 유창현 | 노준현 | 김지민 | 배성빈 |
01 |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 1st 10 | 4th 4 | 3rd 5 | 6th 1 | 2nd 7 | 5th 3 | 8th -1 | 7th 0 |
02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 7th 10 | 5th 7 | 8th 4 | 2nd 8 | 1st 17 | 4th 7 | 3rd 4 | 6th 1 |
03 |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 | 6th 11 | 3rd 12 | 8th 3 | 7th 8 | 4th 21 | 2nd 14 | 1st 14 | 5th 4 |
04 | 카멜롯 외곽 순찰로 | 2nd 18 | 1st 22 | 6th 4 | 5th 11 | 4th 25 | 7th 14 | 3rd 19 | 8th 3 |
05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4th 22 | 7th 22 | 3rd 9 | 6th 12 | 2nd 32 | 8th 13 | 1st 29 | 5th 6 |
06 | [R]포레스트 지그재그 | 3rd 27 | 2nd 29 | 8th 8 | 7th 12 | 4th 36 | 6th 14 | 1st 39 | 5th 9 |
07 | 광산 위험한 제련소 | 4th 31 | 3rd 34 | 2nd 15 | 8th 11 | 1st 46 | 6th 15 | 5th 42 | 7th 9 |
08 |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 1st 41 | 3rd 39 | 4th 19 | 8th 10 | 6th 47 | 5th 18 | 2nd 49 | 7th 9 |
09 |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 | 4th 45 | 1st 49 | 6th 20 | 7th 10 | 2nd 54 | 5th 21 | 8th 48 | 3rd 14 |
결과 |
결승전 4위 |
결승전 2위 |
탈락 6위 |
탈락 8위 |
결승전 1위 |
탈락 5위 |
결승전 3위 |
탈락 7위 |
- 경기 전
승자전에 올라갔던 샌드박스 선수들 중 3 명 이 최종전으로 내려왔으며 패자전에서 한화생명의 2 명의 선수가 올라왔다. 바로 전 경기가 한화생명 vs 샌드박스의 결승진출전이기 때문에 그 경기가 치열해질수록 체력소모가 심해져[33] 최종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가 있다.
같은 팀인 김승태와 정승하가 옆 자리에 앉게 되므로, 정승하와 유창현의 자리를 바꿔서 경기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고 예상대로 진행되었다.
* 경기 후
유창현, 박현수, 김지민, 김승태가 1위를 나눠 먹었고, 순위가 나누어진 5트랙 이후에도 상위권을 이 네 선수들이 차지하는 그림이 자주 발생하면서 여유롭게 결승 진출을 확정하였다. 그중에서 가장 적은 기복을 보여주었던 유창현이 1위, 단상에 6번이나 오른 박현수가 2위, 1위를 세 번이나 차지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못넘긴 김지민이 3위를 차지했다.
유창현은 경기 내내 상위권에서 모습을 보였으며, 안정적인 주행을 끝까지 보여줬다. 김지민과 함께 최종전 1위를 두고 끝까지 경쟁했으며 결국 마지막 트랙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최종전 1위를 차지해 19-1 이후 2년만에 결승전 퍼플 시드를 받는데 성공했다.
박현수는 경기 내내 상위권을 자주 기록했으며 거의 진출이 확정된 6트랙 이후부터 계속 포디움에 올라간 결과 계속 유창현과 1위 경쟁을 하던 김지민을 결국 마지막 맵에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김지민은 경기 내내 잘하다가 마지막 트랙에서 최종전 1위를 확정짓기 위해 무리하게 인코스를 노리다가 뒤따라오던 선수들에 의해 대형사고가 나서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결승에 다시 한 번 진출하게 되었고 최종전 때와 동일하게 블루 라이더가 되었다.
김승태는 첫 경기 1위 이후 단상에 많이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잠깐 흔들린 2~3트랙을 제외하면 꾸준히 4위 안에 들면서 최종전 4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위 선수들과는 달리 노준현, 정승하, 배성빈, 김기수는 경기 내내 하위권만을 전전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노준현은 중위권을 많이 차지했으나, 단상 위에는 한번 밖에 못올랐으며, 하위권도 꽤나 기록해 그나마 저번 시즌보다 한 순위 오른 9위로 커리어하이를 찍은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정승하와 배성빈은 경기 후반부까지 한자리 점수대였으며 경기 내내 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별 존재감 없이 탈락하고 말았다.
김기수는 주맵인 포오공을 제외하면 실수도 많았고, 초반에는 종종 상위권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후반부에는 사고에 많이 휘말리면서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도 못했다. 그리고 김기수의 탈락으로 인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멤버 전원이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한 시즌이 되고 말았다.[35][36]
우려와는 달리, 팀전 결승 진출전에서는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4:0으로 끝나버려서 에결 포함 9트랙만 시행되었는데, 이렇게 경기가 빨리 끝나서인지 생각보다는 개인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37] 샌드박스가 비록 매치는 패배했어도 스피드는 4대0을 낼 만큼 기세가 좋았다는 것도 있었을 듯.
7. 16강 정리표
16강 정리표 | |||
승자전 생존 | 최종전 생존 | 최종전 탈락 | 패자전 탈락 |
송용준 박인수 이재혁 최영훈 |
유창현 박현수 김지민 김승태 |
노준현 정승하 배성빈 김기수 |
신종민 박도현 김정제 이정우(실격) |
상위, A조부터 정렬해서 작성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1경기 | 박인수 | 이재혁 |
정승하 최영훈 |
김정제 | 이정우 | 신종민 | 김지민 | |
2경기 | 박현수 | 송용준 | 김승태 | 김기수 | 배성빈 | 노준현 | 박도현 | 유창현 |
승자전 | 송용준 |
박인수 이재혁 |
최영훈 | 김승태 | 박현수 | 정승하 | 김기수 | |
패자전 | 유창현 | 노준현 |
김지민 배성빈 |
신종민 | 박도현 | 김정제 | 이정우[38] | |
최종전 | 유창현 | 박현수 | 김지민 | 김승태 | 노준현 | 정승하 | 배성빈 | 김기수 |
[1]
진출 여부는 상관없을 경우 마지막 트랙에서의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시드 및 인터뷰를 결정하며, 표기는 공동순위로 표기한다.
[2]
트랙 목록은
규정을 참고
[3]
개인전 만 출전하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취급된다
[4]
패자부활전 제외
[5]
각 조 경기가 끝나는 대로 취소선을 그어줄 것.
[6]
사실 이재혁은 두 번의 개인전 우승 모두 16강에서 압도적인 폼이 아닌 적당한 상위권 수준의 폼을 보여줬다. 다만 결승에서는 각성하여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며 우승을 만들어낸 것.
[7]
최영훈은 높은 순위를 차지해 한번에 많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인 반면 정승하는 첫 트랙 꼴찌를 제외하고는 이후 경기에서 중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하며 연금메타를 시전하였다.
[8]
선수 소개에서도 소고기 잡으러 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던 건 덤.
[9]
다만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의 경우, 32강에서도 처음에 치고 나가서 1위를 내내 유지하다 2위를 차지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점프대에서 삽 퍼서 망했지만 일부 트랙에서는 파라곤이 더 낫다고 판단할 여지가 충분하다.
[10]
다만 대회 중간에 카트 탑승 등의 규칙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아예 소가 리그에서 사라져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11]
여담으로 16강 A조 경기가 치러진 얼마 뒤
SGAe스포츠에서 올라온 영상에서, Challenger의
이은서 선수가 하면 안 되는 짓이라는 코멘트를 남긴 바 있다.(...)정작 본인은 32강 D조에서 광탈함
[12]
리그 이전부터 박인수와 신종민은 피사의 사탑 타임어택 경쟁을 벌이는, 일명 밥피자 듀오로 유명했다. 이번에 피사가 나왔을 때는 박인수가 어김없이 매드 무비를 찍으며 1위로 들어갔고, 전체적으로 부진하던 신종민이 피사에서는 귀신같이 좋은 폼을 발휘해 2위를 차지하며 둘 모두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3]
김승태 우승, 유창현, 박도현, 송용준 준우승, 배성빈 3위.
[14]
사실 누가 올라가고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긴 했지만, 그간 개인전에서의 폼을 보았을 때 유창현만큼은 승자전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5]
해설진도 가운데에 '현'자가 아니라 '인'인 것 아니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였다.
[16]
공교롭게도 19-2 16강 당시
문호준이 박은 곳과 똑같은 위치이다.(...) 물론
문호준은
전대웅에게 밀려서 박은 것이고 배성빈은 가속 관리를 실패해서 박은 것이므로 차이는 있다.
[17]
최종 점수는 8점으로, 16강 1조의 김지민보다도 점수가 낮았다. 직전 팀전에서의 모습과 32강에서 1등을 찍고 올라온 전적, 그리고 그간 쌓아둔 커리어 등을 종합하여 유창현이 8위는 커녕 패자전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부진은 상상도 못한 모습이었다.
[18]
정승하 3위, 최영훈 6위, 김기수 8위. 따라서 녹색이 정승하, 청색이 최영훈, 주황색이 김기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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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승자전에서 전원 결승 직행, 결승에서는 박인수를 제외한 2명의 입상 실패로 마무리되었다.
[20]
지난 시즌 결승은 원래 자리대로라면 박현수와 정승하가 나란히 앉게 되므로 정승하와 송용준이 자리를 바꿔서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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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자면 1등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 승부예측 특성 상 1등을 할 것으로 예상받지 못했다는 것이 맞다고 보는게 정확하지만, 송용준이 결승 직행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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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김승태는 3년 전 듀얼 레이스 시즌 3 승자전에서 이재혁을 1점 차로 제치고 결승 직행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1점 차로 최종전에 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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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와 박인수가 사고나기 전의 순위대로 들어왔다면 박인수와 이재혁이 49점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지 않는 상태였다. 그 상황에서 4위인 최영훈과 동점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트랙을 노릴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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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이날 달린 트랙을 모두 합하면 무려 25트랙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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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결승은 이재혁, 이번 승자전은 송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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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결승은 송용준, 이번 승자전은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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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결승은 유영혁, 이번 승자전은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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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에서는 흰 소가 2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격을 버티는 것이 가능하지만, 개인전의 경우 자신을 제외하고 흰 소가 7대이기 때문에 조금만 사고가 일어나면 바로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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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화에게 있어 긍정적인 점은, 최영훈이 다행히도 승자전 직행에 성공해 4명 전부 16강에서 탈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면하게 되었다는 것이 있다. 여담으로 승자전에서 샌드박스 선수 3명이 전부 떨어지는 바람에, 만약에 이 패자전에서 한화생명 트리오가 전부 진출하게 된다면 샌드박스 3명, 한화생명 3명이 최종전에서 만나게 되는 재밌는 상황이 연출된다.
[30]
참고로 1,3,5,7번 홀수 시드가 레드팀이며 2,4,6,8번 짝수 시드가 블루팀으로 배정받는다. 이는 20-2 개인전부터 이어져 온 배치 방식. 물론 19-1, 19-2 결승전 때도 홀짝 방식으로 한 적은 있었으나 16강까지는 상위권인 1~4번이 레드팀, 하위권 5~8번이 블루팀으로 배치되었고 20-1 결승 때만 유일하게 홀짝 방식으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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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7인전인데도 불구하고 9경기까지 끌고 간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20-1 패자전과 21-1 32강 C조에서도 그랬듯이 모두 7경기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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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부스에는 총 5자리씩 있으며, 박도현과 유창현이 나란히 붙지 않게 하고 유창현이 한 칸 더 옮김으로써 중간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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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할 경우 멘탈까지 털릴 수도 있으며, 이미 승자전에서도 팀전 때문에 기력을 거의 소진한
김기수가 중반까지는 중위권이였지만 결국에는 8위로 최종전에 온 만큼 팀전에서의 체력관리도 주요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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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이 19-1 결승 당시 3연속 1등으로 역전한 점수가 총합 17점인데, 5트랙 종료 시점에서 이미 4등과 5등이 9점, 7트랙 종료 시점에서는 16점, 경기 종료 시점에서는 무려 24점이나 차이가 났다. 역대 경기 중 제일 상위 4인과 하위 4인이 큰 격차로 나뉘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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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 20-2까지는 팀전 결승에 없었어도 항상
유영혁이 개인전 결승에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유영혁은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고 마지막 생존자인 김기수도 이번 최종전에서 탈락하며 개인전 결승에도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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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시즌 이후 프로팀 중 단 한명도 개인전 결승 진출에 실패한 팀은 19-2시즌 긱스타와 20-1시즌 오즈가 있었다. 이번 프릭스가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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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 좋은 기세를 유지하던 유창현, 박현수, 김승태는 여유롭게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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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모욕 발언으로 인한 실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