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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5:16:39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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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K_white_only.png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ffffff,#191919> 1R 1~2주
(2/6~2/14)
3~4주
(2/17~2/28)
5주
(3/2~3/6)
2R 6주
(3/26~3/27)
7~8주
(3/30~4/10)
9주
(4/13~4/17)



1. 개요2. 5주차
2.1. 23경기 JAG 0 : 2 BRB
2.1.1. 1세트2.1.2. 2세트2.1.3. 총평
2.2. 24경기 OZ 0 : 2 ASR
2.2.1. 1세트2.2.2. 2세트2.2.3. 총평
2.3. 25경기 SRB 1 : 2 ASR
2.3.1. 1세트2.3.2. 2세트2.3.3. 3세트2.3.4. 총평
2.4. 26경기 SPG 1 : 2 JAG
2.4.1. 1세트2.4.2. 2세트2.4.3. 3세트2.4.4. 총평
2.5. 27경기 ELM 2 : 1 DYN
2.5.1. 1세트2.5.2. 2세트2.5.3. 3세트2.5.4. 총평
2.6. 28경기 BRB 1 : 2 OZ
2.6.1. 1세트2.6.2. 2세트2.6.3. 3세트2.6.4. 총평
2.7. 1라운드 총평

1. 개요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5주차,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파일:CK_white_only.png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세트 득실 득실차 비고
1 파일:Seorabeol_no_text.png SRB 11 3 24-11 +13 -
2 파일:Team_Dynamics_onlylogo.png DYN 9 5 20-12 +8 LCK 승격
3 파일:Brion_Blade_only_logo.png BRB 9 5 21-14 +7 -
4 파일:Spear.png SPG 8 6 19-18 +1 -
5 파일:Element_Mystic_No_Text.png ELM 7 7 18-19 -1 -
6 파일:OZ_Gaming_no_text.png OZ 5 9 14-21 -7 -
7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svg JAG 4 10 13-22 -9 -
8 파일:Asura_logo.png ASR 3 11 11-23 -13 2R 전패
벌점 -1[1]
초록색: LCK 승강전 진출 | 연두색: 플레이오프 진출 | 노란색: CK 잔류 | 빨간색: CK 승강전 진출 | 볼드체: 순위 확정

[1] 사유불명. 뒤늦은 로스터 변경에 의한 벌점일 가능성이 있다.

2. 5주차

2.1. 23경기 JAG 0 : 2 BRB

정규시즌 경기 (2020. 03. 02)
Jin Air Greenwings 0 2 BRION Blade
× × - -
2승 4패 결과 4승 2패
Man of the Match
최의석
(Wizer)

리그 초반 잘 나가다가 제동이 걸린 두 팀의 대결.

진에어는 어느새 3연패 중이다. 잘 나가던 시절은 어느새 기억에서 잊혀졌고, 중위권에서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모습에는 바텀의 부진이 있다. 루머는 너무 무난하고, 라이트는 지난 시즌의 기량을 못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야하롱의 경기력까지 떨어지고, 엄티가 쓰로잉을 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팀이 전반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그래도 타나라는 믿을 라인이 있다는 것은 다행인 부분이다. 타나는 무력만큼은 상당하다는 것을 이미 여러 차례 입증해보였다.

브리온은 진에어보다는 상황이 낫다. 스피어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경기 자체는 치열했고, 멤버 전원의 경기력이 저점이 아니다. 누가 나오든 경기력 자체는 큰 이상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본인들의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 모두 상체에서 승부를 거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정글러들 간의 신경전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가 2:0으로 승리할 경우, 엘미와 브리온, 진에어 3팀이 3승 3패 0으로 동률이 되지만, 진에어가 승자승에서 앞서게 되면서 4위가 되고, 브리온이 5위, 엘미가 6위가 된다. 2:1 승리 시엔 순위 변동은 없다. 브리온은 2:1 승리 시엔 3위가, 2:0 승리 시엔 2위가 된다. 양 팀 모두 순위 상승을 위해 놓칠 수 없는 매치.

2.1.1. 1세트

<rowcolor=white> Jin Air Greenwings BRION Blade
파일:soraka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irelia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cassiopeia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드래곤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Soul_buff.png

진에어는 선발 원딜로 라이트를 출전시켰고, 브리온은 크로코 - 파이어레인 - 할로우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진에어가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기 위해 탑 갱킹을 시도하지만, 포탑 어그로 관리에 실패하면서 세트가 역으로 잡혀버리고, 루시안까지 합류했음에도 킬을 내지 못한다. 그래도 세트가 CS 차이를 벌리면서 모데카이저를 강하게 압박한다. 진에어는 탑에 계속 지원을 해주면서 초반부터 세트와 모데카이저의 CS가 30개 가까이 벌어진다.

브리온은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 후, 리 신이 바텀 갱킹을 시도해 탐 켄치의 소환사 주문을 모두 빼버린다. 그리고 탐 켄치가 레드 쪽 정글에서 홀로 대기하다 리 신과 노틸러스에게 물리면서 끊기고 만다.

진에어도 그냥 있지는 않고, 엘리스가 탑을 찔러 모데카이저를 잡아냈고, 바로 전령을 풀어 탑 1차를 밀고 포블까지 챙긴다. 브리온도 리 신과 카시오페아가 미드를 두드리는데, 그 때 엘리스와 탐 켄치가 미드로 합류하면서 싸먹는 구도가 된다. 그러나 엘리스가 카시오페아의 궁을 맞고 리 신에게 걷어차이면서 먼저 잡혀버리는 바람에 진에어의 조이기는 실패한다. 그래도 그 사이 세트가 홀로 탑 2차 포탑을 깼고, 탑 2차를 방어하려던 모데카이저의 순간이동까지 같이 날려버리는 행운이 겹친다.

이후 진에어는 미드 3인 다이브로 카시오페아를 잡고 미드 1차까지 밀어버린다. 그리고 바로 2번째 전령까지 가져간다.

가져간 전령을 바텀에 푼 진에어는 바텀 1차와 동시에 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한동안 진에어가 3천 골드 앞서는 가운데 소강 상태가 지속된다. 그러다 22분경, 엘리스가 상대 레드 쪽 부쉬의 와드를 지우려다 카시오페아에게 물리면서 그대로 터져버린다. 그리고 어느새 망한 듯 보였던 모데카이저는 타워를 끼고 CS를 챙긴 덕분에 세트와의 성장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다.

다시 바다 드래곤이 나오고 브리온이 먼저 드래곤을 치는 가운데 한타가 열린다. 킬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에어가 밀리게 되고 결국 브리온이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리고 노틸러스와 모데카이저가 앞장서면서 이니시를 거는데 리 신이 비전이 빠진 이즈리얼을 아군의 품으로 차는데 성공하면서 이즈리얼이 터졌고 이어서 탐 켄치까지 같이 터진다. 브리온은 미드 1차를 민 후 자연스럽게 바론으로 달린다. 결국 브리온이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다.

바론을 가져간 브리온은 그동안 밀지 못했던 타워들을 연달아 밀면서 압박을 가한다. 모데카이저가 바텀에서 잡히긴 했지만, 그 대신 브리온은 미드 2차를 밀었고, 버프가 끝나기 전에 탑 1차까지 밀어버린다.

바다 드래곤이 나올 타이밍이 되자 양 팀은 미드에서 대치하다가 노틸러스의 이니시로 한타가 열린다. 먼저 들어갔던 리 신이 터져버렸으나, 잘 큰 카시오페아가 앞으로 들어오자 숫자가 더 많은 진에어가 뒤로 물러난다. 브리온이 드래곤으로 향하자 진에어도 세트가 순간이동으로 바텀으로 넘어오고, 탐 켄치도 궁으로 합류하면서 같이 따라가는데, 카시오페아는 따로 떨어져서 드래곤 둥지 쪽에 생성된 부쉬 속에 숨는다. 상대가 빠진 것을 확인한 진에어가 드래곤을 치는 순간, 카시오페아의 부쉬 궁이 작렬하면서 진에어의 메인 딜러 셋이 모두 석화되고 만다. 모데카이저가 점멸로 넘어오면서 이즈리얼이 먼저 터지고, 뒤이어 루시안과 엘리스까지 터져버린다. 그렇게 바다 드래곤을 브리온이 가져가는데 성공하면서 영혼까지 띄우는데 성공한다.

브리온은 미드 억제기까지 밀고 빠진다. 정비를 마친 브리온은 바론 시야를 장악하면서 진에어를 본진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진에어가 모데카이저를 잡으려 하지만 모데카이저는 미드 2차를 끼고 버티고, 오히려 노틸러스의 이니시에 세트가 물려버린다. 세트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궁을 노틸러스에게 사용해 대미지를 주고 진에어도 동시에 싸먹으려 하지만, 미스 포츈이 궁을 진입로에 퍼부으면서 진입에 실패했고, 되려 엘리스가 리 신에게 걷어차이면서 터지고 만다. 브리온은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진에어는 탐 켄치가 봉풀주로 강타를 들어서 스틸을 시도하지만, 레벨이 낮아 강타 대미지가 부족했고 결국 바론을 브리온이 가져간다. 이후 브리온의 역습에 진에어가 하나 둘 씩 잡히기 시작했고, 미드로 진입한 브리온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온다.

2.1.2. 2세트

<rowcolor=white> BRION Blade Jin Air Greenwings
파일:zoe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irelia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nidalee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브리온이 크로코 - 파이어레인 - 할로우를 도일 - 지인 - 헤나로 교체 투입했다.

양 팀의 정글러가 3렙을 찍고 갱킹을 시도하는데, 진에어의 미드 갱킹은 강쪽 부쉬에 있는 와드로 인해 미리 들키면서 실패로 돌아간 반면, 브리온의 탑 갱킹은 레넥톤을 잡는데 성공하면서 퍼블을 가져가게 된다. 진에어는 다시 엘리스를 바텀에 보내 바텀에서 킬을 노려보지만 그것도 실패로 돌아간다.

브리온은 주도권을 앞세워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진에어는 탑에 있는 세트를 잡기 위해 판테온까지 궁으로 넘어오지만, 궁과 점멸을 모두 들고 있던 세트가 여유롭게 빠져나가고, 오히려 합류한 자르반과 리산드라에 판테온이 잡히고 만다. 자르반은 전령을 가져가고, 다시 탑을 찔러 레넥톤의 점멸을 뺀다. 진에어는 다시 리산드라를 노려보지만, 리산드라가 또다시 점멸만 빼고 갱킹을 흘려버린다.[1] 브리온은 바텀에 전령을 풀어 채굴을 하고, 바텀 1차 포탑을 밀고 포블까지 가져간다.

대지 드래곤이 나오고 좀 더 수가 많았던 진에어가 바루스와 탐 켄치를 물지만, 탐 켄치가 바루스를 살리고 버티는 사이, 자르반이 합류하면서 엘리스가 먼저 터진다. 자르반도 곧 잡히지만, 판테온도 터져버리고, 세트가 라칸을 궁으로 멀리 떨어트리고, 미스 포츈과 레넥톤의 딜을 버텨내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브리온이 4킬을 가져간다.

이어지는 한타에서도 브리온이 또 이득을 보는 구도가 나오면서 계속해서 격차가 벌어진다. 진에어는 화염 드래곤이 나온 후에 어떻게든 상대를 막무가내로 물고 늘어지지만, 이미 의도를 읽은 브리온이 잘 대처하면서 격차만 더 벌어진다.

결국 22분 경에 상대 넷을 잡은 브리온이 바론을 가져간다. 그 후에는 한타가 아닌 일방적인 사냥의 구도로 브리온이 진에어를 몰아쳤고, 그대로 미드로 진입해 에이스를 띄우면서 25분이 되기 전에 승리를 가져간다.

2.1.3. 총평

진에어는 사전예상대로 브리온에게까지 완패하면서 6위로 추락,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다.

2.2. 24경기 OZ 0 : 2 ASR

정규시즌 경기 (2020. 03. 02)
OZ Gaming 0 2 ASURA
× × - -
6패 결과 2승 4패
Man of the Match
김건태
(IDK)

1라운드도 막바지에 치닫는 시점에서, 오즈 게이밍에게 1라운드 안에 승리를 맛 볼 기회는 이제 2번뿐이다. 다음 대진이 경기력이 괜찮은 팀인 브리온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이번이 승리를 따낼 마지막 기회나 다름 없다.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한 명의 캐리력이 특출나서 몰아주기로 키워서 희망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 실력은 모자라도 끈끈한 팀워크로 단점을 메우는 모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참신한 밴픽과 조합으로 상대를 뒤흔드는 모습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

그나마 이안의 경기력이 리그 초반보다는 좋아졌기는 했으나 믿고 캐리 역할을 맡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파일럿이 예전 MVP 시절 경기력을 되찾고, 소아르가 승격 청부사라는 소리를 듣던 시절로 돌아오지 않는 이상 승리는 요원해보인다.

아수라는 진에어를 상대로 2:0 승리를 하면서 첫승을 뒤늦게 신고했다. 아수라도 다음 상대가 선두인 서라벌이라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쌓고 싶을 텐데 현재 오즈 게이밍의 상태를 볼 때, 미드 싸움에서 이긴다면 쉽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탑 라이너 히누가 지난 경기에서 이기는 가운데서도 타나에게 압박당하며 흔들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즈 게이밍 입장에서는 탑을 집중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1. 1세트

<rowcolor=white> OZ Gaming ASURA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kaisa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zac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volibear_portrait.png
드래곤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나름 팽팽한 초반이었으나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아수라가 대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승기가 아수라에게 넘어간다. 이후 오즈 게이밍이 방향성 없이 방황하는 사이 아수라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얻는데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힌다. 자신감 있게 밀어붙인 아수라가 미드로 진입해 넥서스를 깨며 1세트를 가져간다.

2.2.2. 2세트

<rowcolor=white> ASURA OZ Gami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ziggs_portrait.png 파일:kaisa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모데카이저와 세트가 딜 교환을 하는 와중에[2] 트런들이 타이밍 좋게 찔러서 모데카이저를 잡고 퍼블을 트런들이 먹는다.

하지만 블루를 뺏으러 온 아수라의 챔피언들에 쓰레쉬의 사형선고가 잘 들어가면서 아수라의 봇 듀오를 모두 잡고 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가는 성과를 거둔다.

이후 오즈는 미드를 노려보지만 역으로 잡힐 뻔한다. 그 후 아수라는 미드에 전령을 풀어 타워에 대미지를 준다.

계속 팽팽하게 흘러가던 중에 바람 드래곤이 나온 시점에서 사일러스가 직스를 노리면서 합류하는 구도가 되고, 서로 스킬샷이 빗나가는 와중에 사일러스가 역으로 잡혀버린다. 오즈 게이밍은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가게 된다.

이후 오즈는 전령을 가져간다. 하지만 가져가는 중에 아수라에게 물리면서 소환사 주문을 소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수라가 한 발 빨리 움직이면서 미드 1차를 아수라가 밀고 포블을 가져간다.

바텀에서 사일러스를 노리던 세주아니가 아수라의 합류에 의해 물리면서 잡히고, 그 사이 세트가 탑 1차를 깨고, 미드에서 오즈가 전령을 풀어 미드 1차도 민다. 그리고 대지 드래곤이 나온다. 여기서 오즈가 먼저 물려다가 반격에 의해 직스가 허무하게 터져버리고 대지 드래곤을 아수라가 가져간다. 그리고 위쪽에서 쓰레쉬가 물리면서 벌어진 한타에서도 이즈리얼이 킬을 몰아먹으면서 아수라가 이득을 본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아수라쪽으로 넘어갔다. 거기에 직스가 본인 레드 쪽 정글에서 또 터져버리면서 탑 1차까지 내주고 만다. 이어서 아수라는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모데카이저가 세주아니를 견제하는 사이 아수라가 바론을 가져간다. 모데카이저는 잡혔지만, 나머지 인원들은 트런들의 절묘한 기둥 덕분에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어느새 탑은 2렙 차이, 정글은 3렙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아수라는 세 라인을 모두 두드리면서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다. 아수라는 1/3/1 운영으로 오즈 게이밍의 모든 2차 타워를 철거해버린다. 어느새 골드 격차는 6천으로 벌어져 버렸다.

탑에서 세트가 사일러스를 물지만, 사일러스가 존야로 어그로를 끄는 사이 서로 합류하는 구도가 되고, 모데카이저가 카이사를 궁으로 데려와 잡아버리면서 한타에서 아수라가 3킬을 가져가는 승리를 거둔다. 아수라는 탑과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리고 빠진다.

2번째 바론을 아수라가 사냥하기 시작한다. 오즈 게이밍이 치고 나와보지만 아수라가 물면서 쓰레쉬가 잡혀버린다. 아수라는 바론을 가져간다. 이후 트런들을 필두로 아수라가 대지 드래곤을 잡으며 어느새 대지 드래곤 3스택을 쌓는다.

아수라는 미드와 바텀 라인을 타고 오즈 게이밍의 본진으로 올라온다. 바텀 억제기까지 깨져버리고, 아수라가 전면적으로 압박을 가한다. 오즈 게이밍이 모데카이저를 노려보지만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로 인해 그마저도 실패하고, 역으로 사일러스가 훔친 세트 궁을 오즈 게이밍에게 꽂아버린다. 아수라는 그대로 오즈 게이밍의 챔피언들을 쓸어버리면서 2승째를 달성한다.

2.2.3. 총평

아수라는 이번 경기도 2:0으로 승리하면서, 진에어를 제치고 6위에 오르는 경사를 맞이했다. 지금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막판 포스트시즌 합류도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반면 오즈 게이밍은 초반을 잘 풀어가고도 본인들의 실수와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또다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미 1라운드 꼴찌는 확정되었고, 인게임 플레이를 보면 도무지 희망을 걸 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벌써 포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목적이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플레이들만 늘어나고 있다.

2.3. 25경기 SRB 1 : 2 ASR

정규시즌 경기 (2020. 03. 05)
SEORABEOL
Gaming
1 2 ASURA
× × ×
5승 2패 결과 3승 4패
Man of the Match
한강희
(Roi)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인 서라벌은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면 1라운드를 1위로 마치게 된다. 슬슬 단청도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이기에 어느 라인 하나 구멍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 그러나 만에 하나 패한다면 BRB의 상대가 OZ여서 1라운드 1위를 뺏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아수라에게는 최고의 강적이 앞에 나타난 상황이지만, 본인들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기세면에서는 밀릴 것이 없다. 아수라의 장점이라면 초반 운영과 한타력으로, 리갱크가 초반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아서 라인을 풀어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득을 굴리고, 한타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으로 승리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불안점을 노출했던 탑 라이너 히누도 오즈 게이밍전에서는 모데카이저로 대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해봄직하다.

양 팀의 정글러들이 라인에 어떻게 개입하고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가 관건인데, 리갱크는 최근 들어 트런들과 세주아니를 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카오는 그라가스와 엘리스, 올라프를 주로 활용했다. 챔피언 상성과 활용법에 따라 경기 양상이 바뀔 수 있기에 밴픽 싸움에서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3.1. 1세트

<rowcolor=white> SEORABEOL Gaming ASURA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akali_portrait.png 파일:volibear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irelia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드래곤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아지르까지 가세한 서라벌의 탑 다이브 갱킹이 성공적으로 들어가면서 퍼블을 가져간다. 아수라도 미드에 3인 갱킹을 시도해 아지르를 잡아낸다.

아수라는 전령을 사냥한 후 탑 1차를 노려보지만, 아트록스가 시간을 끌면서 버티는 바람에 포탑 방패 채굴도 제대로 못하고, 그 사이 바텀에 있던 이렐리아는 고통받으면서, 이즈리얼과 탐 켄치가 포탑방패를 계속 채굴하는 모양새가 된다.

그리고 탑에서 또 이렐리아가 잡히고, 트런들이 아트록스를 잡으려 하지만 아트록스가 포탑에 처형당하면서 킬을 내주지 않는다. 그 사이 서라벌은 바텀 1차를 밀고 포블을 챙긴다. 아수라도 탑 1차를 깨보려 했지만, 이즈리얼과 아지르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트런들만 잡혀버린다. 서라벌은 2번째 전령을 가져간다. 아수라는 아트록스를 잡으려 하지만 그것마저도 실패로 돌아간다. 그래도 아트록스가 본진으로 귀환한 사이 탑 1차를 밀어내는데는 성공한다. 대신 서라벌은 편하게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18분, 서라벌의 레드 쪽 부쉬에 매복 중이던 아펠리오스와 트런들이 아트록스를 끊어낸다. 아수라는 미드 1차를 몇 번 두드리고는 빠진다.

아수라가 빠진 틈을 타 이번엔 서라벌이 부쉬 매복을 시도했다가 아무 소득 없이 빠지고 바론으로 이동해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트런들이 뒤늦게 확인하고 점멸로 넘어가 스틸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잡혀버린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아수라의 챔피언들이 각개격파 당하면서 사일러스 혼자 살아남는다. 서라벌은 미드 억제기 타워를 밀고 빠진다. 아수라는 이렐리아의 뒷텔을 통해 서라벌을 문다. 그러나 이렐리아의 궁이 빗나가면서 이니시가 실패로 돌아가고, 서라벌은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 서라벌은 궁을 쓴 올라프를 앞세워 아수라를 물어서 한타를 연다. 이 한타에서 서라벌이 클린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하고[3] 미드 억제기를 깨고 빠지는데 성공한다.

이후 서라벌은 정비 후 바텀을 두드리고, 오랜 농성 끝에 결국 바텀을 뚫어내는데 성공한다. 3킬을 추가로 가져간 서라벌이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간다.

2.3.2. 2세트

<rowcolor=white> ASURA SEORABEOL Gami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irelia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드래곤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바텀에서 아수라가 세주아니까지 불러 싸움을 걸고, 사일러스와 라이즈까지 넘어오는 큰 싸움이 된다. 싸움이 일단락 되는가 했지만, 노틸러스가 귀환하려던 라칸을 물면서 다시 전투가 발생한다. 라칸은 간신히 살아 나가지만, 아트록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자야의 퇴로가 막혔고, 그 사이 합류한 그라가스가 바텀에 자야를 잡고 퍼블을 가져간다.

이후 몇 분간 소강 상태가 지속되다가 그라가스가 다시 바텀 갱킹을 시도해 자야를 또 잡아낸다. 하지만 아수라도 클레드가 궁을 통해 미드에 합류, 라이즈를 잡아낸 것에 이어 노틸러스까지 연달아 잡으면서 사일러스가 더블 킬을 먹는다.[4] 이어서 바텀에서도 세주아니가 궁을 아펠리오스에 맞추면서 자야가 아펠리오스를 잡고 킬을 가져간다. 서라벌도 탑을 찔러 클레드를 잡아낸다.

사일러스와 클레드가 탑에 있던 아트록스를 잡으려 하지만, 아트록스가 스킬을 회피하면서 클레드를 스칼에서 떨어트리고 살아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라이즈가 탑 1차를 밀고 포블을 가져간다. 아수라도 바텀 1차를 밀어낸다.

15분 경에 전령 쪽 강에서 노틸러스의 이니시로 한타가 열린다. 노틸러스가 먼저 터져버리고, 그 사이 사일러스는 노틸러스의 궁을 복사해 아펠리오스를 물어서 잡아낸다. 이어서 그라가스까지 잡아냈고, 라이즈까지 깃부르미로 묶어버리면서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아수라는 전리품으로 2번째 전령을 가져간다.

18분 블루 팀 레드 쪽 부쉬에 숨어 있던 그라가스가 튀어나오면서 사일러스를 물고 서라벌의 봇 듀오도 같이 합류한다. 하지만 아수라는 이미 와드를 통해 그라가스의 위치를 알고 있던 덕분에 잘 대처했고 덕분에 그라가스가 먼저 터져버린다. 서로 합류하면서 싸움이 커지는데 아펠리오스도 클레드에게 마크당하다 잡혀버린다. 라이즈와 아트록스까지 잡히면서 또다시 아수라가 한타 대승을 거두고, 전령을 풀어 미드 1차와 미드 2차를 밀고 미드 억제기 타워까지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수라는 드래곤 쪽으로 이동해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하지만 귀환 도중에 노틸러스에게 물리면서 다시 전투가 열린다. 이 한타에서 자야와 노틸러스가 서로 교환된다.

23분, 대지 드래곤이 나올 시간이 다가오고, 서라벌이 노틸러스의 이니시로 한타를 연다. 일단 한타에서는 클레드와 노틸러스가 교환되면서 서라벌이 좀 더 나은 결과로 마무리 되는 듯했다. 그러나 사일러스가 드래곤 둥지 쪽에서 E로 그라가스를 물면서 터트려버린다. 사일러스는 라칸과 함께 라이즈와 아펠리오스까지 잡아내면서 트리플 킬을 가져가고, 도망치던 아트록스까지 끝까지 추격해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아수라는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영혼까지 얻는데 성공한다.

이후 서라벌은 자야를 한 번 끊어내는데 성공하지만, 문제는 사일러스였다. 27분 한타에서 노틸러스가 또 물려서 터지고, 사일러스가 복사한 노틸러스 궁에 아펠리오스가 얻어맞아서 같이 잡혀버린다. 아수라는 바론을 치는데, 서라벌이 그것을 견제한다. 아수라는 상대를 잡고 바론을 치기로 한 듯 아트록스를 무는데, 아트록스가 끝까지 버티고 살아가면서 바론 시도 저지에 성공한다. 아수라는 정비 후 다시 바론을 치기 시작하는데, 그라가스가 라이즈의 궁을 타고 난입, 바론을 스틸하는데 성공한다! 그라가스는 바로 잡혀버린다. 아수라는 장로 드래곤으로 향해 드래곤을 가져간다.

아수라는 한데 모여 미드 억제기를 깨고 탑으로 향한다. 탑 2차를 깨고 탑 억제기 타워에서 농성하던 중에 아수라가 세주아니의 기습적인 이니시로 한타를 열고, 아펠리오스가 터져버린다. 타워를 끼고 벌어진 전투였음에도 장로 버프를 앞세운 아수라가 클린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넥서스를 밀며 25:6이라는 킬 스코어로 2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를 아수라가 가져가면서 이번 시즌 트할의 아트록스 전승 기록과 단청의 라이즈 전승 기록이 깨졌다.

2.3.3. 3세트

<rowcolor=white> SEORABEOL Gaming ASURA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Soul_buff.png

게임 시작 직후 빛돌 해설은 30분이 넘어가면 서라벌이 무조건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수라의 조합이 올 AD에 가까운 조합이었기 때문.

그리고 서라벌이 바텀 압박을 통해 아수라의 봇 듀오를 말리면서 바텀 격차가 커진다. 거기에 엘리스가 탑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탑과 바텀에서 모두 서라벌이 이득을 본다.

이후 세주아니가 탑으로 올라가 오른을 잡아내지만, 오른이 시간을 끌다 잡힌 탓에 아군의 합류 시간을 벌었고, 엘리스와 신드라가 올라오면서 세트도 같이 잡히고, 세주아니의 점멸도 빠진다. 엘리스는 첫번째 전령을 가져간다.

전령을 가진 서라벌은 바텀으로 모두 모여서 바텀 다이브를 시도한다. 아수라도 세트의 뒷텔을 통해 반격을 시도한다. 다행히 바텀 1차는 지켰지만 체력이 많이 깎인데다 이즈리얼이 잡혔고, 빠지는 서라벌의 챔피언들을 하나도 잡지 못하면서 격차는 더욱 커져만 간다. 대신 아수라는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다.

서라벌이 계속 게임을 굴리면서 아수라를 뒤흔든다. 미드에서 브라움을 잡고 미드 1차를 민 서라벌이 포블까지 가져간다. 그러나 서라벌이 두번째 전령을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뒤에서 튀어나온 세트에게 엘리스가 물렸고, 세트가 끈질기게 버티면서 활약한 덕분에 아수라가 3킬을 가져가고 두번째 전령까지 얻는다. 아수라는 전령을 풀어 미드 1차를 밀고 미드 2차까지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하고 빠진다.

이후 서라벌이 도망치면 아수라가 쫓으면서 치열한 양상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그러다 23분 경, 바텀에서 세트가 오른과 엘리스에게 잡혀버린다. 이 때 아수라는 바론으로 향해 바론을 치며 교전 유도를 한다. 바텀에 있던 오른과 엘리스의 합류 시간을 벌기 위해 나머지 인원들이 바론으로 향하는데, 세주아니의 궁이 노틸러스에게 맞으면서 노틸러스가 그대로 터져버린다. 이후 다시 아수라는 바론을 치며 상대를 또 부르는데, 이번엔 세주아니 체력이 많이 빠지는 바람에 교전을 열진 못한다.

26분 양 팀이 미드에서 서로 대치하다가 한타가 열린다. 서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끝나는 듯했으나 이즈리얼이 궁을 맞추고 포킹을 하면서 엘리스를 잡는다. 그리고 미스 포츈이 이즈리얼을 잡아내면서 엘리스와 이즈리얼이 교환된 구도가 된다.

이후 서라벌이 바람 드래곤을 쳐서 가져간다. 서라벌이 드래곤을 잡고 빠지는데, 아수라가 서라벌을 문다. 하지만 루시안이 오른을 때리는 사이, 적진 한복판에 들어갔던 세트가 터져버리고, 세주아니까지 잡히면서 결과적으로 아수라가 엘리스를 잡고 세트와 세주아니를 내주는 손해를 보고 만다. 그 후 서라벌은 상대의 허를 찔러 바론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바론 버프를 얻은 서라벌은 미드 2차를 깬 후, 바텀으로 향해 바텀 억제기 타워 앞에서 농성을 벌인다. 결국 억제기 타워가 깨지고, 오른이 궁으로 이니시를 건다. 하지만 브라움이 오른 궁을 막아내고, 이어서 세트가 잘 파고들면서 아수라가 3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둔다. 아수라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양 팀이 똑같이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바론이 나오기 전 노틸러스의 이니시로 한타가 열리는데, 브라움이 오른 궁을 아예 원천 차단해버리면서 호응이 제대로 되질 않았고, 또다시 노틸러스가 먼저 잡혀버린다. 아수라는 숫적 우위를 앞세워 미드 억제기를 깨고 빠진다. 이를 서라벌이 추격하면서 귀환을 방해하고 상대의 체력을 깎는다. 세트가 귀환하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인원들이 물리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하지만 따로 떨어져 있던 엘리스가 터져버리면서 서라벌의 포위망 한 쪽이 뚫린다. 대신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세트도 같이 터져버린다. 서라벌은 빠지지 않고 숨어 있다가 이즈리얼을 물지만, 이즈리얼이 빠져나가고 세주아니가 튀어나와 진입을 방해한다. 그러자 서라벌은 세주아니를 대신 잡으려 하는데, 세주아니가 가고일을 켜면서 버티고 결국 살아 나가는데 성공한다.[5] 그리고 이즈리얼이 날린 정조준 일격에 의해 귀환까지 늦춰지면서 서라벌의 템포가 꼬인다. 그리고 7번째 용인 바람 드래곤이 나온다.

드래곤을 두고 양팀이 서로 대치하다가, 노틸러스의 이니시로 한타가 열린다. 오른의 궁은 또 브라움에 의해 막혀버리고, 이즈리얼은 수은으로 잘 빠져나간다. 서로 뒤엉켜 벌어진 난타전은 세트가 활약하기 좋은 구도였고, 안면 강타와 강펀치가 연달아 들어가면서 엘리스가 터져버린다. 결국 아수라가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영혼을 획득한다.

어느새 경기는 40분을 넘긴 상황이었다. 아수라의 메인 딜러들은 잘 성장한데 반해, 서라벌은 미스 포츈은 잘 컸지만 신드라가 아직도 3코어템을 못 올린 상황이었다. 그래도 간신히 존야의 모래시계를 구매, 오른의 패시브로 존야의 역설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엘리스도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구매해오는데 성공하면서, 오른의 패시브로 죽음 왕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성공한다.

43분, 세주아니가 궁을 노틸러스에게 맞힌다. 하지만 추가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바람 용 3스택이 쌓인 것 때문에 아수라는 궁극기 사용의 부담이 덜한 상황이었고, 이즈리얼의 포킹 또한 서라벌에게는 큰 위협이었다.

45분, 서로 대치하다가 미스 포츈의 공격에 브라움이 불굴을 써버린다. 이에 아수라가 오히려 세주아니를 앞세워 이니시를 걸고 한타가 열린다. 서로 얽힌 구도에서 세트가 강펀치를 제대로 먹이면서 미스 포츈을 빈사 상태로 만들었고, 이즈리얼이 계속해서 킬을 먹으며 아수라가 승리한다. 엘리스가 부쉬 속에 숨어 있다가 이즈리얼을 암살하려 하지만 하필 위험한 새끼거미가 목표한 이즈리얼이 아닌 수호천사가 있던 루시안에게 터져버리면서 역으로 엘리스가 이즈리얼에게 잡히고 만다. 미스 포츈만이 간신히 살아남아서 본진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했지만, 가장 빨리 부활하는 노틸러스마저 20여초의 데스 타이머가 남은 상황이었다. 미드 억제기를 깨고 진입하는 아수라의 챔피언들을 미스 포츈이 홀로 쌍둥이 타워를 끼고 막아보려 했지만, 압도적인 숫자 앞에 타워가 연달아 깨졌고, 세트가 미스 포츈에게 궁을 사용, 궁극기 이름마냥 대미를 장식하면서 아수라가 넥서스를 깨고 승리를 가져간다.

2.3.4. 총평

아수라가 기세를 이어가며 현재 1위인 서라벌 게이밍마저 잡는 이변을 터트렸다. 벌점만 없었다면 엘리먼트 미스틱과 공동 5위가 될 수도 있었던 건 아쉽지만 확실하게 6위를 굳히며 포스트시즌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서라벌은 일격을 맞으며 1라운드 1위를 첫 경기에서 패했던 브리온 블레이드에게 사실상 빼앗겨 서라벌 1강 체제가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브리온 블레이드의 1라운드 상대가 이변은커녕 세트승도 기대하기 어려운 OZ 게이밍이어서 공동 1위가 될 것이 유력해졌다.

2.4. 26경기 SPG 1 : 2 JAG

정규시즌 경기 (2020. 03. 05)
SPEAR Gaming 1 2 Jin Air Greenwings
× × ×
4승 3패 결과 3승 4패
Man of the Match
권순호
(Light)

스피어 게이밍은 현재 4승 2패 세 팀 중에서 가장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승자승에서는 브리온과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기에 유리하지만, 득실이 브리온보다 하나 적은 게 발목을 잡는다. 물론 이번 경기를 승리하고 브리온이 한 세트라도 내주거나 패배하면 1라운드를 2위로 마치지만, 브리온의 상대가 전패 중인 오즈 게이밍이라 그 가능성도 요원해보인다.

어쨌거나 최종 순위를 위해 최대한의 승수로 1라운드를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전 경기에 아수라가 서라벌을 잡아주는 이변 덕분에 당장 1라운드 1위는 못해도 여기서 승리하면 1라운드 1위를 한 두 세트 차이로 추격해 시즌 전 예상과 달리 정규시즌 우승 후보가 될 수 있기에 이번 경기의 중요성이 증가했다. 그렇기에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진에어를 만난 것은 호재라고 볼 수 있다. 1라운드 초반이었으면 몰라도 지금의 진에어는 이빨이 빠져버린 호랑이나 다름 없기 때문.

에이스인 정글러 윈터의 활약에 따라서 스피어의 게임이 굴러가기에, 윈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진에어는 반대로 2연승 후 4연패 중인 상황. 오즈 게이밍처럼 점점 믿을 만한 라인이 사라지고 있다. 가끔 번뜩이는 장면도 나오지만 단지 거기서 그칠 뿐이다. 그래도 초반 연승을 달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경기에 임한다면 의외의 반전을 노릴 수도 있기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라인은 정글과 바텀. 정글은 말할 필요도 없고, 바텀 또한 진에어의 두 원딜인 라이트 / 루머가 제 실력을 내주냐 못 내주냐에 의해 경기의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스피어의 원딜 재규어는 현재 좋은 경기력으로 MoM 공동 1위 중이기에 더더욱 진에어의 바텀 듀오의 활약이 절실하다.

2.4.1. 1세트

<rowcolor=white> SPEAR Gaming Jin Air Greenwings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reksai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qiyana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blitzcrank_portrait.png
드래곤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Soul_buff.png

진에어는 정글러로 시즈를, 원딜로 라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시즈는 이번 경기가 챌린저스 첫 경기.

밴픽에서 진에어가 스피어의 정글러 윈터를 노린 듯한 정글 4밴을 때린다. 그리고 진에어는 밴픽 첫 페이즈에서 신드라와 르블랑을 가져가면서 비원딜을 예고했고, 미드 르블랑에 원딜 신드라를 꺼내들었다.

스피어가 단식 세나를 꺼내들고, 진에어가 비원딜을 사용하는 가운데 경기 초반엔 아지르와 르블랑이 러브샷을 할 뻔하는 등의 모습이 나오지만 킬 없이 흘러간다. 그러다 12분경에 키아나와 르블랑이 그라가스를 끊으며 퍼블을 가져간다.

진에어는 드래곤을 꾸준히 챙기면서 드래곤 스택도 쌓아놓는다. 바다 드래곤까지 내주기 싫었던 스피어가 바다 드래곤을 치고 진에어가 그것을 물면서 한타가 열린다. 바다 드래곤은 스피어가 가져갔지만, 이후 싸움에서 진에어가 키아나만 내주고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하면서 막대한 이득을 얻게 된다.

이후 진에어는 미드를 수성하면서 바다 드래곤을 가져가는 등 이득을 굴려나간다. 바다 드래곤이 또 나오자 스피어가 어쩔 수 없이 드래곤쪽으로 향하나 매복 중이던 진에어에게 물리면서 아지르가 끊긴다. 진에어가 드래곤을 치자 스피어는 시야가 없는 곳에서 어떻게든 드래곤 사냥을 막으려 하지만, 스틸 시도도 실패로 돌아가고, 그라가스와 탐 켄치만 추가로 내주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내주고 만다.

진에어는 바론까지 이어서 가져가고, 버프를 앞세워 상대 본진으로 진격, 탐 켄치를 제외한 상대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고 넥서스를 깨며 1세트를 가져간다.

2.4.2. 2세트

<rowcolor=white> Jin Air Greenwings SPEAR Gami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reksai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malzahar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드래곤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탑에서 탑 정글 간 2:2 교전이 벌어지는데, 세트가 활약하면서 스피어가 퍼블을 가져간다. 진에어도 르블랑이 상대의 갱킹을 잘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를 넘기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다.

전령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진에어가 쓰레쉬만 내주고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하면서 진에어가 전령을 가져간다. 이후 진에어는 포블까지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린다.

그러나 22분, 스피어의 레드 쪽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모데카이저가 말자하에게 물려 터지는 것을 시작으로 스피어가 4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둔다. 스피어는 바론을 치기 시작하는데, 유일하게 살아서 숨어 있던 르블랑이 리 신을 암살하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양 팀 모두 정글러가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하지만 세트가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하고, 르블랑이 결국 잡혀버리고 말았고,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모데카이저도 잡혀버린다.

바론을 앞세워 스피어는 타워를 연달아 밀면서 기세를 올린다. 이후 한타에서도 스피어가 한 명씩 끊어먹는데 성공하면서 점점 승기를 굳혀간다.

바론이 다시 나오고 스피어가 바론을 치자 진에어는 대지 드래곤을 친다. 스피어가 바론을 가져갔고, 진에어가 대지 드래곤을 사냥해 영혼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렉사이를 내주고 만다.

바론 버프를 앞세운 스피어는 미드 억제기를 깨고 탑으로 향한다. 탑에서 모데카이저가 1:3을 한 끝에 말자하와 러브샷을 한다. 하지만 그 사이 본진에 구멍이 뚫리고 있었다. 진에어도 전력을 다해 수비해보지만 결국 쌍둥이 타워까지 무너진다. 혼자 남은 르블랑이 리 신을 끊어내지만, 그 이후 스피어가 넥서스를 부수고 2세트를 가져간다.

2.4.3. 3세트

<rowcolor=white> SPEAR Gaming Jin Air Greenwings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kalist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pantheon_portrait.png 파일:malzahar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kaisa_portrait.png 파일:karma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진에어가 바텀 4인 다이브를 통해 퍼블을 가져간다. 그 후 진에어 블루 쪽에서 리 신을 잡아낸다.

이후 소규모 교전에서 진에어가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포블을 챙겨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앞서간다. 그리고 대지 드래곤을 챙기면서 영혼을 가져갈 기회를 얻는다.

27분 경, 진에어가 드래곤 3스택을 쌓은 상황에서 대지 드래곤이 나오고 스피어가 먼저 드래곤을 친다. 하지만 올라프가 스틸에 성공하면서 진에어가 영혼을 얻는데 성공한다. 비록 올라프와 카르마를 내줬으나, 리 신을 잡고 미드 2차를 밀면서 더 큰 이득을 진에어가 가져간다.

30분, 스피어가 치고 나오고 올라프를 잡고 바론을 쳐서 가져간다. 바로 한타가 열리고, 카이사가 잡히지만 모데카이저, 신드라, 모르가나도 잡힌다.

시간이 흘러 33분, 장로 드래곤이 나오고 양 팀이 대치한다. 진에어가 조이를 활용해 체력을 빼놓더니, 카이사가 과감하게 궁으로 돌진하고, 진에어가 3킬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진에어는 장로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하고, 리 신까지 추가로 잡아낸다. 진에어는 상대를 몰아 넣으면서 탑 억제기까지 깨는데 성공한다.

다시 바론이 나오고, 양 팀이 바론으로 모인다. 이 때 카이사가 궁으로 리 신을 물어 빈사 상태로 만들어 쫓아낸다. 올라프가 신드라를 물려고 하자, 리 신이 신드라에게 방호를 써서 달라붙는데, 올라프가 리 신을 잡아버린다. 진에어는 바론을 가져간다.

바론 버프가 아직 남은 시점에서 장로 드래곤이 다시 나온다. 스피어가 장로 드래곤에 신경 쓰고 있는 사이 진에어는 블루 팀 칼날부리 쪽에 매복 중이었다. 그 와중에 미드 웨이브를 막으려는 모데카이저에게 조이의 쿨쿨방울이 들어가고, 카이사가 궁으로 진입하고 세트가 궁으로 모데카이저를 땅에 꽂아 묻어버린다. 스피어가 다급하게 귀환하는 동안 진에어는 미드 억제기를 깨버렸고, 조이가 탑 웨이브까지 끌고 들어온다. 버티려는 스피어였으나 라인 클리어가 안 되는 조합이었고, 카이사가 과감하게 진입하고 다른 챔피언들이 호응하면서 카이사가 리 신과 신드라와 이즈리얼까지 잡아낸다. 모르가나 홀로 남긴 채로 진에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연패를 끊고 3승을 달성한다.

2.4.4. 총평

스피어 게이밍은 1위 후보가 될 기회를 걷어찼고 진에어는 꾸준히 초반에 우세를 가져간 것이 연패 탈출에 큰 도움이 되어 아직은 롤챌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희망을 남겼다.

앞 경기 아수라가 승리한데 이어 이번 경기 진에어가 승리하면서 상위권과 중위권에 큰 폭탄이 터져버렸다.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5승 2패 3팀이 생겨나거나, 4승 3패 4팀이 발생해 2라운드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진에어도 비록 7위이긴 하지만, 3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2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선두 진입도 불가능은 아니기에 누구라도 선두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2.5. 27경기 ELM 2 : 1 DYN

정규시즌 경기 (2020. 03. 06)
Element Mystic 2 1 Team Dynamics
× × ×
4승 3패 결과 4승 3패
Man of the Match
이정훈
(Execute)

신입 루키와 터줏대감의 대결. 두 팀은 이번 경기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

엘미는 독특한 조합과 뒤를 안 보는 운영으로 승리를 챙기고 있다. 특히 엘미가 꺼내드는 미드 바루스 - 원딜 진 조합은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서라벌에게도 한 세트를 가져온 전적이 있을 정도로 필승 카드다. 다이나믹스 입장에서는 밴픽 단계에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는 카드.

다이나믹스는 서라벌에게 완패당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의 경기력은 나무랄데가 없었다. 다만 리치의 불안정함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이는데, 엘미의 탑 라이너 슬러거는 진성 탑신병자 스타일을 가진 선수기에 자칫 잘못했다간 탑이 터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부분을 잘 넘긴다면 의외로 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도 있다.

전날 스피어 게이밍이 패배하면서 엘미와 다이나믹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생겼는데, 엘미는 2:1로 승리하면 4위가, 2:0으로 승리할 경우에는 3위까지 순위가 상승하게 되며, 브리온이 다음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는 경우엔 브리온과 성적 동일, 승자승 열세로 인한 3위가 된다. 다이나믹스는 승리하면 5승째를 달성하면서 선두 재진입 각이 생김과 동시에 중위권과 격차를 벌리게 된다.

2.5.1. 1세트

<rowcolor=white> Element Mystic Team Dynamics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ristana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jinx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blitzcrank_portrait.png
드래곤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Soul_buff.png

다이나믹스가 바텀에서 퍼블을 챙기고, 탑에서도 2:1 교환을 하면서 이득을 보고 이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독식하고 전령까지 가져가는 등 스노우볼을 굴린다.

그러나 두번째 전령을 잡으려다가 그라가스와 오른을 내주고 말았고, 바텀에서는 아트록스가 모데카이저에게 솔로킬까지 당하는 대형 사고가 터져버린다.

엘미는 이 때를 기점으로 다이나믹스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3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둔다. 엘미는 화염 드래곤이 아닌 바론으로 향했고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틈에 다이나믹스도 화염 드래곤을 사냥하고 빠지는데 성공한다.

엘미는 미드를 뚫기 시작한다. 미드 억제기 타워를 앞에 두고 대치하다가 CC 연계에 쓰레쉬가 터져버렸고, 징크스도 그랩에 걸리면서 잡힌다. 그러나 모데카이저가 맹활약하면서 트리플 킬을 쓸어가면서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엘미는 정비 후 다시 모데카이저를 앞세워 미드로 밀고 들어온다. 오른과 블리츠크랭크가 터진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모데카이저가 혼자 떨어져서 아트록스를 잡으려다 그라가스의 술통에 잡힌다. 하지만 엘미는 아랑곳 않고 게임을 끝내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다이나믹스가 쌍둥이 포탑을 낀 상태로 한타를 걸어서 미스 포츈의 트리플 킬과 함께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그 후 미드 억제기는 재생되고, 이미 화염 드래곤과 바론까지 나온 상황. 상대의 공백을 틈타 다이나믹스는 바론과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모두 얻는데 성공한다.

순식간에 상황은 다시 역전 되었고, 미드 한타에서 모데카이저가 먼저 터져버리면서 순식간에 다이나믹스가 4킬을 가져간다. 다이나믹스는 미드 1차부터 쭉 밀고 내려오기 시작했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버리면서 1세트를 가져온다.

사족으로 경기 중에 퍼즈가 자주 걸리면서 퍼즈 시간만 30분 정도 흘렀다.

2.5.2. 2세트

<rowcolor=white> Team Dynamics Element Mystic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volibear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diana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드래곤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또 경기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에 퍼즈가 걸린다.

초반 올라프와 볼리베어가 미드로 합류해 다이애나를 잡으며 아지르가 퍼블을 먹는다. 이후 다이나믹스는 바텀에서 추가적인 이득을 보기 위해 아지르의 순간이동까지 활용하지만, 이번에는 무위로 돌아간다. 다이나믹스는 화염 드래곤을 치기 시작하는데, 그것을 자르반이 스틸하는데 성공했고, 이어진 한타에서는 아트록스가 후방에서 어그로를 끌면서 난리치는 사이 유미와 오른을 먼저 잡고 다이나믹스가 이득을 보는 한타가 되나 싶었지만, 반월검을 든 아펠리오스와 다이애나의 활약에 엘미가 4킬을 따내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엘미가 크게 이득을 본다.

그 후 바텀에서 엘미가 4인 다이브를 시도해 2킬을 가져간다. 볼리베어가 자르반을 잡고 제압 골드를 가져가긴 했으나 이후 아지르와 볼리베어가 같이 다이애나를 추격하다가 다이애나의 반격에 볼리베어를 내주고 다이애나는 놓쳐버린다.

엘미가 앞서는 상태에서, 다이나믹스도 몇 번의 반격을 시도하나 그 때마다 엘미도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면서 격차가 조금씩 더 벌어진다.

한동안 소강 상태로 게임이 지속된다. 그러다 28분 미드 대치 구도에서 엘미가 오른과 볼리베어를 잡는다. 엘미는 바론으로 향해 바론을 가져갔고, 이어서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얻으면서 승기를 굳힌다.

바텀에서 아지르와 아트록스가 오른을 잡아보려 하지만 쫓아가다 끝나버렸고, 여기서 아지르가 와드를 심으려다 초시계를 써버리는 실수까지 저지른다.

엘미는 바텀 억제기를 깨고 미드로 진입한다. 이 한타에서 엘미가 상대 봇 듀오를 잡아내며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낸다. 다이나믹스도 아지르가 분전하면서 다이애나를 잡아냈고, 아지르가 자르반과 아펠리오스까지 잡고 터져버린다. 하지만 오른과 유미가 남아 있는 상황이었고, 막 부활한 볼리베어는 이 둘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엘미가 2세트를 가져간다.

2.5.3. 3세트

<rowcolor=white> Element Mystic Team Dynamics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lissandra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taric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nautilus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Locked_Dragon_buff.png

이번에도 다이나믹스가 노틸러스의 로밍으로 미드를 찔러 바루스를 잡으며 퍼블을 가져간다. 다이나믹스는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엘미도 그냥 있지는 않았다. 미드에서 트런들을 바루스의 궁 - 세주아니의 궁 - 쓰레쉬의 Q로 이어지는 스킬 연계를 통해 잡아냈다. 곧바로 다이나믹스도 트런들 부활 후에 세주아니를 잡아낸다.

한동안 다이나믹스가 탑 1차를 밀고 포블을 먹은 것 이외에는 큰 사고 없이 게임이 흐르다 바람 드래곤이 나온 시점에서 균열이 생긴다. 바람 드래곤이 나오자 다이나믹스가 먼저 치는데, 블라디미르가 먼저 물려버렸고 모데카이저가 상대 한복판에 순간이동으로 나타난다. 모데카이저가 궁까지 쓰면서 3:1을 하는 사이 블라디미르가 쓰레쉬의 Q에 또 물리면서 터져버린다. 모데카이저도 터져버리면서 4:4 구도가 되는데 체력 상황은 다이나믹스가 좀 더 좋았고, 쓰레쉬의 사형선고와 노틸러스의 닻줄견인이 서로에게 명중하는 가운데 바루스의 포킹에 노틸러스가 잡혀버린다. 쓰레쉬도 바로 잡혀버리지만, 메인 딜러가 모두 살아 있던 엘미가 좀 더 유리한 상황이 되었고, 얼건 이즈리얼의 Q에 얻어맞은 미스 포츈이 터져버리면서 결국 엘미가 이득을 보게 된다. 엘미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리고 20분, 미스 포츈이 미드 사잇길로 내려오다가 강가 부쉬 속에 숨어 있던 세주아니에게 물리면서 터져버린다. 바로 한타가 열리는데, 블라디미르가 진입하면서 바루스가 바로 터지지만, 이후 블라디미르도 이즈리얼의 W를 맞고 모데카이저 E에 끌려오면서 이즈리얼 Q를 맞고 세주아니의 평타와 모데카이저의 패시브에 터져버린다. 노틸러스도 이즈리얼에게 잡혀버리고, 거기에 아트록스마저 쓰레쉬의 Q에 끌려가면서 잡혀버린다. 엘미는 미드 1차를 밀어버린다.

이후 바텀에서 아트록스와 바루스가 교환된다. 엘미는 바람 드래곤을 또 가져간다.

골드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주도권을 엘미가 가지고 있었다. 엘미는 포킹 조합과 바람 드래곤의 이점을 살려서 압박을 가하면서 타워를 밀어버린다. 엘미가 바텀 2차를 밀고 미드 2차에서 농성하자, 블라디미르가 뒤로 돌아가고 나머지 챔피언들이 정면으로 밀고 나온다. 그러나 노틸러스가 먼저 터져버리면서 계획이 어그러진다. 그래도 모데카이저는 잡아내면서 교환 자체는 이득이라 볼 수 있었으나 중심인 바루스와 이즈리얼은 너무 멀쩡했다.

바람 드래곤이 나오고 양 팀이 대치한다. 엘미가 모데카이저는 스플릿을 하게 하고, 다른 인원들로는 포킹을 통해 다이나믹스 챔피언들의 체력을 깎아먹는다. 그러자 다이나믹스도 가만 있지 않고, 블라디미르가 점멸로 벽을 넘어 이즈를 물고, 세주아니도 트런들의 기둥으로 퇴로를 막아버리면서 둘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다이나믹스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고, 이어서 바론으로 이동해 바론까지 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엔 모데카이저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왔고, 다이나믹스의 바론 사냥 속도도 빠르지 않았다. 하지만 숫적 우위를 앞세워 다이나믹스가 모데카이저를 먼저 터트리는 듯했으나 이즈리얼이 정조준 일격으로 무려 네명을 맞추는 모습이 나오고, 바루스를 잡기 위해 앞으로 튀어나와 있던 아트록스가 먼저 터져버린다. 이어서 바루스의 꿰뚫는 화살에 블라디미르도 잡히고, 도망치던 노틸러스도 세주아니가 마무리한다. 엘미는 바론을 치기 시작하고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엘미는 바텀에는 모데카이저를 보내고, 나머지 챔피언들은 미드로 진격한다. 블라디미르가 옆에서 파고들 기회를 노리지만, 한 번 당했던 엘미는 틈을 주지 않았다. 결국 미드 억제기가 나가고, 이어서 바텀 억제기도 두들겨 맞기 시작한다. 결국 다이나믹스가 노틸러스를 앞세워 엘미를 물고 한타를 열어보지만 세주아니를 잡고 아트록스와 노틸러스가 터져버린다. 후퇴하는 다이나믹스에게 엘미가 던지는 스킬들이 꽂히고, 이즈리얼이 트런들을 터트리고, 도망치던 블라디미르의 목덜미에 사형선고가 걸리면서 블라디미르도 터져버린다. 도발하려던 모데카이저를 미스 포츈이 우물에서 끊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사이 넥서스가 날아가면서 엘미가 4승 째를 기록한다.[6]

2.5.4. 총평

엘미가 강팀으로 평가받던 다이나믹스까지 잡아내면서 4위에 안착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엘미 특유의 밴픽과 뒤를 안 보는 모습이 잘 보였는데, 미드 다이애나를 꺼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고, 먼저 물린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앞으로 돌진해 싸움을 걸어 승리해서 이득을 보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그 와중에 서포터인 엑스큐트의 사형선고는 명품이었다.

반대로 다이나믹스는 치명적인 역전패. 모든 세트에서 엘미에게 내내 끌려다녔다. 사실 승리한 1세트도 엘미가 무리하게 게임을 끝내려다가 내준 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 사실 초반에 먼저 스노우볼을 만든 건 다이나믹스였다. 모든 세트에서 퍼블을 항상 다이나믹스가 가져간 것이 그 증거. 그러나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전령이나 드래곤 싸움에서 허무하게 터진다는 것이 문제였다. 1세트는 전령 싸움에서 2킬을 내주고, 동시에 바텀에서는 아트록스가 솔로킬을 당하면서 게임이 역전되었고, 2세트에서는 드래곤을 빼앗기고 2킬을 먼저 가져갔음에도 4킬을 내주는 말도 안 되는 한타력을 보여주면서 기세를 내주었다. 3세트는 드래곤을 굳이 먼저 치고 그대로 물리면서 한타에서 패배했다.

오늘 패배한 한타는 다이나믹스가 조금만 더 침착했거나 호흡이 잘 맞았더라면 결과가 반대로 나왔을 확률이 높았다. 특히 2세트는 올라프가 조금만 더 빨리 달려들었더라면 다이나믹스가 에이스를 띄웠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즉 한타력에서 다이나믹스가 명백하게 엘미에게 밀린 것이다.

거기에 오늘은 쿠잔과 페이즈마저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무너진 게 너무 크다. 쿠잔은 점화 블라디미르를 들고 2코어 템으로 라바돈을 챙기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활약하려 했지만, 팔이 긴 포킹 조합 상대로는 통하지 않았다. 페이즈도 툭하면 물리면서 자주 끊겼다. 안 좋은 경기력이 서로 겹치면서 다이나믹스는 무너지고 말았다.

더 치명적인 것은 이번 패배로 다이나믹스가 공동 4위로 밀려났다는 점이다. 물론 승패는 2위부터 공동 4위까지 동일하지만, 1위부터 공동 4위까지의 팀들 중 브리온만 제외하면 전부 다이나믹스에게 패배를 안긴 팀들이라는 것이 문제다. 그나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긴 휴식 시간이 반강제적으로 주어진 만큼 오늘 드러난 단점을 복구하여 2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2.6. 28경기 BRB 1 : 2 OZ

정규시즌 경기 (2020. 03. 06)
BRION Blade 1 2 OZ Gaming
× × ×
4승 3패 결과 1승 6패
Man of the Match
이강표
(SoaR)

브리온은 1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전날 서라벌이 아수라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2:0으로 승리한다면 승자승에서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다.

일단 브리온의 장점은 교체 멤버 포함 모든 멤버의 경기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는 점이다. 누가 나오더라도 1인분 이상은 해줄 수 있는 팀이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교체 멤버를 활용한 팀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반면 오즈 게이밍은 이번 경기마저 패하면 1라운드 전패 기록을 달성하고 만다. 만약 0:2로 패배할 경우 17년 스프링 시즌 배틀코믹스와 동일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7] 반등을 위해서도, 전패 기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문제는 믿을 라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 탑과 원딜은 예전의 강력했던 경기력을 잃어버렸고, 정글은 상대 정글러와 3렙 차이가 나는 건 기본이고, 미드는 전성기 시절에도 캐리력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었으며, 서포터는 발전이 매우 더디다. 그리고 운영이나 한타 어느 하나라도 잘 하면 희망을 걸어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억지 희망을 갖는 것조차 힘들어보일 정도. 말 그대로 본인들의 각성이 없는 한 이번 경기 승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최소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하는 모습은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CK는 이 경기를 끝으로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2.6.1. 1세트

<rowcolor=white> BRION Blade OZ Gami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nidalee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jarvanIV_portrait.png 파일:reksai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karthus_portrait.png 파일:jayce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드래곤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Soul_buff.png

브리온은 도일 - 지인 - 헤나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미드에서 양 팀의 미드 - 정글 2:2 교전이 벌어지는데, 세트가 합류하면서 오즈 게이밍이 퍼블을 가져간다. 그리고 바텀에서도 바루스와 세나가 서로 교환된다.

먼저 이득을 본 오즈가 속도를 올리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후 바텀 4인 다이브를 통해 상대 봇 듀오를 모두 잡아낸다. 세트가 탑에서 잡히긴 했으나 이득은 오즈가 본 상황이었다. 그리고 탑 1차를 먼저 밀면서 포블도 오즈가 가져간다.

바람 드래곤은 브리온이 가져가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오른과 제이스가 잡힌다. 그리고 퍼즈가 걸렸다

오즈 게이밍은 상대를 끊으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세를 올린다. 그러나 미드 대치가 벌어지면서, 브리온이 제이스와 오른으로 날개를 펼치면서 오브젝트 이득을 보면서 오즈를 따라잡는다. 더군다나 카서스는 잘 성장하고 있던데다 2코어로 라바돈을 띄우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20분 미드 한타에서 브리온이 세트와 아지르를 잡는데 성공하고, 미드 1차를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브리온은 오즈를 포킹으로 쫓아내고 바다 드래곤으로 향한다. 바다 드래곤을 먹은 직후 오즈가 세트를 앞세워 이니시를 걸어보지만, 브리온의 반격에 세나만 내주었고, 오즈의 레드쪽 정글에서 올라프까지 잡혀버린다.

어느덧 0/2/0이던 제이스는 4/2/0으로 세탁에 성공하면서 매서운 포킹을 날리기 시작했고, 왕관을 쓴 3코어 카서스나 방관 바루스도 무시 못할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브리온이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가져가고, 이어서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힌다.

브리온은 미드와 탑 억제기를 밀고 본진으로 진입한다. 아지르가 쌍둥이 포탑 쪽으로 상대를 밀고 이즈리얼이 열심히 싸워보지만 오른을 잡는 것부터가 너무 힘들었다. 결국 에이스를 띄운 브리온이 1세트를 가져간다.

2.6.2. 2세트

<rowcolor=white> OZ Gaming BRION Blade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aphelios_portrait.png 파일:reksai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yuumi_portrait.png 파일:sylas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azir_portrait.png 파일:olaf_portrait.png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amumu_portrait.png 파일:ziggs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sett_portrait.png 파일:elise_portrait.png 파일:irelia_portrait.png 파일:missFortune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드래곤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파일:Infernal_Dragon_Soul_buff.png

브리온이 늘 그랬듯이 교체를 시도, 크로코 - 파이어레인 - 할로우를 출전시켰다. 그리고 오즈 게이밍도 브로콜리를 빼고 새로운 정글러 주한을 투입했다.

그리고 오즈 게이밍이 아무무를 클템 해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꺼내들었다.

아무무가 엘리스에게 정글링이 약간 말리는 구도가 나타난다. 그리고 모 해설은 열심히 아무무를 변호하기 시작했다 아무무가 4렙을 찍고 미드를 찔러보지만, 이렐리아의 소환사 주문을 빼기는커녕 아무무의 점멸만 빠져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그러나 엘리스가 상대 블루를 카정하려다 아무무가 나타나자 아무무를 무는데, 오른과 직스가 합류하면서 오히려 엘리스가 터져버리고, 합류했던 이렐리아까지 아무무의 붕대에 묶이면서 터져버린다. 세트가 내려와서 궁으로 오른을 붙잡아 찍어서 아무무를 잡아내지만, 이미 이득은 오즈가 본 상황이었다.
브리온도 엘리스가 오래 탑 부쉬 속에서 기다리면서 타이밍을 노리고, 결국 오른의 갱킹에 성공한다. 그리고 전령을 풀어서 채굴까지 해낸다.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소규모 한타에서도 탐 켄치가 터지고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브리온이 또 이득을 본다. 그리고 잘 큰 엘리스가 오른을 솔로 킬까지 내고 포블까지 브리온이 가져가면서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다.

오즈도 그냥 당하지는 않았다. 화염 드래곤을 브리온이 노리자, 한타를 열어서 2:2 교환 구도를 이끌어내며 화염 드래곤 사냥을 저지했다. 그리고 오히려 화염 드래곤 사냥을 시도해서, 탐 켄치를 내주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이에 브리온은 전령을 풀어 미드 1차를 밀고 미드 2차에 대미지를 준다. 그러나 위쪽 바위게를 잡으려던 엘리스가 아무무에게 물리고, 이어지는 오른의 궁 연계에 터져버린다. 오즈는 미드 1차를 두드리는데, 다이브 각을 보려다가 이렐리아의 궁에 모두 얻어맞으면서 아무무를 내주고 미드 1차 공성에 실패한다. 그 사이 세트는 혼자 바텀 1차까지 밀어버린다.

화염 드래곤이 나오고 브리온이 먼저 화염 드래곤을 쳐서 가져간다. 이후 세트가 궁으로 오른을 잡으면서 한타가 열린다. 오른은 두들겨 맞다 잡히지만, 오즈는 이즈리얼이 과감하게 앞으로 나서면서 상대를 오히려 밀어넣고 미드 1차를 민다.

하지만 어쨌거나 앞서는 건 브리온이었고, 점점 오즈의 영역이 줄어든다. 하지만 브리온이 바론 쪽 시야를 놓친 그 사이에 오즈가 깜짝 바론을 시도하고,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바론 쪽으로 온 브리온은 아무무를 잡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아무무가 죽어 있는 동안 화염 드래곤이 나오는 시간이 되었고, 브리온은 드래곤을 의식하는 오즈를 노리고 매복한다. 하지만 4:5로 벌어진 한타였음에도 불구, 오즈가 잘 싸우면서 아무무가 나올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다. 브리온은 급하게 후퇴하면서 드래곤을 치고, 간신히 드래곤을 잡고 영혼을 얻는데 성공한다. 오즈는 미드 2차와 바텀 1차를 밀어버린다.

이후 브리온이 날개를 펼치자, 오즈는 탐 켄치로 미드 수성 중인 상대 봇 듀오의 뒤를 막으면서 미드로 진격한다. 결국 미스 포츈이 잡히면서 구멍이 생겼고 오즈가 미드로 진격한다. 브리온은 날개를 계속 펼치려다가 뒤늦게서야 세트와 엘리스를 귀환시킨다. 쌍둥이 타워를 끼고 버텨보려는 브리온이었으나 오즈에게는 철거의 달인 직스가 있었다. 아무무가 잡혔지만, 세트와 이렐리아도 같이 잡혀버린다. 다행히 미스 포츈이 나와서 궁으로 웨이브를 지워버리면서 브리온이 한 번 버티는데 성공한다.

브리온은 이렐리아와 세트가 수호천사를 구매하면서 한타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오즈는 웨이브를 끌고 미드로 진격한다. 대치하는 가운데 시간이 흐르고 바론이 나오고 장로 드래곤도 출몰한 시간이 다가온다. 그 때 세트가 이즈리얼에게 얻어맞으면서 체력이 빠져버렸고, 이로 인해 브리온이 물러난다. 오즈도 확신이 없었기에 브리온에게서 먼 장로 드래곤쪽으로 향하고, 브리온은 바론으로 향한다. 결국 브리온이 바론을, 오즈가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다.

36분, 미드로 올라오던 아무무에게 숨어 있던 엘리스가 고치를 맞추면서 한타가 열린다. 아무무가 궁도 못 쓰고 터지지만, 받을 것을 다 받고 터졌고 그 사이 직스와 이즈리얼이 장로 버프의 힘으로 상대를 몰살한다. 결국 오즈 게이밍이 미드로 밀고 들어오고, 우물에 있던 미스 포츈까지 장로 버프로 처형해버리면서 2세트를 가져온다.

오즈 게이밍이 이번 세트를 가져오면서 서라벌의 1라운드 단독 1위가 확정 되었다.

2.6.3. 3세트

<rowcolor=white> BRION Blade OZ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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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rnn_portrait.png 파일:karthus_portrait.png 파일:jayce_portrait.png 파일:kaisa_portrait.png 파일:blitzcrank_portrait.png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senna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드래곤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파일:Cloud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buff.png 파일:Ocean_Dragon_Soul_buff.png

브리온이 다시 교체를 감행, 도일 - 지인 - 헤나를 투입했다. 브리온이 가져간 오른 - 카서스 - 제이스는 1세트와 동일한 픽이었다.

탑에서 모데카이저가 오른에게 2렙 퍼블 솔로킬을 따낸다. 거기에 조이도 제이스를 압박하고 있었고, 바텀에서는 단식 세나와 탐 켄치가 잘 성장하고 있었다.

모 해설의 여전한 아무무 변호가 이어지던 중에 브리온은 카서스와 블리츠크랭크를 미드로 불러 조이를 노려보지만 아무 소득도 보지 못하고 빠졌고, 오히려 그 후에 리 신의 미드 갱킹으로 제이스가 잡히면서 오즈 게이밍의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 거기에 카서스가 바위게를 잡으려다 모데카이저에게 걸려서 잡혀버리면서 브리온이 1세트와 동일하게 뽑아들었던 상체 픽이 모두 망해버렸고, 2킬을 먹은 모데카이저는 기괴한 가면까지 뽑아온다.

브리온은 게임을 어떻게든 풀기 위해 카서스가 바텀 갱킹을 시도해보지만,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을 탐 켄치가 세나를 삼키는 것으로 무효화 시키면서 무위로 돌아간다. 그 사이 전령을 리 신이 챙긴다. 그래도 카서스와 블리츠크랭크가 미드를 찔러서 간신히 조이를 잡아내며 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리 신이 바텀에 전령을 풀어서 바텀 1차를 밀고 포블을 오즈 게이밍이 가져갔고, 이어서 바람 드래곤도 가져간다.

미드 대치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주도권을 쥔 오즈 게이밍이 전령을 가져갔고, 모데카이저를 바텀에 보내 바텀 1차 수비도 성공한다.

그 후 리 신이 미드에 전령을 풀고, 브리온이 수비를 하는 구도가 되는데, 블리츠크랭크가 그랩으로 조이를 잡지만, 탐 켄치가 또 집어삼키기로 그랩을 씹고 조이를 구해낸다. 그리고 전령이 박치기를 하는 순간 오즈 게이밍이 달려들어서 블리츠크랭크를 잡아낸다. 브리온도 리 신을 잡지만 결국 미드 1차를 내주고 물러난다. 오즈는 바다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는다.

오즈는 날개를 펼치고, 봇 듀오가 미드 1차를 수성하면서 이득을 굴려간다. 바다 드래곤이 나올 타이밍이 되자 브리온이 치고 나가면서 그랩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역으로 블리츠크랭크가 속박당하고 만다. 블리츠크랭크가 간신히 살아나온 그 사이 순간이동으로 브리온의 뒤쪽으로 넘어온 모데카이저가 나타났고 카서스를 궁으로 데려가 잡아버린다. 오즈 게이밍의 몰아치기에 브리온이 휩쓸려버렸고, 카서스의 진혼곡도 킬을 만들지 못하면서 오즈가 클린 에이스를 띄운다. 오즈 게이밍은 바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모두 얻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버프를 두른 오즈가 밀고 들어온다. 브리온이 먼저 리 신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세나가 블리츠크랭크를 터트려버렸고, 탐 켄치가 미드에서 도발하는 와중에 모데카이저는 바텀 2차를 깨면서 진격한다. 블리츠크랭크가 부활한 후 다시 그랩을 해보지만 하필 끌린 것은 탐 켄치였고, 그 사이 합류한 모데카이저에 의해 블리츠크랭크가 또 터져버린다. 오즈는 미드로 밀고 들어오고, 모데카이저가 오른에게 궁을 써서 두들겨 패는 사이 카서스가 잡힌다. 카서스의 진혼곡은 약간의 대미지만 주고 끝날 뿐이었고, 바다 드래곤 영혼 버프로 그마저도 순식간에 상쇄된다. 오즈 게이밍이 미드 억제기를 깨고 넥서스를 노리고, 카이사와 오른, 제이스까지 잡아버린다. 결국 오즈 게이밍이 오즈는 경기력으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첫 승을 신고한다.

2.6.4. 총평

드디어 오즈 게이밍이 꿀맛같은 1승을 챙겼다.

2.7. 1라운드 총평

파일:CK_white_only.png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1라운드 상대 세트 전적
 팀명   SRB   BRB   SPG   ELM   DYN   ASR   JAG   OZ   세트 전적   경기 전적 
  SRB  -  1:2  2:1  2:1  2:0  1:2  2:0  2:0  12-6(+6)   5-2 
  BRB   2:1 -  1:2  2:1  1:2  2:0  2:0  1:2  11-8(+3)   4-3 
  SPG   1:2  2:1 -  1:2  2:0  2:1  1:2  2:1  11-9(+2)   4-3 
  ELM   1:2  1:2  2:1 -  2:1  2:0  0:2  2:1  10-9(+1)   4-3 
  DYN   0:2  2:1  0:2  1:2 -  2:1  2:0  2:0  9-8(+1)   4-3 
  ASR   2:1  0:2  1:2  0:2  1:2 -  2:0  2:0  8-9(-1)   3-4 
  JAG   0:2  0:2  2:1  2:0  0:2  0:2 -  2:0  6-9(-3)   3-4 
  OZ   0:2  2:1  1:2  1:2  0:2  0:2  0:2 -  4-13(-9)   1-6 

5주차 월요일 경기까지만 하더라도 상위권과 하위권이 명백히 나눠지는 듯했다. 그러나 목, 금요일 경기에서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잡아내는 이변이 4경기 연속으로 일어나면서, 4승 3패팀이 무려 4팀이 생기는 결과가 나타났다. 1위부터 7위까지의 승차도 2경기밖에 나지 않는 2라운드에서 먼저 치고 나가는 팀이 1위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챌린저스 역사상 누가 누구를 잡아도 이상하지 않은 대혼전 양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

1위 : SEORABEOL Gaming (5승 2패 +6)
시작과 끝의 아쉬움, 그래도 1위를 지켜내다

2위 : BRION Blade (4승 3패 +3)
화려한 교체 전술, 모든 것을 상체가 결정짓다

3위 : SPEAR Gaming (4승 3패 +2)
균형 잡힌 경기력, 시간의 흐름에 무너지는 집중력

공동 4위 : Element Mystic(4승 3패 +1, vs. DYN 우세)
독특한 픽과 전술로 당당히 성적을 올린 루키들

공동 4위 : Team Dynamics (4승 3패 +1, vs. ELM 열세)
모두가 에이스 혹은 모두가 범인

6위 : ASURA (3승 4패 -2 (벌점 -1))
뒤늦게 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혼돈의 시작을 알리다

7위 : Jin Air Greenwings (3승 4패 -3)
좋았던 시작, 어두웠던 중반, 희망을 얻은 마무리

8위 : OZ Gaming (1승 6패 -9)
두들겨 맞으며 만신창이가 된 끝에서 얻어낸 1승
[1] 이게 운도 좀 따라준 것이 바루스가 돌거북을 잡는 중에 돌거북이 순간적으로 왼쪽 무빙을 했고, 그것을 확인한 바루스가 핑을 찍으면서 리산드라에게 위험을 알렸다. [2] 이 때 세트의 W를 모데카이저가 E로 끌어들면서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이 한타에서 사일러스가 아지르 궁을 복사해서 사용했는데, 아지르도 궁을 사용하면서 황제의 진영이 X자로 교차되는 모습이 나왔다. [4] 노틸러스는 레드 팀 미드 옆쪽 사잇길 부쉬 속에 있었는데, 사일러스는 걸어서 온 게 아닌, 직전에 훔쳤던 라이즈의 궁을 통해 넘어와서 더블 킬을 가져갔다. [5] 이 때 세주아니는 체력이 13까지 떨어졌다. [6] 이 때 넥서스가 날아가기 직전에 리치가 게임을 떠났다는 메시지가 떴다. [7] 17년 스프링 시즌 배틀코믹스의 1라운드 성적은 7패 -12로 1라운드 내내 2세트밖에 따지 못했다. 참고로 18년 서머 시즌 전패를 했던 APK는 1라운드에서 7패 -11로 3세트는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