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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2차 드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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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차 드래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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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11월 22일에 개최한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 지명
2.1. 지명 결과
- 볼드 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이적 구단에서 WAR 1 이상을 기록한 선수.
<colbgcolor=#002561><colcolor=#fff> RD | ||||||||||
KT | 한화 | KIA | NC | SK | 롯데 | 넥센 | LG | 두산 | 삼성 | |
1 |
김주원[1] SK 투수 |
이동걸 삼성 투수 |
김상현[2] 두산 투수 |
이혜천 두산 투수 |
신현철 넥센 내야수 |
이여상 한화 내야수 |
이상민 NC 투수 |
임재철 두산 외야수 |
허준혁 SK 투수 |
이영욱 SK 투수 |
2 |
이윤학 LG 투수 |
이성진 LG 투수 |
김민우 넥센 내야수 |
김성계 KIA 투수 |
이정담 롯데 투수 |
심수창 넥센 투수 |
강지광 LG 외야수 |
이창호 NC 투수 |
최영진 LG 내야수 |
서동환 두산 투수 |
3 |
김용성 NC 투수 |
최윤석 SK 내야수 |
김준 SK 투수 |
심재윤 LG 외야수 |
김대유 넥센 투수 |
패스 |
윤영삼 NC 투수 |
정혁진 두산 투수 |
양종민 롯데 내야수 |
차화준 NC 내야수 |
다음은 신생팀 kt wiz의 특별지명이다. 이를 통해 KT는 최대 5명까지 추가로 지명할 수 있다.
kt wiz 특별지명 | ||||
<rowcolor=#fff> 4R | 5R | 6R | 7R | 8R |
이준형 삼성 투수 |
김사연 넥센 내야수 |
김동명 삼성 포수 |
김영환 삼성 내야수 |
신용승 삼성 외야수 |
원 소속 구단별 지명 현황 (정렬은 피지명 선수가 많은 순. 피지명 선수 수가 같은 경우 2013 시즌 순위 역순.)
<rowcolor=#fff> 원 소속 구단 | 선수 수 |
NC 다이노스 | 5 |
SK 와이번스 | 5 |
넥센 히어로즈 | 5 |
LG 트윈스 | 5 |
두산 베어스 | 5 |
삼성 라이온즈 | 5 |
롯데 자이언츠 | 2 |
한화 이글스 | 1 |
KIA 타이거즈 | 1 |
합계 | 34 |
수비 위치별 지명 현황 (지명 구단 기준, 정렬은 2013 시즌 순위 순.)
<rowcolor=#fff> 지명 구단 | 선수 수 | 합계 | |||
<rowcolor=#fff> 투수 | 포수 | 내야 | 외야 | ||
삼성 라이온즈 | 2 | - | 1 | - | 3 |
두산 베어스 | 1 | - | 2 | - | 3 |
LG 트윈스 | 2 | - | - | 1 | 3 |
넥센 히어로즈 | 2 | - | - | 1 | 3 |
롯데 자이언츠 | 1 | - | 1 | - | 2 |
SK 와이번스 | 2 | - | 1 | - | 3 |
NC 다이노스 | 2 | - | - | 1 | 3 |
KIA 타이거즈 | 2 | - | 1 | - | 3 |
한화 이글스 | 2 | - | 1 | - | 3 |
kt wiz | 4 | 1 | 2 | 1 | 8 |
합계 | 20 | 1 | 9 | 4 | 34 |
3. 지명 당시 평가
2차 드래프트를 불과 이틀 앞두고 김동주, 김선우, 송지만, 장성호, 강봉규 등 고참 선수들의 보호선수 제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각 야구 커뮤티니가 한바탕 달아올랐다. 맨 처음 보도했던 기사는 이를 단정적으로 썼다가 파장이 커지자 슬그머니 수정했을 정도였다.[3] 실제로 이들이 보호선수에서 빠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이 지명되는 일은 없었다. 임재철, 이혜천이 불려나간 정도.눈에 띄는 내용이라면 역시 2년 동안 상위팀에 있었던 삼성, 두산의 출혈이 매우 컸다는 것. 두산은 베테랑, 유망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로 선수들이 유출되었으며, 삼성은 어린 유망주들을 많이 내줬다. 특히 삼성 포수 인스트럭터로 잠시 있었던 조범현 KT 감독의 의중이었는지 KT에서 삼성 선수들을 많이 가져간 것이 눈에 띈다. 다만, KT의 추가지명 당시 두산, LG, NC, SK는 이미 5명이 유출된 상태여서 지명이 불가능했고 넥센도 털릴 대로 털려서 4명이 지명된 상태라 삼성 말고는 데려올 데가 없었다. 그리고 의외로 NC 다이노스도 출혈이 심했는데, 아무래도 첫 시즌 7위라는 준수한 성적과 신인들을 많이 뽑았다는 점에서 타 구단의 관심을 받은 거 같다.
LG도 암흑기에 제법 키워둔 팜에서 5명이 이적하며 조금 손해를 본 편이나 임재철을 데려와 이적한 이대형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선수를 구했다. SK도 1라운드에서만 투수 셋이 빠져나가는 등 5명의 선수를 내주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2013 시즌 넥센의 팀운영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쳤던 신현철과 김민우가 사이좋게 넥센에서 나간 것도 특징.[4]
한편 2회에 실시된 2차 드래프트에서 또 다른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윤영삼이었는데, 이미 2012년 2차 드래프트로 삼성에서 NC로 갔다가 다시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가면서 졸지에 저니맨 신세가 된 것.
2년 전 1년차 선수 6명이 팀을 옮기게 된 이어 이번에도 입단한 지 1년밖에 안 된 선수들이 5명이나 팀을 바꾸게 됐다. 2~3년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8명이 새로운 팀으로 가게 됐다. KT의 가세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다음 2차 드래프트부터는 최소한 3년차 이내의 선수들을 자동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였다.(결론은 본 항목에서도 언급했듯이 3회차 역시 형평성 문제로 그대로 가기로 했지만.)
부상이 있어 당장에는 못 쓰는 선수나 남주긴 아깝고 그렇다고 보호명단에 넣긴 애매한 선수를 명목상 방출시킨 다음 신고선수로 전환하는 편법을 통해 선수를 보호할 거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만 신고선수로 등록되었던 8명이 지명되었다. 김영환, 신용승, 이준형(이상 삼성), 강지광, 이성진, 이윤학(이상 LG), 김사연(넥센), 김용성(NC)으로 이들은 애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거나 등록선수 제한 때문에 부득이 신고선수로 돌렸거나 시즌 도중 영입한 경우이지 방출시킨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화와 KIA는 1명씩만 지명이 되며[5] 2차 드래프트 당시 2군 상태가 얼마나 척박한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다만 KIA의 경우 2년 전 삼성 라이온즈의 집중포격을 맞으며(…) 5명의 선수를 빼앗겼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2년 전에 피를 보았던 KIA가 2년 뒤에는 득을 본 셈.
롯데 역시 2명만 뽑히며 의외로 전력 누출은 막은 편이었다. 사실 한화, KIA, 롯데를 빼고 타 팀은 전부 5명씩 뽑히긴 했다.
종합해 보면 드래프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3팀을 제외하고 5명씩 뽑혔지만, 이건 한 팀에서 과도하게 차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팀당 최대 5명만 뽑도록 규정이 정해진 것이 크다. 만일 제한이 없었다면 두산같이 팜이 좋은 팀들은 차출이 극심했을 것이다.
4. 이적 선수의 활약
4.1. kt wiz
kt wiz (-11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김주원[6] | 한 번도 1군에 오르지 못하고 조용히 정리되었다. |
이윤학 | KT에서는 별 활약이 없었다가 2년 뒤에 다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로 떠났다.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김건국[7] | 역시 별 다른 활약이 없다가 2017시즌 도중 롯데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롯데에선 어떻게든 살아남아 1군에 정착했다. |
이준형 | 부상이 재발했는지 5월 이후로는 등판 기록이 없었다. 이후 2015 시즌 중에 LG로 트레이드되었다. 또다시 부상으로 인해 2020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으나 KIA에 입단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1군에 올라오지 못한 채 2022 시즌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
김지열[8] | 2014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쳤다. 23홈런 37도루로 퓨처스리그 사상 2번째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 퓨처스리그 첫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던 문선재가 타율은 0.239에 그쳤던 것과 달리, 0.371 0.439 0.674로 타격도 준수했다. 하지만 이후 김동명과 마찬가지로 1군에만 올라오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한 장기 결장은 덤. 2018 시즌 기준 김지열로 개명하여 내외야를 오가면서 괜찮은 활약을 보이는 중. 하지만 적잖은 나이와 잦은 부상 때문인지 결국 2018 시즌 끝나고 방출되었다. |
김동욱[9] | 1루수로 전향했다[10]. 비록 KT 임시 홈구장인 성대구장 크기가 작다고 하지만 0.356 0.498 0.628의 타격으로 삼성 시절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5 시즌에는 1군에 잘 보이지 못하는 중. 결국 장성우 사건 이후 포수로 재전향하려고 했으나 다시 없던 일로 됐다. 이후로 2군을 폭격해도 1군에만 올라오면 물빠따가 되는 기적을 보여주는 중. 김동욱으로 개명한 후 1루수와 코너 외야수를 오가며 뛰었지만 가파른 기량 하락으로 오정복과 함께 2018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되었다. |
김영환 | 2016 시즌에 큰 실수를 한 건하며 찍혔다. 시즌 후 군 복무한 뒤 전역했고 복귀했지만 1군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한 채 2020시즌 도중 자진 방출을 요청했고 웨이버 공시 후 KIA로 이적했으나 2021 시즌 종료 후 마무리 훈련 도중 방출되었다. |
신용승 |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으나 후반기에는 결장했다. 2015 시즌에는 재활로 인해 아예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복귀했지만 1군에는 올라오지 못한 채 2020시즌 도중 소리 없이 선수단에서 사라졌다. |
종합 평가 | |
2011년 드래프트 때의 NC처럼 뽑은 선수는 많지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는 김지열과 김동욱 정도. 그나마도 김동욱은 1군에서 자리를 잘 잡지 못하고 김지열은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다가 올라왔지만 뭔가 어중간한 성적을 기록했다. NC랑 비교를 하자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그다지 이득을 못본 편. 2020 시즌 말 기준으로 팀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아무도 없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재학이라는 붙박이 1군 자원을 얻은 NC와는 달리 1군에 안착한 선수가 없다시피 한 상황. |
4.2.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3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이동걸 | 2014년 4월 4일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2⅓이닝 49투구수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 7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된 뒤 1군에서 말소되었다. 참고로 2군에서는 다승왕(10승)에 팀내 ERA 1위(4.00)로 미친 활약을 보였으나 다승왕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이유는 일본 마무리훈련 일정 때문인듯. 2015 시즌과 2017 시즌에는 주로 롱릴리프로 등판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8 시즌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한화에서 전력분석원을 거쳐 코치로 활동 중이다. |
이성진 | 2014 시즌에는 신고선수로 등록되었다.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
최윤석 | 2014~2015 시즌은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했다. 1군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다. 결국 고질적인 타격 문제를 잡지 못한 채 2019 시즌 후 방출되었다. 방출 1년 후 전력분석원을 맡았으며 2022년부터 코치로 활동 중이다. |
종합 평가 | |
이동걸은 2년 동안 롱릴리프로 나쁘지 않게 활용했다. 최윤석은 군 입대 예정이었던 걸 고려해 지명했던 것이니 2년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손해를 본 드래프트는 아니었다. |
4.3.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4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김태영 | 2013 시즌 후 김상현에서 개명을 하였는데 얼마 되지 않아 KIA로 이적했다. 2014 시즌 초반에 셋업맨으로 KIA 불펜의 믿을맨 역할을 했다. 하지만 KIA에서의 활약은 2014 시즌 한 해가 전부였고 이후에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육성선수로 강등당한 끝에 2016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
김민우 | 내야를 가리지 않는 유틸리티 수비 포지션으로 분전하였다. 2014년 5월 4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이후 유격수 김선빈과 1루수 브렛 필의 자리를 잘 메워주는 등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5 시즌에도 내야의 공백을 잘 메워 주었으나 2016 시즌에는 자리를 잃으며 은퇴했다. 은퇴 후 전력분석원을 거쳐 코치로 자리잡았다. |
김준 | 2014 시즌 대부분을 2군에 머물렀으며 1군 등판은 단 1번뿐이었다. 결국 김태영과 마찬가지로 2016 시즌 후에 방출당했다. |
종합 평가 | |
선수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 2년 전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라고 할 수 있다. 김태영은 계투로 나쁘지 않았고 김민우는 내야 유틸리티로 내야 전 포지션을 왔다갔다 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2016 시즌 이후 김민우는 은퇴하고 김태영과 김준은 방출되면서 드래프트로 이적한 선수 3명 모두 KIA를 떠나게 됐다.(수비코치로 팀에 남은 김민우는 제외.) |
4.4.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2억) | |
<rowcolor=#00275a> 지명자 | 평가 |
이혜천 |
NC에서도 두산에서 하듯 여전한 활약(?)을 쏠쏠하게 보여주고 있다. 5월까지 ERA 12.00라는 |
김성계 | 2014 시즌 전 김경문 감독이 기회를 주면 잘 할 것 같다고 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5월 30일 이후 등판 기록이 없었다. 2015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도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5월 말 이후 등판 기록이 전혀 없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면서 완전히 실패했다. |
심재윤 | 2014 시즌에는 신고선수로 등록되었다.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다가 2017 시즌에 복귀했으나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종합 평가 | |
이혜천을 지명했을 때 팬들이 경악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후반기에 나쁘지 않게 던져줬다. 다만 2015 시즌에는 별로 좋지 못했다. 그리고 2014 시즌 스프링캠프서 150km를 찍으며 잠깐 화제를 모았던 김성계는 2년동안 1군에 등록되지 못하고 퓨처스에서도 탈탈 털리며 팬들이 기대를 버리게 만들었다. 심재윤 역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을 지명했던 2년 전과 비교해봐도 명백한 손해. |
4.5.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5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신현철 | 본격 이만수 감독의 양아들. 실책을 하든 타격이 물빠따든 절대 2군에 내려가지 않았다. 2015 시즌에는 부상이 있었는지 퓨처스리그 기록조차 없는 상태였다가 결국 시즌이 끝나고 kt wiz로 무상 트레이드되었다. 그곳에서도 2017 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
이정담 | 2014 시즌과 2015 시즌에는 경찰청 야구단에서 복무한다. 그리고 2016년에 복귀하여 1군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팀 내 상위 유망주로 이름을 남겼다. 그러나 2017 시즌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으며 친정팀 롯데로 복귀했으나 2018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2019 시즌에는 두산에 입단했으나 거기서도 방출되었다. |
김대유 | 2014 시즌에는 신고선수로 등록되었다. 주전 선발인 윤희상의 부상과 계투진의 과부하로 인해 팀내 막내인 박민호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성적은 영 좋지 않아 8월 중순에 2군으로 내려갔다. 이 후 2018 시즌이 끝나고 웨이버 공시되었다가 KT로 이적했지만 시즌 종료 후 다시 2차 드래프트로 LG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2021 시즌 드디어 필승조로 포텐이 터졌다! |
종합 평가 | |
결과는 영 좋지 않은 편. 신현철과 김대유는 2014 시즌 동안 많이 출전했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고 2015 시즌에는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이정담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이정담마저도 2017 시즌을 끝으로 방출되면서 결과적으로 제대로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다. 신현철은 2015 시즌, 김대유도 2018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나면서 완전히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한편 팀을 떠난 선수들도 이렇다 할 활약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5억원만 챙긴 드래프트가 되었다. |
4.6.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2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이여상 |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했지만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2015년 6월에 비로소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2016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한 내야수들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하지만 2017 시즌 들어서 내야 뎁스가 안정화되어가면서 존재감이 사라진 끝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그리고 은퇴 후 크나 큰 사건을 저지른다. |
심수창 | 2014년 4월 11일 KIA전에서 크보 기록원들은 3이닝 5실점으로도 세이브로 기록해준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2015 시즌에 5선발로서의 기회를 잡았고,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015 시즌 후 FA 자격으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
종합 평가 | |
2015 시즌 6월에 딱 한 번 1군에 등록된게 전부였던 이여상은 2016 시즌 들어서 잇따른 주전 내야수들의 부상을 틈타 준수한 활약을 했다. 심수창은 2014 시즌에는 사이버 선수급이었다가 2015 시즌부터 폼을 쓰리쿼터로 수정하고 초반에 반짝하며 롯데의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모 감독에 의해 마무리로 전환한 후 다시 예전으로 회귀하며 망했다. 시즌 후에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보상선수로는 재미있는 투수로 유명한 박한길이 지명되었다. 하지만, 박한길은 이적 첫 해에만 1군에서 던졌고 이후엔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020 시즌 초반에 방출됐다. |
4.7.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3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이상민 | 2014 시즌 확장 엔트리때 1군으로 올라왔다. 2015 시는 퓨처스리그에서는 1점 후반~2점 초반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1군에 등록했으나 나올 때마다 장타를 맞기 일쑤였다.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해 2017년 말 복귀. 2018 시즌 후반에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황무지가 된 넥센 불펜에 큰 보탬이 되었지만 2019 시즌에는 1군에 오르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이후 방출됐고 삼성에 입단했다. |
강지광 | 2014 시즌 시범경기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정규 시즌 들어와서는 부상으로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이후 5월 22일 1군에 콜업 되었지만 당일 수비도중 이택근과 충돌하여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어이없게 시즌 아웃되었다. 2015 시즌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손목부상을 입으며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로도 툭하면 부상을 당하는 등 유리몸으로 고생만 하다가 2018 시즌 2차 드래프트로 SK로 떠났다. 그것도 투수로. 그러나 2020시즌을 앞두고 외야수로 다시 전향했다가 또 투수로 재전향하는 등 곡절을 보내다가 2021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
윤영삼 | 데뷔전이 하필이면 이 경기라 4이닝 동안 1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 하지만 2017 시즌에 넥센에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2019 시즌에는 포텐이 터지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이렇게 꽃길같은 선수생활이 지속될 것 같았지만 2020년에 연달아 개인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시즌 도중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
종합 평가 | |
선수를 한 명도 지명하지 않은 2년 전과는 달리 야심차게 3명을 지명했다. 강지광은 2014 시즌 시범경기에서 밀어쳐서 홈런을 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만 해도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었고 이후에도 유리몸 기질을 보이며 1군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 못하며 이적했고 남은 둘 역시 평가가 좋지 못했다. 2016 시즌까지는 재미를 못봤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윤영삼이 2017 시즌부터, 이상민이 2018 시즌 후반에는 넥센의 계투진에 보탬이 되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럭저럭 이득을 봤다. |
4.8. LG 트윈스
LG 트윈스 (+3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임재철 | 2014 시즌 초에 외야백업으로 나왔지만 노쇠화로 부진했다. 그 후 6월 말부터 1군으로 올라와 외야 백업으로나마 출전한다. 시즌 종료 후 자진 방출을 요청했으며 친정팀이었던 롯데로 다시 돌아갔고 시즌 후 또 다시 방출되며 현역 은퇴했다. |
이창호 | 2015 시즌에는 부상이 있었는지 퓨처스리그 등판 기록이 없다. 2016 시즌에는 주로 퓨처스에 등판했으며 9월 확대 엔트리때 등록됐으나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 후로 다시는 1군으로 올라오지 못한 채 2017 시즌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
정혁진 | 퓨처스리그 4경기 등판에 그쳤으며 그나마 마지막 등판이 4월 18일이었다. 시즌 종료 후 군입대. 전역 후에도 존재감이 없었다. 2017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등판에 그쳤고 2경기 모두 피안타와 밀어내기 사사구로 실점했다. 결국 시즌 중에 소리소문 없이 방출됐고 2018년 2월 SK 와이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2년 동안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결국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종합 평가 | |
그나마 제일 많이 출전한 선수는 베테랑인 임재철뿐이었고 그마저도 2014 시즌 후 구단에 방출을 요청하여 퇴단 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나머지 둘은 팀에서 존재감조차 없었으니 손해라고 볼 수 있다. |
4.9.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6억) | |
<rowcolor=#fff> 지명자 | 평가 |
허준혁 | 2014 시즌 초반에 원 포인트 릴리프로 써먹을 듯 하더니, 506 대첩에서 2이닝 동안 11피안타, 7실점하며 거하게 불을 질렀다. 이 날 동명이인 허준혁간의 매치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결국 14.21의 ERA를 기록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2015 시즌에는 니퍼트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자 한용덕 투수코치의 추천[11]으로 대체선발로 올라오게 되었는데, 1군 등록 후 선발 등판한 전반 4경기동안 2승 ERA 1.08의 대활약을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결국 5선발 경쟁에서 진야곱을 밀어냈다.[12] 하지만 2016 시즌에는 부진했고 시즌 후 상무에 입대. 군 전역 이후에는 1군에 거의 올라오지 못하며 2019 시즌 후 방출되고 말았다. 이후 연천 미라클에 입단했다. |
최영진 | 시즌 초 어떻게든 써먹으려는 송일수에 의해 양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대수비, 대주자로 출장했으나 하도 답이 안 나오는 1할대의 타격 때문에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최영진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는 버리는 경기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 결국 2016 시즌 정규리그 종료 직전에 본인의 요청으로 김강, 김명성, 오장훈과 함께 정리되었고 이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
양종민 | 수비는 준수하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타격이 약간 모자라다는 것이 단점이다. 좀 더 성장한다면 2루수 또는 유격수 백업으로라도 1군에서 뛸 수 있을 듯 했는데 2015 시즌에는 최주환, 허경민이 굳건한데다, 심지어 은퇴 직전이었던 고영민에게도 밀렸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현역으로 군입대했다.[13] 이후 2018 시즌이 끝나고 방출된 뒤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나 2020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되었다. |
종합 평가 | |
허준혁이 2015 시즌 중반부터 5선발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5 포스트시즌에서는 별 활약이 없었던데다 다음 시즌에는 부진했고 군 전역 이후에는 기량이 떨어져 결국 방출되었다. 양종민은 1군 레귤러치고는 출장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최영진은 2014 시즌에 잠깐 중용됐지만 송일수 감독의 양아들 취급을 받았으며 이후로는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016 정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방출되었다. |
4.10.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1억) | |
<rowcolor=#074ca1> 지명자 | 평가 |
이영욱 | 2014 시즌에도 퓨처스에서 9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결국 성적부진으로 동년 10월에 방출되었다. 방출 직후 은퇴했다. |
서동환 | BB 아크에 입소하여 집중 조련을 받았다. 시즌 후반부터 2군 경기에 나왔으나 7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술 더 떠 시즌 막판 대전 한화전에서는 등판하자마자 초구(!)에 헤드샷을 던지고 퇴장당했다. 결국 삼성에서도 살려내는데 실패하며 2016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2017년 3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실시한 특별 트라이아웃에 응해 미국 진출을 노렸으나 실제로 미국에서 뛰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었다. 현재는 강남에 아카데미를 열어 제 2의 인생을 사는 중이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금전적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 |
차화준 | 스프링캠프 때는 정병곤의 부상으로 내야 백업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시범경기에서 1루수, 3루 수비 모두 지옥급이라는 것을 보여줬고 시즌 개막 직전 부상을 당하며 시즌 후반에야 2군 경기에 출전했다. 이후로도 잦은 부상에 시달린 끝에 2017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
종합 평가 | |
망했어요. 서동환은 BB아크에 입소를 시켰음에도 2014 시즌 첫 등판에서부터 초구를 헤드샷으로 날리며 문제점이었던 제구력을 전혀 잡지 못하고 고전하다가 2016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이영욱도 2014 시즌 퓨처스에서 9점대 ERA를 기록하며 시즌 후 방출되었고 차화준은 부상으로 퓨처스 경기 출전조차 얼마 없었으며 그나마 출전한 경기에서도 지옥급 수비를 보여주다 방출되었다. |
[1]
2013년 시즌 후 김민식에서 김주원으로 개명했다.
[2]
이적 후 김태영으로 개명.
[3]
FA 보호선수와 마찬가지로 2차 드래프트에서도 누가 보호되었고 누가 제외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4]
실제 넥센은 1군 내야백업 두명이 동시에 징계로 빠지면서 시즌내내 선수단운영이 대단히 빡빡했다.
[5]
이여상은 2013시즌에는 2군에서도 거의 출전하지 않으며 사실상 은퇴를 준비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던 터였고, 2012년도 1경기 출장이 1군 경기 전부인
김성계 역시 퓨처스에서 계투로 자주 등판하긴 했지만 전력 출혈인가는 애매하다.
[6]
김민식에서 개명
[7]
김용성에서 개명
[8]
김사연에서 개명
[9]
김동명에서 개명
[10]
원래 1루수 전향은 삼성 시절에 했다. KT 이적 후 본인의 요청으로 계속 1루수로 활약하게 됐다.
[11]
심지어 김태형 감독의 시즌 구상에 허준혁은 있지도 않았다. 한용덕+이상훈의 추천으로 기회를 잡은 셈.
[12]
다만, 제구 문제가 있어 이후 투구내용은 그리 좋지 못한 가운데 평균자책점만 준수했던 지라 플루크의 가능성이 높았다.
[13]
2011년 부터 2014년까지 군경팀 입단 테스트에서 4년을 내리 떨어진 탓에 어쩔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