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2000년 라말라 린치 사건 قتل الجنديين في رام الله 2000 הלינץ' ברמאלל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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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00년 10월 12일[1] | |
발생 위치 | ||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 라말라 | ||
유형 | 린치 | |
원인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 | |
인명피해 | <colcolor=#fff><colbgcolor=#bc002d> 사망 | 2명 |
부상 | 13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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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10월 12일, 팔레스타인 라말라의 경찰서에 있던 이스라엘인 예비군 2명에 집단 린치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2. 전개
이스라엘 예비군인 운전병 요시 아브라히미와 바딤 누르지츠가 베이트 엘의 군부대로 향하던 중 길을 잃고 팔레스타인의 라말라 인근에 도착해 길을 돌리려던 중 팔레스타인 경찰에 붙잡혀 경찰서로 가게 된다.한편, 당일 라말라에서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17세 소년 할릴 자흐란의 추모식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천여명의 시민들이 추모식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 때, 이스라엘 군인들이 경찰서에 잠입해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성난 시민들은 경찰서로 향했다. 팔레스타인 경찰 13명은 이들을 막으려 했으나 천 여명의 시민들을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이스라엘 예비군 2명이 시민들에 붙잡혔다.
시민들은 붙잡은 이스라엘 예비군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칼로 찔렀다. 이 때, 팔레스타인 시민 아지즈 살하가 피에 젖어 흥건한 손바닥을 창문을 향해 들었으며 이를 본 팔레스타인인들은 환호했다. 이스라엘 예비군 중 한명의 시체가 창문 밖으로 던져졌고 시민들은 시체를 밟고 부관참시했으며 다른 한 명의 시체엔 총을 쏘고 불을 질렀으며 이후에는 머리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때렸다. 시민들은 두 시체를 알마나라 광장까지 끌고 갔으며 승리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