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두 개의 돌이 서 있으면, 세 칸을 띄워 벌리라는 바둑의 격언.2. 상세
1립2전보다 더 넓게, 그리고 더 단단하게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만약 두 칸만 띄우게 된다면, 애써 세워놓은 2립은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수를 하나만큼 더 썼으니 그 다음 수도 넓게 벌려 실리와 세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수.
날일자 정석중 하나로, 흑이 백에 바로 붙어 위로 2립을 세웠고, 흑이 5수로 실리를 챙기자 백도 6수로 세 칸을 벌려 세력과 실리를 모두 도모했다.
소목에서 한칸 걸침 할때의 밑붙임 정석도 이렇게 2립3전으로 귀결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