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강철의 누이들에 나오는 사건.김하연과 함께 미테란트 공화국에 건너온 김한얼을 돌려보내고 싶지 않았던 알리시아 크리스티안과 카탈리나 엘로이스가 한얼에게 뭔가를 했고[1], 이때 한얼이 죽을 뻔 했다가 제2인격이 각성해서 두 누이를 죽일 뻔했던 사건… 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작 진짜 그런 사건이었는지는 아직 미지수다.[2] 제2인격이 부활해서 더부살이(…)중인 2부 시점에서도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중요 떡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등장
3기 초반까지 작중에선 매우 제한적으로 노출되었다. 15년 전 사건이 나올때마다 흠칫하는 누이들의 반응으로 뭔가가 있었다는 점과 자신의 제2의 인격을 통해 한얼은 뭔가가 있었다는 점을 추측하는 정도. 작중 묘사로 15년전 사건에 대한 정보가 풀린 것은 거의 없으며 고작해야 제레미가 한얼을 덮치려 들 때와 르 아브르 사건에서의 묘사로 '한얼이 밑에 깔렸었단 점'과 '권총을 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참고로 작가는 간혹 이 사건의 진상을 대화방 등에서 제한적으로 알리기도 하였었는데, 엔하위키 시절 꽤 많은 사항들이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만은 딱히 언급되지 않았다. 뭔가 어마어마하게 큰 반전이 있다고 받아들여도 될 것 같지만, 만약 진상이 별 게 아니거나 너무 뻔하게 예측 가능한 내용이라면 아마도 독자들로부터 꽤 욕을 먹게 될 것이다.
3. 여파
어쨌든 이 사건을 계기로 카탈리나는 성격이 싹 변했고, 다른 누나들도 적잖은 충격을 받고 개략적으로나마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다만 한얼은 당시 미테란트에 거주중이었던 데임 마리오넷 클레이턴이 기억을 삭제[4]했고, 김하연은 한얼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서 1년간 소아 정신과에 입원시켰다. 그 결과 한얼은 이 사건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것이 전혀 없다. 동생들은 대부분 아예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고, 다만 제레미만은 혈통 특성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이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입장이라는 설정.[5]하여튼, 완전발정사건 당시 완전발정 상태로 얀데레에 가까운 상태가 돼 있던 카탈리나가 한 말[6]로 미뤄볼 때, 형식이야 어떻든 일단 에로 이벤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2010년 7월 25일 공개된 2기 추가번외편에 의하면, 이 사건의 결과 알리시아는 한때 정신줄을 놓고, 장기간에 걸쳐 히키코모리가 됐었다고 한다. 또한 전부 자기 탓이라는 발언을 했다.[7]
이 사건 이후 알리시아는 세미욘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보이고, 덕분에 이오니아는 결투를 신청하려 했다.[8]
문제점은 당시 태어나지 않았거나 아기였던 동생들을 제외한다면 천연 개복치 한얼이 죄다 플래그를 꽂아버렸기 때문에 누가 관련되어 있는지 알기 힘들다는 것.[9]
작가의 개인 위키에 의하면 3기 또는 4기의 주요 떡밥이라 밝힐 수 없다고 한다.
[1]
마리 드 팔메르 중위는
강간과 같은 성(性)적 충격에 의한 인격분열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당시 알리시아가 7살, 카탈리나가 5살, 한얼은 3살이라 불가능하다고 한얼이 전면부정했다. 설마
붸에에엙(…) 시도?
[2]
…3살짜리가 뭘 죽여?
[3]
두 누이가 한얼을 어떤 이유에서 깔아 뭉갰고 한얼이 거기에 권총을 쐈다던가의 추측이 가능하다.
[4]
잊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기억을 날려버려서 그당시 기억은 복구불가.
[5]
사건 관련자들은 자기가 본 기억밖에 없지만
담피르인 제레미는 그 기억을 다 훑어 볼 수 있다.
[6]
"너는 이미 네가 깨기 싫어하는 금기를 깬 적이 있어."
[7]
그외 분가(…) 장면 목격이나 알리시아의 "한 달만 더 늦게 갔더라면"하는 대사로 볼 때 등이 많이 나와서 알리시아와 카탈리나가 덮덮했을 가능성도 좀 올라갔다.
[8]
다행인지 불행인지 당시 이오니아가 열받아서 찾아가려는것을 밀레비아가 말렸다고 한다.
[9]
2기까지 연재된 현 시점에선 밀레브와 한얼 나이대 이하 여동생들을 제외한다면 다 용의선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