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1년차 만렙 매니저
1. 개요2. 연예계
2.1. 굴렁쇠 엔터
3. 일반인들 및 주변인물들4. 재계2.1.1. 경영진2.1.2. 주주2.1.3. 배우 1실2.1.4. 배우 2실2.1.5. 배우 3실2.1.6. 배우 4실2.1.7. 배우 5실2.1.8. 가수 1실2.1.9. 가수 2실2.1.10. 가수 3실2.1.11. 가수 4실2.1.12. I.O.A2.1.13. 기타 관계자들
2.2. 에이스 엔터2.3. TNT 엔터2.4. TK 엔터 →︎ 퍼스트 엔터2.5. SJ 엔터2.6. 리버스 엔터2.7. JU 엔터2.8. 알토란 엔터2.9. HAN 엔터2.10. 하윤 엔터2.11. 오아시스 엔터2.12. 기타2.13. 영화감독 및 스태프들2.13.1. 정윤호 사단
2.14. 작가들4.1. 대천 그룹4.2. HK 그룹
5. 정치권6. 언론7. 방송국8. 드라마제작사9. 검찰4.2.1. HK 엔터
4.3. 진성 그룹4.4. LT 그룹4.5. CK 그룹4.6. 칠성전자4.7. TSN 그룹4.8. 우먼즈(명성 그룹)4.9. LM의류4.10. 예뜨랑4.11. LZ 그룹4.12. H2 호텔4.13. 퍼시픽4.14. 미래중공업4.15. 기타 재계권 등장인물9.1. 중앙지검
10. 외국11. 기타1. 개요
웹소설 1년차 만렙 매니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주인공인 정윤호를 찾으려면 배우 4실 문단을 참조.2. 연예계
2.1. 굴렁쇠 엔터
매니저계의 전설이었던 강감찬이 자신이 맡던 배우[1]와 함께 설립한 1인 기획사를 시작으로 서예종 출신 인물들의 자금을 투입하여 만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초반 시점엔 업계 7위 정도의 회사였으나, 24권쯤에 음악 전문 엔터 회사였던 관우 엔터와 합병하여 몸집이 커지며, 이후 주식 상장과 경쟁 업체들의 멸망으로 인해 업계 2위로 성장한다. 이후 정윤호의 연이은 활약으로 인해 업계 1위를 달성하게 된다.
회귀 전에는 강감찬 대표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김동수가 서예종 세력을 앞세워 회사를 반으로 쪼갠 후, 탑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세우고는 원래 굴렁쇠 엔터 소속이었던 알짜배기 배우들을 전부 쓸어가면서 독립해 버렸고, 그 탓에 회사가 망하고 말았다.[2]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자신에게 끝까지 믿음을 줬던 강감찬 대표를 위해 회사에 충성을 다하며, 정윤호의 인생의 목적 자체가 회귀 전 김동수가 굴렁쇠 엔터를 쪼개서 창업했던 탑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을 막아내고 굴렁쇠를 지켜내는 것일 정도로 정윤호에겐 중요한 직장이자 마음의 안식처이다.
2.1.1. 경영진
굴렁쇠를 쪼개서 접대 전문 매니지먼트로 독립하려는 서예종 파벌과 굴렁쇠를 순수한 연예인 기획사로 유지하려는 비(非) 서예종 파벌로 나뉘어져 있다.-
강감찬
굴렁쇠 엔터의 대표. 딸로 강지영 이사가 있다. 작품에서 나오는 질 나쁜 엔터 회사 대표들과 다르게, 자신이 매니저 출신이라 그런지 휘하 매니저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연예인들을 단순히 돈 버는 기계가 아닌 사람으로 대한다. 회귀 전엔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망하고, 그로 인해 구심점이 사라진 굴렁쇠 엔터는 김동수 실장에 의해 쪼개져 몰락하고 말지만, 회귀한 정윤호의 부탁으로 제때 건강 검진을 받고 뇌종양 제거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받은 뒤 복귀하게 된다. 호탕하고 자상한 인물로 정윤호가 실장이 되고 굴렁쇠 엔터의 제2주주로 성장한 후엔 정윤호에게 모든 걸 넘겨주고 은퇴하고 싶어 하지만, 현장에서 뛰고 싶어 하는 정윤호가 고사하여 은퇴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대표의 직책을 이어나가면서도 자신의 매니저 시절 아픈 손가락이었던 문수정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다시 연예인으로 받아들였으며, 또한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연상진의 딸 연보라를 정윤호와 함께 관리하게 되는 등 과거의 상처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구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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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굴렁쇠 엔터의 이사이자 강감찬 대표의 딸. 14살 때부터 연예계에 들어온 인물로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다양하게 지망해봤지만 재능이 없었고 이후 엔터 회사 경영 쪽으로 넘어온 인물. 다행히 이쪽으로는 재능이 있어서 K-NET이라는 회사의 순위를 10계단이나 상승시키는 수완을 보이고 굴렁쇠 엔터로 스카우트되었다. 초반에는 본부장으로 등장하며, 이후 정윤호가 실장으로 진급할 때 이사로 진급하게 된다. 강감찬 대표가 뇌종양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웠을 때 사실상 정윤호와 둘이서 서예종 세력의 공격을 막아냈고 이후로도 제 몫을 해내며 굴렁쇠를 지탱한다. 정윤호와는 사석에서도 상호 존대하는 사이였으나, 굴렁쇠 내부의 교통 정리가 얼추 끝난 시점에선 정윤호에게 말을 편하게 하는 사이가 된다.
특이사항으로 별명이 '궤짝.' 주량이 궤짝 한 개를 가뿐히 넘을 정도로 술을 정말 잘 마신다. 술을 잘 마시는 만큼 술 자체를 좋아하기도 해서, 장웨이 회장이 1200만 원짜리 싱글몰트 위스키를 쏟아버렸다는 사실을 듣자 매우 화를 내며 술맛이 떨어졌다고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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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굴렁쇠 엔터의 전(前) 이사이며 서예종 출신 인물로, 본인은 몰랐지만 바지사장 위치에 놓여 있었다. 업계 2위였던 에딘 뮤직의 실장 출신으로 강감찬 대표와 함께 굴렁쇠 엔터를 설립한 개국공신이었으나, 김동수가 진행했었던 여당 대표 박상곤 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사건을 뒤집어쓰고, 이로 인한 책임으로 해고당하며 감옥에 가게 되고 김동수와 최만식의 계략으로 지분까지 사라져 처절하게 몰락해 버린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몰락한 게 정윤호 때문이라는 걸 여전히 인정하지 못하는 매우 아둔한 인간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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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석
굴렁쇠 엔터의 홍보를 담당하는 팀장으로 첫등장. 후에 굴렁쇠 엔터가 사세를 확장했을 때 홍보팀이 홍보실로 격상되고 거기서 실장이 된다. 굴렁쇠의 이슈 대부분이 정윤호에게서 나오고, 정윤호에겐 전속 홍보 담당인 김미혜 대리[4]가 붙어있기 때문에 출연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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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혁
굴렁쇠 엔터의 재무이사이자 강감찬 대표와 동갑내기 친구. 회사의 재무를 관리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정보팀의 역할도 맡고 있다. 초중반엔 사내 흥신소 비슷한 역할을 하며 뒷조사를 담당했었지만, 정윤호가 에브리데이와 회귀 전 기억으로 얻어내는 정보가 워낙에 초월적인데다, 최근엔 리버스 엔터의 이수찬이나 최고다 흥신소 등을 이용하게 되면서 점차 비중이 적어진다. 부하 직원들을 자식이나 조카 대하듯 말하는 다른 굴렁쇠 경영진들과 다르게 격식을 갖춘 말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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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무혁
굴렁쇠 엔터의 법무팀장으로 첫등장. 정윤호가 다른 엔터 회사나 조직과 계약 및 법적인 문제로 자주 부딪히기 때문에 등장 빈도가 잦은 인물. 굴렁쇠 엔터의 대부분의 인물이 그러하듯 정미소를 귀여워하고 아끼기 때문에 미소의 친권 소송 때 미소가 준 파워터프걸 눈깔사탕 2개를 인생 최고의 뇌물이라며 최선을 다해 소송에 임했던 적이 있다. 후에 굴렁쇠 엔터가 사세를 확장했을 때 법무팀이 법무실로 격상되고 거기서 실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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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음
본래 예음 기획의 대표이자 경력 20년의 프로듀서로 첫등장했으며, 한중일 3국 합작 아이돌인 트로이카를 프로듀싱했었으나 직원의 횡령으로 1년 만에 망해버린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이후 굴렁쇠 엔터에 이사 직책으로 넘어와 가수 2실의 이동민 실장과 함께 다시 한번 3국 합작 아이돌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I.O.A>를 프로듀싱하고, 멋지게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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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우
전(前) 관우 엔터 대표이자 현재 굴렁쇠 엔터의 부대표. 관우 엔터가 합병될 때 같이 넘어왔다. 본래 관우 엔터는 가수가 메인인 회사였고 김관우 본인도 실력이 있는 프로듀서였지만, 합병 이후론 어떠한 능력도 보여주지 못한 채 초반 이기철 이사 포지션으로 회의 때마다 정윤호의 의견에 반발하다 강감찬 대표에게 갈굼당하기만 한다. 대기업 로열패밀리라면 벌벌 떨면서 아무런 말도 못하는 점까지 이기철 이사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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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
김관우 부대표의 동생으로 직책은 본부장. 본래는 호탕한 성격으로 예민한 김관우 부대표 대신 조직 장악력을 가지고 관우 엔터를 꾸려온 인재였지만, 합병 이후 정말로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무능한 모습만 보여준다. 결국 윤동구 실장이 사고[5]를 쳤을 때 실장들끼리 조율해서 수습하지 않고 오히려 부추겨서 사건을 키운 탓에 관리 부실이라는 명목으로 싸잡혀 정직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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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정
본래 TK엔터에서 10년의 경력을 쌓은 매니저였고, 독립하여 이블 엔터라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다. 사람의 포텐셜(잠재력)을 보는 눈은 탁월하지만 작품을 보는 안목이 최악으로, 손대는 것마다 망한다고 해서 손만 대면 뭐든 성공해내는 '미다스(마이더스)의 손' 정윤호와 달리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운이 너무너무 안 좋아서 세상의 이치가 이태정의 선택을 피해가는 수준이었지만, 자신의 담당 연예인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사람이었기에 일련의 사건을 통해 회사 째로 굴렁쇠 엔터로 넘어오게 된다. 이후 본인은 로드 매니저라도 상관없다고 했으나 이태정의 떡잎을 알아보는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신인개발실이라는 부서를 신설하여 굴렁쇠의 신인개발실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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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본래 라이크 기획의 대표였다. 굴렁쇠 엔터에서 제작투자본부장을 구할 때 황민현감독의 추천으로 영입한다. 이후 이정우배우를 퍼스트 엔터에서 빼오는데 도움을 준다.
2.1.2.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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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태
굴렁쇠 엔터의 최대 주주이자 '명동 왕회장'이라 불리는 사채업계의 거물로 국내에서 가장 돈이 많은 인물로 알려진 쩐주이며 휘하 조직으로 대흥 저축은행장 최영호를 필두로 한 대호파가 있어서 뒷세계에선 적수가 없는 인물이다. 후계자로 최만식을 내정해 둔 상태였으나 산파에게 자신조차 모르던 아들이 있었음을 전해듣고 대흥 저축은행 일파를 이용하여 아들을 비밀리에 찾고 있는 중이다. 회귀 전에는 최은태 회장의 친아들이 암살당했기 때문에 최만식에게 재산을 물려 줄 수밖에 없었고, 최은태 회장이 사망하는 날 탑 엔터테인먼트가 창설된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활약으로 최은태의 친아들이 살아남게 되고 최만식과 적대하게 되면서 강감찬 라인에 서게 된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친아들은 물론, 며느리와 친손주들까지 얻게 되어 행복을 누리고 있으며 자신의 아들을 찾아주고 자신의 목숨까지 구해줬으며, 최만식과 맞서 싸우고 있는 정윤호를 또 한명의 아들처럼 생각하며 신뢰하고 있고, 굴렁쇠 엔터를 위협하는 최대의 난적인 박상곤 의원을 실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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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본작의 메인 빌런1이자 굴렁쇠 엔터의 주주. 본명은 이만식[6]이며 명동 길바닥을 나뒹굴던 고아를 최은태가 데려와 양자로 삼았고, 이후 미래상상 저축은행의 대표가 된 인물이다. 박상곤 의원의 딸 박상아와 약혼한 사이이지만 강지영에게 치근덕거린다. 회귀 전 김동수와 손잡고 굴렁쇠 엔터를 박살낸 인물이며, 양아버지인 최은태 회장의 재산 및 그의 모든 것을 빼앗고 그 충격으로 최은태 회장이 사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개입으로 계획이 전부 실패로 돌아가며, 최은태의 조 단위의 비자금을 차지하고자 정윤호보다 한 발 먼저 일본으로 넘어가 그곳의 연예계 흑막인 바니즈 프로덕션의 야마모토 회장과 손을 잡으려다 실패하고 일본에서 현지 체포되고 만다. 최후의 발악으로 최은태 회장의 암살을 사주했으나 또 다시 정윤호와 최은태 회장의 친아들인 강은기에게 막혀 실패하고, 굴렁쇠 엔터의 지분마저 모조리 빼앗기게 된다. 새로운 빌런으로 부상한 양지훈 두드림 저축은행장[7]의 언급으로 잠깐 등장했다가 이후 다시 한국으로 송환 조치되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PS건설의 회장이자 킹메이커들의 청소부인 백사준 회장과 양지훈 은행장의 만남 자리에 나타나 고아인 줄로만 알았던 최만식이 백사준 회장의 친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백사준 회장의 도움으로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려 했으나 정윤호와 최은태 회장의 계략으로 실패, 재판이 일주일 연기되어 다시 유치장으로 끌려가 완전히 몰락해 버리고[8], 설상가상으로 에브리데이에서 박상아와의 결혼식 일정이 완전히 삭제되어 확인사살까지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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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필
LSP그룹의 대표로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다. 초반부터 등장하는 굴렁쇠의 주주이지만 비중은 없는편. 최만식과 박형문이 실각한 뒤, 정윤호에게 손을 잡자고 제의하지만 정윤호는 당연히 거절하고 오히려 최만식과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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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문
엔터테인먼트 전문 투자회사 트루엔젤스의 대표. 정윤호와 적대하면서도 손대는 것 마다 터뜨리는 정윤호의 실적을 인정하여 정윤호와 관련된 기업을 따라다니며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점을 역이용한 정윤호의 셋업으로 모든 돈을 잃어버리고 주가 조작 혐의로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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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최만식의 심복으로 초반에는 별다른 비중이 없었으나 최만식의 일본 구치소 수감이 장기화 되면서 두드림 저축은행의 대표가 되어 굴렁쇠의 지분을 획득하며 복귀, 정윤호의 적으로 재등장한다. 에브리데이에선 일생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인물이라 소개되어 있고, 일본의 바니즈 프로덕션처럼 연예계 전체를 총괄하여 좌지우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매번 정윤호에게 실패를 맛보고, 굴렁쇠 엔터 공매도 셋업 때엔 뱅크런 사태에 처해 은행이 망할 위기에 처하자 울며 겨자 먹기로 굴렁쇠 엔터의 지분을 정윤호에게 넘겨줘버려 주주 자격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후 최만식의 친부인 백사준 회장을 찾아가 최만식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사주하나, 정윤호와 최은태 회장의 계략으로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백사준 회장마저 검찰에 체포당해 그는 자신이 믿고 따르던 형님을 영원히 잃고 만다. 이후로 등장은 없지만 아마 최만식을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든 정윤호를 죽이고 싶어서 이를 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3. 배우 1실
대부분 서예종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속된 배우들도 각 작품의 주연을 담당하는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적이 높았었다. 하지만 강감찬 대표 라인의 배우 2실과 계속 대립하면서 실장이었던 방상영의 실각과 배우 1실의 매출을 거의 혼자 책임지던 조민성의 이탈 등으로 인해 점점 약해져가던 중 관우 엔터와 합병하게 되어 같은 서예종 라인으로서 손을 잡고 정윤호와 대립했으나,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정윤호를 필두로 한 배우 4실의 위상에 비해 망해가는 서예종 파벌의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정윤호와 손을 잡게 된다. 처음부터 김동수 최만식과 손잡고 회사를 찢어먹을 생각만 하던 배우 3실과 다르게 배우 1실 소속의 매니저들은 시작부터 굴렁쇠와 함께 해왔고 나름대로 소속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은석
현 배우 1실의 실장. 서예종 파벌의 인물이었지만 정윤호가 신입이었을 때 아내에게 등짝을 맞아가며 구입한 청소기를 선물이라고 건네준 적도 있었고, 이 추억은 정윤호와 화해하고 강감찬 대표 라인으로 들어오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이후 '정윤호 사단'에 들어오게 되는 여익환 감독과 서예종 동기로 정윤호가 여익환을 영입할 때 함께 서예종에 가서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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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운
팀장급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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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팀장급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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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교
팀장급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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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정유진이 데뷔작에서 오동구 팀장이 언급한 45년차 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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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진
배우 1팀의 S급 여배우. 황룡영화제 최우수상과 드라마 최우수상을 번갈아 받던 능력자다.
2.1.4. 배우 2실
주인공인 정윤호가 회사에 입사하고 배우 4실장으로 독립할 때까지 속해 있었던 부서. 조연이나 단역을 전전하는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적이 형편없었고, 가수 2실과 함께 최약체를 담당했지만, 정유진이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정윤호가 정실모를 비롯한 알짜배기 배우들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몸집이 커지기 시작했고, 정윤호의 픽을 믿고 S급 배우들이 이적해오면서 회사의 주축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배우 2실의 알짜배기 팀이었던 '정 팀'이 배우 4실로 분리되는 과정에서도 정윤호가 이적시켜 온 S급 배우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기에 꾸준히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구성철
2실의 실장. 운동 선수 출신이라 풍채가 어마무시하다. 정윤호가 부하로 있을 때도 뒤를 든든히 받쳐주었으며, 정윤호를 끊임없이 괴롭히려는 김동수를 막는 방패가 되어주었다. 정윤호가 대주주가 되고 난 이후엔 그의 추천으로 이사로 승진하여 경영진 중 한 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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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구
2실의 팀장. 정윤호의 사수이다. 깐깐해 보이는 외모지만 인정이 많고 세심한 성격으로 배우 관리에도 재능이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정윤호가 막 자취를 시작했을 무렵 돈이 하나도 없어서 삼각 김밥으로 끼니를 때울 때 중고 가전제품들을 구해 직접 집으로 옮겨주며 도움을 주었기에 정윤호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정윤호를 제외하고 정유진의 연기 실력을 굴렁쇠에서 처음으로 목격한 인물로 초반부터 정윤호에게 힘이 되어주며, 이후로도 넘쳐나는 정 팀의 업무를 도와준다. 배우 2실의 숨겨진 진짜 에이스로 연차가 높은 박인기가 실장직을 고사하면서 오덕구가 실장이 되어야 한다 말했을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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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2실의 팀장. 쾌활한 성격으로 배우들이 우울할 틈을 주지 않는 관리를 한다. 오덕구와 함께 2실의 사람 냄새 나는 분위기를 상징하는 인물. 분위기 메이커이며 권력 공포증이 있어서 정윤호가 이사가 될 수도 있다고 할 때는 숨 쉬는 것도 어려워 하며 벌벌 떨다가, 정윤호 대신 구성철이 이사가 되었다고 하니 갑자기 편안해진 것 같다고 했다가 헤드락을 당하고 무슨 회사가 승진을 힘으로 하냐며 절규한다. 정윤호가 회귀한 첫날 한잔 하자며 따뜻하게 다가온 인물로, 배우 2실의 정신적 지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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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기
2실의 팀장. 2실의 팀장 중 가장 연차가 높은 인물이다. 본래는 주호성에게 회유되어 이태풍에 관한 정보[9]를 3실로 넘긴 스파이였으나, 정윤호가 징계를 막아준 뒤로 정윤호의 편이 되어 배우 4실로도 따라오는 인물. 섬세한 관리는 잘 못하지만 배우가 불합리한 일을 당하면 방송국과 싸우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다. 이적해온 장준혁의 전담 매니저를 맡아 교통사고로 몸값이 떨어진 장준혁의 출연료 협상을 잘 이끌어내서 몸값을 사고나기 전보다 더 올려버리는 수완을 거두는 등 믿어준 만큼 능력을 보여준다. 구성철이 이사가 된 이후 공석이 된 배우 2실의 실장 후보로 지명받지만, 박인기 본인이 과거 주호성과 붙어먹었던 일을 마음에 두고 있었기에 고사하였으나 개심한 이후 정 팀 시절부터 꾸준히 정윤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기에 정윤호는 진작에 용서한 상태였고, 그제서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배우 2실의 실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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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혁
탑 남배우 중 한 명. 회귀 전엔 차를 몰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나, 정윤호가 이를 막고 굴렁쇠 엔터로 스카우트한다.[10] 정윤호가 목숨을 걸고 교통사고를 막아낸 후 심폐소생술로 구조하였기에 정윤호를 매우 좋아하고 있으며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된다. 소설판에선 정윤호가 인공호흡을 하며 구조하였기에 자신과 입맞춤을 한 사이임을 계속 강조하지만, 웹툰판에선 인공호흡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생명의 은인인 정윤호에 대한 호감이 정사모만큼 높은 인물로, 정윤호가 부탁할 일이 있으면 물어보지 말고 그냥 시키라고 할 정도로 정윤호를 신뢰한다. 게다가 죽다 살아난 이후 손대는 드라마, 예능이 모두 성공하고 있어서[11] 불멸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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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탑 남배우 중 한 명. 본래 블루 엔터 소속이었고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작품인 <아침이 간다>의 남주인공 배역으로 정유진에게 불꽃 싸대기를 맞았던 그 배우이다. 블루 엔터가 강한 엔터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정윤호의 도움을 받아 굴렁쇠 엔터 배우 2실로 이적한다. 정유진에게 불꽃 싸대기를 맞고 나서도 화내지 않고 이지연 작가에게 임플란트 해달라고 장난스럽게 투정을 부린 괜찮은 성격으로, 처음 영입해 올 때만 해도 심지가 약하고 귀가 얇다는 단점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백세기가 배우 3실로 이적을 유도했을 때 마음이 조금 동했지만 굴렁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정윤호에게 큰 도움을 받았기에 결국 단호히 거절하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병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었는데, 정윤호가 VIP 건강검진이 딸린 희망병원의 옥외 광고 모델로 선정해 주면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folding[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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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
탑 남배우 중 한 명. TNT 엔터 소속으로 코믹 연기의 대가이며 인지도와 연기력은 충분하지만 각본을 보는 눈이 나빠서 망작에 참여한 뒤 본인의 연기력으로 캐리하는 걸 반복해오고 있었는데, 최만식이 김동수에게 준 뒷돈을 이용해서 이적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정윤호는 매니저이자 동생인 성영준이 이영진과 친분이 있는 것을 이용해서 접근하여 출연하기로 한 작품이 엎어질 것을 예고해주고, 반신반의하는 성호준에게 현재 플레이 중인 게임이 1주일 후에 서비스 종료한다는 말을 남기고 나온다. 이후 성호준은 조사를 해보고 정말로 영화가 엎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김동수와의 연락을 끊게 된다. 이후 회의실에 나타나 정보도 느린 김동수를 믿을 수 없으니 배우 2실로 가겠다고 선언하고 정윤호는 성호준에게 딱인 코미디 영화 <어쩌다 보니 김철수>의 주연 자리를 추천해주면서 만족하며 배우 2실 소속이 된다. 이후 <어쩌다 보니 김철수>의 흥행이 성공하면서 관우 엔터 세력의 이적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배우 2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취미는 RPG 게임이지만 직업 때문에 시간이 없어져서 모바일 게임으로 전향했으며, TNT 엔터에서 게임을 못하게 하려는 매니저를 쳐내고 자기 동생을 매니저로 만들 정도로 게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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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탑 남배우 중 한 명. 본래 배우 1실을 너머 굴렁쇠 전체의 간판 스타로 정유진이 국민 배우가 되기 전까진 굴렁쇠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배우였고 몸값도 가장 비싸다. 배역을 고르는 선구안이 괜찮아서 정윤호의 도움이 꼭 필요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방상영의 삽질로 HY 자동차와 안 좋은 조건으로 광고 계약을 할 뻔한 것을 정윤호가 막아주고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게 되면서 배우 2실로 이적하게 된다. 배우 1실의 매출을 책임지는 배우였기 때문에 조민성의 이적은 배우 1실의 직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게 되었으며, 이후 배우 1실이 서예종 라인을 버리고 정윤호에게 붙는 시발점이 된다. 이후 관우 엔터와 합병 이후 소지민 실장의 작전으로 관우 엔터 라인으로 다시 빼올 계획을 세우지만 정윤호의 활약으로 막아내고 담당 매니저였던 주영훈과 더 친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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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환
탑 남배우 중 한 명. 본래 배우 3실 소속의 정통 사극 전담 배우였으나 트랜드가 퓨전 사극으로 흘러가면서 점점 퇴물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정윤호가 <화란전>의 '음갈문왕' 배역에 꽂아주면서 정윤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정윤호가 송지환의 아내의 마음을 붙잡는 선물을 해서 결국 배우 2실로 넘어오게 되었다. 그 이후 최지영과 함께 강시아에게 연기를 가르쳐 주는 등 종종 등장하다가 최성문 감독의 <현종, 원문대왕>에서 다른 중장년 배우들이 그러했듯이 강감찬 역을 맡고 싶어 하지만, 정윤호는 '성종' 배역을 권유하는데 처음에는 '또 왕이야?' 하고 질려 하지만 대왕 컨셉으로 들어와 있던 광고들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것은 사실이었고 결정적으로 정윤호가 '뜬다'라는 확신을 주자 믿고 맡을 정도로 정윤호를 신뢰하게 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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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본래 배우 1실의 팀장이었으나 구성철 실장이 공들여 스카웃한 능력자.
2.1.5. 배우 3실
김동수가 회사를 나가기 전에 소속했었던 부서. 주연 배우들 위주로 구성된 배우 1실과 조연/단역 배우 위주로 구성된 배우 2실에 비해 일관성이 없는데, 최만식의 돈을 받은 김동수가 공격적으로 배우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김동수의 사조직이며 회귀 전 김동수가 탑 엔터테인먼트 설립 때 먼저 나가는 선봉장이 된 반역 부서이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로 인해 알짜배기 배우들을 배우 2실에 모조리 빼앗기고 힘을 잃어가다가 어찌저찌 관우 엔터 출신들과 함께 정윤호에 대항했지만, 일일드라마 <행복의 나라> 오디션에 이미 배역이 확정된 '윤꽃님' 배역에 무리하게 오디션을 밀어붙이다가 수준 미달의 배우를 추천한 괘씸죄로 이지연 작가에게 배우 3실 배우는 <행복의 나라> 출연 금지를 선고당하게 되고, KBC 드라마국장 표은종에게도 주호성이 통화 중에 욕설을 내뱉어 버리면서 KBC 드라마국에도 출연 금지를 당하게 되어 완전히 초토화 되어버린다.-
김동수
본작의 메인 빌런 2이자 회귀 전 탑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배우 3실의 매니저로써 작품의 성공에 대한 촉은 별로였지만[13], 학연, 지연을 이용한 접대는 매우 뛰어난 인물. 회귀 전엔 접대 능력을 이용해 입사 이후 초고속으로 승진하여 배우 3실의 실장이 되고, 서예종 라인을 뒷배 삼아 회사를 반토막내고 탑 엔터테인먼트를 창립했던 인물이지만 회귀한 정윤호에 의해 모든 계획이 박살나고 결국 여당 대표인 박상곤 의원한테 정치 자금을 건네주다가 발각당해 정직 처리 후, 또 다른 뒷배인 이기붕 의원에게 자금을 수혈받은 후, 전 대표가 비리와 뇌물로 해임된 에이스 엔터의 대표가 되면서 굴렁쇠 엔터에 자진퇴사한다.[14]
정윤호의 안티테제격인 인물로 회귀 전엔 끝까지 정윤호를 부하로 데리고 있다가 마지막에 정윤호의 아내인 주영인과 바람까지 피웠으나, 회귀 이후엔 정윤호가 자신보다 훨씬 잘나가는데다가 주영인조차 김동수에게 전혀 눈길도 주지 않고 정윤호를 짝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질투하고 있었다. 그러나 초기에는 1년차 풋내기라 무시하던 정윤호가 무섭게 성장하여 경계 대상을 넘어 도저히 자신의 능력으론 대적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자신의 경쟁력이던 연예인들의 약점을 찍은 사진들을 도둑맞자 멘붕하여 만취한 상태로 포차에서 정윤호를 불러내 면전에서 대놓고 열등감을 표출한다. 정윤호 스스로의 입으로 같은 하늘 아래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지만 신 정실모에는 소속되지 않고, 따로 백대령과 손잡고 정윤호에게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정실모가 사실상 망한 뒤, 양지훈이 TK엔터를 앞세워 연예계 전체를 먹을 계획을 세웠을 때 내키지는 않지만 협력을 약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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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성
현 배우 3실 실장. 회귀 전 주인공인 정윤호와 탑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자리를 놓고 끝까지 싸웠던 인물. 김동수와 마찬가지로 접대를 잘한다.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로 이간질을 하는 인물이었으나, 회귀를 통해 그의 본색을 알고 있던 정윤호에 의해 모든 계획이 실패하면서 대놓고 본색을 드러내고 있지만, 김동수를 대체하기엔 여러모로 역부족인 인물. 정치질과 접대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인물로 제대로 된 작품을 보는 눈조차 없어서 로비를 하지 않으면 작품을 고르거나 배역을 따오는 것도 하지 못하며 막장 작품을 추천하거나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 배우를 억지로 밀어붙이다 망하곤 한다. 주호성이 실장으로 있는 동안 배우 3실의 실적은 굴렁쇠 최하위로 떨어져 버린데다가 결국 이지연 작가가 <행복의 나라>에 수준 미달의 배우의 오디션을 밀어붙인 것을 이유로 <행복의 나라> 종영까지 배우 3실의 배우를 쓰지 않기로 결정하고, KBC의 표은종 드라마국장에게도 욕을 해 버리는 바람에 출입 금지를 당하면서 담당 배우들에게 멱살을 잡히며 사실상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래도 최만식-김동수 라인을 탔던 인물중엔 그나마 꾸준히 언급되며 굴렁쇠엔터에 남아있는 걸 보면 능력은 있는 인물. 결국 이후 <현종, 원문대왕> 오디션에서 진양규 배우를 마약사범으로 모는 셋업의 현장요원으로 활동하다가 덜미를 잡혔으나 본인이 직접 마약운반에 관여하지 않았고 여동생이 반쯤 인질로 잡혀있었으며 이후 정윤호가 주호성을 잡으러 갔을 때 마침 굴렁쇠의 배우인 이태풍에게 셋업 타깃을 옮긴다는 말에 반발하던 중 이었기에 용서받고 이중스파이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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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길
배우 3실 팀장. 주영인의 담당 매니저로 초반에는 정윤호를 무시하고 장준혁을 빼돌리려다 실패하는 등 대립하다가, 주영인이 이적해 버린 뒤에는 김동수의 부하로 활동하다가 김동수가 정치권 불법 뇌물 사건에서 김동수에게 직접적으로 지시를 받고 대표 비서에게 돈을 건네줬는데, 이 사건이 이미 에브리데이에 적혀 있었고, 정윤호는 그 장소로 찾아가 돈을 건네는 장면을 녹화, 촬영한다. 이후 검사들에게 긴급체포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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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인
단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재능을 캐치한 강감찬 대표가 캐스팅했던 최고의 여배우. 회귀 후에도 연기대상을 2번이나 타는 등 승승장구한다. 회귀 전 주인공 정윤호의 아내였었다. 성격은 매우 고고하고 눈치가 빠르며, 자신의 승승장구를 위해 정윤호를 지속적으로 포섭하려 하나 이미 데일 대로 데인 정윤호는 이를 무시하고, 결국 굴렁쇠 엔터를 떠난다. 이후 정윤호를 포섭하는 조건으로 에이스 엔터에 소속되었으나 계속해서 실패하고, 결국 대표의 횡령과 뇌물로 에이스 엔터가 박살나 버리자 자신의 매니저인 안영희 실장[15]과 함께 1인 기획사이자 굴렁쇠 엔터 자회사인 'JU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회귀 전 정윤호도 주영인의 매니저였고, 전 남편이었기도 해서 주영인의 사소한 특징들까지 다 꿰고 있었는데, 그래서 주영인을 지속적으로 챙겨준다. 이 점 때문에 주영인이 정윤호한테 반해 버렸고, 지속적으로 옆에 있기 위해 1인 기획사의 사무실 또한 굴렁쇠 엔터 본사 근처에 위치를 잡고, 전 대표였던 강감찬한테 부탁하여 작품 선정 등 도움을 받는다.
정유진과는 라이벌이자 연적이었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결국 친구가 된다. 미소에게도 처음에는 경계 대상이었지만 운명의 1주년 에피소드에 리버스 엔터 건물 청소 현장에서 미소를 감싸며 구하려 하여 비로소 마음을 열고 이모로 인정받게 되어 친하게 지내게 된다. 미소의 자작 춤을 같이 따라서 출 정도. 정유진이 결국 자신보다 배우로서 더 성공하게 되고 연적으로서도 밀리게 된 점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정윤호를 포기하지 못하는데, 신인 시절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에게 죽을 끓여준 정윤호에게 정유진보다 먼저 몰래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굴러온 돌인 정유진이 정윤호를 빼앗아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귀 전에 정윤호를 버리고 김동수와 바람을 피웠었기 때문에[16] 해당 에피소드의 평가는 안 좋은 편이다. 어찌보면 회귀 후의 주영인이 회귀 전의 주영인과 다른 존재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회귀 전의 명품만을 좋아하고 까칠하고 표독스러우며 친구 하나 없던 주영인과 다르게 회귀 후의 주영인은 정윤호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훨씬 털털해지고 인간관계도 개선되어 주식 따상 파티 때 천호동의 집 거실에서 정사모 멤버들과 함께 음식을 나르며 축하 파티에 참여할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애초에 회귀 전의 주영인이면 자기 몸을 던져서 미소를 구했을 리가 없으므로 어떤 의미에선 정윤호, 정유진과 함께 회귀를 통해 미소를 살려낸 것으로 인해 인생을 바꾼 인물이라 볼 수 있다.
파워터프걸 빵과 스티커를 모으는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터프걸이라면 눈이 돌아가는 미소보다도 더 많은 스티커를 모아둔 상태. 30장을 모은 미소보다 20장을 더 모아두었고 미소가 한 장도 가지지 못한 스티커를 중복으로 3장이나 뽑을 정도로 어른의 Flex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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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민
배우 3실 팀장급 매니저. 정유진의 최초의 담당 매니저였으나 김동수와 손잡고 2개월만에 정유진을 버리고 배우 3실로 이적했다. 정유진을 단 2개월만 담당했으면서 정유진이 막장 수준의 실력을 가진 최현민 트레이너에게 연기 지도를 받게 만들어 사실상 허송세월을 하게 만드는 등 피해를 끼쳤다. 배우 3실에 이적한 뒤론 김동수의 심복 역할을 하면서 계속 조연 배우 김시진의 전담 매니저를 하고 있었고, CK 엔터의 총공격으로 정윤호와 굴렁쇠가 공격받을 때 이영진의 멱살을 잡으며 등장하며 정윤호에게 함부로 말하다가 실장과 팀장으로 계급이 역전된 상황에서 쩔쩔매고 정윤호에 의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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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기
배우 3실 팀장급 매니저. 정윤호와 마찬가지로 고아에 복싱 경력도 있었기에 동질감을 느껴 형제처럼 지냈었다. 하지만 회귀 전 정윤호가 입원해 있을 때 말로만 온다 해놓고 한 번도 문병을 오지 않은 쓰레기였고, 회귀 후에는 에이스 엔터에서 보내온 스파이였다.[17] 본래 정 실에 잠입하여 배우를 빼내올 계획이었으나 에브리데이의 경고로 정체를 파악한 정윤호와 강감찬에 의해 배우 3실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실장이 되어 정윤호를 방해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이후 10년간 뒷바라지 해온 여자친구 이선혜 몰래 배우 한정연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 정윤호에 의해 까발려지고, 이에 배신감을 느낀 이선혜의 도움으로 접대리스트를 빼앗긴 뒤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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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배우 3실 소속의 조연 전담 배우. 주연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으로 본래 운동을 좋아하는 온화한 성품의 인물이었으나 <박치기 소년>이라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체중을 20kg이상 불려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였는데, CK 엔터의 방해로 출연이 무산되면서 멘붕하여 재계약을 거부할 것이라며 날뛰고 있었다. 정윤호는 그런 김시진에게 살을 빼지않고 오히려 살이 쪄 있는 지금 무조건 주연을 딸 수 있는 <다이어트 KING>이라는 작품을 소개해 주며 커리어를 보장해주자, 재계약 조건으로 배우 4실로의 이적을 제의하고 정윤호는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LT 엔터에 가서 체중 유지를 조건으로 3억 5천에 러닝 개런티 2%라는 인생 최고의 계약을 따면서 인생 역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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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영
배우 3실 소속의 A급 배우. 첫 등장은 정윤호의 3실 파견 에피소드인 '트로이의 목마'에서였다. 성한영의 차기작이 엎어진다는 예언을 해주자 성한영은 처음엔 욕을 하며 화를 냈으나, 그날 바로 제작 취소 통보를 받고 정윤호에게 신기가 있냐면서 물어온다. 그때부터 계약서를 봐주며 교류하는 듯 했지만, 정윤호가 한 달 뒤 다시 배우 2실로 복귀하면서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 이후 방상영의 삽질로 정윤호가 배우 자율 이적 권한을 얻게 되면서 매니저인 정성곤 대리와 함께 배우 2실로 빼오게 되었는데 주호성이 150억을 투자받은 영화 <인간 시장>의 주연으로 꽂아주게 되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정윤호가 너무 잘 만들어진 캐릭터로 배우의 필모를 죽인다는 영화의 문제를 지적하며 출연을 그만두게 되고, 뒷돈을 받아먹은 정성곤까지 쳐내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굴렁쇠는 모든 매니저 감사에 들어가서 뒷돈을 받아먹은 매니저들은 전원 징계를 먹게 되며 최만식이 460억을 투자해 꽂아넣은 배역들이 전부 파투나게 되면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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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송
배우 3실 소속의 S급 배우. 다른 굴렁쇠 소속 S급 배우들과 다르게 오만한 성정이 있는 배우로 매니저에게 갑질을 하거나 오디션에서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지연 작가가 주호성 실장의 삽질에 분노해서 배우 3실은 앞으로 자신의 드라마 출연 금지를 선언해 버린 사건 이후 한광현 팀장과 함께 정 실로 넘어갈 계획이었으나, 정윤호가 갑질이나 일삼는 그쪽은 내 쪽에서 사양이라며 한광현을 접대 자리에서 끌고 나가버리자 그대로 3실에 잔류를 택한다. 이후 주호성이 대안책으로 KBC 드라마 <두 번 사는 인생>의 출연을 확정지었지만, 표은종 드라마국장이 멋대로 출연을 취소해버렸고 주호성이 순간 욱해서 욕을 날려버리는 대형사고를 치자 이에 표은종 국장이 화가 나서 배우 3실은 KBC 방송국 출연 금지를 때려버리자 주호성의 멱살을 잡으며 난리를 친다. 그 후 최성문 감독의 3부작 사극 영화 <현종, 원문대왕>의 '지채문' 역에 캐스팅되어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 그러나 연기 실력으로 진양규 배우와 비교당한 것에 뿔이 나서 급도 낮은 주제에 뭐라도 되는 줄 아냐며 나대지 말라고 시비를 걸지만, 진양규가 로키 엔터 지분을 굴렁쇠에 양도하고 소속도 굴렁쇠로 옮기면서 졸지에 같은 회사 식구가 되고 업계 연차상 자신이 그쪽보다 선배라며 맞서자 씩씩대며 물러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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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
<수평선>의 조연 '다도해' 연기로 인기를 모은 33살 여배우. SNS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어서, 회귀 전엔 뒷광고 논란에 휘말렸었다. 물론 엄연히 계약 위반이다. 거만하고 매니저를 홀대하는 성격이어서 4실로 넘어가자는 한광현의 말에 마뜩찮아 하는 상황에 주호성 실장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박수형, 양태규 배우와 함께 3실에 남는다.
2.1.6. 배우 4실
본래 배우 2실 소속이었던 정윤호가 팀장을 달게 되면서 독립 운영권을 가진 '정 팀'을 만들게 되고, 승승장구하면서 독립하게 된다. 정 팀이 공동으로 관리하던 가수 2실의 연예인들의 관리도 겸하며, 윤동구가 실각한 뒤엔 가수 4실의 관리도 담당하게 되면서 통합 4실이 된다. 정윤호의 수완과 알짜배기 연예인들이 벌어오는 수입과 광고 등으로 엄청난 실적을 올리는 굴렁쇠 엔터의 주축이며, 차원이 다른 보너스[18]와 잦은 한우 회식[19]이 특징이다.기본적으로 배우 관리가 주축이지만 정윤호 실장이 배우 팀이나 팀장 급 매니저들을 가수 팀 관리에 투입함으로서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 현재 시점에선 공석이 된 것이나 다름없는 본부장 역할[20]을 정윤호가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으며 배우 3실과 관우 엔터 세력을 제외한 다른 실의 운영 방향성을 제시하는 굴렁쇠 통합 운영본부 정도의 위치까지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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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
주인공. 현재 배우&가수 4실 통합, 일명 '정 실'의 실장. 굴렁쇠 엔터테인먼트의 주주[21]이며 회귀 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탑 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이었지만, 사장이었던 김동수가 정치인, 재벌들의 접대 등 로비만 다니는 탓에 실질적인 사장이자 회사 매니저 부서의 총책임자 역할을 담당했다. 관리 특기는 엄청난 시나리오 독파력을 바탕으로 한 배우 필모 관리이지만 회귀한 10년의 경험으로 인한 가수의 히트곡과 숨은 실력의 작곡, 작사, 안무가 등을 기억하고 있어서 가수 관리도 거뜬하다. 혼자서 국내 최대의 엔터 회사를 경영해 오면서 우환 3대장[22]을 필두로 수많은 연예인들이 쳤던 사건사고를 수습해 왔기에 재계에선 정윤호의 매니지먼트 능력보다 교섭 능력과 위기 대처 및 관리 능력을 더욱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10년의 경력에서 비롯된 흥보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에 회귀자 특유의 경험까지 살려 항상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며 정윤호의 앞에서 담합이나 뒷공작은 100% 막히고 역관광 당하는 게 일상이다.
고아인 탓에 부모 지원도 없었고, 뒷배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만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매니저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본작에 나오는 탑 여배우인 주영인이 먼저 대시해서 결혼까지 했다.
그러나 매니저 특성상 사고만 치는 다른 배우들의 뒷수습[23]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었고, 결국 회사 소속 여배우[24]가 황룡영화제 상을 수상하는 날[25], 사장인 김동수에게 수상 배우의 스폰서를 기자들에게 들켜 이를 무마하라는 지시가 내려오고, 여느때처럼 해당 기자[26]의 약점을 잡고 협상하러 갔다가, 그 기자에게 자신의 아내인 주영인이 김동수랑 불륜을 저지른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졌다.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해보니, 위치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한 위암 말기, 남은 기대 수명은 한 달 남짓, 시한부가 확정되자마자 주영인은 당연하다는 듯이 이혼 서류를 집어 던지고[27], 자신이 만들어놨던 인맥들은 병문안을 전혀 오지않고, 오히려 정실모 멤버들[28]만 병문안을 온다. 마지막에는 가스 폭발 사고로 딸인 정미소를 잃은, 정윤호가 가지고 있는 모든 후회와 죄책감의 시작인 배우 정유진이 찾아오고, 정유진에게 미안했고 저세상에서 미소를 잘 돌보겠다고 말하며 사망한다.
그렇게 과거로 회귀, 정미소가 가스 폭발 사고로 사망한 그날로 돌아온다. 핸드폰에는 자신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집착적으로 일정과 다른 정보를 기록해놨던 다이어리 앱 '에브리데이'까지 같이 돌아와 자신의 능력과 미래 정보를 이용하여 굴렁쇠 엔터가 망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신을 끝까지 믿어줬던 정실모 멤버들을 다시 데려오는 등, 후회했던 것을 하나씩 지우기 시작한다.
본래 프로 복서 지망생이었고, 복싱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역 시절보다 체급이 좋아진 지금은 오히려 더 강해진 모양.[29] 하지만 엄청난 몸치에 박치라 춤을 매우 못 추며, 또한 개발이라 축구도 못하지만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통해 엄청난 펀칭 능력으로 반성규 PD와 자리를 갖기 위해 참가한 축구 경기에서 골키퍼로 활약한다.
회귀 이후 에브리데이의 도움을 받지만 본인 스스로의 기억력도 굉장한 수준이라 업계의 조연이나 단역 배우들을 모조리 꿰고 있으며, 방영된 드라마와 영화의 각본과 시청률, 관객 수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다.[사실] 그 외의 특징으론 커피를 엄청나게 잘 타는데, 까다로운 배우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어지간한 바리스타의 몇 배가 되는 양의 커피를 타고 마시며 도가 텄기 때문. 이후 정윤호의 커피 레시피는 진성 식품과 계약하여 'THE 베스트'라는 이름으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게 된다.[31]
여담으로 초반에는 '정 스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는 초반에 미소를 구하기 위해 천호동으로 갔다가 주간 스타의 장문기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그 인터뷰가 뉴스를 타는 바람에 담당 연예인보다 먼저 스타가 됐다며 비꼬는 의미였지만, 어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인지 정윤호에게 우호적인 인물들이 더 많이 부르는 호칭이 되었다.[32] 이후 승진하고 난 뒤엔 주로 정+직책으로 불린다.[33] 물론 정 스타라고도 종종 불리며 '박수무당 정 스타'는 본인의 여러 별명 중 정윤호 스스로가 자칭하고 다닐 정도로 그나마 마음에 들어 하는 별명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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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정윤호와 입사 동기 매니저. 강남의 보험왕 유진실 여사의 아들로 매니저들 사이에선 발이 넓은 인물이다. 정윤호와 동갑으로 정윤호의 부하 직원이 된 이후에도 사석에선 정윤호와 친구로 지낸다. 동기 매니저인 도란희와 사귀는 중이지만 한우보다 애정이 크진 않은 듯. 도란희 데리고 돼지 갈비 먹기와 도란희 빼고 한우 먹기에서 한우를 선택했다가 도란희에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정 팀 소속이 되면서 정윤호에게 죽도록 굴려지면서 급격히 성장하게 되지만 같은 4실 소속의 김미혜와 달리 워커홀릭이 아니라서 본인은 매우 힘겨워 한다. 이후 정윤호의 친구이면서도 가장 신뢰하는 부하 직원 중 하나가 되며, 능력을 인정받아 통합 4실의 배우 1팀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정상봉과 도란희 이상으로 죽도록 굴려지면서 얼굴을 비추고 있음에도 존재감이 약한 모양인지 체리블라썸의 LT 놀이공원 대관 행사 때 '매니저블라썸'으로 특별 공연을 했을 때 이영진의 응원 구호가 '자주 보자 이영진!'이었다. 여담으로 도란희에게 크리스마스 날 뼈해장국을 먹으면서 고백했다고 한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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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희
정윤호와 동기 매니저. 본래 가수 1실 소속이었지만 방선우의 곡에 대한 저작권 소동 때 내부 고발자가 되어 불안하게 지내던 중 정 팀이 신설되면서 차출되었다. 동생이 넷이나 있는 맏언니라 사람을 챙기는 업무를 잘하며, 냅두면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며 작곡만 하는 방선우나 한번 작사에 빠지면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오는 장예빈을 비롯한 폐인들을 케어하는 업무는 도란희의 전담이다. 강하나와 동갑이며 같은 매니저인 이영진과 사귀게 되는 사내커플로 이영진과 함께 정윤호에게 죽도록 굴려져서 가장 신뢰하는 부하 직원 중 하나로 성장한다. 특이사항으론 한우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모든 거래 조건이 한우로 시작해서 한우로 끝나며, 펑펑 울다가도 한우라는 소리를 들으면 울음을 뚝 그칠 정도로 한우 광신도이다.[36] 그 외에 작명 센스가 엄청나게 구려서 강하나의 팬클럽 이름을 제시할 때 '완자'라는 이름을 제시했다가 강하나에게 직접 거절당하고, I.O.A의 이름을 정할 때에도 '아제로스'라는 이름을 제시해서 링링과 서희주에게 아제로스만 아니면 뭐든 상관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자타공인 핵인싸이며 괴짜같은 성격이 자주 부각되는 인물로 미소와 정신 연령이 같다는 소리마저 듣는다. 이로서 <정미소=김세리=도란희>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는데 도란희는 미소보다 19살 연상이다(…).
여담으로 초반 까톡 아이디는 '우주최강섹시미녀 도란희'였는데, 나중에는 '우리도란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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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봉
정윤호가 팀장으로 승진한 뒤 처음으로 받게 된 부사수. 회귀 전에는 배우 3실의 에이스로 정윤호의 오른팔이었으나 탑 엔터테인먼트로 갈라질 때 따라오지 않았고, 이후 평생 얼굴을 보지 못했었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어서 미소에게 태권 매니저라고도 불리며, 본인의 태권도 실력으로 정유진에게 발차기를 가르쳐주거나 정윤호와 함께 위험한 현장에 투입되기도 하면서 이영진, 도란희와 함께 정윤호가 가장 신뢰하는 부하 직원이 되었고 회귀 전처럼 정윤호와 사석에서 형동생하는 사이가 된다. 태권도 도장에서 평생을 살아오며 사범으로서 아이들을 관리해 왔기 때문에 다루기 힘든 아역 배우들도 그럭저럭 인솔이 가능한 인재이지만 숫기가 없어서 여자를 대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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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배우 4실 전속 코디네이터. 회귀 전에는 할리우드 특수 분장사까지 갈 정도로 전문적인 코디네이터이다. 본래 조만간 퇴사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능력을 알고 있던 정윤호에 의해 정 팀으로 이적하게 되고, 작중 등장하는 드라마인 <신의 이름으로>에서 정유진의 노파 분장을 책임졌다. 이후 정윤호를 웨이터 코봉이로 변장시키거나 각종 특수분장이 요구되는 현장에 자주 투입되며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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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일명 Only One. 회귀 전 연봉이 10억대까지 갈 정도로 대단한 스타일리스트. 원래는 뉴욕 유명 패션 잡지의 편집장까지 갈 정도로 대단했으나 하나밖에 없는 딸이 백혈병에 걸려 똑같이 남성 패션잡지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귀국했다.
그러나 패션업계의 특유의 텃세로 인해 취업에 실패했고, 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남편은 원양어선까지 타게 되는데, 결국 남편은 어선에서 실종되고 설상가상으로 딸까지 사망한다. 돈 때문에 딸과 남편을 잃어버린 것에 한이 맺혀 돈에 미친 여자처럼 독해졌으며, 김동수의 추천으로 탑 엔터테인먼트에 입사, 패션업계의 인맥과 특유의 수완으로 부사장이었던 정윤호 바로 다음으로 연봉을 많이 받게 된다.
회귀 후 정윤호가 딸의 병원비를 해결해주고 아산병원으로 옮겨서 수술 없이 약물 치료로 소아백혈병을 치료해내면서 남편과 함께 굴렁쇠로 입사하게 된다. 이후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면서 정유진과 미소의 코디를 책임지고, 제이슨 조와 함께 트레비앙의 의상을 디자인해 주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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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우
이미리의 남편. 본래 미국의 남성용 패션잡지 'GQ'의 에디터로 회귀 전에는 딸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원양어선에 탔다가 실종된 비운의 인물이었다. 회귀 후에는 이미리와 함께 굴렁쇠로 입사하여 이미리를 도와 시장을 돌아다니며 옷을 구해온다. 디자이너 제이슨 조와 친한 사이로 굴렁쇠와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다. 정 팀부터 함께한 멤버 중에선 가장 존재감이 약한 편이며 매니저 업무를 하는 모습보다 채은별의 아버지로서 등장하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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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본래 홍보팀 소속이었으나 정윤호가 팀장이 되면서 정 팀을 담당하게 되어 매일같이 죽을 만큼 굴려진다. 정윤호가 데리고 있는 배우와 가수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몰이를 하고 광고를 쓸어오기 때문. 본인 스스로가 워커홀릭이라 소처럼 일할테니 보너스만 잘 챙겨달라고 하지만 결국 제발 직원 좀 뽑아달라고 간청하게 되고, 차은솔이 오면서 숨통이 트이게 된다. 어찌나 굴렸는지 대리 직급으로 보너스 때문에 억대 연봉자가 될 정도. 이후 팀장으로 진급한다. 유토피아 네트워크의 대표 유송학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너튜버들을 섭외하는 인맥도 있다. 초반에 정윤호에게 주강용의 체포소식을 알리면서 대리진급을 축하했을 땐 말을 편하게 했던 것으로 보아 정윤호보다 연상인듯 하지만 이후 정윤호가 자신의 상사가 되자 깍듯하게 예의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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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솔
회귀 전에는 유명한 홈페이지 마스터였고, 사진 찍는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었다. 회귀 후에는 정유진과 미소의 팬클럽 소속으로 부모님 몰래 용돈을 모아서 산 디지털카메라로 화보급 사진을 찍어내고 있었는데, 차은솔을 알아본 정윤호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아르바이트 형태로 김미혜를 돕게 된다. 사실상 정직원 취급으로 명함도 나왔다. 평소엔 나이가 같은 횡성 소녀들과 같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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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판규
프레디 엔터라는 회사에서 섭외한 팀장급 매니저. 숫기가 없어 영업하는데는 최악인 인물이나 배우 케어에 한해서는 최상급의 인재. 회귀 전 우환 삼대장 중 가장 성격이 지랄맞았던 민규리를 커버할 수 있었다는 점만 보아도 배우 케어 능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알 수 있다. 정윤호는 아예 영업을 뛰지 말고 배우들의 스케줄 관리와 케어만을 지시하여 재능을 최대한으로 쓸 수 있게 해주었다. 영업을 뛰지 않는 만큼 사무실에서 쏟아지는 광고 제안을 정리하거나 배우를 따라다니며 케어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며 , 이후 고재수의 전담 매니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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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희
FNK 엔터에서 데려온 33살 팀장급 여성 매니저. 데이터 분석이 특기이며 상당한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슈만 터졌다 하면 수백 개씩 들어오는 통합 4실의 광고를 보기 좋게 분류하는 등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다.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전 회사에서 무시당해온 과거가 있었기에 정윤호에게 독립운영권을 요구하는 등 순순히 따르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배우 4실에 녹아들게 된다. 자신이 담당하는 연예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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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영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12년의 경력을 쌓아왔으나 고졸이라는 이유로 만년 대리에 머물러 있던 인물로 정윤호에 의해 스카우트 되어 오는 과정에서 팀장으로 승진하였기에 연소희와 달리 아무런 불만이 없는 상태였다. 12년의 경력은 폼이 아니라서 <시공의 발레리나> 촬영 현장에서 녹화를 하며 유은아를 돕는 등 능력을 보여준다. 취미는 레이싱으로 포X쉐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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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구) 정실모 멤버1 이자 현 정사모 멤버1.
회귀 전 주영인과 투톱을 달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버거퀸 천호점에서 '천호동 버거소녀'라는 별명으로 매출 500%를 달성하고 시급 2만원을 받다가 강감찬 대표에게 캐스팅되어 배우가 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딸인 정미소가 있다[37]. 실질적인 본작의 히로인으로 매니저라는 입장 때문에 연애를 생각하지 않는 정윤호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지만, 죽은 언니가 말해준 '지지해 주는 사랑'을 실천하며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버거퀸에서 알바하던 시절 온갖 진상 손님들은 다 상대해봤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기 때문에 강단이 있고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학창시절엔 공부와 싸움 빼곤 다 잘했다고 하는 걸 보면 실제 싸움 실력은 좋지 못한 듯 했으나 미소를 키우면서 억척스러워진 면이 있어서 동년배의 배우들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민규리 정도는 가볍게 제압해낸다.
회귀 전에는 첫 단역 배역에서 추위로 긴장한 탓에 NG를 23번이나 내서 잘리고, 그날 딸이었던 정미소마저 잃어버리며 절망하여 굴렁쇠를 떠나게 된 이후, 미소를 잃은 슬픔을 표출하는 한 맺힌 연기를 하며 할리우드까지 진출하는 배우가 되지만, 정윤호와의 사이는 회복하지 못했고 정윤호가 죽기 전날 꿈에서 미소를 만나고 그제서야 정윤호를 찾아와 울면서 정윤호의 임종을 지켜보게 된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도움으로 NG를 내지 않고 이지연 작가의 눈에 들며 <파란 하늘>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면서 '전국 둘째 연합'이라는 신드롬을 만들고, 회귀 전에 배우들의 사고로 인해 조기 종영됐었던 <신의 이름으로>라는 드라마에서 대학생 무당 '청명' 역과 노인 무당 '만신 월아'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해 대중들로부터 극찬을 받는다. 결국 정유진은 단 두 번의 드라마 촬영으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탑 여배우가 됐고, 이후 <화란전>의 주연인 '유화 공주'를 연기하며 시청률 52.2%를 달성하면서 국민 배우가 되어 방송국이 먼저 굽히고 들어오는 입지까지 오게 된다.
연기에 대한 재능은 그야말로 작중 최고. 연기를 익히는 스타일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눈으로 훔치는 스타일로 딸인 정미소도 같은 타입이다. 최지영에게 전수받은 '주연의 존재감'을 폭발시킬 수 있게 된 시점부터는 정윤호가 가진 에브리데이에 기록된 '정유진이 연기에 실패한다'라는 운명조차 스스로 깨버릴 수 있을 정도로 연기력의 끝을 보여주게 되며, 정상급 가수를 연기하여 노래에 감정을 담아내거나 스턴트를 하게 된 정윤호를 보면서 하늘이 무너질 만큼 걱정하고 있으면서도 마음의 동요가 없는 모습처럼 연기하는 등 자유자재로 연기를 해내게 된다.
식탐이 굉장해서 틈만나면 정윤호 몰래 무언가를 먹으려 하지만 방송 때문에 항상 다이어트를 하느라 고통받는다. 작중에서 매니저라는 위치 때문에 진전되지 않는 정윤호와의 관계보다 먹지 못하는 야식 때문에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올 정도. 상술한 연기력으로 화난 척이나 마음에 상처입은 척을 하며 정윤호에게 야식을 허락받는 용도로 쓰다가 걸리곤 한다. 여담으로 까톡 대화명은 '러블리♡유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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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풍
(구) 정실모 멤버2 이자 현 정사모 멤버2.
남자가 봐도 너무 잘생겨서 욕이 튀어나올 정도로 진짜 잘생긴 남자 배우. 하지만 난독증 때문에 연기를 전혀 못해 연못 다비드(연기 못하는 다비드)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사람이었으나, 회귀 전 정윤호가 대본을 읽어주고 이 내용을 녹음해 들려주는 방식[38]으로 지속적으로 연기 연습을 하여 결국 연기로 대성한 탑 남자 배우이다. 회귀 전에는 본작의 대기업으로 나오는 대천 그룹의 부회장인 김애자에게 스폰서를 억지로 받으면서 이로 인해 사건을 겪었으나, 회귀 후 정윤호가 스폰서 사건을 아예 틀어막은 덕택에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고, 거장 감독의 영화 주연을 시작으로 스폰서라는 얼룩 없이 연기로만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두 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하여 최고의 영화 배우로 손꼽히게 되며, 영화판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된다.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배우가 안 되었으면 축구선수가 되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연기력보다 축구실력에 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연기 못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에도 씁쓸하게 웃을 뿐이었는데 축구를 못한다는 악플이 달리자 발끈하여 스타그램에 올릴 슛 영상을 촬영하여 올릴 정도. 이후 반성규PD가 만든 풋살 예능 <볼 좀 차는 사람들>에서 MVP를 받게 되자 황룡영화제 대상을 받을 때보다 더 좋아했다. 회귀 전이나 회귀 후나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준 정윤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회귀 전 정실모에 소속되어 있었음에도 죽음을 앞둔 정윤호의 손을 붙잡고 오열할 정도로 정윤호를 생각하는 인물이었다. 회귀 후에는 이하루와 더불어 정윤호에 대한 신뢰와 고마움을 강하게 표현하는 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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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배
(구) 정실모 멤버3 이자 현 정사모 멤버3.
회귀 전 액션 배우로 대성하는 인물. 큰 키와 남성적인 외모, 매력적인 중음을 가졌으며 매우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회귀 전에는 말도 거의 없고 정실모를 제외한 다른 배우와 거의 친하지 않았던 인물이었으나, 회귀 후 17권 3화에서 최덕배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최한울이라는 동생[39]이 있었고, 이 동생이 최덕배 자신의 가난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윤호가 최한울이 사망하는 것을 막고, 정유진이 주인공인 드라마 <화란전>의 주조연급 인물인 '김법민' 역에 넣어, 액션 배우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쪽방촌에서 워낙에 험한 꼴을 보고 자라온 인물이라 멘탈이 강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면도 있다. 대체로 천재적인 재능이 부각되는 정 실의 배우들 중에선 표현력과 운동신경 외엔 재능이 잘 부각되지 않지만 엄청난 연습량으로 커버하며 빡세게 연기를 가르치려 하던 최지영이 탈진하여 먼저 나가 떨어질 정도로 독종이다. 이후로도 대본이 걸레짝이 되도록 연구하며 영화 <그녀는 예뻤다>의 오디션 현장에서 원작자 왕미인 작가가 대본을 수정할 정도의 적절한 애드립 대사를 생각해내는 등 연기자로 대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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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구) 정실모 멤버4 이자 현 정사모 멤버4.
일명 천의 얼굴. 본래 대학로의 연극판에서 1인 다역을 기본으로 빠르게 배역 전환을 하며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 덕분에 대학로에 인맥이 뻗어 있으며, 정윤호가 대학로 소극장에 숨어버린 배우 정만성을 수색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LT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용사에게 쓰러지는 괴물 역할을 자주 해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것도 특기. 특이사항으로는 사고로 인해 아내인 이사연이 식물인간 상태였으나, 현재는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에 있다. 주인공인 정윤호가 매니저 일을 하기 전에 있던 인연으로, 회귀 후에 다시 찾아가 배우 재능을 살려 회귀 전보다 더욱 더 대단한 배우로 만든다. 연기에 몰입하는 속도와 연기력은 작중 최고 수준으로 계약서의 도장이 마르기도 전에 영화 <도플갱어>의 주연 자리를 따오며 이후 <연무(煙霧)>의 주요 악역 '월영(月影)'을 연기하며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상경한 지 얼마 안 돼서 극단 보일러실 막내로 생활하던 정윤호에게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면서 연극 티켓과 빵을 건네며 응원했었던 과거가 있었기에 다른 정사모 멤버와 다르게 정윤호에게 먼저 호의를 베풀었던 은인. 그때 받은 티켓을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박상규에게 보여주며 과거의 은혜를 갚고 굴렁쇠의 배우로 맞이하게 된다.
사실 회귀 전에도 아내 이사연은 재활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정실모 멤버중에선 회귀 전과 회귀 후의 인생의 차이가 그나마 적은편에 속하는 인물이다. 다만 정윤호가 독지가를 가장하여 이사연의 병원비를 후원해 왔었고, 박상규가 부당한 계약을 맺는 것을 막아냈으며, 영화 <도플갱어>의 주연 자리에 꽂아주는 등 회귀 전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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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수
회귀 전에는 한동안 무명이었다가 겨우 받은 악연 조연 역에 혼을 불태운 이후, 악역 연기로 대성한 배우였으나, 회귀 후에는 TK엔터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사실상 버림받아 현장에서 매니저도 없이 현장 잡부 수준의 부당한 대접을 받으며 단역 배우로만 근근히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정윤호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 섭외 후 이태풍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재난 스릴러 영화 <지리산>의 메인 악역으로 출연시켜 소름끼치는 연기를 해내게 된다. <지리산>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가 굉장한 호평을 받아서 악역 제의가 계속 들어오지만, 정윤호는 이번 생에서 고재수를 악역 전담 배우로 만들 생각이 없었기에 작가들에게 양해를 구하게 되고, 제임스 킹 감독의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Forgotten War>의 조연으로 출연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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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소
정사모 멤버5.
정유진의 조카이자 사고로 형부, 언니가 사망하자 보육원에 보내라는 큰아버지의 말을 정유진이 무시하고 입양한 딸. 회귀 전에는 정유진이 머물던 자택의 가스 폭발로 사망한 사망자였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이를 막아내어 살아나게 되었다. 이후 정유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신의 이름으로>에서 '어린 시절의 청명' 역할로 데뷔하게 되면서 배우의 삶을 살게 된다. 그 이후 아역 배우로 승승장구 하다가 주영인과 <실종 : 잃어버린 자들>이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하게 됐는데, 출연 협상을 하고 나오는 사이 낙하물에 의해 또 사망할 뻔했으나 정윤호가 또 다시 구해냈다. 배우의 자질 중 하나인 타인을 보는 관찰력이 매우매우 뛰어난 아이로, 눈만 보면 순식간에 감정을 읽어낼 수 있다. 양어머니인 정유진과 정유진의 연기 스승인 최지영에게 연기를 배웠으며, 재능이 뛰어나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아역이 아닌 배우로서 취급을 받게 되고, 몸값도 성인 연기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받게 된다. 정유진과 마찬가지로 최지영에게 전수받은 '주연의 존재감'을 폭발시키는 연기를 할 수 있으며, 에브리데이의 운명을 스스로 극복하는 것 또한 똑같이 해내게 된다. 아역 중에선 아예 비빌 수 있는 인물이 없고, 성인 배우들도 긴장할 수준의 연기력을 가졌으며, 정유진과 정윤호의 사랑을 받으며 너무 행복하게 살아온 나머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연기에 약점이 있었으나, 이것 또한 최지영과의 특훈으로 극복해내어 약점이 없는 상태이다.
회귀 이후 정윤호가 가장 처음에 구해낸 인물이며, 미소를 구해낸 것을 시작으로 정윤호의 인생 또한 구원받게 될 정도로 정윤호에게 있어 정유진과 함께 가장 중요한 존재. 사실 회귀 전에 정윤호가 미소와 보낸 시간은 6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이었지만, 미소의 죽음은 정윤호의 최대의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10년 동안이나 불면증과 죄책감으로 고통받았다. 회귀 후 미소를 구했으니 자신은 이제 죽어도 괜찮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했을 정도. 미소 역시 정윤호를 굉장히 좋아하며 가족 이상으로 잘 따른다. 죽은 아빠가 외로워하지 말라고 보내준 가족이라 생각하고 있고, 정윤호는 사실상 미소의 양아버지나 다름없다.
파워터프걸의 광팬으로 파워터프걸 관련 상품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며, 파워터프걸 빵과 스티커도 열심히 모으지만 어른의 자본력을 가진 주영인에겐 밀린다. 사실 빵 자체는 정윤호가 많이 사다 주는데 정윤호의 뽑기운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중복스티커가 많이 나오는 탓이 크다.
정유진과 마찬가지로 식탐이 매우 강한데 다이어트하느라 매번 쫄쫄 굶는 정유진과 달리 성장기라는 이유로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잘 먹는 모습을 정유진에게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내오기 때문에 의도치않은 고통을 주곤 한다.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햄버거나 피자 같은 음식보다 국밥이나 청국장 같은 한식을 좋아하는 아저씨 입맛이며, 국밥을 매우 좋아해서 '천호동 국밥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탕. 이것저것 잘하는 천재 소녀이지만 유독 그림 센스만은 기괴했었는데, 이것조차도 예술가에겐 천재적인 재능임이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공부엔 별로 재능이 없는 듯하며, 받아쓰기는 잘하지만 수학을 매우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까톡 대화명은 '미소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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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루
정사모 멤버6.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러시아인인 혼혈이며, 훗날 키가 작은 건 아쉽지만 혼혈 특유의 눈동자 색과 잘생긴 외모에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가 된다. 예명으로는 본명인 하루를 쓰는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라는 의미로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이기 때문. 체리블라썸 활동이 종료된 후, 정윤호와 체리블라썸 멤버들과 같이 김세리의 본가인 안동으로 내려갔는데, 거기서 집 앞을 서성이는 하루를 정윤호가 발견했다. 집에 찾아가니 어머니는 아버지의 가정 폭력을 못 견디고 도망을 갔고, 혼자 남은 아버지는 하루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는 등 아동 학대를 지속했는데, 정윤호와 김세리의 가족들이 구출, 이하루는 굴렁쇠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얼마 후 요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가 요리 드라마와 같이 진행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정윤호는 이하루의 친어머니를 찾아냈고 세트장으로 데려와 친어머니와 재회한다.[40] 회귀 전 키가 작았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아버지의 지속적인 아동 학대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일어났고, 설상가상으로 무릎의 성장판이 조그마한 접촉 사고로 인해 닫혀 있었던 것. 이후 키가 쑥쑥 자라게 되고, 요리 예능에서 얻은 인기로 CK 식품에서 레토르트 카레와 짜장을, 백종석과 연탄불고기 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돈을 벌게 된다. 이 돈은 어머니의 재혼 상대인 김철수 원장의 병원에 큰 도움이 된다. 어머니와 재회한 이후에도 계속 천호동집의 3층에서 정윤호와 함께 거주하면서 학교를 다니며 연예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호동 집의 주인인 정인지 아주머니가 가족이라 생각하는 인물 중 하나.
특유의 눈동자 색으로 묘하게 빨아들이는 눈빛을 가졌다고 '묘빨남(묘하게 빨아들이는 눈빛의 남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압도적인 비쥬얼을 자랑하는 얼굴덕에 시각장애인을 연기해야 하는 여주 캐스팅 오디션에서 여러 여주를 멍때리게 해서 탈락시킨 악당(?). 이태풍과 함께 정사모 중에서도 정윤호에 대한 신뢰를 방송에서 강하게 언급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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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연
회귀 전 역사에선 우는 연기를 하도 잘해 '눈물의 여왕'이라 불리던 조연 배우였다. 회귀 후에는 <신의 이름으로>의 촬영 현장에서 단역으로 나와 홍현주의 갑질 연기 중 물벼락을 맞게 되는데, 정유진이 오성연을 데려와 협찬받은 옷을 주고 위로해주는 일이 생긴다. 문제는 정유진이 준 옷의 치마가 L.M.L의 미발매 명품이었고, 오성연은 정유진의 인성에 감동하여 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이것이 실검 1위가 되어 인연이 생기게 된다.
이후 <화란전>에서 TK 엔터 소속의 조연으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TK 엔터의 강희동 실장이 오성연에게 접대를 시키려 하게 되고, 정윤호와 최덕배가 이것을 막아내면서 매니저인 최대기와 함께 정 실로 이적하게 된다. 이후 <화란전>에서 '유화 공주'를 보필하는 '아소'라는 울보 푼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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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본명은 최진숙으로, 어릴 때 정윤호와 같은 천사 보육원에 있다가 친엄마가 찾으러 가면서 헤어졌다. 친엄마는 결혼과 이혼을 밥먹듯이 하고, 새아빠라고 들어오는 사람은 아동 학대등 자식을 이용해먹기만 하는 막장 부모라는 암울한 가정사정을 보유한 인물. 자기 아래로 각각 고2 남동생 장준현, 중1의 남동생 장명식과 4살 먹은 여동생 장연주가 있다. 회귀 전 알코올 중독자로 스케줄을 밥먹듯이 펑크내고 다녀 정윤호의 위 건강을 악화시켰던 여배우들인 우환 3대장 중 한명[41]이었으나, 회귀 후 악랄했던 가정 사정이 있었음을 알게 된 정윤호가 이를 해결해주고, 패션쇼의 모델로 세운다. 그 이후 드라마에 출연, 배우로써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절망적인 과거와 행복한 현재를 모두 겪어보았고, 그녀의 인생의 굴곡이 이지연 작가의 언니인 윤나라가 살아온 인생과 비슷했기에 이지연 작가의 페르소나가 되어 이지연 작가의 인생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행복의 나라>의 주연인 '윤나라' 역으로 선택받는다. 유은아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연습 없이 굉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천재형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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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선
본래 가수 3실의 소지민 실장이 관리하던, 가수로 데뷔해서 배우로 두각을 드러낸 인물이었다. 본래 <연무(煙霧)>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인 미리내의 도산으로 계약이 붕 뜨면서 소지민에 의해 출연료만 먹튀한 상태였는데, 관우 엔터 출신들의 배우 2실 인원 빼내기 시도에 정윤호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소지민의 삽질로 배역이 날아간 양지선에게 더 좋은 작품을 소개시켜주고, 좋아하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PD의 호감도를 올려줄 선물을 준비하는 등 호감을 사서 스스로 배우 4실로 이적하게 만들었다. 단 한 명도 빼오지 못하고 애지중지 키워오던 양지선을 빼앗긴 소지민은 멘탈이 깨져서 고량주를 벌컥벌컥 마셔대며 속을 달래야 했다. 한편, 양지선은 여주인공으로 새로 출연하게 된 드라마 <강의 경계>의 상대역이 최고의 탑스타인 조민성이기 때문에 탄탄대로가 깔리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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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혁
본래 리버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3년 전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이었으나, 무리한 스케줄로 몸에 병을 키우다 쓰러지고 나서야 위암인 것이 밝혀져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리버 엔터에선 방치를 해버렸다. 리버 엔터에선 조연 배역이 들어오자 혹시나 하고 찔러나 보러 온건데, 정윤호가 캐스팅을 하러 오자 정윤호 픽인걸 믿고 <정희왕후>의 배역에 밀어넣으려 한다. 하지만 <정희왕후>의 배역은 말을 타고 칼을 휘둘러야 하는, 암에서 이제 막 회복된 환자가 할 수 있을 배역이 아니었고, 한우혁도 내키지 않아 하며 거절한다. 회귀 전의 정윤호가 위암으로 죽었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고, 병원비를 지원할 수 있는 계약을 제시하고 한우혁은 이태풍의 황룡영화제 수상 소감을 언급하며 자기도 이태풍처럼 살려달라며 계약을 수락하게 된다.
이후 <화란전>의 주요 배역인 '도깨비 비형랑'으로 열연하면서 높은 인기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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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아
회귀 전 역사에선 10대 중반에 두각을 드러내는 스타였으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 학원에서 착취를 당해온 과거를 가진 배우였다. 회귀 후에는 10살의 나이로 <화란전>의 아역 배우 오디션에 참가한 것을 정윤호가 발견하게 된다. 청각 장애인인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으며, 연기 학원에서 아동 학대 수준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강시아를 굴렁쇠로 이적시킨 뒤 연기 학원을 박살내서 구조하게 된다. 이후 최지영을 통해 연기 교육을 시킨 뒤 <지리산>에서 이태풍의 딸 역할로 캐스팅하여 출연시키게 된다.
<지리산>이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가 되어 본래 역사와 다르게 아역 때부터 크게 성공한 배우가 되며 이후 이지연 작가의 일일연속극 <행복의 나라>에서 '윤나비' 역과 김솔잎&한우주 작가의 공저 드라마 <화장품의 제왕>의 주인공 아역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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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본래 역사에선 우수에 젖은 눈을 하고 있던 배우였는데, 사실을 알고보니 김동수가 접대용 배우로 영입한 거였고, 우수에 젖은 눈동자는 접대가 싫어서 지었던 슬픈 표정이었다. 결국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정윤호는 연보라에게 도와주겠다고 손을 내밀지만 연보라는 자신에겐 이미 아무것도 남은 게 없으며 정윤호가 자신의 첫 매니저였다면 좋았을 것이었다고 말하고, 이미 늦었지만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에 감사를 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회귀 후에는 체리블라썸의 팬클럽인 '블루밍'의 회원이 되어 평범하게 학생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연보라의 어머니가 체리블라썸에 관심을 가지고 덕질을 시작한 것이 삶의 낙이 되어 결국 굴렁쇠를 믿고 주식 투자를 했다가 따상을 해서 이사를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글을 올려 많은 공감과 관심을 받게 된다. 성지연의 도움으로 이 글을 쓴 인물이 연보라임을 알게 된 정윤호는 이번 생엔 반드시 자신이 첫 매니저가 되어 연보라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되고, 결국 연보라의 어머니에게 접근한 사기꾼을 물리치고 연보라와 연보라의 어머니까지 굴렁쇠로 영입하여 인생을 구원하게 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는데, 이유는 남편 연상진이 얼굴이 좋은 배우였는데 반짝뜨고 고생만 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기때문.
그리고 연상진 배우가 강감찬 대표와 연이 있어서, 강감찬 대표와 정윤호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배우다.
연보라의 어머니는 베이킹이 취미로 체리블라썸에게 조공 쿠키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 쿠키를 먹어본 김세리가 이거 어디서 구하냐며 수소문을 할 정도의 물건이었다. 정윤호는 답례품이나 PD에게 보내는 선물 등으로 빵이나 과자를 만들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감찬 대표를 설득하여 지하1층 카페 공간에 베이커리 키친을 만들어 그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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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혜
데뷔 3개월된 23살 여배우. 한광현과 함께 배우 4실로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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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환
30살 배우. 한광현과 함께 배우 4실로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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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배
강감찬 대표가 젊었을 시절 담당했었던 배우 문수정과 한태길의 딸. 문수정은 친구 안유라에게 무수리(하녀) 취급을 받으며 살고 있었고, 안유라의 딸인 고민정도 친구인 한보배를 무수리 취급하며 살고 있었다. 한 술 더 떠서 한보배가 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좋은 대본이 가는 것도 틀어막고 있었다. 정윤호는 문수정과 강감찬 대표의 오랜 오해를 풀기 위해 한보배를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안유라의 방해를 물리치고 어머니 문수정과 함께 한보배를 스카우트한다. 이후 하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인 <해피 & 해피>에 시각 장애인 여주인공으로 출연시키기 위해 정윤호에게 특훈을 받고, 시각 장애인 연기를 훌륭하게 해내어 여주인공으로 발탁받으며 본래 고민정이 담당하던 샴푸광고도 빼앗아 오게 되면서 대를 이어 무수리로 살아오던 인생의 종지부를 찍고 공주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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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영
하루의 후배로 본래는 피아노전공. 외모와 인기를 질투한 곽윤상 패거리에게 학폭을 당하고 있었는데, 길거리 캐스팅 된 배역이 곽윤상의 배역이 되려던 배역이어서 곽윤상이 황철영의 어머니 분식집 가계에도 깽판을 치고 집에 찾아와 팼다. 이후 자살기도를 하려던 황철영을 정윤호가 막고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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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퍼스트엔터에서 영입해온 S급 배우. 50근처의 나이임에도 서 있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부르는 미남. ㅇㄷㅈ 게임의 주역으로 섭외했으며 이영진 팀장의 케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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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안
4살때 미국으로 입양간 여배우. 아카데미 수상경력이 있다. 부모님을 찾기 위해 한국에 왔으나 퍼스트 엔터측은 부모는커녕 사기를 치러온 친척인 안해수, 이순희를 적당히 부모로 꾸며 보내려고하고, 이를 눈치챈 레이첼 안이 이지연의 가족을 찾아준 정윤호의 소식을 기자에게 듣고 의뢰하러온다. 이후 본명이 안혜원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사건 해결후 굴렁쇠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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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성
20년 전 <황후의 꿈>이라는 드라마에서 '강감찬 장군' 역을 담당했던 배우. 드라마는 망하고 정만성의 연기도 악의적인 NG 위주의 편집으로 방여되어 저평가되었었지만, 회귀 전 방영한 한 다큐멘터리에서 '강감찬 장군'으로 나와 한맺힌 듯한 열연을 보여주어 평가를 반전시킨 배우. 사채업자들의 셋업에 휘말려 대학로 소극장에 몸을 숨기고 있는 처지였지만, 정윤호가 <현종, 원문대왕>의 '강감찬 장군' 역으로 출연시키기 위해 개입하여 사채업자들을 처리하고 굴렁쇠로 영입하게 된다. 작은 체구에 걸걸한 보이스, 풍부한 성량은 대장군의 연기를 하기에 적합했고, 오디션 현장에서도 실제 고려사에 기록된 강감찬 장군의 발언을 애드립으로 구사하여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보여주어 당당히 배역을 따낸다. 20년 전의 실패로 한이 맺혀 강감찬 장군을 계속 연구해왔기에 가능했던 일. 이후 정윤호는 대학로 식당가에 '정만성 대학로 연극 발전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대학로 배우들의 식대를 1년간 책임지게 되고 연기에 몰두할 여유를 주어 정만성을 대학로의 우상이자 영웅으로 만들게 된다.
2.1.7. 배우 5실
관우 엔터에서 넘어온 배우들로 이루어진 부서. 본래 관우 엔터 자체가 가수 쪽이 메인인 회사였기 때문에 S급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백상범
5실장. 관우엔터 소속. 씨름선수 출신의 거구로 마동팔처럼 악수를 요쳥한 뒤 강하게 쥐어 기선제압을 하는 타입이지만 이미 마동팔을 통해 단련된 정윤호에게 도리어 역관광을 당한다. 배우 5실의 비중이 없기 때문에 출연도 거의 없는데 그나마 관우엔터에서 대본을 보는 선구안이 있는편으로 묘사된다. 이후 관우엔터의 배우 빼가기 작전에서 하필 정윤호에 대한 신뢰도가 정사모 수준인 장준혁을 찔렀다가 배 나왔으니 심심하면 운동이나 하라며 굴욕을 당하고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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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준
5실 소속 36살 꽃미남 연기파 S급 배우. 퍼스트 엔터 설립후 할리우드 진출을 미끼로 내건 옥슬기 대책을 위한 회의에서 등장. 본래는 옥슬기에게 흔들리는 배우 대표격이었으나 정윤호가 황민현 감독을 섭외하자 그의 광팬이었던 강상준이 역으로 다른 배우들을 설득해 배우 이탈이 오히려 줄어들게 만든다.
2.1.8. 가수 1실
초기에는 인기가 좋은 가수들이 포진된 굴렁쇠 엔터의 기둥 중 하나였으나, 골든로드가 폭망하고 이말순이 가수 2실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망해버리게 된다. 그 이후 이적해 온 한소유 실장과 그녀가 키운 트레비앙만이 남은, 작중 초반 시점의 가수 2실과 비슷한 꼴이 되었다가 결국 한소유 실장과 성은수 안무팀장이 충돌을 일으키고, 교통정리가 되면서 정윤호 라인으로 갈아타게 된다.-
박한철
가수 1실의 전 실장. 실적만을 위해 연습생 팀들의 에이스만 쏙쏙 뽑아서 골든로드를 만들었으나 은지유에게 관리를 떠넘기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이후 방선우의 저작권 등록을 막으면서 배임 행위를 해댔고, 이것을 도란희에게 전해들은 정윤호가 직접 해결하면서 대기 발령 공지가 뜨며 사실상 해고당하게 된다. 여담으로 탈모가 와서 머리숱이 적으며 모자를 눌러써서 가리고 있고 작중에서 적은 머리숱이 종종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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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유
현 가수 1실장. ANK 엔터 소속. 서예종 출신으로 완전히 망해버린 가수 1실에 스카우트되어 트레비앙을 키워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으나, 건의 및 요청사항이 방상영에 의해 묵살되면서 망조가 들고, 같은 서예종 출신 선배인 성은수 안무팀장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망한다는 망언을 듣자 발끈하여 들이받고 서예종 라인을 손절한 뒤 정윤호 라인으로 갈아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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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수
가수 1실의 안무팀장으로, 본래는 가수 2실의 체리블라썸의 안무까지 담당하고 있었지만 골든로드만 신경쓰고 체리블라썸은 사실상 방치해둔 상태였다. 체리블라썸의 레슨 시간에 골든로드와 커피숍에 가버릴 정도로 무관심했으면서, 가수 2실이 박선녀를 영입하자 발끈해대는 무책임한 인물. 이후 골든로드가 망한 뒤, 베리식스의 안무만 신경쓰고, 트레비앙은 내놓은 자식 취급하며 폭언을 해대다가 한소유 실장과 충돌하고 정윤호에게 법인 카드 횡령 건이 폭로되어 해고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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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로드
본작 시작 시점에 굴렁쇠 엔터에서 가장 잘나갔던 걸그룹으로 굴렁쇠에서 1위 그룹이라 불리던 TK 엔터의 쁘띠모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었다. 멤버들의 이름은 리더인 장은영을 필두로 박수진, 최영은, 정이수, 윤지희로 멤버들의 인성은 매우 좋지 않다. 굴렁쇠에서 키우고 있던 데뷔조 연습생 팀들의 에이스들을 차출해서 만들어진 그룹이라 실력은 괜찮았지만 팀워크가 모래알 수준으로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고, 에이스가 이탈하는 바람에 데뷔가 무산된 연습생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는데, 이 중 하나가 핑크다이아의 구민지였다. 그럭저럭 1군 아이돌로 잘 나가고 있었으나 본작에서 같이 나오는 보이그룹인 'ZIZAK'과 스타그램 비밀 계정에다가 흡연, 음주하는 사진 등을 공유하면서 연애질을 하다가 결국 골든로드와 ZIZAK과의 관계를 파헤치던 기자한테 비밀 계정을 들켜서 매장당하고 일본으로 쫒겨난 뒤, 절치부심해서 재기를 꿈꾸고 있었지만 굴렁쇠와 일본 업무 협약이 맺어져 있던 아리스 프로덕션과의 계약이 AMOSE로 옮겨지면서 망해버리게 된다. 이후 정윤호가 진행 중인 아이돌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위해 HK 엔터에 고용되지만, 이것조차 막혀버리면서 리더 장은영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실상 버려지게 되고, 장은영도 출연 중이던 예능이 망하면서 앞날이 어두워진다. 쁘띠모 순위 조작 사건 때 에브리데이의 일정이 지워지는 것으로 골든로드도 순위 조작을 했던 그룹이었음이 밝혀지고, 나중에 HK 엔터의 사주를 받아 체리블라썸에게 해코지나 하려 하는 등 비슷한 포지션인 베리식스보다 더 질이 안좋은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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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앙
한소유 실장이 ANK 엔터 시절부터 계속해서 케어해 왔던 걸그룹. 한소유 실장이 굴렁쇠 엔터로 이적할 때 같이 이적했다. 연습생 생활이 6~8년이나 되는 늦깎이 그룹으로, 고생한 시간만 놓고 따지면 강하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회귀 전에는 자신감 넘치는 힙합 걸그룹이었지만, 회귀 후엔 막장이 된 가수 1실의 상황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걸그룹 멤버들이었을 뿐이었다. 이적 이후 한소유 실장은 자신이 3년이나 키워온 트레비앙을 데뷔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정윤호를 상대하는데 정신이 팔린 방상영 이사가 한소유 실장의 요청과 건의를 죄다 무시하고 일처리를 엉망으로 하는 바람에 망해버리며 성은수 안무팀장에게 폭언이나 듣다가 정윤호와 손을 잡고 박선녀에게 안무를 개선받아 무사히 데뷔하게 된다. 그 뒤로 그럭저럭 잘 나가지만 1위를 하진 못하고 베리식스에게 또다시 무시받지만, 정윤호의 개입으로 제이슨 조가 디자인한 새로운 의상을 받고 강하나의 하나 튜브 홍보 효과로 하루만에 1위를 하게 된다. 멤버는 리더 오지아[42], 홍말숙, 성지효 3인이며, 특히 오지아의 경우 <화란전> OST 가수로 고려될 정도로 보컬에 재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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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유
전 가수 1실의 대리. 골든로드 담당 매니저였고, 이후 정 실로 이적한다. 회귀 전에 미소의 죽음으로 상심한 정윤호에게 정윤호의 책임이 아니라며 위로해줬으며, 그것을 계기로 사석에선 누나라고 부르는 사이였다.
회귀 후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서 골든로드가 몰락한 뒤에 가수 2실로 이적을 권유하였으나 책임감 때문에 이적하지 않고 끝까지 골든로드를 챙길 생각이었던 은지유는 막내인 윤지희가 자신에게 숨기고 또 다시 숙소를 탈주하여 호스트바를 다녀왔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결국 골든로드를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그 즉시 에브리데이에서 골든로드의 복귀 예정이 삭제되면서 골든로드를 지금까지 지탱해온 중심이 은지유였음이 밝혀진다. 이후 정 팀에서 도란희와 함께 가수 파트를 전담하면서 활약하여 팀장으로 진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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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이영섭 팀장이 담당하고 있는 굴렁쇠 엔터 소속 가수. 'OST의 왕자'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고 키도 큰데다 외모까지 준수하지만, 여자친구를 놔두고 바람을 피워대고 폭력성이 내재되어있어 여자친구인 엔젤 기획의 윤명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있었다. 방선우에게 자신이 부를 <화란전> OST 곡을 내놓으라 협박하다가 정윤호에게 차단당하고, 이에 빡돌아서 이딴 식으로 나오면 굴렁쇠 엔터에서 나가버릴 거라며, 시간 줄 테니 잘 생각하고 결정하라며 2차 협박을 가한다. 이에 정윤호는 에브리데이에 남아있는 한현호의 여자친구 상습 폭행에 관련된 기록을 꺼내기로 결심, 그 길로 바로 한현호의 여자친구인 윤명희가 소속되어 있는 엔젤 기획의 대표에게 연락해 그녀를 설득해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설득에 성공하여 다음 날 바로 한현호와의 계약을 해지하자마자 바로 경찰에 붙잡히게 한다. 한현호는 경찰들에게 제압당하자마자 바로 강감찬 대표에게 살려달라 사정하지만, 강감찬 대표는 이제 우리 회사 소속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래야 하냐며 일찌감치 팽해버리고 그대로 경찰에 연행, 정윤호에게 미리 정보를 받고 대기하고 있던 최소혜 기자에게 사진까지 찍혀 폭행범으로 낙인찍히고 몰락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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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가수 1실 팀장. 화란전 OST 가수 컨펌 회의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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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가수 1팀 팀장. 트레비앙과 베리식스의 반목 이후 회의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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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가수 1팀 대리.
2.1.9. 가수 2실
초기에는 체리블라썸 하나만 덜렁 있고 적자만 월 1억을 보는 부실한 부서였으나, 이것은 담당 프로듀서였던 강시온이 체리블라썸에게 막장 수준의 곡들과 뮤직비디오를 줬기 때문이었다. 그 형편없는 곡들로 적자 폭을 줄여가며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나, 회귀 전에는 결국 체리블라썸이 해체하고 새로운 가수도 들어오지 않았기에 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서이다. 회귀 이후엔 정윤호의 활약으로 체리블라썸이 국민적 아이돌이 되고, 강하나와 서연우 등의 가수들을 키워내면서 굴렁쇠의 핵심 부서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이동민
2실의 실장. 과거 최고라고 불렸던 프로듀서였지만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배우 2실을 느슨하게 관리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정윤호의 활약으로 체리블라썸이 두각을 드러내게 되고 정윤호에게 '노가 시원찮다'라는 지적을 듣고 각성하여 체리블라썸의 신곡을 직접 프로듀스 하기 위해 현역으로 복귀하게 된다. 성격 좋은 인물로 가요계 전반에 걸쳐 인맥이 뻗어있고, 이후 안예음 이사와 함께 I.O.A를 기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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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2실의 팀장. 뚱뚱한 체형의 인물로 새벽에 졸면서 주차장 벽으로 걸어가던 김세리를 뱃살로 막아내는 임팩트 있는 등장을 한다. 체리블라썸 담당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인해 배가 나왔다는데 체중이 10kg 줄었다는 언급을 보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듯. 휴대폰 벨소리로 만화 주제가를 쓴다. 정 팀 결성 이후 체리블라썸의 관리를 사실상 정윤호와 은지유, 도란희가 하면서 존재감이 매우 약해진다.
웹툰판에선 잠만보같은 뱃살이 강조되는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하다 못해 갸름한 턱선을 가진 미형으로 등장하며 김세리를 뱃살 쿠션으로 막아내는 장면도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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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2실의 대리. 유도를 배웠으며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있다. 초반부 용평리조트 에피소드에서 정윤호를 편한 동생처럼 살갑게 대했지만, 이후 정윤호가 빠르게 진급하여 계급이 역전되자 김미혜 대리와 마찬가지로 존대하게 된다. 한명호와 함께 무명시절부터 체리블라썸을 지탱해온 존재였으나 정 팀 결성이후 존재감이 매우 약해지는데, 이름이라도 종종 등장하는 한명호와 다르게 차도희 사건 이후로는 아예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웹툰판에선 경단머리를 한 귀여운 인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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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라썸
가수 2실의 아이돌 그룹으로 2군도 아닌 3군 수준의 아이돌로, 회귀 전에는 3집을 끝으로 망해버렸지만 실력이 없는 아이돌은 아니었기에 막장 수준의 곡으로도 30위의 순위까지 올라갈 정도였고, 횡성 소녀라는 4인조 열성 팬도 있었을 정도로 포텐셜이 괜찮은 그룹이었다. 1집의 곡은 멤버들에게 초특급 흑역사로 기억되고 있지만 서재일 검사의 여자친구가 컬러링으로 사용하거나 I.O.A의 오디션에서 눈에 띄기 위해 연습생이 경연곡으로 사용하다 심사위원이던 우연희에게 멘탈대미지를 주는 등 간혹 언급되곤 한다.
회귀 이후엔 정윤호의 개입으로 천재적인 작곡가와 작사가, 안무가를 영입하여 최고의 노래를 받아 굴렁쇠 엔터의 최고의 탑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다. 초기엔 하도 성공을 못해서 구호가 '이번에는 제발 꽃피게 해주세요' 였었다. 이후 탑 아이돌이 된 이후에는 '영원히 피어나라 포에버 체리블라썸'으로 변경된다. 이후 10주 연속 1위를 한 뒤 절치부심해서 체력을 길러서 복귀한 뒤엔 12주 연속 1위라는 한국 가요계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게 되며, 이견이 없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 된다.
앨범을 2집까지 낸 나름 중견 아이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팬클럽이 없었고, 횡성소녀 4인조가 얼마 안되는 열성팬이었으나 3집을 기점으로 횡성소녀 4인조를 중심으로 팬클럽인 '벚꽃패밀리'가 결성되게 되고, 최고 수준의 팬서비스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다가 정식 팬클럽으로 승격되면서 '블루밍(Blooming)'이라는 이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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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리
(구) 정실모 멤버5 이자 현 정사모 멤버7.
안동 김씨 종갓집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지역 유지에다가 부모님은 사과 농장을 크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탑 걸그룹 체리블라썸 소속 멤버. 회귀 전 싱어송라이터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배우 이하루와 고향 친구이자 소꿉친구이다. 퍼스널 컬러는 파랑.
체리블라썸 멤버 중 최고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안무나 연기 재능은 꽝. 멤버인 양은비에게 매번 놀림받으며 티격대지만, 언제나 본전도 못 건지고 우연희에게 달래진다. 떡볶이를 매우 좋아하며 파워터프걸도 좋아하여 미소와도 마음이 잘 맞아서 미소와 놀기 위해 비 시즌 때 천호동의 집에서 학교를 다녔을 정도였다. 미소와 9살 차이임에도 정신 연령이 똑같다고 양은비에게 평가받는다. 겁이 많지만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허세를 부린다음 잽싸게 우연희나 정윤호 뒤로 숨어버리곤 해서 허풍선이라고 불린다. 나이도 어리고 아이같은 면을 많이 보여주는 인물이지만 커스텀 마이크를 받았을 때 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후원해준 팬 3000명의 이름을 모두 낭독해주거나 각성한 서연우의 포스로 이길 가능성이 없던 가요 프로에서도 팬들이 보고 있으니 당당해야한다고 말해서 정윤호에게 '우리 세리가 언제 이렇게 컸냐'고 하는 등, 팬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크다.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솔로로도 활동하게 되며 희대의 드라마 <화란전>의 OST 곡인 '반딧불 다리'를 부르게 된다.
여담으로 민초단인데 본래 민트초코를 먹지 않았지만 우연희가 먹는 걸 보고 따라 먹다가 민초에 중독되어버린 인물로, 발렌타인 데이 때 정윤호가 세리가 준 건 당연히 민트초코겠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증 민초단이다.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 미소와 더불어 정윤호를 가장 잘 따르며, 툭하면 매미처럼 정윤호의 등에 달라붙어 '유노 오빠'라 부르며 응석을 부린다. 솔로 활동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황장애가 왔을 때도 정윤호만 계속 쳐다보고 멘탈이 흔들릴 때도 정윤호에게 달려와 품에 안겨 펑펑 우는 등 엄청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하는 체리블라썸 멤버 중에서도 특히 비중이 높은 준 주연급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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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아
(구) 정실모 멤버6 이자 현 정사모 멤버8.
김세리와 마찬가지로 걸그룹 체리블라썸 소속. 회귀 전에는 체리블라썸이 망한 뒤 연기자로 대성하지만, 회귀 후엔 체리블라썸이 탑 아이돌이 되어 승승장구하게 된다.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연기에도 두각을 드러내며 별다른 연습 없이 드라마를 보면서 최고수준의 연기력을 가지게 되어 <시공의 발레리나>의 조연으로 캐스팅 되며 이후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판의 주역이 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는 하양.
낯을 매우 가리는 성격이라 정윤호와 처음 만났을 땐 눈치 보느라 화장실도 못갈 정도였으나, 정윤호의 도움으로 체리블라썸이 성장하면서 멤버들 간의 유대도 좋아져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흰색 파워터프걸 파자마를 입게 된다. 활동 도중 아버지가 변호사 집안으로 시집을 보내려하며, 이것이 회귀 전의 체리블라썸 붕괴의 큰 원인이 되었지만, 회귀 이후엔 정윤호의 활약으로 막아내며 체리블라썸이 1위를 한 뒤엔 어머니가 유은아를 지지하면서 아이돌을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언니가 한 명 있다. 전체적으로 얌전한 인물이지만 매번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은근히 식탐도 있다. 김세리가 정윤호에게 떡볶이를 요구해서 받아냈을 때 튀김도 받아내야 한다며 핀잔을 줄 정도.
- 우연희
정사모 멤버9.
체리블라썸의 맏언니로 손이 많이 가는 막내 멤버인 김세리를 챙겨주며 '엄마'라 불린다. 퍼스널 컬러는 빨강. 회귀 전에는 정실모의 멤버가 아니었지만, 회귀 이후엔 정사모의 멤버 중 하나가 된다. 부모님이 중화요리집을 경영하고 있는데 체리블라썸이 해체하면 사과따고 공무원 시험보고 맞선 봐야한다는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그런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집에서 가업을 잇기를 바라진 않는 듯 하다. 체리블라썸이 탑 아이돌이 된 이후에도 멤버들에게 엄마 취급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이후 서연우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종종 등장하지만, 체리블라썸 중에서 가장 비중이 낮은 편이다.
김세리를 민초단이 되도록 만든 원조 민초단이지만 우연희는 그냥 민트 초코도 있으면 먹는 식성이었을 뿐인데, 김세리가 우연희를 따라서 민트 초코를 먹다가 민초단이 되어버린 것이기에 우연희로서는 조금 억울한 면이 있다. 여담으로 너튜브 아이디가 '우연히들린우연희'이다.
웹툰판에선 다른 멤버에 비해 살짝 피부색이 짙은 편이며 체리블라썸의 용평 리조트 공연 편에서 비중이 크게 상승하여 대우가 좋아졌다.
- 양은비
정사모 멤버10.
체리블라썸의 멤버 중 하나로 논리적인 성격이며 매번 김세리를 놀려먹는다. 퍼스널 컬러는 노랑. 회귀 전에는 정실모의 멤버가 아니었지만, 회귀 이후엔 정사모의 멤버 중 하나가 된다. 부모가 두분 다 공무원으로 아이돌 그만두면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가야한다며 걱정한다. 김세리와는 시도 때도 없이 초딩 싸움을 하는 사이로 신체 조건도 말빨도 양은비가 좋기 때문에 매번 양은비가 이기고, 김세리는 우연희에게 엄마라고 매달리며 우는 게 주 패턴이다. 김세리 말로는 30년 뒤 정도로는 못 이기겠고 70년 뒤에 두고 보자고. 양은비 본인의 서사 자체는 우연희와 별 차이 없이 적은 편이지만 김세리와 툭탁거리는 분량이 워낙 많아서 우연희 보다 비중이 큰 편이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딱히 정윤호에게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진 않았지만, 정윤호의 등에 업힐 권리가 걸린 가위바위보에 참가하는 것을 보면 정윤호를 좋아하고 따르고 있긴 한 모양. 그 외에는 쓴 맛을 싫어해서 멤버들 중 한약을 제일 못 먹는다는 특징이 있고 과자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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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나
(구) 정실모 멤버7 이자 현 정사모 멤버11.
회귀 전에는 김세리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기의 싱어송라이터. 연예계 활동은 주로 너튜브에서 활동하며,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 회귀 후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라운드 탈락용 깔개 취급을 받고 소속사에서도 현장에 버리고 가버려서 한밤 중에 혼자 숙소로 걸어서 돌아가야 할 정도로 대우가 좋지 못했지만, 정윤호에게 발굴되어 전폭적인 도움을 받아 너튜브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급격히 성장한다. 긴 무명 생활로 멘탈이 좋다보니 너튜브 방송 중 본인의 약점인 춤이나 랩을 시켜도 털털하게 해낸다. 이후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작곡인 '새로운 시작'을 발표하지만, 회귀 전과 달리 김종훈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가하고 아예 김종훈과 듀엣으로 부르는 '혼불'을 발표하며 회귀 전보다 더욱 성공하게 된다.
동갑인 도란희와 친구로 지내며, 장예빈과 같은 숙소에서 생활한다. 그녀의 어머니인 김현지 역시 트로트 카피 가수였고, 30년차 트로트 가수인 이말순의 선배였다. 후에 200만 구독자를 가진 채널로 성장하고 가요 프로에서 자신이 부른 노래가 1·2위를 동시에 차지할 정도로 가장 성공한 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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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영
가수 4실의 복선일의 막내 여동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상은 친딸. 4실장이었던 윤동구의 계략을 막기위해 정윤호가 이하윤의 도움을 받아가며 영입하게 된다. 복선일의 말로는 수줍고 겁 많고 눈물 많은 아이라고 했지만, 실제론 복선일에게 콩깎지가 씌어 있었을 뿐 매우 활발하고 엉뚱한 면이 있는, 김세리와 도란희를 반씩 섞어놓은 성격이었다. 특이사항으론 고스톱 어플 랭킹 3위의 타짜로 정윤호가 가수가 아니라 프로 고스톱 플레이어로 키워야 하는 게 아닐까 하고 고민했을 정도. 아버지인 복선일처럼 음악을 좋아해서 새언니에게 복선일의 기타를 몰래 받아서 연습해왔고,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의 히트곡인 '백 번째 발라드'를 연주하는 모습은 아버지 복선일과 완전히 판박이이다. 이후 I.O.A에피소드에서 오햇님이 경연곡으로 '백 번째 발라드'를 선택했을 때 기타 세션으로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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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순
트로트 30년차 가수로 1인 기업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본래 가수 1실의 멤버였으나, 옛날 트로트 가수의 약점인 팬서비스 문제로 디너쇼의 티켓 판매율이 떨어지고 있던 와중 체리블라썸의 팬 역조공 이벤트 때 정윤호의 도움으로 도시락과 굿즈를 개선받고 디너쇼 매진을 기록하자 가수 2실로 이적하여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경력 30년차는 폼이 아니라서 트로트 기교가 아닌 평범하게 보컬트레이닝도 할 수 있으며 정유진에게 노래에 감정을 담는 법을 전수해 주는 등 정유진의 성장을 돕는 스승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깐깐한 이말순 여사라고 묘사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성격을 종종 보여주지만, 정윤호와 가수 2실의 멤버들 상대로는 항상 인자하고 유쾌한 할머니 같은 모습만을 보여준다. 이후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었던 친한 언니 김현지와의 오해를 해소하고 트로트계의 대모인 김현자도 같은 가수 2실로 들어오게 되면서 세 자매처럼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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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이말순 여사의 담당 매니저. 가수 1실에서 넘어올때 같이 넘어왔다. 꽤 오랜시간 합을 맞춘덕인지 거의 남동생같은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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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우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 작곡가. 회귀 전에는 본인의 노래의 저작권을 모두 빼앗기고 자살한 비운의 인물이지만,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도움으로 구원받아 최고의 작곡가가 된다. 작곡 재능은 두말할 것 없는 천재로 곡을 20분에 한 곡씩 만들어낼 정도. 장르를 가리는 것 조차 없어서 아이돌 댄스 뮤직이나 정통파 발라드, 트로트 곡까지 자유자재로 뽑아낸다. 이동민 실장에게 배운 편곡 재능도 천재적으로 역대급 흑역사 앨범이던 체리블라썸 1집의 노래도 편곡해서 아이돌 경연의 결승 무대 곡으로 재 창조해낼 정도.
작사가 장예빈과는 남매처럼 투닥거리는 사이이며, SJ 엔터에서 놀러와서 아예 눌러살고 있는 김종훈과도 막역하게 지낸다. 처음엔 유명한 가수였던 김종훈을 보고 엄청 놀랐지만 이후 친해져서 아예 같은 숙소에 살며 그냥 형제처럼 지낸다. 여담으로 본명이 방귀남이었으며 방선우는 개명한 이름으로 방선우는 예전 이름인 '귀남'을 매우 싫어하지만 방선우의 어머니는 방선우를 여전히 귀남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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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빈
방선우가 작곡의 천재라면 이쪽은 작사의 천재. 엄청난 속도로 작사를 해내지만 엄청난 악필이라 손으로 쓴 글씨는 해독이 불가능하다. 천재적인 작사 실력에 비해 소설은 매우 재능이 없으며, 그나마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는 '백곰'이라는 팬 한 명이 있었기에 집필을 계속 할 수 있었으나, 그 '백곰'이 댓글이 하나도 안 달리길래 불쌍해서 달아준 방선우임이 밝혀지자 즉시 절필을 선언한다. 하지만 꿈을 버리진 않은 듯. 여담으로 작사를 하는 도중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강하나와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방선우와는 남매처럼 지내는 사이로 작사가와 작곡가로서 힘을 합쳐 무서운 속도로 곡을 찍어내고 있다. 방선우에게 자신이 가이드보컬을 하겠다고 하지만 목소리가 완전 별로라는 평가를 들으며 거부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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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우
회귀 전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날카로운 성격의 보컬 트레이너였으나, 회귀 후에는 사고를 당하기 전에 정윤호에게 구조되어 예의 바르고 따뜻한 성격을 잃지 않게 된다. 해부학 교재까지 연구해가며 보컬 트레이닝에 통달한 실력자로, 본래 가수를 지망했었지만 외모가 평범하여 꿈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동갑내기 절친인 방선우가 서연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난이도 발라드곡인 <화란전> OST '화연가'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여 꿈을 이루게 되고, 두번째 곡인 '꽃비'로 탑 아이돌이 된 체리블라썸마저 이기며 1위를 해내어 탑 가수 반열에 들어서게 된다. 인성과 실력이 좋고 다른 소속사의 가수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며 보컬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서 인망이 좋았기에 서연우의 1위 등극에 동료와 선후배들이 아낌없는 축하를 해주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고 생활했지만, 굴렁쇠에 들어온 뒤 요양사의 도움으로 할머니의 치매가 많이 개선되었고 치매 관련 공익 광고에도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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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과거 예음 기획에 소속되어있던 프로듀서. 현재 직위는 팀장이다. 과거 아이돌 연습생으로 '핑크래빗'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공황 장애 증상으로 데뷔가 취소된 경험이 있었고 오랜 시간에 걸쳐 결국 공황 장애를 극복해 냈기에, 공황 장애와 멘탈 케어에 재능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 김세리가 솔로 활동을 앞두고 공황 장애가 왔을 때 예음 기획의 인수합병으로 넘어와서 김세리를 전담하며 3일만에 공황 장애를 고쳐냈다. 이후 2실 소속의 프로듀서로 남아 작곡가들이 만든 곡들을 완성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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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 김현자의 카피가수로, 강하나의 어머니이다. 과거 밤무대 공연을 하던 시절 이마에 상처를 입고 은퇴했었는데, 이말순은 그 사건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왔었으나, 김현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복댕이 말순이'라는 별명으로 예나 지금이나 소중한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말순이 양보한 트로트 곡 '청춘, 또 다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며, 결국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빛을 보게 된다. 자신이 카피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김현자의 소속사였던 한울림에서 해코지를 하려던 것을 막아준 김현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김현자가 굴렁쇠로 영입될 때 김현자의 성년후견인이 되어 젊은시절의 빚을 갚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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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자
히트곡인 '돌고 도는 인생사'를 부른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로 전성기때는 음원수익만 수십억에 빌딩을 4채 넘게 가지고 있었으나, 은퇴 후 남편과 해외로 안식여행을 다니던 중 자식들에게 재산을 빼앗기고 치매에 걸려 둔촌동의 허름한 주택에서 병든 남편과 살아가고 있다가 정윤호에게 구조되었다. 매우 이타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카피가수인 김현지를 감싸주었고 자식들에게 버림받아 빈곤한 상태에서도 자신이 자식들에게 소홀했던 탓이라며 크게 원망하지 않으며 얼마 안 되는 광고 계약금밖에 없으면서도 후배들에게 축의금을 챙겨주려고 한다. 굴렁쇠와 계약하여 빼앗긴 저작권료를 찾아오고 노인복지회관과 굴렁쇠 지하 소극장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가수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서연우와 치매예방 광고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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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희
주영인의 보컬 트레이너로 회귀 전 역사에선 '안젤리나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빌보드 차트 1위를 했던 가수였다. 얼굴 절반에 커피색 반점이 있어서 엄청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가수가 되지 못한 채 대역 가수 생활을 전전하던 인물이었으나, 회귀 전의 미래에선 레이저 치료 기기로 70주에 걸쳐 얼굴의 반점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다. 이 점을 알고 있는 정윤호는 천송희를 정유진의 대역 가수이자 영화 <그녀는 예뻤다>의 OST 가수로 기용하려 하였고, 천송희의 동생 문제와 계약 문제를 해결하여 굴렁쇠로 영입하게 된다. 이후 정유진의 무대 촬영 씬에서 대역 가수로 완벽한 노래를 해내게 된다.
2.1.10. 가수 3실
관우 엔터 출신의 가수들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 본래 관우 엔터가 배우보단 가수를 중심으로 한 엔터 회사였기에 관우 엔터와 서예종 세력의 중심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중 등장하는 가수들의 머릿수를 세어보면 뭔가 맞지 않는다. 합병 전 관우 엔터의 가수가 5명 정도라고 하는데, 윤동구가 키운 베리식스 하나만 해도 6명이며, 베리식스를 제외하고 봐도 가수 4실의 S급들 숫자만 4명이기 때문.[43] 아무튼 배우 3실이 사실상 최만식의 사조직인 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관우 엔터의 마지막 남은 직속 세력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종, 원문대왕> 대본 리딩 현장에서 터진 마약 셋업 사건 이후로 정윤호의 편으로 돌아서버리면서 관우 엔터 세력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소지민
3실의 실장이자 前 관우 엔터 소속. 관우 엔터 소속이 다 그렇듯이 성격이 안 좋고 정윤호를 적대하며, 힘없는 연습생들 데려다가 접대나 하고 다니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본래 아역 배우 출신으로 아이돌 그룹 프리티즈의 리더이기도 했었다. 정윤호에게 수도 없이 당하고도 헛물을 켜며 정신을 못 차리는 김관우 형제와 백상범 실장과 달리 정윤호가 실패하는 날이 오기는 하냐며 불안감을 느끼는 등 현재 남아있는 관우 엔터 세력 중 그나마 제대로 된 시각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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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식스 →︎ 베리파이브
관우 엔터 합병이후 윤동구 실장이 실각하면서 가수 4실이 배우 4실과 병합될 때 섞이지 못하고 3실로 넘어온 6인조 걸그룹. 특히 리더인 유소정이 자주 언급된다. 참고로 몸치라 춤에서 고생해서 데뷔가 늦어졌다.
{{{#!folding[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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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가수 4실
윤동구가 해고되고 정윤호가 실장직을 맡게 되면서 배우 4실과 합쳐서 '통합 4실'이 된다. 관우 엔터의 핵심이라 볼 수 있던 세력이었다.-
윤동구
관우 엔터에서 넘어온 프로듀서 출신의 전 가수 4실장. 4실 소속 가수들의 약점을 잡고 족쇄를 채워 돈을 받아먹다가 정윤호한테 걸려 해고 조치된다. 매년 억단위의 저작권료를 벌고 있었으나 실상은 해외의 유명한 곡들을 교묘히 편집해서 자신의 곡인 것처럼 발표하는 표절 테크니션이었다. 아무튼 1위를 달성한 걸그룹 베리식스를 키워내기도 하는 등 관우 엔터의 실세라고 볼 수 있었으나 정윤호에 의해 몰락하고 미국으로 도망가 버리면서 사실상 관우 엔터 세력은 정윤호와 기존 굴렁쇠 엔터 세력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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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민
팀장급 매니저. 관우 엔터 출신으로 출세욕이 강하고 능력도 있는 인물. 윤동구가 실각한 이후 정윤호에게 선곡에 관련된 독립 운영권을 달라며 자존심을 세웠지만, 결국 자신을 잘 키워달라면서 언젠가 실적으로 정윤호를 넘어설 것이라 선언하며 정윤호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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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희
팀장급 매니저. 관우 엔터 출신으로 돈을 매우 밝힌다. 윤동구가 실각한 이후 자기도 4실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자 최송민 팀장과 달리 바로 정윤호 편으로 돌아서버린다. 이에 백상범 실장이 따지고 들자 자기는 원래부터 숫자 4와 바를 정(正) 자를 좋아했다며 백상범 실장의 어이를 털어버리고, 이어서 소지민 실장도 어떻게 윤동구 실장을 배신할 수 있냐고 항의하자 이미 해고당한 시점에서 어차피 남남인데 아직도 실장 대우냐며 대서고, 거기다 윤동구는 회식할 때면 삼겹살 밖에 안 사주는데, 배우 4실은 뭐만 했다 하면 한우 회식이라 엄청 부러웠었다고 말해 소지민 실장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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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일
통기타를 치며 미성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약점은 '혼외자'이다. 복아영이라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 여동생이 있다고 세간에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친딸이었다. 20대 초반에 사귀던 여자와 덜컥 복아영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여자는 남편인 복선일의 가난한 무명 시절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버렸고, 당시 미혼부는 출생 신고가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복아영을 부모님의 호적에 넣고 여동생으로 기를 수밖에 없었다. 그 당시 인생의 낙이라고는 소주와 찐새우깡, 쉰김치 뿐이어서 그때의 트라우마가 생각나기에 삼겹살집에서도 소주를 마시지 않고 새우를 싫어한다. 정윤호는 갑각류 알레르기인 줄 알았다고. 상당히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딸바보에 과보호로 복아영을 키워왔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는 복아영과 하나튜브에 출연하여 부녀가 함께 자신의 히트곡인 '백 번째 발라드'를 부르며 딸의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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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미
독특한 보이스를 가진 10년차 가수로 <시공의 발레리나> OST인 '라이벌'을 불렀으며 약점은 '폭력'이다. 남편인 배우 백홍균한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왔다. 특이한 비강구조를 가져서 남들이 소화하기 힘든 음색과 박자의 곡에 익숙하다. 정윤호와 주시시의 도움으로 폭행에서 벗어나며 언론 플레이를 통해 이미지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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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선
성희연과 5년차 여성 듀오가수로 커피숍에서 많이 재생되는 '사랑할까요'라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대외적으론 성희연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사이가 크게 벌어져 있는 상태였다. 약점은 '양다리'로 김청기라는 배우 한명이 오지선과 성희연과 동시에 사귀면서 금품을 갈취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해결을 위해 정윤호가 만나 본 김청기는 손해를 감수하고 HK엔터로 영입하려던 홍아윤도 연예인은 뭐 이딴 병신밖에 없냐며 욕을 하고 가버릴 정도로 기본적인 자기관리 조차 안되는 막장이었기에 간단히 치워버리고 둘 사이를 중재시키게 된다. 이후 하와이행 퍼스트클래스 항공권과 왕룽에게 빌린 별장을 보여주며 여행을 보내게 되면서 둘은 완전히 화해하고 정윤호의 세력으로 전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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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연
오지선과 동일. 목 디스크가 있어서 목베개가 없으면 비행기에서 잠을 잘 수 없다고 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오지선이 화해의 표시로 건내준 목베개를 받고 오지선과 완전히 화해하며 정윤호의 세력으로 전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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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식스
윤동구 실장이 케어하던 걸그룹. 후반의 골든로드 포지션이며 1위도 해본 그룹이다. 6인 그룹이며 멤버들의 인성이 매우 안좋다. 그래도 1위를 해본 인기그룹이긴 해서 대학가 축제시즌에 초청하기 위해 대학교 학생회들이 찾아오긴 한다. 윤동구가 실각한 이후로도 계속 활동을 이어가며 어찌어찌 굴렁쇠의 대표 가수중 끝자락에 걸쳐있긴 하다. 인성이 좋지 못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지 가수 4실이 통합 4실로 합쳐질 때 녹아들지 못하고 가수 3실로 이적하여 소지민의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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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새롬
맘마미아라는 걸그룹의 리더로 데뷔 직전 한윤택 PD에게 아저씨라고 말하는 바람에 무대도 날아갔고, 그와 동시에 그룹도 날아가버렸다. 알고 보니 2년 전 사고로 안면 인식 장애가 생긴 탓에 PD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탓이었다. 민규리의 노래를 대신 불러주기로 계약한 상태였으나, 정윤호가 해결한 뒤 스카웃한다. 이후 사건이 해결된 뒤 매니저 천문혁, 전 멤버들인 이수아, 서영지, 한소현과 함께 다시 맘마미아를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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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준
박수창, 백현철과 어울려 다니는 삼총사 중 1인. 세간엔 셋 다 사이좋은 한울림 소속 연습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두 사람에게 부하로 부려먹히며 무대에서 적당히 깔개로 쓰이고 있는 신세였다. 정유진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친분이 있다.
2.1.12. I.O.A
Idol of Asia. 링링과 서희주를 중심으로 한 한·중·일 3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로 결성된 아이돌. 링링과 서희주를 제외하고 총 8명이 선발되었으며 비율은 한국인 4명, 중국인 2명, 일본인 2명이다. 정윤호가 총괄을 하며 제작비를 모두 구해왔으며 이동민과 안예음이 프로듀스한 아이돌 그룹으로 이들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작중 중반의 주요 에피소드로 비중있게 등장한다. 이름부터 노골적으로 I.O.I를 연상시키지만 12명으로 멤버 수도 다르고 다국적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링링
왕룽의 약혼녀 릴리의 10살 터울의 동생으로, 회귀 전에는 릴리가 죽은 뒤 1년간 중국 최고의 아이돌로 활동하다 은퇴한 인물이다. 회귀 후에는 릴리가 살아남았고 정윤호를 만나서 성대에 선천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며, 서연우의 보컬 트레이닝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서희주와 함께 I.O.A의 초대 멤버 중 하나가 된다. 한류 아이돌과 배우를 매우 좋아하여 중국에 정유진과 정미소의 팬클럽을 만들어둔 상태였으며, 원어민 수준의 한국어 실력으로 통역을 담당했을 정도.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을 위해 '장영영'이라는 이름과 '영아'라는 활동명도 만들어둔 상태였지만, 사용되지 않고 그냥 '링링'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후 I.O.A의 분위기 메이커 겸 서브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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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주
최고의 전통무용가이자 인간문화재인 연화선의 친딸. 연화선의 재능을 물려받아 어릴 적부터 무용에 재능을 보여준 천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재능이 독이 되어 주변에선 연화선의 딸이고 이 정도의 재능을 가졌으니 무조건 전통 무용을 해야 한다며 강요했고, 연화선도 서희주가 당연히 자신의 뒤를 잇기를 바랬으나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시도해 볼 자유조차 없는 현실에 반발해서 가출하여 아이돌 연습생으로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서희주가 들어간 앙상블 엔터의 아이돌 그룹인 VIKIZ는 멤버들이 일진으로 구성된 문제아 그룹이었기에 정윤호가 나서서 굴렁쇠로 빼오게 된다. 서희주와 대화를 해본 결과 서희주가 전통 무용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아이돌 활동을 원없이 하고 난 뒤에는 은퇴하여 전통 무용가가 되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조건으로 I.O.A 멤버로 만들며 어머니 연화선과도 화해하여 미래의 후계자가 되기로 하고, 연화선의 수명도 늘어나게 된다. 이후 링링을 만나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며 무섭게 성장하여 I.O.A의 합숙 오디션에 참가했던 상위 8명과 격이 다른 실력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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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서
3선 국회의원 고준택과 여배우 한소예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로 굉장한 재능을 가진 아이돌이었다. 회귀 전의 모습은 그야말로 민규리 가수버전. 집안배경과 안하무인의 성격으로 '모든 것은 고은서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라는 의미로 '고동설'이라는 별명이 있엇으며 김동수조차도 감당을 하지 못하던 우환 삼대장 이상의 존재였다. 데뷔조 연습생팀 5개를 박살내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PEONY라는 이름의 아이돌그룹의 리더가 되었지만 갑질에 지친 멤버들이 폭발, 기자회견을 열어서 폭로를 하게 되고 고은서는 무책임하게 미국으로 도망가버리며 연예계 생활을 정리했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I.O.A에 지원하여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등에 업고 멋대로 행동하려 하지만 정윤호에게 제지당하고 조금씩 갱생하게 된다. 이후 전생의 악연이었던 한소원과 친해지고 성나라를 괴롭히는 일진에게 대들고, 누명을 쓴 오햇님을 도우면서 정윤호에게 칭찬을 받고 변하면서 최종적으론 프라이드는 강하지만 친구를 위해 앞장서서 도와주는 올바른 성품을 가진 아이돌로 성장하여 I.O.A의 공동 1위 멤버로 발탁되게 된다.
주영인과 더불어 회귀이후의 인생과 인격이 완전히 달라진 인물로 전생의 악연을 가진 사이었어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 I.O.A파트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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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굴렁쇠를 포함하여 에이스, TK, TNT, SJ등 각종 엔터회사의 연습생 생활을 10년이나 하면서 데뷔의 찬스마다 온갖 불행한 사건으로 데뷔하지 못했던 비운의 완성형 연습생. TNT엔터의 협박을 받아 멤버정보를 유출하려 했으나 정윤호에게 발각되고 위장용 멤버를 유출하는 것으로 사건을 덮은 뒤 모든 일의 원흉인 폭력가장 송창식을 정윤호와 왕룽이 해결하면서 I.O.A의 프로젝트 멤버로 계속 매진하게 된다. 이후 발목에 부상을 입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통증을 참아가며 훌륭하게 경연을 해내고 자신을 해코지 하려 한 윤아린을 용서하는 관용을 보여주면서 리더감으로 낙점받고 고은서와 함께 최종 공동 1위를 하며 I.O.A의 정식 멤버로 발탁되게 된다. 이후로도 맞언니로서 멤버들을 꾸준히 챙겨주며 멤버들에 의해 리더로 뽑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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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나라
본래 에이스 엔터 소속 아이돌 FIVE엔젤스의 멤버였으나 회귀 전에는 이진실을 필두로 한 멤버들의 괴롭힘 끝에 자살하는 인물이었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구조해내어 무사히 I.O.A 프로젝트 멤버로 뽑히게 된다. 아이돌 데뷔조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실력적으론 완성레벨이었고 개인팬덤이 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안티팬덤 역시 가지고 있다는 약점또한 가지고 있었다. 이후 교육부 방침으로 I.O.A예비생들도 학교에 출석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일진들에게 시비를 걸리지만 고은서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정윤호와 이두오의 활약으로 안티카페의 운영자를 밝혀내어 안티카페가 폐쇄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내어 I.O.A의 정식 멤버로 무사히 발탁된다. 미소가 지지하는 멤버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I.O,A의 멤버가 되지만 운동신경이 부족하며 게임센스가 꽝인것으로 묘사되며, 유일한 전직 아이돌 출신으로 예능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었으나 정작 그 예능에서 구멍을 차지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연습하나 안하나 똑같다며 장난스럽게 놀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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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원
중성적 마스크를 가진 모델 체형의 연습생으로 회귀 전에는 고은서에게 미운털이 박히는 바람에 데뷔를 하지 못하고 꿈을 접어야했다. 어릴적에는 외모만큼이나 활발한 성격으로 플라스틱 칼을 휘두르며 골목대장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I.O.A의 예비멤버로 발탁되나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것이 밝혀지는데 한소원의 어머니가 보내준 돈을 이모부부가 모두 가로채고 밥도 주지 않으면서 착취를 해왔기 때문이었다. 이후 정윤호에 의해 구조되게 되며 회귀 전과 달리 고은서를 제치고 1팀의 리더가 되어 고은서를 챙겨주어 고은서의 마음을 열게 된다. 그 뒤 무난히 경연을 해내며 최종 경연에서 팀 운이 좋지 못하여 불리한 위치에 있엇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경연을 각성한 고은서 다음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내 I.O.A의 정식 멤버로 발탁된다. 정유진이 지지하는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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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나
부모님이 베이징에서 유명한 중국외교부의 간부이지만 베이징 파벌에 소속되지 않고 상하이 파벌에도 소속되지 않은 나머지 파벌의 인원들을 챙기고 있었다. 방상영의 사주를 받은 게스트하우스 절도사기에 연루되어 전세기에서 내리기도 전부터 양빙빙과 류란에게 정치질을 당하지만 정윤호의 개입으로 해결되고 무사히 I.O.A의 최종멤버로 발탁된다. 이후 HK엔터 홍아윤의 사주를 받은 블랙소울의 멤버 알렉스의 친척인 것이 밝혀지고 대마쿠키사건에 연루될 뻔 하지만 이것 또한 정윤호가 막아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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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빙빙
전세기에서 절도사기 사건에 휘말린 왕리나에게 류란과 함께 정치질을 하며 분위기를 선동하다가 정윤호에게 그냥 돌아가라는 소리를 듣고 꼬리를 내리며 인성이 좋지 못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고은서, 쿠도 미나츠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재수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고 결국 멤버들과 마음을 터놓고 협력하게 된다. 이후 서바이벌오디션 과정에서 갱생되었는지 최종적으로 I.O.A의 멤버로 발탁된다.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중국 1,2위를 왔다갔다 하는 상위권에 있고 서양 모델같은 외모가 부각되지만 최종 멤버중에서 유일하게 변변한 에피소드 하나도 없을정도로 유독 심하게 비중이 낮다. 오히려 마지막 경연 직전에서도 고은서를 무시하거나 팀 경연에서 개인 경연을 위해 힘을 아껴놓다 패배하는 원흉을 제공하고 정작 개인 경연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 그럼에도 블릿의 멤버 중 한명이 양빙빙의 열성팬인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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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미나츠
일본의 유명 아이돌 프로듀서 쿠도 아키라의 딸로 조기교육을 받아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하지만 이것은 퍼포먼스의 예술성을 높여서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일반인 시청자들에겐 자신의 장점인 귀여운 외모와 체형을 버리는 결과를 가져와 대결에서 패배하는 이유가 된다. 초기에 고은서, 양빙빙과 같은조가 되면서 한중일 막장인성조합으로 충돌을 일으키지만 서로의 성격이 나쁨을 인정하고 협력하게 된다. 일련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의 장점인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하여 일본 1위로 I.O.A의 최종멤버로 발탁되는데 별다른 에피소드도 없이 인성이 세탁된 양빙빙과 달리 아버지 쿠도 아키라에게 정윤호의 말을 들으라는 조언을 받거나 미소의 배불러용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떡볶이를 먹는 등 비중과 개연성이 조금 더 있는 편이다. 여담으로 릴리와 마찬가지로 한국어가 서투른 편인데 아이돌 답지 않은 과격한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또한 고은서보다 1살 연상이라 1주차에 같은 1팀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 고은서가 갱생이 시작되어 팀원들을 언니라 부르기 시작했을 때 쿠도 미나츠에게도 언니라고 불렀으나, 오햇님을 도와주는 에피소드부터는 그냥 친구를 먹었는지 허물없이 서로 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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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아오이
왕리나와 마찬가지로 절도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던 멤버. 일본쪽 전세기에선 파벌싸움은 없었지만 누가 일본멤버들 아니랄까봐 대놓고 이지메를 당하게 된다. 이후 사스케와 정윤호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음을 듣게 되고 이 사실을 자신을 이지메했던 멤버들에게도 숨김없이 공개하면서 다가가 스스로 해결하게 된다. 이후 쿠도 미나츠와의 경연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승리하고 무난하게 I.O.A의 최종멤버로 발탁된다. 한일 혼혈로 어렸을 적 부터 부산에 자주 왔기 때문에 한국어가 능숙하고 부산 사투리까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멤버로 묘사된다. 양빙빙 만큼은 아니지만 비중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여담으로 굉장히 운이 좋은편이라 볼 수 있는데, 최종 경연에서 대진상대가 나빴다면 승자 점수를 받지 못해 탈락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팀운과 대진운이 모두 좋았기에 아슬아슬하게 최종 멤버로 합격할 수 있었다.
2.1.13. 기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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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녀
정윤호가 영입해온 안무가로 에어로빅학원의 원장이다. 박선녀 에어로빅이라는 이름의 너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파워너튜버이기도 하며 에어로빅은 물론 아이돌 댄스나 힙합 댄스등에도 탁월한 센스를 가지고 있는 댄스의 1인자이다. 항상 '호우~!'라는 구호를 외치는데 실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이다(…) 체리블라썸과 트레비앙의 안무를 담당하고 I.O.A의 안무선생님으로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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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오
티켓왕 에피소드 때 등장한 해커. 악질 되팔이인 티켓왕의 지시로 예매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천재 해커로 어지간한 기업의 정보팀을 능가하는 해킹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윤호는 회귀 전에 기억으로 이두오를 추적하지만 그가 티켓왕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두오의 정보를 기반으로 결국 사이버경찰청에서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던 진짜 티켓왕인 김정훈 경감을 잡아낼 수 있었고 이두오는 현금으로만 보수를 받아와서 돈을 받은 흔적이 없는데다가 수사에 협조했기 때문에 기소유예로 넘어가고 동생과 살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티켓파크의 서버관리자로 취업하게 되며 최고다흥신소와 함께 정윤호의 정보책이 되어 KBC의 시청률 조작사건과 유령추적, 이지연작가의 가족찾기 등에 동원이 된다. 빅토리아와 엮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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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본래 HK그룹에 소속된 해커로 증권가에 유령이라 알려진 주가조작범이었다. 이두오와 정윤호, 리버스엔터의 집요한 추적으로 위치를 발각당하고 결국 붙잡히게 된다. HK그룹에 협력했던 이유는 동생이 감시당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정윤호가 동생까지 구조해내며 명동 최은태 회장에게 두사람의 신변을 위탁하면서 원하지 않던 유령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이후 이두오와 함께 정윤호의 정보팀으로 활약하게 된다.
각 지역의 방언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지만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정윤호에 의해 금지당한 상태. 또한 굉장한 대식가라서 처음에는 굴렁쇠 엔터에서 키우고 있는 연예인으로 소개하려 했지만 먹방너튜버로 키우고 있다고 소개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게 되었다.
이후 정윤호와 최은태의 부탁과 본인 스스로의 HK그룹에 대한 복수심으로 HK유통의 주식을 긁어모으고 있엇으며 HK그룹을 무너뜨릴 마지막 카드로 사용되고 이후 HK그룹의 새로운 회장이 된 홍명수에게 사과를 받으면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자신과 동갑인 로열패밀리 진아람를 허물없이 친구처럼 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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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명동 왕회장 최은태의 심복으로 대외적으론 대흥 저축은행의 은행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대호파의 수장이다. 대외적인 활동을 하기 힘든 위치의 최은태를 대신하여 뒷세계의 업무를 전담하며 자신이 체포되었을 때 최은태를 도와준 정윤호를 신뢰하며 돕는다. 초반에는 대호파 간부 4인이 한몸처럼 등장하지만 이후엔 주로 최영호만 단독으로 움직이며 직접 나서며 간혹 간부중 막내인 장기호 상무가 정윤호를 도우며 친분을 나누는 정도이다. 최은태회장을 배신한 최만식보다 더욱 양아들 같은 인물이었으나 진짜 최은태 회장의 아들인 강은기가 등장한 뒤로는 한발짝 물러서서 정윤호와 강은기의 후견인 비슷한 위치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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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호
명동 왕회장 최은태의 직속조직인 대흥 저축은행과 대호파 간부중 막내로 직책은 상무이다. 초기엔 최영호와 함께 행동하는 4인조로 등장하였지만 행동대장 정도의 위치이기 때문에 직접 나서는 일이 많아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전태미 에피소드와 정만성 에피소드에서 뒷정리를 맡으며 먼저 친한척을 하기도 하며 나이차이가 비교적 적기 때문인지 정윤호를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등 동생처럼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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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연
체리블라썸의 열성 팬 횡성여고 4인조 일명 '횡성소녀'의 필두로 동해수산그룹 회장의 손녀딸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금수저의 자본력을 활용하여 강원도를 통합한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었다. 이후 나머지 3명의 멤버인 박한별, 양지우, 한꽃님과 함께 팬카페 '벚꽃패밀리'의 관리를 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정규 팬클럽 '블루밍'의 회장단이 된다. 굴렁쇠엔터의 맞은편에 있는 DH빌라를 굴렁쇠 소속 연예인의 숙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연보라를 영입할 때 목소리 대역으로 활약하는 등 사실상 굴렁쇠의 직원이라 봐도 무방한 인물이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데다가 전교 1등이며 횡성여고의 학생회장이기까지한 진짜 엄친아 캐릭터이지만 재력말고는 크게 부각되는 일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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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정유진과 정미소가 세들어 살고 있는 천호동 주택의 주인으로 미소를 친손녀처럼 대해주는 사실상 가족이다. 회귀 전에는 미소가 집에 있다가 가스 폭발로 사망했기 때문에 집을 잃어버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가스 폭발 사고를 막아냈고 미소의 친권소송 사건을 통해 굴렁쇠의 소속이 되어 월급을 받아 미소와 정유진의 진짜 가족과도 같은 포지션이 된다. 정인지가 바라는 인생은 그저 정유진과 미소, 정윤호와 적적하지 않게 계속 살아가는 것이었는데, 정윤호와 하루가 천호동집의 3층에 거주하게 되고 한유식의 아내인 이아은과 의자매 사이가 되며 체리블라썸 멤버들이 자주 놀러오는 등 적적할 일이 없이 살아가던 중, <행복의 나라>의 제작과정에서 잃어버린 친동생마저 찾게 되면서 행복을 누리게 된다. 다만 에브리데이에 정인지의 사망 소식이 이지연 작가의 가족상으로 적혀있던 것을 보면 회귀 전에도 막내동생인 이지연과 해후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들 이진형과 아내는 수원 칠성전자에 박사출신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손자의 이름은 이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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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한
정유진과 정미소의 경호를 맡는 TOP 경호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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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성
이지연 작가가 소개해 준 변호사. 25권 16화에서 굴렁쇠소속이 아닌 성나라 사건 뒤처리를 위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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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대현
굴렁쇠 엔터 상장 주관사인 대박 증권의 대표.
2.2. 에이스 엔터
본래 업계 1위의 엔터 회사로 주영인이 굴렁쇠를 떠나 이적한 회사이며 정윤호에게 있어 가장 위협적인 회사였으나, 뒷배였던 이대붕 의원에게 버림받고[44] 3등분으로 쪼개져서[45] 업계 5위로 추락했으나, 김동수가 백 대령으로부터 X-File을 받아 연예인들의 목줄을 틀어쥐고, 정윤호의 독주 체제에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엔터 회사들[46]이 김동수를 밀어주게 되면서 현재는 업계 3위에 위치해 있다.-
김동수
現 대표, 前 굴렁쇠 엔터 배우 3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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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령
前 국정원 블랙 요원이며, 김동수에게 돈을 받고[47] 연예인 뒷조사를 전담하는 인물이다. 정보 조사 능력이 탁월하지만 그만한 정보값으로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요구하는 인물이며, 정윤호의 계략에 의해 이대붕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에게 사냥당하는 처지가 되어 자신의 정보팀이 날아가는 건 물론 운신마저 힘들어지자 김동수와 동맹을 맺고 연예인 X-File을 무료료 제공하게 된다. 이후 여전히 쫓겨다니는지 김동수와의 전화 통화로 간간이 언급되다가[48] 단심원 에피소드가 끝난 다음 화에 어르신들 중 한 명인 최홍구 전 총리 앞에 나타나 검찰에 잡혀간 백사준 회장을 대신하여 자신을 어르신들의 청소부로 써줄 것을 요구했고, 자격 증명을 위한 테스트를 치르기 위해 다시 자취를 감췄다. 이름은 여전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백 대령이란 활동명을 쓰고 있지만 성씨가 정말로 백 씨인지, 군 시절 계급이 대령이었는지는 불명이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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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미
본명은 진추자이며, 법조계 로비스트로 회귀 전에는 '독거미'라 불릴 정도로 독한 인물이었지만,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활약으로 법조계로 진출할 길도 막혀버린 탓에 어정쩡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진공주라는 딸이 있으며 회귀 전 진공주는 아이돌로 데뷔하지만, 회귀 후에는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미소와 경쟁하게 된다. 김동수의 제의로 김애자의 부하가 되는 과정에서 무정하게 딸인 진공주를 버리지만, 실제로는 가족을 인질로 잡을 수 있는 김애자의 손길로부터 진공주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고, 정윤호가 진공주를 맡기로 한 뒤엔 이중스파이로서 정윤호를 돕게 된다. 이후 김애자의 주도 하에 벌어진 공매도 셋업에서 김애자의 위치를 몰래 알려 김애자 일당이 체포되게 하는 활약을 펼쳤고, 이후 정윤호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와 변호사 자격을 얻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스즈키 모에카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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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학
에이스 엔터의 前 대표. 정윤호에게 자회사의 대표 자리를 준다면서 꼬셨으나 그것이 어떤 제안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던 정윤호는 넘어오지 않았다. 문제를 정치와 뒷배로 해결하려는 타입이나, 우먼즈에서 장지혜 대표에게 굴렁쇠를 잡지에서 배제해 줄 것을 요구하다가 되려 본인들이 잡지에서 배제되어 버리고[50], 영화 <시공의 발레리나> 촬영 현장에서 유은아를 갑질 논란으로 묻어버리려다 여론전에서 밀려버리고, 로비마저[51] 실패하며 결국 모든 수를 다 써버리고 난 뒤엔 멘붕에 빠져 정윤호에게 두고보자며 울부짖다가 이대붕 의원이 보낸 국세청 세무조사와 남부지검의 압수수색, 그리고 서재일 검사를 필두로 한 중앙지검의 자회사를 통한 횡령 건 조사로 검찰에 끌려가며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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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
에이스 엔터의 실장. 초기에 주영인을 영입하였지만 주영인을 붙잡고 있을 조건인 정윤호의 영입에 실패하고 김동수와 함께 주영인을 장쉬안 이사에게 접대시키려다 주영인에게도 버림받는다. 그 후 지속적으로 정윤호를 훼방 놓으려다 번번이 실패하고, 끝내 에이스 엔터가 몰락하자 실업자로 전락해 버리고, 검찰 조사를 피해 잠적해 있다가 최후의 발악으로 체리블라썸의 콘서트를 망치려고[52] 사주했다가 실패하고 체포되어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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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AK
에이스 엔터의 소속의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체리블라썸의 열성 팬이자 훗날 팬클럽 '블루밍'의 회장단이 되는 횡성 소녀들이 본래 이들의 팬이었다. 그럭저럭 인기 있는 그룹이었으나 실상은 골든로드와 어울려 다니며 클럽에 드나들고, 비밀 연애까지 하며 일탈을 일삼던 그룹이었고, 골든로드의 장은영의 사주를 받은 ZIZAK의 리더 장현우가 체리블라썸의 우연희와 양은비를 건드리려 하다가 정윤호에게 혼쭐이 나고, 이후 스타 패치의 비밀 계정 폭로 기사가 터져 완전히 몰락하고 사실상 해체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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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석
이태풍과 황룡영화제 대상 수상을 다투던 수상 후보. 방상영 이사의 셋업에 대한 반격으로 본인의 폭행 사건들이 드러나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사실무근이라며 황룡영화제 참석을 강행하려다 정윤호가 JJ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까지 폭로하여 경찰 조사까지 이어지자 잠수를 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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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
김동수가 백 대령으로부터 받은 X-File을 이용해 매수한 S급 여배우. 겉으로는 건강미 넘치는 미녀지만 이대붕 의원과 스폰 관계에 있으며 심각한 도박 중독이기도 하다. 칠성전자의 김천석 전무를 노린 셋업에 가담했다가 실패하고, 정윤호가 김동수의 오피스텔에서 빼돌린 X-File의 정보 일부를 칠성전자의 성윤재 대표에게 넘겨 뉴스에 실리게 되고, 결국 강제 은퇴를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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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명
덕배와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배우. 하와이 출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일진 짓을 하다가 뉴스에 크게 실려서 이미지 세탁을 위해 외국으로 튄 후 이름을 바꾸고 성형까지 한 뒤 과거를 세탁해 복귀한 쓰레기다. 본명은 한봉필.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중견 로펌 HANS를 운영하고 있어서 법조계 쪽으로 힘이 있다고 한다. 덕배를 향한 시기 질투 때문에 덕배를 학폭 가해자로 몰아가려다 처참하게 실패하고 배역에서도 잘려버리고, 과거 자신의 일진 짓이 재조명되자 다시 하와이로 도망치려다 공항을 이용하던 사람들한테 걸려 쓰레기 세례를 맞는 굴욕을 겪고 경찰에 체포되며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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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연
에이스 엔터 소속 S급 여배우. 화란전에서도 3왕후 역할을 맡는다. 이후 <전지적 관찰 시점>에서 덕배 때문에 분량이 줄어버리자 갑질을 하려다[53] 역공을 당하고 출연 자체를 배제당해 버린다. 이후 <화란전> 촬영장에서 덕배의 기를 죽이기 위해 과하게 화를 내고 책자를 덕배 얼굴에 집어던지는 등 세게 연기를 하지만 덕배는 무덤덤하게 반응하며 자신을 위협할 거면 책자가 아닌 단검을 던졌어야 했다며 응수하자 당황해서 몰입에서 벗어나는 등 연기에서도 덕배에게 밀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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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일
겉으론 남자다운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가진 미남 배우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점찍은 여배우 근처의 남자를 치우고 그 빈틈을 노려 한량짓을 일삼으며, 그렇게 차지한 여배우도 싫증이 나면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쓰레기. 아버지 배규현이 영화배우 연합회장도 맡고 있는 영향력 있는 원로 배우로, 승마 협회 이사 직함을 달고 막대한 기부금을 대고 있다. 정유진이 버거퀸에서 일하다 스카우트 된 후 1년간 준비생 기간을 가지게 된 원흉이다. 배영일이 그녀를 점찍었고, 이를 눈치챈 강감찬 대표가 일부러 그녀를 1년 간 숨겨 흥미가 떨어지길 기다렸던 것. 이후 배규현이 몰락하고 위탁할 회사를 찾다가 백 대령의 주선으로 에이스 엔터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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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빈
에이스 엔터의 실장. 커다란 덩치와 순둥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약삭빠른 모략형 인간. 그래서 별명이 '족제비'인데 여기엔 'X 같은 재빈 새X'라는 비하적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54] I.O.A의 데뷔를 망치고 소버린을 띄우기 위해 쁘띠엔젤 부회장[55]과 짜고 I.O.A의 대기실에 협박 편지와 죽은 쥐를 보내 쁘띠모와 I.O.A 사이를 이간질하려다 실패하고 되려 소버린의 팬클럽 '포시즌'을 정윤호에게 빼앗겨버리고, 소버린의 한국 복귀 무대도 망쳐버린다. 후에 한가위 특집쇼에서 윤엄지를 협박해 정유진을 크게 다치게 하려다 또 실패하고, 소버린과 함께 일본으로 쫓겨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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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건
모델 출신 배우. 신비주의 컨셉을 끌고 가고 있지만 실상은 좀 덜떨어진 눈치를 숨기기 위한 면피성 컨셉. 조재경 감독의 영화 <탑스타와의 일주일>의 남주 역할로 출연했으며, 부천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한빛나의 모습으로 나타난 정유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겨 버린다.
2.3. TNT 엔터
회귀 전에는 급격한 사세 확장으로 인해 부도처리되고 망한 회사였으나, 회귀 후에는 진명규와 진명희가 인수하고 굴렁쇠에서 쫒겨난 방상영이 대표가 되면서 꾸준히 방해를 해오지만 결국 모든 공격이 막히며 회사가 파산하고 HK 엔터로 흡수 합병되었다.-
유강석
TNT 엔터의 대표. <화란전>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사고를 친 민규리를 데리고 한우주 작가에게 사과하기 위해 등장한다. 정윤호와는 첫 만남에서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했고 정윤호도 유강석에게 민규리를 너무 오냐오냐 해주지 말라며 충고를 해주는 등 관계가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민규리와 소이영을 띄워주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굴렁쇠를 공격하다 반격을 당하며 점점 정윤호에게 원한이 쌓여가다 비리 경찰과 장소연을 앞세워 판을 깔려고 했으나 또다시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강은기의 과거 조폭 시절을 다시 재조명시키려다 각종 범죄에 연루되어 '내가 왜 정윤호를 건드린 거지?'라고 후회하며 검찰에 구속되어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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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영
前 굴렁쇠 엔터 배우 1실장이자 前 이사. 회사 내부의 서예종, 非 서예종 파벌과 상관없이 자신의 라인을 구축하다가 서예종 인사였던 이기철이 실각하자 서예종 라인을 붙잡고 이사까지 올라간 인물로, 초기에는 정윤호에게 호의적인 입장이었고 정윤호를 자신의 라인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서예종 라인과 함께 갈 수 없었던 정윤호는 적대를 선언하게 된다. 이후 이태풍의 황룡영화제 수상을 두고 배임 행위를 하다 발각되어 명동 고택으로 끌려가 해고당하고 퇴장한 후, 유강석이 구속되자 新 정실모 측의 인물로 재등장하여 TNT 엔터 대표 자리에 올라서 유강석의 이름을 대고 I.O.A를 공격하는 등 방해를 하지만 정윤호에게 모두 막히고 마지막으로 배우 1실의 팀장들을 만나 술을 사주며 배우를 빼올 계획을 세우지만 이미 정윤호에게 회유된 배우 1실이 녹음 자료와 위스키를 증거로 구속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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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상
TNT 엔터의 법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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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영
정윤호의 위 건강을 악화시킨 우환 3대장 중 맏언니. 돈을 밝히는 성격으로 본인이 나서서 접대를 자청하는 스타일이다. 국회의원 두 명에게 양다리 스폰을 받고 있으며, 접대를 위해 중국까지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본래는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영화에만 출연하고 드라마 촬영은 거부하던 인물이었으나, 정윤호에게 까인 장웨이 회장이 경쟁 드라마인 <돈의 축제>에 억만금을 퍼부으면서 브라운관으로 진출하게 된다. 공중파에서 과감한 노출까지 해가며 열연을 펼쳤으나 화제성에서 밀려 결과적으로 소이영의 공중파 진출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회귀 전에는 정윤호와 함께 접대를 다니면서 접대 장소에서 흘러나온 정, 재계의 정보를 정윤호에게 알려주곤 했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에게 번호를 차단당한 뒤 정윤호와 그다지 엮이지 않고 비중도 별로 없다. 회귀 후의 정윤호에게는 그다지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없음에도 돈을 워낙 좋아하는 성격답게 우먼즈에서 실시한 이상형 투표에서 정윤호를 골랐으며 내일 당장 프로포즈해도 받아들이겠다고 적었다. 물론 정윤호는 줘도 싫다는 반응. 여담으로 전화번호 끝자리를 2020으로 쓴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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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리
정윤호의 위 건강을 악화시킨 우환 3대장 중 한 명.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기 능력이 매우 뛰어나 대성한 탑 여배우였으나 실제 성격은 안하무인에 남을 무시하는 전형적인 싸가지 밥 말아먹은 인물이다. 첫 등장은 정유진의 첫 주연작인 <화란전>에서 정유진이 연기하는 둘째 '유화 공주'의 동생 역인 셋째 '도화 공주'로 출연한다.
TNT 엔터가 파산한 이후 대기업인 HK 그룹에서 만든 엔터 회사인 HK 엔터로 이적하나 거기도 망해버리고 피상득 대표와 굴렁쇠로 이적을 시도하나 이번 생에선 우환 삼대장 중 필두인 민규리 때문에 위에 구멍이 나고 싶지 않았던 정윤호의 방해로 실패하고 이후 TK 엔터로 이적한다.
<화란전> 촬영 내내 매번 정유진과 부딪히나 언제나 본전도 찾지 못하다가 <화란전> 마지막 촬영에서 연기에 몰입한 정유진에게 뺨을 맞고 고소하겠다고 날뛰다가 용서받기 위해 머리를 밀어버리고 삭발 투혼을 해야 했다. 그래도 삭발을 당한 이후론 배운 게 있는지 정윤호와 관련된 곳은 피해야 상책이라는 의식 정도는 생긴다. 또한 정유진에게 연예인에게 매니저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훈계당하고 자신의 매니저였던 장삼덕 실장에게 버림받은 뒤에는 조금이나마 얌전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주영인과 고은서가 회귀 후의 세계에서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들이라면, 민규리는 변할 수 없는 인물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소이영과 마찬가지로 이상형 투표에서 정윤호를 골랐고 내일 당장 프로포즈해도 받아들인다고 적은데다가 민규리 본인이 정유진에겐 바락바락 대들어도 정윤호에겐 대놓고 시비를 걸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왜 그렇게 싫어하냐, 자신이 탐나지 않느냐 라고 물어본 것으로 보아 정윤호를 남자로서 좋게 보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정윤호는 민규리를 만병의 근원 헬리코박터균과 동급으로 취급한다.
2.4. TK 엔터 →︎ 퍼스트 엔터
태권파의 자금 세탁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나, 사세 확장에 성공하여 후반 시점에선 업계 1위가 된 회사. 하지만 미소를 악플에 시달리게 한 보복으로 정윤호가 태권파에서 이름을 바꾼 인천주안역파와 TK 엔터와의 유착관계를 찌라시로 퍼뜨려버리면서 대기업들에게 손절을 당하게 되고, 자금줄까지 막혀버리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후 옥슬기 영입 후 LA 프리미어 인수와 더불어 옥슬기 대표 취임과 함께 회사명을 퍼스트 엔터로 바꾸게 된다. 하지만 정윤호의 연이은 활약으로 인해 결국 업계 1위 자리를 굴렁쇠 엔터에게 빼앗겨버리고 2위로 떨어지고 만다.-
김태권
TK 엔터의 대표이자 전 태권파 두목. 조폭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눈치가 좋은 편으로 양지훈에게 대항하기 위해 불구대천급 원수인 정윤호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 배포도 가지고 있다.[56] 정윤호를 10할 치는 타자로 보고 있으며, 처음부터 능력을 인정하고 경계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옥슬기에게 대표 자리를 넘겨주고 상임 고문직으로 빠져버리면서 등장 자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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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상
TK 엔터의 이사이자 현직 변호사. 정윤호를 적대하는 인물 중에선 가장 교활하고 머리가 좋은 인물로, TK의 제갈량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후에 로열패밀리들로 결성되는 新 정실모 멤버들보다도 능력이 좋다. 초반부에는 정윤호를 회유하면서 정윤호의 필살기인 녹음 공격도 여유롭게 받아친 뒤, 인간 쓰레기 배우인 최종혁을 정유진과의 합성 사진과 음성 짜깁기 등을 이용해 엮으며 정윤호에게 제법 타격을 주지만, 결국 최지영을 통한 반격으로 막히게 된다. 이후 정윤호가 실장이 되고 진성, LT, 대천 등등의 로열패밀리들과 친분이 생길 시점에는 다른 소속사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호구 잡혀서 노이로제까지 걸린다. 상대가 정윤호였을 뿐이지 말빨과 수완은 좋은 인물로, 그 성질 더러운 민규리를 어떻게 잘 설득하여 얌전히 삭발하게 만들 정도이다. 정윤호와 작중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부딪히는 인물로, 정윤호에게 하도 많이 당하다 보니 이젠 화도 안 난다고 할 정도로 질려있다. 김태권을 대표 자리에서 밀어내고 대신 자리를 꿰찬 옥슬기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며, 추수감사제 작전 실패와 배우 이정우의 굴렁쇠 엔터 이적 건에 대한 책임을 받지 않게 해주는 조건으로 옥슬기에게 부대표 자리를 따내지만 이후론 등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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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팔
TK 엔터의 본부장으로 정윤호와 가장 많이 부딪히는 인물 중 하나였다. 초반에는 정윤호를 악수로 괴롭히며 손에 멍이 들게 만들었지만 그것이 그의 마지막 유효타였고, 그 이후 나올 때마다 역관광당하고 김태권에게 얻어맞는다. 매번 정윤호에게 시비를 걸다가 역관광당하며 김세리의 솔로 데뷔 때 KBC의 하조은 CP에게 로비를 하다가 김영란법 위반으로 잡혀간 뒤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폭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등장할 때마다 정윤호와 부딪히며 뒷공작을 가했던 인물이었지만, 소속 연예인들이 원하지 않으면 강제로 접대를 시키진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로 재평가될 부분이 없지는 않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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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탑 아이돌 그룹 쁘띠모의 리더로 순위 조작으로 박살난 쁘띠모에서 살아남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연기력 논란이 많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중에서도 유독 연기력이 뒤떨어졌고, 인성도 작중 출연하는 여배우들 중 최고로 안 좋은 수준이며, 재벌들의 스폰서 모임인 시크릿 파티에 참석하는 등 자기 관리도 좋지 못한 인물이다. 드라마 <아침이 간다>에서 자신의 비중을 빼앗아 간 정유진을 '밀가루 반죽'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매우 싫어한다. 탑 아이돌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너무 안 좋은 나머지 박은빈을 모델로 썼던 버거퀸 매출이 박은빈을 쓰기 전보다 오히려 7%나 하락할 정도였고, SNS에서도 그녀의 연기를 성토하는 반응이 한가득이었던 탓에 3개월 만에 전 버거퀸 얼짱 알바 출신이었던 정유진으로 모델을 교체당하게 된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솔로로 복귀했을 때엔 빈집털이로 1위할 정도의 인기는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쁘띠모의 팬클럽인 '쁘띠엔젤'의 재벌 3세 팬클럽 회장인 배인정이 가진 재력(속된 말로 돈XX)의 힘으로 1위를 만드는 것에 가까운데, 역설적으로 그렇게 돈을 뿌려대도 체리블라썸이나 강하나, 서연우같은 굴렁쇠의 핵심 가수들이 활동 중일 때에는 이길 수 없는 박은빈의 가수로서의 한계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I.O.A가 테러당할 뻔한 에피소드에서 정윤호에게 도움을 받은 것 때문인지 I.O.A와 함께 공동 1위를 달성했을 때 은세희 본부장의 말에 따라 트로피를 I.O.A에게 순순히 넘겨주는 등 재평가의 여지가 있지만, TK 엔터가 퍼스트 엔터로 발족하고 난 이후론 등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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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모
본작 시작 시점에서 대한민국 원탑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뒤 계속 1군 최상위권에 있던 그룹으로 묘사된다. '블링블링'이라는 모든 아이돌이 커버한다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었으나, 굴렁쇠 엔터가 가요계를 석권하는 시점에선 '블링블링'이 선거 유세곡으로 흘러나와도 언제적 블링블링이냐며 욕먹을정도로 한물간 그룹 취급을 받게 된다. 열성 팬클럽인 '쁘띠엔젤'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머릿수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체리블라썸의 팬클럽인 '블루밍'과 대립하지만, 횡성 4인방의 활약과 정윤호의 마케팅 능력에 매번 밀리게 된다. 음원 순위 조작 사건으로 몰락한 뒤 절치부심하여 다시 복귀했을 땐, 체리블라썸과 강하나 등이 작중 이미 탑 아이돌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예전만도 못하게 된다. 게다가 새로 데뷔하게 된 I.O.A에게마저 공동 1위라는 성적을 내게 되면서 이제 막 데뷔한 그룹에게마저 밀리는 실정이 되어버린다. TK 엔터가 퍼스트 엔터로 발족하고 난 이후론 박은빈과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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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정
탑 아이돌 그룹이던 쁘띠모의 열성 팬클럽 '쁘띠엔젤'의 현 회장. 엄밀히 말해서 TK 엔터 소속이라 볼 수는 없지만 편의상 이쪽에 서술한다. 재계 순위 60위권의 해운 회사 베인스 그룹의 재벌 3세로, 굉장한 자금력을 이용해 팬클럽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을 1위로 만들곤 한다. 회귀 전, 고은서가 리더로 있던 탑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PEONY의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여 1위로 만들었고, PEONY가 해체하자 다른 아이돌 팬클럽의 회장이 되어 또다시 그 아이돌을 1위로 만드는 등 영향력이 대단했기 때문에 엔터 회사들이 주목하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바로 '팬클럽의 여왕.' 회귀 후에는 팬클럽 회장단의 횡령 사건과 쁘띠모의 순위 조작 등으로 초토화된 쁘띠엔젤을 수습하여 박은빈이 복귀했을 때 엄청난 돈을 뿌리며 쁘띠엔젤의 새로운 회장으로 활동하지만, 정윤호에게 번번히 막히며 물을 먹는다. 이렇게 정윤호와 굴렁쇠 입장에선 껄끄러운 사이로 남을 것 같았으나, I.O.A와 쁘띠모를 이간질하려고 한 조재빈의 계략 앞에서 임시 동맹을 맺게 되고 쁘띠엔젤 내부의 적을 색출해낸 뒤 소버린을 박살내버리게 된다. 이후 소버린을 탈덕한 팬들을 서로 끌어오려 하면서 임시 동맹이 파기되지만 배인정 본인의 성격이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쟁은 하되 적대할 것 같지는 않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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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다이아
TK 엔터의 2군 그룹으로, 쁘띠모 정도의 탑 아이돌은 아니지만 작중 초기 시점의 체리블라썸은 상대도 안 될 정도의 인기 그룹이었다. 리더인 구민지는 회귀 전에 정윤호와 맨 처음 만나게 되는 인물로 작중 최초로 등장하는 기자이자 아이돌이다. 이 후 체리블라썸이 10주 연속 1위를 할 때쯤 절치부심해서 복귀하지만 그들이 가져온 노래가 망한 곡임을 알고 있는 정윤호는 마동팔에게 노래가 망할 것이라며 악담을 퍼붓게 되고, 실제로도 망했는지 그 뒤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으로 안무가 어렵다는 평가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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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핑크다이아의 리더이며 회귀 전 민규리의 스폰을 터뜨리려 했던 기자로 정윤호가 구민지에게 김동수의 X파일의 내용을 근거로 협박하고, 구민지가 분풀이로 김동수와 주영인의 내연관계를 폭로하면서 정윤호가 쓰러지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되게 된다. 골든로드의 리더인 장은영과 연습생 동기로, 작중 초반 시점의 데뷔 시점으론 본인들보다 선배인 체리블라썸을 개무시하는 인성을 보여준다. 이후 체리블라썸이 탑 아이돌이 된 이후엔 김세리에게 후배답게 고개를 숙이면서 군자의 복수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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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TK 엔터 소속의 남배우로, 드라마 <파란 하늘>의 남주인공 '성파란'의 동생 '성맑음' 역으로 출연했으며, 정유진의 배역인 '강노을'의 상대 역이었다. 본래 자신보다 연상인 여성을 좋아하는 밀프 취향이었으나, 마동팔의 사주를 받아 내키지는 않지만 정유진에게 찝적대고 있었는데, 정유진에게 미소라는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진심으로 정유진을 노리게 된다. 이후 천이상의 계락으로 정유진과의 열애설을 조작해서 터뜨리며 정윤호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정윤호가 최지영을 설득하여 최종혁의 실체를 폭로하게 만들면서 몰락하게 되고, 미국으로 도피를 시도하려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퇴장하며 <파란 하늘>에서도 존재가 사라지게 된다.
작중 등장하는 쓰레기 연예인 중 특히 질이 안 좋은 인물 중 하나이며, 약물을 이용하여 여러 여배우들에게 몹쓸 짓을 해온 것으로 묘사되는데, 최종혁의 실체가 폭로되는 과정에서 피해자 중 한 명이던 최지영이 배우로 복귀하게 되고, 그 최지영이 정유진과 미소를 비롯한 여러 배우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 되기 때문에 작중에 끼치는 영향이 작지 않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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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TK 엔터의 40대 탑 여배우로, 퓨전 사극 드라마 <화란전>의 '제 1왕후' 역으로 출연하며 친딸인 양이지 역시 재능 있는 아역 배우로 회귀 전 <화란전>에서 '어린 시절의 유화 공주' 배역에 발탁 된 인물이 양이지였다. 본래 주연을 전담하는 배우로 몸값을 생각하면 조연으로 출연할 인물이 아니었으나, 정윤호의 픽에 빨대를 꽂는다는 김태권의 전략으로 인해 <화란전>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경력은 짧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주연 대우를 받는 정유진을 못마땅히 여기며 은근히 견제한다. S급 배우인 만큼 자신의 연기는 안정적으로 해냈지만, 안정해 감독의 영화 <실종>의 판권을 후려쳐서 갑질을 하던 중, 정윤호에게 연락을 받은 손형태에게 제대로 된 로열패밀리의 원조 갑질을 당하며 판권을 빼앗기고, '어린 시절의 정화 공주' 역을 맡은 양이지의 연기에 개입하여 성장 가능성을 막고 미소와 친해질 기회도 주지 않는 등 '제 3왕후' 역의 윤주연과 마찬가지로 연기 외의 부분에서는 꾸준히 좋지 못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마지막에는 같은 회사로 이적해 온 민규리를 부추겨서 정유진에게 고소하겠다고 대들게 만들었다가 상황이 불리해지자 바로 민규리를 손절해 버리지만, 분노한 오복희 PD에게 민규리를 옹호했단 이유로 싸잡혀서 돼지우리처럼 꾸며둔 축축한 감옥에서 고초를 겪는 씬을 촬영하며 고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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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희
아이젠 엔터가 TK로 합병되며 넘어온 TK 엔터의 본부장. 38살이지만 20대로 보일 정도로 예쁜 외모로 주변인을 홀리고 다니는 로비의 여왕. 손형태 대표에게 사주를 받고 부천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을 만나 <탑스타와의 일주일>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로비를 했지만[57] 대차게 실패했다. 하지만 워낙 증거를 잘 감춘 탓에 그녀를 축출해내지는 못한다. 이후 I.O.A가 테러당할 뻔한 에피소드에서 쁘띠엔젤 부회장이 조재빈 실장과 작당해서 I.O.A와 쁘띠모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 것과 팬클럽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이 발각되자 가차없이 팬클럽 부회장을 방송국에서 내쫓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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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슬기
미국에서 올리비아 킴으로 활동하다 한국에 들어온 프로듀서. 회귀 전에는 김동수와 결혼했었으며, 주영인의 사촌이라 외모가 비슷하다. 한국 입국 이후 TK 엔터에 들어가 LA 프리미어 인수를 기점으로 김태권을 상임 고문으로 돌리고 이름을 고친 퍼스트 엔터의 대표가 된다.
2.5. SJ 엔터
밤무대를 전전하며 딴따라들 세계 취급을 받던 연예계를 양지로 끌어올렸으며, 하류 인생들이나 하던 직업이라 불리던 매니저를 대졸자들의 직업으로 바꿔낸 입지전적인 인물인 이서준 회장이 대표로 있는 엔터 회사이다. 굴렁쇠 상장 전에는 에이스, TK, TNT와 더불어 빅4의 엔터 회사였고, 작중 음악 프로듀싱으론 업계 1위라고 볼 수 있는 회사이지만, 그 위상은 이서준 회장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것으로 이서준이 없는 SJ엔터는 가치가 폭락한다고 한다. 굴렁쇠와는 우호적인 입장으로 I.O.A의 탈락자들을 연습생으로 데려갈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엔터 회사중 하나로 다시 등장한다.-
이서준
SJ 엔터의 회장으로 음악 매니지먼트 사업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굴렁쇠 초창기에 가수실이 만들어질 때도 강감찬 대표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자신이 키워낸 블릿을 SJ 엔터의 기둥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멤버인 김종훈이 자살하려고 하였을 때 불같이 화를 내며 걱정했을 정도로 아끼고 있다. 이후 우울증을 극복한 김종훈이 굴렁쇠에 눌러앉아 버리자 혹시나 이적하는 건 아닐까 하며 정윤호에게 견제 까톡을 보내며 경계하는 중이지만 실제로는 김종훈의 목숨을 구해주고 친구가 되어준 정윤호를 좋게 보고 있다. 이후 TK 엔터의 SJ 엔터 인수 합병 시도를 정윤호의 도움으로 극복해 내면서 더욱 관계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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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릿
10년차 탑 아이돌 그룹으로 공익 판정을 받은 김종훈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멤버들은 동반 입대로 군대에 가 있는 상태였다. 회귀 전에는 김종훈이 우울증 끝에 자살해버리기 때문에 그룹이 망할 뻔했지만, 나머지 4인이 김종훈을 추모하며 재기하여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김종훈이 정윤호의 도움으로 살아났고 굴렁쇠의 가수 2실에서 눌러살다시피 하면서 가수로서의 기량도 더욱 만개하고 인기도 유지했기 때문에 제대한 동료들과 곧바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했다. 김종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부대 내에서 실시간으로 <프로젝트 I.O.A>를 보면서 열성 팬이 되었고, 군복을 입고 'IDOLS'의 춤을 같이 추는 콜라보 영상을 촬영하는 등 팬심을 마구 드러낸다. 창피하게 왜 이러냐는 김종훈의 만류에 '민간인 김종훈 씨'는 비켜달라며 10년 우정이 흔들릴 정도로 극성 팬이며[58], 정윤호는 그 모습을 보고 휴식기엔 군부대 위문 공연을 다니는 것을 고려했을 정도. 모티브는 아마도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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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59]
탑 아이돌 그룹 '블릿'의 리더. 회귀 전에는 음악에 대한 열망의 끝에 우울증에 걸려 자살해 버리는 비운의 인물이지만,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며 방선우의 음악을 듣고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음악의 갈증을 해결할 빛을 찾게 된다. 이후 굴렁쇠 엔터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방선우와 장예빈, 강하나 등과 만나고 교류하면서 음악적 갈증과 우울증이 완전히 해소되고, 정윤호라는 동갑내기 친구도 얻게 되면서 구원받게 된다. 이후 가수 2실에 눌러앉아 아예 방선우와 같은 숙소에 살면서 틈만 나면 굴렁쇠로 이적을 시도하지만 이서준 회장의 끊임없는 견제 까톡을 받는 정윤호는 살기 위해 철벽을 치며 받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강하나의 노래 <새로운 시작>에서 피아노 세션으로 참가하고 <혼불>을 듀엣으로 부르며 굴렁쇠 합동 콘서트에선 솔로곡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 사실상 가수 2실의 소속이라 봐도 무방한 인물. 모티브는 아마도 샤이니의 종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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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시공의 발레리나의 주연을 맡은 여배우.
2.6. 리버스 엔터
서울, 경기 일대를 제패한 폭력 조직인 강한파가 양지로 나와 돈 세탁을 위해서 설립한 엔터 회사. 본래 강한 엔터라는 이름이었으나 강한파를 정리하고 이수찬이 부대표가 되면서 리버스 엔터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사실상 정윤호의 사조직에 가까우며, 굴렁쇠로 데려가자니 범죄에 얽혀 있거나 보호가 필요한 인물들을 리버스로 보내는 경우가 잦다. 사채업체인 '리버스 캐피탈'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어서 대기업 직속 엔터 회사[60]를 제외하면 현금 보유량이 가장 많고 중반엔 에이스 엔터의 절반을 인수하고 후반에는 HK 엔터까지 인수하면서 몸집이 상당히 커지게 된다. 흥신소 업무를 하던 '최고다 흥신소'를 사설 경호쪽으로 들이고 있다.-
강은기
본래 수도권 최강 조직인 강한파의 서열 3위이자 전투조 대장으로, 펜치로 이빨을 뽑아대서 '뺀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조폭이었으나 강한파가 강한 엔터가 거듭난 뒤 매니저와 경영자로서도 유능했기 때문에 적당히 자금 세탁원 정도의 위치로 엔터 회사를 굴리려 했던 강한파의 두목 최강한의 눈 밖에 나서 살해당하는 비운의 인물이었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개입으로 살아남고 쿠테타에 성공, 강한 엔터를 손에 넣게 된다. 이후 조폭 시절에 하던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강한 엔터를 리버스 엔터로 재설립하여 대표 자리에 앉고, 자수하여 감옥에 들어갔다가 출소 후 엔터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61]
이후 <전지적 관찰 시점>에 채미현과 출연하여 자신의 과거를 공개하고 개심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공개하는 것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고 망한 치킨 브랜드인 '5959 치킨'을 인수하여 '천사 치킨 & 피자'라는 브랜드로 탈바꿈하여 경영하는 등 사업가로서도 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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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정윤호와 어릴 적 보육원에 같이 있던 한 살 차이의 동생으로 전투조의 행동대장이자 양지로 나온 리버스 엔터 대표 강은기의 비서격인 인물이며 정윤호가 도움 요청시 보육원 출신 동생들과 함께 달려온다. 現 리버스 엔터의 부대표. 강한파 시절엔 '칼날'이라는 별명을 사용했다. 정 실의 이영진이나 도란희, 정상봉 등이 정윤호의 오른팔이라면 이쪽은 정윤호의 왼팔이라 볼 수 있는 인물. 어렸을 때부터 고안나를 좋아했어서 고안나가 리버스 엔터의 스타일리스트로 들어가게 됐을 때 엄청 신나했다. 정윤호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반평생을 조폭 전투조로 살아온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엔터를 흡수하여 몸집이 커진 리버스 엔터를 나름 잘 운영했을 정도로 능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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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이수찬과 더불어 강은기의 심복이었으나 최만식의 암살 위협으로 부터 강은기를 옆에서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로 들어가게 된다. 강은기를 감옥에서 지키기 위해 수감되었지만 강은기가 박상곤 의원의 술수로 삼일절 특사로 먼저 나가버리는 바람에 홀로 아직까지 수감되어 있는 비운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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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이수찬과 마찬가지로 정윤호의 보육원 시절 동생이며 강한파 시절에는 '따개'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자물쇠나 금고 열기 등 문 따기를 잘한다. 문 따기에 조예가 없는 정윤호가 능숙하게 사용 가능한 마스터 키를 만들어낼 정도. 동생들을 키워야 하는 보육원 출신답게 아이도 잘보며 이두오의 동생 이서연과도 친해졌다. 본인 말로는 세 쌍둥이도 혼자서 커버 가능하다고. 이후 경영직을 겸하고 있는 강은기나 이수찬보다 운신이 편하기 때문인지 큰 일을 처리해야 할 때가 아니라면 자주 등장하여 정윤호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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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문
본래 HK 의류의 비서실장으로 한국대를 졸업한 엘리트이지만, 홍성범에게 접대 연예인의 상납이나 주관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있었다. 홍성범에게 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당하면서도 가족의 존재 때문에 참고 버티고 있었으나 고안나의 집까지 찾아간 홍성범을 말리는 과정에서 홍성범에게 또 다시 폭행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심장마비까지 걸렸으나 홍성범은 김승문을 버려두고 도주해버렸고 정윤호와 고안나, 고유나가 김승문을 구조해 내면서 환멸을 느끼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리버스 엔터로 이직하고 홍성범의 비리를 폭로, 구속되게 만든다. 이후 조폭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어 경영 능력이 부족하던 리버스 엔터에서 수완을 발휘하여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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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안나
정윤호의 천사 보육원 동기로 클럽 루시의 에이스였다. 친 여동생으로 의예과에 다니는 고유나가 있으며 방상영 이사를 실각시킬 때 정윤호에게 도움을 준다. 이후 홍성범에게 상납당할 위기에 처하나 정윤호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리버스 엔터로 들어가 스타일리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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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주, 신효리
부산 I.O.A. 예선에 참가한 쌍둥이 자매. 오성파의 어머니를 건 협박으로 오아시스 엔터 소속임을 숨기고 예선을 통과해 홍보하게 될 뻔 했으나 역으로 오아시스 엔터를 정윤호가 털어버린 뒤 리버스 엔터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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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현
리버스 엔터를 대표하는 S급 배우로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 인기에도 불구하고 예능을 전혀 찍지 않는 신비주의 컨셉의 인물이었는데, 사실 발달장애 및 자폐증에 걸린 17살 남동생 채석현을 제주도에 두고 있었으며 세간의 시선을 두려워하여 공개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래의 역사에선 채석현을 교통사고로 잃게 되지만 이 사실을 미래시로 알게 된 정윤호의 권유로 강은기와 함께 <전지적 관찰 시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 채미현은 자신의 동생이 자폐증 환자인것을 걱정하지만 천사보육원 시절에 같은 증상을 가진 동생 김요셉을 케어해본 경험이 있던 강은기와 정윤호는 아무렇지도 않게 채석현과 친해지면서 채미현도 마음을 열게 되고 강은기와 정윤호에게 깊은 유대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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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빈
회귀 전 정유진이 할리우드에 진출 한 사이 한국을 씹어먹던 연기파 배우로 평소엔 얼빠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특정한 루틴을 걸쳐 연기에 몰입하게 되면 굉장한 기량을 보여주어 '야누스'라는 별명을 가졌던 배우이다. 회귀 후에는 풀뿌리 엔터 소속으로 정유진이 출연하는 영화 <그녀는 예뻤다>의 악역 '이소미'역의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등장하는데, 정윤호의 도움으로 특유의 루틴을 수행한 이후 본연의 연기력을 폭발시켜 배역을 따내게 된다. 하지만 LT 호텔 신우진 대표의 부하 장종철 이사의 방해로 출연이 무산되자 실망하고 있던 중 정윤호와 정유진의 도움으로 자신의 친오빠가 로드매니저로 있는 리버스 엔터로 이적하게 되고 영화에도 무사히 출연할 수 있게 된다.
2.7. JU 엔터
에이스엔터로 이적했던 주영인이 에이스엔터가 붕괴하면서 이탈한 뒤 강감찬의 도움을 받아 만든 주영인의 1인 기획사. 굴렁쇠가 지분을 가진 실질적인 굴렁쇠의 자회사로 건물도 굴렁쇠엔터의 건물이 있는 골목에 있어서 출퇴근길에 회사 앞에 나와있는 주영인을 마주치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JU엔터의 건물 3층위로는 전 KBC전무인 한유식이 세운 드라마 제작사 미리내가 세들어 살고 있다.-
주영인
JU엔터의 실질적인 대표. 자세한 것은 배우 3실의 주영인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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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희
JU엔터의 대표. 본래 에이스엔터의 실장이었으나 주영인을 따라나왔다. 주영인과의 신뢰가 깊으며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물이다. 왕년에는 영등포 면도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하며 주영인을 위협하며 막아서는 남배우의 머리통에 바가지를 내리치는 강단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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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현
주영인의 스타일리스트. 안영희와 마찬가지로 에이스엔터에서 넘어왔다. 주영인이 정윤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힐 정도로 친한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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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나
5년전에 은퇴했던 탑 아이돌로 현역시절엔 '가장 완벽한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였다. 희귀병인 메니에르 병[62]을 앓고 있었으나 저명한 의사인 이철중이 유세나의 부모를 속이는 바람에 진단도 치료도 받지 못한채 자연치유만을 기다리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던 중 HK엔터가 기획한 다시한번 아이돌에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서 억지로 참가하게 되었다가 정윤호와 주영인에 의해 구조되어 JU엔터로 이적하게 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8. 알토란 엔터
과거 최지영의 매니저였던 박우민이 이사로 있는 엔터회사. 어쩌다보니 주로 몹쓸 남자들에게 이용당한 여자들의 재활을 돕는 포지션의 소속사이다.* 최지영
과거 유명했던 배우였으나 전남편이었던 장지철에게 사주를 받은 최종혁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받아마시고 강간을 당하던 중 변호사를 대동하여 급습한 장지철의 셋업으로 이혼을 당하게 되어 인생을 망쳤었다.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뒤늦게 재기하고 전 매니저였던 박우민과 재혼하게 되는 인물이었다. 회귀 후에는 천이상의 계략으로 정유진의 이미지를 망치려는 최종혁을 파멸시키기 위해 정윤호에게 설득되어 알토란에 들어가게 되고 전 매니저였던 박우민과 화해하며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여담으로 반건시를 좋아한다.
정유진과 정미소를 비롯한 굴렁쇠의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해주는 인물로 정유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스승이다. 이후 <화란전>에서 '제 2황후'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주연의 존재감'을 발휘하여 조연들의 연기력까지 동시에 끌어올리는 연기를 정유진에게 전수하여 정유진이 최고의 배우가 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후 강시아와 최덕배등에게 연기지도를 하게 되며 결국 굴렁쇠 전담 연기트레이너 정도의 위치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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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본래 강하나와 같은 아이스톤 엔터의 연습생 출신이었고 같은 소속사의 은퇴한 아이돌 김도진과 사귀다 아이를 가지게 되었으나 김도진에게 버림받고 미혼모가 된다. 이후 BJ도진이라는 너튜버가 되어 강하나를 비방하는 김도진을 파멸시키기 위해 찾아온 정윤호와 정유진에게 마음을 열고 김도진이 자신과 자신의 아이인 김유미까지 버리고 폭행한 사실을 폭로하였고 이후 찾아온 김도진을 정윤호가 막아내며 경찰에 잡혀가게 만든다. 이후 비슷한 처지인 최지영에게 도움을 받고 알토란 엔터로 이적하여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너튜버로 살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아이인 김유미는 정윤호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정윤호가 찾아오면 품에 코알라처럼 파고들며 떨어지려 하지 않으며 정윤호가 돌아가면 나라잃은 표정으로 울어제낀다. 훈훈하게 묘사되는 장면이지만 어찌보면 미소가 그러했듯이 받지 못한 아빠의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은 꽤나 씁쓸한 장면.
2.9. HAN 엔터
김애자로부터 진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정윤호가 만들어낸 1인 엔터회사이다. 대외적으론 한광현의 독립회사지만 실제로는 정윤호의 어머니 미카엘라 수녀에게 양도된 미리내의 지분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회사로 정윤호의 자회사나 다름없다.-
한광현
회귀 전 '영업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탑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정윤호의 왼팔이었던 인물로 회귀 후에는 배우3실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다. 워커홀릭으로 담당하는 연예인들에겐 열과 성의를 다해서 대하지만 가족에게 소홀한 것이 약점이며 천식을 앓고 있는 한태준이라는 이름의 아들이 하나 있다. 회사의 대주주가 된 정윤호의 아래로 자신의 S급 담당배우인 강무송과 함께 이적하고 싶어하였으나 정윤호는 그를 거절하며 이유를 물어보는 한광현에게 커다란 결격사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라 알려준다. 정윤호는 한광현에게 어린이날에 LT엔터에 아들을 데려가서 인증샷을 찍으면 받아준다는 과제를 주게 되고 한광현은 이를 받아들이지만 강무송의 횡포와 표은종에 대한 접대로 인해 약속을 어기고 이적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정윤호가 찾아와서 한광현을 상주라면서 장례식장으로 데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이 아들이 천식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아내의 원망을 듣고 절망하며 자신의 결격사유가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자식도 방치하는 인물이 담당연예인을 가족처럼 대할리가 없었기 때문에 정윤호는 그를 거부했던 것이며 연극을 끝내고 한태준을 돌려받은 뒤 엔터업계를 떠나 가족들에게 반성하고 살겠다고 말하지만 한태준의 부탁으로 빨간날 출근금지를 조건으로 정윤호의 아래로 들어오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해준 정윤호를 회귀 전 이상으로 신뢰하며 사정을 모르는 이들에게 욕을 얻어먹는 것도 개의치 않고 HAN엔터의 대표로 위장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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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주
진소미의 딸로 회귀 전에는 14살에 다국적 아이돌 VIVA4의 리더로 데뷔하는 아이돌이었으나 회귀 후에는 미소와 엮이면서 아이돌로 데뷔하는 미래가 사라지고 아역배우가 된다. 초반에는 리라유치원에서 미소를 괴롭히는 친구였고 그 뒤 촬영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미소를 의식하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지만 결국 미소의 연기실력을 인정하고 친구가 된다. 이후 미소의 족집게 강의를 받아 연기력이 폭등하여 <행복의 나라>의 중요 조연인 '이솔지'역으로 발탁되게 된다. 주영인, 고은서와 같이 어린나이에 성격이 교정되어 회귀전과 다른 모습을 갖게 된 인물 중 하나로, 회귀 전에는 김동수의 지시에 따르던 진소미가 마찬가지의 상황에서 김동수의 지시와 다르게 김애자의 이중스파이가 되게 된 계기가 된 점에서 그녀의 어머니 또한 바꾸게한 계기로 보인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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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석
HK 화학 홍진규 대표의 비서실장. 이후 홍진규 대표의 심기를 거슬러 경리실로 경질된 후 퇴사 창업을 하려다 정윤호에게 회유되어 HAN 엔터에 취직후 홍진규를 적당히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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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앨리나의 메인보컬이자 맘마미아와 함께 빅스 뮤직, 박태하, 앨리나의 리더 최현주 일가의 피해자. 최현주가 1집만 내고 그룹을 해체시켜 방황하던 걸 HAN엔터가 스카웃하고 증언을 얻었다.
2.10. 하윤 엔터
본래 대천그룹에서 정윤호를 회유하기 위해 신생 엔터회사인 대천 엔터인먼트를 만들어 정윤호를 영입하려 하였으나 정윤호가 거부하자 김애련 부회장의 딸 이하윤을 엔터 대표로 세우고 정윤호의 밑에서 수업을 받게 할 것을 제의하였으나 이것마저 정윤호가 매니저라는 직업의 프라이드를 강조하며 거절하자 오기가 생긴 이하윤이 대천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자신의 개인자산으로 맨땅에서 만들어낸 중소 엔터회사이다. 대천의 지원을 받지 않았지만 로열패밀리인 이하윤의 개인재산 자체가 워낙 많았기에 대부업체인 리버스캐피탈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리버스엔터도 감당하지 못할 자금 지출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 회사가 되며 정윤호가 있는 굴렁쇠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간다. 이후 I.O.A에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최후의 탈락자 4인을 한 팀으로 영입하여 새로운 아이돌 그룹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된다.-
이하윤
하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김부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김애련의 장녀이고 늘 생글생글 웃고 있기 때문에 대천의 스마일 공주로 불린다. 하지만 회귀 전에는 진성그룹의 얼음공주 진아람 이상으로 차가운 본성을 가진 여자였다고 한다. 본래 정윤호에게 관심이 없었으나 김애련의 지시로 정윤호를 만나게 되어 호감을 가지게 되고, 이후 김부호 명예회장에게 정윤호를 잡아보라는 말을 듣고 정윤호 쟁탈전에 참가하지만 정윤호가 매번 철벽을 치기 때문에 진전은 없다. VVIP행사에서 자신의 파트너로 참가해놓고도 스스로를 셀럽이 아닌 매니저라 칭하며 정유진과 이태풍만 신경쓰는 정윤호에게 섭섭해 하기도. 자신과 위치가 비슷한 진아람과는 언니동생 하는 사이로 정윤호를 사이에 두고 기싸움을 벌이기도 하며 대놓고 고백을 하고 까인 이후에도 달라붙는 주영인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정윤호에게 접근하는 편이라 정유진도 어느 정도 연적으로서 경계하고 있다. 정윤호 입장에선 동종업계이기도 하고 자신보다 많이 연하이다보니 재벌 3세임에도 불구하고 복아영을 구출하는 작전에 불러내기도 하는 등 로열패밀리치곤 편하게 대하는 편이며 비슷한 포지션에 더 친한 사이인 진아람과 다르게 하윤씨 라는 조금 더 편한 호칭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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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환
본래 TNT엔터 소속의 연예인으로 <연무(煙霧)>의 남주인공으로 발탁 된 인물이었으나 TNT엔터에서 더 좋은 작품에 출연시키려는 욕심으로 <연무(煙霧)>의 출연을 막고 있는 상태였다. 정윤호의 조언을 듣고 <연무(煙霧)>에 출연하기 위해 고의적인 태업을 하지만 소속 연예인들의 차에 블랙박스를 감시하고 휴대폰을 복제하여 감청을 하고 있던 TNT에게 덜미가 잡히게 되지만 오히려 이것을 빌미로 TNT엔터에서 빠져나와 하윤 엔터로 이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무(煙霧)>의 남주인공으로 주영인과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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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햇님
원 I.O.A의 오디션 멤버 중 한명으로 인천 해바라기 보육원 출신이다. 정윤호의 출신 보육원인 천사 보육원의 막내동생이었던 유동연이 오햇님의 지정후원자였으며 남매처럼 지내는 사이지만 서로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는 상태였다. 항상 탈락위기가 있던 아슬아슬한 멤버였고 최연미와 류란, 나가이 하루코에게 도둑으로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던 중 고은서와 쿠도 미나츠에게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게 되며, 자신을 만나러 온 유동연의 앞에서 '백 번째 발라드'를 부르며 각성하여 최연미를 이기고 상위권의 멤버가 된다. 이후 최연미를 용서하는 관용을 보여주고 안정적으로 활약하지만 최종적으로 한국 4위안에 들어가기엔 역부족이었고 전체 9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받게 되지만, 하윤엔터의 영입으로 3억의 계약금을 받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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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채
원 I.O.A의 오디션 멤버 중 한명으로 아역배우 출신이며 춤에 재능이 있어서 '춤신채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멤버였다. 어렸을 적 부터 방송가 생활을 하였기에 PD와 국장급 인물들과도 안면이 있었으나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어머니가 도망가고 아버지가 사채를 썼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박한종 예능국장과 내통하여 고은서를 탈락시킬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아역배우 시절에 매니저에게 착취를 당했기 때문에 정윤호를 비롯한 매니저를 믿지 못하였기에 상담을 하지 못했고 안면이 있었던 방송국 임원의 유혹에 넘어간 것으로, 미래시의 도움으로 증거를 찾아낸 정윤호에 의해 발각당하고 고은서에게 처분을 맡겨지게 되지만 이미 갱생된 고은서는 박은채를 용서하며 공정한 경쟁을 부탁하게 된다. 그렇게 패널티 없이 마지막 1:1경연의 기회를 얻게 되고 최선을 다하여 전체 3위의 좋은 점수를 따내지만 상대는 컨디션 최고에다가 포텐셜이 폭발한 고은서였기에 대결에서 패배하고 결국 최종멤버에서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고은서는 박은채의 집안 사정을 언급하며 박은채를 굴렁쇠로 영입해줄 것을 정윤호에게 부탁하게 되고 정윤호는 그 제안보다 더 좋은 최종 탈락자 4인을 한 팀으로 데뷔시킬 계획을 세우게 되어 최종적으로 3억의 계약금을 받고 하윤엔터로 이적하게 되며 계약금으로 아버지의 사채빚을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오햇님, 류란, 나가이 하루코와 함께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박은채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은 3명이나 등장하는데, 김동수에게 약점을 잡혀있다가 리버스 엔터로 영입된 10명의 피해자 중 한명의 이름도 박은채이고, 굴렁쇠 소속의 OST의 제왕이었다가 폭행사건으로 퇴출당한 한현호에게 폭행피해를 받은 여자친구 중 한명의 이름 역시 박은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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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원 I.O.A의 오디션 멤버 중 한명으로 상하이 금융계 큰손의 딸인 중국인 멤버이다. 초기에는 전세기 안에서 양빙빙에게 동조하여 왕리나와 파벌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가 경고를 받게 되고 이 후, 최연미와 함께 오햇님을 괴롭힐 때 또다시 함께하며 감점 10점을 받는 등 안좋은 모습만이 부각되었지만 어찌어찌 마지막 경연까지는 참가하게 되었고 비교적 할만한 대진을 받게 되었으나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여 경연에서 패배하고 전체 11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최종 탈락자 4인을 한팀으로 하윤엔터와 계약할 수 있게 되면서 걸그룹으로 데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 한국어 발음이 안 좋아서 정윤호를 실땅님이라 불렀는데 한달 뒤 오햇님을 괴롭힐 때에는 발음이 개선 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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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하루코
원 I.O.A의 오디션 멤버 중 한명으로 일본인 멤버이다. 최초 팀 결성에서 송미희가 포함된 5팀의 멤버로 일본인 특유의 '스무니다'발음으로 송미희를 리더로 정하는 것에 동조하면서 등장한 뒤, 최연미가 오햇님을 도둑으로 몰아갈 때 옆에서 바람을 잡다가 류란과 함께 감점 10점을 맞게 된다. 이 두 장면을 제외하면 전혀 등장도 비중도 없으면서도 어찌어찌 최종 경연에는 참가하게 되지만 12명중 가장 안좋은 성적을 받아 12위로 오디션을 끝내게 된다. 하지만 오햇님, 박은채, 류란과 함께 하윤엔터로 이적하여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게 된다. 상술했듯이 I.O.A관련멤버중에선 가장 비중이 없으며 중간에 탈락한 윤아린이나 최연미보다도 비중이 없다. 류란과 마찬가지로 단 한달만에 한국어 발음이 좋아진 멤버이며 그로인해 가뜩이나 없던 개성마저 완전히 사라졌다.
2.11. 오아시스 엔터
부산에 본진이 있는 엔터회사. 조폭 조직인 오성파가 모체다.-
장종구
전직 씨름선수 출신의 조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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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오아시스 엔터 이사. 장종구와 오성파 보스 현오성 회장의 내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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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성
오성파의 현 보스. 회귀전엔 병에 걸리자 송하윤과 장종구의 모략에 빠져 은퇴당한다. 강한파와도 교류가 있었던 모양인지 이수찬이 섬기는 형이라고 소개된 정윤호를 흥미롭게 본다.
2.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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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랑
5살때부터 아역으로 데뷔하여 40년간 배우생활을 해온 원로 배우로 여우주연상을 2회 받은 탑 배우로 소속사는 불명이다. <파란 하늘>에서 주영인과 정유진, 박진희의 어머니 배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정유진의 배역인 '강노을'을 구박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어 단순 조연이던 정유진을 스타로 만들어준 멘토중 하나이다. 메소드 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지 정유진을 딸이라 부르며 그에 맞추어 엄마라고 불러주는 정유진을 매우 좋게 보고 있으며 정유진이 주강용의 찌라시에 의해 스캔들에 휘말렸을 때도 정유진을 감싸며 <휴먼스토리>의 나레이션으로 출연하는 등 정유진이 배우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화란전>을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정유진에게 사극의 발성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인물로 언급되는 등, 여러모로 정유진의 첫번째 스승이라 볼 수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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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40년 전, 드라마 <전원생활>에서 20대의 나이로 '삼룡 엄니'라는 노인의 역할을 연기한 적이 있던 원로배우로 젊은나이에 노파를 연기해야 하는 정유진의 연기지도를 위해 이지연 작가가 데려온 인물이다. 깐깐한 태도로 정유진의 연기테스트를 하지만 정윤호가 준비해 준 영상들을 보고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있던 정유진의 연기력을 인정하고 도움을 주게 된다. 이후 <신의 이름으로>에 '만신 월아'의 라이벌 악역으로 출연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올려주는 등 정유진의 두번째 스승이 되어준다. 정유진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고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 생각하며 자신이 소속 된 온리원액터즈로 이적하여 해외로 진출 할 것을 제의하지만 정윤호에 의해 거절당한다. 하지만 정유진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대단한 배우로 성장하자 자신이 잘못 판단하였음을 인정하며 정윤호와 정유진을 앞길을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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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ONE
K,NET에서 주최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7을 통해 데뷔 한 11인조 걸그룹. 리더는 25살의 예은우이며 본래 아이스톤엔터에서 강하나와 한솥밥을 먹던 박예슬이 막내로 있는 그룹이다. 모티브 부터 모든것이 대놓고 IZ*ONE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데뷔곡 역시 'FLORIA'로 아이즈원의 데뷔곡 'La Vie en Rose'와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 다만 작품내에선 안준영을 모티브로 한 안준희의 조작이 사전에 발각되어 퇴출되었기에 조작 없이 데뷔하게 되었으며 멤버 숫자도 다르고 다국적 걸그룹인 아이즈원과 다르게 외국인 멤버가 존재한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이래저래 논란이 발생하자 작가 본인이 작중의 이브원과 현실의 아이즈원은 다르다고 댓글창에 직접 명시하는 헤프닝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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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본래 강하나와 같은 아이스톤 엔터 출신의 연습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47에 같이 참가하기까지 하였으나 평소부터 강하나를 대놓고 무시하고 해코지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인성이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새로운 시작으로 데뷔한 강하나에게 다시 연락을 시도하나 정윤호에게 차단당하고, 이후 앙심을 품고 연습생 시절 멘탈이 약했던 강하나를 음방무대에서 괴롭히려고 시도하지만 너튜브 방송을 매일 진행하며 매운맛 시청자들에게 단련 된 강하나에겐 씨알도 안먹혔고 반대로 본인의 멘탈이 흔들려 데뷔무대를 망쳐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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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혁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배우. 아버지가 판, 검사가 많은 법조계 명문 집안이고 어머니 쪽도 은행장만 셋인 금융계 집안이다.주영인보다 15살이나 많으면서 찝쩍대지만 정윤호의 방해와 주영인의 단칼의 거절로 실패하자 그 보복으로 촬영 때 주영인의 손을 모른 척 짓밟는 비열한 짓거리를 벌이나 주영인은 특유의 독기로 통증을 버텨냈고, 촬영이 끝나고 감독에게 찍히고, 주영인은 자신을 소인배 취급해서 분노 스택이 쌓인 상황에 정윤호가 자신이 찍은 영화의 약점을 들먹이며 다시는 주영인에게 접근하지 말라 쐐기를 박아버리자 제대로 분노가 폭발해서 영인대 유도부원들을 부른 뒤 정윤호를 클럽 J로 오게 해서 두들겨 패려 했으나, 유도부원들은 정윤호를 상대하라는 건 나가 죽으라는 거나 다름없다며 싸우길 거부해버려서 이마저도 실패하고 만다. 나수혁과 함께 자신이 찍은 영화 여배우들의 몰카를 가지고 있었는데, 나수혁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다 배신감을 느낀 나수혁이 자백해서 같이 구속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부모님 찬스를 사용해서 빠져나가려 했으나 정윤호도 친구 부모님 찬스를 사용하여 집안에 역공을 가해 버리자 그의 부모님이 의절을 선언해 버려서 완전히 몰락해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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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찬
김동수와 반목하여 배우 3실을 나온 37살 A급 배우. 정윤호와는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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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불꽃 엔터 대표. 하이에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날치기 계약으로 배우를 묶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채업자들을 피해 대학로 소극장에 숨어있던 정만성을 찾아 수익 배분 9:1의 부당 계약을 맺으려 했으나[64] 정윤호의 방해로 실패, 연극 배우들에게 비난을 받아가며 물러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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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레이첼 안의 친모. 어머니 이점례가 이순희와 18살 차 언니여서 이순희와 자매처럼 지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이순희에게 시달리다 가출했고, 몇년 후 2살짜리 아이와 함께 돌아왔다. 그러다 1년 뒤 이모에게 유산을 내어줄 것을 요구했는데 그 기간 동안 유산을 전부 강탈당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고 돈을 벌러 대구로 갔는데, 그 사이 보육원장이 죽고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현재 백혈병에 걸려있다. 아이를 잃고 정신을 놓은 그녀를 회복시킨 건 아이의 생부인 청인 건설의 대표 안현웅이며, 이후 그와 재결합해 아이를 한 명 더 낳았다. 회귀 전 레이첼 안이 가족을 찾지 못한 이유가 있었는데, 한수정은 백혈병으로 죽고, 남편과 동생도 그녀의 2주기 성묘를 가는 길에 덤프트럭에 치여 전부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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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세리의 고향의 병원장.
2.13. 영화감독 및 스태프들
작중에서 영화감독은 언터쳐블의 존재인 최성문을 제외하면 두종류로 나눠진다 볼 수 있는데 정윤호에게 반감을 가진 원로 영화감독들과 정윤호에게 인생을 구원받은 통칭 '정윤호 사단'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해당한다.-
최성문
천만관객의 영화를 밥먹듯이 찍어내는 한국영화계의 거장으로 이태풍이 가장 존경하는 감독이다. 이태풍의 배우로서의 목표가 최성문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주연이 아닌 조연이나 단역이라해도 좋다고 했을정도. 매우 불같은 성격이고 배우의 메소드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을 1400만 감독으로 만들어준 이태풍과 그를 데려오고 여러 문제를 해결해준 정윤호를 매우 좋게 보고 있으며 제작실장 방봉기의 수작으로 정윤호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했을 때 길길히 날뛰며 실망했을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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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미
최성문 사단의 기획실장으로 컴퓨터같은 예측능력으로 정확한 관객수와 수익률을 계산해 낸다. 최성문의 심복과도 같은 인물이다.
2.13.1. 정윤호 사단
정윤호에 의해 인생을 구원받고 직접 관리를 받는 영화계 인물들을 의미하며 여기에 들어온다는 것은 박수무당 정스타에게 흥행을 보장받고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영화인들에게 있어선 자랑할만한 자리인 것으로 묘사된다. 주로 영화감독들이 해당되지만 이후 이지연과 김솔잎이 가입하면서 직업과 관계없는 사실상 제2의 정사모 정도의 위치가 된다.
* 박선재
정윤호 사단 1호 감독. 1000만영화 지리산의 감독이다. 본래 조재경에게 미국까지 가서 착취를 당한 피해자로 여자친구였던 안유주의 도움을 받으며 편의점 알바나 하고 있는 신세였으나 정윤호에 의해 구원받고 <지리산>으로 입봉하게 된다. 이후 영화제작사를 차리게 되며 여자친구였던 안유주와 결혼하고 자신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촬영을 하던 촬영감독 이태식을 잘라버리고 우수한 인재인 우동호를 촬영감독으로 영입하면서 성공하게 된다. 이후 정나미 감독의 <해피 & 해피>의 공동연출을 담당하게 된다.
* 박선재
정윤호 사단 1호 감독. 1000만영화 지리산의 감독이다. 본래 조재경에게 미국까지 가서 착취를 당한 피해자로 여자친구였던 안유주의 도움을 받으며 편의점 알바나 하고 있는 신세였으나 정윤호에 의해 구원받고 <지리산>으로 입봉하게 된다. 이후 영화제작사를 차리게 되며 여자친구였던 안유주와 결혼하고 자신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촬영을 하던 촬영감독 이태식을 잘라버리고 우수한 인재인 우동호를 촬영감독으로 영입하면서 성공하게 된다. 이후 정나미 감독의 <해피 & 해피>의 공동연출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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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해
정윤호 사단 2호 감독. 이태연에게 영화 판권을 빼앗기고 담배를 한대를 나눠피고 있을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었으나 정윤호와 손형태의 인맥으로 이태연을 떨궈내고 자신의 권리를 되찾아 입봉할 수 있게 되며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실종>의 감독이 된다. 흥행 성적은 850만을 달성해 대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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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익환
정윤호 사단 3호 감독. 입봉작 신입사원으로 500만을 달성한 감독이지만 이후 불운한 일이 겹쳐 3연속으로 영화를 실패하고 서예종에서 부부가 쌍으로 찬밥대우를 받고 있었다. 정윤호는 서예종 앞의 교수들이 많이 이용하는 레스토랑 플로렌스에서 착취당하고 있는 여익환의 아내를 구조해내며 여익환을 <그녀는 예뻤다>의 감독으로 복귀 시키게 된다. 배우 1실 최은석 실장과 서예종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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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미
정윤호 사단 4호 감독. 시각 장애인으로 자신의 입장과 감정을 담아 쓴 <해피 & 해피>의 각본을 정윤호가 고르게 되고 정윤호 픽을 따라온 영화제작사와 감독을 쳐내고 박선재와 공동연출로 정나미를 감독으로 입봉시키게 된다. 본인 자체가 시각장애인이고 작품의 여주인공 역시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그 감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정윤호가 데려온 배우 한보배가 그것을 해내자 놀라워하며 한보배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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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옹립
정윤호 사단 5호 감독. 진성률 갑독의 영화 <박치기 소년>의 촬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었으나 서예종의 졸업장을 어머니에게 안겨드리고 싶었기에 묵묵히 참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정윤호의 개입으로 진성률이 교수직에서 해고되고 최옹립을 <다이어트 KING>의 감독으로 스카우트 하게 되자 최옹립은 자신의 몸값보다 같이 일할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박치기 소년> 촬영장의 스태프 전원이 자발적으로 최옹립을 따라가게 되면서 <박치기 소년>과 진성률은 망하고 투자자였던 손형태도 손해를 보게 된다. 이후 자신도 정윤호 사단의 감독이 된거냐면서 자랑해도 되냐 물어보는 것으로 정윤호사단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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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정
한국계 미국인인 영화 감독. 한국이름은 정인성.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국호러 할리우드 영화 시나리오를 제작했으나 오리엔탈리즘 때문에 게속 퇴짜맞다. 제작사에게 사기당해 27살에 충격으로 요절하는 비운의 인물이었으나 정윤호가 운명을 바꿔 살아남게 되었다. 외할머니가 작중 최고라고 할 정도의 용한 무당이라, 정윤호가 큰 도움을 두번이나 받았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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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정윤호 사단 6호 감독. 8년째 표류중인 ㅇㄷㅈ 게임을 굴렁쇠측 50억+LT엔터 100억+정윤호 150억 투자를 받아 제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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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드라마계의 S급 대모작가. 자세한 것은 작가들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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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잎
이지연의 수제자. 자세한 것은 작가들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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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주
시청률 52.5%를 달성한 MBS드라마 <화란전>의 작가. 자세한 것은 작가들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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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
정유진의 차기작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원작자. 자세한 것은 작가들 항목을 참조.
2.14.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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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작중 작인 <아침이 간다>, <신의 이름으로>, <행복의 나라>의 작가로, 작중 가장 위상이 높은 S급 작가로 취급받으며 어지간한 배우가 아니면 배역명으로 부를 뿐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려 하지 않는다. 초기에는 깐깐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연기에 진심인 정유진과의 인연으로 정유진을 자신의 페르소나처럼 생각하며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 이후 <행복의 나라>의 제작과정에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그녀의 본명은 '윤꽃님'으로 발레리나를 꿈꾸던 4남매 중 막내 딸이었으나, 생일 날 부모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부모님은 사망하고 본인은 지체 장애인이 되어 버린채, 손윗형제들과 보육원에 들어가고 그대로 형제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둘째 오빠 윤상우와 쌍둥이 언니 윤나비와는 어찌저찌해서 만났으나 큰언니만은 못 찾고 있었다. 다행이도 정윤호의 도움으로 헤어진 첫째 언니 '윤나라'를 만나게 된다[66]
정윤호를 유노~ 라고 부르며 정유진과 정미소를 사실상 가족처럼 대하다가 최종적으로 굴렁쇠 엔터 소속의 작가가 된다. 이후 정유진과 정윤호에게 커플시계를 맞춰주는 등[67] 은근슬쩍 둘을 이어주려고 노력 중이다.
회귀 전에는 정유진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이었으며 회귀 후에도 이지연이 굴렁쇠에 방문하자 강감찬 대표가 진행중이던 회의도 중단하고 맞이할 정도로 어려운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정윤호와 정유진, 미소와 자주 엮이며 가족같은 관계가 되었다가 <행복의 나라> 시점에선 정말로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는 인물이다. 작품 초기와 후기의 포지션이 크게 달라진 인물로 작중 비중이 매우 큰 주요 조연 중 한명이다.
회귀 전에는 정유진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이었으며 회귀 후에도 이지연이 굴렁쇠에 방문하자 강감찬 대표가 진행중이던 회의도 중단하고 맞이할 정도로 어려운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정윤호와 정유진, 미소와 자주 엮이며 가족같은 관계가 되었다가 <행복의 나라> 시점에선 정말로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는 인물이다. 작품 초기와 후기의 포지션이 크게 달라진 인물로 작중 비중이 매우 큰 주요 조연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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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잎
작중 작인 <파란 하늘>의 작가.성격이 까탈스러운 이지연의 및에서 5년을 보좌한 보조작가로 이지연의 수제자이다. 주영인과 정유진이 주조연을 맡은 드라마 <파란 하늘>로 입봉하여 높은 시청률과 함께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지연이 굴렁쇠 소속의 작가가 될 때 자신도 1+1로 데려가라면서 정윤호를 붙잡아 굴렁쇠 소속의 작가가 된다. 데뷔 전에 드라마 작가 게시판에서 '파랑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그 때 쓴 글들을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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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주
작중작인 <화란전>의 작가. 본래 보조작가였으나 자신의 작품을 선배인 유선정에게 빼앗겨 왔다가 정윤호의 도움으로 굴렁쇠 엔터의 소속이 되고 저작권도 되찾게 된다. 경력직 작가였음에도 부담감 때문에 온전히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된 작품의 마지막 화 원고를 결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파이널 버전을 13번까지 만들어가며 번민하는 과정에서 성을 간다는 공약까지 쓰지만 계속 실패하여 두우주 세우주까지 성이 갈리게 된다. 결국 한우주가 잠든사이 정윤호가 수정되지 않은 최초의 버전을 최종완성판으로 이름만 바꾼뒤 다른이름으로 저장하여 보여주는 꼼수로 문제를 해결한다. 작가라면 누구나 겪어가야 할 관문이며 교과서적인 해결방식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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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인
본래 MBS에 드나드는 무명 프리랜서 작가중 하나로 '왕작가'이면서 골프나 치고다니는 최은세작가를 대신하여 예능의 대본을 만들고 있었다가, 정윤호의 도움으로 막내작가에서 인기예능의 메인작가로 승진하게 되었다.
이후 작중 작 <그녀는 예뻤다>의 시나리오의 소유권 문제로 굴렁쇠로 영입되어 소유권을 되찾고 <그녀는 예뻤다>의 각본가로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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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옥
일일연속극의 여왕이라 불리는 작가. 막장드라마 각본을 쓰는 작가이며 이지연에게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보조작가들의 수입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서 몰락하게 된다. 인성이 나쁘고 이지연에게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막장드라마 밖에 못쓰는긴 해도 능력이 떨어지는 인물은 아니었고 이지연의 각본을 보자 마자 이것은 뜬다고 한방에 알아차린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역이 소화할 수 없는 디테일을 가진 캐릭터 윤꽃님을 연기할 배우는 없다고 자신했으나 미소가 윤꽃님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면서 일일드라마 시청률 대결에서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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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미
본래 남종옥의 보조작가중 한명이었지만 내부고발자를 의심한 남종옥에게 의해 쫒겨나면서 같이 쫒겨난 다른 동료 보조작가들과 함께 일일연속극 경력이 없던 이지연의 보조작가로 영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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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
정윤호가 N.FLIX에 협상을 하러 갔다가 발견하게 된 대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원작자이자 감독으로 회귀 전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영화판을 촬영했다가 러닝 타임안에 담기에는 너무나 방대한 내용이었던 탓에 실패하지만 각본을 각색하여 만든 드라마판은 높은 시청률을 내며 흥행하게 되는데 서태평은 이미 각본을 단돈 천만원에 N.FLIX에 넘긴 탓에 남의 집 잔치를 구경하는 처지가 되었다고 한다. 정윤호가 서태평을 찾아갔을 때엔 부모님의 병원비 때문에 이미 판권을 헐값에 팔아넘긴 상태였지만 정윤호의 도움으로 어리숙한 연기를 하며 적은 위약금을 내고 판권을 되찾아오게 되며 정유진을 주연으로 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24부작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고 회당 고료도 3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인생역전을 하게 된다. 또한 일련의 과정에서 <이별을 잠시 연기하는 중입니다>라는 회귀 전 25%시청률의 대박작품의 판권 역시 정윤호의 손에 들어오게 되며 정윤호 사단의 작가진 중 한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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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평
미리내 드라마 제작팀 작가로, <연무>의 작가. 위의 서태평과는 다른 인물이니 주의. 미리내 지분 요구 시위에서 제일 앞에서 눈물을 빼다 그대로 역풍을 맞고 해고된다.
3. 일반인들 및 주변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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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정윤호,강은기와 함깨 보육원에 살던 인물로 현재 강은기의 아내이자 쌍둥이 아들 윤수와 은수의 어머니다. 원래는 정윤호를 좋아했으나 강은기의 계략으로[68][69]정윤호와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기고 결국 강은기와 결혼했다. 이후 오해를 풀고 쌍둥이 아들과 잘 살고 있는 중. 여담으로 정윤호, 강은기의 3살 동생이라 정유진과는 동갑일 텐데 정유진에게 연실 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운다. 설정 오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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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정윤호의 양어머니로 정윤호가 자란 천사 보육원의 수녀이자 원장이다. 회귀 전에는 정윤호가 매니저가 된 후 한번도 연락하거나 찾아가지 않았고 위암으로 사망하는 인물이었다. 회귀 후에는 양어머니를 떠나보낸 후회로 엄마라고 부르게 되고, 정윤호가 강은기, 이연실과 화해하는 것을 빌미로 건강 검진을 받게 하면서 수명이 늘어나게 된다. 명동 왕회장 최은태에게도 전혀 두려움 없이 맞서며 최종적으론 강은기를 두고 서로를 스스로 '명동 영감' '광주 엄마'라고 자칭하며 친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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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명
가정의학과를 전공한 의사로 '수명클리닉'이라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못하는 게 없는 만능의사로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매번 각종 증상의 환자를 데려오는 정윤호에게 자신이 무슨 종합병원인줄 아냐면서 툴툴대지만 한번도 치료를 거부하지 않고 모조리 고쳐내는 명의이다. 치료방식이 거칠어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매우 아파하는데, 정작 김수명 본인은 비명을 지르는 환자를 상대로 '안아픕니다 환자분'이라면서 엄찰로 치부하고 무표정하게 물리치료를 해내곤 한다. 사실상 굴렁쇠 제휴병원 수준으로 정윤호의 연예인들의 주치의라 볼 수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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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선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무용의 대가로 <화란전>의 진혼무를 감수하는 역할로 처음 등장한다. 본래 회귀 전에도 정윤호와 안면이 있었으며 뇌종양으로 사망하는 인물이지만, 회귀 후에는 딸인 서희주와 화해하고 수명도 늘어나게 된다. 돈이 엄청나게 많지만 금전감각은 없어서 싯가 150억은 하는 빌딩을 대충 20억정도의 빌딩이라 알고 있고 정윤호에게 선물로 주려 할 정도. 본래 <화란전>에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자신의 진혼무를 보고 맹연습한 정유진의 기량을 인정하고 정유진, 한상희, 민규리의 스승이 되어 진혼무를 전수한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이 정윤호의 커피를 좋아하지만 연화선은 특히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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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석
요식업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인물. 모티브는 당연히 백종원.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까지 똑같다. 하루가 만든 연탄불고기에서 샤슬릭의 맛이 나는 것을 캐치해내며 상품개발을 추진하여 일일 3만개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효자상품으로 만든다. 이후로도 하루를 본인의 너튜브 채널에 출연시키며 하루가 요리너튜버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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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하루의 친어머니로 러시아인과의 혼혈이다. 젊은나이에 안동의 사과농장에서 일하는 이형문에게 시집와서 마을의 유지인 김세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딸처럼 보살핌을 받았으나 알콜중독자였던 이형문의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다가 기억을 잃고 간호사 나영희로서 살아가고 있었다. 기억을 잃은 와중에도 자신의 아이를 구해와야 한다는 생각에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던 중 정윤호의 도움으로 하루와 재회하여 기억을 되찾게 된다. 이후 기억을 잃은 자신을 보살펴 주었던 병원장 김철수와 재혼하게 되고 치매에 걸린 서연우의 할머니의 간병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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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울
최덕배의 동생이지만 친동생은 아니며 최덕배가 살고 있던 쪽방촌에 아이를 가진 채 흘러 들어온 누나가 낳은 아이이다. 이 누나는 최덕배와 친남매처럼 지냈으나 2년전 사망하였고 최덕배는 누나의 아이가 보육원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동생으로 받아들여 지금까지 키워오고 있었으나 쪽방촌의 열악한 환경에 의해 폐렴으로 사망하는 운명의 인물이었다. 본래 최덕배는 최한울을 정유진이 미소를 챙기는 것 이상으로 아끼며 매일 직접 세수를 시켜주고 단 것을 못 먹으면서도 최한울에게 간식을 하나 더 먹이기 위해 간식을 받아낼 정도로 아꼈었는데, 그런 최한울이 사망했던 전생에선 굴렁쇠에 들어왔을 때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였고 그 이후로도 정실모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과 친해지지 못했었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최한울을 구조해 내면서 살아남게 되고 정미소와 채은별과 함께 천호제일초등학교를 다니게 된다. 독서를 좋아하는 머리 좋은 아이로 의사가 꿈이며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최덕배와 함께 진짜라면 CF를 찍고 대박을 내면서 완판형제로 불리게 된다. 캐시미어 코트를 망토처럼 휘날리며 폐렴으로 죽어가던 자신을 안아서 구해준 정윤호를 슈퍼맨 삼촌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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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준
서울역에서 활동하는 소매치기로 최덕배와 같은 쪽방촌에서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서울역 일대의 조직폭력배 왕파리파에게 상납을 하고 있는 신세로 정윤호의 지갑을 소매치기 했다가 잡히면서 정윤호와 최덕배를 만나게 해주는 인물이다. 이후 정윤호가 최한울을 구조해내는 과정에서 뺑소니를 당했던 박동준의 할머니도 구조해내게 되고 과거 정유진이 살았던 암사동의 집에서 최덕배, 최한울 형제와 박동즌, 박동준의 할머니까지 4인이 한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소매치기로 살았던 과거는 촉법소년이었기 때문에 처벌받지 않았고 <전지적 관찰자 시점>의 최덕배편에서 최덕배의 누명을 벗겨 주었으며 이후 정윤호의 지시에 따라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공부를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덕배, 최한울 형제에 비해 이후 등장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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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별
이미리와 채상우의 딸로 백혈병에 걸려 호흡기를 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회귀 전에는 채은별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채상우가 원양어선을 타러갔다 실종되어 버렸고 결국 채은별도 사망해버려서 이미리가 흑화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밀린 치료비를 해결해 주었고 채은별을 아산병원으로 옮겨서 수술 없이 항암제로 치료하게 되어 살아남게 되고 미소와 함께 천호제일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병실에서도 패드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반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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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티켓왕 에피소드 때 등장한 해커 이두오의 동생.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하반신마비를 당했다. 본래의 꿈은 발레리나 였으나 사고로 인해 꿈을 포기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요리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밝게 살아가며 묘할 정도로 이지연작가의 인생과 닮아있는 인물. 미소의 팬으로 미소는 이서연과 교류하면서 하반신 마비를 당한 사람의 삶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윤꽃님을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된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이지연작가와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힘으로 서는 것 까지 가능해졌으며 정윤호와 이호재의 도움으로 회귀 전에 비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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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예
전직 유명 여배우로 3선 국회의원 고준택의 아내이자 고은서의 어머니이다. 안하무인의 성격으로 회귀 전, 외동딸 고은서의 아이돌 활동에 매번 개입하여 정윤호와 김동수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었었다. 세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고은서를 얻었기 때문에 오냐오냐하며 키워서 고은서를 오만한 성격으로 만든 원흉으로 I.O.A 오디션 현장에 나타나서 외압을 행사하지만 정윤호에 의해서 저지당하고 돌아간다. 이후, 고준택이 정윤호와 화해할 때 같이 화해하고 남편 고준택의 시장선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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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윤
정윤호가 이수찬에게 소개받아 이용하는 '최고다 흥신소'의 소장이며 경찰출신이다. 리버스엔터에서 경호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주고 보수를 더 챙겨주는 정윤호를 VIP로 대접하며 마동팔의 로비사건 이후로는 정윤호의 의뢰라면 직접 발벗고 나서게 된다.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소믈리에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와인 매니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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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범
실종 촬영도중 유괴를 막기위해 정윤호가 이수찬에게 아이 경호를 요청해서 아이의 경호를 맡은 최고다 흥신소 직원. 아이와 함께 납치되지만 덕분에 이후 범인을 잡을 단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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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팔
정윤호가 부산에서 오아시스 엔터의 처리를 위해 이수찬에게 소개받은 '아주라 흥신소'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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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연
박상규의 아내로 대학로 극단 '일기일회'의 에이스였다.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 연명하던 중이었으나 박상규의 헌신적인 간호 끝에 몸의 자유를 되찾고 회복하게 된다. 회귀 후에는 회복이 더욱 빨라지고 <행복의 나라> 촬영 중 공황장애 증상을 앓게 된 미소를 케어해 주는 등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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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이
클럽 JJ의 웨이터로 수도권 전역의 술집에 인맥을 가진 인물이며 돈을 매우 밝히는 성격이지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우해 준 정윤호에게 호감을 가지고 정윤호의 의뢰라면 위험한 의뢰임에도 적은 돈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정윤호에게 클럽JJ의 지분 50%를 받아 영업이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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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조
본명은 조창식으로 키가 작고 왜소한 인물로 자신을 본명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주로 '제이슨'이나 'JJ'로 불리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이다. 이태풍의 황룡영화제 턱시도문제로 정윤호와 친분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후 굴렁쇠와 협찬을 맺게 된다. 여성복 디자인에도 조예가 있는 인물로 LM의류와 손을 잡고 트레비앙의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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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
정윤호의 학창시절 권투부 감독으로 정윤호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권투선수로 키워냈지만 노태수에게 협박을 받고 뇌물을 수수하여 승부조작을 강요했던 것으로 꾸며져서 정윤호가 권투를 포기하게 되었다. 그 이후 정윤호는 평생을 한대만에게 악감정을 가진채 살아갔지만 과거 권투를 했던 선배들과 '에브리데이'의 암시, 그리고 본인 스스로에게 있어 평생의 상처였던 승부조작 사건이 회귀를 통해 20년 가까이지난 오래 된 기억에 불과했기 때문에 한대만을 찾아가게 되고 노태수에게 살해당할 뻔 한 한대만을 구조해내면서 과거의 오해를 풀어내고 다시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한대만의 자식이자 정윤호의 형이었던 한동해의 기자회견으로 HK그룹에 피해를 주게 되고, 누나였던 한동미의 남편이자 회귀 전의 악연이던 박정직 검사와 사돈이 되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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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진
연보라의 아버지로 현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젊은시절 강감찬이 소속되어 있던 기획사 우주기획의 1실소속 배우로 당시 강감찬은 3실 소속이었고 둘은 함께 종종 술을 마시며 친분을 나누고 있었다. 연상진은 이태풍에 버금가는 잘 생긴 외모를 가진 연기파 배우였으나 내성적인 성격에 숙맥이라 멜로 연기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우주기획의 사장이 멜로연기만을 우직하게 고집하는 바람에 수많은 NG를 내며 현장에서의 평판이 안좋아져서 커리어를 망쳐버렸고 이후 강감찬이 업계 1위의 유성기획으로 이적하게 되었을 때 연상진에게 같이 가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연상진이 그 날 교통사고로 사망해 버리게 된다. 이후 연보라의 어머니는 연상진이 겪은 삶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기에 연보라가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었으나 강감찬을 만나 오해를 풀게 되면서 연보라의 인생을 응원해 주게 된다.
그 후 정윤호는 강감찬과 방송국에서 연상진이 출연한 드라마 <뱃마을 사람들>에서 연상진이 자신의 아내와 보라의 이름을 부르며 미소짓는 영상을 찾아오게 되고 연보라와 연보라의 어머니는 굴렁쇠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으며 정지 된 화면 속의 연상진의 미소가 더 밝아진 듯 한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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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준
본래 날새라는 변명의 몰카범으로 김동수에게 몰카를 공급하며 돈을 받던 쓰레기였고 정윤호에게 발각당해 체포되었으나 김동수의 사주를 받은 진소미의 도움으로 풀려나와 최은태 회장의 자식을 찾는일에 동원되는 등 위험한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만식에게 살해당할 뻔 한 위기에 놓이게 되고 그것을 정윤호의 지시를 받은 리버스엔터의 이수찬과 동생들이 구해내면서 정윤호와 협력관계가 되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김동수의 최대리스크인 최성애를 찾아내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다. 18권 5화에서 LA에 있는 게 확인되었으며 최성애의 위조신분 관련한 단서를 얻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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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정
작중 작 <신의 이름으로>에서 무당 '만신 월아'역으로 출연한 현역 무속인으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캐리해낸다. 원로배우 이수희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만이 알려져 있을 뿐 자세한 프로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호피무늬 원피스와 빨간 뿔테안경, 빨간 부츠를 신은 깐깐한 성격으로 이지연 작가와 코디가 비슷한 인물.
정체는 양소리 대리의 도움을 받아 노파로 분장한 정유진으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딸인 '청명'과 1인 2역이다. 다른 스태프들이나 출연자들에게도 정체를 숨긴 채 연기를 해오고 있었으나 정체를 알고 있던 이시연AD와 내통한 강일구 기자에게 폭로를 당할 위기에서 스스로 생방송 중 정체를 공개하면서 20대 중반의 나이로 노파 연기를 감쪽같이 해낸 정유진의 주가가 폭등하게 되고 이후 정유진과 함께 M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 물론 수상 소감은 정유진이 단상에서 할머니 목소리를 내며 말한다.
헐리우드에서도 먹힐 양소리의 분장실력과 정유진의 연기력이 결합 된 완벽한 변장이었으나 미소는 보자마자 눈매과 냄새로 즉시 알아차렸고 정윤호가 렌즈와 창포묵 향수를 준비해서 개선 한 이후에는 스스로 정체를 공개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으며 내통자 이시연AD에게 정보를 전해들은 강일구는 듣고도 믿지 못해서 사진을 찍기 위해 몰카를 대동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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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범구
찌라시업체 BM 리포트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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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이태풍의 전 여자친구. 이태풍과의 사진을 김애자에게 팔아넘겨 이태풍이 김애자에게 협박당할 빌미를 제공한 만악의 근원이다. 회귀 후에는 성학수가 사주한 이태풍 전 소속사 HONG 엔터가 그녀를 이용해 이태풍을 셋업하려 했으나 차단당한다. 그런데 이태풍 전 매니저인 사인규가 성학수의 간접 명령으로 그녀를 죽이려하고, 이후 반성하고 사라진다.
4. 재계
4.1. 대천 그룹
재계 순위 17위의 대기업으로 김부호 회장이 '대천상회'라는 작은 회사를 맨땅에서부터 일궈낸 그룹이다. 초기엔 김부호 회장의 장녀인 김애자가 부회장직을 맡고 있었으나 이태풍의 스폰 관련으로 정윤호에 의해 몰락하고 구속된 뒤, 둘째 딸인 김애련이 부회장이 된다. 이후 김애련과 김부호 회장의 손녀딸 이하윤이 정윤호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재계 순위가 16위로 한계단 상승하게 되고, 일련의 사건을 통해 김부호가 정윤호를 완전히 인정하고 은퇴하면서 진성 그룹과 더불어 완전한 협력 업체가 된다. 산하에 이하윤이 대표로 있는 하윤 엔터가 있으며, 김애련이 회장이 된 이후엔 '대천 미디어'를 만들어 방송 쪽으로도 진출하게 된다.-
김부호
대천 그룹의 명예회장. 김애자, 김애련 자매의 아버지이며 김애자가 실각하자, 동생인 김애련을 부회장직에 올린다. 비슷한 포지션의 진대운과 마찬가지로 정윤호의 능력을 경계하지만, 진아람과 정윤호가 결합하는 걸 위협적으로 생각했던 진대운과는 달리 처음부터 손녀딸 이하윤을 정윤호와 짝지어주려 한다. 회귀 전에는 회사를 가지고 싸우던 딸들에게 회사를 쪼갤 바에야 자신을 죽이라는 등 회사를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귀 후에는 김애자가 정윤호에 의해 허무하고 철저하게 몰락해 버렸고 힘을 숨기고 있던 김애련이 김애자의 빈자리를 빠르게 장악하면서 그룹을 원활하게 운영한 상태였는데다가 정윤호가 대천그룹의 최대의 약점을[70] 알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김애련을 차기 회장으로 인정하면서 후계자 전쟁을 끝내게 된다. 그 후 장녀의 비리를 밝히며 대국민 사죄를 하는 등 김애자가 그룹을 흔드는 것을 막고 김애련이 회사를 장악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또한 HK 그룹을 상대로 수비적인 태도를 취하는 정윤호에게 지키고 싶다면 더 과감해지라면서 힘을 실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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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자
김부호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그룹 부회장이였지만 실질적인 회장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태풍을 스폰하려고 한 계획이 정윤호에게 막히면서 적대하게 되고, 스폰을 주던 남자연예인들과 대마를 피우던 사진이 김애련의 손에 들어가서 공격받아 구속된다. 다만 죄목은 마약류가 아닌 단순 횡령죄[71]였고, 이후 감옥에서 칼을 갈며 김동수를 통해 수족의 역할을 할 진소미를 소개받고, 김애련을 따르지 않는 이사진을 이용해 그룹을 되찾을 계획을 세운 뒤 어떻게 출소하기는 했으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정윤호와 김애련에게 도발을 당하고 경찰들에게 쫒기게 된다. 어찌어찌 성학수에게 혐의를 다 떠넘기긴 했지만 자신을 따르던 이사진은 모조리 체포되었고 김부호 명예회장에게도 버림받아 사실상 패잔병 상태로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그래도 어떻게든 잔류하여 바지 사장을 앞세워 유령과 비슷할 정도로 유명한 '산신령'과 손잡고 대규모 주가 조작으로 비자금을 확보하려 했으나 에브리데이를 통해 대비한 정윤호가 산신령을 확보하여 최은태 회장에게 넘기고, 내부의 이중 스파이였던 진소미가 위치를 정윤호에게 넘기는 바람에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여[72] 체포되어 완전히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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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수
대천그룹의 전 회장으로 재계의 모사꾼이라 불리는 인물이었다. 일반 직원으로 입사하여 김애자를 유혹하여 대천의 후계자가 되었던 인물이지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하지 못하고 대천의 일반직원을 노비라 생각하는 인물이었다. 실질적인 회장이었던 부인이 자신이 후원하던 남자 연예인들이랑 같이 구속된 이후, 자신도 쫒겨났다. 이런 판을 짠 정윤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사사건건 방해하지만, 정윤호는 미래시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역으로 성학수를 공격해댄다. 이후 성준상의 삽질로 김애련이 정식으로 대천그룹을 승계받게 되자 칼을 갈고 정윤호를 흔들기 위해 이태풍을 공격하지만 도리어 정윤호에 의해 이태풍의 전 여자친구 살인미수 건으로 엮여서 검찰에 구속된다. 부부가 둘다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기에 김부호가 폭로하는 김애자의 여죄까지 어쩔 수 없이 성학수가 모조리 뒤집어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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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련
김애자의 동생으로 대외적으론 후계자 싸움에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론 칼을 갈고 있던 잠룡이었다. 정윤호와 엮이면서 김애자를 잡아넣고 대천의 후계자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며 정윤호를 일찌감치 부터 눈여겨 보고 회유하려 했으며 계속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작중 후계자 전쟁을 하고 있는 로열패밀리 중에선 가장 먼저 정윤호와 동맹을 맺었다 볼 수 있다. 이후 동맹관계를 이어가며 김애자보다 우수한 수완을 발휘하여 그룹 순위를 한 계단 올리게 되고 김부호에게 회장직을 승계받아 후계자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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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윤
김부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김애련의 장녀. 대천 그룹내에서의 공식적인 직함은 없다. 자세한 것은 하윤 엔터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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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상
명예회장의 손자로 김애자의 장남이며 명문대 졸업후 한국에 귀국해서 햄버거 사업한다고 날뛰고 정유진에게 뒷수작 부리다가 정윤호에게 망신을 당한 뒤 김부호에게 달려가 김애자를 감옥에 넣은 사진의 출처가 정윤호라고 꼰지른다. 하지만 분노한 김부호에게 정윤호가 대천의 최대 약점을 언급하게 되자 정윤호와 손잡은 김애련을 김애자가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김애련을 차기 회장으로 지목하여 후계자 전쟁을 끝내게 된다. 그렇게 김애자와 남편 성학수, 아들인 성준상은 대천에서 완전히 축출당하게 되고 이후 천호동에서 정유진을 찾아와 난동을 부리나 팔목을 잡고 스폰을 제의한 것을 정유진이 녹음하는 바람에 경찰에 체포되어 몰락하고 추진하던 햄버거 사업도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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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대천백화점 전무. 정윤호의 가치의 근간이 매니저라는 사실을 아는 이하윤과 다르게 사업가적 마인드가 강해서 정윤호에게 매니저일을 하찮게 보는 발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정윤호에게도 찍히고 정윤호와 친해져야만 하는 대천 일가에게도 찍힌다.
4.2. HK 그룹
재계그룹 12위의 대기업으로 정윤호와 엮이는 진성이나 대천보다 순위가 높은 그룹이며, 정윤호와 처음부터 적대하는 세력이다. 회장 홍문규 아래쪽으로 5명의 자식들이 있지만 모두 인격적 결함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재벌그룹들과 다르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정윤호가 후계자중 한명과 손을 잡고 협력하는 구도가 아닌 HK그룹을 쪼개서 약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태였으나 표면적으로 나마 정윤호와 손을 잡은 상태였던 홍진규가 정윤호를 배신하면서 정윤호는 그 반대편에 있던 홍명수를 회장으로 만들어 후계자 전쟁을 끝내게 된다. 이후 사실상 그룹이 두쪽나게 되면서 재계 순위 50위권 바깥으로 밀려나게 된다.-
홍문규
그룹 회장, 정윤호의 계략에 걸려 자신의 아들들이[73] 감옥은 물론 회사 하나가 망하자 똑같이 계략에 걸려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모여서 정실모를 만들고 자금 유통을 담당한다. 홍문규 본인을 포함하여 아내와 자식들중 멀쩡한 인격을 가진 인물이 단 한명도 없었으며 결국 자신의 아들인 홍진규에게 비자금 이슈로 공격을 당해 구속당한다. 여담으로 작품 초기에는 홍문종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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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홍문규의 아내, 실질적인 그룹의 2인자로 자신들의 자식들을 감옥에 집어넣은 정윤호에게 악감정이 있다. HK백화점과 HK유통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HK엔터의 마약사건으로 유통그룹 전체가 공격당하는 사이 홍진규에게 지분을 일부 빼앗겼으며 이후 홍명수를 제외한 일가족 모두가 구속됐다는 언급으로 보아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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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수
홍문규의 장남으로 HK건설의 대표였다. 그룹의 부회장으로 자신만 아는 소시오패스에다가 여자 연예인들을 불러 채찍질하면서 노는 미친 인간이며 아버지인 홍문규를 고꾸라뜨리고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홍진규와 손잡은 정윤호를 회유하나 거절당하고 그에 대한 복수를 예고한다. 정윤호가 홍명수를 거절한 이유가 너무 똑똑한 인물이기 때문에 홍명수가 장악한 HK그룹을 무너뜨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을 고려하면 로열패밀리 중에서도 매우 유능한 편에 속하는 인물인 듯하다. 결국 정윤호와 적대하여 몰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홍진규가 정윤호를 배신하면서 정윤호에 의해 자식관련 문제를 해결해 주고 HK백화점과 화학을 제외한 반쪽자리 회장자리에라도 앉을 수 있게 되어 후계자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정윤호는 홍명수가 소시오패스가 된 이유가 원치 않은 결혼과 피가 이어지지 않은 자식을 키워야 하는 현실 속에서 비뚤어진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3살 때 야구배트로 홍진규의 팔을 부러뜨렸던 것을 보면 본래 성격이 파탄나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내연녀인 서정인과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성진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그룹의 일반사원들을 거취를 생각하는 마음도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적대를 선언한 것과 다르게 정윤호의 연예인을 공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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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규
홍문규의 차남으로 HK화학의 대표이다. 정윤호와 손잡고 회장자리를 노리고 있다. 능력이 떨어지는 인물이기에 HK그룹을 망가뜨리기 위해 정윤호는 이 인물을 밀어주기로 결심한 것. 하지만 홍문규가 자식들 중 누구라도 정윤호를 고꾸라 뜨리면 지분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홍명수와 휴전하고 정윤호를 배신, 박상규를 공격하지만 실패하고 속내를 감춘 정윤호에 의해 HK엔터를 강은기에게 넘겨주고 임시 주주총회에서 쫒겨나면서 검찰에 구속되며 실각하게 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아버지인 홍문규를 비자금 이슈로 고소하는 패륜을 저질러서 HK그룹을 망가뜨린 일등공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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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홍문규의 3남. HK전자의 후계자로 회귀 전에는 남자연예인의 이상형 1위이자 재벌가에 시집가는 게 소원이었전 진솔아의 남편이었다. 진아람에게 흑심을 품고 있으며 진아람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정윤호를 적대하여 제작발표회를 방해하고 광고를 빼는 등의 방해를 하지만 제대로 먹히지 않고 오히려 재벌가 후계자 모임인 리더스클럽에서 정윤호에 의해 매장당한 뒤 구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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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범
홍문규의 4남. HK의류의 후계자로 정유진을 스폰하려 했지만 정윤호에 의해 차단당하고 이후 사사건건 방해을 시도하지만 모두 막히게 된다. 그 뒤 정윤호의 보육원 동기인 고안나에게 관심을 집적대나 이것조차 정윤호에게 막히고 비서실장에게 폭력을 행사하다 도망치는 모습이 CCTV에 찍히게 되고 결국 홍문규 회장에게 두들겨 맞은 뒤 구속되어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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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윤
HK엔터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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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수
HK그룹의 방계 회사 NK건설의 후계자로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이며 노태수의 아버지 노상진은 권투협회의 부회장이며 HK그룹의 사모님인 노현희의 조카이다. 정윤호를 승부조작과 편파판정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시켜 권투를 그만두게 만든 원흉이며 실력으로 정윤호를 이길 자신이 없던 노태수는 아버지를 등에 업고 정윤호의 감독이던 한대만의 아들 한동해에게 5000만원을 주고 한대만을 협박하여 정윤호에게 승리하여 국가대표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었다. 정윤호가 매니저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HK그룹의 홍석준과 홍성범을 구속시키자 앙심을 품은 노현희와 홍아윤의 사주를 받은 아버지 노상진의 지시로 한대만에게 승부조작 사건을 거짓폭로하라고 협박하다가 정윤호에게 붙잡혀서 얻어맞고 박정직에게 체포당한다. 이후 NK건설의 후계자인 자신을 아버지 노상진이 빼낼것이라 자신하지만 정윤호에게 노상진의 배다른 후계자들이 미국에 있음을 전해 듣고 분노하여 노상진을 배신하게 된다. 이후 한동해의 폭로전으로 인해 노상진의 계획은 실패하고 NK건설도 큰 타격을 입고, 정윤호는 과거 권투선수 시절의 명예를 되찾게 된다.
작중 등장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 단역에 가깝지만 정윤호의 커다란 트라우마의 원흉 중 하나였으며 한대만 감독과 오해를 해소하고 노태수를 쓰러뜨리며 명예를 복권하는 것으로 권투협회의 비리에 연루된 정부의 차관급 인사에게 불려가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한영복 장관이라는 커다란 뒷배를 얻게 되었으므로 정윤호의 인생에서 끼친 영향력은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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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주
신의 이름으로 단역으로 들어간 배우. HK의류의 방계인 HK섬유의 둘째 딸인데, 하필 정윤호와 클럽에서 마주친다. 참고로 미성년자. 이후 장소연을 시기하고 다른 모델 몇명과 짜고 귀걸이를 훔쳐 곤란하게 하나 역으로 얻어맞고 도둑 꼬리표만 붙는다.
4.2.1. HK 엔터
회장의 막내딸인 홍아윤이 세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회귀 전에는 HK그룹의 자본으로 S급 연예인들을 다수 영입하였으나 방만한 운영과 실질적인 대표인 홍아윤의 선민의식으로 인해 폐업한 회사이다.회귀 후에도 홍아윤이 대기업의 자본력을 앞세워 정윤호를 방해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막 데뷔한 IOA에게 마약 쿠키[74]를 먹여 정윤호의 앞길을 막아서려고 했으나, 에브리데이로 이 계획을 알아챈 정윤호에 의해 역으로 마약건을 터트려 회사가 설립한지 얼마 안 돼서 박살이 난다. 사실 HK엔터 안에서만 마약 양성반응이 40명이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애초에 제대로 된 인적관리가 되지 않고 있던 모래성이었다 볼 수 있다. 결국 회귀 전보다 더욱 빠르게 설립 2개월만에 망해버리게 된다. 이후 홍진규에 의해 그룹이 의탁되었다가 강은기에게 1원에 팔리면서 리버스엔터로 흡수합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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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윤
HK그룹 회장의 막내딸 확실히 경영 능력은 있으나 입이 매우 험하고 성격이 몹시 난폭하며 미친듯한 남성 편력에 흔히 재벌이라면 가지고 있을만한 선민의식까지 갖춘 인물이다. 연예인을 아랫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름 A급 이상 된다고 평가받던 간판배우인 민규리에게 대놓고 손찌검을 할 정도. 능력 자체는 있는 인물로 정윤호 따위라 생각하며 무시했던 다른 정실모들과 다르게 엔터사업쪽에선 정윤호가 갑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며 다른 정실모들 보다 유효한 공격을 더 많이 시도 했었다.
회귀 전에는 본인의 잘못으로 회사가 망했으나 회귀 후, 정윤호가 직접 손을 써서 마약 찌라시로 역공을 당하고 어머니인 노현희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HK 유통과 HK 백화점등 여러 계열사등에도 마약관련으로 얽혀서 서재일 검사등 중앙지검의 공격을 받자 마약관련으로 같이 얽히지 않기 위해 그룹차원에서의 방어를 포기하고 결국 회사는 폐업하고 만다.
본인은 정윤호에게 졌다는 사실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발악하나 홍문규 회장에 의해서 결국 강제로 대국민 사과후 러시아에 있는 HK계열의 작은 회사인 HK 수산으로 발령되나 공항에서 체포&구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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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득
HK엔터의 대표로 실질적인 대표의 업무는 홍아윤이 하고 있기에 바지사장의 위치이다. 젊은 시절부터 강감찬과 악연이 있던 연예계의 터줏대감이며, 강감찬 입장에서의 김동수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 HK엔터가 마약사건으로 붕괴했을 때 소이영과 민규리를 비롯한 5명의 S급 스타를 데리고 굴렁쇠로 이적을 시도하며 강감찬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벽하였으나 강감찬은 자신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면서 자신의 1년차 시절 후회스러운 기억이던 문수정과의 사연을 공개하게 되고, 정윤호가 개입하여 오해를 풀고 문수정을 굴렁쇠로 데려오게 되면서 피상득의 계획은 실패하고 데려온 S급 연예인들도 대부분 TK엔터로 이적하게 된다. 이 후 낙동강 오리알이 된 피상득은 HK엔터를 찾아온 홍진규에게 얻어맞고 갑질을 당하며 횡령죄로 검찰에 넘겨지고 연예계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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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권
HK엔터의 부대표로 연예계의 터줏대감 중 한명이지만, 피상득과 마찬가지로 홍아윤이 내세운 바지사장에 불과하다. HK엔터의 자본력을 이용하여 하루를 굴렁쇠에서 빼내기 위해 접근하지만 정작 내민 계약서는 해외 수익을 후려친 불공정 계약서였고 하루의 영입도 당연히 실패한 뒤 오히려 계약서의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어 망신만 당하게 된다. 이 후 등장이 없는데 HK엔터가 마약사건으로 붕괴될 때 연루되어 몰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HK엔터의 새로운 대표로 내정된 고동혁이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홍진규가 하일권이라도 다시 복귀시킬 생각을 하면서 재등장각이 보였지만, HK엔터가 결국 리버스 엔터에 흡수합병 되었기에 복귀하는 일 없이 그대로 연예계를 떠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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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라
HK엔터 소속의 원로 배우중 한명으로 젊은 시절엔 주로 공주역할을 맡았으며 무수리 역할을 하던 문수정과는 오랜시간 함께 해 왔고 각자의 딸인 고민영과 한보배도 어머니들의 관계 처럼 공주와 무수리와 같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하고 얼굴에 상처가 있어 단역을 전전하는 문수정을 도와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과거 문수정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던 시절에 공주 배역을 맡아 주연으로 대우받던 문수정과 달리 평범한 외모로 무수리 배역을 맡으며 고생하고 있을 때 문수정이 자신을 챙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문수정을 무수리 취급하며 데리고 다녔던 것에 불과했다. 이후 유명기획의 대표였던 유명민에게 자발적으로 접대를 하면서 성형수술을 받아 지금의 외모를 가지게 되었고 LT그룹의 신우진의 내연녀로서 스폰을 받으면서 S급 배우의 생활을 해올 수 있었으나, HK엔터가 마약사건으로 붕괴하는 과정에서 굴렁쇠로 이적을 시도하다가 정윤호에 의해 과거가 폭로되고 연예계에서 매장당하며 매니저에게까지 버림받으면서 처절하게 몰락하고 은퇴하게 된다. 여담으로 안유라는 가명으로 본명은 안남미이다.
4.3. 진성 그룹
재계그룹 25위의 대기업으로 회장인 진대운 아래 어머니가 다른 첫재 진명규와 둘째 진명희, 셋째 진성준과 넷째 진아람이 후계자 경쟁을 하고 있다. 본래 이들의 후계자 전쟁은 10년가까운 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정윤호와 손을 잡은 진성준과 진아람이 승승장구하면서 결국 후계자 전쟁에서 승리하고 단순한 동맹이 아닌 친구가 되면서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된다. 이후 진아람이 HK그룹의 알짜배기 계열사를 흡수하면서 재계 순위가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진대운
50년전 작은 유통회사를 25위 대기업으로 키워낸 거물로 자식들에게 그룹을 넘겨주면 자신을 뒷방 늙은이 취급할 것이라 생각하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머리가 나쁘지만 과감성을 가진 진명규나, 머리는 좋지만 결단력이 부족한 진성준을 경쟁시켜 후계자에 걸맞은 인물로 성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정윤호의 개입으로 진명규와 진명희가 너무 간단하게 실각해버리자 위협을 느끼고 진명규에게 힘을 실어준다. 자식들중 가장 머리가 좋고 우수한 진아람이 정윤호와 손을 잡고 그룹을 집어삼키는 것을 크게 경계하고 있었으나 정윤호의 도움을 받은 진성준과 진아람이 수완을 발휘하여 그룹을 성장시키고 망가뜨린 진성의 영종도 리조트를 부활시키는 것을 보면서 정윤호에게 막대한 지분을 주는 시험을 빙자한 협박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윤호는 지분을 거절하고 진아람과 진성준이 정윤호를 친구로서 감싸게 되고 정윤호 역시 진성준과 진아람이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손해를 감수하는 선택을 하는 것을 보고 진성준과 진아람이 자신이 평생 가지지 못한 진정한 친구를 가지게 되었음을 인정하고 진성준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하게 된다. 이후 진대운은 최은태와의 전화를 통해 정윤호가 최은태의 아들과도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과 다르게 진아람과 적극적으로 이어줄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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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규
본작에 나오는 대기업인 진성 그룹의 장남, 전 진성그룹 부회장, 생각이 짧고 저돌적인 인물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인해 부회장에서 해임당하고, 정치적인 이유[75]로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본래 정윤호는 진성그룹의 후계자 전쟁에 개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가만히 있던 정윤호를 커피 레시피를 가지고 괜히 건드렸다가 정윤호를 진성준에게 붙게 만들어 몰락해버린 한심한 인물이다.
정윤호를 공격하기위해 TNT 대표인 유강석을 지원해주다 유강석이 구속되자 정치인 박상곤등이 모인 정실모[76]에 가입하여 정윤호를 계속해서 괴롭히는 중이었지만 결국 진성준이 그룹의 후계자로 낙점되면서 자회사 하나만 먹고 떨어져야 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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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희
진명규와 마찬가지로 대기업인 진성 그룹의 장녀, 진명규의 여동생이다. 진성 호텔 사장이였으나 잘못된 인수로 인한 책임 회피 및 현장 수습에 힘쓰지도 않고 변명만을 하고 직원들을 노예 취급하다가 진대운의 분노로 잘리고 만다. 진대운 회장이 자식을 평가할 때 나머지 세명과 다르게 장단점을 언급하지 않았고 가족모임이 아닌 업무회의중에도 진대운을 아빠라 부르며 땡깡을 피우다 쫒겨나기만 하는 등 무능한 모습만 보여주는 인물. 진명규와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엿을 먹인 정윤호에게 복수하기위해 친오빠인 진명규와 함깨 정실모에 가입하지만 진성준이 진성그룹의 후계자가 되면서 오빠 진명규와 마찬가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그나마 결단력이라도 있기 때문에 참모진만 받쳐주면 회사 하나를 운영할 역량은 되는 진명규와 달리 아무 능력이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앞날은 진명규보다 더욱 어둡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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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진대운 회장의 차남으로 진성식품의 전무이지만 사고로 인해 미각이 소실된 인물이다. 굉장한 엘리트지만 회귀 전에는 정윤호 입장에선 도통 친해지기 힘든 아우라를 가진 인물이었다고 묘사된다.
회귀 후 황룡영화제 시상식 때 처음으로 등장하며 정윤호에게 커피광고 제의를 하지만 정윤호는 그 제품이 회귀 전 완전히 망했던 THE 베스트임을 알고 거절하지만, 대외비였던 제품의 이름을 말해버리는 말실수를 캐치하여 정윤호를 경계하게 된다. 하지만 정윤호를 소유하지 않고 곁에 두면서 이정표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음을 비서인 여진수에게 지적받고 정윤호의 커피레시피를 구입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그 이후 진아람이 정윤호를 후계자 전쟁으로 끌어들이면서 정윤호와 동맹이 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정윤호와 커피와 생수, 라면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연달아 승승장구하여 진명규와의 후계자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취하게 된다. 진대운의 시험으로 정윤호가 돈을 보고 접근하는 자가 아님을 확인한 회장이 자신과 달리 진짜 친구를 둔것에 씁쓸히 웃으며 부하관계가 아닌 부모와 자식으로써 축하한다며 식사를 한다. 이후 정윤호와 형동생 하는 사이가 되며 가장 든든한 빽중 하나가 되어준다.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은 정윤호를 버리지 않는다고 선언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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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람
미스코리아급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무표정하기 때문에 재계의 얼음공주로 불리는 인물이며 장부조작으로 경영부실 및 회사자금을 빼돌린 회사를 인수하는 프로젝트를 정윤호에게 슬쩍 보여주고 정치싸움에 휘말리기 싫어서 모른척 하는 정윤호의 표정을 읽어내는 것으로 프로젝트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할 정도로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이후 정윤호의 가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클럽카드를 건네줘서 진성의 후계자 전쟁에 참여하게 만든다. 사실 정윤호의 가치를 먼저 파악한 진성준이 자신의 클럽카드를 줄 수 있었지만 첫 만남부터 정윤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진아람에게 진성준이 양보한 것이고 진아람도 이 사실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회귀 전은 사고가 터지고 진명희의 몰락을 노리고 수수방관 했다가 진대운 회장이 괘씸죄로 오히려 진명희에게 수습기회를 주고 역으로 타격을 받았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조언으로 방관을 하는 게 아니라 전력을 다해 수습에 힘을 쓰고 이를 진대운이 보고 사장임에도 늦게 출근하고 변명만 하던 장녀에게 경멸을 하면서 비교를 하고 진아람에게는 잘 수습하면 사장직위를 준다는 조건하에 진성 호텔 대표대행자리를 준다. 그후 쭉 정윤호의 옆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진대운의 시험으로 정윤호가 돈을 보고 접근하는 자가 아님을 확인한 회장이 자신과 달리 진짜 친구를 둔것에 씁쓸히 웃으며 회사의 회장과 부하관계가 아닌 부모와 자식으로써 축하한다며 식사를 한다. 최종적으로 회계 부정 뒷처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영종도에 있는 호텔 매출 상승과 KPOP의 성지라는 호텔 회사 이미지 재고의 업적으로 대행직을 빼버리고 결국 호텔 대표까지 올라간다. 이후 정윤호의 도움으로 HK백화점과 HK유통의 대표가 되면서 입지가 더욱 상승하게 된다.
작중 등장하는 로열패밀리중 가장 유능하게 묘사되는 편으로 진대운 회장은 과감성을 가졌지만 머리가 나쁜 진명규와 머리는 좋지만 결단력이 부족한 진성준과 달리 자식들중 가장 똑똑하고 강단을 가진 진아람이 정윤호와 붙으면 진성을 먹어 치울것이라고 예상하며 견제를 했다. 이후 정윤호가 자식들과 친구가 된 이후에는 오히려 진아람이 정윤호를 붙잡아야 한다 생각하게 된다.
체리블라썸의 LT놀이공원 대관 행사 때 자기도 블루밍인데 안불러줬다고 핀잔을 주거나 정유진, 미소와 함께 사우디가서 낙타 타고 싶다며 조르는 등 재계의 얼음공주라는 이명과 다르게 스마일공주라 불리는 이하윤보다도 더 잘 웃고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로열패밀리가 아닌 빅토리아와도 서로 말을 편하게 하며 친구처럼 지낸다. 주영인 다음으로 정윤호에게 들이대는 인물이지만 주영인이나 이하윤과 다르게 정유진이 그다지 경계하지 않고 아람언니라 부르며 천호동 집에도 초대하는 사이이다. 미소에게도 파워터프걸 한정인형 5개를 사주는 등 친절하게 대했기에 언제든 놀러와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
4.4. LT 그룹
재계 순위 5위의 대기업으로 정윤호는 이중 영화를 배급하는 롯데시네마를 모티브로 한 LT엔터와 직접적으로 얽힌다. 모티브는 롯데그룹으로 제과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기업인것도 동일하다.-
신헌제
LT그룹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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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일
LT그룹의 첫째로 LT제과의 대표이며 후계자 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지만 작중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회귀 전에는 몸이 약하여 과로로 6개월간 자리를 비운 사이에 왕자의 난이 발생하여 신우진에게 회장직을 빼았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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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진
LT그룹의 둘째로 LT호텔의 대표이며 정윤호를 회유하려하다 실패한 뒤 정윤호에게 앙심을 품는다. 회귀 전에는 신종기의 LT엔터에 풀어둔 내부의 적을 이용하여 LT그룹을 차지했었지만 회귀 후엔 정윤호에 의해 끄나풀들이 싹 뿌리 뽑히게 된다. 이후 정윤호에 의해 VVIP인 칼리드왕자를 빼앗기게 되고 사우디왕가에게 다시는 LT호텔을 이용하지 않을 거라는 통보를 듣게 되어 회장에게 끌려가 회초리를 맞는 등 끊임없이 몰락하게 된다. 그래도 다른 정실모 회원중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는 인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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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기
LT그룹의 셋째로 LT 엔터 대표이며 정윤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정윤호가 미는 그룹 후계자. 본래 깐깐한 성격이라 알려져 있고 로열패밀리 특유의 선민사상도 가진 인물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런 과거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유쾌하고 인간적인 성격으로 등장한다. 특히 CK쪽과 다르게 현장분위기도 자주 살피며 틈틈히 복지를 베풀어 현장팀과의 사이도 좋은 것이 강점. 미소에게도 인자한 할아버지처럼 잘 대해주며 이런 모습이 정윤호가 신종기를 후계자로 미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진성그룹의 남매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정윤호를 신뢰하며 정윤호의 선택이라면 언제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쏟아붙는다. 엄청난 운용비용이 드는 헬기도 정윤호가 원한다면 즉시 동원할 정도. 모든 영화감독이 등을 돌리는 와중에도 정윤호를 선택하며 CK엔터의 공격으로 부터 정윤호를 지켜주려 한다. 작중 등장하는 로열패밀리중에서 가장 유한 성격으로 회귀 전에 후계자 전쟁에서 빠르게 패배하는 이유가 되었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가 붙었기 때문에 실적도 내고 유쾌한 분위기도 유지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결국 만년 1위였던 CK엔터를 매출로 이기고 그룹 내에서 순수익이 괄목할 만한 수준이 되었기에 아버지의 식사에 불려가게 되는 등 유리한 고지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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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민
LT그룹의 넷째로 LT음료의 대표이다. 이름만이 언급되며 작 중 등장은 아예 없으며 그룹의 승계에도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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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준
LT 놀이공원 운영을 총괄하는 대표. 신종기 대표의 사촌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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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LT 엔터의 실장으로 신종기의 심복이다.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지만 비교대상이 정윤호다 보니까 신종기에게 정윤호 반만 해보라며 갈굼당하곤 한다. 하지만 본인도 거기에 지지 않고 신종기에게 할말은 해서 본부장으로 진급하기도 한다. 신종기가 이은주에게 정윤호와의 협상을 맡겨놓고 오리발을 내미니 오히려 정윤호에게 돈을 더 퍼주려고 해서 신종기가 당황하며 말리기도 하는 등 신종기와는 끊임없이 티키타카를 하는 사이이다. 여러모로 LT엔터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분위기를 상징하는 인물.
4.5. CK 그룹
재계 순위 9위의 대기업으로 엔터사업 외에도 식품과 케이블사업에도 손이 뻗어 있다. 아마 CJ가 모티브인것으로 추측. 본래 다른 기업들을 적대적으로 인수합병하여 몸집을 키워온 그룹으로 회귀 전에는 탑 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하려는 시도도 했었다고 한다. 영화 쪽 자회사인 CK엔터의 경우엔 최종적으로 정윤호와 적대관계가 되지만 CK식품의 경우 이하루를 모델로 하여 커다란 영업이익을 얻었기에 굴렁쇠에 우호적이다.-
손대인
CK그룹의 명예 회장으로 첫째 아들 손명우에게 회장직을 물려준 상태이지만 실제로는 손명우를 바지사장으로 앉혀놨을 뿐 여전히 그룹을 좌지우지 하고 있었다. 전근대적 사고방식과 선민사상을 가진 인물로 회귀 전에 정윤호를 딴따라 따까리라 부르며 괴롭혀왔고 회귀 후에 손형태를 구속시킨 정윤호를 돈으로 회유하려 하지만 이미 재벌급 재산을 가진 정윤호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였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로열패밀리들이 다 그렇듯 회유에 실패하자 협박을 시도하여 정윤호와 적대하게 되고 정윤호가 바지사장이던 손명우를 지지하게 만들어 구속되어 몰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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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우
CK그룹의 첫째로 손대인 명예회장의 뒤를 이은 그룹 회장이지만 현실은 바지사장이다. 회귀 전에는 손대인 명예회장이 자신의 비자금을 감추기 위해 손명우를 감옥에 대신 보내게 되고 그 사이 둘째 손지명이 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난 손명우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지만, 그 후 악화된 간 건강문제로 오랬동안 끙끙 앓게 되었었다. 회귀 후에는 손대인에게 협박을 당한 정윤호가 손명우를 지지하면서 하와이에 있던 손대인의 숨겨진 막내자식 손형빈과 그녀의 어머니 이송미를 회유하여 지분을 받고 손대인회장을 역으로 잡아 넣은 뒤 셋째인 CK식품의 손재혁과도 동맹을 맺게 되어 안정적으로 회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그 이후 언급은 없지만 이미 LT엔터에 기울어진 정윤호와 초창기 CK엔터와 LT엔터 양쪽에 친분이 있을 때에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이전 관계를 회복하여 대천, 진성과 같이 적극적 지지까지는 가지 못해도 CK그룹과의 적대상태는 어느 정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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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명
CK그룹의 둘째로 회귀 전에는 손명우가 수감 된 사이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인물이었으나 회귀 후에는 정윤호의 손을 잡은 손명우가 순식간에 그룹을 장악하였기에 힘을 쓰지 못하고 후계자 전쟁이 끝나게 된다. 아버지 손대인보다 악독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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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혁
CK그룹의 셋째로 CK식품의 대표였다. 하루가 CK그룹의 레토르트 식품의 광고모델을 하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하여 하루를 아들처럼 생각하며 아끼고 있으며 하루에게 자신을 아빠라 부르라고 시킨다고 한다. 남의 손을 잡는 성격이 아닌 인물이라고 평가받지만 하루가 소속된 굴렁쇠에게 우호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인지 정윤호를 지지하는 손명우와 손을 잡고 왕자의 난을 끝내는 핵심인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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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은
CK그룹의 넷째로 건설과 화학이 주력인 재계 13위인 유정 그룹 회장의 둘째를 남편으로 뒀다. 잔인한 성격으로 강도같은 여자라는 평가를 듣는다. 영화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인성이 파탄나 있는 인물이지만 경영능력은 있다고 한다. 구속 된 손형태를 대신하여 CK엔터의 대표로 지명되자마자 주연 배우를 벗길 생각을 하는 등 패악질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손명우의 주도로 후계자 전쟁이 순식간에 끝나버리고 CK엔터는 전문경영인 체제에 들어가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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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임
CK그룹의 다섯째로 CK엔터에 팝콘과 음료를 납품하는 YM유통의 고문이다. 남편은 예천건설 대표이고 외아들 조재경의 인성이 엉망이 되도록 키워낸 장본인이며 손형태의 중재로 조재경이 정윤호에게 화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에서 끊임없이 개입을 하다 손형태의 화를 돋구게 되고 CK엔터의 팝콘과 음료 유통을 끊기게 된다. 본래 난폭한 성정으로 가족들 사이에서도 겉돌았던 손형태를 챙겨준 인물이었다는 언급을 보면 로열패밀리가 아닌 사람에겐 안하무인이지만 자기 사람에겐 친절한 성격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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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태
CK그룹의 여섯째이자 막내아들로 CK엔터의 대표이며 성정이 난폭한 인물이었다지만 초반에는 신종기와 함께 제법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종>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때 본인의 입으로 정윤호와는 친구관계라고 말했고 그 이후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었지만, HK그룹에서 홍아윤을 앞세워 손형태를 CK그룹의 회장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조재경을 필두로 한 정윤호에게 물을 먹은 감독들이 집단행동을 보이자 정윤호와 결국 갈라서게 된다. 이후 정윤호와 LT엔터를 공격하지만 번번히 막히고 업계 1위 자리도 사실상 완전히 빼앗기게 되며 최후의 수단으로 부천 국제영화제에서 로비를 시도하지만 이것마저 정윤호에게 철저하게 막히고 메인스폰서 자리를 LT엔터에게 내어주고 출품한 영화가 상영금지 가처분을 당하는 등 몰락하다가 결국 구속당하며 퇴장한다.
작중 등장하는 로열패밀리 중에선 성격이 급하고 폭력적인 면이 있으며 여비서를 성희롱하는 등 부정적인 모습도 보여주긴 했지만 로열패밀리 치곤 선민사상도 그다지 없고 정윤호에게 우호적인 인물이었으며 HK그룹과 손을 잡으면서도 정윤호와 갈라서지 않고 적당히 중립을 취하려 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조재경과 홍아윤의 협박에 굴복하여 손을 잡고 최후에는 정실모에도 얼굴을 비추기까지 하며 몰락한 어찌보면 조금 안타까운 인물. 신종기 대표의 경우만 보더라도 손영임과 조재경을 쳐내고 정윤호의 손을 잡았다면 후일 있을 CK그룹 왕좌의 난에서 승리했을 가능성도 높기때문에 그야말로 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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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빈
손대인 회장과 배우 이송미 사이의 숨겨진 막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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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경
CK그룹의 5째 딸인 손영임의 아들로 손형태의 조카이다. 미국에서 영화를 촬영한 천재 감독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능력도 있는 인물이지만 상습적인 국제도박과 임금체불로 인해 몰락하게 된다. 이후 홍아윤과 손을 잡고 민규리를 주연으로 한 영화 <탑스타의 일주일>을 부천 국제영화제에 상영하지만 OST의 저작권 전쟁에서 패배하며 영화가 내려가버리게 되어 또다시 망하며 손명우가 CK그룹의 회장이 된 뒤에는 CK엔터가 전문경영인 체제가 되면서 설 자리를 잃게 된다. OST도 변경하고 재편집을 거듭하여 공개한 <탑스타의 일주일> 역시 민규리가 또다시 OST관련 스캔들을 터뜨리는 바람에 흥행에 참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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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찬
CK식품의 홍보 이사. 회귀전에는 전무까지 올라갔으며, 하루를 모델로 발탁한다.
4.6. 칠성전자
광고주 오브 광고주로 불리는 재계넘버 1위의 대기업. 갤럭티카 휴대폰으로 유명하다. 모티브는 당연히 삼성전자. 탑 광고주 답게 비용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듯 광고를 넣을 수 있으면 풀타임으로 꽉꽉 채워서 때려넣는 VVIP이다.-
성윤재
칠성전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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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석
칠성전자의 전무. 진성준의 대학선배로 본래 너무 유능한 나머지 젊은나이에 높은 자리에 올라오는 바람에 정치싸움과 뒤통수로 인해 실각하는 인물이지만 정윤호의 도움으로 경쟁자를 제거하고 계속 전무로 남게 된다. 정유진과 미소를 광고모델로 쓴 이후 갤럭티카의 판매량이 많이 늘어서 정윤호가 제안하는 작품이라면 제1광고주로 들어가려는 욕심을 보여준다. 정윤호에게 굴렁쇠를 업계 1위로 만들어 외압을 이겨내라며 응원하는 등 다른 백기사들 못지 않은 신뢰를 보여준다. 다만, 김천석의 경우 칠성전자의 대표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백기사들과 달리 그룹 차원에서의 지지는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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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동
칠성전자의 이사. 자신보다 어린데 잘나가는 김천석을 오주현과 짜고 함정에 빠트리려다 역으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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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오
칠성전자의 부대표. 양규동과 같이 활동하다 덜미를 잡힌다.
4.7. TSN 그룹
SBC의 최대주주.-
태성남
TSN의 회장. 차기 대통령을 밀어주고 수주를 받아내는 방식으로 작은 건설사였던 TSN 건설을 40위까지 밀어올린 인물. 김애련 회장에게 너구리영감이라고 불리는 넉살좋은 사람...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아내의 강한 이미지를 등에 업고 뒷공작을 하는 인물. 정윤호의 평가로는 호랑이와 같이 살면서도 호랑이에게 먹히지 않은 너구리가 과연 평범한 너구리일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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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선
태성남의 아내로 정, 재계 안주인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안주인.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회귀전 정윤호가 탑 엔터의 이사일 때 김동수를 따라왔다가 김동수에게 커피를 끼얹는 걸 본적도 있다고한다. 대외적으로는 알려져있지 않아 숨은 호랑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SBC가 설립될 수 있었던 것도 그녀의 아버지인 이태웅[1271화] 장관의 덕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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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나
태성남의 손녀로 미스코리아 출신 SBC 기상캐스터. 회귀전 기준으로 5년만에 탑스타에 오르긴 하지만 성격이 안좋고 가식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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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현재 96살인 이목선의 아버지로 문화관광체육부의 전신인 문화공보부의 장관이었다. 임기중 대통령을 두 명이나 만들어낸 킹 메이커로 여전히 정, 재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독보적인 인물이다. 건강이 악화된 자신을 대신할 인물로 정윤호를 점찍어 데려오려 했지만 당연히 사전에 눈치챈 정윤호가 거절한다.
{{{#!folding[스포일러]
작중 최만식, 박상곤, 소병민, 한은진, 최선호등의 인물들의 배후로 언급된 높으신분들, 어르신들중 하나. 겉으로는 은퇴한 것으로 보여도 정윤호와의 약속으로 박상곤의원의 공격을 제어하는 등 여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4.8. 우먼즈(명성 그룹)
재계 순위 32위의 명성그룹 회장의 딸인 로열패밀리 장지혜가 출간하는 여성용 잡지의 이름이자 그 잡지를 출간하는 동명의 출판사이다. 원조 찌라시로 미용실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본래 판매량 4만부 정도의 잡지였으나 잡지 모델로 정유진이 출연하고 떡상하면서 10만부 가량 판매하는 잡지가 된다.-
장지혜
우먼즈의 대표로 강지영과 친분이 있으며 상당한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언니동생하는 사이이다. 남편은 유성 건설의 대표 한명주. 본래는 후배 편집장인 최영은에게 업무를 넘겨주고 일선에서 은퇴하여 골프를 치면서 지내고 있던 중 정윤호의 제보로 최영은이 로비를 받아 우먼즈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최영은을 해고시키고 다시 업무를 맡게 되며 정윤호와 상부상조하며 우호적인 관계가 된다. 인기 연예인을 데리고 있고 사은품을 쉽게 구해주는 정윤호를 눈독들이고 있으며 이후 정윤호의 백기사 세력중 한명이 된다.
4.9. LM의류
본래 대구의 작은 속옷가게에서 시작하여 2천억대 기업으로 성장한 업계 2위의 의류회사. 젊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좋은 디자인으로 업계 1위인 HK의류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정유진을 모델로 한 뒤 매출이 더욱 성장하여 고급 브랜드인 L.M.L과 프리미엄 라인업 L.M.L 블랙라벨이 만들어지게 되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문영미
남편 이종민과 함께 LM을 키워낸 회장으로 HK의류나 샤넬등의 큰 회사의 외압과 돈을 거절하고 의리를 지켜준 정유진과 정윤호를 좋게 보고 있다. 이후 굴렁쇠의 이미리 대리와 충돌한 조진희 이사를 해고 시키는 등 꾸준히 정윤호와 좋은 관계를 이어오며 정윤호의 백기사 세력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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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문영미의 딸로 파킨슨스쿨의 수석졸업생. 회귀전 시간선에서 L.M.L이라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2년만에 연간 5백억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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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희
LM의류의 이사로 디자이너의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이다. L.M.L의 패션쇼에서 이미리와 충돌을 일으키고 문영미에 의해 해고 당한 뒤, 앙심을 품고 HK의류와 손을 잡아 정유진의 레드카펫 드레스의 디자인을 유출해 물먹이려 하였으나 에브리데이의 도움으로 이를 알아챈 정윤호의 셋업으로 TNT엔터의 박연수에게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용 모기장 드레스를 입혀서 워스트 드레서로 만든 뒤 문영미에게 고소를 당하며 완전히 몰락하여 퇴장한다.
4.10. 예뜨랑
회귀 전 업계 3위의 화장품 회사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로 높은 지지를 얻은 회사로 본래 골든로드가 모델을 하는 회사였지만 체리블라썸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체리블라썸이 광고모델이 되며 이후 정유진을 모델로 한 제품군을 만들어내며 좋은 관계를 이어간다. 모델인 체리블라썸과 정유진이 국민적 인기를 끌게 되면서 회사의 성장도 빨라지며 회귀 전 보다 빠르게 상장할 수 있게 된다.-
안석훈
대기업 화장품 연구소 출신으로 동생 안명훈과 함께 중소 화장품 회사 예뜨랑을 만들었다. 이후 정윤호의 도움으로 우먼즈에 사은품을 납품하게 되고 정유진을 모델로 계약하는 과정에서 주식과 지분을 계약금 대신 넘겨주는 식으로 현금 유동성에 도움을 받게 되어 정윤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직접적으로 자신들은 정윤호가 좋다고 말하며 당연히 백기사중 하나가 된다.
4.11. LZ 그룹
LG가 모티브인 그룹. 회장이 이태풍의 팬으로, 지리산 관련 기사를 보고 정윤호를 의인상으로 추천하려 한다. 주로 광고 관련으로 LZ 화학, 식품, 생활건강 등이 언급된다.-
박문수
LZ 그룹의 홍보 이사. 하루의 샴푸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름도 똑같은 데다 성격도 깐깐해서 '어사 박문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정윤호에게 의인상을 추천하려고 전화를 해오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때 정중히 거절했지만[78]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며 앞으로 아홉 번 더 전화를 걸겠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에 대한 정윤호의 반응은 '답정너.' 이후에도 계속 정윤호에게 의인상을 주기 위해 꾸준히 전화하는 듯하며 영화 <해피&해피>의 여주인공 '은하수' 오디션 때 고민영의 아버지인 고태문이 행패를 부리자, 정윤호가 전화를 걸어서 재등장하여 고태문과 고민영을 몰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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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택
LZ 생활건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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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문
안유라의 남편[79], 고민영의 아버지이자 LZ 그룹 홍보부장. 안유라의 성형 수술 은폐 건과 학창 시절 사진 합성, 개명, 문수정에게 무수리 배역만 안긴 이유가 너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폭로되자마자 일찌감치 이혼 서류를 보내고 딸 고민영의 양육권도 가져가버려[80][81] 안유라의 몰락에 결정타를 가했다. 이후 영화 <해피&해피>의 여주인공 '은하수' 오디션에 딸 고민영과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고민영이 오디션에서 탈락하자 배역을 정윤호의 배우에게 주기로 내정한 거 아니냐며 행패를 부렸고, 이를 보다 못한 정윤호가 박문수 홍보이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그에게 완도 지사로 출근할 것을 통보받고 딸과 함께 퇴장한다.
4.12. H2 호텔
호텔업계 7위, 건설과 식음료 사업이 주축인 재계 순위 70위권의 그룹.-
박태석
H2 호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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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박태석의 아내. 이태풍의 팬.
4.13. 퍼시픽
업계 1위의 화장품 회사. 서태율 회장이 스스로 일군 성공신화를 가진 회사로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태흥 화장품이라는 회사를 모기업으로 가진 회사이며, 서태율 회장은 회장의 외동딸을 꼬드겨 회사를 집어삼켰을 뿐이다.-
서태율
퍼시픽의 회장. 스스로 퍼시픽을 일으킨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태흥 화장품의 영애인 태예린을 유혹하여 결혼한 뒤 경영권을 가져올 계획을 세우며 퍼시픽으로 이름을 개명했다. 이후 태예린이 죽어가자 내연녀인 정미화를 후처로 들이나, 이를 사전에 알게 된 회장이 유언으로 지분의 60%를 태예린의 친딸 서예진앞으로 남긴다. 이 지분을 전회장 충성파의 비호를 뚫고 가져오기위해 정미화와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도중 야금야금 가져와 정윤호와 얽힌 시점에선 20%까지 줄이는데 성공하나 결국 모든것이 폭로되고 경영권도 넘어가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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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화
서태율의 비서출신 아내. 겉으로는 가족을 챙기는 자상한 어머니로 나오지만 실상은 서태율과 함께 서예진을 내치고 친아들 서환휘를 회장으로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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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휘
서태율의 둘째자식. 주예인을 반 협박해 광고모델 > 스폰 루트를 타게하려다 정윤호에게 걸려 합의금만 왕창 뜯긴다. 이후 계속 집적대려다 역으로 서태율과 함께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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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퍼시픽 회장 서태율의 첫 자식. 전처 태예린의 딸로, 대외적으로는 엄격한 부모님에게 교육받는 촉망되는 신예이지만 실상은 서태율과 계모 정미화의 작업으로 축출당할 위기에 빠진 상태이다. 회귀를 통해 이를 알고 있는 정윤호가 자신과 친한 대천그룹, 진성그룹, LT엔터와 합작하여 구하려다 그녀에게 얽힌 비화를 김애련 회장과 신종기 대표에게 듣게 되어 칼을 갈고 회사를 차지하여 신태율 일가를 내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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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흥진
퍼시픽의 숨겨진 전신 태흥 화장품의 회장. 딸 태예린을 아끼며, 신태율의 내연녀를 눈치채고 손녀 서예진에게 지분을 넘기는 유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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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예린
신태율의 전처이자 서예진의 친모. 서예진을 가졌을 때 병에 걸리지만 서예진에게 악영향이 갈것을 두려워해 치료하지 않고 서예진을 낳은뒤 사망한다.
4.14. 미래중공업
재계 순위 9위의 10대 기업.-
정수창
미래중공업의 회장. 에너지 업계의 원로. 회귀 전에는 정윤호를 많이 이용해 먹은 인물이며, 회귀 후에 소병민 비서실장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 빈살만의 왕세자 등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정윤호를 따로 불러다 칼리드 왕자와의 독대 자리를 만들라며 압박하다가 칼리드 왕자에게 딱 걸려[82] 사우디 항구에서 대한민국 항구로 향하는 원유 수출이 중단되는 대위기를 초래하고, 심지어 SS 오일 지분 10%에 미래 오일 지분 3%까지 해서 총 1조 3천 5백억치의 지분을 정윤호에게 보상으로 준다고까지 하자 놀라서 소리까지 지른다. 하지만 정윤호가 칼리드 왕자와의 우정을 더욱 우선시하여 약 1조에 달하는 지분을 거절하며 원유 수출 중단을 철회해줄 것을 부탁하자 칼리드 왕자가 그 대안으로 정윤호를 압박한 정유회사 대표들의 일괄 사퇴를 요구했고, 최대원 회장과 허만수 회장이 일찌감치 두 대표를 사퇴시키자 분하다는 듯이 부들대다가 뒤늦게서야 미래 오일 대표를 사퇴시킨다.[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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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익
미래중공업 부회장. 골초라서 조명일보 조수환 회장 취임 축하 파티에서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담배를 폈는데, 이를 정윤호가 캐치하고 화재의 주범으로 의심하게 만든다. 본인이 정유진, 주영인이 취향이 아닐 뿐이지 스폰을 좋아하는 쓰레기였기에 정윤호는 양심의 가책 없이 일을 벌일 수 있었다.
4.15. 기타 재계권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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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경
재계 25위 SS 오일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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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준
GSC 칼렉트 대표. 정수창 회장과 함께 정윤호를 압박하는 자리에 함께 했다가 칼리드 왕자에게 불호령을 당하고 이후 정유회사 대표들을 사퇴시키라 요구받은 허만수 회장에 의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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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채
SNK 에너지의 대표. 상술된 이송준처럼 정수창 회장과 함께 정윤호를 압박하는 자리에 함께 했다가 최대원 회장에 의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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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호
미래 오일의 대표. 이송준, 유민채 두 사람과 똑같이 정수창 회장에 의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 하지만 사퇴 권고를 순순히 받아들인 두 사람과 달리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고 끝까지 반항했다가 정수창 회장의 경호팀 직원들에게 끌려나가는 것이 차이점.[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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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원
SNK 그룹 회장. 칼리드 왕자에게 정유회사 대표를 사퇴시키란 요구를 받고 유민채를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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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수
GSC 그룹 회장. 마찬가지로 칼리드 왕자에게 정유회사 대표를 사퇴시키란 요구를 받고 이송준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다.
5.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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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여당 당대표였으나 뇌물수수 사건 및 재보궐선거 패배로 물러나지만, 현재 바지 대표로 있던 당 대표가 물러나고 조만간 당 대표로 올라가는 인물.
최은태 회장을 사고를 가장해 죽이고 그의 재산을 집어삼키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정실모의 멤버가 되며 차기 대통령직을 노리고 있다.
당장 정윤호의 에브리데이에도 당선된다고 뜨고, 이후 에브리데이가 v14.1로 업데이트되면서 일정을 삭제시킬 가능성이 희박한 단계인 S등급으로 책정되면서 더욱 힘들어졌지만, 어차피 쉬울 거라 생각하지도 않았고 또한 적극적으로 막을 것이기에 실패 및 몰락이 확정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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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박상곤의 딸로 최만식의 약혼녀이다. 최만식과는 서로의 애인을 터치하지 않기로 약속한 사이이며 정실모의 중심 멤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로열패밀리들로 구성된 정실모는 정윤호 한명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역관광만 당하고 아버지인 박상곤이 선거에 패배하고 힘을 잃으면서 위상이 약해진다. 정윤호를 유혹하려다 실패하기도 하는 등 뭔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비슷한 포지션의 홍아윤보다 무능하고 실속이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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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택
여당 국회의원에서 인천시장직에 도전했으며 여러모로 정윤호의 도움을 받는다. 처음에는 딸인 고은서의 멤버 선발을 위해서 압력을 행사하지만 자신이 압력을 행사 할 때마다 무감정하게 고은서에게 감점을 날리는 정윤호를 보면서 씩씩거리며 돌아간다. 하지만 이후 고은서가 개심하자 고은서를 공격한 찌라시 기자의 처분을 고준택에게 맡기면서 정윤호와 화해하게 되고 고은서가 정윤호의 수제자에 가깝게 성장하자 딸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아껴준 정윤호를 인정하며 손을 잡자고 제안하지만 정윤호는 정치와 함께 갈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고준택이 자신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을 때엔 돕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동맹 관계가 된다. 이후 정윤호가 경쟁자인 유성준을 망가뜨려 주었기에 인천시장으로 당선되며 박상곤 의원과 싸워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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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붕
에이스 엔터의 뒷배로 에이스 엔터를 사조직처럼 이용하며 접대를 받고 있었다. 이후 칠성전자의 성윤재 대표와 정윤호의 계략으로 백 대령을 공격하게 되고 임성학의 자회사 횡령 건으로 에이스 엔터가 세무조사를 받게 되자 에이스 엔터를 포기해서 망하게 만들지만 이미 이대붕 본인이 서재일의 수사망에 걸려있는 상태였고 결국 체포되면서 퇴장한다.
여담으로 이지연이 정윤호에게 벤틀리를 선물할 때 벤틀리를 가져오는 대붕모터스의 대표로 동명이인인 이대붕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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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준
인천시장이였으며 상대편 후보인 고준택을 방해하기 위해 정윤호가 담당하고 있는 I.O.A와 고은서를 공격하면서 정윤호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받으면 몇배로 돌려주는 정윤호에의해 공격이 두번 다 막히고 정유진을 해코지 하기 위해 보낸 내연녀 최송정까지 발각당하고 실패하면서 그 정보가 고스란히 고준택에게 넘어가 공세를 당하게 되고 기자회견장에서 이를 질문하는 기자에게 폭행을 하면서 낙선, 멸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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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복
현직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평생을 영화계에 헌신한 인물이다. 정윤호의 훈장 사건으로 첫 등장하며 훈장의 가치를 역설하는 정윤호를 인정하고 도움을 주게 된다. 이후 치매관련 광고 건으로 다시한번 엮이게 되고 정윤호가 칼리드 왕자에게 수많은 드라마의 가격을 평가해준 보상을 모조리 문화관광부에 기부하게 되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진다. 이후로도 정윤호의 빽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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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우
현 고용노동부 장관. HK그룹이 붕괴하면서 수많은 실업자가 발생하게 될 위기에서 정윤호가 진아람과 강은기에게 고용유지를 조건으로 그룹 합병을 추진하여 대량 실업자 발생을 막아내었기에 정윤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보다 30살이나 어린 정윤호에게 깍듯하게 높임말을 쓰는 인물이며 최은태 회장이 박상곤을 대신하여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후 몽골, 사우디관련으로 한영복 장관이 정윤호덕에 반사이익을 얻어 유력 대선후보가 되자 이에 위기감을 느끼는 바람에 정윤호를 공격하기 위해 굴렁쇠 엔터를 표적수사해버리는 악수를 두게 된다. 당연히 정윤호의 반격을 맞게 되고 최은태 회장의 신임도 잃어 결국 장관직을 자진사퇴하게 되고 대선후보에서도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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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성
현 대한민국 대통령. 종로에서만 무소속으로 4선을 하며 대선 직전에 여당에 입당하여 역사상 가장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퇴임 후에도 높은 지지를 받은 인물이라 한다. 한은진 비서관의 음모를 막아낸 정윤호와 굴렁쇠에게 보상을 제공하려 하지만 정윤호는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고위급 탈북자 인터뷰만을 부탁하며 더 이상의 호의는 거절하게 된다. 정윤호에게도 경어를 사용하며 온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지만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보니 작은 행동에도 정치적 스탠스가 드러나 정윤호 입장에선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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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민
대통령 비서실장[85]으로 한은진의 비리가 녹음된 음성을 남태성 대통령에게 들려주어 한은진을 남극세종기지로 좌천시키게 된다. 다만 남태성 대통령의 말에 의하면 믿어도 되는 자가 아니라고 한다. 그 말대로 회귀 전 정윤호를 이래저래 이용해먹었던 미래중공업의 정수창 회장과 관계가 있다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무슨 작당모의를 꾸며도 눈 하나 깜짝 않고 막아내고 되려 자신에게 망신살만 잔뜩 안겨주는 정윤호에게 제대로 질려버림과 동시에 다시는 정윤호와 싸우기 싫다는 생각으로 남태성 대통령의 편으로 돌아선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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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진
현 대통령실 소속 비서관, 행정고시 차석 출신으로 최선호와 동기이지만 최선호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한류 컨텐츠 문화 산업의 진흥을 빌미로 배우들의 몸값을 낮춰 저질 콘텐츠를 양산하여 그 과정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을 챙겨먹으려고 여론전을 펼치다가 한영복 장관과 곽대우 장관의 기자회견에서 정면으로 반박당하고, 소병민 비서실장이 가져온 녹음 파일을 통해 남태성 대통령에게 진의를 폭로당한 뒤, 더위를 먹어 헛짓거리를 했으니 남극세종기지에서 머리나 식히라면서 좌천당하며 퇴장하게 된다. 최선호와 함께 박상곤이 아닌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며 한은진의 계획이 실패하면서 최선호가 좀 더 정윤호를 경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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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현 대통령실 소속 국정기획비서관, 행정고시 수석 출신이며 한은진과 동기. 회귀 전에는 대통령이 된 박상곤의 비서실장이었으며 고압적인 인물이었다고 한다. 한은진과 함께 박상곤이 아닌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고 양지훈과 협력하여 정윤호를 몰락시키려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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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현 정무수석비서관.
- 이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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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준
PS 건설의 회장이자 정치권 내의 킹 메이커 집단, 일명 '어르신들'의 청소부. 그리고 고아인 줄 알았던 최만식의 친아버지이다. 양지훈의 사주로 최만식의 판결을 맡은 판사를 매수해 최만식을 무죄 석방시키려 했으나, 정윤호와 최은태 회장이 대법관을 끌어들여 계획을 파탄내자 그 앙갚음으로 자신의 백사파 시절 부하들을 대동해 둘을 세상에서 지워버리려 하였으나, 뒤이어 나타난 안현정 검사와 수사관들에게 저지당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회장직에서 내치겠다는 기자회견이 흘러나오자 빨리 사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정윤호의 연예인들을 싸그리 없애버리겠다며 협박했으나, 정윤호가 자신의 에브리데이 정보와 박수무당 타이틀을 살려 어르신들에게서 벗어나려 한 당신에게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입을 다물게 만들고, 살고 싶으면 앞으로 이태종 전 장관에게 영원토록 충성하라는 약속을 하게 한다. 이때 약속을 받아들이면서 눈물을 흘린 걸 보면 정말 벗어나고 싶었던 모양이다.
6. 언론
작품이 연예인 소속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연예찌라시 신문사가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작중 포지션은 돈만주면 온갖 날조기사를 쓰고 돈으로 무마되는 찌라시와 기레기들의 천국처럼 묘사되며 주강용이 소속되 있던 연예가 빅뉴스나 사사건건 부딧히는 연예올타임즈는 그야말로 쓰레기들의 소굴로 나온다. 미소의 공황장애 사건을 계기로 분노한 정윤호가 기자들과 전면전을 한 뒤 젊은피의 연예가기자들은 '올바른기사를 쓰는 연예기자 모임'이라는 단톡을 만들어 깨끗한 기사를 쓰려고 노력하는 등 개과천선하게 된다.-
장문기
본작에서 회귀 후에 처음으로 만나는 주간 스타 소속의 기자로 정유진의 집에서 가스 폭발 사고를 막던 회귀 첫날 만난 기자이다. 제목 낚시를 잘 짓는 기자로 선동과 날조의 장문기라고 불린다. 별명은 '변검'. 지속적으로 정윤호와 얽히며 처음엔 정윤호가 데리고 있던 배우들의 기사로 조회수를 빨아먹다가 정윤호가 유명해 진 뒤에는 정윤호의 기사쪽이 반응이 더 좋았기에 은근슬쩍 정윤호의 기사를 더 많이 쓰곤 한다. 정윤호가 가장 부끄러워 하는 별명인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의 별명을 만들어 준 것도 장문기. 이래저래 정윤호가 인터뷰하는 기자의 격을 맞춰달라면서 장문기를 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며 외압을 행사하기도 하고 장문기 역시 정윤호의 빛을 갚기 위해 대기업인 HK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편집장과 추격전을 벌이는 등 서로가 상부상조 하는 사이이며 미운정이 들어서 정윤호가 장문기에게 깐부소리를 한 적도 있다. 기레기들을 물먹이는 에피소드에선 '장문기 기자님은 빠져있으세요' / '고맙다, 정실장' 이라면서 해바라기 드립을 치기도 하는 등 정윤호의 말대로 정말로 깐부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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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혜
회귀 전 연예계 1등 신문사였던 스타 특종의 사장이자 기자로 원래 3대 신문사중 하나인 중간일보 소속이였으나 취재중 외압으로 짤린 후, 이로 인해 스타 특종을 만들었으나 회귀 후에는 회사를 만드는 시간이 더 앞당겨져서 만들어졌고, 연예부만 있던 회사에 사회부 부장 출신 기자까지 들어갔다. 술을 매우 잘마셔서 궤짝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지영조차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술을 마신다. 정윤호를 특종제보하는 보물이자 귀여운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은근슬쩍 자신을 누님이라 부르도록 종용하기도 하며, 실제로 복아영의 에피소드 시점부턴 서로 누님 동생하며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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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최소혜와 같이 중간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다 잘리고 스타 특종으로 넘어온 사회부 기자. 끈질기기로는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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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용
선동과 날조가 흔한 연예찌라시 기자중에서도 가장 악질 쓰레기로 평가받는 인물로 정유진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창작하며 정유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정유진과 정미소를 다룬 휴먼스토리의 방영으로 인해 여론이 뒤집히고 본인의 스캔들이 발각되면서 몰락하게 되고 야밤에 도주를 하다 경찰에게 발각, 담을 넘는 와중에 테이저건을 맞고 오줌을 지리며 체포되어 작중 등장하는 인물중 가장 추하게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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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국
연예올타임즈 기자로 별명은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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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규
소속 기자 전원이 주강용에 못지 않은 기레기들로 구성되어 돈을 받고 찌라시 기자만들 생성하며 뒷공작이나 하는 작중 최악의 저질 쓰레기 신문사인 연예올타임즈 소속의 기자로 미소의 공황장애 사건 때 등장하여 미소를 비판하며 정윤호에게 날선 질문을 하면서 또다시 갈려나갈 연예올타임즈 특유의 소모품 기자 중 하나로 취급될 것으로 보였으나 언론인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기사를 쓰게 만드는 '정윤호 매직'에 매료되어 다른 젊은 기자들과 함께 '올바른 기사를 쓰는 연예기자 모임'을 결성하여 정윤호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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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택
중간일보 회장. 종편 JNBC[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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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구
조명일보 사주. 종편 TVC[88]을 가지고 있다. 박상곤을 대통령으로 옹립할 비밀 사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손녀 조연서를 무척이나 아껴서 라푼젤이라고 불릴정도로 경호원까지 두며 남자를 막고 있는데, 정작 그 손녀는 경호원들과 놀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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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동향일보 회장. 종편 채널 B[89]를 가지고 있다. 5년간 윤정해 여배우를 스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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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진
매일일보 회장. 종편 MAN[90]을 가지고 있다. 아내가 필리핀 카지노에 매번 다른 남자배우를 데려간다는 정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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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환
조현구의 아들이자 차기 조명일보 사주. 정유진과 주영인을 스폰받으려 한다.
7. 방송국
7.1. SBC
작중 등장하는 지상파 방송국으로 정유진이 최초로 주요 조연을 맡은 드라마 <파란 하늘>이 방영되었고 이후 I.O.A 프로젝트에 선정되고, 일일연속극 <행복의 나라>가 방영되면서 드라마국, 예능국, 보도국에 모두 영향력을 행사한 방송국이 되었다. 정윤호와 가장 우호적인 위치에 있는 방송국이며 대천미디어의 출범 이후로는 정윤호가 지분을 가지게 되어 주주로서 대우받게 된다. 모티브는 SBS.-
김갑수
SBC의 대표. 정유진의 휴먼스토리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며 정유진을 교체해야한다는 이기도의 의견에 일단 휴먼스토리 반응을 보고 결정하자며 미루게 되고 휴먼스토리가 대박이 터지자 강감찬과 정윤호를 회의실로 불러서 강감찬에게 <파란 하늘>의 투자를 받게 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I.O.A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프로그램이 대박이 터져 기분이 좋아진 김갑수는 정윤호에게 어떤 부탁이든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정윤호는 I.O.A의 상위 32명의 멤버에게 언제든지 단 한번 SBC의 음악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황금티켓을 요구하고 김갑수는 정윤호의 인품을 인정하고 수락하게 된다. 이후 일일연속극 <행복의 나라>와 관련해서도 종종 엮이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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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도
초반에는 SBC의 드라마 국장으로 휴먼스토리 에피소드에서 정유진의 교체를 건의하며 등장한다. 전형적인 로비가 잘먹히는 인물로 적대적 포지션이 될 것처럼 보였지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이지연 작가의 일일연속극 <행복의 나라>의 방송사를 정하는 에피소드에서 I.O.A프로젝트에서 정윤호가 발휘한 수완과 먼저 베풀면 그 이상을 보답하는 성정을 믿고 3500만원의 작가 고료를 제시하면서 방영권을 따낸다. 이후 이사로 승진하여 I.O.A의 시청률을 걸고 정윤호와 내기하지만 당연히 패배하고 타짜와는 내기하는 게 아니라면서 후회하지만 시청률이 20%를 돌파해버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뒷목을 잡고 좋아한다. 이후로도 PD들의 갑질을 막아주는 등 계속 정윤호와 우호적인 관계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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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삼룡
SBC 드라마국의 CP로 <파란 하늘>의 오디션 현장에 처음 등장한다. 드라마국의 차기 국장으로 내정되어 있을 정도로 유능한 인물로 묘사된다. 정윤호의 말로는 조연급 오디션 현장에 이정도 인물이 등장하는 것은 초등학교 입학식에 교육감이 온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며 <파란 하늘>의 오디션 현장에서 박진희를 밀어주려는 블루 드래곤측의 인사들을 질책하며 공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로도 종종 등장하지만 정유진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면서 정유진을 SBC차기작에 출연시키기 위해 갈수록 저자세로 나오게 되고 <화란전>시점에선 정윤호에게 까톡으로 질척하게 부탁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며 <행복의 나라>시점에선 각 방송국의 국장급 인사들이 직접 찾아와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상황까지 오기 때문에 아예 끼지도 못할 정도로 위상차이가 나면서 초반부와의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후 드라마국 국장인 이기도가 이사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드라마국 국장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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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종
SBC의 예능국장으로 에이스엔터의 마지막 공격으로 방송가 예능국의 보이콧사태를 돌파할 방안으로 이후 '프로젝트 I.O.A'가 되는 '프로젝트 G'의 기획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3사의 예능국장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결국 SBC가 '프로젝트 I.O.A'의 방송사가 되었기에 정윤호와 우호적인 입장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첫 방송 때 한태산 이사와 함께 고준택 의원을 데려와 외압을 행사하려 하는 등 오디션을 공정하게 진행하려 하는 강대웅CP, 지영식PD와 계속 대립한다. 그럼에도 일단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결정적인 어깃장은 놓지 않으며 적당히 함께 해 왔으나 충성을 바친 자신보다 정윤호를 더 좋게 보는 고준택에게 앙심을 품고 고준택의 상대후보인 유성준 시장의 사주를 받고 박은채에게 지령을 내려 고은서를 떨어 뜨리려 시도하다가 정윤호에게 발각당하고 고준택에 의해 선거사범이 되어 체포당하며 몰락한다. 회귀 전에도 한태산 이사 라인은 망했었다는 언급이 있었고 박한종 예능국장의 미래가 길지 않다는 언급으로 보아 회귀 후처럼 처절한 몰락은 아니었어도 결국 SBC에서 퇴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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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식
본래 KBC예능국 소속의 음악PD로 <별빛 달빛>이라는 폐지 직전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CP와의 갈등과 KBC의 경직된 구조에 질려서 사표를 내려하고 있었다. 다만 회귀전에는 실제로 퇴사를 하는 것은 2년 이후의 일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사표가 실제로 수리되진 않았던 모양. 정윤호는 지영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재능을 높이 사서 '프로젝트 I.O.A'의 PD로 영입하여 SBC로 이적하게 되고 20.5%라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내며 스타PD가 된다.
과거 중학생 시절에 '아이돌 따라잡기'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아프로머리를 하고 선글라스를 쓴 채 '힙합전사 지천사'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여 랩을 한 참가영상이 밈으로 활용되었던 적이 있는데 본인은 그 사실을 역대급 흑역사로 생각하며 부끄러워 하지만 이후 시청률을 위해 그 영상을 스스로 공개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시의 랩을 외치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힙합전사'의 소울이 몸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7.2. MBS
작중 등장하는 지상파 방송국으로 극초반에 정유진이 단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아침이 간다>를 방영한 방송국이다. 이후 정유진이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한 <신의 이름으로>와 주인공으로 등장한 <화란전>을 방영하였으며, 두 드라마가 센세이션급 인기를 끌었기에 정윤호와의 관계는 SBC못지 않게 좋은편이다. 모티브는 MBC.-
최상병
MBS의 대표. <신의 이름으로>에 돈을 투자하려는 장웨이 회장과 함께 등장하지만 정윤호가 장웨이회장의 투자를 거부하자 실망하며 축객령을 내린다. 하지만 희대의 망작이 될 드라마 <명성황후>의 제작을 정윤호의 제보로 막아내게 되자 정윤호에게 보답으로 어떤 드라마든 제작해 주겠다고 약속하게 되고 그 결과 <화란전>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52.2%의 역대급 시청률을 내면서 대박이 터지게 된다. 정윤호와 주로 협상을 통해 자주 엮이며 협상만 했다 하면 정윤호에게 호구 잡히기 때문에 학을 떼고 있지만 <신의 이름으로>와 <화란전>이 둘다 초대박이 터지는 바람에 협상 제의는 늘 최상병쪽에서 해오며 정윤호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대통령 비서실의 압박으로 정유진에게 제대로된 출연료를 제시하기 힘들게 되자 MBS가 아닌 케이블채널과 다리를 놓아 주겠다면서 TVM을 권유할 정도로 굴렁쇠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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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격식
MBS의 드라마국장. 이름대로 격식을 따지는 인물로 드라마국의 1인자이지만, 워낙 캐릭터가 강한 최상병과 김명학, 오복희, 김성운 사이에 끼어 존재감이 약한편으로 보였지만 비교적 유쾌한 인물이 많은 MBS소속 답게 엉뚱한 면이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예뻤다> 촬영을 위해 <화란전> 촬영 스케쥴 조정을 하러 온 정윤호를 피해다녔으나 결국 발각당하고 협상테이블에서 정윤호가 연장촬영불가라는 강수를 두자 못 이기는 싸움이라면서 정유진의 스케쥴 조정에 동의하게 된다. 이후 정유진의 차기작 협상에서 이사 진급이 내정된 채로 SBC의 이기도 이사, KBC의 나태환 이사와 함께 등장하여 <행복의 나라> 때와 마찬가지로 유치한 싸움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점집에서 자신과 정윤호의 이름 궁합이 가장 좋았다는 황당한 말을 해서 이기도가 어이없어 한다. 다른 방송국의 라이벌들보다 진급이 느렸지만 다른 둘에게 존댓말을 듣고 나머지 둘을 하대하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가장 많은 듯 하다. 이 후 정윤호에게 대통령 비서실에서 압박이 내려왔다는 것을 몰래 알려주는 등 정윤호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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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학
MBS의 드라마국의 CP로 <아침이 간다> 촬영장에서 분노한 이지연에 의해 호출되며 등장한다. 상당한 권한을 가진 위치에 있음에도 고압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밤 하늘의 달빛 내림>이 정유진이 출연한 SBC드라마 <파란 하늘> 에 의해 완전히 발렸음에도 정윤호를 원망하지 않으며 정윤호의 조언을 받아 블루 드래곤으로 제작사를 교체 하는 등 넉살좋고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주는 호인이다. 이지연 작가에게 머리 양쪽으로 손을 흔들며 '딸랑 딸랑'거리는 80년대 유행어를 쓰면서 아부를 하는데 이지연 작가는 언제적 유행어냐면서 하지말라면서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정윤호가 여러번 써먹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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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
MBS 드라마국의 PD. 작중 최초로 등장하면 방송인으로 처음 등장할 때엔 AD였고 이후 정유진이 연기하는 <파란 하늘>의 경쟁작인 <밤 하늘의 달빛내림>으로 입봉하여 카메오페이지 출신 작가의 드라마와 어울리지 않는 각본을 최선을 다해 고쳐가며 연출하여 시청률을 견인하였으나 <파란 하늘>에게 인기가 밀리자 작가에 의해 해고되어 버린다. 그 후 <신의 이름으로>의 PD가 되어 승승장구하게 되고 김성운이 떨어져 나간 <밤 하늘의 달빛내림>은 시청률 폭망을 해버리며 <파란 하늘>에 완패를 당한다. 회귀 후 정윤호와 가장 먼저 엮인 인물이며 입봉작에서 잘리고 전집에서 막걸리를 마실 때 정윤호를 불러내 신세한탄을 하는 등, 정윤호와 가장 친한 사이로 묘사되는 PD이다. 여담으로 롤케익을 유독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달콤상콤롤케익'이다. 정윤호의 가장 유명한 별명인 '박수무당 정스타'를 방송가에 전파한 진원지로 추정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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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희
MBS의 드라마국의 PD로 드라마 광인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연기를 대충한 배우에게 들이받고 근신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회귀 전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화란전>을 연출해 내었으며 욕을 먹어가면서도 한우주 작가에게 의리를 지켰기에 정윤호가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회귀 후 <화란전>의 제작을 위해 오복희를 불러내자 최상병에게 사표를 던지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지만 대본을 보고 혹하게 되고 정윤호의 제의로 근신이 풀리게 되면서 <화란전>을 연출할 수 있게 된다. S급 배우고 엔터대표고 드라마에 방해가 된다면 물불 안가리고 들이받는 성격이지만 그만큼 드라마에 대해선 진심이며 결국 <화란전>을 52.2%의 대박드라마로 제작해내면서 회귀 전보다 크게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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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주
MBS의 예능국 CP.
7.3. KBC
작중 등장하는 공중파 방송국으로 앞의 두 방송국과 달리 방영한 드라마들이 모조리 정유진이 출연하는 경쟁작으로 망해버렸고 그 이후로도 정윤호와 좋게 엮이는 일이 드물어 껄끄러운 관계였다. 하지만 이후 <연무(煙霧)>가 KBC에 편성되었기에 원수지간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도국의 경우 미소의 초등학교에 기자가 잠입하였다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경찰에 단체로 체포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 예능국의 경우 이태풍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볼 좀 차는 사람들>을 방영하게 되었고 음악방송쪽으로도 차태희PD가 정윤호와 사이가 좋은편이기에 무난한 편이지만 이래저래 앞의 두 방송국에 비하면 정윤호에게 호의적인 시선만을 가지고 있진 않은 방송국. 모티브는 KBS로 1TV와 2TV로 두 채널이 있는 것 까지 동일하다.-
박찬식
KBC의 대표로 회귀 전에는 연임에 성공하는 인물이었지만 회귀 후에는 미소와 채은별에게 대한 보도국의 기레기짓으로 기자들이 모조리 경찰에 체포되었고 한유식 대표와의 갈등으로 <연무(煙霧)>의 저작권을 갈취하려 하는 등 정윤호와 대립하다 몰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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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국
KBC의 이사로 박찬식의 퇴출당하고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봉숙희가 조작사건으로 몰락하자 방통위 측에다가 봉숙희 사건을 덮는 것을 조건으로 협상을 하여 대표이사가 되었다. 부패하고 경직된 KBC를 고쳐보려 노력하지만 너무나도 손 댈 곳이 많은 KBC의 현실에 자신도 돌팔이였다며 자책하지만, 정윤호의 제보를 받아 마동팔의 와인로비 사건과 윤동구의 베리식스 로비등을 해결하고 한유식 대표의 <연무(煙霧)> 협상을 칭찬하는 등 계속 우호적인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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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종
KBC의 드라마국의 국장으로 뒷돈과 로비가 잘먹히는 전형적인 부패한 인물이다. 더욱 악질인 점은 로비를 받아먹고도 입을 씻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으로 로비 말고는 아무 능력이 없는 주호성이 몰락하는데 일조한다. 처음 등장했을 땐 태은종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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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희
KBC 예능국의 PD. 체리블라썸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며 초기엔 5년차 AD로 등장한다. 상당히 유능한 인물로 정윤호로 인해 무대 펑크도 막아내고 도움을 받았기에 정윤호에게 적대적 인물이 많은 KBC에서도 굴렁쇠에게 우호적인 PD이다. 은근히 성깔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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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숙희
박찬식 대표가 몰락하자 방통위 쪽 이사진들이 차기 KBC 대표이사로 내정한 '봉숙희 사단'의 필두이다. 본래는 퇴사하여 드라마 제작사를 만들려 하였으나, 하필 그동안 만든 드라마들이 정윤호의 개입으로 의해 의도치않게 나비효과가 발생하여 모조리 망해버리자 정윤호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다. 봉숙희가 참여한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내기 때문에 유능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동생인 봉순자의 회사를 이용하여 시청률을 조작하고 있었음이 드러나고 몰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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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환
정윤호에 의해 몰락해버린 '봉숙희 사단'의 멤버중 한 명으로 봉숙희가 퇴사하자 현재 대표이사인 오한국의 반대 파벌의 리더로 KBC에서 활동하며 정윤호에게 직접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표은종과 달리 정윤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앙심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한유식의 자식들을 이용하여 한유식과 미리내를 몰락시킬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였고 이 후 한동안은 조용히 있으나 정유진의 차기작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정윤호에게 적대를 선언하게 되며 KBC와 정윤호의 사이를 벌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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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현
봉숙희가 퇴사한 이후 드라마국 국장이 된 봉숙희 사단 멤버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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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아
봉숙희가 퇴사한 이후 CP에 내정된 봉숙희 사단 멤버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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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봉숙희가 퇴사한 이후 CP에 내정된 봉숙희 사단 멤버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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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규
KBC예능국의 PD로 회귀 전 <우리들의 리그>라는 연예인 축구예능을 성공시킨 PD였다. 회귀 후에는 CK엔터의 총공격으로 이태풍이 TVM의 축구예능 <축구의 신>에서 퇴출당하게 되자 정윤호가 대안으로 접근하여 반성규가 풋살예능 <볼 좀 차는 사람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일보다 축구를 우선시 하는 사람으로 이태풍이 슛 영상을 찍겠다고 하니까 업무고 뭐고 다 내팽겨 치고 방송국 근처 축구장에서 이태풍에게 크로스를 올려주며 영상 촬영을 도와주는 등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이태풍과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능력이 없는 PD는 아니어서 프로그램 제작을 반대하는 국장들을 설득하는 배포와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문제를 미리 예측하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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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태
KBC의 예능국장. 사주를 받고 트레비앙의 복장만 편파적으로 반려시키려다 역풍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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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성
KBC의 편성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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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KBC의 신임 예능국장으로 혁신보다는 안정을 좋아하는 보수적이고 꽉 막힌 성격이라 '꽉국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반성규PD가 가져온 <볼 좀 차는 사람들>의 기획안을 두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밀지만 결국 반성규와 정윤호에게 CK엔터에게 돈을 받았다는 약점을 발각당하고 협상에서 밀려 화를 내며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후 정윤호의 부담없는 케이크 선물이 담긴 사과 까톡을 받고 뇌물가지고 생색과 협박을 병행하는 손형태와의 그릇의 차이를 인정하며 정윤호와 반성규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게 되고 반성규에게 <볼 좀 차는 사람들>을 제대로 만들어서 TVM을 박살내라고 지시하게 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HK엔터의 붕괴 시점에서 안유라의 몰락 에피소드 때 <정희황후> 촬영현장에서 정윤호의 이간질로 LT호텔의 신우진에게 버림받은 안유라의 촬영분을 빼라는 지시를 하며 등장한다. 이 후 유명민의 너튜브 폭로 영상을 보고 안유라를 향해 '썅X이네, 이거.'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안유라의 몰락에 쐐기를 박게 된다.
7.4. TVM(TVC)
CK엔터를 모회사로 하고 있는 케이블 방송국으로 하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먹방 드라마 <먹방의 대가>를 시작으로 계속 하루를 출연시키며 흥행을 계속하여 정윤호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지만 정실모의 사주를 받은 CK엔터의 지시로 굴렁쇠를 배척하게 되면서 관계가 안좋아진다. 모티브는 케이블 채널 TVN.-
조응천
TVM의 이사로 회귀 전에는 대표까지 오르는 인물이었다. 정윤호와 비교적 초기부터 엮이면서 하루의 출연료 협상으로 끊임없이 시달리지만, 하루 덕분에 프로그램 시청률이 잘 나온것은 사실이었고 이후로도 정윤호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받으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CK의 굴렁쇠 전면 보이콧 지시에도 전화를 받고 사과를 하며 정윤호에게 응원을 하는 등 계속 좋은 관계로 남았고 부천 국제 영화제 에피소드에서 결국 손형태의 로비를 폭로하고 대천미디어의 이사로 이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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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홍
조응천의 조카. 회귀전에는 삼촌의 도움없이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7년가까이 단역판을 구르다 성공하게 된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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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한
TVC 이사. 조명일보의 딸랑이.
7.5. JNBC
중간일보 휘하의 케이블 방송사. 모티브는 JTBC.-
최홍렬
JNBC 예능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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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선
트롯스타 담당 예능 PD.
8. 드라마제작사
8.1. 블루 드래곤
SBC드라마 <파란 하늘>의 제작사로 처음 등장한다. 초기에는 에이스엔터의 돈을 먹고 박진희를 조연으로 뽑으려다가 최삼룡CP에게 제지를 당하는 등 좋지 못한 이미지로 시작하였지만 드라마 제작실력은 괜찮은 편이었고, <파란 하늘>을 무난하게 제작해낸다. 이후 이지연 작가의 <신의 이름으로>를 제작하기로 했던 '붉은 달' 제작사가 부도로 폐업하고 대신 <신의 이름으로>를 제작하게 되면서 업계 1위가 된다.-
차수연
블루 드래곤의 제작 실장. 김솔잎 작가의 MBS드라마 <파란 하늘>의 제작을 담당했으며 처음에는 오디션에서 로비를 받고 명백히 정유진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아역배우 출신 박진희를 밀어주려 하였으나 정삼룡CP에게 제지 당하고 스스로 드라마에서 빠지려고 하지만 김솔잎이 붙잡으면서 계속 참가하게 된다. 이후 무난하게 이지연 작가의 <신의 이름으로>를 제작하였고 정유진의 집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등 우호적인 포지션으로 등장하지만 그 뒤 정윤호가 담당하는 드라마인 <화란전>과 <행복의 나라>가 각각 MBS 자체 제작과 미리내 제작으로 넘어가면서 등장이 없어진다. 그러다 이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제작을 위해 블루 드래곤에 협조를 요청할 때 쯤 이사로 승진했다.
8.2. 미리내
KBC의 전 전무였던 한유식이 정치싸움에서 밀려서 퇴사한 뒤 세운 드라마 제작사이다. 그러나 정윤호의 활약으로 인해 나비효과가 발생하여 조급함을 느낀 박찬식의 행동에 의해 미리내가 망해버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윤호는 한유식을 찾아가 미리내를 회생시키고 한유식을 도우면서 미리내의 지분 50%를 받게 되며 이것을 미카엘라 수녀의 앞으로 돌려서 나중에 HAN엔터를 설립할 기반으로 쓰게 된다. 이후 <연무(煙霧)>에 주영인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 JU엔터 건물의 3층을 사무실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연무(煙霧)>는 무사히 제작되게 되고 이후 풋살예능 <볼 좀 차는 사람들>을 만들거나 한대만 관장의 아들 한동해를 직원으로 영입하는 등 잘 풀리게 된다.-
한유식
KBC의 전 전무로 미리내의 대표이다. 본래 KBC의 현 대표인 박찬식과 정치싸움에서 밀려서 퇴사한 인물로 여전히 KBC에는 영향력이 남아있었고 박찬식에게 휴전을 제의한 상태였다. 이후 드라마 제작사 미리내를 만들어서 <연무(煙霧)>를 기획했으나 정윤호의 활약으로 MBS의 <화란전>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위기감을 느낀 박찬식이 <정희왕후>의 제작 및 편성을 앞당기면서 <연무(煙霧)>의 편성이 취소되어 버렸고 큰 손해를 본 미리내는 빚을 갚지 못하여 파산해버리고 한유식은 아내 이아은과 사채업자에게 쫒기게 된 신세가 되었다. 이후 암사동에서 리어카를 끌던 한유식을 우연히 발견한 정윤호는 한유식을 도와 미리내를 회생시키고 박찬식을 몰락시키며 패륜을 저지른 한유식의 자식들도 망하게 만든다. 이후 한유식은 천호동집의 이웃집으로 이사하게 되고 한유식의 아내인 이아은은 정인지 아주머니와 자매가 되어 모두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9. 검찰
9.1. 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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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일
강은기를 통해 알게 된 검사. 일명 중앙지검의 미친개 서재일. 정윤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우호적인 관계이며 사실상 정윤호의 빽중 하나. 고릴라 같은 덩치를 가진 인물로 허니토스트를 좋아하는 곰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 정윤호의 제보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무수히 해결하여 동기들보다 훨씬 빠르게 진급하며 출세하게 된다. 여담으로 서재일의 여자친구인 안현정 검사는 휴대폰 컬러링으로 체리블라썸의 초특급 흑역사 앨범인 1집의 수록곡 '아잉~ 아잉~ 너무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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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철
마약수사를 전담으로 하는 검사. 일명 깍두기 윤두철. 정윤호가 자신이 관리하던 아이돌을 건드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클럽을 대절하고 엑스트라 100명을 고용해 손님연기를 시키며 함정수사로 마약 공급책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경외감을 느낀다. 언급으로 보아 가족중에 마약으로 죽은 인물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뽕쟁이를 잡아넣는 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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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직
정윤호가 권투를 하던시절 감독이었던 한대만의 딸 한동미의 예비 남편이다. 일명 면도칼 검사 박정직. 정윤호의 매형격에 해당하는 인물이고 실제로도 서로 매형/처남이라 부른다. 사실 회귀 전에는 탑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이던 정윤호를 수사하며 피말리게 했던 인물이었지만 회귀 후에는 입장이 달라져 우호적인 관계이다. 높은 위치로 가버려서 자잘한 실적이 필요하지 않은 서재일을 대신하여 정윤호가 제보하는 사건들의 해결을 맞는다.
10. 외국
10.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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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사스케
AMOSE그룹의 덜떨어진 평가를 받는 둘째아들. 일명 모질이 사스케. 엘리트 기업인 친형 이토 테츠야에게 가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이돌의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정유호의 친구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AMOSE의 사장인 히로시가 건강문제로 은퇴하고 그룹을 물려받은 테츠야가 6개월만에 사업을 말아먹고 AMOSE를 바니즈에 팔아치우려 했을 때 반기를 들어 AMOSE를 인수하고 아이돌연습생들을 연거푸 터뜨리며 그룹을 살려낸 인재였다. 야쿠자에게 정윤호가 납치당할 위기에도 뒤로 빠져있는 테츠야와 달리 앞으로 나서서 사람들을 보호하려 하는 등 싹수부터 달랐다.
회귀 후에는 정윤호에게 발굴되어 I.O.A프로젝트의 일본쪽 책임자 겸 사업파트너로 왕룽과 함께 다니게 되며 본래 현재의 I.O.A의 어플리케이션과 투표방식은 회귀 전 이토 사스케가 고안해 낸 방식을 정윤호가 차용한 것이기에 정윤호는 사스케에게 이후 일본에서 사스케가 주도해서 제작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한정으로 I.O.A의 어플리케이션과 포맷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결국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하고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회사내부의 평가는 여전히 좋지 못했는데 테츠야가 체리블라썸과 관련하여 삽질을 계속하고 정윤호를 적대하다 계속 물을 먹으면서 반대급부로 AMOSE의 제 2 본부가 만들어지면서 그곳의 부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착한 성품때문에 정글과도 같은 연예계에서 버티기 힘들것이라는 판단을 한 히로시 대표에게 완전한 신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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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모에카
명동 왕회장 최은태가 소개해 준 굴렁쇠 엔터의 일본 쪽 자회사인 A1엔터의 대표로,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최은태 회장이 일본에 숨겨둔 비자금을 관리하는 관리자이다. 최만식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남매처럼 지내지만 사실은 연기. 최은태 회장의 심복이자 딸과 같은 존재이다. 또한 회원제 클럽 SIBUYA55의 주인이기도 하며 토조카이(동경회)라는 야쿠자 조직 보스의 조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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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일본 연예계의 절반을 지배하고 있는 바니즈 프로덕션의 회장. 원래 역사에선 심근경색으로 곧 사망하는 인물이었으며, 측근들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건강 상태를 숨겨오고 있었다. 자신의 휘하에 있는 아리스 프로덕션과의 계약을 파기한 정윤호를 불러와 중재를 제안하지만 정윤호가 야마모토의 심장에 문제가 있음을 언급하며 목숨을 구하게 되고, 신기를 가진 정윤호를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하지만 정윤호는 단칼에 거절한다.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정윤호를 협박하지만, 스즈키 모에카가 정윤호와 강감찬 대표를 구하기 위해 보낸 토조카이 조직과 전면전을 벌일 수 없었기에 정윤호를 풀어주게 된다. 사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근경색이 재발하여 사망할 운명이었지만 정윤호는 자신을 협박한 야마모토를 더 이상 도울 이유가 없었기에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떠난다. 이렇게 무난히 사망할 것으로 보였으나, 체리블라썸의 일본 진출 때 정윤호의 연락을 반갑게 받았으며 이러니 저러니해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정윤호에게 호의를 보이며 정윤호 역시 야마모토 회장의 운명을 다시 한 번 알려주면서 사망의 운명을 피하게 되고 최만식의 부탁을 다시 한 번 거절하면서 정윤호와 우호적인 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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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엔도
회귀 전 정윤호의 친구 중 한 명이며 '일본문춘'이라는 신문사의 기자였고, 정윤호가 회귀 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언급된다. 188cm의 신장을 가진 곰같은 체형의 거구로, 회귀 전에는 정윤호의 연예인을 노리는 스토커로 오해해 싸움을 벌였고, 그 결과 엔도가 1주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지만 결국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아리스 프로덕션에서 체리블라썸의 초상권을 파칭코 업체에 팔아넘기게 된다는 첩보를 들었다고 정윤호가 둘러대는 이름으로 처음 언급되며, 이후 한참 동안 등장이 없었지만, 정윤호의 두 번째 일본 출장 때 테츠야를 공격하기 위해 찾아가게 되고, 토요코 키즈를 취재 중이던 엔도를 돕게 되면서 회귀 전과 다르게 싸우지 않고 친구가 된다. 정윤호와 미카엘라 수녀의 도움으로 자신이 보살피던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고, 정윤호의 부탁대로 테츠야의 뒤를 캐게 된다.
초반에는 사이고 료타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는데, I.O.A 에피소드 중 AMOSE에서 사스케를 믿지 못하고 파견하여 테츠야의 쿠도 미나츠를 밀어주라는 명령을 전달하다 사스케에 의해 퇴출당하는 인물인 사이고 료타 팀장과 동명이인이었는데 결국 이름이 변경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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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아키라
쿠도 미나츠의 아버지로 음악 레이블 AKIRA의 대표이기도 하며 아이돌그룹 MEME(밈)의 프로듀서로 활동중이기도 한 인물이다. 언플이 능하고 전형적인 예술병에 걸린 인물로 자신의 담당 아이돌인 MEME의 매출이 떨어져 가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차기 앨범에서 흑색과 백색의 라텍스 쫄쫄이를 입혀서 무대에 세웠다가 조롱거리가 되고 망하는 인물이지만 회귀 후에는 자신의 딸인 쿠도 미나츠를 보기 위해 내한하였다가 정윤호를 만나 예술병을 지적받고 정윤호를 인정하여 개심한 뒤, 쿠도 미나츠에게 정윤호를 믿고 의지하라는 말을 전해 준 뒤 퇴장한다. 이후 체리블라썸 일본 콘서트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 안무가 켄타가 짠 안무가 쓰레기 같았다고 증언해 안무가 켄타를 내쫓는데 크게 공헌한다.
10.2.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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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룽
선전시 공산당 고위 간부의 아들로 회귀 전에도 정윤호의 친구였고 회귀 후엔 사실상 가장 친한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정윤호에겐 처음부터 우호적이었고 지진 사건으로 릴리의 목숨을 구하게 된 이후론 명예 정사모라 해도 좋을 정도로 정윤호를 신뢰하며 정윤호의 제안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수백억의 돈을 쾌척하게 된다. 은근히 불같은 면도 있는 인물로 자신의 가족이나 프로젝트 I.O.A에 피해를 주려는 인물에겐 용서가 없다.[91] 프로젝트 I.O.A에서 중국 측 책임자 겸 비즈니스 파트너로 일본의 사스케와 함께 다니며 정윤호에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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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왕룽의 약혼녀로 유명한 모델이다. 회귀 전에는 지진으로 비롯된 건물 붕괴 사고로 사망하였다. 회귀 후에는 주영인의 광팬인 점을 이용해 정윤호가 한국으로 초청해서 사망을 피하게 된다. 이후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천호동의 정유진의 집에서 삼선슬리퍼를 신고 정유진에게 모델의 워킹을 가르쳐준다. 한국어가 어설프기 때문에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이런 기믹은 나중에 쿠도 미나츠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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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
릴리의 여동생. 자세한 것은 I.O.A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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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시
링링의 경호원. 특수부대 출신의 퇴역군인으로 한중 혼혈이라 한국어가 능숙하다. 굴렁쇠 엔터에서 경호원으로 고용할 수는 없었기에 정 실 소속 매니저로 고용했으며 대외적으론 링링의 로드매니저 정도의 위치로 알려져 있다. 전태미 에피소드에서 정윤호가 파견하여 사건을 해결하도록 지시한다. 주시시 입장에선 한국은 치안이 너무 좋아 할 일이 없었는데 간만에 몸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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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
화연미디어의 회장으로 김동수의 뒷배가 되는 인물이다. 한국의 여배우들을 수집품처럼 모으며 접대를 받는 게 취미이며 정유진에게 눈독을 들였으나 정윤호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후 자신에게도 당당히 맞서는 정윤호를 회유하기 위해 백지수표까지 내밀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초반에는 박상곤 의원과 함께 가장 큰 적중 하나로 부각되었으나 정윤호의 부탁을 받은 왕룽의 아버지 왕민 부서기의 견제를 받아 한동안 한국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고 정윤호가 성장할 시간을 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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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
장웨이 회장의 심복으로 정윤호를 방해하는 인물이다. 정윤호를 회유하러 왔다가 미래시를 가진 정윤호에게 정보력 차이로 털린다. 오히려 정윤호에게 자신의 심복인 마룬이 자신을 배신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역으로 마룬을 제거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정윤호에게 도움을 얻었지만 은혜를 갚기는커녕 그 이후로도 사사건건 부딪히며 정윤호를 막아서다가 지리산 시사회를 방해하려 한 사건을 계기로 LT 엔터에 고소당하고 그 건으로 제임스 킹 감독에게도 경멸을 당하며 실패를 거듭하자 결국 본국으로 소환당하며 퇴장한다. 과거 왕민 부서기를 습격하여 칼을 휘두르려 한 적이 있어서 주시시에게 엄청난 원한을 사고 있었으며, 류신을 보자마자 달려든 주시시의 발차기를 막아내다 팔이 부러져 양팔에 깁스를 하고 다니는 등 초반에 보여준 포스에 비해 갈수록 취급이 안 좋아지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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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민
왕룽의 아버지로 선전시 고위 공산당 간부이다. 회귀 전 쓰촨성 지진 사건에서도 릴리만 사망하고 왕룽은 사망하지 않았지만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왕민은 현장에 있었다면 왕룽도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정윤호를 아들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라 생각한다. 이후 정윤호를 아들처럼 생각하며 장웨이 회장을 견제해 주거나 입지를 높여주고 친구 아빠 찬스를 사용하게 해주는 등 큰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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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정
장웨이 회장의 첫째이자 장녀. JNBC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정유진을 망가뜨리려 했으나 정윤호의 계략으로 실패, 대신 주영인을 중국에서 진행 중인 광고에서 싹 빼버리고 스케줄도 취소시켜 버렸으나 사정을 알게 된 정윤호가 직접 나서 장만정의 출생의 비밀을 까발리자 매우 당황한다. 자신과 어머니 말곤 모르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정윤호에게 따지지만 이미 장웨이 회장도 장만정이 자신의 딸이 아닌 걸 알고 있으며, 자신의 아들인 장량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그녀를 버림패로 쓴 거라는 정윤호의 말에 충격을 받고, 심지어 정윤호와 동행한 주시시에게 제압된 자신의 수행비서인 마리의 정체가 장웨이 회장이 보낸 스파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제대로 배신감을 느낀다. 결국 장웨이 회장을 밀어내기로 결심하고 남몰래 중국으로 돌아가 장웨이 회장을 거꾸러트리기 위해 계획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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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
장웨이 회장의 둘째이자 장남.
10.3. 사우디아라비아
-
칼리드 왕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서열 60위권의 왕자로 미래 권력인 사촌형 빈살만 왕세자의 No.3에 해당되는 측근이며, 회귀 전에는 사우디 문화부장관이 되는 인물이었다. 이태풍의 팬으로 회귀 전에도 정윤호와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정윤호에게 현재 체류 중인 LT 호텔의 메카 방향 표시가 어긋나있음을 전해듣고 진성 호텔로 옮기게 되고, 그 과정을 철저히 칼리드 왕자에게 유리하게 포장되도록 셋업하는 능력을 확인하자 정윤호를 솔로몬이라 칭하면서 신뢰하게 된다. 이 후 <현종, 원문대왕>의 판권을 아랍권에 3000억이라는 금액에 구매하게 되고 그 외의 여러 드라마의 판권을 정윤호의 도움으로 적정가에 구매하면서 정윤호를 절친한 친구로 여기게 되며 재회를 기약하게 된다. 이후 <화란전> 마지막 화 촬영 현장에 정윤호의 이름으로 1억 원어치 밥차를 결제해 놓고 귀국해 버리는 것으로 사우디 클라스를 보여준다.
- 파티마 공주
- 빈살만 왕세자
11. 기타
11.1. (구)정실모 -> 정사모
회귀 전 정윤호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병실에 찾아왔던 멤버들로 '정윤호를 싫어하는 모임'의 준말이다.[92] 이들을 제외하고 정윤호가 키워낸 탑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아무도 오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정윤호의 병실에 방문한 날을 기점으로 정윤호의 쾌유를 빌며 이름을 정실모에서 정사모로 바꾸게 되었고 정윤호는 아득바득 모아둔 돈을 이들이 출연하는 독립영화나 연극 등에 기부하고 죽었다. 다들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며 이들의 힘들었던 시간을 알고 있는 정윤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입지 않게 하기 위해 줄기차게 돌아다니게 된다. 정실모이던 시절에도 정윤호에게 실망했을 뿐 미워했던 것이 아니었는데 회귀 이후엔 정윤호가 먼저 손을 내밀어 모두의 인생을 구원해 주었기에 정윤호의 말이라면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어떠한 외압이나 돈에도 흔들리지 않는 열혈 팬이 된다.
- 정유진
- 유은아
- 김세리
- 강하나
- 이태풍
- 박상규
- 최덕배
회귀 이후엔 체리블라썸이 해체하지 않게 되면서 나머지 2명의 멤버와 본래 정윤호와 인연이 없던 이하루, 사망의 운명을 극복한 미소가 추가되어 11명이 된다.
- 정미소
- 이하루
- 우연희
- 양은비
이후 이들은 굴렁쇠의 주식상장을 위해 백기사를 모으는 과정에서 정유진의 주도로 단톡방이 만들어지면서 하나의 세력으로 모이게 된다. 한편 정사모의 단톡이 만들어지는 걸 옆에서 빤히 보고 있던 주영인은 자기도 끼워달라고 하면 안되냐며 말했지만 방을 만든게 정유진이니 정유진에게 말해보라는 정윤호의 말에 됐다면서 토라져 버린다. 사실 회귀 이후의 주영인이라면 정유진이 받아줬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11.2. 정실모
회귀 전의 정실모와는 완전한 별개의 조직으로 엄밀히 말하면 '(신) 정실모'라고 할 수 있는 조직이다. 정윤호의 행동으로 발목을 묶여 손해를 입은 인물들이 만들었으며 대기업 회장에 후계자는 기본이고 여권대선주자도 있는 등 면면 자체는 대단하며 정윤호를 물먹이려 하나 매번 그의 기지로 물먹고 큰 피해를 입고 몰락하고 다른 쪽은 손절치는 등 결속력은 매우 약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멤버들이 한명씩 구속되면서 머릿수가 줄어들어 자연소멸하고 있는 세력(…)<HK그룹>
- 홍문규 - 체포
- 홍아윤 - 체포
<여권 대선주자 박상곤>
- 박상아
<진성그룹>
- 진명규
- 진명희
<대천그룹>
- 성학수 - 체포
<CK 엔터>
-
손형태 - 체포
성학수가 구속된 이후 홍아윤이 대신 대려왔다.
<LT 호텔>
- 신우진
[1]
현재는 은퇴
[2]
주인공인 정윤호가 강감찬 대표를 배신하고 김동수에게 붙었기 때문에 '정윤호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정실모>가 탄생했다.
[3]
자신이 몰락한 게 정윤호 때문이라는 걸 여전히 인정 못하는 이기철을 보고 김동수가 자신도 당연히 아는 걸 모른다며 욕을 날릴 뻔했으니 말 다 했다.
[4]
현재 팀장으로 승진
[5]
원래 500만 원에 베리식스를 대성대학교 축제 행사에 보내주기로 계약했는데,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고 멋대로 계약금을 2000만 원으로 올려버렸다.
[6]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 진짜 본명이 백현봉임이 밝혀졌다.
[7]
본래 최만식의 오른팔이자 미래상상 저축은행의 비서실장이었다.
[8]
사실 가만히만 있었어도 일주일 뒤에 다른 판사에게 돈을 먹여서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도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재판이 연기된 실질적 원인인 대법관에게 얼마나 받아처먹었냐, 네가 받아처먹은 거에 2배를 주겠다며 막말을 내뱉는 바람에 그 대법관이 휴직계를 반납하고 직접 최만식의 재판에 나설 명분을 줘버렸기에,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9]
이태풍이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는 정보였으나, 이건 정윤호가 이태풍의 난독증 사실이 배우 3실로 넘어갈 것을 미리 예상하고 만들어낸 거짓 정보였다.
[10]
모티브는 교통사고로 죽은
김주혁 배우로 보인다.
[11]
당연히 정윤호 픽이라서 그렇다.
[12]
가뜩이나 사극 장르는 덥거나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무거운 갑옷을 입고 말도 타고 칼싸움도 해야 하다보니 자칫 잘못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재발할 우려가 있었다.
[13]
초반 배우 3실 소속이였던 주영인이 출연할 작품들이 에브리데이에 망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14]
근데 에이스 엔터의 지분 확보도 정윤호가 손을 써 절반 밖에 못 먹었다.
[15]
원래 담당은 이찬동 실장이었으나, 이찬동이 김동수와 짜고서 그녀를 장쉬안 이사의 접대 자리에 보내버리는 바람에 담당에서 잘리고 말았다.
[16]
단, 회귀 전에는 에브리데이 같은 확실한 정보도 없었고 어디까지나 정보 수집을 통해 결론을 내린거지 현장을 덮친 건 아니기 때문에 김동수의 셋업과 언플에 속았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17]
정확히는 임성학 대표의 지시에 이어 최만식에게도 사주를 받아 굴렁쇠에 오게 된 것이다.
[18]
소속 연예인들 모두가 수입의 2%를 정윤호에게 제공하고, 1%는 소속 실에 배당해서 소속된 매니저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연예인의 수입이 높아질수록 보너스도 높아지게 된다.
[19]
좋은 일만 생기면 한우를 부르짖는 도란희의 영향이 크다.
[20]
강지영이 이사로 승진한 뒤 후임 본부장이 된 김장비가 아무런 능력도 없는 데다가 관우 엔터 세력에만 관심을 보였고, 윤동구 실장을 지키려 일반인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정윤호를 몰아갔다가 되려 정직까지 당했었기에 사실상 영향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21]
말이 그냥 일반 주주지 사실상 대주주나 다름없다. 하지만 경영권을 가져올 생각이 없기에 백기사 세력의 필두이다.
[22]
민규리, 소이영, 장소연. 단, 장소연은 회귀 후 천사 보육원에 같이 지냈던 적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가정에 문제가 있다는 걸 캐치하고 이를 해결해서 우환 3대장이라는 악명에서 벗어났다.
[23]
이때의 안 좋은 기억 탓인지, 회귀 후 배우를 영입할 땐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더더욱 중요시 한다.
[24]
민규리
[25]
사실 김동수가 심사위원을 구워삶아서 상을 탔다.
[26]
주간 스타의 구민지 기자. 한때 TK 엔터의 아이돌 그룹인 핑크다이아의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다.
[27]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를 보면, 주영인은 김동수를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더러운 짓도 서슴지 않는, 마치 연예계에 처음으로 데뷔해서 어떻게든 성공하겠다고 발버둥치는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매우 극혐하고 있었다. 그랬던 그녀가 어째서 회귀 전엔 정윤호를 버리고 김동수에게 갔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28]
이태풍, 김세리, 유은아, 강하나, 최덕배, 박상규
[29]
웬만한 덩치도 주먹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고, 덩치가 작은 놈들은 공중으로 높이 띄운 적도 있다.
[사실]
이것은 회귀 전 미소가 죽은 것으로 인한 괴로움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며, 그 고통을 잊기 위해 무작정 각본을 암기하고, 밤새도록 드라마와 영화만 보면서 버텨냈던 인생의 흔적이었다.
[31]
한대만 감독 에피소드에 따르면, 이 커피 레시피도 한대만 감독의 아내인 은예린 여사의 레시피가 원조였다. 이걸 베이스로 정윤호가 상술한 대로 이것저것 시험해 보고 맛보며 독자적인 레시피를 완성해낸 것이었다.
[32]
한참 뒤에 정윤호가 엄청 유명해지자 장문기 기자가 정윤호를 처음 만난 순간을 기사로 실은 탓에 댓글엔 당장 의인상을 줘야 한다느니, 대통령으로 추대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국민 영웅급으로 급부상했다.
[33]
정 대리 →︎ 정 팀장 →︎ 정 실장 순.
[34]
주로 예지몽을 꿨을 때 상대의 운명이 얼마 안 남았다는 식으로 사용하며, 이걸 이용해서 정재계 인물 여럿을 긴장케 했다.
[35]
그걸 들은 정윤호가 그걸 받아준 도란희가 보살이라 생각할 정도(...).
[36]
요즘엔 정윤호가 굴렁쇠 엔터의 주가를 천정부지로 치솟게 한 것으로 인해 우리사주에 넣어둔 돈이 억 소리가 나올 정도로 불어나면서, 정윤호가 회사로 출근할 때마다 정 실 매니저들을 불러다 놓고 정윤호의 이름을 외쳐대는 게 매번 보일 정도로 정윤호 광신도가 되었다. 이영진이 말하길, 제발 굴렁쇠 엔터와 정윤호에게 아무 문제도 생기지 말라며 매일 밤 정한수를 뜨고 기도까지 할 정도라고 한다.
[37]
사실 친딸이 아닌, 사고로 사망한 형부와 자신의 언니의 딸이다. 즉 조카
[38]
실제로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로 나오는
올랜도 블룸 또한 난독증으로 인해 대필해 주는 직원과 대본을 읽어주는 직원을 고용해서 대본을 이해한다고 함
[39]
친동생이 아니라 보육원에서 같이 나온 누나의 아들이다
[40]
본명은 나탈리아. 남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구사일생했는데, 의식을 회복한 후 기억상실증에 걸려 남편이 무서워 도망쳤다,돈을 모은다는 기억밖에 남지 않았었다. 그러나 세트장에서 하루를 본 후 기억을 되찾는다.
[41]
소이영, 민규리, 장소연
[42]
초창기엔 오진아로 언급됐었다 : 16권 21화
[43]
복선일, 전태미, 오지선, 성희연
[44]
이대붕 의원의 스폰을 받고 있던 여배우 안유현이 몰래 진성그룹의 진명규 부회장과 스폰 양다리를 맺은 게 원인이었다.
[45]
이마저도 지분 3/1을 갖고 있던 안석춘 대표가 정윤호에게 지분을 넘겨줘 버린 탓에 김동수는 본전도 못 건지게 되었다.
[46]
업계 2위인 퍼스트 엔터와 중국의 화연 미디어 한국 지부 포함
[47]
현재는 정윤호를 짓밟는다는 공통된 목표에 무료로
[48]
예를 들어 아버지인 배규현이 몰락하고 오갈 데 없어진 배영일을 김동수에게 주선한다던가, 영국에서 정윤호와 정유진의 스캔들 기사가 났다는 걸 김동수에게 알려주는 등.
[49]
앞에서 언급한 최홍구 전 총리와의 독대에서 백사준 회장과 먼 친척임이 밝혀졌다.
[50]
심지어 장지혜 대표의 로열패밀리로서의 자존심을 건드려버린 탓에 그녀의 남편의 건설사 광고는 물론 명성 그룹 광고도 잘려 버린다.
[51]
방송국 3사 예능국장들을 향한 로비는 물론 이대붕 의원을 향한 로비
[52]
공연 중 리프트 추락 사고를 일으켜 유은아와 김세리를 크게 다치게 하려고 했다.
[53]
제대로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였는데, 물론 사소한 이유로도 꼬투리를 잡히는 연예계에서 인사가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이 당시 덕배는 촬영장으로 급하게 가던 중이었어서 윤주연과 마주쳤을 때 고개를 살짝 숙이는 식으로 인사를 했고, 이는 만일 급한 상황이라면 상술한 대로라도 인사하라는 정윤호의 지시였다. 쉽게 말하자면 덕배는 그저 하라는 대로 인사를 했을 뿐인데 윤주연이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았던 것.
[54]
회귀 전, 조재빈의 악의적인 술수에 당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보니 업계에서 악명이 널리 퍼져 있었다.
[55]
배인정이 들어오기 전엔 팬클럽 회장이었으며, 그 전엔 소버린의 팬클럽 소속이었다. 말 그대로 팬클럽 양다리였으며, 이는 팬들 사이에선 심각한 배신 행위로 간주된다.
[56]
물론 정윤호는 동맹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렸다.
[57]
정확히는 손형태 대표가 내민 조건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에 가까웠다.
[58]
TV 연등 시간이 아니면 I.O.A 생방을 보기란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생방이 끝난 다음 날에 재방송을 볼 수밖에 없었다.
[59]
웹툰에서는 최지한. 아마도 원작 인물의 모티브로 삼은
이 인물을 의식해서 바꾼 것으로 보인다.
[60]
HK 그룹의 HK 엔터나 대천 그룹의 하윤 엔터 등등
[61]
사실 그는 명동 왕회장이라고 불리는 "최은태 회장"의 친아들로 처음에는 부정하나 출소하자마자 살해당하기 직전으로 간걸 윤호의 도움으로 살고 최은태 회장의 목숨을 구하고 아내와의 대화로 아버지로 인정한다.
[62]
귀 내부에는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뿐만 아니라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근데 전정기관에 뜬금없이 림프액이 차올라 극심한 어지러움과 저주파 이명이 발생되는 병,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경우에는 아예 일상생활이 안된다고 한다, 발생 기전으로 림프액 흡수 기전 문제등 다양한 학설이 있으나 확실하게 정해진건 아니다, 다행히 불치병은 아니며 자연적으로 증상이 사라지거나 혹여 증상이 있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
[63]
아니면 작초반 김동수의 부하가 아니라 파트너였던 모습과 다르게 회귀전에 독거미라고 불릴 정도로 악독하게 김동수를 따르게 된 '약점'이 진공주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64]
원래라면 거들떠 볼 필요도 없는 조건이었으나, 하필 돈이 급했던 정만성이 상대라 가능했다.
[65]
이 외할머니가 사주풀이로 정윤호의 회귀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물론 정윤호의 사주를 봤다가 모시는 장군신에게 혼났다.
[66]
정유진 모녀의 집주인 정인지 아주머니였다.
[67]
정윤호에게 준 시계가 바로 아버지 유품. 짝인 어머니의 시계도 있었지만 그것은 아직 못 찾았다.
[68]
이때부터 정윤호와 강은기 사이가 원수급으로 멀어졌다. 그럼에도 정윤호가 강은기를 살려줬던 이유는 예전 보육원 시절 때 강은기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정윤호를 구해줬기 때문이다.
[69]
예전에 이연실은 정윤호에게 고백했지만, 당시 정윤호는 보육원을 나와 먹고살기 위해 굴러다니던 시절이라 도저히 이연실과 사귈 수 없었다. 허나 그럼에도 정윤호를 기다리려고 했지만 강은기가 조폭 생활로 번 돈과 정윤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거짓말로 이연실의 마음을 흔들었고 결국 이연실은 강은기에게 가버린다. 이로 인해 정윤호와 강은기의 사이가 뒤틀리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이후에 진실을 깨닫고 대체 왜 그랬냐며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지만, 강은기가 무릎까지 꿇어가며 정윤호만큼은 아니어도 꼭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한 말에 결국 그녀는 강은기를 용서하게 된다.
[70]
'씨엘 블뢰'라는 이름의 미술관 겸 카페였는데, 그곳은 그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장소이자 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곳이었으며, 잘못 새어나가면 대천그룹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핵폭탄급 약점이었다.
[71]
대외적으론 회사 이미지때문이었지만 실제로는 김부호 명예회장이 김애자의 일탈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한 성학수의 공작이었다
[72]
단순히 굴렁쇠 엔터만 노린게 아닌 엔터 사업 전반을 노린 범죄여서 국가적 위기라고 판단한 정윤호가 소병민 비서실장에게 직접 제보하였고, 대통령도 동의했다.
[73]
3남과 4남.
[74]
대마를 섞은 쿠키, 냄새가 하나도 안나 일반 쿠키랑 전혀 구분이 안간다
[75]
생일 때마다 선상 파티를 여는데 이는 보궐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이 물어 뜯기 가장 편한 거라 회사 이미지 문제로 인해서다.
[76]
정윤호를 싫어하는 모임
[1271화]
근데 이후에는 이태종으로 나온다
[78]
괜히 상 같은 걸 받았다가 정치인들이 꼬이는 귀찮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79]
이제는 前 남편이다.
[80]
이때 통화 내용을 보면 '친자 확인서로 확인만 안 했어도 진즉에 버렸을 텐데.'라고 말하는데, 아내랑 딸의 외모가 너무도 안 닮았다 보니 고민영이 진짜 자기 딸이 맞나 의심했던 모양이며, 만일 친자 확인에서 불일치가 나왔다면 딸도 함께 버릴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81]
아니면 친자 일치 결과가 나오자 그냥 검사하지 말고 곧장 버릴걸 하고 후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82]
정확히는 칼리드 왕자가 다가오자 정윤호가 일름보를 시전했다.
[83]
이후 소병민 비서실장이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묘사가 나오는데, 정황상 소병민 비서실장이 정수창 회장에게 정윤호를 압박하라고 사주한 것으로 보인다.
[84]
하긴 생각해 보면 자신은 그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그 결과가 자신의 대표직 사퇴라면 납득할 수 없긴 했을 것이다.
[85]
말 그대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의 실장,비서라는 이름이 붙은 공무원중 전체 1위, 장관급 공무원으로 막말로 대한민국 행정부 전체에서 비서실장보다 예우가 높은건 국무총리, 부총리 2명 밖에 없다.
[86]
이때 왜 남태성 대통령 편으로 돌아섰냐는 정윤호의 질문에 '당한 사람은 평생 기억해도 가한 사람은 기억도 못 한다'며 되받아치는 장면이 압권이다.
[87]
JTBC를 모티브로 하는 것으로 추정됨를 가지고 있다. 아들이 여배우 두 명과 약을 먹으며 파티를 벌인 의혹이 있다고 한다
[88]
TV 조선을 모티브로 하는 것으로 추정됨
[89]
채널 A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됨
[90]
MBN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됨
[91]
일례로 블랙소울의 멤버인 알렉스 장이 I.O.A를, 그것도 자신이 아끼는 여동생인 링링을 마약으로 엮으려고 한 짓거리에 분노해서 벽을 주먹으로 쳤는데 소리가 방 안에 크게 울릴 정도였고, 그 행위에 가담한 기자를 흠씬 두들겨 팼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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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도 똑같이 굴렁쇠를 배신했는데 왜 자신이냐고 정윤호가 묻자, '김동수는 그럴줄 알고 있었지만 정윤호는 끝까지 남아줄거라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