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후반 한국에서 힙합 외의 분야에서도 사용이 늘면서 '핫하다', '트렌디하다' 라는 의미로 변질되었다. 애초에 힙스터라는 뜻이 비주류 문화를 따라가는 계층을 뜻하는데 한국에서는 의미가 반대로 뒤집혀 버린 셈. Hip이라는 단어만 똑같을 뿐 전혀 관계없는
힙합 문화와 엮이기도 한다. 대충 쿨하고 예쁜 힙합+갱스터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사실 힙스터 문화가 주류 문화에 대한 편입을 거부해도 결국 편입되는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상한 일까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