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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0:17:20

힐즈 아이즈

The Hills Have Eyes
언덕이 보고 있다

1. 공포의 휴가길 (1977)
1.1. 속편
2. 힐즈 아이즈 (2006)3. 힐즈 아이즈 2 (2007)

1. 공포의 휴가길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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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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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웨스 크레이븐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미국 클래식 호러영화. 스토리는 휴양지를 향해 사막을 횡단하던 한 가족들이 과거 원폭 실험을 했던 군사 지역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그날 갑자기 나타난 돌연변이 살인마 부족과의 대결을 담고 있다. 지금도 고전 컬트 영화로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많은 컬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영화 속의 돌연변이 살인마는 억압당하고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소수자 집단의 분노와 복수를 상징한다. 또한 냉전과 미국의 무책임한 핵 정책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평도 좋고 흥행도 대박이라 23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 2500만 달러라는 제작비 100배가 넘는 엄청난 대박을 거둬들였다. 이후 이 영화의 아류작들이 잔뜩 쏟아져 나왔다. 데드 캠프는 이 영화를 노골적으로 인용한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1990년 초반에 동양비디오가 합쳐진 D&S비디오로 공포의 휴가길이란 제목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 영화의 모티브는 1400년대 초 스코틀랜드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아먹고 살았다는 소니 빈 식인 가족이다.

1.1.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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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2편도 나왔으나 1편의 장면을 30분 가까이 재활용하면서 평이 그리 안좋다. 그래도 7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 6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대박이었다. 이 영화는 1988년 대우비디오에서 <야만의 성>이란 제목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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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편이 기획되었으나 미뤄지다가 Mind Ripper라는 영화로 각색되어 기존 시리즈와 상관없는 물건으로 만들어졌다. 웨스 크레이븐은 제작, 기획만 맡고 조 가이튼이 감독했으나 비디오용 영화가 되면서 내용은 그냥 그런 범작이다. 한국에서는 1997년에 SKC 비디오에서 <DNA 전사>라는 괴이한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왔다. 더불어 왼편 마지막 집에 꼬마로 잠깐 나온 조나단 크레이븐(웨스 크레이븐의 조카)이 공동 기획했다.

2. 힐즈 아이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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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텐션으로 주목을 받은 프랑스의 신예 감독 알렉산드르 아야[1]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웨스 크레이븐은 공동 제작자로 나섰다.

원작보다 고어는 훨씬 강렬해졌고(사실 원작에서 고어는 그리 없다),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들 때문에 한국에선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2] 비디오물로서 심사를 받은 2021년엔 무삭제 청불로 심의 통과. 평은 원작엔 못 미치지만 슬래셔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층 사이에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배급은 20세기 폭스 계열인 폭스 서치라이트 필름에서 맡았다. 1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7000만 달러를 벌며 그럭저럭 흥행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왠지 모르게 호러보다는 매드 맥스 시리즈 초기작이 연상되는 사막 배경의 액션 무쌍 영화(...)처럼 보이는 게 특징인 작품이다. 나름 클리셰 뒤집기도 있는데, 일행 중 제일 믿음직한 인물인 전직 형사 '빅 밥'은 돌연변이 하나도 처치하기는커녕 들고 간 총도 쓸데없이 발포하다 습격에 비명횡사하는 반면, 그 사위이자 소심한 휴대폰 판매업자인[3] '더그'는 아내가 죽고 자기 아이가 납치당하자 각성해 애완견인 저먼 셰퍼드와 함께 단둘이서 돌연변이 마을에 침투해 돌연변이들을 몰살(!)시켜버리는, 사실상의 진주인공 역할을 한다.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아이를 구하겠다는 일념 아래 계속 일어서는 더그의 모습을 보다보면 진짜 괴물이 누군지 궁금해질 정도.

3. 힐즈 아이즈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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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웨이즈가 감독을 맡고 웨스 크레이븐과 조나단 크레이븐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배급은 폭스 아토믹(역시 20세기 폭스 계열).

하지만 평가는 굉장히 안좋다. 1500만 달러로 만들어 3740만 달러를 벌며 가까스로 본전치기를 했고 결국 리메이크 3편은 나올 가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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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어진다. 1편에서 나온 가족들은 무사히 탈출해 군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들의 사실은 바깥에도 알려져 일가가 빠져나온지 다음 주에 군대를 투입해 남은 핵실험 피해자들을 소탕한다. 그 이후 혹시 모르게 남아있거나 숨어있는 이들을 감시하고, 또 은폐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감시설비를 설치하고 레딩 대령이 호위를 선다. 한국계로 추정되는 한박사[4][5]는 갱도에 무슨 모형을 설치하고 있었고, 과학자 한 명은 랩톱을 이용해 그 과정을 보며 전기 공급을 조율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쥐가 전선을 물어뜯고 감염되어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레딩 대령은 장비를 설치하러 말없이 이탈한 포스터 박사를 호위하러 산으로 이동한다. 포스터 박사는 한박사와 무전이 두절되어[6] 의아해 하던 찰나, 방사능에 피폭된 피폭자를 마주하게 된다. 포스터 박사는 당황하지만, 적의를 보이지 않으며 살갑게 대한다. 이름을 물어보자 '두망가…', '더망가…'라고 어눌하게 대답을 하는데 포스터 박사가 '도망가 라고?'하는 동시에 뒤에서 누군가 도끼로 찍어버린다. 레딩 대령은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것을 눈치채고 욕을 하며 싸울 준비를 한다. 그러나 뒤에서 갑자기 피폭자가 창으로 레딩 대령의 가슴을 꿰뚫는다.

그 시각, 주방위군 훈련소에선 아니 무슨 훈련하는데 서로 실탄으로 쏘는건지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고, 민간인 오인사격을 방지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중이다. 이 때 주인공들은 민가에 수류탄을 집어 던지고, 테러리스트가 내 딸이 죽었다며 달려들자 미안하다며 달래려는 순간 몸에 두른 수류탄을 보여주며 완전히 실패한 작전임을 보여준다. 교관은 훈련을 다시 받아야 한다며 멀리 떨어진 훈련소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하고, 가는 김에 방사능 피폭지대를 감시하던 과학자 팀에게 부품을 조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므로 가는 도중에 그들에게 부품을 전달하라 명한다. 기지에 도착한 주방위군 그룹은 기지가 텅텅 비어있어 교신을 시도하나 아무런 답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무언가에 강하게 찍혀 부서진 위성전화를 발견하는데, 마침 무전기에서 교신이 오기 시작하나, 이미 죽어가고 있던 레딩 대령의 무전이었다. 레딩 대령은 정확한 소속을 밝히진 않지만 그들을 막을 수가 없다는 말을 하고 곧 이어 교신이 중단된다.

상사는 레딩을 찾으러 언덕을 오르기로 하고, 나폴레옹과 앰버가 캠프에 남기로 한다. 등반조는 등반 도중 미키가 피폭자들이 파놓은 땅굴에 빠지게 되어 상사는 부상을 입었으니 캠프로 가서 기다리라고 명한다. 캠프에 있던 나폴레옹은 때문에 변을 보던 도중 변기에서 피묻은 손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 팬티를 겨우 걸친 채 뛰쳐나온다. 소리를 들은 앰버가 변기를 확인해보지만 나폴레옹의 똥과 똥냄새 밖에 남아있지 않아 핀잔을 주는 순간 변기에서 다시 손이 튀어나온다. 둘이 동시에 빙글빙글 돌면서 호들갑을 떨면서 나폴레옹은 원시인이나 똥맨이라며 공포에 떨지만 그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랩톱을 이용해 전기 공급을 조율하던 박사였다. 앰버에게 피폭자들이 있다고 말을 전하나 앰버와 나폴레옹은 방사능 피폭자에 대해 잘 몰랐고, 다시 물어보려던 순간 박사는 죽고 만다.

나폴레옹은 생채기가 난 부위에 똥독이 올라 죽었다며 사인을 설명하고, 일부러 느리게 죽이려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캠프 뒷쪽에서 폭음이 들리더니 그들이 타고온 트럭이 불타고 터져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설상가상으로 내려두었던 총기까지 탈취당하고 만다. 앰버는 당장 합류하는게 좋겠다고 하며 아까 죽은 박사가 한 말을 상기시키지만 나폴레옹은 그것이 더 무모한 행동이라며 상사와 교신을 시도한다. 앰버는 홀로 무장을 꾸리고 등반을 시도하나 갑자기 뒤에서 피폭자가 목을 잡으며 덮쳐버린다. 앰버를 납치[7]하려고 하는 순간 발목 부상으로 하산 중이던 미키가 목격한 뒤 어깨를 쏴서 앰버를 구한다. 그러나 피폭자는 재빨리 땅굴에 들어가 도망치고 만다.

그러나 미키에게 보복하려는 듯, 피폭자는 다른 땅굴에서 손을 뻗어 부상당한 미키의 하체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미키를 구하려고 나폴레옹과 앰버가 노력하지만, 다리가 점점 깊숙히 빠져들어가더니 강한 힘에 의해 온 몸이 뒤틀린 채로 좁은 땅굴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마침 상사 그룹은 죽은 포스터 박사의 시체를 확인한다. 심상치 않은 일이라고 판단한 상사는 캠프의 앰버에게 교신을 시도하지만 방해물이 많아 전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어떤 중년 남성의 목소리가 살짝 들린다. 미시는 레딩 대령의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 상사는 레딩이든 아니든 부상자는 무조건 도와준다며 말을 마친다. 상사는 크랭크와 스플리터와 함께 종심으로 깊숙히 파고들기 시작하나 피폭자가 재빠르게 곡괭이로 스플리터의 등을 찍어버리고 도주한다. 그러나 그 스플리터는 등에 맨 군장과 방탄복 덕에 피해를 입지 않았고, 크랭크와 스플리터는 당황해 이리저리 사격을 하던 도중 소리를 듣고 뒤 돌아 온 상사에게 오사를 하고 만다. 이때 앰버와 나폴레옹도 군장을 꾸리고 뒤따라와 합류에 성공한다. 상사의 시체를 캠프로 옮기려 경계한 채 이동을 하던 그룹은 언덕 아래로 스플리터와 상사의 시체를 내려보내는데, 미리 땅굴을 파 놓은 채 기다리던 피폭자들은 로프를 끊어 스플리터를 낙사하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화가 난 크랭크가 네 놈이 매듭을 잘못지어 스플리터가 죽었다며 나폴레옹을 질책하지만, 델마는 매듭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 고의적으로 잘라버렸단 것을 알려준다. 여분의 로프까지 탈취당한 상황. 어쩔 수 없이 점점 낮게 내려가는 비탈길을 서로 의지하며 가는 도중 레딩 대령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심각하게 부상당해 두개골이 반 쯤 깨져있고 이빨은 부러져있던 레딩은 치료해주려는 미시에게 아무것도 모른다며 화를 낸다. 델마는 책임자였던 레딩에게 무슨 숨겨진 일이 있는지 말해달라고 하는데, 레딩은 권총을 들어 델마를 겨눈다. 그리고선 공상적인 이유 때문에 이 곳을 탐사하는 게 아니라며, 자신들이 있는 이 군사지역에 있는 광산에 사람들이 살고있는데, 예전 사건 이후 박멸된 줄 알았던 이들이 아직 남아있다며 원래 이곳에서 했던 일들은 모두 그들을 유인해내고 색출하고 감지하여 모조리 쓸어버리는 것을 위한 밑밥이었음을 말해준다. 며칠만 있으면 작업이 끝났는데 그 사이에 공격을 당한 것이다.

레딩은 죽기 직전 여자들은 번식을 위해 산채로 끌려갈 것이고 나머지는 유일하게 탈출할 수 있는 광산에서 놈들에게 죽임당할 것이라 하고 자결하고 만다. 미시와 앰버는 외투를 풀어 해치고 빨리 나가면 좋겠다며 담소를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피폭자가 등장하지만 일부러 놈들을 꿰어내기 위한 함정이였기에 즉각 병사들이 사격으로 제압한다. 그러나 일이 끝난 뒤 방심한 채 소변을 보러 간 미시는 피폭자 우두머리의 아들에게 납치된다. 비명을 들은 병사들은 즉각 미시를 구하러 따라나서지만 놈이 들어간 곳은 광산. 델마가 들어가자며 분대를 이끌지만 겁에 질린 스텀프는 델마랑 자신은 로프가 없어도 등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가 내려가서 구할 테니 여기서 기다리라고 한다. 크랭크는 그런 스텀프를 질책하지만 겁에 질린 스텀프는 혼자 산을 기어내려가던 중 땅굴에서 튀어나온 피폭자가 손을 잘라 낙사시킨다. 광산 안에서 앰버와 나폴레옹은 바닥이 꺼져 일행과 떨어지게 되고, 누군가가 노리고 있음을 알고 경계한다. 델마와 크랭크는 다른 구멍에 대들보가 있어 그걸 타고 내려가 앰버 일행과 합류하려 한다. 한 편 미시는 우두머리의 아들에게 겁탈을 당하려 하는데 혀를 미시의 입에 집어넣자 미시가 깨물어 잘라버린 뒤 뱉어버린다. 울부짖는 아들의 소리를 들은 우두머리는 자기 허락 없이 먼저 여자를 취하려 한 아들을 구타하고 미시를 겁탈한다. 나폴레옹은 앞에 무언가가 있지만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총알을 계속 허비하다 한 발 맞춘 뒤 총알이 없어 구타당하고, 우두머리의 아들에게 앰버가 납치당하지만 앰버의 격렬한 반격에 힘겨워 하다 나폴레옹이 거대한 짱돌로 뒤통수를 갈겨버려 끝장내버린다. 다시 앞으로 전진하던 도중 맹인 피폭자가 화기를 들고 냄새를 맡으며 나폴레옹을 추적하지만 광산의 틈새로 앰버와 같이 굴러 떨어지고, 그 곳에 살고 있던, 앞서 포스터 박사를 도와주려던 착한 피폭자의 도움을 받아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델마와 크랭크도 일행이 지나간 곳에 곧 이어 도착하지만 델마의 목소리를 들은 맹인 피폭자가 그대로 델마를 공격한다. 델마는 총상을 입고 크랭크가 맹인 피폭자를 제압한다. 총소리를 들은 나폴레옹은 델마와 크랭크를 안전지역으로 들어오게 하고 그들을 도와주는 피폭자를 보고 경계한다. 델마는 피를 흘리며 앞장서서 더 깊숙히 들어가는데, 그 와중 희생자들을 도축해놓은 방에 다다르고 일행은 충격에 빠진다. 크랭크는 조력 피폭자를 죽이려 드는데 델마가 크랭크를 말린다. 그러나 델마는 앞서 당한 관통상 말고 내부에 탄이 남아있는 총상을 한 번 더 당했었다. 일행에게 그 사실을 숨겼지만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 피를 흘리며 죽어간다. 크랭크는 한 갱도에 도달하게 되는데 출구를 보고 흥분하지만 열리지 않았다. 앰버와 나폴레옹, 조력자는 다른 방향으로 들어가고 크랭크는 흥분한 채로 델마를 살린다며 살펴보던 도중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하고 그걸로 문을 개척하려 하지만 이미 뇌관과 연결이 돼있었고, 무리하게 끌어당기는 와중 폭발해 델마와 함께 죽는다.

나폴레옹과 앰버는 피폭자 한 명을 처리한 뒤 우두머리의 방에 다다르고 겁탈당한 미시를 목격한다. 미시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던 일행은 미리 멀리 떨어져 녹음을 해두고 볼륨을 최대로 높여 다른 곳에 휴대폰을 장치하고 도망친다. 우두머리는 그 소리를 듣고 칼을 들고 나서고 일행은 그 사이 방으로 들어가 미시를 구한다. 그러나 눈치를 챈 우두머리가 방을 부수어 버리며 들어오고 나폴레옹은 나가 떨어져 버린다. 앰버를 죽이려 들자 나폴레옹이 창을 들고 우두머리를 찔러버려 구하는데,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우두머리가 공격을 다시 시작하자 나폴레옹이 팔을 붙잡아 일어서지 못하게 한 뒤 미시가 오함마 부랄을 연속으로 강타해 터트려 실신시키고 나폴레옹이 총검으로 찍어버려 숨통을 끊는다. 우두머리의 방을 통해 미시를 부축하며 일행은 탈출에 성공한다. 최종 생존자는 나폴레옹, 앰버, 미시. 그러나 이들에 대한 것은 극비로 간주되고 이들은 탈영병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그 탈출 장면을 열영상 카메라로 랩톱에 송출하고 있었고, 과학자 캠프에 남아있던 피폭자는 그 모습을 랩톱으로 보며 분노의 이를 간다.

당시 힐즈 아이즈 3의 시나리오 속편 제작이 나올거란 기대도 모았으나 아직까지도 후속편에 대한 계획이나 구체적인 언급이 전혀 없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예고편 영상들은 모두 팬메이드 영상이다.


[1] 평소에도 아야 감독은 이 영화의 열혈한 팬이었다고 한다. [2] 고어도가 높긴 하다만 현재 개봉하는 영화들에 비하면 제한상영가 급은 절대 아니며, 그렇게 높은 수준의 잔인함이라 보기도 어렵다. 선정성의 경우도 작중 인물 중 하나가 속옷 차림으로 선탠을 한다던가, 돌연변이들이 강간을 시도하는 장면 정도뿐이고 큰 비중은 없다. [3] 빅 밥은 이런 그를 보고 '민주당 지지자라 총도 못 만진댄다'라고 놀린다. 그래선지 일이 터지기 전까진 총에 손도 대지 않지만... [4] 닥터 한. 배우는 중국계 배우인 아치 카오이. [5] 가슴팍에 일장기 형태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6] 나중에 시체로 나온다. [7] 초반에 납치된 한 여성이 임신을 하며 피폭자들의 번식행위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출산을 하자마자 우두머리는 탯줄을 그대로 끌어당겨 아기를 뽑아버리지만 금방 죽는다. 이에 분노해 우두머리는 돌로 여성의 얼굴을 내려쳐 살해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번식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을 가급적 살려두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