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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0:28:26

힌타

힌타
HINTA
파일:라서드_힌타.jpg
칭호 신념
성별 남성
머리 / 눈 / 피부색 보라색[1] / 검은색 / 하얀 피부
나이 20세[2]
신체 186cm->188cm
신분 수습 기사, 열한 번째 왕

1. 개요2. 상세3. 성격4. 인간관계5. 작중 행적
5.1. 1부
6. 실력7. 어록8. 떡밥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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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라서드의 주인공이다.

2. 상세

태양의 기사단의 수습 기사로 파트너로는 캐넛이 있다. 태양의 기사단의 모토인 신념을 칭호로 받았다. 열한 번째 왕으로 왕의 위치가 싫어 도망쳤지만 왕의 밑에서 일하는 기사가 되려는 아이러니한 상황.

3. 성격

매우 호탕한 편이며 평소엔 낙천적이지만 화가 났을땐 매우 무섭다. 위치를 이용해 마구잡이로 행동하는 것과 자신이 건 싸움에 다른 사람들이 휘말리는 걸 싫어한다.

4. 인간관계

5. 작중 행적

5.1. 1부

현재 시점에서 몇 달 전 시점으로 시작한다. 합숙 훈련 기간이 끝나고 세이드에게 '신념'이란 칭호를 받는다. 태양의 기사단의 모토가 신념인데 신념의 칭호를 힌타에게 줬으니 말하지 않아도 알아들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하자 고맙다며 세이드를 이라 부른다. 왕을 섬기는 왕실 기사단의 단장인 자신을 킹이라 부르면 어떻게 하냐며 꾸중을 들었지만 오히려 둘만 있을 땐 뭐라 부르든 상관없지 않냐고 호소한다. 결국 힌타의 고집에 진 세이드는 마음대로 하라고 하자 힌타는 수습 기사 시험에 합격해 세이드의 옆에 설 때까지 단장 자리 잘 지키고 있으라며 각오를 말한다.

현재 시점으로 넘어와 'Bon Voyage' 술집에서 캐넛에게 수도 쪽으로 이동하는 게 실적 쌓기 괜찮을 거 같다는 얘기를 듣던 중 남자 두 명이 자신을 라서드라 사칭하는 소녀를 고발한다. 자신을 바람의 라서드라 자칭하는 소녀에게 라서드라면서 왜 기사단에 신고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소녀는 라서드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해야 할 게 있어 그것만 끝나면 바로 기사단에 신고할 것이었다고 한다. 결국 캐넛의 위협에 소녀는 거짓말임을 실토했고 엄마가 실종되어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어차피 할 것도 없었으니 그냥 들어주기로 했으며 소녀의 엄마가 마을에서 가장 큰 저택에서 일한다는 곳으로 향한다. 소녀를 고발한 남자들이 돈을 받은 모습을 보고 저택을 수상하게 여겨 캐넛에게 둘의 뒤를 캐보라고 지시한다.

그날 밤, 저택의 주인과 관련되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캐넛에게 사고 치지 말라고 당부한 뒤 저택에 잠입한다. 귀족과 만나 자신을 수습 기사라 설명한 뒤 저택에서 일하던 여성이 실종되었다고 들어 조사차 왔다고 말한다. 여기서 일하는 자들이 몇 명인데 청소하는 녀석까지 자신이 알고 있을 것 같냐고 하자 어떤 사람이 실종된 건진 모른다고 했으면서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이 실종됐는지는 알고 있냐고 핵심을 찌른다. 다시 만난 캐넛에게 여성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예상대로 였다고 답한다. 자신의 말 한마디면 정식 기사가 될 수 있다는 귀족의 말을 끊고 시대가 바뀌어 너 같은 귀족 말 한마디로 수습 기사 나부랭이인 자신의 자리가 왔다 갔다 하진 않으며 너 같은 놈이 임명해 주는 기사 자리라면 자신이 때려치운다고 그를 바닥에 내리꽂는다.

귀족을 때린 죄로 감옥에 갔으며[3] 면회를 온 캐넛에게 세이드의 전달 사항을 듣게 되는데 이번 일주일 동안 그럴듯한 실적을 못 내거나 한 번 더 사고를 칠 경우 수습 기사 시험에서 퇴출해 버린다는 내용을 접하게 된다.

세이드의 전달 사항을 늦게 전해준 네펜을 탓했지만 캐넛은 네펜이 어제 알려줬다고 해도 어차피 똑같이 행동했을 거지 않냐고 말한다. 자신이 힌타를 만나 살아있는 것처럼 어제의 소녀가 자신과 닮지 않았냐는 물음에 지금 옛날 생각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침울해한다. 면회 시간이 끝난 캐넛이 나간 뒤 위에서 내보내라는 연락이 와 풀려난다. 저녁이 돼서야 Bon에 도착했으며 세이드와 대화를 나눈다.[4][5] 세이드에게 혼이 나긴 했지만 이번 수습 기사 시험에서 지원금 퇴출이란 얘기를 듣고 수습 기사 시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한다. 대화가 끝나고 네펜도 자리를 피하자 종이봉투를 벗었으며 이때 눈동자와 머리카락이 연보라색으로 변해 있었다.

4화에서 캐넛이 떠난 뒤 감옥에서 있었던 일이 밝혀지는데 경비병들이 와 복면을 씌우고 수갑을 채운 채 자리를 옮긴다. 등 뒤에 누군가 나타난 걸 눈치채 피하지만 제압당해 정신을 잃는다. 사지가 묶인 채 정신을 차리지만 이내 사슬을 끊고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이 연보라색으로 변하며 일곱번째 왕을 위협한다. 쉽게 정체를 밝혀 놀랐다는 일곱 번째 왕에게 이렇게 데려왔다는 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걸 텐데 괜히 부정해봤자 시간 낭비라고 대꾸한다. 일곱 번째 도 알고 있다는 건 여섯 번째와 다섯 번째 같은 것들도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추측해 한숨을 쉬었으며 자신을 데려온 목적을 묻는다. 속으로 욕하지 말고 뭣 때문인지 빨리 얘기하라며 재촉했으며[6] 그녀가 자신을 도발하며 접근하자 눈치채지 못하게 열쇠를 뺏어 수갑을 푼다. 밖으로 도망치니 재밌어졌다고 말하는 일곱 번째 왕에게 원래부터 이랬고 너희가 몰랐을 뿐이라며 대답한 뒤 감옥을 나간다. 힌타가 나가며 일곱 번째 왕은 살아있어서 다행이며 그를 열한 번째 왕이라 부른다.

5화에선 캐넛에게 염색을 받으며 감옥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해 준다. 이렇게 빨리 다른 왕들에게 들켜 여러모로 귀찮아졌다고 했으며 다행히 일곱 번째 왕은 자신에게 별 감정이 없어 잘 넘어갈 수 있었지만 다른 나라의 왕들은 자신에 대해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이 나라를 벗어나 다른 나라로 가게 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캐넛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며 걱정하지만 캐넛은 자신의 목숨은 본인의 것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고 답한다. 이에 재수 없는 소리 말고 기사가 될 생각이 나 하라며 짜증을 냈으며 이때 일곱 번째 왕의 서신을 받는다. 다음 날, Bon을 나섰으며 Bon에 맡긴 아이는 전날 바로 떠났다는 걸 알게 된다. 우선 페렌 마을로 가 실적부터 만들려고 했으며 캐넛이 세이드의 판단으로만 점수가 매겨지는 걸 믿을 수 있냐고 묻자 예전에 봤던 세이드는 그 누구보다 공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

며칠 뒤, 비 때문에 근처 마을에서 쉬고 가기로 했으며 문전 박대 당하자 어쩔 수 없이 마을을 떠나려 한다. 떠나기 전 마을 안에서 누군가 사과를 하며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입구의 벽을 부수고 강압적으로 들어간다. 소리가 들린 집으로 들어가려 할 때 안에서 다친 사람이 나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돌려보내려 하자 마을의 책임자로 보이는 자가 대접을 해주라는 말에 마을에서 하룻밤 묵게 된다. 벽을 부순 바람에 마을 사람들이 보수를 힘들어하자 도와주려 했지만 거절당한다. 캐넛과 대화 중 지도에서 보지 못한 마을이라는 점과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대화를 나눈다. 수상하니 다들 잠들면 몰래 조사를 해볼려고 했지만 누군가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전투를 벌인다.

7화에서 정말 수습 기사 맞냐고 묻는 적의 물음에 이번 4대 기사단, 태양 기사단의 수습 기사라 말하며 접근해 적의 망토를 잡고 중심을 잃게 한다. 하지만 허벅지에 신발 밑창에 달려있는 스파이크에 찔리게 됐으며 알려준 보답으로 마을 사람들과 같이 죽여주겠다고 하자 무시한 뒤 육탄전을 벌인다. 적이 기사 단장은 누구냐고 묻자 세이드라고 말해줬으며 적은 귀족의 광대 따위가 기사 단장 자리에 올라갔냐며 비웃는다. 이때 운 좋게 천둥이 쳐 역광이 발생하고 적이 잠시 눈을 감아 빠르게 뒤를 잡은 뒤 주먹을 날린다. 적이 기사단의 실체에 대해 알고 나서도 그 마음이 변치 않을지 궁금하다며 말을 건넨다.

8화에서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어도 너한테 듣고 싶지 않으며 너 같은 녀석이 하는 말보다 난 내가 본 걸 믿는다고 대답한다. 적의 분위기가 바뀐 걸 눈치챘지만 일반적인 공격을 당한다. 적이 세이드를 광대라 비하하자 세이드의 이름을 말하며 정정해 줬으며 짓밟으려 할 때 손으로 잡아 적을 붙잡는다.

적이 다시 공격할 수 없도록 발목을 부러뜨린 뒤 얼굴을 가격해 제압한다. 그 후 피를 많이 흘려 정신을 잃고 쓰러졌지만 캐넛이 발견한 여성의 치유를 받고 다음 날 정신을 차린다. 자신을 치유해 준 여성이 식물의 라서드라는 것과 이름이 '로네라'라는 걸 알게 됐으며 그녀로부터 첫 번째 나라로 데려다 달라는 거래를 제안받아 어차피 우리도 그쪽으로 가려고 했으니 잘 됐다며 승낙한다.

12화에서 식사를 하던 중 로네라에게 라서드가 계약을 하고 포르텐툼을 잡는 이유를 설명해 줬으며 그날 밤, 잠을 자던 중 시끄러워 깨게 된다. 캐넛이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왔다는 것과 그가 혼자 배달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으며 로벤 마을 근처까진 데려다주겠다고 한다. 이때 약탈단의 두목이 나타나 그를 간단히 제압한다. 이후 실수로 배달품을 밟아 사과했으며 보자기 안에 연보라색 꽃잎이 있는 걸 보고 자세히 살핀다. 캐넛에겐 여기 남아 대화라도 하고 있으라며 넌지시 정보를 얻으라고 지시했으며 로네라를 데리러 이동한다. 배달부와 헤어진 뒤 목적지를 페렌에서 썬 마을로 바꿔 이동한다.

13화에서 썬 마을에 도착 후 캐넛이 라서드를 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은 게 걸리면 단장에게 혼나지 않겠냐며 걱정하자 몰랐다고 하면 된다고 해맑게 대답한다. 혹시 로네라가 무슨 짓을 하거나 힌타의 정체라도 알게 된다면 어떡하냐고 하자 나쁜 녀석 같아 보이진 않으니 쓸데없이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한 노인에게 배달품에 대해 물어본 뒤 물건이랑 같이 들어있던 꽃잎은 어디서 난 거냐고 묻는다. 바로 앞에 있는 여관을 놔두고 길을 잃은 로네라를 발견했으며 그녀가 심각한 길치라는 걸 알게 된다. 식사 후 정보를 얻기 위해 이동한다.

14화에서 이동 중 나르와 큐뷸을 만났으며 자신을 무시하고 자기들끼리만 얘기하자 무시하지 말라며 소리를 지른다. 로네라가 힌타와 캐넛의 평판이 이상하자 모른다고 답했으며 이에 나르와 큐뷸이 그간 전적을 말해 당황한다. 이래도 팀이 굴러가는 건 캐넛 덕분이며 맞는 말이라 한마디도 못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둘과 헤어진 뒤 동굴 앞에서 다시 마주쳤으며 이 동굴에 볼일 있냐는 나르의 말에 아니라고 말한 뒤 캐넛에게 위로 올라가 주변에 이상한 나무가 있는지 찾으라고 지시한다. 캐넛이 돌아와 이상한 건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자 헛다리 짚었다고 생각했으며 이때 동굴 안에서 굉음과 함께 나르가 큐뷸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재밌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해 동굴 안으로 달려간다. 동굴 안에 거대한 구멍이 있는 걸 보고 놀랐으며 이내 구멍 안으로 들어간다. 아래에서 만난 큐뷸과 장난치던 중 로네라가 연보라색 꽃잎을 발견하자 동굴 틈을 부셔 들어갈 입구를 만든다. 그 후 그곳에서 연보라색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왕의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15화에서 과거 왕의 나무 밑에서 어린 왕들을 만났던 걸 떠올렸으며 일곱 번째 왕으로부터 바다에 올라왔다는 게 정말이냐는 것과 왕들은 탄생한 게 아닌 생겨났다는 말을 듣게 된다. 현시점으로 돌아와 얼굴이 안 좋다며 걱정하는 캐넛에게 별거 아니라고 말해준다. 로네라가 나무에 다가가다가 놀라자 힌타 또한 나무에 접근했으며 이때 시체를 발견한다. 캐넛에 의해 시체는 바다에서 납치와 밀수업을 하던 자라는 것과 그 죄가 무거워 몇 년 전에 사형을 선고받았다는 걸 알게 됐으며 몸을 뒤져 종이를 발견한다. 시체를 살피던 나르가 실적을 양보해 주겠으니 자리를 비켜달라는 부탁을 할 때 지면에서 반란군이 나타나 얼굴이 굳는다. 캐넛에게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지상으로 올라가라고 지시한 뒤 반란군에게 접근했으며 이때 지면이 붕괴해 밑으로 빠지게 된다.[7]

16화에서 로네라에게 왜 따라왔냐고 짜증을 냈으며[8] 로네라에게 위험하니 저쪽에 있으라고 말하지만 갑피 같은 게 로네라를 감싸자 그녀를 걱정한다. 반란군은 그녀가 싸우기 싫어하는 거 같아 격리한 것 뿐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으며 힌타는 어디서 만난 적 있냐는 말을 무시하고 접근하려 하자 지면에서 뿔이 솟아 나와 발을 찔린다. 눈 앞의 적이 반란군인 걸 알고 있으며 일부러 만난적이 있는 지 모른다고 연기한다. 혼자 덤비지 말고 동료들과 같이 덤비지 그랬냐는 물음에 자신이 건 싸움을 다른 녀석들이 휘말리는 게 싫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뒤이어 그런 말은 강한 자만 할 수 있는 말과 함께 왼쪽 정강이에 뿔이 찔린다.

17화에서 다시 일어나 코울을 알고 있다는 걸 표했으며 이에 코울이 힌타가 수습 기사이거나 갓 기사가 된 신입이라는 걸 알게 된다. 같은 기사 취급하지 말라며 주먹을 날리지만 일반적으로 당하게 된다.

칼 디의 이름을 거론하며 도발했지만 이내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의 타격을 받고 정신을 잃게 된다.

19화에서 로네라에게 회복을 받고 있었으며 치명상이라 그런지 로네라가 치유 중 목 뒤의 문신 쪽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20화에서 일어난 로네라에게 주의하지 않았다며 혼이 난다. 이때 로네라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지자 당황했으며 그녀가 그저 배가 고프다는 걸 알자 황당해한다. 썬 마을 사람들이 라이트 쿼츠 광맥을 발견해 감사를 표하고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줄 테니 말만 하라고 하자 옷을 요청했지만 로네라가 끼어들어 식사를 요청한다. 나르와 큐뷸의 부탁대로 코울을 만난 걸 보고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들어보고 세이드에게 보고하기로 한다. 로네라가 코울에 대해 묻자 계약 기사지만 기사였던 자라고 말해줬으며 과거 이들 무리가 세이드와 기사 단장 자리를 걸고 싸웠지만 패배해 반란을 일으키고 도망쳤다고 말해준다. 이후 계약한 라서드는 본인들이 살기 위해 데려갔을 확률이 크며 라서드가 사망하면 라서드와 계약한 기사도 죽게 된다는 걸 알려준다. 로네라와 대화 중 캐넛이 동굴에서 죽어있던 사람의 손에 있던 쪽지의 해석이 끝났다고 알려준다. 편지의 내용은 대량의 라이트 쿼츠와 신기한 나무를 발견했다는 것과 이 정도면 두 명 이상의 상납금을 갚고도 남을 것이며 관심이 있다면 회신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편지가 켈이라는 마을에 보내졌다는 걸 알게 됐으며 흥미가 생겨 켈 마을로 목적지를 바꾼다.

21화에서 식사 도중 사자와 비슷한 거대한 짐승을 만나 단 일격에 제압한다. 그날 밤, 캐넛에게 자신의 훈련을 도와줄 걸 생각해봤냐고 물어봤지만 캐넛은 여전히 힌타가 기사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며 거절한다. 말도 다 안 듣고 돌아가던 중 코울에게 패배한 기억을 떠올렸으며 두 번 다신 지지 않겠다고 각오한다.

22화에서 로네라가 일하는 숙소에 도착하자 롭과 판을 만나 당황한다. 롭이 싸움을 걸자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넓은 곳으로 이동한다. 롭과 육탄전을 벌였으며 코울에게 졌던 일이 떠올라 침울해 하던 중 롭에게 위로 받는다.

23화에서 롭과 함께 숙소로 돌아왔으며 로네라를 본 롭이 어쩌다 힌타에게 의뢰를 맡겼냐면서 의아해하자 로네라에게 멱살을 잡힌다. 로네라가 떠나고 롭과 판에게 뭘 하고 다니길래 항상 실적이 1위냐고 물어봤지만 판이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롭이 별 생각 없이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먹질을 했으며 판이 들고 다니는 검이 롭이 선물했다는 걸 듣게 된다.

24화에서 마을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눈치챘으며 캐넛이 의견을 묻자 이미 롭이 사냥감으로 정해둔 것 같으니 오늘 밤은 두고 보자고 답한다. 그날 밤, 숙소 주인이 음식에 수면제를 탔다는 걸 미리 눈치채 캐넛과 함께 경계를 섰다.

25화에서 롭에게 간다는 판에게 자신들도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롭이 인질로 잡혀있는 걸 보고 판이 아무래도 아무거나 주워 먹어 그런 거 같다고 답한다. 판이 인질로 잡힌 롭을 구해내자 캐넛에게 움직임을 봤냐고 물어보고 이후 전보다 저 빨라진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롭이 정신을 차릴 때쯤 폴 아일 수감자 리스트를 발견하게 된다. 리스트에 썬 마을의 동굴에서 죽은 시체와 켈 마을의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이 있어 폴 아일에 흥미를 갖는다.

26화에서 로네라를 데리러 갔으며 롭과 판이 로네라에게 같이 행동하자고 제안하자 몸을 숨긴다. 로네라가 자신과의 약속을 우선하겠다는 걸 듣고 미소를 지었으며 힌타가 온 걸 눈치챈 판이 힌타를 부르며 네가 말한 대로 물어봐 줬다고 장난을 친다. 로네라에겐 아니라고 설득했으며 조각배를 타고 폴 아일로 이동한다. 로네라가 배 타는 걸 무서워하는 것도 모르고 멋대로 정해버려 난감해하던 중 어차피 바다도 아니고 호수 잠깐 건너는 건데 안전하지 않겠냐며 떠는 로네라에게 자신만 믿으라고 안심 시킨다. 섬에 도착 후 이상한 느낌을 받았으며 캐넛이 패닉에 빠진 로네라 옆에 잠시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27화에서 길로 가면 감옥에 금방 도착할 테지만 순찰자가 있어 은밀하게 움직여 잠입한다. 감옥 앞에 도착 후 로네라가 로제를 통해 파놓은 구멍에 자기 혼자 들어가기로 한다. 자신을 따라오려는 캐넛에겐 로네라와 함께 있으라고 지시했으며 홀로 구멍 안으로 들어간다.

28화에서 수로를 기어 가면서 누군가 상납금을 받고 폴 아일의 범죄자들을 풀어줬다고 추측했으며 감옥에 갇힌 범죄자들을 멋대로 풀어줄 정도라면 보통 녀석은 아니라고 추측한다. 창살 밑으로 비치는 빛을 보고 얘기를 엿 듣던 중 아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잠입을 포기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전 날개의 소속이자, 현 태양의 기사단 소속 기사인 비이스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

29화에서 비이스와 전투를 벌였으며 등을 보이고 도망쳐 일부러 채찍에 잡힌 뒤 비이스가 스스로 접근할 수 있게 유도한다. 기사단의 이름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을 끝으로 비이스의 머리를 짓밝아 제압했으며 철책 밖에서 구경하고 있는 자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30화에서 철창에 접근해 부수려고 했지만 철창뿐만 아니라 경기장 주변에 있는 모든 게 뜨거운 열로 데워져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흑막으로 보이는 존재가 개구멍을 통해 도망칠 기회를 주겠다고 하자 헛소리 말고 거기서 기다리라며 경고하던 중 족쇄를 착용한 누군가가 들어온다.

31화에서 철가면과 족쇄를 착용한 거한이 흑막으로 보이는 자의 지시를 받고 힌타를 공격했으며 잠시 한 눈 판 사이 타격을 허용한다. 코울의 주먹에 비하면 약하다고 판단한 뒤 포로에게 말을 걸었지만 흑막은 장치를 사용해 화살을 발사한다. 화살을 피하며 포로를 보호했지만 그럼에도 포로가 자신을 공격하자 그를 눕히고 흑막에게 다가간다. 또다시 흑막이 장치를 사용해 거대한 화살을 발사하자 서 있던 포로의 가슴에 화살이 박혀 그가 사망하는 걸 보게 된다.[9]

32화에서 흑막이 새로운 챔피언이 수습 기사라며 즐겁다는 듯이 말했으며 천막을 거두고 얼굴을 보여준다. 어렸을 때 다섯 귀족을 만났던 적이 있어 메이넌의 얼굴을 알고 있었으며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저 순전히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걸 보고 싶었으며 그것만큼 재밌는 놀이가 어디 있겠냐는 말을 듣게 된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게 재밌냐고 되묻자 메이넌은 날 때부터 급이 다른 너희가 자신과 같은 사람이냐고 의문을 제기했으며[10] 너희는 사람 같은 게 아닌 싸우는 고깃덩어리일 뿐이니 착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화가 난 힌타는 고열을 띄는 철창을 맨손으로 부순 뒤 누가 너에게 멋대로 사람을 정의할 수 있는 권력을 내려준 것이냐며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이 연보라색으로 변한다.

33화에서 과거 왕의 힘이 폭주해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했던 일이 지나갔으며 그저 자신이 왕이라 이렇게 된 것이라면 자신은 왕 같은 걸 하지 않겠다며 울부짖었다. 현시점으로 돌아와 풀 아일에 있던 사람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정신을 잃었으며 이미 정신을 잃은 메이넌을 더더욱 압박한다. 이때 일곱 번째 왕이 나타나 힌타를 멈췄으며 힌타 또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틀 뒤 정신을 차렸을 때 일곱 번째 왕으로부터 그간의 정황을 듣게 된다. 일곱 번째 왕에게 이제부터 권능을 쓰기로 한 거냐는 말을 듣고 앞으로는 절대 쓰지 않을 것이며 애초에 폴 아일에서 썼던 것도 사고 같은 거라고 말해준다. 이후 투기장에서 싸웠던 붉은 머리의 남성이 살아있다는 걸 듣고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때 일곱 번째 왕이 그게 그렇게 좋아할 일이라며 의문을 갖은 걸 보면 힌타는 다른 왕들과 달리 독보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34화에서 일곱 번째 왕에게 염색을 받고 캐넛과 로네라가 있는 방으로 갔으며 로네라에게 손의 화상을 치료받는다. 플록스라는 사람이 힌타의 이름으로 여섯 번째 나라로 가는 마차를 예약했다는 말에 과거 태초의 도서관에서 자신의 이름을 정하려 할 때 일곱 번째 왕이 자신에게 플록스란 이름을 정했던 걸 떠올린다.

36화에서 마차 안에서 로네라에게 예전부터 꿈이 기사였냐는 질문을 받자 어렸을 때 세이드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계급에 상관없이 사람을 대하며 세상을 보호한다는 게 굉장히 멋있어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기사단에 뛰어들어 보니 꼭 그런 사람들만 있던 건 아니라며 실망감을 표출한다. 캐넛은 기사이기 전에 인간이고 어느 집단이나 이상한 것들은 있기 마련이라 했으며, 힌타는 그래도 단장만큼은 멋있는 사람이라며 자신도 단장 앞에 설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기사가 되어 열심히 배우다가 언젠가 단장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한다. 실적은 괜찮냐고 묻는 로네라에게 10번째 라서드인 로네라를 찾은 거라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 시킨다. 그럼에도 앞으론 실적 생각도 하며 무턱대고 싸우러 가지 말고 캐넛과 상의라도 하라는 말에 알겠다고 답한다. 여섯 번째 나라 국경에 도착하고 검문을 위해 한 명만 내려달라는 말에 힌타 본인이 내렸으며, 마차로 돌아오고 로네라에게 힌타가 자신을 처음으로 이름으로 불렀다고 좋아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리가 있는 여관에 도착하지만 다리에 문제가 생겨 내일까지 건널 수 없다는 소식을 접한다. 힌타와 캐넛은 절벽을 뛰어넘을 생각을 했지만 경악해 하는 로네라의 표정을 보고 여관에서 쉬고 다음날 가기로 한다. 식사를 한 후 운동을 하러 갈 때 캐넛이 대련을 제안한다. 캐넛의 제안에 네가 웬일이냐며 깜짝 놀랐으며, 여관을 나선다.

37화에서 캐넛에게 자기 훈련 도와주지 않겠다며 도와주는 이유를 묻자 캐넛은 훈련을 도와주려는 게 아니라 자기가 훈련하고 싶어서라고 말해준다. 캐넛이 패턴을 외우며 싸운다는 말에 그런 걸 어떻게 외우냐며 어이없어 했으며, 캐넛이 승패 기준을 묻자 그런 거 정할 필요가 있냐며 먼저 포기하면 지는 거라고 답한다. 노을이 질 무렵 캐넛에게 폴 아일에 갔을 때 플록스를 부른 건 위험했으니 그렇다 치고 자기가 로네라랑 같이 밖에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며, 플록스에게 캐넛이 감옥에 들어와 있었다는 얘기를 말해주며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요구한다. 결과는 좋으니 상관없지 않냐는 말에 만약 플록스가 와서 난장판이라도 피웠거나 로네라가 조금이다도 다쳤다면 그냥 넘어가진 않았을 것이라고 압박한다. 캐넛의 뒤를 잡고 공격하려 할 때 캐넛이 아직 쓸모 없어지고 싶지 않다며 소름 돋는 표정을 짓자 순간 움직임이 멈췄으며, 그 사이 캐넛에게 제압 당해 쓰러진다. 힌타는 방금 어떻게 된 건지 이해하지 못해 한다.

38화에서 여섯 번째 왕이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걸 떠올렸으며, 국경을 넘자마자 공격할 줄 알았는데 조용하자 이젠 별 감정이 없는 건가 하고 생각한다. 이후 뭔가가 다가오는 걸 느끼고 로네라를 보호하기 위해 지면과 가깝게 밀어붙였지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한 새라는 걸 알게 된다. 수습 기사 합숙 훈련할 때 물자를 운반해 준 기사에게 편지를 받았으며 편지를 읽은 뒤 짜증 나 찢어버린다. 일단 로레우스로 향하러했지만 길을 가던 사람이 로레우스로 가는 길은 산사태가 나 근방에 출입이 통제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귀찮게 하지 말고 라운드리 마을로 가기로 한다. 그날 밤, 네펜을 발견했으며 리바와 그 옆에 있는 철의 라서드 또한 발견한다. 로네라를 제외한 라서드는 처음 봤기에 신기해했으며, 네펜이 떠나려 할 때 무슨 소리가 들린 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40화에서 근래에 너무 평화로운 바람에 심심해했으며 재밌는 일이 생기길 바란다. 이때 뭔가에 쫓기는 사람을 발견했으며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쫓기는 사람이 도둑이라는 걸 알게 된다. 힌타가 도둑을 쫓아가 제압한 뒤 베마와 군과 인사를 나눈다. 식사를 한 후 둘의 안부를 물어봤으며, 베마에게 기사 시험을 그만두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41화에서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이유를 물어보자 자기가 가진 그냥 기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뿐이라는 말에 그 마음이라는 게 얼마냐 중요한지 아냐며 베마의 목에 헤드록을 건다. 다른 녀석들이 너네야말로 기사에 가장 적합한 녀석들이라고 말한다며, 세이드가 베마에게 칭호를 0이라 지어주며 당시 해줬다던 말 기억나냐고 상기시킨다. 다음번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이번에 같이 기사 시험 합격해 버리자며 위로했으며, 군이 베마를 말려줘서 고맙다고 하자 앞으로도 실적 걸고 열심히 싸워보자며 대화를 나눈다. 헤어지기 전에 군으로부터 캐넛에게 건네줄 칼을 받았으며, 3시간 뒤 군이 급하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43화에서 베마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던 중 로네라가 체한 거 같다며 힘들어하자 로네라를 안고 달려간다. 베마가 달려간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라는 걸 떠올리고 그곳이 장난감의 땅이라고 추측한다. 베마의 흔적을 찾다가 절벽에서 끊겼지만 나무에 묶여있는 덩굴을 보고 안전하게 내려갔다는 걸 알게 된다. 로네라와 함께 먼저 내려갔으며, 로제를 통해 핏자국을 발견한 로네라가 방향을 알려준다.

44화에서 흔적을 따라 도착하자 집으로 보이는 건물을 발견했으며, 로네라는 이제 그만 내려줘도 된다고 말한다. 문이 잠겨 있는 걸 보고 부수고 들어갔으며 문이 잠겨있으니 지금도 이 안에 있을 확률이 높아 로네라에게 자기 옆에 있으라고 말을 건넨다. 하지만 로네라는 벌써 자리를 떴으며 뭔가가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장소를 옮긴다. 로네라가 위협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양손을 올려 항복의 의사를 밝혔으며, 로네라가 자기 의사로 벗어나는데 성공하자 위협하던 적을 공격한다. 적이 자신을 무시하고 로네라를 공격하려 하자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리꽂았으며 곱게 죽진 못할 거라는 말에 주로 약한 녀석이 그렇게 지껄인다며 도발한다.

45화에서 적이 전형적인 '힘만 믿고 의욕만 앞서는 타입'이라는 걸 깨달았으며, 이곳에 노랑머리 남자애가 오지 않았냐고 묻는다. 인신매매 손님이 있었다는 얘기에 베마만 찾고 돌아가려 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복잡해졌다며 골치 아파한다.

46화에서 아까 만났던 하플족이 급하게 돌아가자 그의 앞을 막아섰으며 노랑머리를 자기가 데려와 주겠다는 말을 끊고 도망가거나 또 인질로 잡아서 협박할 거 아니냐면서 정곡을 찌른다. 적이 자기를 하플 족의 왕이라 칭하며 하플 족 중에 자기가 가장 강하니 왕이 아니겠냐는 말에 발을 부러트린 뒤 정말로 아둔하다며 무시한다.

47화에서 자신을 하플 족 중 가장 강한 자라 칭하면서 약한 자를 인질로 잡지 않으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데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하지 않냐며, 그게 네가 생각하는 왕의 모습인지 정색하며 묻는다. 평범하게 태어나 기사 놀이나 하는 너한테 듣고 싶지 않다며 나무를 집어던지자 발로 나무를 부러트리고 적을 차려 한다. 적에게 발을 잡히고 피까지 나지만 상처를 무시하고 적을 짓밟는다. 남의 인생에 대해 멋대로 지껄이는 녀석치고 강한 녀석은 없다며 너도 똑같다고 무시한 뒤 적이 힘에서 밀린 것에 믿지 못하려 하자 인간이니 하플 족이니, 그런 것에나 얽매어 있으니 네가 약한 거라고 대답한다. 자기 상처 때문에 또 로네라한테 한 소리 듣겠다고 불평했으며 여기서 다른 애들을 어떻게 만날지 고민하던 중 발광 잎나무의 꽃잎이 자란 걸 보게 된다. 3일 뒤 로네라가 정신을 차릴 때 옆에 있었으며 로네라에게 3일 동안 뻗어있었다고 알려준다. 베마를 걱정하는 로네라에게 거의 다 회복했으며 하플 족과 싸웠던 것도 잘 해결됐다고 설명해 준다. 로네라가 라서드라는 것도 들키긴 했지만 친한 애들이라 비밀로 해줄 것이라고 했으며 이번엔 네가 정말 위험했다고 걱정한다. 몸 좀 생각하며 행동하라고 경고했으며 힌타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좀 이상하다며 불만을 표하자 자기랑은 다르다며 반박한다. 그리고 평소 로네라가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의 잔해를 건네줬으며 애써 괜찮은 척하는 로네라에게 별다른 위로도 하지 못하고 방을 나간다.

48화에서 습격한 적들은 인신매매범인 것과 다른 나라에서도 꽤 사고 치고 다녔다는 걸 알려준다. 베마와 군을 통해 그들의 사정을 듣지만 캐넛이 어차피 지금은 범죄에 동조한 똑같은 쓰레기일 뿐이라는 걸 조용히 듣는다. 편지를 보낸 뒤 벌써 가냐고 묻는 베마에게 형님이 오라고 했던 날짜가 있어 거기에 맞춰 가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걸어야 된다고 알려준다. 헤어지기 전 군이 여러모로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표하자 힌타는 나중에 두 번째 나라에서 싸울 때 보자며 대답한다.

49화에서 악몽을 꾸는 듯한 캐넛 옆에 로네라와 함께 있었으며, 캐넛이 깨자 로네라가 수면에 도움 되는 꽃을 힌타의 부탁으로 만들어뒀다며 부끄러워하자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누구 오나 망만 봐달라며 그러지 않았냐고 소리친다. 캐넛은 불쾌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로네라와 힌타의 어깨를 가볍게 치며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자리를 뜬다.[11] 캐넛이 고마워한다는 걸 알았는지 힌타도 미소를 지었으며, 이때 라운드리 마을에서 느꼈던 느낌을 다시 받는다. 로네라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힌타 또한 무슨 일인지 이해하지 못했는지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한다. 4일 뒤 항구 도시 로레움 서문 근처에 도착했으며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냐는 로네라의 질문에 Bon이 이곳에 있다고 말해준다. Bon에서 만나기로 한 형님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

50화에서 잠시 나간 로네라를 걱정했으며 형님에게 로나레가 길치라 혼자 보내기 불안하다고 말해준다. 캐넛이 빠져줄 테니 둘이 대화라도 하라며 배려했으며 형님으로부터 여섯 번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때 우리스가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왜 가셨냐고 물어봤으며, 4일 전쯤에 포르텐툼이 크게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수도로 돌아갔다는 걸 듣게 된다.[12] 중간에 라검이 다쳤다는 소식에 놀랐으며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51화에서 형님을 통해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등장. 이러면 어떻게 싸우냐며 앞이 보이긴 하냐고 구시렁 되자 형님이 눈앞에서 주먹을 날려 위협한다. 천연덕스럽게 잘만 보인다고 묻자 방금 머리통 날아갈 뻔했다며 경악한다. 아직 잘 모르겠으면 한 번 더 보여줄까 하고 위협하자 이제 괜찮다며 거절한다. 다음 날, 축제 당일 형님과 함께 축제를 보러 간다.

6. 실력

무력은 수습 기사 동기들 중 1위인 롭과 실력이 맞먹으며, 작중 뿔의 계약 기사 '코울'을 제외하곤 진 적이 없다.[13] 사건을 해결할 때의 판단은 교육받은 게 있는지 정석대로라는 느낌이지만 전투에 들어갈 땐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거리를 좁혀 육탄전을 치르려는 모습만 보인다.[14]

기사 훈련을 받으며 기초적인 교육을 받았는지 사건을 해결할 때 현재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단서나 정보를 우선적으로 수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터프한 인상과 다르게 대화의 핵심을 잘 잡는데 예시로 바람의 라서드라 자칭하는 소녀가 라서드의 상식에 대해 말하자 라서드라면 기사단에 신고해야 하는 게 네가 말하는 상식이지 않냐고 묻는 점이나 저택에서 실종된 여성의 안위를 묻던 중 일하는 사람이 몇 명인데 '청소하는 녀석'까지 자신이 알고 있겠냐고 답하자 어떤 사람이 실종된 건지도 모르면서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이 실종됐는진 알고 있냐며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했다. 10화에선 로제에게 정신이 팔린 모습을 보이다가도 첫 번째 나라로 가려는 로네라에게 수도에는 왜 가려고 하는 거냐며 어물쩍 넘기지 않고 제대로 집고 넘기려 한 모습을 보여줬다. 눈치도 빠른 편이라 당시 로네라가 말하기 싫어한다는 걸 알아채고 그냥 넘어가거나 4화에선 일곱 번째 왕이 속으로 욕하는 것까지 눈치챘다.

세계관에서 전투력의 평균이 어떤진 모르지만 절벽에서 떨어져 착지할 때 멀쩡한 모습을 보이거나 만년필을 던져 사람의 머리 바로 옆에 꽂을 정도의 정확도, 사람의 머리를 꽂아 바닥에 금이 나게 하는 등의 신체 능력을 보여줬다.

손도 빨라 일곱 번째 왕이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품 속에 있던 열쇠를 꺼내 수갑을 풀어냈다.

일단 신체 구조 자체가 튼튼한데 작중 이빨로 비이스의 철 채찍을 깨물어 금을 냈다.

7. 어록

너 같은 녀석이 하는 말보다. 난 내가 본 걸 믿거든.
8화
도대체 누가 너에게 멋대로 사람을 정의할 수 있는 권력을 내려준 거지?
32화

8. 떡밥

9. 기타

싸울 때 방해 받는 걸 싫어한다.

수습 기사 5팀 중 실적 꼴찌에 최초로 기사 지원금도 금지당했다. 나르와 큐뷸은 힌타 팀이 굴러갈 수 있는 건 캐넛이 있기 때문이라고 까지 했다.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신다.

본인 스스로 잠입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1] 보통 남색으로 염색한 채 다닌다. [2] 작가의 인스타에서 20세라고 나오긴 하였지만 뒤에 물음표가 붙은걸로 봐서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 듯 [3] 감옥에 가기 전 캐넛에게 두 번째 나라에 있는 기사 학교로 가 기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신분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진짜 기사가 되라는 전언을 소녀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한다. [4] 이때 귀족을 때린 미친 사람이라는 소문 때문에 종이봉투를 뒤집어쓰고 있었으며 누가 풀어준 건지 아냐는 물음에 모른다고 답한다. [5] 자리에 세이드가 있던 게 아닌 돌로 만든 지팡이에서 세이드의 목소리가 나와 대화를 나눴다. [6] 실제로 일곱 번째 왕은 힌타를 보며 옛날부터 또라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또라이라고 생각했다. [7] 로네라가 힌타가 오른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려 할 때 지면이 붕괴했으며 반란군과 로네라와 함께 지면 속으로 빠지게 된다. [8] 로네라 본인 또한 지면이 붕괴될 줄 몰라 눈물을 흘리며 당황했다. [9] 힌타를 공격하려다 공격을 받은 건지 아니면 힌타를 보호하기 위해 대신 맞은 건지는 모르지만 후자로 추정된다. [10] 메이넌은 힌타가 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11] 이때 가볍게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입으로는 불쾌하게 표현했지만 내심 기분은 좋은 듯하다. [12] 4일 전에 발생했다는 얘기를 듣고 당시 느꼈던 이상한 감각을 떠올렸으며, 힌타는 단순히 우연이라 치부한다. [13] 일단 힌타 본인이 자신보다 캐넛이 더 강하다고 인정하긴 했다. [14] 물론 주변 도구를 사용하거나 상대의 옷깃을 잡아 당겨 중심을 잃게 하는 등 주변 지형지물이나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활용하는 편이다.